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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AI·자동화로 인력·수율·리드타임 해결...LG이노텍 '드림 팩토리'

LG이노텍의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생산 허브인 대구 구미에 위치한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 지난 17일 언론에 첫 공개된 드림 팩토리 내부는 여느 공장들에 비해 인력이 적은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자재 운반부터 검사 등, 공정 전반이 AI와 자동화 설비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드림 팩토리는 기존 공장 대비 인력을 50% 절감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비용 효율성만이 아니라 제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요소로도 작용한다. 드림 팩토리의 경우 초기 수율 향상에 필요한 기간을 절반이나 줄였으며, 제품의 리드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 또한 최대 90% 단축했다. 드림 팩토리에서 만난 강민석 기판소재사업부 부사장은 "FC-BGA는 다른 기판들과 달리 평균 수율이 낮은 제품"이라며 "드림 팩토리를 통해 수율을 끌어올린 것이 LG이노텍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이 FC-BGA 사업에 진출한 시기는 지난 2022년이다. 당시 LG전자로부터 구미4공장을 인수해 공장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기판을 '플립칩 범프(칩을 뒤집는 방식)'로 연결하는 패키지기판이다. 기존 패키지에 주로 쓰이던 와이어 본딩 대비 전기적·열적 특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총 2만6천㎡ 규모로 조성된 드림 팩토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로 평가 받는다. 전 공정을 자동화∙정보화∙지능화해, 작업자와 실패 비용, 사후보전 손실, 안전사고 등 생산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주 요소들을 방지했다. 로봇이 자재 운반·필름 제거도 '척척'…인력 50% 절감 FC-BGA 메인 공정 설비가 구축된 생산라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 겹의 장갑, 마스크, 방진복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눈썹, 침과 같은 미세한 이물질도 품질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깐깐한 사전준비를 거쳐 클린룸을 통과하면, 축구장보다 3배 큰 드림 팩토리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드림 팩토리 초입에는 공장 전체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는 라인 모니터링 시스템(LMS)이 설치돼 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가동 중인 생산라인과 제품 이동, 재고 상황, 설비 이상유무 등을 모두 관리한다. LMS실을 벗어난 뒤, 분주하게 돌아가는 설비들 사이로 자동로봇(AMR) 수십대가 자재를 운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AMR은 원자재를 공정설비로 운반하는 일부터 가공이 끝난 제품을 다시 적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패널에 붙어 있는 보호 필름을 벗겨내는 공정도 사람이 아닌 로봇의 몫이다. 이처럼 전 공정에 협동로봇과 같은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면서, 드림 팩토리는 기존 대비 50% 수준의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공장 내부에서는 사람을 마주치는 일이 드물었다. LG이노텍은 향후 해당 공장을 무인화 수준으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자동화로 수율·리드타임 동시에 잡는다 LG이노텍은 제품의 양품 여부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AOI(자동광학검사) 과정에 AI 딥러닝 비전 검사 시스템을 적용했다. 생산이 완료된 FC-BGA 기판 제품을 로봇이 쉴 새 없이 비전 스크리닝 검사대로 옮기면, FC-BGA 불량품 및 양품 데이터 수만 건을 학습한 AI가 육안으로는 잡아내기 어려웠던 미세 불량영역을 단 30초 안에 센싱해 낸다. 제품의 램프업(양산 초기에 수율 향상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속도도 '팩토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존 대비 절반이나 줄였다. 해당 기술은 설비를 구축하기 전 가상 공간에서 3D 모델링을 활용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준다. 강민석 기판소재사업부 부사장은 "사람이 제품에 손을 대지만 않아도 이론적으로 훨씬 더 높은 수율이 나올 수 있다"며 "FC-BGA의 경우 수율이 평균적으로는 90%, 고난이도 제품은 50%까지 떨어질 수 있는데, LG이노텍의 드림 팩토리를 통한 수율 향상이 큰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드림 팩토리에서는 FC-BGA 생산과 관련해 하루에 20만개 이상의 파일, 100GB에 달하는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LG이노텍은 이 빅데이터를 지속 학습하는 AI를 불량 예측 및 검사 시스템에 적용해, 불량 발생으로 인한 리드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나아가 LG이노텍은 2026년까지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품질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 및 분석해, 자동으로 보정하는 공정 지능화 시스템(i-QMS, intelligent-Qualit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할 방침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AI 비전검사를 통해 리드타임을 최대 90% 단축하고, 샘플링 검사를 위해 투입하던 인원도 90%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04.20 10:00장경윤

