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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사막'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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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의 헤디트] 가상의 게임 세계를 오프라인 융합콘텐츠로

세계가 한류(K-Culture)에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헤리티지에 있습니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고 디지털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지역은 매력적인 도시로, 문화는 산업으로 확장됩니다.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문화기술과 융합해 디지털 헤리티지와 관광산업으로 구체화하며, K-콘텐츠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세계와 만나는 무대에서, 문화는 곧 경제이자 미래 경쟁력임을 보여줍니다. 정책과 현장, 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한국다움이 어떻게 K-컬처로 발현되는지를 이창근 칼럼니스트와 함께 탐색합니다. [편집자주] 시간이 지나면 몸의 기억이 대사보다 먼저 남는다. 코엑스 더플라츠의 공기, 객석에서 흘러나오던 탄성, 실루엣이 스크린의 원근과 포개지며 열리던 첫 프레임.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 with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에서 선보인 주제공연 형식의 게임 퍼포먼스 〈조선의 여인〉은, 펄어비스 × 국가유산청 × 국립국악원 협업 뮤직비디오 '조선을 그리다'의 영상과 음악을 오프라인 안무·미장센으로 창작한 초연이었다. 안무 한유진, 무용수 3인과 함께 러닝타임 3′49″. 이 칼럼은 그 기록이다. 연출자였던 필자의 회고와 당시 작품 해설·분석을 통해 초연의 의도와 결과를 기록하는 일. 게임의 배경·캐릭터·오브젝트와 OST를 창작무용과 융합해 관객 앞에서 구현하는 '게임 퍼포먼스'는 또 다른 새로운 예술장르다. 그 가능성을 초연에서 어떻게 구성했고, 그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 적어두려 한다. 디지털 IP와 현장 공연예술이 동등하게 만날 때 이 작업이 겨냥한 가치는 '동등성'이었다. 게임이 제공하는 세계관의 시각 문법(배경·오브젝트), 협업으로 제작된 OST의 리듬 문법 그리고 현장 공연(무용)이 같은 무대에서 동등한 축으로 서는가. 스크린을 세트의 확장을 넘어 관객이 무대로 진입하는 통로로 쓰고, 음악을 감정의 장식이 아닌 장면의 타이밍을 조직하는 엔진으로 기능하게 만드는 것. 무엇보다 무용이 보조적 연출 수단이 아니라 메인 테마로, 몸의 문장이 되어 내러티브를 밀고 나가야 했다. 이런 설계를 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게임이 구축한 세계관을 현장 퍼포머의 신체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당시 작업의 핵심이었다. 게임 세계가 빚어낸 정신을 관객의 호흡으로 옮기는 데 필요한 것은 거창한 장치가 아니라 정교한 융합예술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원전 '검은사막 - 아침의 나라 서울'의 세계관은 조선시대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정적 속의 서사가 중심이다. 특히 국악기와 서양 오케스트레이션을 혼합한 OST '조선을 그리다'는 여백과 긴장의 리듬이 교차하며, 전통과 디지털 사운드를 결합한 완성도 높은 트랙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음악적 긴장 구조는 무대 위 신체 움직임과도 동일한 리듬 구조로 번역되었다. 무대에서 연출자가 할 일은 그 기반을 손상 없이 현존감으로 치환하는 것. 결과적으로 〈조선의 여인〉은 게임을 무대로 옮긴 행사 공연이 아닌, 게임배경·게임음악·창작무용이 동시에 중심이 되는 오프라인 장르 포맷의 프로토타입이 되었다. 이 지점에서 필자는 '게임 퍼포먼스'라는 이름이 필요한 명명임을 확인했다. 초연의 핵심은 세 문장으로 요약된다. 스크린=통로, 음악=맥박, 몸=문장. 첫째, 스크린은 통로다. 스크린의 원근·수평·사선을 블로킹의 길로 읽어, 무용수의 등·퇴장과 전환이 그 길 위에서 일어나도록 했다. 관객은 바뀐 화면을 보는 상태에서 변하는 공간을 통과하는 상태로 감각을 전환한다. 둘째, 음악은 맥박이다. 국악 타악의 어택과 오스티나토(짧은 리듬 반복)가 만드는 리듬을 신체의 멈춤→가속 / 가속→정지로 대응시켜 장면의 박동을 세웠다. 피크 구간엔 한 박의 미세한 어긋남을 남겨 라이브의 숨을 살리고, 결정적 순간에 합으로 수렴시켜 장면의 중량을 높였다. 영상에서 모든 요소가 완벽히 일치하는 것이 정답이라면, 무대의 생동감은 오히려 미세한 어긋남에서 태어난다. 그 미세한 틈이 곧 무대의 호흡이다. 음악이 아닌 여백이 장면을 이어주는 순간, 스크린은 통로, 음악은 맥박, 몸은 문장이 된. 세 요소가 만나는 지점에서 관객은 '게임의 리듬'을 '무용의 호흡'으로 체험한다. 과잉 설명을 배제하고 신체 어휘로 이야기의 문장을 썼다. 특히 협업 MV 〈조선을 그리다〉의 영상과 무용수의 움직임은 프레임 단위로 정교하게 싱크되었다. 영상 속 '아침의 나라' 배경 전환(산수·정자·운무)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동작의 리듬을 지시하는 시각 신호로 작용했다. 무용수는 스크린 전환의 색 온도와 원근 변화에 맞춰 동작을 재조정했다. 실제 리허설에서는 영상의 프레임 타이밍을 세분화해 신체 움직임을 음악과 영상에 동시에 싱크시켰다. 그 결과, 무대 위 움직임이 영상 내부의 시공간과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실현했다. 이로써 스크린 안의 캐릭터와 현실 무대의 신체가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게 되었고, 디지털 IP와 실연이 한 호흡으로 융합되는 '게임-무용 인터랙션'이 완성됐다. 4장 드라마투르기 : 환상-여정-미학-격조 한유진 안무가와 공동창작한 구성의 틀은 긴장→환기→중첩→정지라는 감정선 압축 구조다. 