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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6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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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방치형 신작 '햄스터 톡' 글로벌 정식 출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조동현·배영진)가 PC 화면에서 함께 생활하는 햄스터 콘텐트의 방치형 신작을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는 PC 신작 '햄스터 톡'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햄스터 톡은 PC 패키지 기반의 방치형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PC 환경에 맞춰 화면 위에서 햄스터를 키우고 교감하는 형태의 힐링 게임이다. 게임은 스팀과 스토브를 통해 구매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팀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총 96종의 햄스터를 수집할 수 있으며, 상위 등급 햄스터일수록 화려한 외형과 높은 능력치를 보유한다. 화면 상단과 하단 등 원하는 위치에 햄스터와 데코레이션 아이템을 배치해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신규 생산시설 '포포팜'도 추가됐다. 햄스터들은 포포팜에서 다양한 자원을 생산하며, 시설은 작물을 재배하는 '자연형'과 햄스터들이 이용하는 '시설형'으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햄스터들이 당근에 물을 주거나 쳇바퀴를 타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데모 버전 공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햄스터 톡'만의 귀여운 콘셉트와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PC 작업과 함께 언제든햄스터들과 교감하며 힐링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28 17:50진성우 기자

브이파이브게임즈, '미르의전설: 진' 사전등록 100만 돌파

브이파이브 게임즈(대표 박미란)가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 진' 사전등록 100만에 힘입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미르의 전설: 진' 사전등록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신규 프로모션 영상(PV)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임은 다음달 4일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14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 신작은 약 2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며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원작 '미르의 전설1'의 핵심 재미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구현한 점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필드 기반 자유 PK(Player Killing)를 중심으로 한 전투 시스템과 원작 감성을 살린 콘텐츠 구성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게임에는 원작과 동일한 3대 직업 체계가 적용되며, 각 직업별로 2개의 세부 직업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경매장 거래 시스템을 지원해 이용자 간 자유로운 경제 활동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미르선구자' 칭호와 다이아, 금전 회수 보너스카드 등이 포함된 사전예약 아이템 패키지가 제공된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각 마켓별 사전등록 참여 시 추가 보상도 지급된다. 브이파이브 게임즈는 사전등록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PV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가수 영탁의 '찐이야'를 배경 음악으로 활용해 원작 특유의 감성과 추억을 담아냈다.

2026.05.28 17:00진성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핵 차단 총력…"건전한 게임 환경 만든다"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에 적용되는 안티치트 프로그램 '뱅가드'를 업데이트하며 하드웨어 기반 비인가(핵) 프로그램을 차단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탐지를 우회하는 직접 메모리 접근(DMA) 장치를 겨냥한 것으로, 하드웨어 수준에서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고도화된 안티 치트 역량을 입증하며 게임 내 공정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어떻게 막았나…우회 메모리 접근 차단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2일 공식 X 계정을 통해 PC 장치가 쌓여있는 사진 한 장과 함께 "6000달러짜리 쓰레기를 수집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물건은 DMA 기술을 활용해 게임 내 비인가 프로그램을 구동하는 전용 하드웨어 장치로, 개당 가격은 약 900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DMA는 중앙 처리 장치(CPU)를 거치지 않고 메모리를 입출력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장치를 PC 본체에 연결하고 비인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존 안티 치트 방식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했다. 다만 라이엇게임즈는 뱅가드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장치를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입출력 메모리 관리 장치(IOMMU)에 있다. 먼저 뱅가드가 DMA 기반 장치 사용 계정을 감지하면, IOMMU 보안 기능을 활성화해 메모리 접근 경로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이러한 방식은 계정 단위가 아닌 하드웨어 기반으로 동작하기에 단순 계정 제재만으로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어렵다"며 "이에 해당 장치를 더이상 악용하지 못하도록 임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로란트 구동에 필수인 IOMMU 기능 자체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PC 기능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티치트 고도화하는 이유는 발로란트는 팀 단위로 전술적 판단과 정밀한 조준 실력을 겨루는 택티컬 FPS 장르다. 순간적인 반응 속도와 개인 역량이 승패를 가르는 만큼,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은 경쟁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라이엇게임즈 입장에서 안티치트는 공정한 환경 조성뿐만 서비스 신뢰도까지 직결되는 과제로 볼 수 있다. 실제로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와 넥슨의 '더 파이널스' 등 초반 흥행을 기록한 FPS 게임들이 비인가 프로그램 문제로 이용자 이탈을 겪은 바 있다. 해당 게임들은 이후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자 적발 현황을 주기적으로 공지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뤘다.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고가의 하드웨어까지 동원해 치트를 사용해 온 이용자들에 대한 제재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 게임사도 유사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특정 하드웨어에서 비인가 프로그램을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5.28 11:40진성우 기자