TS, 민간검사소 테슬라 전기차 검사능력 높인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사장 정용식)은 KADIS(Korea Automobile Diagnosis Intergrated system) 이용 민간검사소 약 1천100곳에 테슬라 차량 진단이 가능한 전용 진단케이블을 무상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KADIS는 TS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에서 자동차 전자장치 검사를 위해 독자 개발한 검사기기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 다양한 차량 전자장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 TS 관계자는 “기존에는 국내 전기차에 맞춰 검사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에 테슬라 전기차에 적용하기 힘들었지만, 지속적인 협력 노력을 통해 KADIS를 활용해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전자장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2023년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범운영해왔다”고 전했따.. TS는 민간검사소의 전기차 검사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KADIS 보급을 추진, 2023년 전체 민간검사소 1천872곳 가운데 542곳(28.9%)에 보급한 데 이어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협력으로 민간검사소 구매 희망자를 모집하고 공동구매를 추진함으로써, 현재 1천57곳(56.5%)로 늘어났따. TS는 이번 무상 보급을 통해 전기차 소유자들이 TS 검사소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검사소에서도 검사 수검이 가능해 수검 편의성이 향상되고, 검사기술 향상을 통한 안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전기차 비중이 증가하는 흐름에 따라 친환경차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검사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 안전을 위해 정부·민간과 협력해 배터리 성능과 첨단 안전장치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동차 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수소·전기차는 전년대비 각각 3천672대(10.7%↑)와 14만344대(25.8%↑)로 증가했다. 전체 등록대수 가운데 전기차 등록대수 비중도 2.1%에서 2.6%로 증가했다.

2025.04.18 16:15주문정

사람인, 입사 전형 연습 위한 '취업 패키지' 출시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람인 취업 패키지는 인적성검사·면접 등 구직자들이 입사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전형들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사람인의 취업 준비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상품이다. 최근 기업들이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조직문화 적합성(컬처핏)을 중요하게 평가함에 따라, 패키지는 이에 대비가 가능한 사람인의 '프리미엄 인적성검사'와 'AI모의면접' 서비스로 구성했다. 각각 인성검사, 적성검사 및 연습면접, 실전면접으로 나눠지는 개별 서비스들을 하나로 묶었다. 취업 패키지는 세부 서비스 구성에 따라 베이직과 플러스 두 종류로 선보인다. 베이직 상품은 인성검사, 적성검사, AI 실전면접 각 1회 및 AI 연습면접 2회 이용권으로 꾸렸다. 고강도 반복 연습을 위한 플러스 상품은 인성, 적성검사와 AI 연습, 실전면접을 각 3회씩 이용할 수 있다. 취업 패키지는 사람인 플랫폼 메인 '합격전략' 메뉴 또는 배너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사람인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파격 할인한 가격으로 취업 패키지를 선보인다. 베이직 상품 구성대로 서비스들을 각각 구매하면 총 5만300원을 내야 하지만, 패키지는 이보다 60% 저렴한 2만원에 판매한다. 플러스 상품은 4만5천원으로, 서비스 개별 구매가 12만2천300원 대비 63% 저렴하다. 5월14일까지 취업 패키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취업 패키지 플러스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플러스 상품을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경품도 제공한다. 베이직, 플러스 상품 구매자 전원에게는 ▲사람인의 운세 서비스 '포스티니' 1만원 할인 쿠폰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5만원권 10명·3만원권 20명·1만원권 3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100명)을 증정한다. 경품을 받기 위해서는 취업 패키지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대다수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 전형이 인적성과 면접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구직자들이 사람인 취업 패키지를 통해 합격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며 “사람인은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 나아가 커리어 발전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7 09:59백봉삼

