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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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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추후 콘솔 서비스 국가 확대할 것"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콘솔 서비스 가능 국가를 차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로게이머, 비디오 게임크로니클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일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버전 발로란트를 출시했다. 발로란트 콘솔 버전은 미국, 캐나다, 유럽, 일본, 브라질 지역에서만 체험 가능하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이번 콘솔 버전은 이용자 간 경쟁의 공평성을 위해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에이펙스 레전드' 등 일부 게임에서 불거졌던 콘솔-PC 이용자 간 형평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콘솔 버전은 컨트롤러 전용 모드가 지원된다. 아울러 콘솔 버전에는 모든 스킨 및 진행도가 공유된다. 이에 친구 목록, 배틀 패스 진척도, 에이전트(캐릭터) 잠금 해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추가 서비스 지역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서비스 지역은 변경될 수 있으며 콘솔 서비스를 확장할 만한 다른 지역을 계속해서 살펴보겠다"며 "라이엇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회사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발로란트를 플레이하고 싶어 하는 전 세계 모든 플레이어 여러분이 고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게임을 플레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09:21강한결

[ZD브리핑] 정부,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 논의…전공의 모집 연장에 의료계 '반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현대차-기아,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정보 공개 준비 현대차·기아와 KG모빌리티가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설 예정입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화재 예방 충전기 보급 사업은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확인,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전기버스에 한해서만 배터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전기 승용차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KG모빌리티는 배터리 제조사에 대한 정보를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정부에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벤츠 전기차 화재 폭발 사건을 계기로 전기차 사고에 대한 안전장치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12일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국토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긴급 회의를 열고,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대책에는 과충전 방지 장치 의무화, 배터리 제조사 공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달 초 관련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 첫날에는 슈지 교수와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부사장,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 등이 발표하며, OLED 시장의 대전환, 마이크로 LED 시장 초석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14~16일 코엑스 A홀에서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 'K-디스플레이 2024'가 동시에 개최됩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업체들이 자동차, XR, 투명 등 OLED 폼팩터의 변화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국급식학회가 오는 13일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 삼성관에서 '2024 급식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급식전문가와 푸드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K-급식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급식테크 기기를 전시·시연하는 부스도 열립니다.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2차 청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에 관련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2차 청문회가 14일 열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취임 당일 KBS와 MBC 대주주인 방문진 이사 추천과 선임 안건을 의결한 것을 두고 불법으로 보고있습니다. 지난 1차 청문에 이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의 불참으로 야당이 단독으로 의결한 추가 청문 자리에서도 여야의 공방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그런 가운데 법원이 26일까지 방문진 새 이사의 임명 효력을 잠정 중단한 터라 이번 청문에서는 지난 청문과 비슷한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도 이번주 주목할 이슈입니다. 이르면 14일 취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사청문 이후 자진사퇴를 요구한 민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 2Q 실적 발표...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출시 이번 주에도 주요 게임사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신작 출시와 테스트가 예정돼 있습니다. 크래프톤은 오는 12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매출 5천495억원, 영업이익 1천9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1.95%, 영업이익 48.8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는 13일 넷마블은 방치형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국내 포함 글로벌 전역에 출시한다면,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던전스토커즈'의 글로벌 베타테스트에 돌입합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PC RTS 게임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앞서 이 회사는 사전 구매 팩 대상자에게 미리 얼리액세스 버전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2024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 개최됩니다. SAPI, AI 거버넌스 체제 확립 논의...LG CNS, 2분기 실적 발표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정책 이니셔티브(SAPI)가 오는 12일부터 이틀 간 서울대에서 '서울 AI 정책 컨퍼런스(Seoul AI POLICY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AI 거버넌스 체제 확립을 통해 인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AI를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API는 지난 2017년부터 국내외 전문가들을 모아 AI 정책 및 규범의 현안을 논의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임원, 제이슨 메투소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표준 그룹 총괄 관리자, 다니엘 솔로브 조지 워싱턴대 교수 등 세계적인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AI 표준 정립, 프라이버시, 국제 경쟁 등 AI 거버넌스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총 10개의 세부 패널들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3일 서울에서 'AWS 2024 생성형 AI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서밋을 통해 발표된 생성형 AI 서비스의 신규 기능과 함께 국내 주요 기업들의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동안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LG CNS는 오는 1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8일 (주)LG 실적 발표 때 공개된 LG CNS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천3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출은 1년 새 5.6% 오른 1조4천49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클라우드·DX 사업 호조로 2분기 동안 수익성 회복에 성공했지만, 상반기 영업이익은 1분기 일시적 투자 비용 증가 여파로 타격을 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하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유통가, 실적 발표 마무리...삼양식품, 승승장구 눈길 이번 주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이 예정돼 있어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전에 실적을 발표했던 유통기업의 경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식품기업은 호실적을 기록해 이 모습이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기업은 '불닭 신화'를 쓰고 있는 삼양식품입니다. 최근 불거졌던 덴마크 리콜 사태도 철회되면서 홍보 효과까지 얻으며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분기 삼양식품이 보고서를 제출한 날은 마감일인 5월 16일로, 2분기에도 마감일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삼양식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속속 상향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 두고 의료계 반발 정부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레지던트 1년차는 14일까지, 2년∼4년차 및 인턴은 16일까지 연장 모집키로 결정했습니다. 17일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이 실시되고, 이달 말까지 각 병원별 선발 절차가 마무리되는 일정입니다. 이후 내달부터 하반기 수련이 시작되는데, 하반기 전공의 지원 현장은 원활치 않아 보입니다. 사직한 레지던트 5천701명 가운데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참여한 지원자는 누적 91명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서울대의대, 성균관대의대 등 의대 교수들은 하반기 연장에 반대하며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전향된 입장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연석 청문회를 통해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과정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2024.08.11 12:00장유미