〈조선의 여인〉의 내러티브는 편집 없는 라이브를 전제로 4장의 흐름을 설계했다. 이 프레임은 러닝타임과 무대 크기가 달라져도 재현 가능한 장르로 기능한다. 1장 '환상'에서는 실루엣과 느린 호흡으로 시작한다. 움직임은 최소화하고 심도를 먼저 제시한다. 스크린의 원근과 얕은 측광이 한복의 결을 살리며 세계가 열렸다는 신호를 객석에 보낸다. 관객은 정보보다 먼저 공간의 두께를 체감한다. 2장 '여정'에서는 화면의 직선/사선과 신체의 곡선/회전을 일부러 엇갈리게 배치해 Z축 확장감을 키웠다. 포지션의 교차와 방향 전환만으로 장면을 넘기면서, 관객은 편집이 아니라 경로의 변화를 본다. 익숙한 게임의 선형과 살아 있는 신체의 곡선이 만나 관통감을 형성한다. 3장 '미학'은 캐릭터 레퍼런스 매화·우사·매구의 신체 어휘를 분명히 나누는 장면이다. 매화는 절제와 직선(시선이 한 박 앞서 끌고 가는 동력), 우사는 활선의 팔과 낮은 중심(공기를 가르는 궤적), 매구는 분절 박자와 신체 타악(타격감의 시각화). 상체의 선과 하체의 추진력이 교차하며 공연의 박동이 선명해진다. 짧은 리듬이 반복되며 화면의 움직임과 맞물려 장면의 긴장감을 높였다. 퍼포머 3인은 퓨전한복의 세 가지 실루엣으로 캐릭터를 시각화했다. 매화는 적색, 매구는 흰색, 우사는 남색으로 대비를 이루었다. 색의 리듬이 캐릭터 간 긴장과 조화를 동시에 형성했다. 마지막 4장 '격조'에서는 타악 피크에서 카논(동작 순차 겹침)을 전개하고 프리즈로 마감한다. 무대 위에 깔린 얕은 안개가 발의 움직임을 부각시켜, 관객이 동선의 리듬을 쉽게 느낄 수 있게 했고, 얇은 그림자는 무게 중심을 드러낸다. 중요한 것은 정지의 품격이다. 2초 남짓의 고요가 이미지의 잔상을 길게 만들고, 그 잔상이 관객의 기억을 오래 붙잡는다. 이 네 장면은 관객에게 '도입-전개-절정-여운'의 질서를 명료하게 제공했다. 설명 없이도 방향을 잃지 않는 감상, 즉 호흡으로 읽히는 서사가 가능해지도록 말이다. 색·선·속도 - 간결한 대비로 입체 시야 만들기 무대 디자인은 색–선–속도의 세 축으로 정리했다. 색에서는 스크린을 고채도, 코스튬을 저채도 신한복으로 가져가 피사체를 분리했다. 관객의 시선이 강한 화면 시선을 잡아먹지 않도록 몸의 선에 시선을 정착시켰다. 선에서는 영상이 원근을 깔고 신체가 깊이를 채우도록 역배치했다. 수평·사선의 선형과 회전·호흡의 곡선을 교차시키면, 무대는 시야 안에서 한층 더 깊어진다. 속도에서는 정지–가속–정지의 변주로 서사의 고저를 세웠다. 과즙을 짜듯 밀어 올리는 가속 뒤에 찾아오는 정지의 순간이 의미를 응축한다. 조명은 프런트를 절제하고 측광을 얇게 사용했다. 직조와 주름의 질감이 살아나되 반사가 과잉되지 않도록 각도와 세기를 낮췄다. 바닥에는 그림자는 얇게 유지해 무게 중심을 시각화했다. 절정 부분에서도 소리가 찢어지지 않도록 여유 공간을 남겨 조정했고, 저역의 타격감이 신체의 추진력과 결합하도록 조정했다. 큰 장치 없이도 이 세 축만으로 충분한 입체 시야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초연의 가장 실용적인 수확 가운데 하나였다. 필자가 연출자로서 가장 집중한 지점은 감각의 이동이었다. 영상을 본다에서 무대를 통과한다로, 정보를 안다에서 장면을 느낀다로. 고채도 화면과 저채도 의상의 대비는 시선을 신체의 선으로 모으고, 측광은 직조·주름의 미세한 떨림을 드러내 물성의 호흡을 만든다. OST의 어택은 신체의 추진력과 결합해 객석의 몸에도 리듬적 압력을 전달했다. 그날 객석의 반응은 설명을 들었다가 아니라 전달됐다에 가까웠다. 자막도, 해설도 없지만 관객은 호흡의 문법으로 서사를 따라왔다. 마지막 프리즈에서 객석의 숨이 무대의 정지와 동시에 멈추고, 천천히 풀렸다. 그 짧은 구간이 전통은 정신, 무대는 경험. 이 만남이 관객의 호흡 속에서 감각의 기억으로 바뀌는 순간, 공연은 목적에 닿는다. 필자는 그 목적이 화려한 효과가 아니라 절제와 여백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덜어낼수록 관객의 상상은 멀리 간다. 게임과 공연예술이 융합한 새로운 장르 〈조선의 여인〉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장르 포맷의 프로토타입이었다. 재현 가능한 서사 구조(소환–여정–성격화–귀결), 명확한 연출 키워드(스크린=통로 / 음악=맥박 / 몸=문장)는 이후 작업에도 적용 가능한 제작 표준으로 축적되었다. 게임 퍼포먼스란, 게임의 배경·캐픽터·오브젝트와 OST를 통로와 맥박으로 삼고, 창작무용의 신체를 서사의 문장으로 세워 오프라인에서 완성하는 공연 장르다. 최종 목표는 설명이 아니라 체험, 결과는 정보가 아니라 감각의 기억이다. 이 만남이 관객의 호흡 속에서 설득력을 얻는 순간, 게임 퍼포먼스는 공연예술·게임업계가 함께 쓸 수 있는 보편적 무대 언어가 되리라 본다. 당시 초연은 장르 선언에 머물지 않았다. 게임 IP와 무용의 실시간 인터랙션, 조명·음악·신체가 만드는 다층의 몰입 구조는 향후 디지털 헤리티지 콘텐츠가 나아갈 미디어퍼포먼스의 방향을 예고했다. 당시 작업은 단일 공연을 넘어, 게임 IP의 새로운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게임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전통과 기술, 예술을 매개로 한 디지털 헤리티지 산업의 핵심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K-헤리티지 → K-콘텐츠 → K-컬처 선순환 구조와도 맞닿는다. * 헤디트(HEDIT) : Heritage(문화자원) + Digital(첨단기술) + Art(예술창작) 필자 이창근 예술경영학박사(Ph.D.). 예술-기술 칼럼니스트이자 Media-Art Director로 활동하며, 융합예술과 디지털콘텐츠를 설계·제작하는 스튜디오 헤리티지랩(Heritage LAB)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고유의 스토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매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테마형 관광콘텐츠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지역문화재단과 지역콘텐츠거점기관, 문화체육관광부 디지털 공공기관에서 임원을 지냈다. 2021년 5월부터 ZDNET Korea 오피니언 고정 필진으로 [이창근의 헤디트]를 연재하고 있다.

