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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검단신도시에 새 영화관…아라역서 바로 연결

롯데시네마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음향 특화관과 리클라이너 좌석을 갖춘 영화관을 연다. 아라역과 직접 연결해 검단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관객 수요를 공략한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8일 '롯데시네마 검단아라'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검단아라는 총 6개관 448석 규모로 조성됐다. 검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롯데시네마의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를 도입했으며 일반 상영관에는 리클라이너 좌석을 설치했다. 접근성도 높였다. 영화관이 아라역과 직접 연결돼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생활권에 위치한 만큼 롯데시네마는 인근 가족 단위 고객을 주요 수요층으로 보고 있다. 개관을 맞아 한 달간 '아라 와라 집들이' 행사도 진행한다. 9월에는 영화를 1만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 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5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무료 상영회를 연다. 개봉 예정작 '암살자(들)', '타짜: 벨제붑의 노래', '부활남: 더 레드'를 먼저 볼 수 있는 회원 시사회도 진행한다. 매점에서는 오리지널 팝콘과 '두바이 쫀득 쿠키'를 무료 또는 1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9.18초에 맞춰 시간을 재는 타임어택 게임과 경품을 제공하는 캡슐 뽑기 등 현장 행사도 운영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협력도 추진한다. 롯데시네마는 개관일 검단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정소식 알림서비스 이용자에게 영화와 매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날 검단구민을 초청한 시사회도 연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검단 지역 최초 광음시네마와 리클라이너, 아라역 직결이라는 특징을 갖춘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7 09:27안희정 기자

7차 석유 최고가격 전격 인하…27일 0시부터 휘발유·경유·등유 150원씩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전격 인하한다. 산업통상부는 27일 0시부터 적용될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최고가격보다 리터당 150원 인하키로 발표했다. 휘발유·경유·등유 모두 150원 인하한다.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최고가격이 인하됨에 따라 주유소 가격은 리터당 2000원 초반대에서 1800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주 미국-이란 종전 MOU 합의 이후,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사례가 증가하는 등 중동정세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든 상황”이라며 “25일 국제 유가는 배럴당 70달러대 초·중반까지 하락했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6월초 보다 크게 하락해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민생 안정'이라는 최고가격제도의 기본 취지 아래, 국내 석유가격 안정과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국제유가 하락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7차 최고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 유류 재고가 소진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유소 가격 인하에는 다소 시차가 있을 수 있지만 정부는 최고가격 하락을 국민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가격 인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주유소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소비자 단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전국 1만여 개 주유소 가격과 물량을 집중 모니터링하면서 '범부처 시장점검단'을 통한 고강도 현장점검을 시행해 불법행위 주유소를 적발하고,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측은 7차 최고가격은 앞으로 4주간 적용될 예정이지만, 중동정세와 국내외 유가 상황에 따라 4주 조정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26 19:00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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