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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e스포츠 서울 20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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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단풍잎 놀이터' 3호 개장…어린이 의견 반영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어린이의 놀 권리 증진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넥슨재단과의 사회공헌 사업인 '단풍잎 놀이터' 3호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공원 내 놀이터를 어린이들로 구성된 '단풍잎 용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특별한 공간으로 재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단장한 약 750평 규모의 놀이터에는 9m 높이의 '핑크빈 월드' 조합놀이대와 미끄럼틀 5개, 그네 4개 등 충분한 시설이 마련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배려해 놀이터 중앙에 그늘 벤치인 '단풍잎 쉼터'를 배치했으며, 시설의 설계는 넥슨스페이스(대표 지준숙)와 대공원 측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서울시설공단이 운영 관리를 맡는다. 놀이터 설계에 직접 참여한 어린이들의 평가 결과 10점 만점에 9.1점을 기록하며 기존 생활권 놀이터 대비 월등히 높은 평균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1시간 이상 놀고 싶다는 응답 비율이 생활권 놀이터보다 3배 높게 나타났고, 다양한 연령대가 캐릭터와 함께 창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창섭 넥슨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목소리와 상상력을 그대로 담아 가족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메이플스토리 용사님들과 함께 만드는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4.20 17:15정진성 기자

LG전자,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전개… "2030년까지 폐가전 800만 톤 회수"

LG전자가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글로벌 사업장을 중심으로 나무 심기 및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가족 동반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활동은 환경 보호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해외 법인들도 지구의 날(4월 22일)을 전후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은 22일 도심 녹지화 프로젝트인 '그린 리야드(Green Riyadh)'에 참여해 공원 조성을 지원하고 사막 지역 나무 심기를 병행한다. 스페인 법인은 2017년부터 이베리아반도 산림 복원을 위한 '스마트 그린 트리' 캠페인과 토종 꿀벌 증식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자원 순환을 위한 폐가전 수거 캠페인도 글로벌 단위로 실시된다. 이달 중 한국, 미국, 브라질, 독일, 인도 등 10개국에서 관련 캠페인이 진행된다. 앞서 필리핀 법인과 싱가포르 법인이 사옥 내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가전을 회수했으며, 한국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임직원 대상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와 전용 수거함을 활용한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임직원 대상 수거 캠페인에서는 총 2850kg의 폐전자제품이 회수된 바 있다. 현재 LG전자는 전 세계 56개국 91개 지역에서 폐가전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회수량은 약 500만 톤이며, 오는 2030년까지 누적 800만 톤 규모의 폐전자제품을 회수한다는 목표다. LG전자는 회수한 폐가전에서 재사용 가능한 부품을 선별해 신규 부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 단계부터 재활용률이 높은 소재를 우선 적용하고 재활용 부품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 노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기업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9 11:56전화평 기자

"병원들 정보보호 투자 미흡...평균 8억까지 하락"