2025.11.06 10:03이창근

펄어비스, '검은사막' 이용자와 난치병 환아 지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모험가)와 함께한 글로벌 나눔 이벤트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에서 투병 중인 난치병 환아들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7월 '검은사막'에서 '사랑 나눔에 동참하세요' 이벤트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나눔의 증표'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 이벤트 모두 목표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펄어비스는 이를 통해 각 게임별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조성된 기부금으로 펄어비스는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전문 기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10월 28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방문 현장에서는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마술 공연 및 포토부스 체험 ▲펄어비스 굿즈와 병원 생활 필요 선물 증정(총 200명) ▲응원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모험가들과 함께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5.11.03 16:00정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의 열기' 업데이트...서버 통합 거래소 추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시스템 '모험의 열기'를 업데이트했다고 3일 밝혔다. 모험의 열기는 24시간 동안 사냥을 하지 않아도 기본 보상을 얻어갈 수 있게 제작한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만 사냥하고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 00시에 모험의 열기 포인트가 채워지며 일반 사냥터에서 몬스터 사냥시 1마리 당 1포인트가 감소한다. 열기를 모두 소모하면 마을로 자동 복귀하게 된다. 사냥터도 더 많은 경험치와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함께 개편했다. 캐릭터 성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상위 사냥터를 목표로 삼을 수 있게 설계했다. 전체 서버 통합 거래소를 추가했다. 가모스, 라이텐, 로닌 거래소가 하나로 통합되며 다른 서버 모험가들과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시세 그래프도 지원해 최근 조정된 기준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검은 태양, 원귀의 밤 참여 시간, 보상 등을 개편하고, 시즌 패스 의뢰 개수를 줄여 신규 모험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2025.09.03 09:30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엘라 세르빈의 풍경화' 업데이트...휘귀 보물 재료 수급 개선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업데이트 '엘라 세르빈의 풍경화'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은사막에는 모험가들이 쉽게 얻을 수 없는 희귀한 보물 아이템이 존재한다. '엘라 세르빈의 풍경화'는 보물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재료 수급을 보다 편리하게 해주는 신규 시스템이다. 검은사막 모험을 한층 편리하게 하는 보물들은 ▲가까운 마을로 순간이동이 기능을 가진 '고고학자의 지도' ▲사막과 대양 항해를 편리하게 하는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나침반' 등이 있다. 모험가는 보물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사냥터에서 '물감'을 얻어 풍경화를 활성화할 수 있다. 풍경화를 활성화하면 특정 사냥터에서만 얻을 수 있던 보물 재료를 다른 사냥터에서도 함께 획득할 수 있다. 원하는 사냥터를 지정해 사냥하면서 동시에 다른 보물 재료를 함께 획득할 수 있어, 풍경화 기능을 통해 더욱 넓어진 검은사막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풍경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이벤트 풍경화 물감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모험가는 필요한 보물에 맞춰 총 4종의 상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모험가들을 위해 '정진/본/원 새벽의 수정 - 생활 경험치'를 추가했다. 신규 수정은 '프리오네 액세서리'에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15%의 추가 생활 경험치를 제공해 모험가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5.08.27 17:55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다니아'는 혼돈과 질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계로, 검은사막의 핵심 메인 스토리가 전개되는 지역이다. 다양한 사냥터와 강력한 우두머리 전투, 신규 장비를 통해 모험가들은 또 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에다니아 업데이트는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한 파트1의 핵심은 '에다나 권좌'이며, 파트2는 다음 달 10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에다나의 권좌는 지배자 '에다나'를 선발하는 신규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다. 모험가는 각 우두머리의 성에서 무한 경쟁 방식의 결투를 통해 강함을 증명해야 한다. 권좌를 차지한 모험가는 매주 도전자들의 도전을 막아내야 하며, 패배할 경우 지위를 내줘야 한다. 에다나로 선정된 모험가는 ▲투구 부위에 착용할 수 있는 '에다나의 왕관' ▲지역 내 누적 세금 수령 ▲에다나 영역에서 사망 페널티 없이 즉시 부활 ▲본인 성으로 즉시 이동 ▲에다나의 축복 버프 발동 등 다양한 특권이 제공된다. 새로운 '창세' 등급 방어구 '에다나 방어구'를 추가했다. 에다니아 세계관에 어울리는 어둡고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최상위 방어구에 '에다나의 조각'을 사용해 더욱 강력한 장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에다나의 방어구 숨겨진 비밀 의뢰'를 통해 제작할 수 있다. '침묵하는' 단계의 태고 등급 방어구를 지급하는 성장지원 의뢰도 추가해, 에다니아 진입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다니아 지역과 함께 각종 신규 아이템과 생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고 신규 유물, 수정, 광명석을 얻을 수 있으며, 에다니아 종족 추가 공격력 효과를 부여하는 신규 비약, 영약, 향수 등도 '연금'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카프라스 나무, 엔슬라 산양, 루살카 돌멘게 등 에다니아에서만 채집할 수 있는 자원과 신규 민물, 바다 어종을 추가했다. 에다니아의 고유한 분위기를 반영한 독창적인 신규 가구 20종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8.20 13:00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꿈결 환상마 3종 합쳐진 '크로그달로' 업데이트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꿈결 환상마가 하나로 합쳐진 '크로그달로'를 오늘(13일) 선보였다. '크로그달로'는 검은사막 월드 내 꿈결 환상마 3종 ▲디네 ▲아두아나트 ▲둠의 능력을 하나로 합친 환상마다. 하늘을 날아야 할 때는 '아두아나트', 물과 사막에서는 '디네', 땅 위에서 빠르게 이동할 때는 '둠'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지난 7월 열린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당시에는 가칭 '디네아두아나트둠'으로 소개됐다. 꿈결 등급의 디네, 아두아나트, 둠을 모두 보유하고 '크로그달로의 둥지'를 소유한 모험가는 '그라나' 지역에 위치한 NPC '메린돌라'에게서 의뢰를 수주해 '마패: 크로그달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20일 '에다니아' 지역 업데이트를 앞두고 '에다니아의 속삭임' 인장 지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험가는 게임 접속이나 사냥·채집·낚시를 통해 '에다니아의 속삭임 인장'을 얻을 수 있다. 인장을 모아 ▲크론석 5천 개 ▲초월한 망치 선택 상자 ▲발크스의 조언(200)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2025.08.13 15:58김한준

