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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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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부당청구 신고인에게 7500만원 포상금 지급 결정

#. A병원은 응급실 외래환자에 대해 타 기관 소속 전공의, 국방부 소속 의사들에게 평일 야간, 토요일·공휴일 등에 진료하게 하고 소속 의사가 진료한 것처럼 진료기록을 기재하거나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진찰료 등을 부당하게 청구해 1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에 대한 신고인에게는 210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B병원은 보이타 또는 보바스요법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물리치료사가 환자에게 중추신경계발달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전문재활치료료를 부당하게 청구해 1억 20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에 대한 신고인에게는 180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A는 모친 B의 진료를 위해 C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대여받아 병원 진료 등에 부정하게 사용하고 620만 원의 국민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고인에게는 12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2025년도 제2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9개소에 대한 10건의 제보자와 1건의 증도용(증 대여) 제보자에게 총 7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내부 종사자 등의 제보로 9개소의 거짓·부당청구와 1건의 증도용으로 적발된 금액은 총 5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의결한 포상금 중 최고금액은 2100만원으로, 타 기관 소속 전공의가 진료한 후 병원 소속 의사가 진료한 것처럼 요양급여비용을 부당 청구한 사례를 제보했다.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거짓‧부당청구 행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고자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그 외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는 건보공단 누리집 또는 The건강보험(앱)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로 신고하거나 직접 방문과 우편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인의 신분은 공익신고자보호법에 의해 철저하게 보장된다. 건보공단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점차 교묘해지는 거짓‧부당청구와 사무장병원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양심 있는 종사자들과 정의로운 국민의 지속적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공익 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12.11 09:00조민규 기자

'국민 곁에 건강 ON!'…국민건강보험공단 행복글판 새단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원주 본부 사옥 외벽의 '행복글판'을 새롭게 단장해 게시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2017년 처음 행복글판을 설치한 이후, 계절과 시기에 맞춰 디자인과 내용을 교체해 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행복글판은 2025년 공익캠페인 슬로건인 '국민 곁에 건강 ON'을 주제로 제작했다. '온 국민의 온전한 건강을 위해 국민건강보험이 항상 켜져(ON)있다'는 뜻이며, 청량한 하늘 위로 건강보험을 의미하는 붉은색의 하트 스위치와 모두를 잇는 리본이 유연하게 너울거리는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윤희 홍보실장은 “이번 행복글판을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국민 건강의 안전망'인 건강보험의 든든함을 보다 가까이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보험 제도에 더 가까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17:43조민규 기자

동아제약, 소비자 부담 낮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 출시

동아제약은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원 이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개발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다. 팜베이직은 ▲눈(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프로바이오틱스) ▲종합영양(멀티비타민·미네랄) ▲간(밀크씨슬&비타민B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아 복합) ▲혈당&체지방(카테킨&바나바 복합) 제품 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건강 카테고리 8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고흡수·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원산지와 유전자변형(GMO)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 기피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 눈 건강 등 일부 제품에는 임상시험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인정형 원료(루테인지아잔틴, 보스웰리아추출물 등)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모든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30일분 규격이며 1일 1회 1정(캡슐·포) 복용 체계로 통일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생산공정 자동화 및 대량 생산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건강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팜베이직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대한약사회와 공동 개발한 팜베이직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0:15조민규 기자