"단 1건의 환자 건강정보가 유출된다고 하더라도 민감정보에 해당하기 때문에 의료기관의 침해사고는 더욱 치명적이다. 의료기관의 데이터는 이처럼 공격 가치가 높으나, 의료기관의 방어 수준은 평균 대비 낮다." 박종환 삼성서울병원 상무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이버 리스크 시대 의료 보안 현황과 최근 이슈'를 주제로 '제32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이 행사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했다. 박 상무는 "삼성서울병원만 하더라도 410만명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으며, 서버만 510대, 의교기기 600종, 1만 대의 의료장비, 야간에 도는 물류 로봇, 의료진이 사용하는 PC 등 수많은 정보처리 기기가 있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아울러 환자 방문부터 진료, 검사, 수술, 귀가 후 재방문까지 데이터가 지속 생성·관리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병원은 365일 24시간 시스템 가용성을 유지해야 하며, 보안 패치로 인한 서버 중단은 최소화하고 있다. 보안 업데이트는 사전 계획과 연습을 통해 신중히 진행한다"며 "그러나 의료기관 정보보호 현실을 보면 정보보호 인력은 평균 2.5명으로 정보기술 인력 평균 45.5명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정보보호 투자액은 8억 원으로 정보기술 투자액 106억6000만 원 대비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정보보호 투자액의 경우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정보보안 투자액이 35억 원을 웃돌았지만 수많은 병원 투자액이 10억 원 미만으로, 평균이 8억 원까지 내려왔다"며 "얼마나 많은 병원이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지 않은지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역설했다. 이 외에도 박 상무는 "병원은 여러 핵심 운영 리스크를 떠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상무는 ▲권한 관리 리스크 ▲설정 오류 리스크 ▲위탁·공급망 리스크 ▲랜섬웨어 리스크 ▲가용성 리스크 등의 리크스가 산재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의료기관 보안 역량 제고를 위해 9가지 분야의 18가지 대응안을 제시했다. ▲PIA, ISMS-P 등 추가적인 보안 통제 노력 ▲개인식별 정보 추가 암호화 적용 ▲EoS 서버, 핵심 시스템은 생체 인증 추가 ▲홈페이지 등 고객 시스템도 MFA(다중 속성 인증) ▲병원별 DRB 운영 강화, 연구 데이터 유출 탐지, 정보 주체 요구에 따른 마이데이터 전송 준비 ▲비인가 IT자산 탐지 솔루션 구축 ▲병원의 노출 공격 표면 자동 진단 및 모의 해킹 ▲AI를 통한 행위기반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 ▲특정 키워드, 고위험군 집중 모니터링 ▲AI를 활용해 법령 준수 사항 자동 점검 ▲수탁사 관리 포털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화 등이다. 박 상무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고도화됨에 따라 개별 기업이나 기술만으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다"면서 "국가, 산업, 개인, 학계 등과 연계 대응할 수 있어야 실질적인 대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8 22:04김기찬 기자

서울AI재단, AI 협업 플랫폼 구축…"기술 생태계 연결"

서울인공지능(AI)재단이 시민·기업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접근성·협업 장벽을 낮췄다. 서울AI재단은 AI 전문 협업 플랫폼 '서울AI플랫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랫폼은 시민과 기업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서울AI플랫폼은 전문가, 기업, 정책, 도구, 협업라운지 등 5개 메뉴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협업 파트너 탐색부터 협업 제안, 정보 탐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플랫폼에는 AI 전문가 약 1000명과 기업 500여 개가 등록됐다. 전문가 정보는 도메인 전문분야 소속 기준으로 분류됐으며 기업은 AI 기술과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문가 등록은 학위와 실무 경력 등 검증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승인된다. 재단은 증빙 서류 확인 절차를 통해 신뢰 기반 협업 환경을 구축했다. 정책 메뉴에서는 국내외 AI 보도자료를 수집해 핵심 내용을 3줄로 요약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키워드 검색만으로 정책 흐름과 사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도구 메뉴에서는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영상 제작 등 다양한 AI 활용 도구 정보를 제공한다. 실무 활용을 위한 팁도 제공해 즉시 활용성을 높였다. 협업라운지는 프로젝트 기반 참여자를 모집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AI 관련 프로젝트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 기업 간 연결을 지원한다. 플랫폼에는 챗GPT 기반 AI 어시스턴트가 적용됐다.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맥락을 이해해 적합한 전문가와 기업을 먼저 추천하는 방식이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AI 전문가와 기업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워 협업 문턱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서울AI플랫폼 오픈을 계기로 민관 협력 제약 요인을 해소하고 AI 분야에서의 소통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창출해 'AI 시티 서울'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7 14:13김미정 기자