민테크,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검사 장비 개발…국토부 사업 수주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이차전지 검사 진단 전문기업 민테크(대표 홍영진)가 국토교통부 '사용후 배터리 안전점검 기술 및 재제조 배터리 순환 체계 안전관리 기술개발' 과제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민테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과 장비 개발을 담당한다. 민테크에 대한 정부 지원금은 3년 8개월간 총 36억원이다. 정부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안전점검 및 순환 체계의 안전관리를 실증하고 관련 법제도의 제정과 전기차 배터리의 탈거 전 성능검사 의무화 등을 2027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전기차에서 탈거돼 사용이 종료된 배터리다. 현행 사용후 배터리의 분류체계는 사용후 배터리의 부속품을 교체·수리해 전기차 배터리로 재조립하는 '재제조', 부속품을 교체·수리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재조립하는 '재사용', 사용후 배터리를 파·분쇄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재활용'으로 구분된다. 정부는 전기차에서 배터리를 탈거하기 전 잔존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해 재제조·재사용·재활용으로 용도를 분류한다. 배터리 유통 전 안전검사 단계로 재제조 또는 재사용 배터리 탑재 제품의 안전한 작동 여부 등에 대한 검사기준을 마련한다. 사후 검사 차원에서 사용후 배터리 탑재 전기차의 지속적인 안전성 확보 및 품질 유지 검사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민테크 관계자는 “고전압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 검사는 완전 충방전 방식에 의존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며, “완전충방전 방식이 잔존 수명을 측정하는 기준이 되긴 하지만, 고가의 충방전기가 필요할 뿐 아니라 검사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비용이 매우 높아 다른 방식이 필요한데, 민테크가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사 시간을 15분 이내로 하면서도 완전충방전 방식 대비 비용은 대폭 낮추고 잔존수명 평가 정합성은 완전충방전 수준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영진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의 사용후 성능 및 안전성 평가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게 될 것이고, 결과물로 제작되는 검사 장비와 솔루션은 글로벌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시장의 필수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5.04.16 08:57김윤희

"원자현미경(AFM)으로 글로벌 계측장비 기업 도약"

"파크시스템스의 AFM 장비는 기존 반도체 전공정에 이어 첨단 패키징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만 T사에 장비를 공급했고, 국내 기업과도 협업이 진행되고 있죠. 광학 기술 강화를 위한 M&A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최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FM 후공정 시장 진출…"대만 T사 이어 국내 기업과도 협업" 파크시스템스는 국내 유일의 AFM(원자현미경) 제조 기업이다. AFM은 미세한 크기의 탐침을 시료 표면에 원자 단위까지 근접시킨 뒤, 탐침과 표면 간의 상호작용으로 시료의 구조를 측정하는 장비다. 전자현미경(SEM) 대비 더 정밀한 나노미터(nm) 수준의 계측이 가능하고, 시료의 전자기적·기계적 특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AFM은 EUV(극자외선)와 같은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최근에는 반도체 후공정 산업에서도 기회를 잡았다. 현재 글로벌 빅테크들이 설계하는 AI·HPC(고성능컴퓨팅)용 반도체에는 2.5D와 같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 필수적이다. 2.5D는 칩과 기판 사이에 얇은 인터포저를 삽입하는 기술로, 회로의 집적도가 높아 AFM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파크시스템스는 대만 T사의 요청에 따라, 최첨단 패키징 공정향으로 복수의 AFM 장비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매우 정밀한 수준의 계측이 필요한 첨단 패키징에서 현재 AFM이 유일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시스템스 입장에서는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이 열리는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과도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 저변 확대 위해 적극 투자…"추가 M&A 준비" 파크시스템스의 또다른 성장동력은 '제품 다변화'다. AFM에 다양한 광학 기술을 결합해, 각 수요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AFM은 계측 성능이 뛰어나지만 기존 계측 기술들에 비해 생산성(쓰루풋)이 낮다. 이에 파크시스템스는 AFM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AFM에 WLI(백색광 간섭계)를 접목한 'NX-Hybrid WLI' 장비를 개발해냈다. WLI는 넓은 영역을 빠르게 계측할 수 있는 광학 기술로, AFM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적극적인 M&A(인수합병)도 진행 중이다. 파크시스템스는 지난 2022년에는 이미징 분광 타원계측기(ISE) 및 제진대(AVI) 기술을 보유한 독일 '아큐리온'을 인수했으며, 올해 1월에는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DHM) 선도기업인 스위스 '린시테크'를 인수했다. DHM은 홀로그램으로 활용해 시료를 3D 스캔하지 않고도 다각도에서 스캔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간섭계 광학 프로파일링 대비 이미징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다. 박 대표는 "지속적으로 연관 기업을 인수할 예정으로, 현재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는 회사가 국내외에서 5개가 넘는다"며 "이외에도 광학 검사의 핵심인 광원 개발 기업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리니어 모터 기업과도 투자를 추진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계측장비 기업으로 거듭날 것" 파크시스템스의 지난해 매출은 1천751억원,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20%, 39% 증가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 전반의 설비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나아가 박 대표는 파크시스템스를 글로벌 계측장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 대표는 "계측장비의 수요가 한정돼 있다는 인식 때문에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칼 자이스, KLA 등 주요 기업들이 조 단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이들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회사의 성장을 위한 신사옥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건설되고 있다. 총 641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먼적 5만4천173㎡ 규모에 지상 15층 및 지하 5층으로 지어진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14 12:00장경윤

