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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디센던트', 글로벌 서비스...긍정 평가에 흥행돌풍 예상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서비스에 돌입한 가운데, 글로벌 인기작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의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사전 다운로드 스팀 리뷰 등을 통해 게임에 기대감을 보인 만큼 단기간 흥행 소식을 전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 상태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PC콘솔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 특유의 액션성에 RPG 재미 요소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다.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 연출을 강조했으며, 공개 테스트 당시 200만 명이 넘게 몰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서비스 전 스팀 위시리스트(Wishlist)에서 글로벌 통합 5위에 이름을 올렸고, 사전 다운로드 스팀 리뷰의 긍정 평가가 이어지면서 서비스 이후 흥행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 이 같은 기대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공개 테스트에서 슈팅 뿐 아닌 RPG 특유의 재미를 잘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자들은 출시 버전에서 오리지널 계승자(캐릭터) 14종과 고성능의 얼티밋 계승자 5종을 플레이할 수 있고, 11종의 총기 클래스, 22종의 궁극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무기와 스킬에 자유롭게 결합해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560종의 모듈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용자는 8개 지역을 탐험하며 몰입도 높은 메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16종의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보이드 요격전(레이드)과 16종의 던전형 콘텐츠 침투 작전, 8종의 스테이지 콘텐츠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체험이 가능하다. 업계 일각에서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단기간 스팀 동시접속자 수 기준 톱10에 이름을 올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늘 기준 스팀 인기 슈팅 게임을 보면 '카운터스트라이크2', '팀포트리스2', '데스티니2', '배틀그라운드', '콜오브듀티' 등이 포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중 24시간 기준 스팀 동시접속자 수를 보면 '카운터스트라이크2'는 125만 명, '배틀그라운드'는 64만 명을 기록하는 등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터스트라이크2'는 2012년,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서비스를 시작한 대표적인 글로벌 인기 슈팅 게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한 가운데, 이 게임이 기존 글로벌 인기작과 경쟁해 단기간 좋은 반응을 얻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팅과 RPG 재미를 동시 경험할 수 있는 신작인 만큼 장기간 글로벌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17:03이도원

IT 유튜버 잇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트리' 런칭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IT 인플루언서 '잇섭'의 글로벌 테크법인 오드엔티가 IT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게트리(Getri)'를 국내 정식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게트리는 이날 국내 한정판 플랫폼 '크림'에서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어 오는 3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에서 아톰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제품 공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게트리는 독일어로 '가랑비'를 뜻하는 단어의 축약어다. 점진적이고 꾸준하게 사용자의 일상에 녹아 들어 삶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하나의 작품처럼 개발된 기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번 런칭의 메인 제품인 '플라스크 2-in-1 마그네틱 무선 충전기'는 15W 고속 충전 가능한 패드 2개를 탑재했다. 45W 이상의 PD 충전기 사용시 스마트폰 2대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게 개발됐다. 제품은 실험실의 플라스크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가져와 원통형의 풀 알루미늄을 깎아서 만든 유니바디 형태의 풀메탈 오브제로 제작됐다. 특히 알루미늄 무게를 그대로 이용해 920g의 무거운 중량으로 스마트폰이 자력에 끌려 올라오지 않도록 설계했다. 또한 180도 회전 각도를 지원해 제품 전후면 관계 없이 양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과 설계는 IP 커머스 그룹 '에프엑스아이피'와 디자인 그룹 '호호호'에서 지원했다. 게트리 측은 "이번 충전기 런칭 이후 케이스, 어댑터 등 감도 높은 테크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및 글로벌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게트리 제품 간 연결성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의 향상을 목표로 IoT 전문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2024.07.02 16:35신영빈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출시 전부터 흥행 기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퍼블리싱 신작 게임 '로드나인'이 출시 전부터 흥행작 반열에 오를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이 게임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에 이용자가 몰리면서 출시 후 단기간 좋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스마일게이트 측에 따르면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로드나인'의 2차 캐릭터 선점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정오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1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하루 만인 지난 24일 40개 전서버를 조기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회사 측은 2차 선점 이벤트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서버 20개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로드나인'는 다음 달 12일 출시되며, 출시 전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게임의 카카오톡 공식 채널 구독자 대상으로 같은 달 9일까지 '컴퓨존'과 협력한 '콜라보 PC(3명)'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게임 출시전까지 채널 구독자 대상 게임 내 아바타 11회 소환권을 담은 웰컴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신작은 높은 수준의 비주얼 그래픽과 함께 극강의 육성 자유도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아홉 가지의 특색 있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에 참여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등 나만의 전투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 신작 게임 로드나인이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라며 "1차에 이어 2차 캐릭터명 선점도 조기 마감될 경우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는 더 높아질 것"이고 전했다.