게임업계 2분기 실적 선방...신작으로 하반기 기대↑

국내 주요게임사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업계는 각 게임사가 예상보다 나은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넥슨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으며 증권가 일부에서 적자까지 예상했던 엔씨소프트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세간의 평가를 무색하게 했다. 넷마블 역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이들 3N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들은 엇갈리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으나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하반기 행보를 기대케 했다. 넥슨은 2분기 매출 1천22억 엔(1조 762억 원), 영업이익 452억 엔(3천974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64%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공적인 현지화와 풍부한 콘텐츠 덕분에 가능했다. 넥슨은 3분기에도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퍼스트 버서커: 카잔, 아크 레이더스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또한, 텐센트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더 파이널스와 아크 레이더스의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 3천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6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했다. 주요 매출은 한국에서 2천403억 원, 아시아에서 569억 원, 북미·유럽에서 339억 원을 기록했으며, 로열티 매출은 377억 원으로,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네오 클래식 서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에 신작 호연과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실적 반등을 시도할 계획이다. 호연은 이달 말 한국, 대만, 일본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며, TL은 9월 17일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블레이드앤소울2의 중국 진출 준비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천821억 원, 영업이익 1천112억 원, 당기순이익 1천623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천905 급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4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5~6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89% 감소했으나, 하반기 RTS,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이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특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마니아층을 겨냥한 신작 3종을 게임스컴 202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2분기 매출 870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과 브라운더스트2 등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2분기 매출 1천730억 원, 영업이익 14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하반기에는 BTS 쿠킹온, 스타시드, 프로스트펑크 등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매출 379억 원, 영업손실 40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에 MMORPG 제노니아의 글로벌 확장과 소울 스트라이크의 재도약을 통해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PC 및 콘솔 게임 신작들을 준비 중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각 게임사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다소 엇갈린 성적을 보였으나,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과 해외 시장 진출 전략으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3N을 비롯한 주요 게임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ㄹ고 말했다.

2024.08.09 11:20김한준

넥슨게임즈, 2분기 매출 436억원…전년比 0.4%↑

넥슨게임즈는 2024년 2분기 매출 436억원, 영업손실 84억원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히트2' 일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지만,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 측은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사무공간 확보 등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 비용은 520억원이다. 다만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한 '퍼스트 디센턴트'는 출시 직후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명을 돌파했고, 최다 플레이 게임 5위에 오른 바 있다. 아울러 블루 아카이브가 지난달 3.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에서 높은 흥행 성과를 거든 점도 3분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 아카이브는 3.5주년 업데이트 직후인 지난달 23일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뒤, 계속 최고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하면서 29일에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6일 간이나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지킨 바 있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뿐만 아니라 '블루 아카이브'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달 23일 업데이트 후 일본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도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지켰다.

