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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 사이버펑크 TCG 펀딩 190억원 돌파…글로벌 카드 게임 시장 '들썩'

최근 해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사이버펑크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프로젝트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10만 달러를 목표로 시작된 이 펀딩은 현재 약 1260만 달러(약 190억원)에 도달하며 목표액 대비 12600%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흥행의 핵심으로 강력한 IP가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를 앞세워 글로벌 TC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사이버펑크 TCG, 누적 펀딩 금액만 190억원 이번에 흥행한 프로젝트는 CD 프로젝트 레드(CDPR)와 트레이딩 카드 스튜디오 위어드코(WeirdCo)가 협력해 개발한 '사이버펑크 TCG'다. 지난해 처음 공개된 이후 다양한 일러스트와 액세서리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지난 18일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캠페인 시작 단 5분 만에 초기 목표액 10만 달러(약 1억 5000만원)를 돌파했고, 하루 만에 약 14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는 1만 6000명 이상의 후원자 참여로, 모금액만 약 1260만 달러(약 190억 원)를 넘어섰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나이트 시티에서 명성을 쌓는 전략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터덱에는 43종의 카드와 주사위, 플레이매트, 게임플레이 가이드 등이 포함되며, 디스플레이·메탈 카드 등 다양한 액세서리 옵션도 마련됐다. 패키지는 최소 49달러에서 최대 7999달러까지 구성되며, 이용 연령은 17세 이상이다. 위어드코는 이번 펀딩을 통해 주문된 모든 제품을 연내 발송 완료할 계획이다. 2030년 17조원 시장…연평균 7% 성장 전망 이번 펀딩 흥행은 글로벌 TCG 시장의 성장세와 맞닿아 있다. 해외 시장조사 기업 BCC 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7조 80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TCG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예상 성장률은 약 7.4%다. 시장 성장을 이끄는 요인은 다양하다. 우선 지속적인 신규 카드 세트 출시가 플레이어들의 꾸준한 소비를 유도한다. 희귀 카드가 포함된 프리미엄 팩은 고가임에도 수집가와 경쟁 플레이어 사이에서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전체 시장의 43.5%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다. 포켓몬, 매직: 더 개더링 등 글로벌 대형 IP가 북미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영향이 크다.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빠르게 성장 중이며, 일본의 경우 유희왕, 듀얼마스터즈 등 자국 IP를 앞세워 독자적인 TCG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 신흥 시장으로의 확장도 가속화되는 추세다. 또 이스포츠와의 접목도 시장 성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 대형 TCG 대회들이 온·오프라인 동시 중계되며 스펙테이터 스포츠(보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으며, 이는 신규 플레이어 유입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움직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로 글로벌 도전장 국내 게임사도 글로벌 TCG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누적 이용자 3억명 이상의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실물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이 게임은 2023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대만과 동남아 6개국으로 영역을 넓혔고, 지난해 7월에는 북미에 진출해 초도 물량 완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025년 한 해에만 세계 5000만장 이상의 카드 유통 계약을 성사시키며 사업 확장성을 입증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데브시스터즈는 TCG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로블록스와 손잡고 연내 '쿠키런 카드 컬렉션'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내 게임사의 TCG 시장 진출은 단순한 신사업 확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TCG는 한 번 팬덤이 형성되면 지속적인 카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적 특성상, 안정적인 장기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IP를 보유한 게임사 입장에서는 기존 팬층을 TCG로 유입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창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IP 기반 TCG, 새로운 성장 공식으로 부상 이번 사이버펑크 TCG 펀딩 사례는 강력한 IP와 TCG의 결합이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구매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AR, NFC,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의 접목이 TCG 시장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물 카드와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본격화될 경우, TCG 시장의 외연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켓몬과 유희왕 등 일부 IP가 시장을 주도하던 TCG 산업은 이제 다양한 IP와 장르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이버펑크 TCG의 흥행과 데브시스터즈의 글로벌 행보는 그 변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TCG 시장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25 10:17진성우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나흘 만에 300만장 판매...손익분기점 돌파 예상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의 판매량이 출시 나흘 만에 누적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붉은사막은 북유럽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팀 글로벌 이용자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Mostly Positive)', 서구권(English)은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을 기록하며 안정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특히 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붉은사막 론칭 프로젝트(약 7년)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200명 미만으로, 손익분기점은 250만 장 판매(약 1500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ROG Xbox Ally (Ally | Ally X)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펄어비스 측은 붉은사막 공식 SNS를 통해 "세계적으로 300만 장이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파이웰 대륙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붉은사막에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여정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가 공개한 판매량은 환불을 제외한 수치다.

