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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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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스마트 사후관리 시스템 고도화…이용자 권익 보호 실적 확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올해 3월 조직 개편 이후 사후관리 중심 체계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주요 실적 발표에 따르면 불법게임물 근절과 이용자 권익 보호 분야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행정조치를 집행하는 등 조직 개편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행정조치 누적 건수는 총 2만2천236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9천513건)보다 약 133.7% 증가했다. 주요 조치 대상은 사설서버 1만5천592건, 불법 환전행위 4천266건, 대리게임 4천849건으로, 게임 생태계 혼란을 유발하는 핵심 불법행위에 집중됐다. 이 같은 성과는 스마트 사후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효율성 제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도 강화됐다. 게임위는 4월까지 총 2천105건의 게임물에 대해 확률정보 공개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절한 확률표시 302건에 대해 시정을 요청했다. 이용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준수율을 높이고 있으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 관련 기준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소비자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등과 협업해 이용자 권익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도 경찰청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찰과의 합동 단속은 총 67건(198종, 1천758대) 이뤄졌으며, 510건의 경찰 단속에 대한 감정지원을 제공했다. 단속기법 교육도 16회에 걸쳐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조직 개편을 통해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갖추고, 스마트 사후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투명한 사후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지속 가능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게임사, 이용자, 정책 당국 간 협력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사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위는 2분기에도 합동 기획 조사, 제도 정비, 민원 대응 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13 16:32김한준

게임물관리위원회, 공공기관 민원처리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위원회)가 민원처리 실태점검 결과에서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총 2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민원 처리 수준을 점검하여 미흡 부분을 확인하고 민원서비스 수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민원처리량이 연 80건을 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접수신속도, 이송신속도, 담당자 안내율, 민원만족도, 미처리 민원 등 6개 점검 지표를 대상으로 종합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위원회는 2024년 1천 건 이상 민원을 처리한 A유형 53개 기관 중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위원회는 전년도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매달 내부적으로 민원실무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민원처리 기한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민원처리 현황을 공유하며, 처리 수준을 점검하는 등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위원회 신뢰 회복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위원회 임직원 모두가 현재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통과 변화를 통해 더욱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20:03김한준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광역시인권센터와 인권경영 협약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부산광역시인권센터(인권센터)와 함께 지난 1일 오후 2시에 인권경영을 활성화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센텀지구 ESG 협의체에 속한 기관들인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의전당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이 협약은 게임위와 인권센터가 상호 협력하여 인권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서태건 게임위원장과 안성태 인권센터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인권경영 및 교육의 활성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평등 고충상담, 그리고 인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연구, 기타 상호 발전과 업무협력 등을 포함한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직원대상으로 진행해 직원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위원회와 더 나가 게임산업에서도 인권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2025.04.02 08:49김한준

게임물관리위원회, 2025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제도 시행...포상금 월 최고 50만원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불법게임물 유통 및 불법 환전 등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제1회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를 25일 시행했다. 게임위는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운영 지침에 따라 경찰청,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2025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 박순기 서울특별시경찰청 풍속단속계장 ▲ 이경민 부산광역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 이상훈 부산광역시경찰청 범죄예방질서계장 ▲ 윤방현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 ▲ 윤정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융합단 단장 등이다.(성명 가나다순) 신고 대상은 '불법게임물 제공 행위', '환전 및 환전 알선 행위', '사행심 조장 광고 및 선전문 게시·배포 행위' 등이며 법 위반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 내용에 따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포상금은 신고 내용의 충실성과 위법성 정도 등에 따라 월 최고 50만원까지 책정되며 1인당 연간 최대 지급액은 300만원이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불법게임물이 점점 더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신고포상심사제도를 통해 불법게임물 유통과 환전 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위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불법게임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건강하고 올바른 게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6 14:38김한준