라이엇 게임즈, 'LoL' 신규 챔피언 로크 등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신규 챔피언 추가와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포함한 새 시즌 청사진을 제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LoL 2026년 시즌 2 두 번째 액트 업데이트 계획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인 신규 챔피언 '로크'는 못을 무기로 활용하는 암살자 캐릭터로 오는 6월 26.13 패치를 통해 게임 내에 본격 합류한다. 이와 함께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 모드에서는 기존 증강 세트가 비활성화되는 대신 챔피언 스킬을 변형하는 등 50여 개의 신규 증강이 도입돼 이용자의 선택지가 크게 확대된다. 소환사의 협곡에는 구성원 간 티어 제한 없이 5인 파티로만 매칭이 가능한 전용 랭크 모드가 오는 6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주말 특정 시간대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난 패치에서 도입된 조기 종료 투표 기능에 이어, 1대1 귓속말로 악성 메시지를 보내는 이용자를 즉각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돼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돕는다. 신규 스킨으로는 '해변의 죄악', '깨진 언약' 테마를 비롯해 오는 7월 중 T1의 월드 챔피언십 3연패 기념 스킨이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 기간 중에는 폴 벨레자 LoL 총괄 프로듀서를 포함한 핵심 개발진이 방한해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26.05.28 11:30정진성 기자

'언리얼 엔진6' 나온다…에픽게임즈, 차세대 로켓 리그 깜짝 예고

에픽게임즈가 인기 이스포츠인 '로켓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언리얼 엔진6'를 깜짝 공개햇다. 에픽게임즈는 프랑스 파리에서 성료된 '2026 로켓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RLCS)' 파리 메이저 대회 현장에서 차세대 버전의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새로운 시대를 테마로 내세우며 향후 로켓 리그 프랜차이즈가 언리얼 엔진6 기반으로 전환될 것임을 명확히 알렸다. 기존 언리얼 엔진3 기반으로 장기간 서비스되어 온 해당 타이틀의 전면적인 기술 개편이 예고되면서 이스포츠 생태계 전반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파리 메이저 대회에서는 프랑스의 카르민코프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9월 텍사스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확보했다. 해당 게임은 최근 일일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5개월 연속 증가하고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년 전보다 27% 상승하는 등 견조한 흥행세를 굳히고 있다.

2026.05.28 09:11정진성 기자

사전예약 100만 돌파 '초자연 작전팀', 모바일·PC 정식 출시

자이언트 게임즈는 멀티 협동 파티 호러 게임 '초자연 작전팀'을 모바일 및 PC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자연 작전팀은 호러 게임의 긴장감과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결합한 신작이다. 혼자일 때는 숨소리조차 긴장되는 정통 호러의 맛을 살렸고, 친구들과 함께할 때는 서로를 의심하고 협동하는 대환장 협동 생존극으로 매력을 선사한다. 이러한 독특한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며 출시 전 사전예약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용자는 슈퍼네이처 컴퍼니 소속 신입 요원이 돼 미지의 유적에 투입된다. 유적 곳곳에 숨겨진 진귀한 보물을 회수해 생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획득한 보물 가치에 따라 승진과 보상이 결정되지만, 보물을 손에 넣는 순간부터 정체불명 존재들이 추격을 시작하며 긴박한 탈출극이 펼쳐진다. 게임에는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해 몰입도를 높인다. 유령신부, 마리오네트, 블러드아이 등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은 저마다 독특한 행동 패턴을 지녔다. 소리를 추적하거나 플레이어 외형과 목소리를 흉내 내며 혼란을 주기도 하고, 시선을 떼는 순간 돌진하는 등 고도의 심리전을 요구한다. 무대 또한 다양하다. 깊은 바닷속 신전, 설산 유적, 황량한 사막과 폐허 등 다채로운 콘셉트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여기에 실시간 시간 및 날씨 변화, 입체적인 사운드 연출이 더해져 조용한 복도의 발소리나 무전기 속 끊긴 구조 신호만으로도 심리적인 압박감을 구현한다. 이용자는 탐색 장비와 생존 아이템, 공격 도구 등을 활용해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 팀원 간 철저한 역할 분담과 협동 플레이가 핵심 생존 전략으로 작용한다. 특히 매치마다 등장하는 몬스터와 상황이 무작위로 달라져 매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자이언트게임즈는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접속 보상 이벤트와 협동 미션 콘텐츠 등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초반 흥행 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2026.05.27 19:58진성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2650만 팔로워 둔 '티피컬 게이머'와 손잡다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 인기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협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에픽게임즈는 '티피컬 게이머'가 아이콘 시리즈에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콘 시리즈는 실존하는 크리에이터·뮤지션·문화 아이콘을 모델로, 캐릭터 및 아이템 등을 제작하는 특별 협업 라인업이다. 티피컬 게이머 테마 아이템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8일 오전 9시까지 포트나이트 아이템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피컬 게이머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2650만명, 유튜브 누적 조회수 97억회를 기록한 포트나이트 대표 스트리머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주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접 아이콘 시리즈 합류 소식을 공개했고, 본인이 출연한 실사 트레일러 또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아이콘 시리즈에서는 '티피컬 게이머 의상'과 '레드웨이 루비 의상 의상'이 공개된다. 두 의상 모두 블루 컬러 대체 스타일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티피컬 게이머의 반려견 찰리와 반려묘 조지를 담은 강탈 더플백 등 장신구를 비롯해 라이브 시작 이모트, 랜덤 챌린지 이모트도 함께 출시된다. 이와 함께 '인디고 쿠노 의상'도 다시 선보인다. 해당 의상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일 오전 9시까지 아이템 상점에서 판매된다.