SK하이닉스, 넥스틴에 HBM3E 검사장비 양산 발주…수율 확보 주력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수율 향상을 위한 설비투자에 나섰다. 주요 협력사인 넥스틴과의 신규 검사장비 평가를 마무리하고, 최근 양산 공정용 발주를 처음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스틴은 이달 초 SK하이닉스로부터 HBM3E 12단의 양산 공정용으로 신규 검사장비를 수주 받았다. 해당 장비의 모델명은 '크로키'로, 넥스틴이 HBM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한 2D 매크로 검사장비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층층이 쌓은 구조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각 D램을 본딩하고 자르는 과정에서 웨이퍼가 휘거나(워피지), 칩에 금이 가거나(크랙) 깨지는(칩핑)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크로키는 이러한 불량을 검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공정 적용을 목표로 크로키 설비를 도입해 올 1분기까지 퀄(품질)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후 테스트가 순조롭게 마무리 돼, 이달 초 양산용으로 공식 주문(PO)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첫 양산 PO인 만큼 당장의 주문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12단 양산을 시작해 올해 비중을 크게 확대할 계획인 만큼, 관련 검사장비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HBM3E 12단에서 워피지 현상이 심화된 것도 넥스틴에게는 기회다. 이 경우, 기존 검사 장비에서 주로 쓰이던 반사광 방식은 휘어진 부분을 검사하기가 힘들다. 반면 크로키는 산란광을 채용했다. 산란광은 빛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웨이퍼 가장자리의 굴곡진 부분을 검사하는 데 용이하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기존 HBM 8단 공정까지는 캠텍·온투 등 주요 경쟁사들의 제품이 활용됐으나, 이번 발주로 넥스틴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며 "하이닉스가 첨단 HBM 수율 확보에 매진하고 있어 검사장비 시장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13 08:31장경윤

GC지놈, 상반기 내 상장 추진…증권신고서 제출

액체생검 기반 다중암 조기진단 '아이캔서치', 산전검사 'G-NIPT' 등 포트폴리오 보유 GC녹십자의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이 올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GC지놈(지씨지놈)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4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희망 공모가는 9,000원~10,5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360억원~42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5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5월22일과 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상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13년 GC녹십자의 자회사로 설립된 GC지놈은 임상유전체 분석기업으로 ▲건강검진 검사 ▲산전·신생아 검사 ▲암 정밀진단 검사 ▲유전희귀질환 정밀진단 검사 300종 이상의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 'G-NIPT'는 AI 기반의 비침습 산전검사로, 핵심기술인 'G-PrEMIA'을 통해 기존 NIPT 대비 양성 예측도는 2배 향상시키고, 위양성 발생률은 10배 낮춰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고 한다. 회사 측은 고정확도‧저위험의 장점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수요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아이캔서치'는 혈액 10ml만으로 대장암, 폐암, 간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주요 암을 동시에 선별할 수 있는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다. 국내 최다 검체 검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아이캔서치의 핵심 기술을 미국 Genece Health에 기술수출을 완료해 글로벌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C지놈은 900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그룹사 GC셀의 5천개 이상의 병·의원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한 검체 운송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1개국 44개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수출(License-Out)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일본 계열사인 GC 림포텍과 다중암 조기 스크리닝 검사의 일본 시장 진출 및 선점을 도모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GC지놈은 최근 3개년(2021년~2023년) 동안 연평균 21.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약 50%의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GC지놈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암종 확대 및 암 전주기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조기 진단은 생존율을 결정짓는 핵심 인자다. GC지놈은 독자적인 액체생검 기반 조기 암스크리닝 기술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글로벌 정밀진단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0 15:25조민규

헌재, 감사원장·도이치모터스 수사 검사 탄핵 기각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최 원장은 기각 결정에 따라 직무에 즉시 복귀한다. 헌재는 13일 대심판정에서 최 원장 탄핵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했다는 탄핵소추 사유에 대해, 사퇴를 압박하기 위한 감사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헌재는 또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의혹 부실수사 논란으로 탄핵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심판에서도 재판권 전원일치로 기각을 결정했다. 국회는 검사 3인이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사건을 부실하게 수사했으며 불기소 처분을 내린 점 등을 문제 삼아 지난해 탄핵안을 통과시켰다.