2024.06.30 10:10이도원

디캠프 6월 디데이, 타깃 메일링 솔루션 기업 '아웃컴'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27일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열린 6월 디데이에서 '아웃컴'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캠프는 스타트업들의 인재 발굴과 채용 고민을 돕고자 원티드랩, 핀테크일자리지원센터와 손잡고 디데이를 준비했다. 출전 기업 6곳(크리밋·선시안·에이에스이티·아웃컴·스매시·프보이)은 디데이 출전 혜택 일환으로 파트너사들의 채용 플랫폼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채용 공고를 알릴 수 있다. 이 날 디캠프상을 수상한 아웃컴은 잠재고객을 발굴해야 하는 B2B 세일즈 또는 마케팅 직무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답장률을 높이는 타깃 메일링 솔루션 '앰플리파이AI'를 서비스한다. 아웃컴은 잠재고객 정보 발굴부터 전자공시시스템 또는 뉴스 기사를 통해 국내 잠재고객 정보 수집, 콜드메일 메시지 제작, 메일 발송 및 사후 오픈율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처리해 잠재고객 발굴 비용은 절감하고 영업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고 대표에 의하면 2023년 11월 서비스 출시 이후 210% 이상의 월평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 오른 기업은 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본선에 올랐다. 크리밋(대표 김동현)은 기업 내 저장소나 협업 도구 등에서 노출되는 보안 정보를 탐지하는 솔루션 '페럿'을 개발했다. 많은 기업에서 구글, 아마존 등에서 개발한 저장소, 협업 도구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이 외부 솔루션들은 일종의 아이디와 패스워드에 해당하는 크리덴셜(Credential, 자격증명) 키로 관리된다. 그러나 이 키 값이 노출될 경우, 사내 중요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발생한다. 페럿은 이러한 크리덴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유출 위험이 있으면 보안 담당자에게 조처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김 대표는 페럿은 소스코드 저장소를 포함해 약 800종의 크리덴셜을 탐지할 수 있으며, AI 모델을 활용해 크리덴셜 외 사내 민감 데이터도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시안(대표 권오준)은 고등학교 배구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배구 게임 '더 스파이크'를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CEO와 CTO 모두 경력 10년 차 게임 개발자며, 자체 게임 IP를 개발해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천500만 건을 넘었다. 더 스파이크 사용자 수 톱5 국가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일본, 대한민국 순이며, 30만명 이상 규모의 글로벌 팬덤이 활성화 돼있다. 더 스파이크는 아시안 게임 기간에 사용자 유입률이 약 4배 증가한 바 있어, 이번 파리 올림픽 기간에도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권 대표가 말했다. 선시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스포츠 게임 제작을 목표로 한다. 에이에스이티(대표 박석정)는 15년 이상 배터리 설계 및 양산개발 경력을 보유한 박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개발 중인 주요 제품은 산화물과 고분자를 결합한 복합계 전고체전지와, 복합계 전고체 전해질, 전고체전지 부품인 음극 시드다. 기존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전해질을 사용해 화재의 위험이 있는 반면, 전고체전지는 고체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은 줄이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완제품에 도입할 경우,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에이에스이티는 2026년 상반기 양산라인 채비를 마치고, 27년 상반기 상품화를 목표하고 있다. 스매시(대표 설우형)는 테니스 레슨 관리 프로그램 '스매시존'과 테니스 코트 예약 플랫폼 '스매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레슨 관리 프로그램 스매시존은 기존 1:1 레슨 방식에 자체 개발 AI 모션 인식 솔루션 '엑스랩 시뮬레이터'를 더했다. 코트 예약 플랫폼 스매시에서는 코트 운영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손쉽게 코트를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스매시존에 가입한 사업체 수는 30개며, 일부 직영 레슨장에 엑스랩 시뮬레이터 시제품을 상용화하여 운영 중이다. 스매시 앱에서는 월간 1만 건 이상의 테니스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프보이(대표 안성문)는 산업현장에서의 중장비 차체 충돌, 적재물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을 해결하고자 중장비 충돌 방지 시스템 '트랜스가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조선소 트랜스포터, 이동식 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에 AI기반 카메라를 장착하면 주변 반경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여 운전수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주고 주변 작업자들한테도 알림을 보내 사고 요인을 피할 수 있도록 한다. 트랜스가드의 AI는 비지도 기반 학습이 가능하여 다양한 크기 또는 형태의 적재물을 감지 및 인식할 수 있다. 디데이 심사위원으로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박형준 대표, 에이스톤벤처스 안병규 부사장, 인포뱅크 김종철 이사, 한국성장금융 노해성 실장, 더벤처스 김철우 대표, 위벤처스 박정근 부사장,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디캠프 이창윤 팀장이 참여했다.

2024.06.28 11:22백봉삼

[지디 코믹스] 치킨게임 된 치킨배달

'지디 코믹스'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산업계에서 이슈가 되거나 독자들이 궁금해 하고 공감할만 한 주제를 선정해 보기 쉬운 웹툰과, 간단한 텍스트로 연재하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치킨·짜장면·피자 등 배달음식 시장이 극한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서 모두가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음식점주들은 늘어난 식자재비와 인건비, 여기에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비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음식값도 비싸고 여기에 배달비까지 추가돼 배달음식 주문하기가 겁난다는 반응입니다. 그렇다면 '배달앱 플랫폼' 사업자와 '라이더', '배달 대행사'들은 웃고 있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배달앱 1위 사업자인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은 후발 주자인 쿠팡이츠의 매서운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리며 원치 않는 '쩐의 전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쿠팡이츠에 2위 자리를 내준 요기요는 재도약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쿠팡이츠는 여전히 배달앱 시장에서 60% 가깝게 높은 점유율을 가진 배달의민족을 뒤쫓느라 수익보다는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바로고·생각대로·만나플래닛·부릉과 같은 배달 대행사들은 배달앱 플랫폼사들이 자체 배송 인력과 일반인 배송을 키우고 있어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배달 건수 증가세까지 꺾여 추가 투자 유치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적자도 지속되고 있어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생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라이더들은 예전과 달리 특별 지급된 배달 수당이 줄어들었고, 상대적으로 높은 보험료 부담, 나아가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들로 일에 대한 만족도가 점점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배달앱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배달앱 플랫폼-배달 대행사-배달 라이더-음식 점주-소비자' 모두가 불만이고 피해자고 약자인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4.06.28 08:45백봉삼

넥슨, PC 게임 '슈퍼바이브' 첫 트레일러 영상 공개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Loki)'의 정식 명칭을 '슈퍼바이브(SUPERVIVE)'로 확정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개발진으로 구성된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개발 초기부터 북미 및 유럽 권역에서 50회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탄탄한 이용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장면들은 실제 비공개 테스트 중 촬영된 클립으로, 기존 탑뷰 시점 게임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점프와 글라이더 활공 중 Z축을 활용한 공중 전투의 짜릿함이 구현되어 있고, 역동적이고 빠른 템포와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슈퍼바이브'만의 액션 샌드박스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슈퍼바이브'의 한국과 일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은 순차적으로 게임을 소개하고 한국과 일본의 서비스 일정 및 게임 관련 자료들을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26 11:35이도원