2024.08.08 17:15강한결

팀스파르타, 상반기 매출 297억·영업익 65억..."2배 이상 성장"

팀스파르타가 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 약 297억원, 영업이익 약 65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약 125억원), 영업이익(약 -21억원) 대비 각각 137.6% 상승, 흑자전환된 결과다. 팀스파르타의 성장세는 온라인 코딩 교육을 시작으로 정부 및 기업 중심의 DX(디지털 전환), AI(인공지능) 등 다변화된 IT 교육 수요에 발맞춰 비즈니스를 강화해 온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K-디지털트레이닝(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와 온라인 코딩 교육 '스파르타코딩클럽', B2B 기업 교육, 개발자 커리어 향상을 위한 '항해99'까지 리텐션(고객 잔존율)이 높지 않은 교육업에서도 지속적인 커리큘럼의 혁신과 AI 도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일궈온 것이다. 이에 탄탄한 IT 교육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외주 개발, 게임 개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연합체'로 나아가기 위한 팀스파르타의 신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팀스파르타는 지난 7월 외주 개발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수의 모바일·웹 서비스 개발 경험과 자체 커머스를 통해 실질적 서비스 운영 역량을 갖춘 '위플래닛'을 인수했다. 팀스파르타는 기존 조덕기 대표 경영 체제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외주 개발 매칭 서비스 '스파르타빌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외주 개발 사업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내 게임 스튜디오 '로켓단게임즈'의 게임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앞서 게임 개발 교육 과정의 우수 수료생들과 함께 20여 개 이상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출시했던 팀스파르타는 이른바 '미들 리스크-미들 리턴' 전략으로 다작의 게임을 출시해 성공작을 품에 안겠다는 구상이다. 로켓단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9개의 베타 버전 게임을 공개했으며 하반기 공식 출시까지 준비중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팀스파르타는 일반적인 교육 회사가 걷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교육업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다양한 사업의 형태로 실현하고 있고, 이는 매 분기마다 경신중인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업계가 일제히 주목하는 IT연합체 '팀스파르타'가 되기 위해 당사의 임직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34백봉삼

카카오게임즈, 2분기 '숨고르기'…인디게임부터 대작까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카카오게임즈가 숨고르기에 돌입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비용 효율화와 신작 출시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전분기 대비 약 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전분기 대비 약 7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전분기 대비 약 17% 감소한 약 1천3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약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라이브 서비스 모바일 게임에서의 경쟁력 약화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주력 게임 '오딘: 발할라라이징(오딘)'의 매출 감소세가 두드러진 탓이다. 조혁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딘 국내 서비스가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줄었지만, 3주년 업데이트로 다시 매출순위 최상단에 올랐다"면서 "하반기에도 안정적 트래픽과 매출 효율의 균형을 가져가는 전략을 실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배틀그라운드의 대형 협업 업데이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16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 RTS(실시간 전략게임),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SRPG(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 루트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는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을 비롯한 콘솔 기반 프리미엄 인디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인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올해 게임스컴 출품 관련해 대형 글로벌 플랫폼 회사 부스 제안도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빠르게 CBT를 진행해 상용화 가시성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작품을 통해 글로벌에서 마니아층이 두터운 로그라이트 및 생존 게임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14일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를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는 하반기 중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딘 IP를 활용한 다크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로, 인게임 스크린샷, 트레일러, 플레이 영상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서브컬처 계열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C', 신규 IP 기반의 루트슈터 게임 '프로젝트S', 쿼터뷰 시점을 적용한 풀3D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Q' 등을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대작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 대표는 "크로노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CBT를 실시한 뒤, 그 해 게임스컴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시장 기대감 등을 극대화해서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에이지2는 내년 게임스컴 출품을 기점으로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반기엔 CBT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CBT 결과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빠르면 내년 말이나 26년초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3분기부터는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없는 비핵심 자산과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정리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VX가 주도하는 골프·스포츠 레저, 통신사업 등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든 848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카카오VX가 360억원, 세나테크놀로지가 488억원 수준이다. 조 CFO는 "카카오VX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고 3분기에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것 자체가 리바운드되는 상황으로 보지 않는다. 핵심 사업에 집중하도록 좀 더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 대표는 게임 제작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개발 단계에서의 생성형 AI 활용하는 방안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극적인 생산성 향상이 일어나려면 2D 아트가 얼마나 빠르게 3D로 변환되면서 리소스를 직접 생산하는 단계가 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 서비스 면에서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덧붙였다.