무신사, 서울숲에 편집숍 2곳 열어…오프라인 확대 본격화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숲 일대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열며 상권 확장에 나섰다. 무신사는 17일 러닝 전문 편집숍 '무신사 런 서울숲'과 가방·모자 전문 편집숍 '무신사 백 & 캡클럽 서울숲'을 동시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서울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첫 직영 매장이다. 신규 매장 개점으로 서울숲 프로젝트 오프라인 거점은 총 12곳으로 확대됐다. 기존 입점 브랜드 매장에 더해 무신사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이 추가된 것이다. 무신사는 앞서 서울숲 인근 매장과 협업해 진행한 '다시 서울숲'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 유입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변 상권으로의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러닝 전문 매장은 체험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이 러닝화를 착용하고 인근 코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풋 스캐닝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잡화 전문 매장은 가방과 모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제품을 직접 꾸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17 11:19류승현 기자

링크드, 서울지방조달청과 11억 규모 신기술융합콘텐츠 계약

링크드는 서울지방조달청과 신기술융합콘텐츠 제작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금액은 10억 9796만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104억 5527만원)의 10.5%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실제 수요기관은 사단법인 한국에이아이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로 파악됐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해당 계약은 총액계약으로 진행되며 대금 지급은 직불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2026.04.17 10:37정진성 기자

지바이크, 작년 매출 775억원·영업익 29억원

'지쿠' 운영사 지바이크가 전년보다 줄어든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바이크(대표 윤종수)는 2025년 국내 매출 775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804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이었다. 지바이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악화됐지만 세부 내용에서 업계 내 경쟁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여전히 유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한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사용자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부터는 마케팅 투자를 늘려 외형 성장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바이크는 그동안 대규모 광고·행사 중심의 외형 확대보다, 운영 효율과 서비스 접근성, 지역 확장을 토대로 전국적인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감사보고서상 광고선전비 규모가 1.73억원으로, 사업 규모에 비해 사실상 마케팅을 하지 않은 수준이었다. 막대한 마케팅 비용 없이도 고객이 자발적으로 지바이크를 선택했다는 의미로,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보여준다. 지바이크는 앞으로 선택과 집중 방식의 전략적 마케팅을 병행해 신규 이용자 유입과 시장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 경쟁력도 유지했다. 아이지에이윅스 마케팅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월별 앱 사용량 데이터 기준, 지쿠는 2026년 3월 공유모빌리티 앱 가운데 월간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비 약 40% 높은 수치다. 최근 1년 추이를 보더라도 주요 민간 서비스와 비교해 선도적인 사용자 규모를 유지하며, 이용자 접점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동 인프라 기반의 사업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배터리 스테이션(BSS)이 있다. 현재 지바이크는 서울시 내 강남·송파·마포 등 9개 지역과 인천시 부평구, 경기도 부천시, 안산시, 세종시 등에 BSS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회사는 외부 충전 거점을 기반으로 공유 PM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구독형 전기자전거 '그라인드(GRIND)' 서비스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는 기존 공유모빌리티 사업에서 축적한 운영 역량을 새로운 수익 모델과 서비스 형태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2025년 실적은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 낭비를 줄이고 내실을 다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장 지위, 운영 효율, 인프라 확장 측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7:10백봉삼 기자

서울바이오허브, 보건·의료 창업기업 북미 시장 진출 지원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지원 전략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가 '2026년 보건·의료 창업기업 북미 시장 진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 보건·의료 분야 창업 10년 이내 기업 중 10개사를 선정하는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SCIDR(스탠포드 혁신·디자인 연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한 현지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탠포드 d.school·의대·경영대학원의 다학제 전문가와 연계해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Pre-Bootcamp), 스탠포드 현지 워크숍(Stanford Main Workshop), 사후 관리(Post-Workshop)의 3단계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북미 시장 적합성 사전 진단과 GTM(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1:1 전문가 멘토링과 유저·실무진 심층 인터뷰를 통한 시장 검증을 거친 이후 Demo Day에서 실리콘밸리 VC의 피드백을 받으며 후속 전략을 정리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 또는 현지화 전략을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기술력은 있지만 FDA 인허가, 보험 급여 등 미국 의료 시장의 복잡한 구조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스탠포드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진입의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5 10:42조민규 기자