[ZD브리핑]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KT CEO 후보 압축 촉각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새로운 한 주에도 주요 대기업 연말 정기 인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KT의 새로운 수장 후보군에 대해서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요 IT·콘텐츠·플랫폼 업계에서는 게임IP·인공지능(AI) 관련 행사를 비롯해 배민파트너페스타, 정신건강정책포럼 등이 열립니다. 현대차그룹, 이르면 이번주 임원인사...석유화학 업계 이달 사업구조 개편안 발표 지난주 일부 사업본부장을 교체하며 조기 임원인사에 나선 현대차그룹이 이르면 이번주 2026년 정기 사장단 등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수뇌부 교체 인사를 단행한 만큼 올해 인사 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최근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의로 인사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석유화학 업계가 설비 감축 등 구조개편안을 정부 요구에 맞춰 이달까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맞춤형 정책 지원을 위한 석유화학특별법도 지난 2일 통과되 가운데, 오는 9일 국회에선 업계 구조개편에 필요한 정책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이날 업계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개편 방안과 정책 제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5회 국방로봇학술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방로봇 기술, 자율제어 시스템, AI 기반 군사 응용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KT CEO 후보 면접대상 명단 나온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9일 7명의 차기 대표이사(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 면접 대상자를 가리게 됩니다. 이전까지 후보 압축과 달리 이날 이사회는 면접 대상 후보 명단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계획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은 16일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7일에는 쿠팡에 대한 재청문 계획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방위는 또 이날 AI 관련 법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합니다. 오는 12일 한국IPTV방송협회는 기념식을 열어 공로자에 대한 격려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태국 방콕서 열린다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이하 GGT)는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을 오는 1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ROS 2025 등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4종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되며, 액티비티 부스존도 운영됩니다. 부스존에는 '라그나로크 3',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 2' 등 출시 예정인 신작을 포함해 총 17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출품합니다. 펄어비스는 13일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칼페온 연회를 각각 개최합니다. 두 게임 모두 이날 오후 3시 각자 채널에서 발표 방송을 시작하며, 신규 캐릭터 '세이비어' 등 신규 캐릭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 같은 날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2025 겨울 쇼케이스'와 '마비노기 영웅전 2025 윈터라이브'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디넷코리아,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 개최 지난 7월 1일 선임된 이수정 한국IBM 사장이 오는 9일 한국IBM 미디어 오픈하우스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울 여의도 한국IBM 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성과를 좌우하는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이 AI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구축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과 함께 데이터를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의 부산물이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오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ACC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효율을 넘어 성과로, AI가 바꾸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AI와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구글 클라우드·퓨어스토리지·뉴타닉스·아카마이·HPE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여해 AI 기술 패러다임과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KT클라우드도 같은 날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통합형 AI 데이터센터 실증 센터인 'AI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미디어 투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제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테스트 중인 액체 냉각과 네트워킹 등 KT클라우드의 핵심 신기술 실증 현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델 테크놀로지스 역시 이달 11일 정오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존 로즈 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CTO 겸 CAIO와 피터 마스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총괄 사장이 직접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2026년 AI 기술 전망과 함께 델 테크놀로지스의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델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메타넷도 같은 날 오후 2시 '디지털 트윈과 AI 기반 자율운영 플랫폼 전략'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메타넷의 디지털 트윈 전문가가 기업이 직면한 실질적인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3D 구축 후 실시간성 부족으로 의사결정에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 해결 방법, 엔비디아 옴니버스 같은 글로벌 솔루션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 등이 소개됩니다. 한국오라클은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서 'AI 중심의 클라우드-데이터플랫폼 기술 전략 업데이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오라클의 AI 비전 및 전략, OCI(Oracle Cloud Infrastructure) 최신 업데이트, AI 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기술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이 국내 시장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중점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배민, 외식업주 대상 오프라인 행사 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무료 오프라인 행사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를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배민 파트너를 비롯해 외식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입니다. 배민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올해부터 '배민파트너페스타'로 개편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등과 협력해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우리 가게의 내일을 찾는 항해'를 슬로건으로 ▲배움 ▲체험 ▲연결의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의 비전 공유와 외식업 트렌드 강연, 셰프들의 라이브 쿠킹 등이 진행됩니다. 또 가게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체험 공간과 '파트너솔루션광장', '배민파트너연구소', 전문가 1대1 컨설팅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2025 정신건강정책포럼서 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논의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출범 20주년 기념 '2025 정신건강정책포럼'이 오는 12월12일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개최됩니다. '더 나은 정신건강을 위한 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신건강문제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쳐 중요한 사회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부족한 재원과 인프라, 체계의 분절, 서비스 공백,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어, 정신건강정책에 대한 주요 쟁점사항들을 점검하고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제3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모두를 위한 정신건강체계 강화(강상경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현실기반 인권보장의 정신의료체계 개선(기선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 ▲중독 예방·치료·회복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이상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자살위험에 대한 전 사회적 대처(백종우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부단장) 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AI 사이버 디펜스 콘테스트 개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오는 9일 노보텔 강남 샴페인홀에서 'AI 시큐리티&프라이버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컨퍼런스 대표 주제는 'AI 초연결 시대, 산업 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AI 기술 확산으로 초연결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정보보안, 프라이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산업 전반의 보안 패러다임과 최신 대응 전략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2025.12.07 13:30류은주 기자