라이엇게임즈, LoL 2024 시즌 여름 캠페인 '동물특공대'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여름 맞이 캠페인 '동물특공대'의 상세 콘텐츠를 21일 공개했다. 동물특공대는 '별 수호자(2022)'와 '소울 파이터(2023)'에 이어 선보이는 LoL의 여름 캠페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 ▲신규 챔피언 '오로라' ▲신규 스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레나'의 뒤를 잇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는 색다른 조작법과 동물특공대 테마를 반영한 탄막 생존 방식의 협동 PvE 게임이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도시'를 배경으로 무기와 동물특공대 대원을 강화해 몰려오는 적을 처치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 '강화' 구매 시 다음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특수 효과를 얻으며 ▲'파워 업' 기능을 활용해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동물특공대 테마의 신규 스킨도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챔피언 오로라의 '전투 토끼 오로라' ▲태고족 아트록스 ▲전투 종달새 세라핀 ▲프레스티지 전투 사자 레오나 ▲프레스티지 사이버 고양이 유미 등 총 14종의 스킨을 선보인다. 과거 동물특공대에 등장한 바 있는 미스 포츈은 사령관격인 '제독 전투 토끼 미스 포츈'으로 재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피유 리우(Pu Liu)' 게임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LoL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했다”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든 콘텐츠는 오는 26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후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만 라이브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2024.06.24 11:45이도원

크래프톤 렐루게임즈, GPT-4o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이하 스모킹 건)'을 24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스모킹 건은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추리 게임이다. 이용자는 AI 전문 탐정이 되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해 진실을 밝히고 범인을 찾아야 한다. 기존 선택지형 추리 게임과 달리 자연어 처리 기반의 자유로운 채팅을 통해 사건의 용의자인 로봇들을 심문하고 증거를 파헤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용자는 범죄 현장에서 의심스러운 물건들을 조사해 단서를 수집하고, 수사 상황판에 단서들을 나열해 숨겨진 연관성을 찾아내야 한다. 사건의 전말을 파악했다고 판단하면 추리 결론을 제출하고 정확도에 따라 평가 점수를 받게 된다. 답을 맞히지 못한 부분은 시나리오를 반복 플레이하면서 해결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각각 맨션, 연구소, 갤러리, 바이오랩, 병원 등에서 발생한 총 5건의 사건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개별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게임의 세계관을 파악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서사를 관통하는 세계관과 그 속에 숨은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렐루게임즈는 오픈AI가 최근 출시한 대형 언어 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AI 서비스인 GPT-4o(포오)를 자체 기술로 게임에 맞춤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게임 속 로봇 용의자들은 단순히 이용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수준을 넘어, 각자 부여된 개성에 맞는 말투로 실제 사람과 채팅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로봇 용의자들은 모호한 진술을 하거나 진술을 번복하기도 한다. 이용자는 로봇 용의자들의 진술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가려내야 하며, 날카로운 질문으로 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답변을 획득해야 한다. 렐루게임즈는 최근 성황리에 마친 스팀의 신작 게임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스모킹 건 체험판을 출품했다. 스모킹 건 체험판은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체험판 이용 후기와 기대평이 SNS에 다수 게재되었고, 여러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스트리밍을 통해 체험판을 즐기기도 했다. 한규선 스모킹 건 총괄 PD는 “체험판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들에게서 그저 똑똑한 챗봇과 대화를 하는 수준을 넘어 탐정의 역할에 몰입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머지않아 다가올 인간 수준의 사고력을 갖춘 인공일반지능(AGI)의 시대를 앞두고 인간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상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모킹 건은 스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공식 지원한다.