'봄, 마음을 잇다'...우체국이 예술인 작품 전시장으로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강남우체국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강남우체국에서 장애 예술인 14인이 참여하는 '봄, 마음을 잇다' 기획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 14명은 주체적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 아트프리즘 소속 장애 예술인으로 각자의 고유한 시선으로 해석한 '봄'의 이미지와 생동감을 다채로운 화법으로 담아냈다. 전시는 장애 예술인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강남우체국은 지역 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기관 내 로비 등을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시장 방문객이 엽서를 작성하고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주소지로 배달하는 우체국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지방우정청은 강남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우체국과 연계해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획 전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정완 서울강남우체국장은 “공공기관인 우체국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돼 뜻깊고, 장애 예술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과 연계해 장애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7:21홍지후 기자

ETRI 원장 후보 김봉태·박세웅·백용순 박사 선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후보 3배수로 김봉태 럭사 기술고문과 박세웅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백용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10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후보자 3인을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김봉태 럭사 기술고문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온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컴퓨터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TRI서 네트워크연구본부장과 미래전략연구소장, 차세대통신연구부문 소장, 원장대행 등을 역임했다. 박세웅 서울대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시스템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정보화본부장과 한국통신학회장을 지냈다. 백용순 ETRI 책임연구원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센트랄 플로리다대학CREOL(광학및포토닉스대학)서 물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 입체통신연구소장이다. ETRI 광무선원천연구본부장을 지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3배수 가운데 최종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이다.

2026.04.10 19:13박희범 기자

[두나무, FIU 1심 승소③] 근본적 문제는 업권법 부재…입법 서둘러야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 정지 처분 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9일 승소했다.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한 구체적 규제가 없다는 것이 법원 판단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업계에 미칠 파장과 원인에 대해 세 편에 걸쳐 분석했다.[편집자주] 가상자산 업권법 부재가 두나무와 금융정보분석원(FIU) 간 행정소송을 촉발한 근본적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원이 두나무의 손을 들어준 핵심 이유인 '제재 근거 미비' 역시 사실상 업권법 공백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당초 금융당국과 여당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추진했으나, 일부 쟁점에 대한 이견으로 논의가 지연된 상태다.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는 “업권법이 신속하게 입법됐다면 금융당국이 소송을 겪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결국 입법 지연으로 금융당국은 감독 수단이 제한됐으며, 이로인해 적절한 감독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그동안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행사해 온 이른바 '그림자 규제'가 위법 소지를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로써 FIU가 1은행-1거래소 실명계좌 제휴 등 법에 명시되지 않은 기준을 근거로 거래소를 제재해온 관행의 정당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진현수 법무법인 디센트 변호사는 “법원은 규제당국이 구체적인 이행 지침을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합리적인 조치를 취했다면, 그 결과가 완전하지 않더라도 고의, 중과실로 볼 수 없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며 “이번 판결은 가상자산 업계에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결국 업권법 부재가 금융당국, 사업자, 이용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차상진 변호사는 “입법 지연으로 당국은 사업자에 대한 제재가 어려워졌고, 이용자들은 불안정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상자산 거래소 역시 승소했지만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2026.04.09 16:56홍하나 기자

[두나무, FIU 1심 승소②] 이미 소송 중인 빗썸, 제재 예정 코인원…업계 영향은?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 정지 처분 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9일 승소했다.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한 구체적 규제가 없다는 것이 법원 판단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업계에 미칠 파장과 원인에 대해 세 편에 걸쳐 분석했다.[편집자주]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이번 판결이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학계와 법조계는 빗썸 역시 두나무와 유사한 사유로 제재를 받은 만큼, 비슷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달 빗썸은 FIU로부터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영업 일부 정지 6개월 등의 제재를 통보받은 뒤, 서울행정법원에 취소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는 “두나무가 승소함에 따라 후속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FIU가 제대로 자료를 보강하지 않는다면, 남아있는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제재를 자제하거나 제재심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다. 빗썸 외에도 코인원, 스트리미(고팍스) 등이 추가 제재를 앞두고 있어, 이번 판결을 계기로 해당 사업자들의 줄소송 가능성도 나온다. 코인원의 경우 최근 FIU로부터 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 의무 위반과 관련해 영업일부정지 3개월 제재를 사전 통지받았다. 코인원 또한 두나무, 빗썸과 비슷한 사유와 제재인만큼 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란 분석이다. 황석진 동국대 교수는 “이번 판결이 다른 가상자산 거래소에 미칠 영향이 크다”며 “다른 사업자들 역시 FIU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진현수 법무법인 디센트 대표 변호사는 “규제 권한이 사법적 통제 아래 있다는 점을 확인한 판결로, 향후 유사한 제재에 직면한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의미 있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4.09 16:56홍하나 기자