2026.03.24 20:14이도원 기자

네오위즈 '피망쇼다운홀덤', PC 버전 정식 출시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온라인 포커 게임 '피망 쇼다운 홀덤' PC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토너먼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번 PC 버전 출시를 통해 피망 쇼다운 홀덤을 더욱 큰 화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장시간 플레이가 잦은 홀덤 장르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의 피로도를 낮춘 것으로, PC 환경에 최적화된 플레이를 기반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PC 버전에서는 모바일 대비 확장된 멀티테이블 기능을 지원해 최대 12개 테이블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보다 높은 요율의 상품과 PC 전용 패키지 '스타터 패키지5'도 함께 선보인다. PC 버전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 'PC 오픈 기념 스프링 마스터즈'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토너먼트 방식의 이벤트로,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별로 보상이 마련돼 있다. 1차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매일 3회 개최되며, 이를 통해 얻은 티켓 혹은 골드를 통해 2차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다. 2차 새틀라이트는 1차 새틀라이트와 같은 기간 매일 2회 진행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메인 대회 진출 티켓이 지급된다. 메인 대회는 다음달 7일과 8일 양일간 오후 8시에 개최되며, 3억 골드 또는 메인 티켓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메인 대회 참여자들을 위해 최소 300억 골드 이상의 보상이 마련돼 있으며, 최종 순위에 따라 대규모 게임 머니가 지급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피망 쇼다운 홀덤 1주년 기념 사용자 설문조사에서 PC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용자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나,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PC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이며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24 16:30진성우 기자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팍시게임즈, AI 개발 체계로 캐주얼 게임 45종 확보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인공지능(AI) 기반 개발 체계를 바탕으로 캐주얼 게임 라인업 45종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는 AI 기술 확산에 따라 다수의 소규모 게임을 빠르게 출시해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포트폴리오형 전략이 부상하고 있다. 유니티가 발표한 '2026 게임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개발자의 52%가 이 같은 소규모 프로젝트 중심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팍시게임즈 'AI Lab'을 통해 산업 변화에 대응 중이다. AI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도입해 기존 20명 이상의 팀이 수개월간 수행하던 개발 과정을 대폭 단축했다. 이를 통해 1인 개발자가 3주 내 글로벌 출시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AI Lab 소속 데이터 분석 인력이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트렌드와 이용자 행동 패턴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월 실적 발표를 통해 AI Lab 기반으로 2026년 50종 이상의 신작을 개발하고, 성과가 검증된 타이틀 중심으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팍시게임즈는 이 전략을 바탕으로 이달 기준 '위글 이스케이프', '탭 시프트' 등 총 45종의 캐주얼 게임 라인업을 달성했다. 향후 빠른 출시와 시장 검증을 반복해 수익화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AI가 게임 개발의 비용·시간·리스크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팍시게임즈는 AI Lab을 통해 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고 있다"며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양대 사업 부문에서 AI 기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1월 팍시게임즈 최고경영자(CEO) 및 AI Lab 개발진이 한국 본사를 방문해 'AI 게임 세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글로벌 연구개발(R&D) 시너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6.03.24 15:50정진성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시장 정조준…협력과 서사로 승부수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 네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아시아 지역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빌드를 선보였다. 이번 아시아 버전은 단순 현지화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간의 '협력' 요소와 원작의 강점인 '내러티브'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아시아 버전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2024년 지스타 이후 1년 반만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문준기 넷마블 사업본부장과 장현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총괄 PD가 참석해 게임 특징과 아시아 버전의 달라진 점에 대해 소개했다. 원작 그 이상의 경험과 전투 현실감 더하다 장현일 총괄 PD는 개발에 앞서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지점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원작의 세계를 이용자가 직접 걷고 경험하며 얻는 즐거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원작 설정으로만 존재하던 지역까지 구현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원작의 사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세계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투 플레이에서의 판타지 요소를 배제했다. 인간 대 인간의 대결에서 느낄 수 있는 타격감을 강조했다. 장 PD는 "액션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휩쓴 전 세계적 히트작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액션 RPG다. 지난해 5월 미국, 유럽 등 웨스턴 지역에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됐으며,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웨스턴 빌드와 차별화…협력 중심 구조, 내러티브·연출 재설계 장 PD는 아시아 버전에서의 변화에 대해 '환골탈태'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장 PD는 "아시아 지역 출시를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부분은 커뮤니티와 멀티 플레이 강화이다"며 "기존 멀티 콘텐츠 외에 협력 기반 플레이 등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러티브와 표현 역시 웨스턴 빌드와 크게 달라진 부분"이라며, "단순히 자극적인 표현을 늘린 것이 아니라 원작의 분위기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출 장면들을 추가해 서사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투 중 두 가지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 거래소 시스템을 추가했다. 특수 장비(유물·장신구)는 유료 재화 기반 뽑기 요소를 제거했다. 아시아 버전 완성도 증명…흥행 가능성 주목 현장에는 인원 수에 맞춰 PC가 세팅돼 있었고, 아시아 출시 버전의 시연회가 진행됐다. 먼저 30분간 싱글 플레이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는데, 게임 시작부터 첫 타이틀이 등장하는 순간까지 긴장감이 끊이지 않았다. 개발팀의 의도대로 묵직한 서사가 시청각을 압도했으며, 직관적인 조작감 덕분에 원작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다. 게임 적응이 끝난 뒤에는 멀티 콘텐츠 '심연의 제단'으로 이어졌다. 이 콘텐츠는 최대 4인 던전 형식이며, 정해진 시간 내에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강철군도 해안의 크라켄'을 체험할 수 있었다. 평소 액션 장르를 즐긴 이용자라면 어렵지 않게 성공할 만한 수준이었다. 짧은 시연 시간이었지만,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싱글 플레이의 서사와 멀티 콘텐츠의 긴장감이 조화를 이루며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줬다. 원작의 거대한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재미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던전 콘텐츠는 정식 출시를 기다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이번 버전이 글로벌 IP의 명성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넷마블 런처, 스팀, 에픽게임즈,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6.03.23 14:51진성우 기자