2024.06.24 11:07이도원

[ZD 브리핑] 국민 생명 우선하는 의료계 결정 나올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SK그룹, 계열사 축소 등 경영전략 논의 고강도 리밸런싱 작업 중인 SK그룹이 오는 28~29일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엽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최고경영진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SK 연례행사입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는 현재 200개가 넘는 계열사(219개) 수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계열사 CEO 교체와 조직 개편, 임원급 축소 등의 후속 조치도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 담당) 등 SK그룹의 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도 동행합니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빅테크 기업들을 두루 만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AI에 필요한 모든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주목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 마이크론이 한국시간으로 27일 아침, 2024회계연도 3분기(2~5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마이크론은 D램 시장에사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AI 산업을 위한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마이크론의 실적은 국내 메모리 업계의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로봇용 로봇 액추에이터 업체 하이젠알앤엠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에서 출발한 하이젠알앤엠은 2008년 독립법인으로 분리된 뒤 로봇과 모빌리티 구동모듈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워왔습니다. 이 밖에도 금주에는 첨단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과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에너지 저장장치 부품기업 한중엔시에스도 상장할 예정입니다.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후보 최종 취소 여부 결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7일 스테이지엑스를 대상으로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최종 취소 여부를 가리는 청문을 진행합니다. 주파수경매 신청 당시 제시한 자본금 납입 계획이 최종 제출 서류와 다른 점이 점이 정부가 꼽은 취소 사유입니다.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기 전과 후의 법인을 같다고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최초 제시한 자본금 충당을 청문 전에 구성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취소 처분이 확정되는 수순입니다. 제4이동통신사와 관련한 논의는 국회서도 다뤄집니다. 청문에 이틀 앞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4이통 도입이 무리한 것이 아니었냐는 정부 대상 질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이날 현안질의에 출석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하반기 대출 한도 달라진다…DSR 규제 강화 오는 25일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시행되는 대출 규제 강화에 대해 발표합니다. 앞서 금융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시 어떤 종류의 대출을 받느냐에 따라 한도를 더 주거나 덜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동형 금리 상품보다는 고정 금리 상품의 대출 한도가 더 나오는 격이지요. 하반기 DSR 규제 강화로 대출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전 국민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의료계 내부 분열 분위기 확산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대정부 투쟁에 나선 의료계가 동력을 잃는 모습입니다. 휴진 참여 의료기관은 예상보다 적었고, 가장 먼저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휴진을 중단키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정부는 강경노선을 유지하며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의료계의 투쟁상황은 대정부 강경대응에서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가 전 직역이 참여해 투쟁 방향을 논의하고자 구성한 '의료계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에 전공의가 불참하는 등 내부 갈등이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특위는 지난 22일 첫회의에서 연세의대 및 울산의대의 정해진 휴진계획을 존중하며, . 향후에는 각 직역의 개별적인 투쟁 전개가 아닌, 체계적인 투쟁계획을 함께 설정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주에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는 한편,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전의 의대정원 확대 원점 재논의 원칙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입니다. 올특위 다음 회의는 6월 29일 오후 3시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의료현장을 정상화하는 결정이 나왔으면 합니다. 쿠키런:모험의탑-배틀크러쉬 출시 이번 주에는 신작 출시와 NC문화재단 인공지능(AI) 컨퍼런스, 바이낸스 라운드테이블 등의 이슈가 이어집니다. 먼저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6일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에 선보입니다. 사전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넘긴 이 게임은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 등을 강조한 신작으로 요약됩니다. 또 27일에는 엔씨소프트의 액션 대전 게임 '배틀크러쉬'의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게임은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한 난투형 대전 재미를 강조한 신작입니다. AI 관련 컨퍼런스 개최 소식도 있습니다. NC문화재단과 카이스트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FAIR AI 2024'를 개최합니다. 서울 종로구 NC문화재단 사옥에 마련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의 올바른 개발과 사용을 위해 필요한 '인공지능 윤리(AI Ethics)'를 집중 조명하며,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 환영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축사로 막이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바이낸스는 오는 27일 월간 비대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달에는 캐서린 첸(Catherine Chen) Head of Binance VIP & Institutional이 호스트로 나서 비트코인의 ETF의 승인과 기관 참여가 미치는 영향에 얘기할 예정입니다. 구글클라우드, 서울서 서밋 개최 구글클라우드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신라호텔에서 '구글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를 개최합니다.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최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소식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AI를 비롯한 데이터, AI 인프라, 앱 현대화, 보안, 스타트업 지원 등 7개 주제로 세션을 진행합니다. 오전 키노트는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이화영 LG AI연구원 부사장, 이경종 엔씨소프트 상무, 김슬아 컬리 대표가 'AI로 변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노마, 당근,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구글클라우드와 함께한 여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가 최근 2024 M-트렌드 연례 리포트를 발간한 기념으로 오는 25일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M-트렌드 리포트는 맨디언트의 최전선 사이버 공격 조사 및 대응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트렌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중국 사이버 스파이 그룹을 비롯해 주목할 만한 공격 그룹과 캠페인을 공유합니다. 또 이에 대응해 전 세계 조직들이 갖춰야 할 보안 태세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별 위협 활동에 대한 집중적 분석을 제공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가 오는 24일 제 38회 정보인의날을 개최합니다. 정보인의날은 1967년 대한민국 정부에 최초로 컴퓨터가 설치 가동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IT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업계를 위해 힘써온 정보산업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6.23 11:36손희연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흥행 조짐

파이널판타지14 게임 팬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월 개최를 앞두고 판매한 입장권이 10분 만에 매진됐기 때문이다. 2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일산 킨텍스 9홀에서 개최 예정인 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 공식 입장권이 조기에 매진됐다. 서비스사인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0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의 공식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시작 이후 10분 만에 우선 입장권과 일반 입장권을 포함한 준비한 수량 5천매가 모두 소진돼 한국 모험가들의 높은 애정을 체감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은 2019년 이후 약 5년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한국 모험가들에게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 및 소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3일 진행된 '레터라이브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특별 방송'에서는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추가로 공개되었으며, 특히 최초 공개된 '한국 한정 굿즈'는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올해로 한국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파이널판타지14는 '2024 팬페스티벌 서울' 이외에도 한국 PvP 공식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저변 확대와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실장은 “높은 티켓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판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어 유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뜨거운 관심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기고 계시는 '빛의 전사'들에게 특별하고, 최고의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널판타지14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은 오는 10월 12일에서 13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2024.06.23 10:00이도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8월 게임스컴 2024 참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과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에 참가한다. 올해 게임스컴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다른 X박스 게임 스튜디오(Xbox Games Studios)와 함께 Xbox 부스에 합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내부 전쟁을 오는 8월 27일 출시를하 예정이다. 또 디아블로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및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신규 콘텐츠 등도 소개한다. 여기에 오버워치2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 마칸(the new all-electric Macan)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행사 현장에 선보인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게임스컴은 8월 21일(현지 시각 기준) 시작될 예정이며, 블리자드의 게임스컴 참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4.06.22 09:00이도원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사업에 힘 받나...로드나인-블루프로토콜-이클립스 포진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회사의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에 의지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로드나인', '블루프로토콜',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등 퍼블리싱 게임 서비스 준비에 착수했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백영훈 부문 대표가 지난해 6월 새로 합류한 이후 퍼블리싱 사업에 박차를 가했고, 올해부터 성과를 보여줄지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백 부문 대표는 넷마블에서 모바일 사업 총괄장,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일본법인장,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한 사업전문가로 통한다. 우선 출시가 임박한 스마일게이트표 퍼블리싱 신작으로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로드나인'이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지난 4일 '로드나인' 신작발표회를 마련하고, 게임 세부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드나인'은 여러 무기를 자유롭게 교체해 전투를 진행하고, 다양한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등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3분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PC,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업계 일각에서는 사전예약에 돌입한 '로드나인'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보면서 곧 출시일을 확정해 공개할 수 있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 게임이 여름 시즌 국내외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경우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퍼블리싱 사업은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아직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도 있다. 반다이남코온라인과 반다이남코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한 온라인 액션RPG '블루프로토콜'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지난 2022년 해당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서비스를 위한 내부 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프로토콜'은 만화를 보는 듯 한 애니메이션 연출성에 액션RPG 재미를 융합한 신작으로, 지난해 6월 일본에 선출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해 9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 이후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 상태다. 이 게임에 대한 국내 게임팬들의 기대는 큰 상황이다. 반다이남코의 인지도에 일본 게임팬들에게 일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게임은 일본 서비스 초반 동시접속자 수는 2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 것은 엔픽셀이 개발하고 있는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다. 지난 17일 스마일게이트 측은 해당 게임의 퍼블리싱 계약 소식을 전했었다.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는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MMORPG 장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과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게임 개발에는 MMORPG 개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진이 다수 합류했다. 이 게임이 MMORPG 팬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측이 자체 개발작 뿐 아니라 퍼블리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부문 대표가 퍼블리싱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상황"이라며 "스마일게이트 측이 퍼블리싱 사업에서도 기대 이상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2024.06.20 10:56이도원