펄어비스 '검은사막', 전투 시스템 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전투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투 시스템 개편은 10여년 간 쌓아온 검은사막 전투 시스템을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펄어비스는 이번 개편 업데이트 이후에도 모험가 피드백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검은사막 클래스가 보유한 스킬의 공격력과 방어력, 특수 피해 수치를 조정했다. 클래스 능력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적중력·적중률, 회피력·회피율을 각각 '적중력'과 '회피력'으로 통합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월드 내 사냥터의 추천 공격력도 기존 대비 5~20씩 조정했다.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상황에서 각 능력치 및 기술도 개편했다. 잡기 기술을 보유한 클래스는 해당 기술 사용 시 선행 이펙트를 통해 상대에게 기술 사용 여부가 시각적으로 전달되도록 변경했으며, 기술 사용 중 '마우스 이동이 불가하도록 변경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클래스 간 타격 시 적용되는 피해량을 통일하고, 클래스 특징에 따라 '수호', '쇄도', '맹공' 3개로 그룹화해 각 그룹별로 추가 피해량 5%가 적용되도록 개편했다. '하이델 연회'서 공개한 해상 거점전 '푸른 전장'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선박의 기술과 함포 피해량을 조정했다. 다른 선박을 공격할 때의 피해량을 기존보다 하향 조정해 밸런스를 맞췄다. 가문 내 클래스들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모험일지' 보상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 모험가는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 한 권만 완료해도 공격력, 방어력, 적중력, 회피력 등의 능력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프라스의 돌'을 개당 1은화로 100% 추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모험가는 이벤트를 통해 추출한 '카프라스의 돌'을 다른 장비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마르니의 불안정한 연료' 1개를 사용해 다른 클래스로 아이템을 전이할 수 있는 '아이템 전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5.07.23 19:29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과 신규 클래스 '선인'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침의 나라 첫 시작 무대였던 동해도에 이어 황해도 지역에서의 모험이 펼쳐진다. 황해도에는 아침의 나라의 수도 '서울'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광화문, 경복궁 등을 탐험하며 실제 서울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아침의 나라에서 만나봤던 '설화집'도 추가됐다. 우리에게 친숙한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춘향전 ▲삼신전 등 4종의 설화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선인'도 선보였다. 선인은 '도사'의 각성 클래스다. 오행의 상생과 음양의 이치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우쳐 오행을 활용한 강력한 힘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2025 썸머 시즌'도 함께 시작된다. 시즌 캐릭터를 생성해 주어지는 임무를 수행하며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주요 보상은 외형장식에 장착할 수 있는 '시크루아의 수정'이다. 기존 시즌 보상이었던 페를레의 별과 달리 등급을 올릴 수 있으며 '공허' 등급까지 강화하면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을 5% 상승시키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2025.07.22 15:17정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수도 '서울'·도사 각성 '선인' 등장 예고