달램, 고려대 안암병원 '김수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자문위원 위촉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헤세드릿지(서비스명 달램)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수진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수진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진료해 온 전문가다. 직접 카카오헬스케어 등 IT기업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양상의 직무 스트레스와 조직 건강을 경험해 이른바 사용자와 공급자 양단의 경험을 아우르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달램은 전문적 시각에 기반한 정신건강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품질 향상에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램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과 구성원 건강을 연결하는 '웰니스 운영 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회사는 현재 요가, 명상, 심리상담, 자세교정, 코칭, 워케이션 등 맞춤형 온/오프라인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문가 매칭 플랫폼과 관리자 페이지를 기반으로 기업이 체계적으로 구성원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재욱 달램 대표는 “건강한 사람이 건강한 회사를 만든다는 믿음 아래 달램은 전문성과 따뜻한 연결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김수진 교수가 개인의 회복과 조직의 성장을 함께 바라보는 우리의 철학과 비전에 큰 힘을 더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웰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교수는 "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력과 정서 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면서 "달램이 만들어가고 있는 통합 웰니스 모델이 많은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달램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기업·공공기관 대상 정서,신체,조직문화 전반의 건강도를 통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솔루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12.05 16:55백봉삼 기자

"전문 크리에이이터와 실시간 소통"…카카오, '옾챗상담소' 진행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크리에이터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옾챗상담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옾챗상담소'는 특정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카카오의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옾챗상담소'는 이달에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심사를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는 '오픈채팅 커뮤니티' 서비스의 특징을 활용해 ▲법률 ▲건강 ▲재테크 ▲우주과학 등 이용자 관심도가 높은 4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모든 라이브 채팅은 회차별로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사전에 개설된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각 채팅방 링크는 카카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며, 누구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채팅에서 적극적으로 댓글을 달며 참여하는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각 라이브 채팅 마지막에 크리에이터가 가장 인상 깊은 참여자 1인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회차별 주제에 맞춰 ▲법률편 '액막이 명태 방향제' ▲건강편 '혼합 12곡 2kg' ▲재테크편 '슈퍼 골드 머니건' ▲우주과학편 '달 LED 무드등'으로 구성됐다. 당첨자는 당일 오픈채팅방에서 발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옾챗상담소는 이용자들이 평소 관심 있던 전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지식을 얻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정보를 카카오톡 안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4:10박서린 기자

올리브영 건기식 판매 1위 '마그랩', 日 진출한다

동화약품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마그랩(MgLAB)'이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 진출한다. '마그랩'은 지난달부터 일본 전국 '로프트(LOFT)'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및 드럭스토어, 버라이어티숍에 입점했다. 동화약품은 현지 전용 제품 3종인 '리셋', '포 에너지', '젤리푸푸' 판매를 시작했다. 로프트는 일본 최대 생활용품 판매장이다. 동화약품은 로프트와 약국 등 유통채널과 협력해 박람회 참가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마그랩은 대표 제품 '포 스트레스(for STRESS)'는 전달 캐릭터 '곰돌찡·토끼찡' 캐릭터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올리브영픽(OLIVEYOUNG PICK)에 선정됐다. 또 패키지와 키링 굿즈를 결합해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 전체 카테고리 판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마그랩 일본 진출로 동화약품의 여러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현지 브랜딩 강화 및 제품 라인 확대에 속도를 내어 마그랩이 K 건기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3 10:47김양균 기자