메디큐브앱 '에이지알'에 게임 추가…미션 완료하면 선물도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메디큐브 브랜드의 모바일 앱 '에이지알'에 신규 게임 기능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최근 '에이지알' 앱을 업데이트하고 앱 내 신규 콘텐츠 '코끼리 게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에이지알 앱에서 첫선을 보인 '코끼리 게임'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은 에이지알 앱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게임 목표를 달성하면 메디큐브 제품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해 앱테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코끼리 게임은 에이지알 앱이 새롭게 선보이는 뷰티 앱테크 서비스로, 앱 사용자가 게임이나 이벤트 참여, 광고 시청 등을 통해 보상을 얻는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를 뷰티 분야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성공적인 앱테크 콘텐츠는 사용자의 앱 의존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체류 시간을 개선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앱 활용도를 증대하고 앱 내 쇼핑 등을 통한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에이피알의 코끼리 게임은 같은 종류의 동물들을 합쳐 더 큰 동물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목표로, 게임의 최종 미션인 코끼리 만들기에 성공하면 자동으로 메디큐브 제품 증정 추첨 응모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게임 종료 시 진행 상황에 따른 적정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코인으로 코끼리 게임 추가 도전권을 구매할 수도 있다. 게임 랭킹과 응모 가능한 제품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되고, 추첨 결과는 매주 화요일 에이지알 앱 내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된다. 에이피알은 코끼리 게임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다양한 앱테크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만 이용 가능한 코끼리 게임을 빠른 시일 내 다른 국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재미있는 뷰티 앱테크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개발을 총괄한 에이피알 김동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코끼리 게임 출시 후 고객들의 앱 사용 시간이 100%가량 증가하는 등 사용자 참여 유도와 앱 경험 향상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서비스 지속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앱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9 08:18안희정

액토즈 '파이널판타지14', '레터라이브 팬페스티벌' 특별 방송 마련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 대한 주요 소식을 알리는 '레터라이브'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은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이용자들에게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 및 소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하는 대규모 축제 행사다. 한국 서비스 시작 이후 네번째로 개최되는 '2024 팬페스티벌 서울'은 2019년 이후 약 5년 만에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9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024 팬페스티벌 서울' 입장권을 판매한다는 소식도 방송을 통해 알렸다. 입장권은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접속 기록이 있는 이용자에 한하여, 공식 사이트에서 인증 코드 발급 후 티켓링크를 통해 최대 2매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일반 입장권과 우선 입장권으로 구성했으며, 입장권 구분 없이 행사 양일 입장 가능하다. 입장권을 구매한 유저에게는 행사장 입장 시 웰컴 굿즈를 증정하며, 우선 입장권을 구매한 유저는 특전으로 행사장 우선 입장의 혜택과 스페셜 굿즈를 추가로 선물한다. 현장에 방문을 하지 못한 유저들은 유튜브, 치지직 등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채널을 통해 행사장의 생생한 현장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2024 팬페스티벌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국 한정 굿즈를 공개했다. 한국 한정 굿즈는 '집업 후드', '담요', '티셔츠', '양산', '아크릴 키링', '마스킹 테이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당 굿즈는 다음 달 16일부터 8월 12일까지 '파이널판타지14 굿즈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한국 한정 공식 굿즈 외에 스퀘어에닉스 공식 굿즈도 구매 가능하다. 또 '2024 팬페스티벌 서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코스프레 런웨이 참가 신청과 아트 콘테스트 응모 접수를 시작한다. 코스프레 런웨이에 참가 신청한 이용자들에게는 '뚱냥이 귀걸이'를 보상으로 지급하며, 사전 심사를 통해 참가 확정된 이용자에게는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 무대에서 코스프레 의상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트 콘테스트는 일러스트, 스크린샷, 조형물 등 총 3개 부문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한 작품은 사전 심사를 통해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 전시 작품을 선정하고, 응모한 이용자에게는 '롱카의 물뱀 우산?', '게일리캣 모자', '헤어카탈로그: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 팬페스티벌 서울' 현장에 전시되는 각 부문 별 작품을 대상으로 유저 현장 투표가 진행되며, 투표 결과에 까라 '레포릿 귀걸이' 아이템과 '2024 팬페스티벌 서울' 굿즈 세트 등을 추가로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 서비스 시작 이후 첫 개최되는 '파이널판타지14' 오케스트라 콘서트 '에오르제아 심포니' 한국 개최 소식도 알렸다. '에오르제아 심포니'는 '파이널판타지14'의 수준 높은 다양한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 이용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오르제아 심포니'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마련한다.

