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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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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신작 게임 '연운십육성' 5월 16일 1차 테스트

넷이즈게임즈와 산하 에버스톤 스튜디오는 무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RPG '연운십육성(Where Winds Meet)'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운십육성'의 1차 CBT는 다음 달 16일 한국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지역,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CBT를 앞두고 사전 모집에 나섰고, PC와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운십육성'에서 플레이어는 중국 10세기 오대십국 시기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혼란의 역사 배경 속 젊은 검객(소드마스터)이 되어, 스스로 존재의 비밀을 밝히는 과정과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지는 모험을 통해 무궁무진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스스로의 캐릭터를 끊임없이 단련하며,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다. 무협을 기반으로 한 동양 무술 기술과 친숙함과 동시 매력적인 다양한 무기 기술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격투 기술부터, 창, 검, 양손검, 언월도, 우산, 부채 등 무기를 사용하는 기술까지 다양한 전투 옵션을 채택할 수 있다. 무협 세계에서 익숙한 태극권, 사자후, 침술 공격, 채집 등의 특수 기술도 체득이 가능하다. 풍성한 역사 및 문화 배경의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것도 게임의 특징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대지와 광활한 전망의 필드에서 이용자는 야생에 둘러 쌓인 평온한 외곽 지대부터, 신비한 동굴, 험난한 협곡 및 문명을 만날 수 있는 도시까지 다양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2025.04.13 10:54이도원

라인게임즈, 신작 게임 '엠버 앤 블레이드' 첫 공개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11일 자체 개발 신작 타이틀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 티저 페이지를 최초 공개하고, 타이틀 공식 스팀(Steam)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라이크와 소울라이크 장르 특성이 결합된 '프리미엄 서바이버라이크' 타이틀로, 현재 PC 플랫폼을 통해 개발 중이다. 내년 글로벌 정식 서비스가 목표이며, 올해 하반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시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죽음의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고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이 대악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봉인된 세계로 들어가 고군분투를 펼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절제된 색채감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그래픽을 적용해 일대다 전투와 정교한 패턴 기반으로 진행되는 보스전을 보다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즐길 수 있으며, 다양성이 강조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토리를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회차 플레이를 지원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한 조작 뿐 아니라 게임패드와 휴대용 PC 게이밍 기기 지원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폭넓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11 13:0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 현황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첫 개발자 노트를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로노스튜디오는 지난 2월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 당시 수집한 피드백과 주요 데이터 내용을 '크로노 오디세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FGT 테스트 참여자들은 약 11시간 20분의 평균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고, '소로마 요새'가 FGT 기간 중 최고 인기 방문 지역으로 선정됐다. '소로마 요새'는 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를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대표 지역 중 하나로, 비밀을 품은 듯 음산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테스트 참여자들은 게임 내 다양한 무기 중 '활'을 가장 많이 사용했고, '검과 방패', '석궁'이 뒤를 이었다. 게임 내에서 매번 다채로운 전투 양상이 펼쳐져, 원거리 무기 혹은 공격과 방어 밸런스가 갖춰진 무기를 선택해 전투 안정감을 높이려는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FGT 기간에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콘텐츠는 '현상수배'로, 주요 현상범 몬스터인 '대식가 부찌'는 100번 이상 처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 '월드 보스', '미궁', '시련', '타임 포탈' 콘텐츠도 높은 이용자 참여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일반 몬스터는 50,560마리가 처치됐고 '스크래쳐', '브로큰', '블라인드'가 가장 많이 사냥된 몬스터로 이름을 올렸다. 개발진은 “현재 이용자분들께 더 나은 경험을 전달 드리기 위해 게임 곳곳을 끊임없이 다듬고 채워나가고 있다”며 “머지 않아 크로노 오디세이를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패키지(Buy to Play) 모델을 채용해 PC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오픈월드 액션 MMORPG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 작품은 소울라이크가 연상되는 묵직한 액션과 '시간' 조작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투가 대표적 특징으로, 다크 판타지 기반의 독창적 세계관과 강렬한 비주얼의 몬스터 디자인을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중국, 러시아 제외) 판권을 획득, PC 및 콘솔 라인업에 대형 MMORPG 신작을 추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다년간 축적한 MMORPG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출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개발사 크로노스튜디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크로노 오디세이'만이 가진 재미를 이용자분들께 그대로 전달하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카카오게임즈의 플랫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11 10:46이도원