[1분건강] 혈관 수축하는 겨울, 고혈압 환자 주의 필요

겨울철에는 혈압 관리가 더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쉽게 상승하기 때문인데, 고혈압 환자는 물론 건강한 성인도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12월 첫째 주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제정한 '고혈압 주간'으로,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기다.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조용히 진행되지만,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 진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수는 2020년 671만671명에서 2025년 760만5577명으로 4년간 약 13% 증가했다. 중장년층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환자 수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과 이차성으로 나뉜다. 전체 고혈압의 약 90%를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지만 유전, 체중 증가,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차성 고혈압은 신장질환, 내분비계 질환 등 명확한 원인이 있다. 송영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추운 계절에는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평소보다 쉽게 상승한다. 기존 고혈압 환자는 물론 고혈압 전 단계인 사람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40대 이후라면 계절 변화 시기마다 혈압을 자주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진단은 혈압 측정으로 가능하지만, 정확한 판단을 위해 가정혈압이나 24시간 활동혈압 측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에서는 긴장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백의고혈압', 반대로 병원에서는 정상이나 집에서는 높은 '가면고혈압' 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 생활 속 혈압 확인이 중요하다.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 나트륨 섭취 감소, 절주, 금연, 체중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 생활습관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일부 환자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복용을 꺼리기도 하지만, 약물 치료는 혈관과 장기를 보호하기 위한 조절 수단으로 이해해야 한다. 송영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혈압 약은 무조건 오래 먹어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혈압 조절 상태에 따라 약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장기 손상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30~40분 규칙적인 운동과 나트륨 섭취 제한이 기본이다. 국물 음식과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과도한 음주 자제도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는 외출 전 준비운동과 따뜻한 복장, 야외 운동 시 강도 조절도 필요한데, 가정혈압기를 활용해 아침, 저녁 정기적으로 혈압을 기록하면 변화를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송영우 교수는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스스로 잘 느끼지 못한다”며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생활습관 개선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변화만으로도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2.02 16:47조민규 기자

LG생활건강, 정기 임원인사…신규 임원 2명 선임

LG생활건강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임원 선임 2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박일상 HDB(Home care and Daily Beauty) 영업총괄과 박정철 정도경영담당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일상 신임 상무는 1972년생으로 한국외대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했다. LG생활건강 HDB 디지털영업2부문을 거쳐 현재 HDB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박정철 신임 상무는 1980년생으로 포항공대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9년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을 맡았고 현재 LG생활건강 정도경영담당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말했다.

2025.11.27 16:06김민아 기자

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 대응인력 위한 '마음건강캠프' 운영

아동권리보장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심리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마음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대응업무는 민원 처리와 아동학대 사례를 직접 다루는 과정에서 2차적 외상, 공감 피로, 정서적 탈진 등의 심리적 소진을 겪을 위험이 크다.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는 2024년 기준 32.5%라는 높은 이직률을 보였는데, 이는 결국 아동보호 환경 구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대응인력의 정서적 회복과 소진 예방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해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건강캠프'는 심리지원의 일환으로, 이외에도 개별심리프로그램(마음쉼표), 찾아가는 심리프로그램(마음안심버스)을 제공해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마음건강캠프'는 전국 17개 시·도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총 4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와 팀워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아동학대 대응인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번 캠프를 통해 대응인력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고, 마음과 몸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1.26 17:10조민규 기자

영국, 비만 대응 위해 '설탕세' 적용 대상 확대 예정

영국 정부가 비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설탕세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기존 설탕세가 부과되는 기준을 낮추고, 그동안 제외됐던 밀크셰이크와 병·캔 형태의 라떼·카푸치노 등 커피 음료도 과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새 기준은 2028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정책은 건강 단체들로부터는 환영을 받았지만, 업계에서는 업체 부담이 커진다며 반발이 나왔다.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하원 연설에서 "정부는 아이들이 점점 더 건강을 잃어가는 상황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만은 아이들의 출발선에서 불평등을 키우고, 평생 건강 문제를 남긴다. 보건 서비스에 수십억 파운드의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설탕세는 지난 2016년 조지 오스본 전 재무장관이 도입한 제도로, 100ml당 5g 이상의 설탕을 포함한 음료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한다. 시행 이후 많은 브랜드가 설탕량을 낮추며 정부의 성과 중 하나로 평가돼 왔다. 영국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탄산음료로 섭취되는 설탕을 더 줄일 여지가 있다며 설탕세를 검증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새 기준에 따라 과세 기준은 100ml당 4.5g으로 낮아지고, 그 결과 펩시와 환타 등 기존에 포함되지 않던 브랜드들이 새로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어린이 칼슘 섭취를 고려해 제외됐던 밀크 기반 음료도 새로 포함된다. 다만 카페나 바에서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커피는 제외된다. 정부는 전체 탄산음료 시장의 약 11%가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세수는 연간 4천만(약 771억9천360만원)~4천5백만 파운드(약 868억4천28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외신은 업계의 3분의 2 가량이 세금을 피하기 위해 설탕량을 낮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설탕 함량을 4g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다가 업계 반발을 감안해 4.5g으로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보건부는 기존 설탕세가 어린이 치아 부식 입원율을 12% 감소시켰다고 추정하고 있다. 크리스 휘티 영국 최고 의료책임자는 기존 설탕세가 이미 어린이 비만 증가세를 늦추고 치아 발치 입원율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확대 조치를 환영했다. 영국청량음료협회(BSDA) 개빈 파팅턴 대표는 추가 부담을 지적하면서도 정부가 더 낮은 기준을 설정하지 않은 점에 대해 안도한다고 말했다.