2024.08.07 11:08강한결

[컨콜] 카카오게임즈 "3분기부터 비핵심 사업 순차 정리"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초부터 선택과 집중이라는 기조 하에 비핵심 사업과 프로젝트를 정리를 검토해 왔다"고 밝혔다. 조 CFO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이긴 하나 3분기부터 순차 정리해 나갈 계획이며 몇 분기에 거쳐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기업 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실행내 나가고자 한다"며 "주요 사업이었어도 핵심 역량이나 미래 성장 동력 기회를 모색할 수 없는 경우엔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자 보유 중인 타회사 지분에 기반한 보유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프로젝트와 확장을 위한 투자는 대내외 상황을 주시하며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07 10:06강한결

[컨콜]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내년 하반기 출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7일 2024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게임스컴 출품 관련해 대형 글로벌 플랫폼 회사 부스 제안도 있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빠르게 CBT를 진행해 상용화 가시성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올해는 출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크로노오디세이는 내년 1분기 CBT를 실시한 뒤, 그 해 게임스컴에 출품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시장 기대감 등을 극대화해서 내년 하반기 즈음에는 정식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키에이지2는 내년 게임스컴 출품을 기점으로 게임 플레이를 최초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반기엔 CBT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CBT 결과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지만 빠르면 내년 말이나 26년초를 상용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8.07 09:48강한결

카카오게임즈,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포트폴리오 다양화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024년 2분기 매출 2천356억 원, 영업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전분기 대비 약 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약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9%, 전분기 대비 약 7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전분기 대비 약 17% 감소한 약 1천3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한 약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 감소, 전분기 대비 약 22% 증가한 약 848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및 산하 개발 자회사를 통해 신작 모바일 게임뿐 아니라,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기반의 RTS(Real Time Strategy),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SRPG(Simulation Role-playing Game), 루트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순차 공개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간다는 전략이다. 오는 14일 신작 RTS '스톰게이트'의 국내 이용자 대상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 역대 스팀 동접 최고 기록을 경신한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2'를 4분기 국내 시장에 앞서 해보기 형태로 선보인다. 또, 이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글로벌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를 통해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 '갓 세이브 버밍엄' 등 콘솔 플랫폼 기반의 프리미엄 인디 게임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방면으로 축적한 PC온라인 및 콘솔 게임 글로벌 직접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AAA급 대작인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2',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 등의 출시를 가시화하며, 장기적인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는 “자사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위해 모멘텀을 확보해가는 단계로, 하반기 비용 효율화 및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게임사업에 기반해 인디 게임부터 대작에 이르기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08:48강한결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블랙', 1천만 원 기부금 전달

블루포션게임즈(대표 정재목, 조승진)는 MMORPG '에오스 블랙'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희망나눔 ON'에 3차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블루포션게임즈의 최신작 에오스 블랙의 기부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3번째 기부금으로, 1천 원 패키지를 판매하고 마켓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는 앞서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각 1천만 원씩 기부하며 이용자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3차 기부금 역시 2차 기부 종료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조성됐다. 이에 에오스 블랙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차로 조성된 수익금에 대한 기부금을 '희망나눔 ON' 측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 난치 질환 아동의 치료 비용 지원을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해당 이벤트를 통한 추가 기부 또한 예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에오스 블랙은 지난 1일 이용자 의견 반영을 위한 7차 개선 패치를 진행했다. 월드 보스의 입장 방식 개선, 길드 경매 관련 개선, 보스 및 네임드 몬스터의 능력치 및 스폰 시간 조정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다가오는 8월 22일 업데이트에서는 요일 던전 추가, 신규 영지 '이스칼드' 추가, 클래스별 신규 스킬 추가 등이 예정되어 있다. 에오스 블랙은 이용자 자신의 가치 유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출시 이전부터 지속해 온 개발자 노트로 꾸준히 이용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2024.08.05 15:50강한결

라인게임즈 투자 너디스타, 신작 '4GROUND9' 서비스 가레나에 맡긴다

라인게임즈(공동 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게임 개발 전문 기업 너디스타(대표 허성욱)가 싱가포르 게임 개발 및 유통 기업 가레나와 신작 게임 '4GROUND9'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4GROUND9'는 '엑소스 히어로즈'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수집형 RPG로, 현재 모바일-PC 멀티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미래 도시 '비어헤이븐'에서 심부름 센터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오픈 월드와 개성 강한 캐릭터, 극대화된 연계기를 활용한 개성있는 전투가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허성욱 너디스타 대표는 “4GROUND9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하여 우수한 아트워크와 레트로 및 퓨처리즘이 결합된 스타일리쉬한 수집형 RPG”라며 “다양한 시장에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가레나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 양사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레나는 모바일 배틀 로얄 게임 '프리 파이어'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 게임은 iOS와 구글 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수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이 회사는 Arena of Valor와 Call of Duty: Mobile 등 글로벌 파트너의 인기 타이틀을 특정 시장에서 독점 라이센스 및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다.