게임물관리위원회, 사후관리 중심 조직 개편 발표...'사후관리본부' 신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위원회)는 사후관리 중심의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발표된 '게임산업 중장기 계획(2024~2028년)'과 신임 위원장의 핵심 사업 방향(더 다가가는 게임위!, 더 나아진 게임 생태계!)에 따라, 위원회를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정립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위원회 내에 분산되어 있던 사후관리 기능을 통합해 '사후관리본부'를 신설한 것이다. 기존에는 온라인 게임물과 게임제공업소의 사후관리 기능이 각각 다른 사업본부에 나뉘어 있었으나, 이를 하나로 모아 신설된 '사후관리본부'에 배치했다. '사후관리본부'는 ▲오토·핵·대리게임·불법 사설 서버 등 온라인 게임물 사후관리,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표시 사후관리, ▲청소년 게임장·일반 게임장·PC방·복합게임장 등 게임제공업소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위원회는 중장기적으로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겠다는 신임 위원장의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민간 등급분류 기관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국제등급분류연합의 지원 기능을 한 조직으로 통합해 등급분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등급지원본부'를 신설했다. '등급지원본부'는 ▲10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및 민간 등급분류 기관, 국제등급분류연합과의 협력 및 지원, ▲등급분류 기준 정비 및 직권 등급 재분류, ▲아케이드 게임물 및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물 등급분류(민간 등급분류 이양 이후 사행성 게임물에 한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기존의 '민원교육센터'를 '소통교육센터'로 개편해, 신임 위원장의 핵심 운영 가치인 '소통'을 중심으로 대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태건 위원장은 "지난해 위원회의 중장기 방향을 제시했다면, 올해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민간 등급분류 이양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사후관리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3.06 11:25김한준

게임물관리위원회, 센텀지구 유관기관과 함께 단체 헌혈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는 4일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대응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력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 헌혈을 통해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단체 헌혈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센텀지구 16개 유관기관(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APEC기후센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산시청자미디어재단, KNN,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KOICA 부산사무소)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범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단체 헌혈이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5:29김한준

오지영 변호사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게임법-전자상거래법 중첩 고려 필요"

오는 2025년 10월 23일부터 시행 예정인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에 대한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5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게임이용자 소통 토론회에서 법조계 인사들은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가 규제 형평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고 평가하며 제도 효율성을 위한 의견을 전했다. 한국소비자원 오지영 변호사는 '국내대리인제도 도입에 따른 시행령 제정 방향 검토'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해외 게임사로부터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국내 대리인 지정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국내외 사업자에 대해 소비자 계약 및 법적 관할권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법 등 강행규정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사업자는 실체가 부재하여 분쟁 해결 및 법적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외 게임사의 대응 차이를 언급하며 국내 게임사는 적극적으로 분쟁 해결에 임하지만 해외 게임사는 구체적 실체가 없어 피해 구제가 어렵다는 점도 강조했다. 오 변호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대리인 지정 제도가 도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내대리인은 해외 본사와의 연락 수단 확보, 법적 의무 이행, 소비자 보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하고 게임산업법 시행령에 매출액 및 이용자 수 기준으로 규제를 설정해야 하며 정성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오지영 변호사는 "게임은 소비자 정서적 만족을 중시하는 특성을 가지며, 특히 소규모 해외 게임사로 인한 피해 사례가 많아 보다 세심한 규제가 필요하다"라며 "게임산업법과 전자상거래법의 중첩을 고려해 상호 보완적인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 법무법인 한앤율 성수민 변호사는 해외 게임사 국내대리인 제도 내년 시행을 앞두고 업무 내용 및 수행에 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수민 변호사는 "국내대리인 지정제도는 해외 게임사의 게임산업법상 의무 이행과 게임이용자 권익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 대상자 기준을 게임산업법 시행령에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변호사는 "매출이 높은 해외 게임사는 이미 국내법인을 두고 있거나 타 법에 따른 국내대리인 지정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라며 "해외 중소게임사의 경우도 게임산업법 위반이나 매출액, 이용자 수 같은 정량적 기준을 보완하는 추가 지정기준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을 예시로 들며 매출이 높지 않은 해외게임사의 국내대리인 지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게임이용자 권익이나 건전한 유통질서를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는 게임사의 경우에도 국내대리인 지정제도 적영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해외 게임사의 국내대리인 변경 시 필요한 변경신고절차 마련, 업무내용 및 표시방법에 대한 상세 가이드라인과 제제수단을 마련해야 하며 해외 게임사로부터 국내대리인으로 지정된 대상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변호사는 "게임산업법 상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자의 범위를 넓히게 될 경우 중소 해외 게임사들은 특정 국내대리인을 동시에 지정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국내대리인이 해외 게임사의 국내대리인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대리인의 업무 내용 및 수행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며 토론을 마쳤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워장은 "국내대리인 제도는 점점 증가하는 해외 게임물에 대한 국내 이용자 피해를 방히자고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라며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시행 후 게임물관리위원회도 여러 업무를 진행 중이지만 해외 게임물에 대한 규제 한계를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내대리인 제도가 내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면 해외 게임물에 대한 이용자 구제가 보다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12.05 17:04김한준