스타폴게임즈, '카오스 온라인' IP 활용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착수

스타폴게임즈(대표 안재범)는 인기 온라인 게임 '카오스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오스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캐주얼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타폴게임즈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10년 이상 함께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축적된 경험과 탄탄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잘 만든 게임'을 만드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카오스 온라인'은 과거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으로 시작하여 독립적인 온라인 게임으로 발전한 작품으로, 독특한 게임성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한 바 있다. 스타폴게임즈는 이 IP를 활용하여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함으로써, 원작의 팬들은 물론 새로운 유저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캐주얼 게임은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타폴게임즈는 향후 개발 진행 상황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안재범 스타폴게임즈 대표는 "작지만 강한 팀의 빠른 실행력과 유연한 감각을 바탕으로, 카오스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기획력, 높은 완성도의 개발력을 통해 세계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4.10 09:50이도원

에이지소프트, 사명 '페퍼게임즈'로 변경…신작 '프로젝트M' 개발

게임 개발사 에이지소프트가 사명을 페퍼게임즈(Pepper Games)로 공식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9일 회사 측에 따르면 페퍼(Pepper) 사명에서 페퍼는 접두어 'Pepp'과 접미어 '-er'로 읽힌다. 작은 차이를 더하고 디테일에 집중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의 단위를 'Pepp'이라 한다. 여기에 '-er'을 붙여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들, 즉 페퍼게임즈의 팀원들 개개인을 일컬어 'Pepper'라 부른다. '좋은 사람들(팀원)이 좋은 결과를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가 곧 선보일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M(가칭)'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캐주얼한 아트 스타일의 수집형 크래프팅 MORPG로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정진 페퍼게임즈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우리의 게임 개발 철학과 방향성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글로벌 이용자에게 깊이 있고 섬세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완성도를 높이는 개발 문화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2025.04.09 12:00이도원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월드21 및 성장 시스템 개화 업데이트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8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신규 월드 21 '라 벤투라' 및 성장 시스템 '개화'의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등록은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게임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3,000젬'을 지급한다. 4월 17일 업데이트에서는 ▲월드 21 '라 벤투라' ▲영웅 '메인 이벤터 칼리' ▲성장 시스템 '개화' ▲'개화' 관련 외전 스토리 등이 추가된다. 월드 21 '라 벤투라'는 고대인들의 기술로 만들어진 심해 도시로, 해당 월드에서는 켄터베리 성의 결계를 해제할 단서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신규 성장 시스템 '개화'도 추가한다. 영웅 '개화' 시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외형이 변경되고, 신규 리더 기술 연출 영상이 추가된다. 또 '개화'에 필요한 재화를 제공하는 신규 던전을 선보인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특별 출석부 이벤트 '꽃이 피기를 기다리며', 새로운 시즌의 길드 레이드 '오후의 피크닉' 등 4월을 맞아 다채로운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린 독특한 유머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디언 테일즈' 월드 21 '라 벤투라'를 비롯한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8 14:54강한결