펄어비스가 19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5 하이델 연회'를 진행하고 '아침의 나라: 서울'을 비롯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날 진행된 하이델 연회에서는 ▲아침의 나라 신규 지역 '서울' ▲신규 클래스(도사 각성) '선인' ▲아토락시온 신규 지역 '시카라키아' ▲썸머 시즌 ▲KBO 콜라보 ▲모험가 편의성 증대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 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연회는 안형규 게임디자인실장과 최용석 게임디자인 팀리더가 참석해 직접 주요 업데이트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아침의 나라' 신규 지역인 '황해도'와 수도 '서울'이 새롭게 공개됐다. 서울은 광화문, 경복궁 등 실제 도시의 풍경을 게임 내에서 구현했으며, 글로벌 이용자도 실제 서울을 탐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안형규 실장은 "아침의 나라 파트1에서 많은 인물들과 요괴를 만나고 그들의 얽힌 이야기를 따라 동해도에 드리운 어둠을 걷어냈던 여정이 있었다"며 "이제 수도 서울의 문이 열리며 모험가님들을 새로운 모험으로 초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규 지역에서는 '춘향전',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등 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네 개의 설화집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구주궁궐에서의 이야기와 추가 설화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업데이트와 함께 검은 사당 파트2 신규 우두머리(오재시니, 칠재시니)도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신규 클래스 '선인'도 이번 연회를 통해 공개됐다. '선인'은 '도사'의 각성 클래스로, 오행의 상생과 음양의 이치를 활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스킬을 구사한다. 주요 기술로는 ▲'오행:상생'(패시브) ▲'불:오름' ▲'물:역음' ▲'쇠:따름' ▲라밤 기술 '내리 꽂기'와 '도끼질' 등이 있다. 아침의나라 신규 지역 황해도와 서울, 신규 클래스 선인은 한국 서버에는 오는 22일, 글로벌 서버에는 다음 달 5일 업데이트된다. 안 실장은 "신규 클래스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만큼 업데이트가 되면 바로 플레이해보고 싶으실 것"이라며 하이델연회를 통해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가 포함된 쿠폰을 제공했다.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의 두 번째 지역인 '시카라키아'도 공개됐다. 시카라키아는 해저를 테마로 한 지역으로, 산호와 해초 등 독특한 오브젝트가 구현돼 있으며, 파티 협동을 통해 마지막 우두머리 '센티루토스' 공략이 진행된다. 아토락시온의 주간 보상 획득 수가 2회로 늘어나 바아마키아·시카라키아 각 1회 혹은 원하는 곳 2회 입장이 가능하다. 주요 보상은 오기에르의 가호와 고결한 여신의 눈물 등이다. 시카라키아는 오는 29일 한국, 다음 달 12일 글로벌 서버에 업데이트된다. 2025 썸머 시즌은 오는 22일부터 글로벌 서버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시즌 주요 보상인 '시크루아의 수정'은 공격력·방어력 각각 50의 능력치와, '공허' 등급 도달 시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 최대 5% 증가 효과를 제공한다. 상위 등급 제작에 필요한 '시크루아의 정수'는 열풍의 대지 사냥터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날 연회에서는 KBO(한국야구위원회) 협업 이벤트도 공개됐다. 오는 22일부터 KBO 구단별 유니폼 의상이 출시되며, 각 구단당 남녀 각 2종, 총 4종의 의상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날 연회에서는 편의성 개선도 대폭 적용될 것으로 예고됐다. 반복 콘텐츠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가문 콘텐츠 '파견'의 적용 범위가 대사막 사원, 신기루, 모르웨크의 미궁으로 확대되고,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마을로 귀환하는 '자동 귀환 타이머'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혼돈의 균열' 입장시에만 잔여 시간이 흐르도록 개선돼 콘텐츠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들 개선 업데이트는 7월 22일 한국, 8월 5일 글로벌 서버에 적용된다. 이 밖에도 서버 통합 거래소, 채팅 번역, 자동 사냥 시스템 개편 등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 실장은 "평소 연회도 많이 준비하지만 이번에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지금까지 모험가님들이 해오던 플레이 방식이 바뀔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굉장히 신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게임, 장수 할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이와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며 "모험가님들과 지금보다 더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게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19 21:08정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2025 하이델 연회' 오는 19일 개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 2025'를 8일 예고했다. '하이델 연회'는 매년 여름 전세계 모험가를 위해 열리는 정기 행사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연회는 오는 19일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회 개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하이델 연회 기념 의뢰 Week'를 진행한다. 특정 시간에 열리는 돌발 의뢰를 완료하면 산폐욘의 특별 행운상점 10회권, 서버 의뢰를 완료하면 ▲평일에는 일반 필드 아이템 획득 확률이 300% 증가하는 '핫타임' ▲주말에는 '쾌속 성장 상자'를 지급한다. '하이델 연회 준비하기'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전 9시까지 열린다. 모험가(이용자)는 몬스터 처치, 채집, 채광, 벌목을 통해 '하이델 연회 초대장' 50개를 수집해 '하이델 연회 선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초대장 수량에 따라 아토르의 시련: 고대 입장권, 영광의 길 시즌 10 입장권 등 다양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드레스 코드 뽐내기' 이벤트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자유롭게 꾸민 캐릭터 의상 스크린샷을 공식 포럼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돌파 복구권 5천개가 지급되며,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모험가에게 '하이델 연회 멋쟁이' 칭호와 1천 블랙펄이 주어진다.