2024.08.02 11:16이도원

어메이징시선게임즈, '메카 브레이크' 베타테스트 8월 3일 진행

어메이징 시선 게임즈는 SF 멀티플레이 메카 슈팅 게임 '메카 브레이크(Mecha BREAK)' 한정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북미, 남미, 유럽 지역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먼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메카 브레이크' 선행 체험으로 스트리머 대전 라이브 스트리밍 'PLAY WITH EVENT'를 진행한다. 푸린, 빅헤드, 왈도쿤 등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PLAY WITH EVENT'는 이용자가 스트리밍을 시청한 후, 한정 베타 테스트 자격을 얻어 스트리머와 함께 사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MVP에 선정되면 최대 400만원 가량의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스팀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게 될 스팀 플레이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메카 브레이크'는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 버전을 8월 테스트에서 선보인다. 특히 에너지 메커니즘을 대대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전투 속도와 공격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돌진 메커니즘을 완전히 재구성해서 조작의 깊이를 더했다. 저격수와 사수를 위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중장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선보이며 보조 성능도 뛰어난 대형 터렛 메카 '스테고', 등 뒤에 대형 링을 장착한 상태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메카 '피나카'를 새로 추가했다. 한정 베타 테스트를 앞둔 '메카 브레이크'는 근미래 공상과학을 소재로 개발된 멀티플레이 메카닉 액션 게임이다. 3인 또는 6인으로 구성된 팀의 일원이 되어 긴장감 넘치는 배틀로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천공을 가르며 빠르게 이동하는 빠른 템포의 전투 속에서 강력한 화력을 뽐내면서 적의 공격을 막는 등 화려한 메카 액션과 탄막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로 진행되는 만큼 치밀한 조종 기술은 물론, 전략적인 매복 플레이나 끈끈한 팀워크 등이 뒤따라야만 전장을 제압하거나 적을 정복할 수 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진 메카를 다양하게 활성화하면서 더욱 다채로운 전투가 가능하며,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메카 브레이크' 한정 베타 테스트는 공식 라운지 또는 스팀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4.08.01 17:16김한준

카카오게임즈, 인기 게임 5종 시원한 여름맞이 이벤트 실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일 여름을 맞아 인기 게임 5종에서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는 다음달 28일까지 '썸머팝 페스티벌' 이벤트 파티 던전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파티 던전에서 '썸머 페스티벌 확인서'를 수집해 각 클래스 별 수영복 아바타를 획득할 수 있는 '썸머팝 페스티벌 외형 획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21일 동안 출석 이벤트에 참여해 '신성의 소환권 75장', '노른의 동전'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는 다음달 7일까지 '더위 사냥꾼 훌라훌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여름 한정 등장 이벤트 보스를 처치하고 획득한 증표로 '축복받은 기술부여석', '눈부신 11회 소환권' 등의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또 다음달 14일까지 여름 한정 이벤트 던전 '긴 모래톱 여름 축제'를 새롭게 열고 사냥으로 '축제의 주화'를 획득한 이용자들에게 '찬란한 6회 소환권 선택상자',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등의 다양한 보상을 교환해 준다. 신작 캐주얼 RPG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는 오는 다음달 7일까지 여름맞이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출석부 이벤트로 신규 캐릭터 '벨라', '큐이', '오르타'를 만나볼 수 있으며, '키스톤 교환권'과 인게임 재화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여름을 맞이해 '나마리에', '벨라', '루인' 등 영웅 7종의 수영복 코스튬을 새롭게 공개하고, 여름맞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큐이' 및 '흑기사 레온'의 코스튬을 제공한다.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서는 여름 한정 캐릭터 '네네카(여름)'를 새롭게 공개했다. 여기에, 다음달 14일까지는 특별 스토리 이벤트 '오마의 물 텅텅 대작전 비밀주의자와 금단의 바다'를 공개한다. 이벤트 퀘스트와 보스 토벌을 진행하는 이용자에게는 보상으로 여름 한정 캐릭터 '아키노(여름)'를 선물한다.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여름맞이 오프라인 행사 '2024 핫썸머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전국 주요 피서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한정 비치타월을 비롯한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미니게임 등을 진행한다. 지난달 e스포츠 페스타가 함께 개최된 보령 머드 축제에서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다음달에는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양양 죽도 해수욕장,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이용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2024.08.01 15:47강한결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첫 업데이트...새 보스 글러트니 추가