2026.05.27 16:20진성우 기자

테이크투, GTA5 비공식 모드 '레이지MP' 서비스 중단 명령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이하 테이크투)가 '그랜드 테프트 오토5'(dlgk GTA5) 비공식 멀티플레이어 모드 플랫폼 '레이지MP(RAGEMP)'에 권고 및 중단 명령을 전달했다. 이에 레이지MP는 오는 8월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레이지MP는 지난 25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락스타 게임즈 및 테이크투 요청에 따라 단계적인 서비스 종료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모든 서버 운영자는 서버 운영을 종료하고 파이프M(FiveM)으로 이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락스타 게임즈의 공식 플랫폼 정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락스타 게임즈가 2023년 FiveM 개발사 'Cfx.re'를 인수했다. 현재 FiveM은 GTA5 멀티플레이어 모딩이 가능한 유일한 공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레이지MP는 오는 8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해당 플랫폼 측은 FiveM의 공식 플랫폼 지정과 테이크투의 서비스 중단 명령이 이번 폐쇄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종료 절차는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즉시 시행되는 1단계에서는 신규 커뮤니티 서버 생성과 서버 툴킷 접근이 차단된다. 기존 서버 운영자에게는 FiveM으로의 서버 이전이 권고되며, 플랫폼 측은 이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공개 서버 목록 조회가 불가능해진다. 서버 관리자는 해당 기한 전에 로그인해 서버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최종 단계인 8월 31일에는 플랫폼 지원이 완전히 종료되며, 모든 커뮤니티 서버 운영도 중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이지MP 게임 클라이언트 및 서버 툴킷 제공이 중단되고 백엔드 인프라도 폐쇄된다. 레이지MP 측은 "개발자와 플레이어 모두에게 힘든 소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존 서버를 이전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했고, 최선을 다해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7 12:15진성우 기자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4주년 페스티벌 6월 13일 개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국내 서비스 중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4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국내 서비스 4주년을 맞아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무대 프로그램과 체험형 어트랙션, 전시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지난해 행사에서 호응을 얻었던 무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무한 릴레이 퀴즈를 비롯해 장난감 경주 게임, 현장 룸 매치 등이 진행된다. 4주년 특별 위닝 메들리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체험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메인 어트랙션 3종과 응원 문구를 직접 꾸밀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사진 촬영을 위한 분수상 조형물과 스토리 일러스트 전시존, 포토월도 함께 꾸며진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5.26 17:40진성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모드·PC방 이벤트로 이용자 지표 개선

라이엇 게임즈의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신규 게임 모드와 PC방 특화 이벤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이용자 참여 지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에 총 싸움 실력만으로 순위를 가리는 신규 게임 모드를 적용하고,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에게 다양한 성취 경험을 제공하는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액트 3와 함께 공개된 기간 한정 랭크 모드 '초월 난투'는 매치당 5~10분 내외의 짧고 강렬한 전투가 특징이다. 별도 경제 시스템 없이 교전에만 집중하는 직관적인 규칙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아울러 개인 혹은 듀오 단위로 실시간 티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FTW(For The Win) 리더보드'를 연계해 경쟁 요소를 강화했다. 다음달 23일까지 56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21일 기준 이미 15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V26 시즌 초반 '알파 vs 오메가 충돌' 이벤트가 약 268만명을 끌어모은 데 이어, 특정 신규 모드 플레이라는 조건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벤트 종료 시점에는 기존 챌린지 참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첫 시행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VAL조각 이벤트'가 올해 3월 액트 2를 기점으로 약 2년 만에 재개됐다. '돌아온 PC방 VAL조각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약 8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이벤트 기간 중 이용자는 PC방 누적 플레이 시간에 따라 전용 재화 'VAL조각'을 획득 가능하다. 게이밍 기어나 인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이 참여 동기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용자가 PC방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발로란트를 즐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26 17:11진성우 기자