2025.03.13 10:58박수형

엠오티, 이너아이와 이차전지 검사 장비 개발 맞손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 엠오티가 이너아이와 이차전지 전극과 용접부 전수 검사 장비 개발에 나선다. 엠오티는 지난 10일 경남 양산 본사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점래 엠오티 대표와 이너아이 김승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너아이는 비파괴검사 장비 전문 기업으로 이차전지 셀, 부품, 배터리 모듈 제조사의 품질검사를 위한 비파괴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비파괴검사(NDT)는 제품이나 구조물의 내부 결함, 균열, 용접 상태 등을 손상 없이 검사하는 기술이다. 이너아이는 국내 이차전지 검사장비 제조업체 및 배터리 셀 제조업체에 비파괴검사 장비를 공급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제조사의 품질검사를 위한 비파괴검사 시스템의 개발 및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개발 이슈 발굴 및 실행 ▲제품 개발 및 판매다. 현재 이차전지 검사 공정은 비전과 엑스레이 방식이 주를 이루며 제한적인 샘플링 검사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너아이가 자체 개발한 전자기유도형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 검사 장비가 상용화될 경우 전극 용접 품질을 자동으로 전수 검사할 수 있어 결함 방지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비전 검사 솔루션과 전자기유도형 검사 솔루션을 결합해 수요처의 다양한 용접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전·후방 시장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엠오티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양사의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하며 개발 협력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엠오티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 설계·제작 능력과 이너아이의 독보적인 지능형 검사 장비 제조 기술을 융합해 배터리 제조사의 수율 향상과 제조 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오티는 지난 2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2025.03.11 08:46류은주

금감원, 올해 보험사 '내부통제'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금융감독원이 위규 행위를 저지르는 보험업체들의 원인까지 점검하겠다고 예고해 내부통제 미비에 대한 검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5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5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올해 금감원의 검사 및 감독 방향에 대해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업무설명회의 주 골자는 리스크는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두텁게 한다는 것이다. 또 보험업의 수익성 저하를 막기 위한 신규 상품 출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눈에 띄는 것은 검사에 그치지 않고 잘못된 행위의 근본까지 찾아내겠다는 점이다. 금감원 정영락 보험검사1국장은 "성장성 저하와 건전성 악화 및 경쟁심화로 소비자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유연하고 탄력적인 검사 체계와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에 대한 통합 검사 등을 운영 방향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중대하거나 긴급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특별검사반'을 편성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시 검사로 소비자 피해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부연이다. 보험사와 GA 연계 검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단행된 적이 없는 검사로, 보험사와 대형GA나 보험사와 자회사 GA를 묶어 영업과 상품, 경영 관리에 대해 통합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국장은 "위규 행위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까지 종합적·입체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필요 시 이사회 설명도 실시하는 등 내부통제 개선을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대 위규 행위 발견 시 제재와 수사 기관 고발은 물론이고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공조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감독 측면에서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스트레스테스트와 경기민감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경영실태평가에 대한 평가 항목 및 기준을 정교화하고 퇴직연금에 대한 유동성 비율 평가 항목도 신설된다. 금감원 김범준 부원장보는 "단기 실적 추구에 따른 불건전 경영행위에 대해서는 감독 ·검사 역량을 집중해 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보험업계도 건전한 시장질서 유지와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아달라"고 전했다.