넥슨코리아(대표 김정욱∙강대현)는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신규 계승자(캐릭터) '루나'와 '얼티밋 밸비'를 선보였다. '루나'는 음악 연주로 아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예술가 콘셉트의 계승자로, 스킬 위력 강화, 정신력 회복, 자원 소모량을 감소시킨다. 리듬에 맞춰 신디사이저 건을 발사하며 더욱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얼티밋 밸비'는 '밸비'의 고성능 버전의 캐릭터로, '밸비'의 고유 모습을 구현한 얼티밋 장비 '에메랄드의 바다'를 착용해 성능과 매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모듈'을 업데이트했다. 직선으로 날아가는 투사체를 던지는 '다선해일'과 전방으로 뛰어올라 착지점 주변 적에게 피해를 가하는 '수압 폭탄'은 '얼티밋 밸비' 전용 '개조 모듈'로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루나' 전용 '개조 모듈'로 '루나'의 기동성을 향상시키고 지원 효과 범위를 증폭하는 '경쾌한 발걸음', 적진으로 돌진해 주변 적들을 공격하는 '소음쇄도'를 추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신규 궁극 무기를 선보이고 신규 보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규 궁극 무기 '평화 중재자'는 강력한 단발 사격이 특징인 핸드 캐논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빠르게 탄환을 발사해 더욱 위력적인 화력을 발휘한다. 신규 보스 '글러트니'는 기존 보스 디바우러의 변종 타입으로, 강력한 냉각을 활용해 빙결 공격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처치 시 신규 궁극 무기 '평화 중재자' 도면과 외장 부품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달 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루트슈터 게임으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RPG 플레이가 특징이다.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차인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2024.08.01 14:25이도원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신규 콘텐츠 인양-인연 연대기 업데이트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대표 코이누마 히사시)가 공동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신규 콘텐츠 '인양'을 선보이고, 항해사 콘텐츠 '인연 연대기'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양'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새로운 탐험 콘텐츠다. 플레이를 통해 세계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침몰선을 인양하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미니게임 완료 시에는 부품과 장비, 선박 등이 담긴 '희귀한 보물상자'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 보상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S급 항해사 '존 호킨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항해사 콘텐츠 '인연 연대기'가 업데이트됐다. 해당 항해사를 보유하고 있거나 고용할 시 해적 연합을 구성해 부자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존 호킨스'가 중심이 된 스토리를 즐겨볼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를 통해 S급 신규 항해사 '소피아 알렉세예브나'가 추가됐다. 아울러 호로닝언 여관을 방문해 종업원 '코르넬리아'와의 친밀도를 최대치로 달성하면 해당 종업원을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 오는 8월 27일까지 여름 시즌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중 14일간 출석 시 '소다섬 여전사상'과 '1~20 등급 선박 재료 선택권', '초대형 용골', '강화 보호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 이벤트 '샤란의 모험'을 클리어하면 '샤란의 개량된 전투복'과 다양한 아이템 교환이 가능한 '신비로운 주화'를 얻을 수 있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게임 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31 17:15김한준

카카오게임즈 RTS '스톰게이트', 사전 팩 구매자 미리 즐긴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1일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eal Time Strategy, 이하, RTS)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사전 체험을 실시했다.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은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 액세스 패키지 혹은 펀딩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체험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보다 2주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중인 '스톰게이트'는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에서는 '캠페인', '대전', '협동', '커스텀' 모드를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추가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RTS 장르에서 사랑 받는 맵 에디터,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으로 이용자분들께 조금 빠르게 '스톰게이트'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체험과 더불어 '스톰게이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가 이용자에게 '보라냥이' 펫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2024.07.31 11:08이도원

퍼스트 디센던트 흥행...넥슨게임즈 개발력 또 빛났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이후 단기간 국내외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은 넥슨의 사업 역량과 넥슨게임즈의 개발력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향후 두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3인칭(TPS)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가 출시 이후 인기작 반열에 올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2일 출시 이후 스팀(PC) 최고 동시접속자 수 26만 명을 넘어섰고, 콘솔 버전을 포함하면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50만 이상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스팀 플랫폼 기준 인기 슈팅 장르와 경쟁해 단기간 인기 상위권을 기록했고, 출시 이후 약 한달째 인기를 유지하면서 차세대 인기 슈팅 게임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으로 넥슨게임즈의 개발력은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넥슨게임즈는 MMORPG 히트 시리즈와 서브컬쳐 RPG 블루아카이브 뿐 아니라 슈팅 장르에서도 개발 역량을 보여줬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넥슨게임즈는 2022년 넷게임즈와 넥슨지티 합병으로 탄생했으며, 오랜시간 개발력 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넥슨게임즈를 이끌고 있는 박용현 대표는 리더십을 인정받아 올해 넥슨코리아 개발 부사장도 겸직하고 있다. 이 같은 겸직은 박 대표가 개발자 출신 실무형 리더로 경영 부문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개발사 넥슨게임즈와 서비스사 넥슨코리아의 실적을 견인할 핵심 축으로도 급부상하기도 했다. 에프엔가이드 기준 넥슨게임즈의 올해 연간 매출은 3천185억 원, 영업이익은 999억 원으로 조정되서다. 약 한달 전 이 회사의 연간 매출 2천81억원, 영업이익은 25억 원이었던 전망치와 비교하면 큰 폭의 조정이다. 이러한 전망에 넥슨게임즈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는 지난 29일 장중 한 때 52주 신고가인 2만4천6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 당일인 2일 최저가(1만4천530원)와 비교하면 상승률은 60%가 넘는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퍼스트 디센던트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넥슨게임즈의 개발력과 넥슨의 사업력이 다시 빛나고 있다"라며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의 핵심 타이틀로, 실적 개선의 새로운 핵심 축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31 10:14이도원