'초자연 작전팀', 공포와 폭소 오가는 파티 협동 생존극

미지의 유적을 탐험하며 보물을 회수하는 자이언트게임즈의 멀티플랫폼(모바일 AOS·iOS, PC) 신작 '초자연 작전팀'이 오는 27일 정식 출시된다. 초자연 작전팀은 공포 요소와 파티 게임 성격을 함께 담은 점이 특징이다. 혼자 플레이할 때는 공포감을 강조하고, 친구들과 함께할 때는 협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수와 돌발 상황이 재미를 더하는 구조다. 이용자는 '슈퍼네이처 컴퍼니'의 신입 요원이 돼 단독 혹은 최대 최대 4인 팀을 꾸려 유적 탐사 임무를 수행한다. 회수한 보물의 가치에 따라 승진과 급여 인상이 결정되며, 몬스터와 함정, 복잡한 지형 속에서 살아남아 탈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은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냉정한 암살자 타입부터 탐험에 특화된 생존형 캐릭터, 신비로운 능력을 활용하는 지원형 캐릭터까지 폭넓은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캐릭터별 독특한 비주얼과 분위기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각 캐릭터는 탐색, 생존, 구조, 몬스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서 고유의 스킬과 강점을 발휘한다. 단순히 강한 캐릭터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위험 지역 탐색, 함정 대응, 팀원 지원 등 역할 분담에 맞춘 전략적인 팀 조합이 생존을 좌우한다. 이용자들은 반복 플레이를 통해 자신만의 최적 조합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몬스터 역시 단순한 공포 유발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생존 플레이를 이끈다. 유령신부, 마리오네트, 블러드아이, 거미, 슬라임, 더미, 쥐수늑대 등 개성 강한 존재들이 소리를 추적하거나 특정 조건에서만 움직이는 등 각기 다른 행동 패턴과 특수 기믹으로 등장해 매 순간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한다. 일례로 '마리오네트'는 응시하면 멈추지만 시선을 떼는 순간 빠르게 접근하며, '더미'는 팀원의 모습과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 내 혼란을 빠뜨린다. '유령신부'는 특정 플레이어에게만 모습을 드러내 심리적 공포를 가중시킨다. '레서판다'나 '에그몬'처럼 귀여운 외형의 몬스터조차 특정 상황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돌변한다. 여기에 랜덤 요소가 결합돼 같은 몬스터라도 매번 다른 상황이 연출된다. 소리를 줄이거나, 끝까지 시선을 유지하거나, 아이템을 활용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전략과 팀워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탐험의 무대가 되는 유적의 환경 요소도 다채롭다. 깊은 바닷속 신전, 눈보라가 몰아치는 설산 유적, 끝없는 황무지와 사막 지형 등 다양한 콘셉트의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거대한 석상과 오래된 문양, 기묘한 토템과 폐허가 어우러져 오래전 봉인된 금지 구역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히 시간과 날씨 변화 요소는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다. 시야를 가리는 설원의 눈보라, 사막의 황량함, 어두운 지하 유적 등 특수한 환경이 공포 체험을 돕는다. 조용한 공간의 발소리, 정체불명의 소리, 무전기를 타고 들려오는 끊긴 구조 신호 등 정교한 사운드 연출은 몬스터가 접근할 때마다 심리적인 긴장감을 자극한다.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눈앞의 공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다면 1인칭으로, 주변 상황을 보다 전략적으로 파악하고 싶다면 3인칭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유적 곳곳에 숨겨진 희귀 보물과 유물을 회수하는 순간부터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배회하기 시작하며 진짜 탈출극이 시작된다. 이용자는 어두운 복도 끝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괴생명체들을 피해 제한된 장비와 체력으로 탈출 지점까지 살아 돌아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손전등과 탐지 장비부터, 공격 및 생존 장비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탐사에 성공하면 획득한 보상으로 캐릭터를 성장시켜 더 높은 난도에 도전할 수 있으며, 팀 단위 평가와 개인 성과 시스템을 통해 반복 플레이의 동기부여도 챙겼다. 공포 게임을 혼자 즐기는 이용자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변수 많은 협동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6.05.24 10:01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4종 플레이엑스포에 선보여...자체 개발작에 인디 퍼블리싱까지