"K-PC방으로 베트남 공략"…레드포스 PC 아레나 호치민 1호점 개장

베트남 호치민시 10군에 위치한 '레드포스 PC 아레나(레드포스 PC방)'가 22일(현지시간) 정식 개장했다. K-콘텐츠와 먹거리, 고사양 PC와 게이밍 기어를 결합한 'K-PC방' 모델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앤엠컴퍼니(B&M컴퍼니)와 농심 레드포스가 협력해 선보인 이번 1호점은 약 290평 규모로 조성됐다. 단순 게임 공간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와 IT 기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이 들어선 호치민 10군은 대학교 3곳이 밀집한 핵심 상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회사 측은 대형 쇼핑몰과 방탈출 카페 등이 입점한 복합 건물에 매장을 배치해 접근성과 체류 경험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250석 규모·최신 그래픽카드…“현지 최고 수준 게이밍 환경” 레드포스 PC방 호치민 1호점은 약 250석 규모로, 엔비디아 최신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기반으로 한 고사양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등 주요 게이밍 장비도 벤큐, 에이수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구성했다. 공간은 이용 목적과 게임 장르에 따라 ▲프로 존 ▲FPS 존 ▲커플 존 ▲듀얼 M 존 ▲프라이빗 존 ▲팀 존 ▲e스포츠 아레나 존 ▲스트리밍 존 등으로 세분화됐다. 좌석별로 사양이 다르게 구성되며 요금도 차등 적용된다. 가장 기본인 프로 존은 인텔 i5-12400F, 지포스 RTX 3060 Ti, 240Hz 모니터를 갖추고 시간당 1만3천 동(약 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최고 사양의 e스포츠 아레나 존은 인텔 코어 울트라7 시리즈2 265KF, 지포스 RTX 5070 Ti, 600Hz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3만 동(약 1천700원)이다. 초고속 네트워크·키오스크 결제…한국형 운영 모델 적용 네트워크 환경도 강점이다. 레드포스 PC방은 베트남에 새롭게 도입된 초고속 네트워크 테스트 매장 1호점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일반 현지 PC방 대비 약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한국 PC방과 유사한 수준의 게임 환경을 구현했다. 운영 방식 역시 한국형 모델을 적용했다. 선불 충전 방식과 함께 현지 간편결제, 계좌이체 등을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점은 업계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베트남 지사, 에이수스, 벤큐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개장 현장을 방문했다. 라면부터 장비 구매까지…“K-컬처 체험 공간” 먹거리 역시 K-PC방의 핵심 요소다. 매장 내 'K-푸드 스테이션'에서는 농심 신라면, 짜파게티 등 한국 라면을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며 K-푸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며, 가오픈 기간 동안 라면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체험형 커머스도 도입됐다. 로지텍, 벤큐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뒤 좌석 QR코드를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입구에는 농심 제품 판매 공간과 함께 다양한 IT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베트남 시작으로 글로벌 확산…2호점도 준비” 비앤엠컴퍼니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희원 비앤엠컴퍼니 대표는 “K-컬처와 K-푸드, e스포츠 문화 확산으로 K-PC방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베트남 1호점 오픈 이후 현지에서 추가 출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서 FPS 게임 열풍이 확산되며 고사양 PC와 게이밍 기어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호치민 2호점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 중화권, 중동 등 다양한 지역 진출도 준비 중”이라며 “한국 점주들과 함께하는 베트남 상생 워크숍 등 글로벌 확산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3 11:33최병준 기자