2024.06.14 16:49이도원

넥슨게임즈 루트슈터 '퍼스트디센던트', 7월 여름 시장 정조준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스튜디오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단기간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개 시범 테스트로 글로벌 게임팬의 주목을 받았던 신작이다. 이 게임이 넥슨게임즈 뿐 아니라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코리아에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과 호쾌한 액션이 동반된 협동 슈팅이 특징이다. 다양한 글로벌 게임쇼와 베타 테스트를 통해 세계 루트슈터 팬들에게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은 이 게임은 다음 달 2일 글로벌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루트슈터는 슈팅과 RPG 요소가 합쳐진 장르로 요약된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RPG와 슈팅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넥슨게임즈,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넥슨코리아가 다시 한 번 웃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넥슨게임즈는 '히트' 'V4' '히트2' 등 다양한 흥행작을 만든 전문 개발사다. 모회사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을 통해 오랜시간 PC 부문 서비스에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 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이라는 확고한 목표 하에 개발 상의 난관을 하나씩 극복하며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크로스플랫폼 환경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삼성전자, 엔비디아, AMD 등 세계 유수의 하드웨어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개발진은 2022년 10월 진행된 첫 베타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스토리 전달력과 세계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게임의 도입부를 완전히 새로 제작했으며, 그래플링 훅의 회전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구현해 이동성과 액션성을 강화했다. 또 점프 모션을 더욱 자연스럽게 보완하고 미션 진행 구조를 개선하는 등 게임 전반에 걸쳐서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정을 개발자 노트와 데브톡 등을 통해서 상세하게 공유해해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개선 작업과 소통 노력 덕분에 지난해 9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는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 7천여 명, 스팀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를 포함 세계에서 약 200만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이 중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도 50%를 차지해 글로벌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비주얼, 하나하나 색다른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 호쾌한 슈팅 액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용자의 취향에 맞추어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꾸미기 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캐릭터 스킬과 다양한 총기,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 캐릭터나 무기에 특정 능력을 추가하는 '모듈 시스템'으로 상대 몬스터, 전투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다. 콘솔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콘솔 최적화, 안정적인 크로스플레이 지원, 생동감 넘치는 패드 조작감에도 호평을 주었다. 이와함께 '퍼스트 디센던트'는 세계 루트슈터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 스팀 출시 예정작 위시리스트 6위에 오른 상태다. 이러한 분위기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어진다면 넥슨게임즈와 넥슨코리아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세계 팬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루트슈터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2024.06.13 10:01이도원

퍼플레이 "게임사와 이용자 모두 혜택보는 플랫폼 만들 것"

"퍼플레이는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타임으로 돈을 벌고, 게임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기본 가치로 삼고 있다. 게임사와 이용자 모두가 혜택을 보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 블록체인과 NFT 등 게임산업이 집중하고 있는 주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밝히는 '제3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막했다. 정재훈 퍼플레이 최고전략책임자(CSO)은 '웹3 기반 G&E 플랫폼 퍼플레이의 도전'이라는 내용으로 세션발표를 진행했다. 퍼플레이는 게임에 NFT를 장착하고 플레이하면 토큰을 마이닝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퍼플레이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프라이빗 테스트를 시작으로, 지난 2월까지 강도 높은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앱의 안정성과 기능성, 수익성 등에 대한 검증을 끝내고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퍼플레이는 이번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폭넓은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한 'X2E' 존을 신설했다. X2E 존에서는 국내외 경쟁력 있는 P2E(Play to Earn) 게임과 M2E(Move to Earn) 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같은 시간을 투입해 퍼플레이와 X2E 서비스에서 동시에 토큰 획득이 가능한 '더블 마이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 CSO는 "퍼플레이 NFT에는 각각의 등급이 존재하고 지속적으로 레벨업을 하고 스텝 포인트를 향상시켜서 최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단순히 구매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레벨업을 하고 스텝 포인트를 향상시켜서 최고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모든 이용자는 각각 개별적인 활동을 통해서 스텝을 향상시키면서 체결 효율을 극대화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 CSO는 퍼플레이 플랫폼이 게임사와의 상생을 위한 서비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퍼플레이 구성원은 대부분 게임업계 베테랑으로 구성됐는데, 퍼플레이는 게임업계와의 상생을 위해서 다양한 주변 소형 프로젝트들의 초기 이용자 확보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상단에서 앱 런처로서 하위에 있는 게임들을 실행을 할 수 있고 실행 영역에서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라는 증명을 통해서 체결이 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플레이에는 크게 4가지 타입의 게임 플레이 방식이 존재한다. 해당 영역은 크게 ▲스페셜 게임 영역 ▲추천 게임 영역, 라이브러리존 ▲슈퍼워크로 나뉜다. 정 CSO는 "퍼플레이는 이용자들이 게임 플레이 타임으로 돈을 벌고, 게임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기본 가치로 삼고 있다"며 "현재 퍼플레이는 NFT 이용자와 웹3 유저, 웹2 이용자를 철저하게 구분하는 정책을 현재 운영을 하고 있다. 조만간 웹3 이용자가 확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발전을 하는 과정에 퍼플레이도 함께 호흡하면서, 상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6.12 17:04강한결

한국디지털에셋 코다 "금융 시스템 혁신 온다...커스터디 중요성 더욱 확대될 것"