라인게임즈가 '2026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자체 개발 역량과 인디 게임 안목을 더한 신작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작 시연에 집중한 부스 콘셉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라인게임즈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플레이엑스' B2C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PC 신작 4종의 시연 부스와 코스어 포토타임 등을 운영했다. 자체 개발 역량 증명하다…'서바이버라이크'와 '협동 코미디 호러' 지난 22일 방문한 라인게임즈 부스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타이틀은 자체 개발작인 '엠버 앤 블레이드'다. 이 게임은 서바이버 장르와 소울라이크 장르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를 표방한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타격감 넘치는 전투가 조화로운 점이 특징이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지난해 에픽게임즈 스토어 'Top Demos' 부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6년 기대되는 타이틀'에 선정된 바 있다.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액션 전투로 호평을 받았다. 연내 PC 플랫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콘솔 버전 발매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해당 게임을 시연한 한 관람객은 "평소 액션 장르를 선호하는데, 엠버 앤 블레이드는 그래픽과 타격감이 인상적이었다"며 "출시가 되면 한 번 제대로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자체 개발작인 '콰이어트(QUIET)' 시연대에서는 관람객들의 웃음과 비명이 교차했다. 콰이어트는 가정집에 침입한 오리 외계인들이 집주인 할머니를 피해 탈출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게임이다. 캐릭터 이동이나 보이스 채팅 등 게임 내 모든 소음이 수치로 누적되고, 이 수치에 따라 보스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부스 벽면에는 실시간 플레이 화면을 송출하고 있어, 시연 대기줄에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친구와 함께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은 "게임 자체는 재밌게 플레이했다. 처음 시연하다보니 이해도가 낮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콰이어트는 연내 정식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퍼블리싱 안목 증명한 인디 2종…'SF 호러 협동'과 '블랙코미디 비주얼 노벨' 라인게임즈의 퍼블리싱 타이틀 2종도 자체 개발작에 못지않게 주목 받았다. 국내 인디 개발사 '페이즈 8 스튜디오(Phase 8 Studio)'가 개발한 '코드 엑시트(CODE EXIT'는 SF 협동 호러 장르의 PC 신작이다. 폭주한 AI가 점령한 도시에서 살인 기계를 피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시연대 분위기는 대체로 진지했다. 어둡게 조성된 맵과 이용자 패턴을 학습하는 적의 메커니즘이 심리적인 공포와 몰입감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코드 엑스트는 최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상점 페이지를 개설하며, 데모 버전까지 공개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 업데이트를 거쳐 2027년 1분기에 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1인 게임 개발사 '윤심상(SIMSANG YOON)'이 개발한 '컴 투 마이 파티(Come to my party!)'는 부스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이색 비주얼 노벨 타이틀이다. 1999년 국내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생애 첫 생일 파티를 열고 싶은 열 살 소녀 '지민'의 에피소드를 다룬다. 세기말 감성이 녹아든 공간에서 반장 선거, 교우 관계 등 보편적인 소재를 블랙코미디 방식으로 풀어냈다. 이용자 판단과 선택에 따라 인물 간의 관계와 결말이 달라지는 입체적인 멀티 엔딩 구조가 돋보였다. 연내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확인한 라인게임즈 부스는 단순 신작 공개를 넘어, 회사의 전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기존 모바일 중심 포트폴리오에서 탈피해 글로벌 유저층이 두터운 PC 플랫폼을 겨냥했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4종 체험 부스는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A05 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6.05.23 19:51진성우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파밍 구조 개편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실시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파밍 구조 개편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반적인 아이템 획득 구조를 개편해 이용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계승자와 무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어려움 난도 진입 직후 획득 가능한 신규 재료 '아카이브 조각'을 수집하면 초반 플레이에 필요한 계승자와 무기 등을 즉시 연구할 수 있다. 기존 번호별로 구분되던 연구용 비정형 물질은 계승자 및 무기 도면을 포함한 형태로 전환돼 도면과 초월 모듈을 동일 콘텐츠에서 수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 '얼티밋 에시모'와 전용 장비인 '검은 뇌관'을 게임 내에 새롭게 추가했다. 해당 계승자는 기본 스킬 발동 시간이 단축됐으며 시한폭탄을 한 번에 설치하는 기능과 신규 개조 모듈 2종이 도입돼 전반적인 성능이 강화됐다. 신규 전투 모드인 '격돌 모드'도 각종 밸런스 조정과 자원 획득 경로 확대를 거쳐 정식으로 선보였다. 해당 모드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거신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마다 최대 4개의 '선각자 모듈'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계승자 '밸비'의 스킬 연계성을 높이는 밸런스 조정과 신규 총기 2종, 전투 콘텐츠 '현상금 추적 작전' 등을 함께 업데이트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18일과 25일까지 각각 무기 성장 재화 및 전용 스킨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6.05.22 10:45정진성 기자

넷이즈게임즈 '연운',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 5월 28일 출시

넷이즈게임즈(NetEase Games)는 산하 개발사 에버스톤 스튜디오가 제작한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Where Winds Meet)'의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은 황실의 금지된 비밀과 강호를 무너뜨리려는 음모에 맞서는 새로운 스토리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름 시즌에 맞는, 도전적인 캠페인, 강력한 월드 보스, 새로운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의 주 무대인 개봉 황궁은 100만 제곱미터가 넘는 광활한 단지이며, 실제 역사적 사실 기반 설계됐다. 의식을 진행하는 광장부터 비밀의 공간까지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며, 3000명이 넘는 NPC들이 역동적인 궁궐의 삶을 재현한다. 이용자는 황궁의 정면, 내곽, 그리고 내부 기관으로 이뤄진 세 곳의 주요 구역에서 각기 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이용자는 황제가 새로 지은 신비로운 보물 창고를 찾는 여정에 동참할 수 있고, 황실 정보기관에 합류해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등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스토리라인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대의 일상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당나라 시대 성행했던 귀뚜라미 싸움, 얼음놀이와 같인 전통 놀이에 참가할 수 있으며, 황실 음식 몰래 맛보기, 감옥에서 탈옥하기, 숨겨진 무술 고수 찾기 등 자유롭고 방대한 탐험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다음달에는 중화권 '단오절'을 테마로 한 전통 풍습 콘텐츠 및 '오행 수련' 이벤트도 마련된다. 확장팩 출시와 신규 캠페인 '봉장고'도 경험이 가능하다. 익명의 편지를 따라 왕실 금고에 들어가 비밀을 밝히는 내용이다. 다음달 궁궐 지하 감옥을 무대로한 '속죄각' 캠페인이 시작되며, 새로운 보스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궁궐의 비극을 배경 이야기로 갖고 있는 '이별부'와 황실 고양이가 기괴하게 변모한 '고양이 대왕'이 새로운 월드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2종의 신규 멀티 플레이 캠페인이 공개되며, 신화 속 괴물 '천록'과 '망월 선녀'를 상대로 전략적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2026.05.22 10:12이도원 기자