[두나무, FIU 1심 승소①] 법조계 "제재 근거 미비…예견된 판결, 과태료도 영향권"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 일부 정지 처분 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9일 승소했다.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한 구체적 규제가 없다는 것이 법원 판단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업계에 미칠 파장과 원인에 대해 세 편에 걸쳐 분석했다.[편집자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법조계와 학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예견된 결과였다는 평가와 함께 과태료 부과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봤다. 핵심 쟁점은 FIU가 두나무에 제재를 가할 법적 근거가 충분했는지 여부로, 법원은 해당 근거가 미비하다고 판단하며 두나무의 손을 들어줬다. 이정원 부장판사는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현행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100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서는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의 원천 차단 규제가 명시돼 있으나,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규제가 미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역시 법원의 판단에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다.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는 “(두나무를) 제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 주된 원인”이라고 짚었다. 진현수 법무법인 디센트 대표 변호사도 “법원은 100만원 미만 거래에 대한 명시적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사업자에게 고의, 중과실 책임을 묻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며 “이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구체적인 이행 지침 없이 포괄적 의무만을 부과한 뒤 결과로 제재하는 방식이 법치주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1심 판결이 두나무와 FIU가 진행 중인 과태료 부과 취소 관련 약식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제재의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점에서, 두나무에 부과된 352억원 규모 과태료 역시 유사한 판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차상진 법무법인 비컴 변호사는 “과태료 부과 사유 또한 영업 일부 정지 제재의 배경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법원이 두나무의 위반을 인정하지 않은 만큼 과태료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석진 동국대 교수 역시 “행정 제재가 실효를 잃은 만큼 과태료 부과의 타당성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4.09 16:55홍하나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 발표자 모집 시작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에서 강연할 발표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언리얼 페스트는 언리얼 엔진을 비롯해 에픽게임즈 에코시스템 툴을 활용한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온라인 방송도 지원한다.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및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과 트윈모션, 리얼리티스캔,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 등 에픽 에코시스템 툴을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발표자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발표자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에픽라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5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은 신청자가 제출한 기술 사례가 참석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 기술적 영감 및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발표 모집 분야는 ▲게임 ▲영화 & TV ▲방송 & 라이브 이벤트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언리얼 엔진 및 에픽 에코시스템 툴을 활용한 프로젝트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될 발표자에게는 전용 한정판 굿즈와 소정의 강연료, 무료 초대권 2매가 제공된다. 행사 관련 세션 내용과 사전등록 일정은 에픽라운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6.04.09 13:22진성우 기자

LG생활건강, 서울경제진흥원과 K-뷰티 차세대 주자 키운다

LG생활건강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최근 SBA와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서울창업허브 라이프스타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뷰티·웰니스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생 기업을 대기업과 서울시가 함께 육성하고, 자금 투자와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LG생활건강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기업'의 지향점에 부합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실제 사업화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참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를 검토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LG생활건강과 SBA는 다음 달부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뷰티 브랜드, 소재, 유통 서비스 등 뷰티·웰니스 연계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창업허브 지원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이미 LG생활건강은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웰니스 스타트업을 찾아 국내외에 투자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23년 'IBK, 캡스톤 K-유니콘 투자조합' 참여를 시작으로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 펀드 1호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 ▲패스트벤처투자조합 코어 1호 ▲성장금융 캡스톤 2025 딥테크 디캠프 투자조합 등 5곳에 출자했다. 미국에서도 'Alliance Consumer Growth Fund V-A, L.P' 등 4개 펀드에 출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글로벌 비전을 갖췄지만 해외 규제 대응 역량이 충분하지 않은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상생 협력을 모색하겠다”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9 10:09김민아 기자