2025.11.26 09:19류승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네이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질병 통계 대국민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네이버와 협업하여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검색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질병에 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진료 관련 통계'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보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통계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에 근거한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주 검색하는 관심 질환 중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이 가능한 125개 질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질병명(대상포진, 고혈압 등)을 입력하면 해당 질병에 대한 임상 정보와 함께 전 국민 의료이용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환자수(연령대별 진료실인원, 환자 성비) ▲진료비(1인당 연간 외래‧입원별 총진료비 평균 및 범위) 통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환자수 통계는 2024년 기준,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실제 해당 질병으로 진료받은 환자 중 중복 인원을 제거한 연간 실인원수를 산출했고, 진료비 통계는 총진료비(본인부담금 + 보험자부담금)를 기준으로 최근 5개년도('20~'24년)의 연간 진료비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진료비 통계는 환자의 중증도나 동반상병 등에 대한 요인은 반영되지 않았으며, 청구방식 등 제도적 요인을 고려해 상하위 5%를 제외 후 진료비 평균 및 범위를 산출했다. 또 총진료비에 이용형태별 본인부담률(의원급 기준 외래 30%, 입원 20%/ 중증질환·산정특례질환은 5~10%)을 적용하면 본인부담 규모가 추정이 가능하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공신력 있는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민간의 기술을 결합한 민관협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방‧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1:22조민규 기자

앞으로 병의원 검사·진료이력 보건소에서 이용 가능해진다

앞으로 내 건강정보를 보건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업무시스템인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복지부 개인 건강정보 열람 앱인 나의건강기록 앱과의 연계가 24일부터 시작된다. 민원인이 스마트폰에서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한 후, 공유하고자 하는 날짜의 건강정보를 선택해 이용 중인 지역보건의료기관에 전송하면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민원인의 건강정보를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보건소 직원이 열람하게 되는 건강정보는 보이기만 할 뿐 보건소 시스템에 따로 저장되지 않는다. 3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된다. 보건소의 진료·검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성 있고,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진료, 투약, 진단이력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기존에는 건강 정보를 확인하려면 민원인의 기억에 의존하여 구두로 확인하거나, 별도의 종이진단서를 제출받아야 했다. 이도 어렵다면 재검사할 수밖에 없었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건강 정보 연계 체계 구축을 통해 고령층 등 보건소를 이용하시는 국민께서 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라며 “국민의 이용률, 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의료취약지에 설치된 보건진료소에서도 나의 건강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의료취약지 거주 주민들이 진료·검진·접종 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연계해 지속적 업무 편의성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이번 연계를 통해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보건기관 간 건강정보 단절을 해소하고, 국민이 본인 동의하에 안전하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보건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장하여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의료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2025.11.23 12:01김양균 기자