2025.03.05 14:40손희연

인크루트, 인성검사 관련 특허 등록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인성검사 관련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허 출원을 통해 채용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인성검사 관련 특허 2건의 등록이 완료됐다. 먼저 인크루트는 '인성검사에 대한 응답 신뢰도 확인을 위한 문항 제공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의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 이 기능은 인성 검사 응답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방법 및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기존 *리커트 척도(Likert Scale) 기반의 인성검사뿐만 아니라 강제 선택형 척도 및 상황판단 질문을 추가해 응답의 일관성을 평가한다. 또 응시자들의 응답 패턴에 따라 맞춤형 문항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응답 왜곡 가능성을 최소화해 더욱 정확한 인성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응시자의 응답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문항 제공과 다양한 측정 방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자기 보고식 검사의 한계인 응답 왜곡 가능성을 줄이고 탐지함으로써 더욱 신뢰도 높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 또 '수검자의 반생산적 행동 유형을 확인하는 인성 검사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도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이 장치는 리커트 척도를 기반으로 한 1차 검사에서 응시자의 반생산적 행동 가능성을 평가한 후, 특정 상황을 묘사한 2차 검사 문항을 추가로 제공해 교차 검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응시자의 응답 패턴을 분석하고, 잠재적인 반생산적 행동 유형을 추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리커트 방식으로만 반생산적 행동이나 부정적 성향을 추론하던 인성검사와 달리, 이 기술은 교차검증 방식을 적용해 반생산적 행동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에 부적합한 인재를 사전에 선별하고, 보다 신뢰성 높은 채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특허 출원 성공은 인크루트의 리크루팅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의 인재검증솔루션 '어세스(Assess)'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예이다. 인크루트웍스의 어세스는 자체 R&D팀을 통해 직접 문항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기준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인크루트웍스는 기보유한 다양한 솔루션과 검사 기재들의 고도화를 통해 타 솔루션과 차별되는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이 높은 기재를 제공해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허 등록에 성공한 2건 외에도 인크루트는 인성검사 관련 특허 1건, 메타검사 관련 특허 11건, 레퍼런스보고서 관련 특허 2건, 긱워커 노쇼방지 관련 특허 1건 등을 출원했다. 또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의 '전용 브라우저를 이용한 온라인 시험 감독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도 신규 출원을 마쳤다.

2025.02.06 09:09안희정

국가대표 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해주세요

국민의 건강수준 변화, 만성질환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추적조사 도입 골밀도검사 19세 이상으로 확대, 사회적 지지 등 신규 항목 추가 질병관리청은 오는 12월24일까지 총 48주간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의 근거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10기 1차 년도(2025)' 조사를 진행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 4천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명을 선정하고,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조사를 실시해 왔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지표와 관련된 약 40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골밀도검사(19세 이상, 전신, 대퇴, 요추 부위 골밀도 측정을 통해 골다공증, 근육량 확인)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19세 이상, 어려울 때 의지 또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사회적 지지 등 확대) ▲정신건강(삶의 만족도, 외로움 등) 문항 도입 ▲노인 생활기능(65세 이상, 상‧하지 신체기능, 일상 및 사회생활 관련 10개 문항 면접조사) ▲폐기능검사(40세 이상, 노력성 폐활량, 1초간 노력성 호기량 측정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확인) ▲가속도계를 활용한 신체활동량 측정(19~64세, 가속도계를 7일 간 착용해 일상생활 중 신체활동량 측정) 진행한다. 또 2025년부터 참여 대상자의 건강수준 변화를 시계열적으로 파악해 만성질환 발생 및 중증화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10~59세,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영양 및 식생활, 정신건강, 질환력 등을 주기적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전문조사수행팀에 의해 매주 4개 지역을 조사항목에 따라 검진, 면접 및 자기기입 방법을 이용하여 검진차량 내에서 실시된다. 대상자의 조사 편의를 위해 조사 전 인터넷을 통해 자기기입 설문(건강행태 및 식생활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건강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대상자로 선정되신 가구는 가족의 건강을 확인하는 기회이자 국가 건강정책 추진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최신 건강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건강정보 이해력, 노인 생활기능,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선제적인 감시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건강행태 변화 및 만성질환 원인을 규명하는 추적조사를 '25년에 도입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근거 생산을 강화하겠다”라며 “조사결과를 3개월 앞당겨 9월에 공표함으로써 조사의 시의성을 확보하고,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결과 공유를 위해 부처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1.14 17:49조민규

건보공단, 개인별 의료영상검사(CT) 이력관리 조회 서비스 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 또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의료영상검사(CT)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건보공단의 '의료영상촬영 방사선 노출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7년 대비 2021년에 CT를 촬영한 사람과 건수는 각각 21.8%, 3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의료방사선 피폭선량은 30.7% 증가했으며, 2021년도에는 저선량 방사선 기준인 연간 100mSv를 초과하는 사람도 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은 최근 5년간 CT 촬영 건수 및 부위 등 개인별 CT 촬영이력과 의료방사선에 관한 일반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 홈페이지나 모바일에 가입된 국민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연령대별 평균 CT 촬영횟수와 나의 촬영횟수를 비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의료방사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단층촬영(CT)의 장점과 단점, 의료방사선 정의 및 CT 검사 시 발생하는 피폭량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다만 국가건강검진을 제외한 민간 건강검진 등 비급여로 실시한 CT검사는 서비스에서 제외되고,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조회되지는 않는다. 건보공단은 향후 시스템 운영에 따른 제한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한 공단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들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지원하고 안전한 의료영상 촬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방사선 관련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불필요한 의료영상촬영(CT)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8 18:12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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