2025.07.08 15:10정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 추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30번째 신규 클래스 '오공'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오공'은 고전 서사 '서유기'의 손오공의 후손으로, 인간의 외형을 지녔지만 일반 인간과는 차별화된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는 클래스다. 주무기로 '여의봉'을, 각성 무기로 크기가 커지는 특성을 지닌 '옥경주'를 사용한다.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다. '오공'은 '호리병'에 도력을 가득 채워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해 적에게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제천대성 모드'에서는 여의봉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오공'의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를 돕는다. 또한 '근두운'을 소환해 빠르게 근거리를 이동하는 등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회사 측은 '오공'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레벨업 도전과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규 모험가를 위한 정착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규 모험가는 ▲61레벨 달성 ▲메인 의뢰 완료 ▲가문 플레이 누적 50시간 등 특별 의뢰를 완료하면 최대 100억 은화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2025.07.02 12:27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새 클래스 오공-고레벨 위한 마계 8월에 꺼낸다

펄어비스는 28일 대표작 '검은사막'의 이용자 초청행사 '2025 검은사막 하이델연회'를 열고, 신규 지역 '에다니아'와 신규 클래스 '오공'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회는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대전의 대전컨벤션센터(DCC)서 열렸다. 연회에는 검은사막 모험가(이용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100명은 검은사막과 관련한 사연을 통해 선정했으며, 나머지 100명은 티켓 판매를 통해 참석했다. 지난 연회들과 동일하게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신규 지역 '에다니아'와 신규 클래스 '오공'을 중심으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중 신규 지역 '에다니아'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에다니아'는 악마들이 존재하는 마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파트1에서는 5개의 성과 5개의 사냥터가 제공되며, 모험가는 성을 지키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우두머리를 토벌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개발진은 '에다니아'가 앞서 업데이트된 '아침의 나라'와 같이 신규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가 아닌 캐릭터를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서비스 총괄은 "이전의 신규 지역은 진입장벽을 낮춰 모든 이용자가 즐길 수 있었으나, 에다니아는 완전히 다르다"며 "기존 이용자는 입구 정도만 도전이 가능하고,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느 더 성장하고 도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지역 업데이트가 아닌 지금 단계에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목표가 될 수 있는 형태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에다니아'의 각 사냥터는 점진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각 우두머리는 일주일에 하나만 공략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이번 지역에서는 PvP 콘텐츠인 '에다나의 권좌' 시스템이 핵심이다. 성을 정복하고 우두머리 토벌 후 최후의 1인이 된 모험가가 '에다나'가 되어 ▲성의 왕관과 칭호 획득 ▲사냥터 내 '마르니의 밀실' 이용권 수익 일부 귀속 ▲이용자에게 아이템 확률 버프 100% 지원 등 다양한 특권과 보상을 받게 된다. 특히 '에다나'가 된 이용자는 매주 도전자를 상대로 1:1 전투를 통해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 이에 대해 장 총괄은 "단발성 점령 이벤트가 아닌 도전과 방어의 반복, 성취의 누적이 핵심 구조"라며 "스스로 성장하고 도전해 왕좌에 오르는 것 뿐 아니라 방어에 성공해 이름을 남기는 경험을 이용자가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신규 장비 '에다나의 방어구'는 기존 태고 방어구에 '에다나의 조각'을 더해 제작할 수 있고, 강화 난이도가 높으며 전용 재료인 '에다나의 블랙스톤'이 필요하다. 새로운 유물 및 광명석도 추가돼 기존 아이템을 더욱 강하게 개량할 수 있다. '에다니아' 지역은 오는 8월 6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규 클래스 '오공'은 검은사막의 30번째 클래스로, 서유기 속 손오공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다. 인간의 외형에 비범한 기운을 지닌 오공은 여의봉(주무기)과 옥경주(각성무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전투하는 개방형 캐릭터다. 전투 중 호리병에 도력을 모으면 '제천대성 모드'로 변신해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며, 이 상태에서는 여의봉의 공격 범위가 늘어나고 분신이 등장해 전투를 지원한다. 양완수 검은사막 게임디자인 실장은 "오공은 동양 판타지를 대표하는 손오공의 후손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워낙 많은 게임에 등장하다 보니 '우리만의 오공'을 만들려면 어떤 점이 달라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오공'의 기획 배경을 털어놓았다. 오공 고유의 이동 수단인 '근두운'도 구현돼 빠른 기동이 가능하다. 양 실장은 "검은사막 특유의 액션과 자유도, 그러면서 오공의 상징인 여의봉, 분신, 근두운 같은 요소를 모두 살리면서도 최대한 검은사막 다운 해석으로 익숙함과 신선함을 모두 잡기위해 신경썼다"고 강조했다. 신규 클래스 '오공'은 다음 달 2일 출시 예정이다. 개발진은 이날 신규 클래스 '세이비어'도 공개했다. 세이비어는 양손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기사 클래스로, 에다니아 파트2 업데이트에 맞춰 출시된다. 이번 연회에서는 최고 등급 무기인 '군왕' 주무기에 이은 보조무기 업데이트 내용도 공개됐다. 양 실장은 "군왕 보조무기는 기존 누베르와 쿠툼 효과를 통합한 최상위 신규 보조무기"라며 "기존 보조무기의 장점을 하나로 묶으면서 차별화된 성장 경험을 제공하려고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군왕 보조무기는 총 3가지의 제작식이 존재하며 이용자는 ▲동검별 보조무기 2개와 황혼의 보석 ▲동검별 보조 무기 1개와 카프라스 20단 동 쿠툼 보조무기 1개, 동 누베르 보조무기 1개 ▲동검별 보조 무기 1개, 황혼의 보석 1개, 태초의 보석 1개를 각각 결합하는 방법을 통해 군왕 보조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신규 아이템인 '태초의 보석'은 에다니아 주요 사냥터와 권좌 시스템의 제공 보상, 우두머리 토벌 보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신규 지역, 클래스 외에도 ▲신규 및 기존 모험가의 편의성 강화를 위한 UI 개편 ▲정착 지원금 지급 ▲신규 해상 PvP 콘텐츠 '푸른 전장' ▲신형 환상마 도입 ▲클래스 최강자전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올해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게임 시스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도 추진한다. 11년간 지속되며 쌓여온 이용자 불편함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개발진은 ▲기존 전투 시스템의 복잡성 감소 ▲피해량 공식 정비 ▲PvP 저항 삭제 ▲클래스별 상성 그룹화 ▲장비 성장 구조 개선 등 대규모 패치를 예고했다. 장제석 라이브서비스 총괄은 "매번 검은사막을 위해 의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모험가들의 목소리를 앞으로도 계속 귀 기울여 들을 거고, 모험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8 19:26정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임박...새 클래스는 손오공?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앞두고 티징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신규 클래스 존재에 대해 이용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수도권을 벗어나 대전에서 열리는 첫 하이델 연회로, 지방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배려와 함께 현장 반응을 통해 전국 유저 커뮤니티와의 교감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델 연회는 검은사막을 즐기는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고,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연회를 통해 검은사막의 핵심 콘텐츠와 개발 방향이 공개되어 왔다. 올해 역시 연회를 약 일주일 앞두고 관련 정보가 공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회에서 공개된다고 알려진 신규 클래스에 이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용자 중 일부는 GM노트의 편지에 공개된 업데이트 티징 이미지 문구를 통해 신규 클래스는 손오공 아니냐며 설왕설래하고 있다. 편지 내용 중 '화과산' 내용을 포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는 신규 클래스 외에 검은사막 지난 10년과 앞으로 10년을 이어줄 공간으로 소개된 '에다니아(마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이번 하이델 연회에는 특별 공연으로 세계적인 비트박서로 유명한 '윙'이 속한 '비트펠라 하우스'의 공연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윙'은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 비트박스로만 제작한 대표곡 '도파민'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공중파를 비롯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더욱 유명세를 얻고 있다.