블루아카이브, 韓 이용자 위한 맞춤 콘텐츠 확대…웹게임·오리지널 영상 눈길

넥슨 '블루아카이브'가 한국 이용자 전용 콘텐츠를 강화하며 운영 기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 게임 내외부 콘텐츠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접근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정기 방송과 오프라인 행사 등 팬과의 접점도 다각도로 확대 중이다. 최근 대표적인 사례는 만우절을 맞아 선보인 '만마절 기념 특별 방송'이다. 지난 1일 블루아카이브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은 게임 내 '게헨나 학원' 학생회 '만마전' 의장 '하누마 마코토'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약 20분 분량의 영상은 3D 버추얼 유튜버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지널 음원 '대 판데모니움 찬가'가 함께 공개됐다. 한국어 음성과 UI가 적용된 이번 방송은 철저히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만우절 콘텐츠는 블루아카이브가 매년 활용해온 고정 기획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마스코트 캐릭터 '아로나'와 '프라나'가 랩 배틀을 벌이는 콘셉트의 음원 '딸기우유 콤플렉스'를 선보였으며, 2023년에는 '수영복 복면단' 조직과 함께 '카이텐 FX Mk.0' 완구 출시를 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카이텐' 완구는 실제 상품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백귀야행, 산해경 등 학원 콘셉트를 테마로 한 플레이리스트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공개되며, OST 콘텐츠 또한 강화되는 모습이다. 영상 외에도 게임 외부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웹 기반 미니게임 '현룡본색'은 탑뷰 로그라이크 슈터 장르로, 블루아카이브 세계관을 활용한 외부 확장형 콘텐츠다. '키보토스 배구대회', '리빈 온 스위츠' 등을 개발했던 데브메이트가 이번에도 제작을 맡았으며, 해당 콘텐츠는 PC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해 7월 한국어 음성 더빙이 공식 적용된 이후 본격화됐다. 이전에는 일본 서버 중심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번역해 제공하는 방식이었지만, 이후부터는 한국 서버 전용 콘텐츠가 주기적으로 기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브 얼라이브(-ive aLIVE!)', '세이빙(Say-Bing)', '오욕내강' 등의 이벤트 업데이트 시점마다 주연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한국어 영상이 공개됐으며, 메인 스토리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 시즌에는 오리지널 음원도 함께 선보였다. 숏폼 콘텐츠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캐릭터 '키사키'가 등장하는 1분 길이의 숏 애니메이션이 공개됐으며, 이에 앞서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도 함께 게시됐다. 기존 일본 유튜브 채널 중심으로 제작되던 포맷을 한국 서버 전용으로 전환한 사례다. 이용자와의 양방향 소통도 확대 중이다. 넥슨은 오는 11일 서비스 3.5주년을 맞아 공식 라이브 방송 '키보토스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주요 이벤트 '세레나데 프로미나데'를 비롯해 메인 스토리, 미니 이벤트 등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소개된다. 해당 이벤트는 현재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오프라인 콘서트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열고, 게임 내 음악을 중심으로 한 문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 이용자를 위한 독자 기획 콘텐츠의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번역 중심 콘텐츠에서 벗어나 음성, 음악, 웹기획,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형식의 현지화 기획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한국 이용자에게 적합한 전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이용자와의 소통과 경험 강화를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5.04.08 11:10강한결

카카오게임즈,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3년 연속 진행, 신청자를 7일부터 모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시 및 경기도 거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지원 신청자를 모집해 총 3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 또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자격이 확인된 신청자는 추후 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으로 통과 여부를 전달받는다. 이후 보조공학전문가의 상담 평가, 신청자의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현재 상용되고 있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 정도를 평가하는 게임 보조기기 활용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에는 ▲특수키보드(매크로키보드, 확대키보드, 한손자용 키보드 등) ▲특수마우스(헤드·안구·한손자용 마우스, 쿼드스틱) ▲스위치 및 액세서리(핸들형 조이스틱, 버튼식 아케이드스틱, 한손 컨트롤러 등) ▲게임 컨트롤러 및 특수 입력장치(아케이드 스틱, 프로테우스·지패드 컨트롤러, 오디오 레이더 등) ▲자세 관련 보조기기(높이조절·휠체어 책상 등) ▲콘솔 호환기기(플렉스·MS·엑스박스 컨트롤러, 소니 액세스 등) 등이 포함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2년간 사업을 진행하며 60여명의 뇌병변∙지체 장애인들이 게임 보조기기를 통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장애인의 게임 문화 향유성 증진과 게임 접근성 격차 해소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카카오게임즈가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맞춤형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23년부터 총 66명의 장애인에게 405대의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도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7 15:00강한결

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커맨더 퀘스트' 스팀에 정식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대표 김수영)는 신작 PC 게임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의 정식 버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 드워프,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진영 간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정식 버전에는 다양한 신규 사령관과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인간 진영에는 '잔다르크'가, 드워프 진영에는 '잔 스틸하트'가 신규 사령관으로 등장하며, 압도적인 공격력을 지닌 오크 진영을 상대해야 하는 스테이지가 새롭게 개방된다.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더욱 강력한 공격력과 더 큰 병력 규모, 예측 불가능한 공격 방식 등으로 무장한 적군이 등장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덱과 유물을 구성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 최종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고난이도의 최종 보스를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커맨더 퀘스트는 지난해 3월 스팀을 통해 최초로 체험판을 공개한 이후 다양한 이용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게임성을 개선해 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스팀의 신작 공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체험판' 차트에서 최고 6위를,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 차트에서 최고 7위를 기록했다. 김수영 플라이웨이게임즈 대표는 “커맨더 퀘스트는 플라이웨이게임즈 개발자들이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게임이다”라며 “정식 출시까지 이용자들의 보내 주신 호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좋은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18일 오후 5시까지 2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2025.04.07 11:31이도원