서울시, '공영주차장 5부제' 8일부터 시행...'이것 알아야'

서울시가 중동 지역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에 대응해,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한다. 6일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자원안보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시내 공영주차장 75곳에서 5부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따른 조치로,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10인승 이하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며,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주차장 출입이 제한된다. 요일별 제한 기준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단,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시민 불편을 고려해 일부 지역은 제외된다. 전통시장과 주거 밀집지역 등 민생 영향이 큰 공영주차장 33곳은 5부제를 적용하지 않고 평상시처럼 운영된다. 예외 대상도 있다. ▲장애인(동승 포함) ▲국가유공자 ▲임산부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의료·소방 등 특수 차량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는 제외 대상이지만,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5부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현장 운영은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출입이 제한되며, 차단기가 없는 주차장은 인력 통제로 운영된다. 정기권 이용자의 경우 기존 4월 구매자는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5월부터는 5부제 동의 후 정기권이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주차정보안내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주차장에서 캠페인과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과 교통 수요 관리를 위한 조치”라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절약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04.07 15:04류승현 기자

해긴 '라스트 헌터 K: 서울', 글로벌 사전예약 실시

해긴(대표 이영일)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헌팅 액션 게임 '라스트 헌터 K: 서울'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접수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13개국의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게임은 제4차 세계대전 및 핵전쟁을 거쳐 폐허가 된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용자는 자원 고갈로 멸망 위기에 처한 인류의 '라스트 헌터'가 되어 거대 군수기업 연합인 '하이 테이블'과 기계 생명체 '와치독스'에 맞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임 내 전투는 거대 보스와 1대1로 맞붙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패링과 회피, 카운터 등 세밀한 조작 시스템을 갖췄다. 전투에 활용되는 무기는 한손검, 대검, 카타나, 해머, 활 등 총 5가지 종류가 제공된다. 아울러 얼굴과 체형, 문신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으로 고유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학습 기술이 적용된 몬스터 사냥 시스템과 다른 이용자와 함께하는 협동 모드도 지원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한정 헌터 메달'과 '레전드 유물 상자'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무료 보석 2000개와 스킬팹 뽑기권 100개 등의 인게임 재화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2026.04.07 14:30정진성 기자

'환자가 가장 존중 받는 병원'…이성진 순천향대서울병원장, 'H³' 미래 비전 제시

“환자가 가장 존중받는 병원이라는 가치를 가장 강력한 경쟁력으로 만들겠다” 이성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병원의 핵심 추진 방향과 운영 비전과 관련해 “순천향이 지금까지 쌓아온 가장 큰 자산은 환자 경험과 인간 사랑의 문화로, 환자가 가장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친절을 넘어 진료 태도와 조직 문화 전반에서 환자를 대하는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병원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병원장이 제시한 순천행대서울병원의 미래 비전은 H³(Happy Healing, Happy Hospital, Happy Horizon)로, '환자가 행복하고 병원이 행복하며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그는 “환자와 병원, 교직원이 함께 행복해야 병원의 가치도 커지고 미래도 밝아진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중증 진료 역량 강화다. 관련해 지난 3월10일 다른 의료기관에서 의뢰하는 중증 및 중증 의심 환자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진료를 연계하는 역할의 '중증신속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병원장은 “중증환자는 치료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중증신속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빠른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중증환자 진료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암과 중증 환자 중심 진료 역량을 높여 상급종합병원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임상 연구뿐 아니라 전임상 연구인프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연구 중심병원으로 성장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관련해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를 연구부원장으로 임명하고 중증·응급·AI·빅데이터 분야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 병원장은 “교수들이 연구와 진료 모두에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료와 연구가 함께 발전하는 병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병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직원 조직 문화와 병원환경 개선도 강조했다.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며 가장 크게 불편을 느꼈던 주차 문제는 3월부터 진료 내원객 차량 대상 전면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제공으로 길게는 1시간 가까이 대기해야 했던 주차 불만을 크게 해소했다. 그는 “병원의 변화는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하다”며 “교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성진 병원장은 “목표는 높게 세우되 방향은 분명하게 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순천향대서울병원이 환자에게 신뢰받고 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가 기대되는 병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진 신임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안과 전문의로, 1991년 순천향대의대를 졸업하고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건강과학CEO과정 원장,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실장, 진료부원장, 중앙의료원 대외협력단장을 거쳤다.