미국 게임 등급 분류 기관 ESRB, 유럽 연령 개편안 도입 거부

미국 게임 등급 분류 기관인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등급위원회(ESRB)가 범유럽게임정보(PEGI)의 새로운 연령 등급 체계 개편안을 도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보도했다. 부모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보도에 따르면 ESRB 대변인은 "ESRB의 연구 결과, 부모들은 인게임 채팅과 결제 기능에 대한 사전 공지를 원하지만, 콘텐츠와 무관한 요소가 등급에 영향을 미치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게임의 콘텐츠와 표현 방식 외적인 요소를 연령 등급에 반영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더크 보스만스 PEGI 사무총장은 "콘텐츠와 표현 방식을 하나의 연령 등급에 통합할 경우, 이전만큼 상세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ESRB가 우리와 다른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답했다. 앞서 PEGI는 오는 6월 초부터 유료 확률형 아이템, 기간 한정 판매, 필터링 없는 채팅 기능 등이 포함된 게임에 더 높은 연령 등급을 부여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규정은 6월 이후 심의를 받는 신작에 우선 적용되며, 기존 서비스 중인 게임 타이틀에 대해서도 적용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 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단행된 독일 게임 등급 기관 USK의 시스템 업데이트에 발맞춘 것이다. 보스만스 사무총장은 "단순히 자녀에게 게임을 던져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연령 등급을 인지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규제에 대한 게임 업계의 반발 가능성을 시사하며 "일부 기업들은 터무니없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규제 압력과 업계의 책임 사이에서 현재의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3.23 10:01정진성 기자

넷마블 '왕좌의게임: 킹스로드', 스팀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스팀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다음달 23일까지 스팀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 가능하다. 테스트는 4월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오픈월드 액션 RPG로 구현된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비롯해 다양한 전투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4일부터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PC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 북부 의상 코스튬 1종을 비롯해 비약 선택 꾸러기 10개, 나이트워치의 보급품 상자 5개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프로필 테두리와 배경 꾸미기 아이템 각 1종과 외형 변경권 1개를 제공한다. 문자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탈것과 마구 세트도 지급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시즌4를 배경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제작 중이다.