카카오게임즈, 신동과 POE2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기념 컬래버레이션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7일, 그라인딩기어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가수 신동의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과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5일,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과 협업해 “'신동댕동과 함께 POE2 춤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는 스트리머 '게이머비누', '추봉이'가 함께 참여해 '헌트리스'를 직접 플레이하며 해당 클래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중에는 1막 최종 보스를 주어진 기회 안에 토벌할 경우, 시청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6일에는 총상금 1천만 원 규모의 경쟁 이벤트 '은빛주먹 배 Fight of Exile'을 열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스트리머 20인이 참가했으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동시에 송출됐다. '은빛주먹 배 Fight of Exile'은 게임 내 보스를 공략해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보스마다 특정 미션을 부여해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시청자 대상 치지직 드롭스 이벤트도 병행됐다. 시청 시간 5시간을 달성하면 치지직 랜덤 지급 시스템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키를 제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외에도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길드 미션 수행 시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디스코드 길드 이벤트', '헌트리스' 육성 시 각종 게임 경품을 제공하는 '헌트리스 육성 이벤트' 등을 마련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한 작품이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동댕동과 함께 POE2 춤을'과 '은빛주먹 배 Fight of Exile' 방송은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2025.04.07 11:16강한결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 5일 오픈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4일, 그라인딩기어게임즈(총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 Jonathan Rogers)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을 오는 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첫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에서는 ▲'헌트리스' 클래스 ▲전직 클래스 5종 ▲100개 이상 고유 아이템 ▲25개 스킬 젬 추가를 비롯해 엔드게임 콘텐츠 및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추가된 '헌트리스'는 창을 사용하는 아즈메리 전사로, 근접과 원거리 투척 기술을 모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클래스다. 동물 제물과 역병의 힘을 다루는 '리추얼리스트'와 다양한 전투 기술에 특화된 '아마존' 2개의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직업군의 신규 전직 클래스도 추가한다. ▲대장장이로서 키타바의 힘을 받아들인 워리어 클래스 '스미스 오브 키타바(Smith of Kitava)' ▲검은 근위대의 정예병 출신인 머서너리 클래스 '택티션(Tactician)' ▲스스로 언데드가 되어 혼돈과 저주의 힘을 사용하는 위치 클래스 '리치(Lich)'까지 총 3종의 전직 클래스를 선보인다. 또한 100개 이상 고유 아이템과 25개 스킬 젬이 새롭게 추가된다. 특히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인기가 높았던 '망령 속박' 스킬 젬과 몬스터 탈것을 소환해 타고 다니며 공격할 수 있는 신규 이동 스킬 젬도 추가한다. '헌트리스' 출시를 기념한 육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5일부터 17일까지 헌트리스를 육성한 국내 이용자 중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무선 헤드셋, 장패드 등 '패스 오브 엑자일 2' 자체 제작 굿즈를 선물한다. 이 외에도 엔드게임 콘텐츠 편의성 강화 및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위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0.2.0 '사냥의 서막'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4 17:25강한결

'리니지2M'이 선택한 구글 클라우드, 동남아 지역 6개국 서비스 지원

구글 클라우드가 게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리니지2M'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NCV 게임즈가 엔씨소프트의 대표 MMORPG 리니지2M을 동남아 지역에 론칭하고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NCV 게임즈는 지난해 8월 엔씨소프트가 베트남 대표 종합 IT 기업 VNG와 설립한 합작법인(JV)으로, 국내 게임사가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을 출범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NCV 게임즈는 오는 다음 달 리니지2M을 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6개국에 처음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CV 게임즈는 다양한 국가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게임 개발자와 이용자의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 규모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래전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해 왔다. 글로벌 최대 음악∙영상∙소셜 플랫폼 등이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며 20억 명 이상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지메일·유튜브·크롬 등의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이러한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구글 클라우드는 리니지2M 플레이어가 동남아 지역 어디에서든 실시간으로 동일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게임 서버 환경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또 대규모로 확장 가능한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게임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함으로써 리니지2M 이용자에게 원활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NCV 게임즈는 플레이어와 비즈니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솔루션과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잠재고객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유지할 방침이다. NCV 게임즈와 구글 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에 생성형 AI 기능을 더해 콘텐츠부터 코드 생성까지 게임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게임 커뮤니티 분석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구글 클라우드 컨택센터 AI를 기반으로 상담원과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NCV 게임즈는 지난달 29일 태국 방콕에서 리니지2M의 동남아 런칭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배정용 NCV 게임즈 대표 겸 엔씨소프트 상무는 리니지2M의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박민재 구글 클라우드 게임 부문 세일즈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의 강점을 소개하고 NCV 게임즈와의 파트너십과 AI 협업 기회를 강조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오늘날 생성형 AI는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용자의 플레이 경험 또한 비약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자사는 게임사들이 이용자로부터 확보한 인사이트를 게임 성능에 통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NCV 게임즈의 첫걸음을 자사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더 많은 엔씨소프트 게임들이 다양한 국가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1 11:13한정호