카카오 노조, '경영 책임론' 꺼냈다…공동 투쟁 수위↑

카카오 노동조합이 성과 보상 논란을 넘어 경영 책임론까지 꺼내 들며 공동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 노조에서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가결된 가운데 고용 안정과 책임 경영, 공정한 성과 보상 체계 구축 등을 담은 공동 요구안을 공개하며 사측을 압박하고 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 결과와 공동 요구안을 공개했다. 노조에 따르면 결의대회에는 600여 명이 참석했다. 5개 법인 파업 가결…공동 요구안으로 압박 수위↑ 이날 노조는 기존 임단협 교섭과는 별도로 공동 요구안 교섭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노조가 공개한 공동 요구안은 ▲경영 쇄신과 책임 경영 ▲고용 안정과 공동체 안전망 구축 ▲공정한 성과 보상과 이익 분배 ▲보편적인 노동 환경·복지 체계 구축 등 4가지다. 노조는 최근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 조직 개편과 계열사 매각, 구조조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별 법인 단위 교섭만으로는 반복되는 고용 불안과 성과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임금 인상률과 성과 보상 방향, 조직 개편, 계열사 매각, 계약 구조 변경, 복지와 오피스 정착 등 주요 의사결정은 실제로는 그룹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면서도 “경영진의 문제는 개인의 일탈이라고 회피하고 막상 책임져야 할 순간에는 서로 다른 회사라고 선을 긋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카카오 공동체 안에서는 경영 실패와 고용 불안, 직장 내 괴롭힘과 불공정한 평가와 채용, 반복되는 노동시간 초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경영진의 비도덕한 행위와 실패를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 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이날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가 모두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는 합법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카카오 본사는 지난 18일 노동위 조정에서 조정 기일이 연장되면서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27일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카카오 본사 노조도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투표를 먼저 진행한 만큼, 곧바로 파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가 본사 차원에서 파업을 진행한 적은 아직 없다. 다만 실제 파업 돌입 여부와 시기, 방식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 찬반 투표 가결이 곧바로 실제 파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조합원들의 의사가 확인된 만큼 향후 투쟁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는 독점, 책임은 회피”…계열사 곳곳서 불만 분출 현장에서는 경영진 책임과 고용 불안을 둘러싼 비판도 이어졌다. 노조는 카카오 공동체 차원의 조직 개편과 매각, 구조조정이 반복되는 가운데 그 부담이 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의 카카오지회 부지회장은 “카카오 위기는 밤낮없이 일한 크루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경영진의 독단적 의사결정이 초래한 결과”라며 “잘못은 경영진이 하고 고통과 불안은 노동자의 몫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위기라며 직원 복지를 줄이고 고용을 위협하는 와중에도 실패한 경영진은 수십억원의 스톡옵션과 퇴직금을 챙겨갔다”며 “성과는 독점하고 책임은 회피하는 리더십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열사별 발언에서도 경영진 보상과 직원 처우 간 괴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카카오뱅크 노조는 “올해 카카오뱅크는 역대 최대 실적을 이유로 이사 보수 한도를 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상향했다”며 “매년 최대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직원 보상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급 기준을 물으면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만 답할 뿐 설명은 없었다”며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함께 만들자는 요구에도 회사는 성의 있게 응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 노조도 “회사는 사상 최대 실적을 냈지만 직원들과 나누기에는 아직 결실이 부족하다며 성과 보상을 외면하고 있다”며 “소수 경영진만 성과를 가져가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노조는 조직 개편 이후 이어지는 고용 불안 문제를 언급했다. 노조 측은 “카카오가 검색 조직 복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엔터프라이즈로 책임을 떠넘긴 지 어느덧 1년이 됐다”며 “카카오는 크루들의 요구를 모른 척해 왔고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특별한 대책 없이 방치 중”이라고 강조했다. 구조조정 우려도 제기됐다. 엑스엘게임즈 노조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희망퇴직과 관련해 “정리해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동료의 퇴사가 당연해지는 순간 남아 있는 노동자들의 고용도 흔들리게 된다”고 말했다. 디케이테크인 노조 역시 “회사는 어렵다며 낮은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면서도 정작 카카오 보고 자료에는 구성원을 줄여 재무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했다”며 “경영 실패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05.20 15:19김민아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전 세계 앱스토어 복귀…"애플에 맞선 투쟁 지속"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가 전 세계 앱스토어에 복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애플과의 결제 수수료 분쟁이 끝나기도 전에 결정됐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복귀와 별개로, 대체 앱스토어와 결제 경쟁을 원천 봉쇄하는 애플의 반경쟁적 관행에 대한 법적 투쟁은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2020년 포트나이트 앱에 앱마켓을 거치지 않고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이러한 결정에 구글과 애플은 정책을 위반했다는 명목으로 해당 게임을 퇴출시켰고, 에픽게임즈는 이들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걸었다. 에픽게임즈 측은 "애플의 비용 구조가 공개되면 전 세계 정부가 애플의 부당한 수수료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규제 당국이 실질적인 법 집행에 나설 때"라며 "모든 개발자와 소비자가 개방적이고 공정한 모바일 생태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앱스토어의 경우 이번 복귀 대상에서 제외됐다. 에픽게임즈가 호주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애플이 계속해서 관련 약관을 강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포트나이트는 호주를 제외한 전 세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에픽게임즈는 복귀 기념으로 이용자 전원에게 특별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6.05.20 14:42진성우 기자