2026.03.20 17:30진성우 기자

해긴 '플레이투게더', 5주년 기념 '스쿨오브락' 업데이트

해긴(대표 이영일)은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에 5주년 기념 대규모 축제와 함께 학교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는 '스쿨오브락'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이달 19일부터 4주간 5주년 기념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21일 누적 출석부'와 '선물 상자 뽑기' 등 이벤트를 통해 코스튬을 비롯한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다. 학교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신규 이벤트 스쿨오브락도 시작된다. 홀로 기타를 치던 이용자가 밴드부 '스타★비트'의 멤버인 나빛나, 우주, 강아진을 만나 축제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스타★비트 악기 5종과 뮤직 코인을 획득 가능하며, 이 코인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줘' 미니게임에 참여하면, 무대 탈것 아이템인 '락밴드 스쿨버스'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학교 콘텐츠가 대대적으로 재구성됐다. 학교 씬의 전체적인 비주얼을 개선하고 미니게임을 개편했으며, 사용자화면(UI)를 최적화했다. 해긴 관계자는 "5년 동안 변함없이 플레이투게더를 사랑해 준 글로벌 이용자에게 보답하고자 보상과 학교 리뉴얼을 준비했다"며 "카이아섬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락 공연을 즐기며 5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20 17:00진성우 기자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스매시' 글로벌 사전등록 300만 달성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는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자 수 300만명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시리즈 중 글로벌 사전 등록자 수 300만명을 넘긴 최초의 타이틀이 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를 기념해 정식 출시 이후 사전 등록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 '무지개 크레딧'을 총 3000개 지급할 예정이다. 쿠키런: 오븐스매시 출시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 관심도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자 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국영문 공식 유튜브 채널은 사전 등록을 시작하며 설정했던 구독자 수 달성 보상 목표치인 10만명을 훌쩍 넘긴 15만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출시 후 최대 4만원 상당의 재화를 받게 된다. 이달 26일 정식 출시되는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하고 직관적인 액션에 시리즈 최초로 실시간 PvP 대전의 재미를 더한 배틀 액션 게임이다. 다양한 모드에서 개성 넘치는 쿠키들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6.03.19 17:1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인디게임 공모전 '인디고' 참가자 모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총상금 1000만원 규모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인디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디고는 잠재력을 갖춘 초기 인디게임 창작팀을 발굴하고, 선배 창작자의 지지와 응원을 통해 '페이 잇 포워드(도움의 선순환)' 가치를 실현하는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공모전 대상은 PC 또는 모바일 인디게임을 개발 중인 창작팀이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게임이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신청은 인디로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간은 다음달 12일 까지다. 총 7개팀을 선발하며 총 상금은 1000만원 규모다. 수상팀에게는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18기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심사는 게임의 재미와 독창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자 누구나 현업 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창작자들이 함께 즐기는 밋업 행사도 열린다. 인디고의 가장 큰 특징은 상금을 역대 SGM 수료팀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이다. 첫 공모전 이후 18개 팀 이상이 기부에 동참하며 선배 창작자가 후배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선순환 문화가 5년 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카셀게임즈(SGM 11기), 인디고블루(SGM 11기), 리자드 스무디(SGM 16기)가 상금을 조성했다. 이들 팀명을 딴 카셀게임즈상, 리자드스무디상, 인디고블루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인디고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주며 함께 성장하는 공모전"이라며 "선배 창작자들의 응원을 발판 삼아 더 많은 창작팀이 자신만의 게임을 세상에 선보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3.19 14:50진성우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새 어비스 던전 '지평의 성당'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어비스 던전 '지평의 성당'을 업데이트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평의 성당은 지난 11일 업데이트된 신규 에피소드 '카다룸 제도'의 스토리 속에서 신성 제국 세이크리아의 권위와 신앙을 상징하는 곳이다. 모험가들은 지평의 성당 최상층인 종탑에서 펼쳐지는 '황혼의 대주교 아르세노스'와의 전투를 시네마틱 연출이 결합된 어비스 던전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던전은 2개의 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4명까지 파티를 이루어 도전할 수 있다. 보스 아르세노스가 거대한 종을 무기로 사용하는 만큼 '음파'와 '소리굽쇠'의 특징이 담긴 다양한 전투 패턴이 등장한다. 전반적으로 정교한 공략이 필요한 복잡한 전투 패턴보다 모험가의 조작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다이내믹한 전투로 구성돼 있다. 또한 난이도를 기존처럼 '노말' '하드' 등으로 나누지 않고 입장 가능 레벨에 따라 3단계로만 구분했으며 전투 중 사망하더라도 횟수의 제한 없이 부활이 가능하도록 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모험가들은 입장을 위해 카다룸 제도 메인 퀘스트 '증명의 날'을 완료해야 하며 입장 아이템 레벨은 1단계 1700, 2단계 1720, 3단계 1750부터다. 지평의 성당을 클리어 한 모험가는 다양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귀속 골드와 교환 재화인 '은총의 파편', 성장 시스템 '아크 그리드' 육성을 위한 '아크 그리드 코어'가 지급된다. 은총의 파편을 소모해 어비스 던전 제작소에서 '고대 코어 선택 상자', '유물 코어 선택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혼돈의 균열, 가디언 토벌 등 게임 내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 아이템 레벨 1750을 달성한 모험가들을 위한 단계가 새롭게 추가되어 해당 레벨대 모험가들은 한층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2026.03.18 15:14이도원 기자