카카오게임즈-세이브더칠드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후원 협약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1억5천만원 규모의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게임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한 카카오게임즈와 아동의 행복과 권리 증진에 앞장서온 세이브더칠드런과의 시너지를 통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업을 보다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 또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등에게 게임 콘텐츠 체험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카카오게임즈가 제작한 게임 장비 및 콘텐츠를 직접 현장으로 보내는 사업이다. 2019년 10월 처음 도입된 이래 경기도 관내 복지관 및 지역센터에서 전라남도 장흥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했으며 이동식 버스에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4D VR 게임 버스', 눈을 감고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등 다채로운 놀이 콘텐츠로 지역사회 아동들을 직접 찾아간다. 해당 사업은 게임이라는 카카오게임즈의 정체성을 적극 반영한 CSR 사업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는 해당 캠페인 내 놀이 문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캠페인 대상도 확대해 나간다. 대표적으로, ▲누구나 게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콘텐츠 강화 ▲4D VR 게임존, 장애인식 향상존, IT교육존 등 다양한 CSR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주제별 게임 존(zone) 구성 ▲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 소개 ▲ 취약계층뿐 아니라 캠페인 현장(어린이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학교, 축제 등)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지금까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아동 대상으로 더욱 전문화 및 고도화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의 ESG 사업 성과와 노력을 국내외 두루 인정 받고 있다.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업계 최고수준인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주관 평가에서 지난 평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2025.03.31 10:39이도원

LCK 2025, 통합 시즌 본격 돌입…"피어리스 메타 적응이 관건"

LCK가 2025시즌을 맞아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 하나의 통합 시즌 체제를 도입하고, 비시즌 콘텐츠로 그룹 대항전 'LCK 컵'을 신설했으며,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정규 리그에 전면 적용했다. 글로벌 수익 배분 구조(GRP) 개편도 함께 이뤄지며, 리그 운영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도가 이어진다. 라이엇게임즈는 26일 서울 종각 롤파크에서 LCK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변화된 시즌 운영 방식과 참가 팀 감독·선수들의 정규 시즌 각오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10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준비 상황과 메타 분석,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정규 시즌의 경우 2라운드 종료 후 부산에서 '로드 투 MSI'가 열리고, 이후 3~5라운드는 성적에 따라 상위권 '레전드 그룹'과 하위권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내 3회 대결을 치른다.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방식도 달라진다. 김정균 T1 감독은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된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며 “시즌이 길어진 만큼 선수들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감독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오너' 문현준은 “팬들에게 더 많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는 “리그가 길어진 만큼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며 “MSI 무대에 꼭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최인규 감독은 “피어리스 도입 이후 처음 열리는 정규 리그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팀 간 전력 평가에선 한화생명이 강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룰러' 박재혁은 “한화생명이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고, '비디디' 곽보성, '불독' 이태영, '모건' 박루한, '클리어' 송현민, '피셔' 이정태 등도 같은 의견을 냈다. '베릴' 조건희는 “라인 스왑이 사라지고 패치 흐름을 보면 T1도 강세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피어리스 드래프트와 메타 변화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다. 김정균 감독은 “결국 디테일과 밴픽 완성도가 중요해졌다”고 했고, 김정수 감독은 “라인전의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정면 대결이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DRX 김상수 감독은 “라인 스왑이 사라지면서 상성 구도에 대한 세밀한 준비가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블루 진영 승률이 높게 나온 현상에 대해 최인규 감독은 “레드 진영에서 고정 밴이 강요되면서 블루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졌다”고 분석했다. 김정수 감독은 “레드는 스카너, 칼리스타 등 특정 챔피언을 밴해야 할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 시즌 운영에 따라 선수단 매니지먼트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김정균 감독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지치지 않도록 여유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말이 아닌 실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피어엑스는 '로드 투 MSI' 개최지가 부산으로 확정된 데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류' 류상욱 감독은 “정말 가고 싶은 무대”라며 “많이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클리어' 송현민도 “연고지에서 열리는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감독과 선수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시즌 각오를 전했다. '유칼' 손우현은 “연습이 매끄럽게 이뤄지고 있어 시즌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피셔' 이정태는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냈지만 더 높이 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의 주장 '피넛' 한왕호는 같은 그룹 소속 구단인 한화이글스보다 먼저 우승을 차지한 데 대해 “부담도 되지만, 한화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만큼 서로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3.26 16:43강한결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클래스 밸런스 역할 향상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6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클래스 밸런스 케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밸런스 케어 업데이트는 각 클래스가 맡은 역할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일부 스킬 이펙트와 모션도 개선돼 더욱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전투를 선사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클래스 밸런스 케어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 2일까지 다른 직업군의 클래스로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변경 시즌 10'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클래스 변경 시즌 10'에서는 클래스 변경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아바타 및 무기 형상 교환 비용도 인하했다. 기존에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됐던 인터 서버 경쟁 콘텐츠 '지옥성채'도 정식으로 오픈했다. 오늘 업데이트로 특정 시간에만 출현하는 정예 몬스터가 추가됐고, 이를 토벌한 이용자는 기존 몬스터 대비 더 많은 '지옥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다시 돌아온 벚꽃 시즌 기념! 교환 이벤트'에서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2025 벚꽃 주문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2025 분홍빛 벚꽃 나무'와 교환해 '캠퍼스룩 외형 획득권', '신성의 소환권', 기간제 수집 효과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 다음 달 23일까지는 '다시 돌아온 벚꽃 시즌 기념! 14일 출석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 이용자에게 '신성의 소환권' 총 75장을 비롯해 다양한 성장 재료를 제공한다. 대작 MMORPG '오딘'은 ▲3D 스캔,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 ▲북유럽 신화 기반의 방대한 세계관 ▲로딩 없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 유기적인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에서의 폭발적인 전투 쾌감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03.26 16:40이도원