"커스터디 사업자는 기술 기업이기보다는 규제를 대행하는 관리 기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법인들의 경우 커스터디를 이용하면 규제 대응 부분에서 커버가 수월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블록체인과 NFT 등 게임산업이 집중하고 있는 주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밝히는 '제3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막했다.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KODA) 대표는 '디지털자산커스터디현황및전망'이라는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커스터디는 단순히 보관만 하는 서비스가 아니다. 고객이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OTC, 스테이킹, 프라임브로커 서비스 등의 거래 지원도 한다. 또한 관련 법규 및 규제 요건을 준수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커스터디 서비스는 왜 필요할까? 블록체인 특성상 키를 분실하면 영원히 자산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상자산은 프라이빗 키를 전문 수탁기관에 보관한다. 탈중앙화인 장점이 단점으로도 작용한 것. 이에 법인과 기관시장은 커스터디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국내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이용자들은 주로 거래소를 활용한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거래소의 지갑을 사용하기에 보안 부분에서 취약할 수 밖에 없다. 거래소가 해킹 당할 경우 개인의 자산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커스터디 서비스는 각 고객별로 지갑운영 및 잔고를 관리한다. 또한 철저하게 고객사별로 예치자산의 분리보관, 실시간 고객자산 검증도 가능하다. 현재 국내 주요 금융기관은 커스터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리스크가 낮은 영역들을 위주로 다루고 있어 가상자산 가치변화에는 영향이 크지 않다. 이에 기업용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한국디지털에셋(KODA)이 탄생했다. KODA는 국민은행, 해치랩스, 해시드 등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들이 모여 설립한 합작사다. 조진석 대표는 “KODA는 온체인 상으로 지갑을 만들었기 때문에 고객이 만든 지갑을 가지고 저희 사이트에 들어오지 않아도 자신의 지갑 잔고를 조회하고 입출력을 따로 확인할 수 있다”며 “코다가 갖고 있는 내부 자산과 고객들의 자산이 완전히 분리돼 운영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금융기관이 가상자산 보관 외 다양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불가능하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안타깝게 국내에서는 인가가 보관만 하게 돼 있고 나머지 부가적인 서비스는 못하게 하고 있다”며 “사업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에는 영역이 전부 확대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디지털자산 서비스가 전통금융 서비스를 대체하는 등의 금융시스템에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모든 '중개자'를 프로그램코드로 대체하여 금융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블록체인 업계는 주요 사업자들이 영역별로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사업자들이 어쩔 수 없이 토큰을 찍거나 NFT를 발행할 때 그 관리 리스크가 엄청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들어 블록체인 게임사의 경우 게임 개발과 같은 본 사업에 집중 해야지 NFT, 토큰 회계처리 등을 신경쓰기 힘들다”며 “그런 부분들은 커스터디 사들과 협업해서 사업자들은 본 사업에 집중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4.06.12 17:04최지연

BPMG "P2E-웹3 기대감 여전…세부 커뮤니티 타겟팅 중요"

"P2E와 웹3 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활성화가 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투자 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시장성이 있다고 본다. 새로운 시장이기 때문에 여러 스타트업들이 가치를 마련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최호철 BPMG 매니저는 12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서 이같이 말하며 아직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P2E, 웹3 게임 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P23, 웹3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게임으로, 게임을 즐기며 가상자산 토큰을 얻어 현금화를 할 수 있게 한 게임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규제 탓에 블록체임 게임 출시가 어렵다. BPMG는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 게임사가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때 플랫폼 내 게임 출시와 토큰 발행 등을 돕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을 젬피온이라고 한다. 먼저 P2E 서비스 구조를 살펴보면, 게임 플레이 결과로 (N)FT를 획득하고, 이를 게임에 참여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N)FT로 (탈)중앙 거래소에서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웹3는 사용자의 밀도 높은 참여도와 지속성을 요구하면서 커뮤니티에 대한 반응과 의존이 높은 편이다. 웹3 또한 (N)FT로 (탈)중앙 거래소에서 토큰 거래가 가능하다. 웹3가 P2E를 포함하는 좀 더 큰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이러한 블록체인 게임은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다. 규제 걸림돌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그 이유로 꼽힌다. 지갑이나 가스비, 토큰 등 블록체인 서비스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용자들이 많고, 해킹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한다. 또한 일부 커뮤니티나 사용자의 관심사에 따라 이용 행태가 변화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제한적이기도 하다. 최호철 매니저는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P2E와 웹3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최 매니저는 "오픈월드 게임 픽셀스와 웹3 SNS 파케스터가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만 봐도 시장의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국내에서는 아직 힘들지만, 해외에서는 기존에 갖고 있던 구글 계정을 갖고 지갑을 만들고 복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커뮤니티라는 특정 장르 속에서 개인이 아닌 작은 규모의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새로운 시장이고, 스타트업들이 가치를 마련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 매니저는 "그동안은 캐주얼 모바일 게임 위주로 P2E 게임이 출시됐지만, 게임을 하고 토큰을 바꿔주는 단순한 서비스는 시장성이 없다고 본다"며 "RPG나 액션 위주의 게임들로 다른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토크노믹스를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BMPG는 NFT와 같은 입장권을 구매할 때 암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암표 방지 서비스 특허 출원을 신청한 상태이고, 오프라인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하려고 한다. 최 매니저는 "글로벌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인도나 인도네시아에서 널리 쓰이는 온라인 마켓들과 제휴해 서비스를 추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서비스 공급과 수정 보안이 가능한 회사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며 "편의성 개선이 빠르게 이뤄지고, 세부 커뮤니티 단위로 타겟팅한 게임을 만든다면 사업 가능성이 있다. BPMG는 P2E나 웹3 산업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시장에 기여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2 15:40안희정

이주하 클라우드플레어 "게이트웨이로 경량한 이더리움의 생태계를 돕는다"