2026.04.03 08:00조민규 기자

고광헌 '장남 병역 면제·과태료 체납'에 "죄송하다" 거듭 사과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남 군대 면제 등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거듭 사과했다. 고 후보자는 “장남이 병역 의무가 있고, 첫 신체검사에서 신체 등급 3등급으로 현역 판정을 받았는데 3년 뒤 불안정성 대관절 신체등급 5급으로 전시근로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발언에 “아들이 야구 동아리 운동하면서 다쳐서 불운의 사고로 그렇게 됐다. 지금도 왼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가 없다. 한국 남성이라면 병역 의무가 있는데 아들이 군대를 못가게 돼 국민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과태료 등 법규 위반과 과태료 체납이 잦다. 기본적인 준법 정신 미달아니냐”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서도 고 후보자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답했다. 다만 김 의원이 서울신문 재직 당시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본사는 중구인데 왜 공덕에서 카드 사용내역이 있냐. 거주지 인근이어서 사용한 것 아니냐”고 묻자 “서울신문은 광화문에 있지만 여의도와 광화문 중간인 공덕에서 언론인, 정치인 등을 만나는 데 사용했다. 카드를 쓸 땐 공적 마인드로 사용했다”고 선을 그었다.

2026.04.01 22:33홍지후 기자

"1세대 벤처의 내공 전수"…컴투스홀딩스, 인디게임 '키움'에 진심

컴투스홀딩스가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내공 전수에 나선다. 단순히 자본 투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1세대 벤처 기업으로서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후배 개발사에게 공유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콘진원과 맞손…'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선도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12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회사는 올해 콘진원이 추진하는 인디게임 지원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공동 진행하는 2026년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를 적극 지원한다. 이 캠프는 유망한 인디게임 프로젝트를 발굴해 단계별 경쟁을 거쳐 지원하는 선발 프로그램이다. 컴투스홀딩스는 프로그램 참가 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개발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순 지원 넘어 IR·투자·퍼블리싱 실무 노하우 전수 이번 지원의 핵심은 실질적인 '성장 인프라' 제공에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초기 단계부터 IR, 투자 유치, 퍼블리싱까지 사업 전반에 걸친 성공 방정식을 전수한다. 최근에는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우수 게임 발굴 및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우수한 개발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서울 소재의 게임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현재 '2026 게임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AI 활용 게임 제작 지원(신규) ▲게임 일반 제작 지원 ▲게임 마케팅 지원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컴투스홀딩스를 포함한 15개 민간 파트너사는 전문 지원을 더해, 선정 기업들이 개발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지역 인재 발굴로 게임 생태계 선순환 주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 게임 산업의 균형 발전에도 힘을 쏟는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12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 지역 유망 게임 기업 및 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6년 글로벌게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경남'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경남 지역 인디 개발사들이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처럼 컴투스홀딩스는 다방면의 민관협력을 통해 국내 게임 산업의 허리인 인디 게임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태계 선순환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역량 있는 중소 개발사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선도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게임 기획부터 개발,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까지 회사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나누는 토탈 지원 체계를 통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1 11:06진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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