이정훈 LCK 사무총장 "2025년 핵심은 변화…통합 시즌으로 새 긴장감 줄 것"

LCK가 2025시즌을 맞아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하나의 통합 시즌 체제를 도입하고, 이색적인 그룹 대항전 방식의 'LCK 컵'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예고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6일 종각 롤파크에서 LCK 정규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2025년의 핵심은 변화”라며 “스플릿 체제를 벗어나 하나의 긴 시즌을 운영함으로써 기존과는 또 다른 긴장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시즌 2라운드 이후 부산에서 '로드 투 MSI'가 진행되고, MSI가 끝난 이후 시작되는 3라운드부터는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세 번씩 대결을 펼친다. 정규 시즌 순위에 따라 포스트시즌 구조도 달라지는 방식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LCK 컵'은 LCK 최초의 그룹 대항전으로, 비시즌 기간에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무총장은 “선수들은 챔피언 폭이 넓고, 코치들은 지략 싸움을 펼치게 된다”며 “이색적인 형식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CK 컵은 무려 61만4천 명의 분당 평균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44만9천 명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사무총장은 “또 하나의 성공 사례”라고 자평했다. 새로운 시도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진다. 올해 처음 열린 '퍼스트스탠드'는 롤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LCK 컵 챔피언 한화생명이 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글로벌 수익 배분 구조(GRP)도 새롭게 바뀐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외부 경제 요인에 덜 흔들리고,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는 방식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출범 이후 LCK는 매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성장해왔다”며 “2025년은 그 변화의 폭이 한층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리그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25.03.26 15:36강한결