게임산업은 AI 열풍 최대 피해자…근거는

전 세계적인 램 부족 사태로 게임 콘솔 가격이 상승하고 일자리까지 감소하면서 게임 산업이 인공지능(AI) 열풍 최대 희생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T매체 와이어드는 이러한 흐름을 조명하며 게임 산업이 AI 확산의 영향 속에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주 게임 업계는 엑스박스 공동 개발자인 새머스 블랙클리(Seamus Blackley)의 발언으로 큰 파장을 겪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핵심 사업이 된 AI에 밀려 엑스박스 사업이 서서히 저물고 있다”고 말해 게임 업계가 들썩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블랙클리는 “엑스박스가 완전히 죽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엑스박스 사업이 '곤경'에 처해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게임 산업은 전례 없는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이후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특히 게임 개발 과정에 AI가 도입되면서 업계 전반에서 일자리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콘솔 가격 상승 데이터센터 급증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 연산을 위한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메모리를 소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메모리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이는 콘솔 제조에 필요한 하드웨어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게임콘솔 신제품 출시 일정이 지연되고, 한때 입문용 게이머들의 필수 관문이었던 가정용 PC 조립 역시 부담이 커졌다. 실제로 밸브는 지난해 말 2022년에 출시된 스팀 덱 LCD 256GB 모델의 단종을 발표했다. 2023년형 업그레이드 모델 역시 사실상 출시되지 않았다. 주요 콘솔 제품이 후속 업그레이드 모델 없이 단종된 사례는 이례적이다. 밸브는 스팀 덱보다 약 6배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팀 머신'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세대 콘솔 가격 전망도 부담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엑스박스 차기 콘솔로 알려진 '프로젝트 헬릭스'의 출시 가격이 900달러(약 134만원)에서 1200달러(약 18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 엑스박스 시리즈 X 가격의 2배 수준이다. 개발 과정에 AI 도입으로 일자리 줄어 개발 현장에서는 생성형 AI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게임사들은 대화 작성, 아트워크 제작, 반복적인 개발 작업 자동화 등을 위해 AI 도구를 실험하고 있다. 기업들은 해당 기술이 제작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은 창의성과 일자리 측면에서 장기적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보고서에 인용된 업계 추산에 따르면 자동화와 업계 구조조정으로 인해 2022년부터 2025년 사이 약 4만5000명 이상의 게임 업계 종사자가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이 짧은 직원들이 큰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이다. 신입 채용이 줄어들 경우 업계가 차세대 인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AI 활용 확대에 대한 게이머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스튜디오가 프로젝트 일부에 생성형 AI를 사용했다고 밝힌 이후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개발자들은 많은 플레이어들이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으며, 수작업으로 구축된 세계관과 대화, 스토리텔링이 여전히 게임의 핵심 매력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최근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AI 기반 텍스트 음성 변환(TTS)을 활용한 캐릭터 음성이 몰입감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았고, 이에 일부 AI 생성 음성을 성우의 실제 녹음으로 다시 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AI가 게임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은 AI가 게임을 혁신할지 여부보다는 향후 몇 년 동안 게임 산업을 얼마나 깊이 재편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고 와이어드는 전했다.

2026.03.17 16:1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조이시티 '프리스타일풋볼2, 주요 플랫폼 위시리스트 등록 시작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신작 축구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 2(개발사 우레)'의 주요 플랫폼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하고 글로벌 위시리스트(찜하기) 등록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시리스트 등록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이용자는 각 플랫폼 스토어를 통해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등록 시 향후 게임의 정식 출시일, 신규 트레일러 공개, 테스트 일정 등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프리스타일' 시리즈 원작 개발진이 다시 뭉쳐 제작 중인 차세대 축구 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아케이드 게임 요소를 결합했으며, 1인 1캐릭터 조작 특유의 몰입감과 5대5 팀플레이의 전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조이시티는 이번 위시리스트 오픈을 기점으로 글로벌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본격적인 출시 예열에 나선다. 특히 스팀과 엑스박스 PC 환경 점검에 집중한 PC 대상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플랫폼 확장과 고도화된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발 총괄 PD인 김명수 우레 대표는 "이번 위시리스트 오픈을 통해 멀티 플랫폼으로 준비 중인 프리스타일 풋볼 2 글로벌 서비스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자 한다"며 "성공적인 출시는 물론, 곧 진행될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프리스타일 풋볼 2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데이원 입점을 포함해 멀티 플랫폼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2026.03.16 16:30진성우 기자