게임위, 2024년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해단식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지난 3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2024년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해단식을 갖고 올해의 모니터링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모니터링단)은 구글·애플 등 게임 마켓 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등급분류하는 게임물에 대한 등급 적정성 등을 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이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시작된 해단식은 2024년 모바일 게임물 모니터링단 활동 성과 공유와 올 한 해 활동에 우수한 활동을 펼친 요원들에 대한 시상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200명 규모로 출범한 모니터링단은 발대식을 개최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약 11만 건(1인당 500건 이상)의 게임물을 모니터링하였다. 서태건 위원장은 한 해 모니터링단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첨단 기술과 창의력이 결합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 속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니터링 요원분들께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진행될 모니터링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2.04 15:49김한준

게임위, 제2회 게임이용자 소통 토론회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CKL기업지원센터 16층에서 '국내대리인지정제 법률 개정에 따른 게임이용자의 권익보호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된 제1회 게임이용자 소통 토론회와 같이 게임 관련 의제에 대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 진행 후, 게임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져 이용자의 실질적 권익 증진을 위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본 행사는 게임이용자 누구나 현장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발표 주제는 ▲국내대리인지정제 도입에 따른 시행령 개정 방향(한국소비자원 오지영 변호사), ▲국내대리인지정제 도입에 따른 게임이용자 권익보호 방안(한국법제연구원 김윤정 연구위원)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게임이용자 협·단체와 관련 전문가들이 발제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참석한 게임이용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소통 토론회를 통해 서로의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신뢰가 향상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국내대리인지정제 법률 개정과 관련하여 게임이용자의 권리를 강화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게임이용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게임위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4:39김한준

게임위, 한국게임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한국게임학회(학회장 위정현)와 지난 30일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310관에서 개최된 '2024 한국게임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개막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게임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 연구조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회 소속 대학들과 미래 게임 인재들에 대한 등급분류 교육과 학생들의 게임물 모니터링 참여 등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게임 문화 및 산업 관련 교육사업 협력 ▲게임 정책관련 공동 연구·조사 ▲ 게임 기술환경 변화에 대앙흔 세미나 공동 개최 ▲글로벌게임챌린지 활성화 지원 등이다.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급변하는 제도와 게임 기술 변화 속에서 게임물 관리와 등급분류 기준 개선을 위해서는 학계와의 협력 강화는 필수"라고 말하며, "특히 게임관련 대학들과 연계하여 정책 연구를 비롯한 모니터링 참여 등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게임학회 위정현 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매우 뜻깊은 첫걸음으로 학계와 게임위가 협력하여 미래 게임 인재들을 교육하고,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창작자와 이용자가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글로벌게임챌린지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산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6:16김한준

게임위, 영등위와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김병재, 영등위)와 26일 오전 11시 게임위 2층 세미나실에서 등급분류제도 발전 협의체 운영과 등급분류 기준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월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위원회 역점 추진과제 중 전문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게임위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등급분류 전문성을 토대로 급변하는 게임 및 영상물 환경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발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교류 협력 ▲등급분류 기준 연구를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등급분류 기준과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맞는 등급분류 기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한 첫 발걸음으로 오는 28일에 개최되는 '2024 게임물 등급분류 기준 연구 세미나'에서 영등위 등급분류 위원이 영화의 폭력성 기준과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게임물의 폭력성 기준과 비교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자체등급분류제도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사후관리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도 추진한다.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등급분류제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더욱 효과적인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재 영등위 위원장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등급분류제도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효성 있는 등급분류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6 14:22김한준

게임위,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20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 전북진흥원) 2층 중회의실에서 전북진흥원과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북지역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게임물 전문지도사 운영 및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 ▲게임산업 관련 교육사업 활동 등에 관한 지원 협력 ▲각 기관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의 연계 활용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게임위는 지난 2022년부터 온라인 교육포털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관련 사업자뿐만 아니라 게임이용자들도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북 글로벌게임센터, 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의 지역기반형 사업과 콘텐츠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과 연계하여 다양한 게임 교육 콘텐츠를 공유 및 활용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참여를 통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건 게임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양질의 게임 등급분류 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달라는 김윤덕 의원의 고견과 지원을 받아 올해 전북지역에서 게임물 전문지도사 9명을 새로 양성했다"며 "전북진흥원과의 공동 협력으로 전북지역에서 게임물 등급분류 교육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전북진흥원장은 "전북진흥원과 게임위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건강한 게임물 이용에 대한 교육으로 게임의 인식 제고 및 게임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콘텐츠 산업 진흥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7:13김한준