MSI 2025 LCK 대표 선발전, 부산서 치러진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6월 부산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대표 선발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사직실내체육관에서 MSI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LCK는 2022년 강원도 강릉시를 시작으로, 2023년 대전광역시, 2024년 경상북도 경주시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서머 파이널을 진행해왔다. 2025년 단일 시즌 방식으로 리그 운영 방식을 바꾼 LCK는 MSI에 출전할 LCK 대표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LCK Road to MSI; 로드 투 MSI)을 부산 광역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MSI LCK 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장소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이다. 2023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기간 중 8강과 4강전을 소화한 장소이기에 LoL 이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곳이다. MSI LCK 대표 선발전에 참여하는 팀은 정규 시즌 1, 2라운드를 마친 이후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에 랭크된 6개 팀이다.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선발전의 첫 두 경기는 롤파크에서 열리며 피날레를 장식할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의 일정이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MSI LCK 대표 선발전은 1위 결정전과 킹 오브 더 힐 방식을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LCK 정규시즌 1, 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이 대결을 펼쳐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에 출전한다. 3위부터 6위를 차지한 팀은 5위와 6위의 대결을 시작으로,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오는 방식(King of the hill; 킹 오브 더 힐)으로 경기에 임하며 살아 남은 한 팀이 1위 결정전에서 패한 팀과 2번 시드를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MSI에 진출하는 두 개의 팀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부산 광역시는 이스포츠의 성지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이스포츠에 진심인 도시이다. MSI에 LCK를 대표해서 출전하는 두 팀을 가리는 선발전을 부산 광역시에서 치르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국내 최초 2022 MSI 부산 유치와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 유치에 이어, 올해 신설된 MSI LCK 대표 선발전을 또다시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와 지스타 차기 개최지 확정 등으로 부산이 이스포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글로벌 대회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5.03.24 14:40강한결

게임업계, 올해 주총 화두는…리스크 관리·시장 확장

국내 주요 게임사가 오는 26일부터 정기 주주총회(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이번 주총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다수의 게임사가 법률·회계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는 점이다. 이는 규제 강화에 따른 리스크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다양한 법률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웹젠 등 주요 게임사들은 주총을 통해 법조인 출신 사외이사 선임에 나선다. 일정은 26일 엔씨·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27일 시프트업·펄어비스, 28일 넥슨게임즈·NHN·웹젠, 31일 넷마블 순으로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정교화 사외이사(넷플릭스 코리아 정책·법무 총괄)의 재선임과 이은화 사외이사(RGA 코리아 대표)의 신규 선임을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기업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사외이사 선임과 1주당 배당금 1천460원 지급 안건도 상정했다. 엔씨 관계자는 "이은화 사외이사 후보는 회계, 재무와 더불어 다양한 기업에서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사회에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부여하고 다양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검찰 최초의 여성 고검장을 지낸 노정연 변호사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후보자로 올렸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회사 경영 전반의 적법성 감독과 법률적 리스크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사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균형 있게 대변하고, 합리적인 견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사외이사 및 보상위원회 위원, ESG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윤구 오토데스크 디지털·E커머스 부사장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윤 부사장은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애플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시프트업은 김형태 창립자 겸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조인상 최고인사책임자(CHR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M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펄어비스는 김대일 의장, 허진영 대표, 김경만 최고사업책임자(CBO)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외에도, 게임 전문매체 인벤 출신 이동원 인사총괄 이사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NHN은 최창기 이정회계법인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넥슨게임즈는 이남주 법무법인 세종 선임 공인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웹젠 역시 이효인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를 사외이사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인 이찬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울지방국세청 출신 강이 LNK 세무회계 대표를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또한 도기욱 CFO를 사내이사로, 리나촨 텐센트게임즈 사업개발 총괄을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포함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다수의 게임사가 지식재산권(IP)에 얽힌 저작권 분쟁을 겪고 있다. 또한 게임산업 관련 규제 이슈가 산적한 만큼, 법적 리스크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며 “법률·재무 관련 고민이 커지면서 각 분야 전문가를 이사회에 영입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24 13:40강한결

크래프톤-EF게임즈, 차량 액션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 퍼블리싱 맞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스페인의 게임 개발사 EF 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액션 게임 '라이벌즈 호버 리그(Rivals Hover League)'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EF 게임즈는 지난 2024년 1월 호아킨 루이페레즈와 곤잘로 루이페레즈 형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크래프톤은 같은 해 10월 EF 게임즈에 대한 지분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퍼블리싱, 마케팅, 라이브 서비스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고속 이동이 가능한 호버 차량을 조종하며 태양계 곳곳의 경기장을 누비며 역동적인 차량 전투 액션을 즐기는 게임이다. 차량의 기본적인 조작 방식은 간단하지만, 호버링 시스템 및 부스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량의 급격한 방향 전환과 빠른 회피 기동 등 숙련도에 따라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에는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동성이 뛰어난 차량, 팀원을 보호하거나 전술적 지원이 가능한 차량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갖춘 다양한 호버 차량이 등장해 어떤 차량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20일 온라인 게임쇼 '퓨처 게임쇼(Future Games Show)'를 통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라이벌즈 호버 리그는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찜하기 등록을 할 수 있다. EF 게임즈는 디스코드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라이벌즈 호버 리그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03.24 11:18이도원