라이엇게임즈 "T1 롤드컵 우승 스킨, 선수 의견 90% 반영"

"T1의 2023 롤드컵 우승 스킨 제작을 위해 여러 차례의 미팅을 을 진행했고, 선수들의 요청 사항을 90% 이상을 반영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T1의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스킨을 공개했다. 스킨은 광복절인 8월 15일 출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4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우승한 T1의 기념 스킨 출시에 앞서 국내 미디어와의 화상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라이엇 게임즈 스테파니 르엉 수석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 멩-양 루 아트디렉터, 김승환 콘셉트 아트 매니저, 신 타오 VFX 매니저 등이 참석해 T1 스킨 제작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T1 롤드컵 우승 스킨은 사방신 등에서 영감을 얻어 '수호신'을 바탕으로 작업했다. 흰색과 금색 기반의 바탕을 가져가면서도 홍색과 청색을 가미해 힘의 원천을 설정했다. 우승 당시 부각됐었던 왕의 귀환, 고귀한, 유산, 한국적인 특색 등을 가미해 밝은 느낌의 색상을 가져간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T1의 경우 대부분 젊은 층의 선수라, 깔끔하고 밝고 신선한 느낌을 주려 했다고 개발진을 설명했다. 아울러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의 유산과 왕의 귀환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스테파니 리엉 수석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는 선수 의견 90%가 스킨 제작 과정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스킨의 핵심은 선수들이 원한 방향성과 느낌을 모두 반영한 것으로, 기본 색상부터 구체적인 디자인과 특징들이 모두 반영되어 완성됐다"고 밝혔다. 각 선수 스킨에는 우승을 상징하는 선홍색 별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상혁의 오리아나 스킨에는 왕관에 4개의 별을 배치했다. 파이널 MVP에 선정된 '제우스' 최우제에게는 프레스티지 스킨 버전이 주어진다. 최우제의 제이스 스킨은 저항군 제이스 스킨을 선호하는 기존 특성에 맞춰 심플하고 강한 느낌이 반영되도록 제작됐다. 왼쪽 어깨 장식엔 우승 횟수와 관련된 붉은 별 장식이 있다. 망치는 근접 모드에선 붉은색, 원거리 모드에선 푸른 색상이 VFX(시각특수효과)와 함께 세트로 변한다. 번개의 색상 표현을 통해 주요 공격 방식을 볼 수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프레스티지 스킨은 더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면서 색상과 디자인에서 차별점을 가져갔다. 정글러 '오너' 문현준의 리신은 선수의 요청에 따라 무도가의 특징이 담겨 있도록 제작됐다. 어께에 호랑이 장식을 넣고, 바습팍에 호랑이 발톱으로 인한 흉터자국을 표현했다. 귀환 모션에는 과거 T1의 우승 스킨으로 한 번 출시됐던 뱅기 배성웅의 리신 스킨이 함께 등장한다. 이상혁의 오리아나는 복잡한 장식을 없애고 심플한 디자인을 취했다. 다만 4성 왕관과 붉은 날개 등 이상혁과 T1의 상징물은 두드러지게 표현했다. 김승환 매니저는 "이상혁은 스킨이 아트 뮤지엄처럼 고급스럽게 표현되길 바랐다. '불사대마왕'을 표현하기 위해 악마 여제의 모습으로 방향을 잡고 선수한테 보여줬으나,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해 복잡한 느낌의 장식을 모두 없앴다"며 "특히 인간의 모습을 닮아가는 AI(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해줘서 이를 적절히 구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의 징크스 스킨은 붉은색 머리와 스타가 된 징크스, 시그니쳐 포즈 등을 핵심요소로 삼았다. 첫 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한 개의 붉은색 별을 티아라에 장식해서 붉은 머리 위에 올려놨고,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가디언 징크스의 붉은 머리와 차별점을 주기 위해 매듭 장식을 추가했다. 징크스의 대표 스킬인 '빵야빵야', '생선 대가리'는 각각 파란색 번개와 붉은 화염으로 표현했다. 반려견 '둥이'는 스킬 구성에 넣으려고 했으나, 귀여움을 온전히 살려 귀환 모션에 추가했다.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우승 스킨은 챔피언 '바드'로 결정됐다. 이전부터 우승 기념 스킨으로 챔피언 '럭스' 스킨을 희망해왔으나, 지난 대회에서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반영되지 못했다. 대신 뉴진스의 열혈팬으로 유명한 류민석을 위해 팬클럽 버니즈를 형상화했다. 바드 스킨에는 신적인 존재를 표현하기 위하 토끼신의 모습을 사용했다. 또한 갓을 닮은 특별한 모자와 신비한 차원문 입구에는 전통미를 더한 관문을 추가해 다양한 요소에서 특징점들을 가져갔다. 스테파니 매니저는 "선수들과 함께 T1의 유산을 담아내기 위한 제작 과정은 즐거웠다. 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저들도 스킨을 잘 활용하여 즐거운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31 09:48강한결