2025.06.19 17:01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토락시온 최종 콘텐츠 '최후의 글라디우스' 오픈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아토락시온' 최종 콘텐츠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토락시온'은 2021년 6월 처음 선보인 검은사막 협동형 던전 콘텐츠다. 사막, 해저, 숲, 협곡 등 총 4개 테마를 통해 지난 5년간 모험가들에게 색다른 전투와 도전의 경험을 제공해 왔다. 초기에는 5인 협동형 콘텐츠에서 개인 도전 콘텐츠로 변화, 필드 몬스터 추가 등 다양한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선보였다. '최후의 글라디우스'는 '아토락시온'의 5년 서사를 마무리하는 최종 콘텐츠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주요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하얀 마녀 '일레즈라'와 마주하게 되며, 전투 중 등장하는 컷신을 통해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에다니아(마계)' 스토리의 일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에다니아'는 검은사막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연결할 핵심 콘텐츠로, 지난해 '칼페온 연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완료한 모험가는 ▲아토락시온 최후의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획득한다. 해당 상자를 열면 ▲태초의 망치 또는 ▲고대의 망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데키마: 맹약의 증표 ▲마하의 파편 ▲특별 칭호 등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또 검은사막 3대3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은 7월 2일까지 진행하며, 정해진 시간 동안 랭크 경기를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함께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 기념 '530 이벤트'의 하이라이트인 오는 30일에는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은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다양한 보상을 모험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5.05.28 13:11이도원

펄어비스,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대전' 6월 28일 개최

펄어비스가 '2025 검은사막 하이델연회'를 6월 28일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회는 검은사막 모험가 총 200명을 초청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한다. 100명은 사연 공모 이벤트를 통해, 나머지 100명은 입장권 예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장권은 5월 22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하이델 연회에서는 작년말 '2024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된 검은사막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의 추가 정보가 발표되며, 이와함께 다양한 신규 업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도파민'으로 유명한 비트박스 아티스트 '윙'이 소속된 '비트펠라 하우스'의 특별 공연을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참석한 모험가에게 검은사막 스페셜 굿즈를 제공하고, 럭키드로우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2025.05.21 16:14강한결

펄어비스 '검은사막', 중범선 선원 낚시 기능 추가

펄어비스가 PC MMORPG '검은사막'에 '중범선 선원 낚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에페리아 중범선'을 보유한 모험가는 대양을 항해하는 동안 낚시를 자동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에는 새들이 모여 있는 지역 낚시 스팟에 배를 정박하고 직접 낚시를 진행해야 했지만, 이제는 항해를 마치고 복귀하면 가방에 자동으로 획득한 물고기가 담겨 있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자동 낚시는 '에페리아 중범선'에 낚시 선원과 '바다를 품은 해달 낚싯대'를 장착하면 활성화된다. 추후 특정 등급 이하 물고기를 자동으로 버리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약 3주 간 진행한 '주간 낚시 대회' 이벤트를 정식 콘텐츠로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지정되는 물고기 3종을 낚은 모험가 중 크기가 큰 순서대로 보상을 지급한다. 정식 콘텐츠 도입과 함께 보상 지급 인원을 300명까지 늘렸으며 ▲칭호 낚시꾼 ▲분홍돌고래 조각상 ▲미갈루 조각상도 신규 보상으로 추가했다. 가장 큰 물고기를 낚은 모험가에게는 특별 칭호도 부여한다. 낚시 콘텐츠를 즐기는 모험가를 위한 신규 영약 아이템 3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파도의 영약 ▲푸른 파도의 영약 ▲짙푸른 파도의 영약은 각각 낚시 경험치 증가, 낚시 잠재력 상승, 숙련도 버프 등의 효과를 제공하며, 통합 거래소를 통해 거래도 가능하다. '파도의 영약'은 낚시 경험치 20% 증가, 낚시 잠재력 2단계 상승, 낚시 숙련도 50 증가의 효과를 부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표기 방식도 개선했다. 이제는 버프 효과까지 반영된 최종 능력치를 기준으로 표기할 수 있으며, 모험가는 기존 표기 방식과 새 표기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사냥터의 요구 능력치와 자신의 스펙을 보다 쉽게 비교해 효율적인 사냥터 선택이 가능해졌다.