컴투스, 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OOTP 27' 글로벌 출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글로벌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베이스볼)의 최신작 'OOTP 27'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시리즈 27주년을 맞이한 OOTP는 매년 고도화되는 시뮬레이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PC기반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신인 드래프트부터 선수 육성, 스카우팅, 트레이드 협상은 물론이고 감독의 역할까지 수행하며 실제 야구와 같은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올해 버전에서는 미국(MLB)과 대한민국(KBO)을 비롯해 네덜란드, 영국 등 다른 국가 리그가 추가된다. 이번 OOTP 27에서는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2026 WBC) 공식 라이선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 국가대표팀의 명단과 공식 대진표, 토너먼트 방식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도 강화됐다. AI 트레이드 모델을 한층 강화해 전략성을 높였으며, 새로운 통계 지표 도입과 함께 실제 야구와 같은 날씨의 변화까지 구현했다. 멀티플레이 모드인 '퍼펙트 팀' 콘텐츠에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로저스 혼스비, 타이 콥, 로이 캄파넬라 등 전설적인 선수가 추가돼 있다. OOTP 27은 지난 14일 출시됐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3.16 15:30진성우 기자

미국 FBI, 스팀 내 악성코드 게임 수사 착수…가상자산 탈취 정황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퇴출된 악성 게임들에 대한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고 폴리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스팀에는 컴퓨터 기능을 방해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 포함 게임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FBI는 이러한 게임들이 대규모 범죄 조직의 치밀한 사기극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FBI 사이버 부서는 이번 사안을 전담하는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가상자산 사기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게임을 주요 용의선상에 올렸다. '블록블래스터', '케미아', '대시버스' 등 지목된 게임들은 출시 초기 정상적인 스팀 게임의 외형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게임은 FPS부터 플랫폼 장르까지 다양했으며, 주로 정상 출시 이후 게임 내 패치를 통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방식을 취했다. 최소 한 개의 얼리 액세스 타이틀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주입하기 전 플레이테스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밸브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게임들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블록블래스터'의 경우 최고 동시 접속자가 7명에 불과했음에도 최소 한 명의 플레이어에게서 15만 달러(약 2억 2500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FBI는 배후 세력이 개발자, 계열사, 서비스 제공업체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생태계 속에서 전술을 끊임없이 수정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핵심 주동자가 2024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스팀에서 활동한 것으로 분석하며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2026.03.16 09:30정진성 기자

드림에이지 '알케론', 매주 금요일 글로벌 FNF 테스트 운영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차세대 팀 기반 PvP 게임 신작 '알케론'의 글로벌 테스트 프로그램(이하 FNF)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오후 9시~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알케론은 지난달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을 시작한 바 있다. FNF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을 맡고 있는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이를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꾸준히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번 FNF에서는 알케론의 메인 콘텐츠인 '어센션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아시아 서버는 한국 시간 기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해당 시간에 대기열에 진입하면 접속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럽, 남미, 북미 서버 역시 각 서버가 활성화되는 시간대에 맞춰 플레이할 수 있다. 커스텀 매치 콘텐츠도 제공된다. 최대 45명의 플레이어와 5명의 관전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 초대나 파티 코드를 통해 시간 제한 없이 24시간 언제든 자유롭게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터널(강화 영웅 캐릭터)' 로테이션이 진행돼 '할로우'가 전장에 새롭게 합류했으며, 이터널 간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뤄졌다. 신규 소모품과 앵커 능력도 추가돼 보다 다채로운 교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개선 작업과 버그 수정이 진행돼 한층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 방법 및 구체적인 일정은 공식 라운지와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된 알케론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3.13 18:50진성우 기자