게임위-한국게임과학고, 게임 문화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게임물관리위원회(원장 서태건, 게임위)는 지난 14일 게임위 세미나실에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교장 양재호)와 게임 문화 및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용자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게임이용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게임관련 문화교육 및 게임 분야 공동협력(교육사업 중심) ▲재학생의 현장체험 및 등급분류 업무체험을 통한 교류 협력 ▲재학생의 게임물 사후관리 사업 참여기회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국내 최초의 게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게임산업 인재들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양재호 교장은 "게임에 관한 공공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이 게임물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높임으로써 향후 진학과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5 11:08김한준

민주당 김윤덕 의원, '게임 등급분류 민간이양' 내용 담은 게임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게임물 내용 수정에 대한 사전신고를 허용하고, 게임물 등급분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안을 3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등급분류를 받은 게임물의 내용을 수정할 경우 24 시간 이내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신고하고 수정된 게임물의 등급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새로이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매년 3 천 건이 넘는 게임물 수정 신고 중 등급변경이 필요한 경우는 10 분의 1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은 "게임물 수정신고 제도가 당초 취지와 달리 게임업계와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다"라며 "수정대상이 불명확하고 모호하기에 업계는 과태료의 부담으로 단순 오타 수정이나 글꼴 변경 등의 사소한 수정에도 신고를 하지만 1년 3천 건 이상의 수정신고 중 등급분류 변경을 일으킬 의미 있는 신고는 1할 정도 뿐" 이라고 말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따졌다. 또한 현재 등급분류 업무를 지정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게임물 범위를 전체, 12세, 15세이용가로 한정하고 있는데 민간 기구가 등급분류를 담당하는 해외 사례와 같이 모든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 업무의 위탁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의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김윤덕 의원은 "올해 1 월 게임위의 게임물 등급분류 권한을 민간에 단계적으로 이양하는 정책이 예고됐지만 현재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에서 청소년이용가 판정을 받지 못한 게임물은 다시 게임위의 심의를 통해 청소년이용불가 심의를 받아야만 한다 "라며 "모든 등급을 하나의 기관에서 처리하면 행정 처리의 효율성을 높아질 것이기에 청소년이용불가 게임도 민간에서 등급을 분류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 이어 "앞으로도 게임 등급분류의 업계 흐름에 맞는 개선안을 마련하며 민간 이양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관련 법안 개정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

2024.10.30 14:17김한준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 취임포부 공유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위원장 서태건)는 게임 생태계 현장을 취재하는 미디어 관계자를 초대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6일 광화문 CKL 기업지원센터 11층 컨퍼런스룸 B홀에 마련하는 이번 소통 간담회는 서태건 위원장의 지난 3개월간의 부임 소회를 밝힐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게임위의 향후 3년 동안의 사업 방향과 역점 과제를 설명하고 참석한 미디어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위의 정책 사업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 등도 공유한다.

2024.10.28 16:35강한결

서태건 게임위원장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물 규제 완화 지침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보강 및 단계별 민간 이양 추진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 위원장은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 질의에 답하며 규제 완화 정책의 현실적인 문제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전했다. 진종오 의원은 게임물 내용 수정 신고제도 간소화 지침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절차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행정 편의에 치우쳐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내용 수정 신고제도가 간소화되었다고 하지만, 기존 등급 분류 신청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 실질적인 규제 완화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등급 서비스팀의 인원이 8명에 불과해 업무 처리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을 요구했다. 이에 서태건 위원장은 "지적한 일부 문제들이 실제로 존재한다. 특히 사행성 게임물의 경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처리 지연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현재 인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보강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규제 완화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등급 분류 업무의 민간 이양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임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진 의원이 제기한 규제 완화의 실효성 문제에 대해 서 위원장은 "위원회가 담당하는 업무 특성상 일부 불만이 나올 수 있다"면서도 "앞으로 3년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17 18:02김한준

김윤덕 의원 "아이템 확률정보 위반 대부분 해외게임사...배짱운영 지켜볼 수만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적 의무화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의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윤덕 의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확률정보 미표시로 시정요청된 건은 총 544건이었다, 이 중 해외게임사가 65%(356건), 국내게임사 35%(188건) 가량이다. 또한 시정이 진행되고 있는 건 수는 34건이며 , 게임정보표시 모니터링단의 요청 이후에도 수정되지 않아 시정권고 상태로 넘어간 사례는 총 19건으로 모두 해외게임사 게임물로 나타났다. 김윤덕 의원은 "당초 시행됐던 자율규제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게임사 대부분이 해외게임사였고, 이제 국내법의 영역에 들어와 법적 의무를 지녔음에도 위반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또한 해외게임사"라며 "의무화 시행 7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일부 게임사의 배짱운영을 더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라고 말했다 . 또한 김윤덕 의원은 "국내 앱 마켓 게임 부문 매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일부 해외게임사들은 현재 국내에 법인이나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며 , 이러한 게임사에 대한 즉각 대응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위반으로 유통 플랫폼에서 퇴출되거나 , 혹은 게임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조기 종료하는 이른바 먹튀 게임 등으로부터 게임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할 것"을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주문했다 . 모니터링단 전문성도 지적됐다.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올해 2월 신규 채용한 게임확률정보표시 모니터링단은 단년도 계약직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신규채용 절차 및 사후관리 교육을 다시 실시해야 하며, 사후관리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윤덕 의원은 "모니터링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보강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의 정규직화를 고려하고,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 공정위와 같은 기관에 모니터링을 이양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라며 "게임위는 무엇보다 게임이용자의 권익을 우선하고, 건전한 게임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4.10.17 15:16김한준