넥슨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한국어 풀더빙 지원 확정

넥슨이 신작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한국어 전체 더빙을 확정하고 국내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만쥬게임즈(공동 대표 첸허∙린슈인)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한국어 풀더빙 지원 계획과 주요 성우진을 18일 공개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지난 15일 시작한 비공개 테스트(CBT)에 이어 국내 이용자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풀더빙 지원을 결정했다. 넥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빙 티저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캐시벨' 캐릭터 PV와 '테라라' 캐릭터 PV 등 국내 성우진의 더빙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향후 주요 인게임 컷신 등 추가 더빙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더빙에는 김순미(여자 성림자 역), 성예원(테라라 역), 김예림(루루카 역), 박송(심포리아 역), 채림(루미 역), 조경이(도산소옥 역) 등의 성우진이 참여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한다. 한편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의 개발사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다.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모험, 전투, 건설 등의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6.05.18 16:35정진성 기자

라이엇게임즈, PC방 업계 가처분 신청에 "비정상적 라이선스 제공 불가" 정면 반박

PC방 업계가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를 상대로 영업방해 관련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사측이 약관에 따른 정당한 조치임을 강조하며 대응에 나섰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PC카페협동조합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라이엇게임즈를 상대로 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조합 측은 라이엇게임즈가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를 비활성화한 매장의 게임 접속을 기술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예고한 점을 문제 삼았다. '리그오브레전드(롤)', '발로란트' 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이므로 가맹 해지를 이유로 접속을 막는 것은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이자 불공정 거래행위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정면 반박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라이엇 PC방 서비스는 PC방 사업자가 매장 내에서 라이엇 게임을 상업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B2B 라이선스 서비스"라며 "라이엇은 약관 및 사전 고지 절차에 따라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제기된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향후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라이엇게임즈는 정상적으로 요금을 납부하는 가맹점과의 형평성을 지키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라이엇은 PC방 사업자분들이 게임별 이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선택권은 앞으로도 동일하다"고 명시했다. 다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겠다고 선택한 이후에도 해당 게임을 매장 내에서 상업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정상적인 라이선스 구조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게임 자체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이상 라이선스 문제와 직결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라이엇게임즈는 "요금을 납부하고 이용 중인 다른 PC방 사업자와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PC방 사업자분들이 이용 및 운영 기준을 명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안내와 절차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비스 안정성 확보와 전용 혜택 강화 등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21일부터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약관에 부합하지 않는 형태의 서비스 이용을 기술적으로 제한할 방침이라 밝혔다. 프리미엄 PC방 서비스 약관에 따라 운영 중인 점주들에게 혜택이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기준과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는 조치다.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점주의 설정 오류나 운영상 혼선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면 점주가 PC방 관리 메뉴에서 특정 게임을 '비활성'으로 설정할 경우 해당 게임은 시스템상 실행이 제한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기술적, 구조적 제한 이후에도 이를 의도적으로 우회하거나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이용을 시도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약관에 부합하지 않는 우회 이용 행위 적발 시, 서비스 약관에 따라 이용 제한 또는 가맹 해지 등 추가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정상 가맹점을 중심으로 한 PC방 이벤트 운영 정비안도 대거 포함됐다. 라이엇게임즈는 가맹 매장 대상 이벤트를 정상 가맹 매장에 한해서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한다. 적용 기준일인 지난 17일까지 프리미엄 PC방 서비스 약관을 준수하고 있거나 위반 사유를 해소한 매장만 정상 이용 매장으로 간주돼 모든 이벤트 참여 및 보상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향후 진행되는 모든 PC방 이벤트에는 엄격한 공통 참가 요건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벤트 시작일 기준 최근 90일 동안 약관 위반 이력이 없는 가맹 PC방만 참여가 가능해진다. 가맹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신규 가맹점의 경우 가입일부터 이벤트 시작일까지 위반 이력이 없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진행 중 위반 행위가 확인되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제도 도입 초기 적용을 위한 한시적 예외 조치도 함께 마련됐다. 지난 17일 이전까지 매장 설정 및 이용 상태를 사전 점검해 위반 사유를 해소한 매장은 '90일 무위반' 요건과 관계없이 정상 매장으로 인정받아 즉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매장을 운영하시는 점주님들께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정당한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공정한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4:33정진성 기자