"녹서스로의 초대"…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과 게임플레이 연결

라이엇게임즈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즌제 구조를 도입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세계관과 게임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시작된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은 전투를 중시하는 테마 아래 새로운 시스템과 오브젝트를 선보이며 플레이 양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디넷코리아는 13일 라이엇게임즈 메튜 릉-헤리슨 LoL 리드 게임플레이 디자이너와 만나 이번 시즌 기획 의도와 개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시즌 테마로 녹서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메튜는 “룬테라의 핵심 정체성을 게임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외부적인 요소에 기대기보다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고유의 세계관과 서사를 기반으로 시즌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였으며, 그 결과 녹서스를 테마로 삼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녹서스는 아케인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무력 중심의 테마가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뚜렷하게 표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즌 콘텐츠는 챔피언 개발팀, 아케인 제작진, e스포츠 부서 등 다양한 부서가 협업해 완성한 결과물이며, 멜과 암베사 같은 신규 인물도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등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시스템인 '무력 행사'와 '아타칸'은 시즌 테마를 구체적으로 반영하면서 동시에 플레이 흐름에 전략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로 소개됐다. 무력 행사는 교전의 중요도를 높이고, 아타칸은 20분 이후 등장하는 신규 에픽 몬스터로 게임 중후반에 변수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메튜는 “기존에는 초반 스노우볼링이 너무 빠르게 굴러가 게임이 조기에 터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주요 오브젝트의 등장 시점을 중후반으로 옮겨 전체 흐름을 조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타칸은 느린 경기 흐름을 보완하고, 지루할 수 있는 구간에 전략적 전투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고 덧붙였다.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밸런스 조정도 뒤따랐다. 무력 행사는 출시 직후 커뮤니티에서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반응이 나왔고, 이에 따라 퍼스트 블러드만으로 조건이 채워지는 구조를 3킬로 변경하는 등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메튜는 “출시 전에 내부적으로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판단했지만, 커뮤니티의 체감과 간극을 좁히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말했다. 레인 수확 억제 조치도 적용된 상태이나, 전체 유저 중 약 1%만이 시스템상 패널티를 경험하고 있어 “궁극적으로는 패널티 없이 자연스럽게 최적 선택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밸런스 조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일반 유저와 프로 선수 간의 격차라는 설명도 더했다. 프로 선수들은 신규 챔피언이 등장하면 짧은 시간 안에 수십~수백 판을 플레이하며 숙련도를 쌓지만, 일반 유저들은 그렇게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예컨대 어떤 유저는 특정 챔피언을 평생 100판도 안 해볼 수 있지만, 프로는 하루에 그 정도를 소화할 수 있다”며 “이 차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밸런스 설계가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일러스, 아칼리, 이렐리아 등 고숙련 챔피언의 경우, 두 환경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측하고 조정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별 밸런스 편차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입장이다. 한국이나 중국은 PC방 문화와 빠른 게임 템포로 인해 성장 기반 챔피언이 약세를 보이지만, 북미나 유럽에서는 반대로 평가되는 경우도 있다는 분석이다. 메튜는 “북미에서는 유미가 여전히 강한 챔피언으로 여겨지지만, 한국과 중국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이 같은 차이를 반영해 '지역별 필터'를 적용하고, 지역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조정 방향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외부 앱 제재 공지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중심이냐 아니냐가 기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궁극기 쿨타임처럼 플레이어의 판단 능력을 대신해주는 정보는 과도한 개입이라 판단하며, 이는 실력의 일부로 남겨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반면, 단순 보조 기능이나 통계 중심 앱은 허용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프로 경기에서 블루 진영의 승률이 높다는 지적에는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블루가 선픽을 가져가는 구조뿐 아니라, 레드는 카운터픽 대응을 강제받는 구조적 어려움이 있다”며 “카메라 시야, 앵글, 밴픽 순서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월드 리프트처럼 카메라 시점을 바꿔보는 실험도 진행 중이며, 이스포츠팀과 함께 구조 개선 방안을 계속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라이엇게임즈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 RTS와 스타크래프트의 전통이 강한 지역이며, 전략과 전술에 익숙한 유저들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LoL의 전투 중심 구조와 RPG 성장 요소가 한국 유저들과 잘 맞았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또한 “유저들의 피드백이 빠르고 적극적이며,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는 강하게 지적해주는 점도 개발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플레이어들과 소통하고, 문제가 있다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한국은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지역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3.23 14:49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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