진종오 의원 "현행 게임물 등급 제도 위헌 가능성 높다"

1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질의는 21만 명의 게임 이용자와 제작자들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 2항 3호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진종오 의원은 "게임물 제작 또는 반입 금지 기준이 너무 모호하다. 범죄나 음란을 지나치게 묘사한다는 기준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명확성 원칙에 위배된다는 점에서 헌법적인 문제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자의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법 조항을 일반인이나 게임 산업 관계자가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진종오 의원 질의에 대해 서태건 위원장은 "해당 기준을 명확하게 개량화하는 것은 어렵다"며 "현재 위원회는 합의제 위원회 제도로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과도한 규제로 인한 게임산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진종오 의원은 "만약 이 같은 기준을 영화나 드라마에 적용한다면, 범죄도시 시리즈나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시리즈 DP 같은 콘텐츠는 유통 금지가 될 것이다"라며, "이런 콘텐츠들은 K-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주요 작품들"이라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게임산업 또한 전체 콘텐츠 수출의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9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과도한 제약이 K-게임의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게임은 다른 콘텐츠와 달리 상호작용성이 강하다는 점에서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와 법적 근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헌법 제21조 2항 검열 금지 원칙과 헌법재판소의 판례를 언급하며 "유통 전 사전 심의를 통해 게임물의 유통을 제한하는 것은 위헌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며 "21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헌법소원 청구에 서명한 것을 보면, 현행 법령 개정과 정책 변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 위원장은 "헌법 소원이 청구된 만큼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따르겠다"라고 답했다.

2024.10.17 11:42김한준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위반 게임사... 대부분 中 게임기업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제도 시행 후 이를 위반한 게임사 대부분이 해외 게임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로부터 받은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위반 게임물 시정요청·시정권고·시정명령·형사고발 건수'에 따르면 게임위가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게임법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게임물 1천255건을 모니터링 한 결과 총 544건이 접수됐다.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 위반 게임사는 국내 188건·해외 356건으로 전체의 약 3분의2에 달하는 65.4%를 해외 게임사가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205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싱가포르 52건, 홍콩 25건, 미국 21건, 일본 18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시정 요청을 받은 게임사는 유조이게임즈로 19건을 기록했으며 오픈뉴 게임즈·글레이셔 엔터테인먼트·아크 게임즈 글로벌 각 15건, 37모바일게임즈가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반 내용은 ▲개별·변동 확률미표시 ▲개별·변동 확률미표시 ▲광고에 확률형 아이템 포함 정보 미표시 ▲천장횟수별확률비표시 ▲표시방식미준수 ▲표시상이 등이다. 게임산업법에 따라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 관련 위반 사례 발견 시 게임사에 시정요청을 보낸다. 시정요청에 불응 시 문체부가 시정 권고를, 시정 권고에도 불응 시 시정명령을 내린다. 시정명령도 불응하면 형사 고발 대상이 된다. 개정 게임산업법 시행 후 200일간 시정 권고 단계까지 간 게임물은 총 15건이다. 게임사 국적별로는 중국 6건, 스위스 4건, 싱가포르 3건, 베트남 2건 등이며 현재까지 시정명령·형사고발 사례는 없다. 해외게임사가 확률형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애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는 아직까지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강유정 의원은 해외게임사 국내 대리인 제도 내용을 담은 게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9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4.10.14 16:27김한준

게임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위원장 서태건)는 지난 11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인구 고령화 등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위원회 소속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헌혈을 진행하고 있는 위원회는 부산혈액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분기별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의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 캠페인은 게임위 주관으로 진행, 센텀지구 내 16개 유관기관(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APEC기후센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KNN, 벡스코, 영화의전당,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KOICA 부산사무소)이 적극 동참하여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했다. 게임위 서태건 위원장은 “직원들이 헌혈 참여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3 12:42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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