2025.04.30 14:19이도원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근황 토크 영상 공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개발 근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주요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클래스 밸런스 패치의 향후 방향성과 개발진의 고민도 함께 포함됐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협동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마지막 이야기인 '최후의 글라우드스'를 공개했다. '아토락시온'은 다양한 테마를 통해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체험하고 강력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재미를 제공해 왔다. 또한 1인 도전이 가능한 '요루나키아' 테마도 선보인 바 있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컷신에서 자주 접한 '일레즈라'와 1대1 전투가 가능하며, 향후 공개할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에 대한 힌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를 통해 전투 및 생활 콘텐츠의 버프를 받았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주문서를 직접 만들어 원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 개선은 5월 28일 적용된다. 모험가들이 받고 있는 각종 버프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UI가 도입된다. 공격력, 방어력 수치 합 표기 방식이 변경되어 장비 능력치와 버프 효과를 모두 반영한 최종 능력치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각 사냥터의 요구 능력치와 최종 능력치를 더욱 빠르게 비교해 도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조련, 수렵, 항해 등 생활 콘텐츠의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야생마 포획 시 낮은 확률로 8세대 말도 획득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거점 투자, 주거지 등에 사용한 공헌도 수치를 완화해 더욱 다양한 곳에서 공헌도를 활용할 수 있다. 중범선을 타고 항해 시 선원을 이용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중범선 장비칸에 낚싯대를 장착하면 선원 '크리오'가 자동으로 낚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비약 무게 감소 등 다양한 개선 계획을 소개했다. 흰 티와 청바지 조합의 신규 의상 '새내기'를 4월 23일 업데이트한다.

2025.04.23 15:25강한결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IP 활용한 게임 제작 공모전 '만나모' 개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제작 공모전 '만들어봐 나만의 모험(이하 만나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만나모는 펄어비스가 게임 인재를 발굴하고 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나이, 학력, 전공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 누구나 3~6명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5월 21일까지 게임 제작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 심사와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공모전 응모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게임 혹은 콘텐츠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게임 장르 및 규모는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대상팀에게 2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펄어비스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수상과 별도로 '만나모 제작팀'에 선정되면 펄어비스 사옥에서 실제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만나모 제작팀은 ▲검은사막 엔진(BlackDesert Engine)으로 게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 ▲제작 기간 동안 펄어비스 현업 개발자들의 가이드와 멘토링 ▲최신 개발 장비 ▲매월 급여 ▲펄어비스 복지시설 이용 ▲펄어비스 지원시 채용 특전을 받는다.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실장은 “게임 제작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게임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검은사막 모바일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자유롭게 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7 16:17강한결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질풍가도 콜라보 음원 수익금 기부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X질풍가도' 음원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기관 '사랑의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질풍가도' 콜라보 음원을 듣고 즐겨준 모험가들에 대한 감사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자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X질풍가도'는 2019년 신규 클래스 '격투가' 출시에 맞춰 발표한 콜라보 음원이다. 펄어비스는 2020년 안양시 수어통역센터 외 2개소, 2021년 및 2022년 안양시 수어통역센터, 2024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음악을 듣기 어려운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5.04.08 16:02강한결

클룩,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투어' 출시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게임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인바운드 투어 상품을 단독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룩과 한국관광공사, '검은사막' 개발사 펄어비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침의 나라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결합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인바운드) 전용 여행 상품이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게임 배경지로, 경복궁과 수원화성, 법주사, 상당산성 등 한국의 명소들이 주요 지역으로 등장한다. 투어에 참여한 글로벌 게이머들과 관광객들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직접 방문하며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다. 투어 구성은 ▲서울 패키지 ▲남포 관문 패키지 ▲높새 패키지 ▲달벌 패키지 총 네 가지다. '서울 패키지'는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유적들을 돌아보는 코스로 경복궁, 용인 한국민속촌, 수원화성을 볼 수 있다. '남포 관문 패키지'는 충청북도의 법주사, 육거리 종합시장, 상당산성을 방문한다. '높새 패키지'와 '달벌 패키지'는 봄과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상품으로, '높새 패키지'는 봄 시즌 원미산 진달래동산, 수원화성, 수원 남문시장을 둘러보고, '달벌 패키지'는 가을 시즌 상암 하늘공원, 감악산, 은평 한옥마을, 진관사를 탐방한다. 투어 중에는 게임 테마에 맞춘 스토리텔링의 장소 설명과 퀴즈 이벤트 등이 전개돼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검은사막 굿즈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예약자 특별 혜택으로 선착순 1천 명에게 검은사막 인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가이드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클룩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재, 관광 명소를 게임 세계관과 결합한 이색적인 관광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룩은 기존 한류 중심의 한국 관광을 다방면으로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2 14:12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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