넷이즈 '연운', 대규모 신규 콘텐츠 로드맵 공개…신규 확장팩 '궁궐의새벽빛' 소개

넷이즈 게임즈는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 출시 반주년을 맞아 대규모 신규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로드맵을 통해 5월 말 공개 예정인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 상세 내용이 소개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확장팩 외에도 기간 한정 팬더 코스튬 출시, 새로운 가업 시스템과 동맹 시스템 도입, 신규 무기 추가 등 풍성한 소식이 포함됐다. 아울러 출시 반주년을 기념해 이용자가 무료 외형 아이템 3종을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지난 '하서' 확장팩에 이어 5월 말에는 신규 확장팩 궁궐의 새벽빛이 공개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확장팩은 정교하게 설계된 1백만평 규모의 미공개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동양풍 궁궐을 모티브로 한 신규 맵에서 3000명에 달하는 NPC 및 다양한 문파를 마주하게 되며, 황실 이면에 감춰진 새로운 스토리를 풀어가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신규 팬더 코스튬도 출시된다.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취지로 제작된 이 코스튬은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기간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6월에는 다양한 신규 시스템과 콘텐츠가 대거 도입된다. 마음의 고향인 청하를 배경으로 농장을 경영할 수 있는 가업 시스템이 소개되며, 새로운 동맹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대 동굴 탐험, 5인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신규 PvE 콘텐츠가 도입되며, 새로운 무기 건틀렛도 게임 내에 추가된다. 연운 개발팀은 지난 두 달간 100번이 넘는 업데이트 적용 및 최적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개발팀은 출시 반주년을 맞아 무기별 밸런스 조정, 신규 글로벌 지역 서버 최적화 등 이용 불편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18 13:40진성우 기자

[ZD e게임] 서브컬처 오픈월드에 불어넣은 '키보'의 생명력…'아주르 프로밀리아' CBT

만쥬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판타지 월드 RPG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신작은 최근 포화 상태에 이르러 차별성을 잃어가고 있는 서브컬처 수집형 오픈월드 시장에서, '키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워 확고한 경쟁력을 증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방대한 오픈월드를 낭비하지 않는 '친절함'이다. 최근 시장에 출시된 많은 오픈월드 게임들이 넓은 맵의 크기만을 강조한 채 내부를 비워두거나 무작정 방치해 피로도를 유발하는 반면,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촘촘한 밀도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메인 퀘스트를 필두로, 세계관 곳곳에 지역 의뢰와 가이드 퀘스트가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이용자에게 플레이의 당위성을 끊임없이 부여한다. 여기에 준수하게 디자인된 3D 캐릭터 모델링과 생동감 넘치는 컷신, 그리고 풀 보이스 더빙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지켜보는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러한 모험의 여정을 지루함 없이 채워주는 핵심 동반자가 바로 파트너 생물인 '키보'다. 필드에 존재하는 키보는 단순히 사냥을 통해 재화를 얻는 대상이 아니라, '스타링크 카드'를 활용해 직접 포획하고 수집할 수 있는 생태계의 주역이다. 키보의 남은 체력과 사용한 포획 카드의 등급에 따라 성공 확률이 달라지는 직관적인 포획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수집한 키보는 유년기, 성장기, 성숙기 등 3단계에 걸쳐 진화하며, 진화할 때마다 외형과 스탯, 특성이 변화해 육성의 성취감을 극대화한다. 수집된 키보들은 넓은 오픈월드에서 퍼즐과 기믹을 풀거나 탑승 가능한 탈것으로도 활용된다. 또한 하우징 시스템과 결합해 자원 채집부터 가공, 장비 제작에 이르는 과정을 돕는 일꾼으로 활약한다. 키보마다 제작, 재배, 물 주기, 수확 등 다양한 하우징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자동화 공정을 설계하는 생활형 콘텐츠의 깊이를 더했다. 이렇게 육성한 키보를 활용하는 콘텐츠 역시 탄탄하게 마련됐다. 일대일 대결인 '키보 대전(PvP)'은 제한된 코스트 내에서 '키보'를 편성해 상대의 인장을 파괴하는 독특한 모드로, 속성 간의 상성 관계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소환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캐릭터 기반의 실시간 액션 전투는 수집형 RPG의 문법을 액션 게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전투는 3개의 슬롯에 캐릭터를 편성해 실시간으로 교체(스위칭)하며 전개된다. 무속성을 포함한 총 10가지의 다채로운 속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유리한 상성 공격 시 25%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직관적인 전투 구조를 확립했다. 캐릭터 교체를 통한 속성 시너지, 그리고 키보의 연계 스킬로 이어지는 콤보 시스템은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사했다. 특히 필드 보스인 '초월체' 사냥 시에는 적의 공격을 타이밍에 맞춰 튕겨내는 패링과 저스트 회피 등 수동 조작의 비중이 크게 높아져 짜릿한 손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수집형 서브컬처 장르의 비주얼적 기본기 위에 오픈월드 탐험, 실시간 액션 전투, 그리고 '키보'를 활용한 여러 콘텐츠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냈다. 텅 빈 세계가 아닌 밀도 높은 모험과 뚜렷한 목표 의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정식 출시 이후 게임 시장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가 주목된다.

2026.05.18 11:00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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