카카오게임즈, 벤큐 코리아와'스톰게이트'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30일 벤큐 코리아(지사장 소윤석)와 신규 RTS(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톰게이트' 관련 마케팅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온라인/오프라인 채널과 이벤트를 통해 7월 31일부터 시작하는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의 사업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벤큐 코리아는 각종 온라인/오프라인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벤큐 코리아는 제품 구매 페이지 내 배너, 공식 SNS와 블로그에 카카오게임즈 콘텐츠를 게재하고, '스톰게이트'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서 벤큐 코리아의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를 지원한다. 벤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벤큐는 세계 톱 LCD 디스플레이, 프로젝터, 전자칠판, LED 조명, 게이밍 장비, 의료 장비 등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전문 모니터와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스톰게이트'의 대회 및 프로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이용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벤큐 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스포츠 대회 마련, 인플루언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RTS 장르의 대중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덕션 디렉터였던 팀 모튼 대표, '워크래프트 3'의 수석 캠페인 디자이너였던 팀 캠벨(Tim Campbell) 게임 디렉터와 다양한 RTS 장르 게임을 개발한 베테랑들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RTS 게임이다. '스톰게이트'는 오는 7월 31일 얼리 액세스 팩 및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하며, 8월 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스톰게이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30 16:55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스톰게이트, RTS 스타크래프트팬 사로잡나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신작 '스톰게이트'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사전 서비스에 나서는 가운데, 해당 신작이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팬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와 '워크래프트3' 등을 제작했던 블리자드 출신의 차기작이다. 이 게임이 '스타크래프트2'를 넘어 제2의 RTS 전성기를 이끌지는 여름 시즌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가 제작한 RTS '스톰게이트'의 얼리액세스 버전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스톰게이트'는 RTS 핵심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다. 이 게임은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한다. 특히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즐겨왔던 게임팬 뿐 아니라 초심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998년 출시작인 '스타크래프트'는 국내에 RTS 게임 열풍을 이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이다. 이 게임은 국내외 이스포츠 역사의 산 증인으로, 임요환과 홍진호 등 1세대 프로게이머가 인기 유지에 힘을 보태주기도 했다. 그렇다면 스톰게이트는 언제부터 즐길 수 있을까. 회사 측은 사전 팩 구매자와 일반 이용자는 각각 이달과 다음 달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내일(31일) 사전 팩 구매자 대상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한다면, 다음 달 14일 전체 이용자 대상 서비스에 나선다. 이용자들은 얼리액세스 버전을 통해 1대1 대전, 3인 협동, 캠페인 모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신규 협동 모드 맵과 협동 모드 전용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맵 에디터로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도 자극한다. 맵 에디터는 이용자의 창의성에 따라 RTS 장르의 콘텐츠 폭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팬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에디터 기능은 게임의 지형, 유닛 배치, 자원 분포, 건물 위치 등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관전 포인트는 '스톰게이트'가 여름 시즌 국내 게임 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다. 국내 게임팬의 경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익숙한 만큼 사전 서비스에 호평을 받을 경우 제2의 RTS 전성기가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에 대해 "스톰게이트는 한상우 신임 대표가 취임한 이후 첫 퍼블리싱 계약작이자, 국내 서비스에 나서는 첫 신작이다"라며 "스톰게이트의 성과는 카카오게임즈 입장에서도 중요한 시점이다. 이 게임이 카카오게임즈의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설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30 10:31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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