"이더리움 재단의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사용자 맞춤 호스트명을 통한 접근 허용에 대해 훌륭하다고 칭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게이트웨이를 누구나 자산의 도메인 벡엔드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록체인과 NFT 등 게임산업이 집중하고 있는 주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밝히는 '제3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막했다. 이주하 클라우드플레어 전략영업본부대표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과 함께하는 웹3.0 시대의 미래' 세션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과거 웹2시대에는 중앙집중화 구성 방식으로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이에 가용성이나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부분의 시장 니즈가 많아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다수 등장하는 시기였다. 이에 맞춰 데이터 백업이나 이중화, 재해복구 등의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운영방식이 등장했다. 이주하 대표는 “과거에는 트랜잭션 검증은 당연하게 중앙시스템에서 진행을 했다”며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나 서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기서 맞춰서 검증을 진행하는 절차들을 가졌다. 은행의 거래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즉 중앙 서버의 성능이 전체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것. 서버 처리 능력과 성능이 웹2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한계점도 발생했고 이에 웹3가 등장하게 됐다. 이주하 대표는 인터넷 창시자 팀 버너스의 말을 빌려 웹3.0를 시멘틱웹으로 정의했다. 그는 “웹3.0은 기계가 인간처럼 학습해 인간의 사고 방식에 따라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단순하게 검색어를 검색창에 입력하는 인터넷 방식이 아니라 기계가 자연적으로 사람이 원하는 검색이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인터넷 세상을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세상이 오려면 탈중앙화의 서비스나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웹2.0 시대와 달리 중앙화된 서버에서 관리되는게 아닌 분산 네트워크를 통해서 관리된다는 의미다. 이에 탈중앙 네트워크는 데이터의 검열이나 중단의 위험이 줄어들어, 이를 감시하는 기관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블록체인은 모든 데이터가 된 트랜잭션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무결성 데이터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영역도 제공된다”며 “여기서 파생된게 NFT, 암호화폐, 스마트컨트랙, 다오, 디파이 등이다. 이에 탈중앙화 금융 등의 새로운 신사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데이터의 주권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적인 에코에서 본인의 주권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지게 된다”며 “그래서 클라우드플레이어는 중앙화 시스템을 벗어난 이제 분산형 파일 시스템의 방식인 IPFS를 구현해 냈다”고 말했다. IPFS는 분산된 자원에서의 파일을 공유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 속도와 신뢰성이 매우 중요하다. 사용자가 오프라인이 되거나 데이터가 이제 호스팅이 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이미 좀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IFFS 특징으로 ▲탈중앙화/내구성 ▲신뢰/검증 ▲데이터 사일로 방지 ▲지역성/성능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플레어 IPFS의 경우 계정을 만들면 쉽게 접근 가능하다. 커스컴 도메인에 쉽게 접근해서 노드를 쉽게 구축해서 NFT 등 프로젝트를 실행 할 수 있도록 제공해준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스마트 계약이나 주소 지원을 하고 있다. 이더리움에서 화폐를 제공하고 화폐를 트랜젝션으로 분산 작업을 하는데 이러한 것들을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진행한다. 이 대표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저희의 클라우드 플레이어의 웹 게이트를 통해서 통신하게 된다면 관련된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해당 데시보드를 통해서 통신이 잘 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며 “보안 인텔리전스로 IPFS 연결시킬때 해당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나 데이터 유출에 대한 보안 위협도 대신 방어를 해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 클라우드플레어를 애정해주신다”며 “웹3에 대한 여러 비전과 맵을 공유해서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경량한 이더리움의 생태계를 도와주고 있다. 현재 미국의 사례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함께 하고 싶은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2024.06.12 14:42최지연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웹3 사업자, 이용자 이해 돕기 위한 노력 필요해"

"웹3 사업자들은 이용자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전문 용어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산업 핵심 용어를 모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용자에게 쉽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블록체인과 NFT 등 게임산업이 집중하고 있는 주요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밝히는 '제3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가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루다 컴투스플랫폼 웹3플랫폼본부장은 'XPLA! Web3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내용으로 세션발표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외부에서는 컴투스 그룹을 아직도 게임회사라고 생각하는데, 몇 년 전부터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미디어와 게임 등 여러 부분을 합쳐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XPLA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웹3 게임, 메타버스, NFT 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래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메이저 메인넷이다. 이 본부장은 "XPLA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허브로 창작자의 무한한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휘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Layer1 메인넷으로 올해 ▲기술 서비스 개선을 통한 게이머 중심의 사용성 강화 ▲게임특화 NFT로 소유 개념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 실현 ▲EVM 호환성확보를 뛰어넘는 생태계 접근성 확대 계획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컴투스 그룹은 XPLA의 공식 NFT 마켓 플레이스 X-PLANET도 운영 중이다. X-PLANET에서는 엔터테인먼트와 디지털 아트 중심으로 다양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본부장은 "X-PLANET은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사용자도 누구나 쉽게 NFT에 접근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다. 또한 XPLA 기반 통합 지갑 관리 서비스 X-PLANET 월렛을 통한 손쉬운 로그인 방법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컴투스 그룹의 웹3 사업 성공 사례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IP NFT', '붕어빵 유니버스', 'X-PLANET 보트' 시스템을 소개했다.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IP NFT는 원작사 토에이컴퍼니와 국내 퍼블리싱 권리를 보유한 대원미디어와 협업해서 진행한 프로젝트다. 해당 NFT를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30여년만에 출시한 피규어 굿즈를 포함한 35주년 기념 굿즈 세트 혜택을 제공했다. 이 본부장은 "매출액 기준으로 후뢰시맨 프로젝트는 NFT와 오프라인 혜택이 결합된 프로젝트 운영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NFT 거래소 1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클래식 IP '붕어빵 타이쿤' 역시 웹3 세계관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멤버십 붕어빵 NFT판매, 신작 게임 제작, 다양한 분야의 붕어빵 유니버스 공모전 등으로 IP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X-PLANET 보트 시스템의 경우 웹3와 웹2의 장점만을 모아서 제작됐다. XPLA에 온보딩하는 게임에 당연히 사용 가능하고, 외부에서도 결과를 바꿀수 없는 투표에 사용할 수 있다. 투표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공유해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본부장의 설명이다. 이 본부장은 강연 말미 웹3 프로젝트 대중화를 위한 제언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규제를 고려하더라도 모든 용어와 설명을 한국어로 병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용자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웹3 용어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며 "산업 핵심 용어를 모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이용자에게 쉽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적 신뢰도와 웹3 대중화를 위해서 각 사업자들이 국내외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서비스와 사업 구조를 지속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2024.06.12 13:57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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