네오위즈 '고양이와스프', 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배태근)는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에 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왕국의 아름다운 꽃길'을 메인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콘텐츠도 함께 적용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고양이 캐릭터와 신규 조리 및 휴식 시설이 추가됐다. 다음달 9일 오전 8시 59분까지 신규 한정 고양이 '라일락 태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조리 시설 '제비꽃 손질하기'와 휴식 시설 '커피 타임'이 생겼다.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편도 진행됐다. 기존 '코스튬 보관함'을 '피팅룸'으로 전면 리뉴얼해, 보유한 모든 의상을 고양이에게 미리 입혀보고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6일 오전 8시 59분까지 '아기 고양이 여행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참여를 통해 획득한 재화로 '방랑공방' 교환 상점에서 신규 숲 테마 '등나무의 숲'을 비롯해 다양한 한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잠겨 있는 여행지 사진을 해금할 시 아기 고양이 전용 코스튬 등 특별 보상도 제공된다. 시즌을 기념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17일 세계적인 축제 '세인트 패트릭 데이'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기념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30일 이상 미접속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미션과 가이드를 제공해 게임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특별한 손님, 시설 스킨 세트 등 봄 콘셉트의 한정 꾸미기 패키지 9종과 왕국의 아름다운 보석 패키지 4종을 새롭게 출시해 수집 재미를 더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봄을 맞아 대량의 귀여운 꾸미기 요소와 함께 이용자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는 시즈널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기능 개선을 통해 고양이와 스프만의 따뜻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13 15:31진성우 기자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 접은 NC AI, 게임 시장 공략…'산업 AI'로 승부 건다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난 NC AI가 산업 특화 AI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패션 등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AI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버티컬 AI 플랫폼 사업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NC AI는 자사 게임 개발 AI 서비스 '바르코 게임 AI(VARCO Game AI)'를 기반으로 게임 제작부터 시장 검증, 퍼블리싱 협력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 비용과 제작 시간을 줄이고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해 글로벌 서비스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중소 및 인디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바르코 게임 AI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이 앱스토어 등 주요 플랫폼에 정식 출시될 경우 장려금 형태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초기 이용자 확보와 인지도 확산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완화해 개발사의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한 조치다. 출시 이후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게임에는 NC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활용한 심층 마켓 테스트 기회가 제공된다. NC가 축적해 온 게임 운영 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를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 환경에 가까운 테스트와 분석을 지원해 게임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마켓 테스트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프로젝트에는 퍼블리싱 협력 가능성도 열어뒀다. 내부 심사를 거쳐 NC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NC AI는 모바일 게임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AI 기반 제작 효율 혁신을 제시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개발 기간 장기화와 리소스 제작 비용 증가로 중소 개발사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바르코 게임 AI는 3D 애셋 생성, 사운드 및 보이스 생성, 번역 등 게임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AI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제작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리소스 제작 시간을 줄이고 개발자가 게임 기획과 플레이 경험 설계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에선 이번 전략을 NC AI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 특화 AI 사업 확대 흐름과 연결해 보고 있다. NC AI는 게임뿐 아니라 패션 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등 콘텐츠 제작 분야를 중심으로 '바르코' 기반 AI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범용 AI 모델 경쟁이 글로벌 빅테크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특정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된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NC AI는 장기적으로 바르코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임과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서 제작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들이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개발자가 제작 과정의 부담을 줄이고 실험과 도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1:47장유미 기자

구글, 유료 게임 '선체험 후구매' 기능 도입

구글 플레이에서 유료 게임을 구매하기 전 미리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게임 체험판' 기능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플랫폼 단일 결제 정책, 전용 커뮤니티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12일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플레이 스토어 관련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게 3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먼저 '게임 체험판'은 사용자가 유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본 뒤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체험으로 진행한 데이터는 구매 후에도 유지된다. 해당 기능은 모바일 앱 내 일부 유료 게임을 시작으로 향후 PC용 구글 플레이 게임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 단일 구매 정책도 새롭게 시행된다. 구글 플레이에서 유료 게임을 한 번 구매하면 모바일과 PC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게임 공략 팁과 요령을 공유할 수 있는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생긴다. 지난해 발표한 AI 기반 게임 팁 서비스인 '사이드킥'도 일부 유료 게임에 적용된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는 2026년 구글 플레이에 적용될 개선 사항의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에도 계속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 밝혔다.

2026.03.13 10:06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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