의료데이터, 기업 제공 두고 시끌

의료데이터의 기업 제공을 두고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 개방저지 공동행동은 “국민 개인건강정보 및 의료 기록을 보험사 등 영리기업에 넘기려는 시도를 중단하라”라며 “이재명 정부는 의료 민영화 정책 중단하라”라고 요구했다. 관련해 지난달 16일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첨단산업 시대에는 데이터를 쉽게 쓰게 하되 위반 시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엄정히 제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21일 복지부는 간담회를 열고 건강보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단체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의 공적 연구와 활용을 위해서만 쓰여야 할 건강보험 개인정보가 기업의 상업적 이익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저지 공동행동이 지난해 7월 진행한 전화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자 1천15명 중 75.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하는 데 반대했다. 49.3%는 “전 국민 개인정보를 민간보험사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라고 응답했다. 31.4%는 “개인의 의료정보, 소득 및 재산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이용될 위험이 높다”라고 답했다. 시민단체들은 개인건강정보가 기업에 제공한 뒤 발생하는 피해는 돌이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다고 해도 개인정보 유출 현실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은 성배와 같은 '영업 기밀'을 내세우며 피해 입증을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이 쉽게 사용하도록 해주고 문제가 생기면 처벌하자고 말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하다”라며 “선진국은 산업계의 건강정보 활용에 매우 엄격한 제약을 부과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험사, 헬스케어 기업, 제약사 등이 우리 개인건강정보를 갖고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공익적 연구나 활용에 돈을 쓴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이들의 목적은 건강보험 개인건강정보를 마케팅이나 이를 위한 프로파일링, 보험사 수익 극대화를 위한 프로파일링 등을 위해 활용하는 것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개인건강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민간 보험사들이 건강보험보다 우위에 서게 되면 건강보험은 위태로워질 수 있다”라며 “민간 보험사들에 건강보험 정보를 넘겨주는 것은 경쟁사에 '영업 기밀'을 넘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22 09:14김양균 기자

비대면진료 법제화 반대…개인건강정보 기업 제공하는 의료민영화 정책

비대면 진료 법안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높다. 개인 건강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라는 이유다.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21일 “지난 18일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됐다”며 “이는 시민사회가 15년 넘게 반대해 온 영리 플랫폼을 통한 의료민영화”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파면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던 핵심 보건의료 정책 중 하나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 이재명 정부가 이전 정부에서도 못했던 의료민영화 정책 중 하나인 영리 플랫폼 중심 원격의료 법제화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다르지 않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지지자들을 실망시키는 통탄할 일”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0월 16일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첨단산업 시대에는 데이터를 쉽게 쓰게 하되 위반 시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엄정히 제재해야 한다'며 건강보험 개인 건강정보를 기업들이 쉽게 쓰도록 해야 한다는 위험천만한 입장을 밝혔고,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잰걸음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영리 플랫폼 원격의료가 의료민영화인 것과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개인 건강정보의 기업 제공 역시 의료 민영화 정책 중 하나이다. 공적인 목적의 연구와 활용을 위해서만 쓰여야 할 건강보험 개인정보가 기업의 상업적 이익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민영화인 것”이라며 “특히 건강보험 개인건강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민간 보험사들이 건강보험보다 우위의 경쟁력을 가지게 되면 건강보험은 고사될 위기에 처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건강보험을 대체한다는 목표를 가진 민간 보험사들이 줄기차게 건강보험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압력을 행사해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위반 시 징벌적 손해배상'을 말하지만, 민감하고 고위험 정보인 개인 건강정보를 민간 보험사 등 기업들에 제공한 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며 “그동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강력한 처벌 사례는 없었다. 징벌적 손해배상이 입법화된다고 하더라도 피해자들이 그 피해를 입증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장 강력하게 건강보험 개인건강정보 제공을 요구하는 민간 보험사들이 건강보험보다 우위에 서게 되면 건강보험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민간 보험사들에게 건강보험 정보를 넘겨주는 것은 경쟁사에게 '영업 기밀'을 넘겨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민간 보험사들이 건강보험의 영역을 침범하려고 호시탐탐 노려왔고, 이미 건강관리서비스의 형태로 건강보험의 영역에 들어와 있는 상황에 건강보험 정보의 민간 보험사 제공은 민간 보험사의 영역을 넓혀 건강보험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무상의료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건강보험 개인건강정보 기업 제공을 통한 의료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에서 한성규 무상의료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오늘 노동시민사회로 구성된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 개방 저지 공동 행동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공공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금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민간 개방 정책은 윤석열 정권이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함께 추진했던 대표적인 의료민영화 산업화 정책이자, 국민의 의료민영화 산업화 정책으로 국민의 건강정보를 기업의 이윤 창출 수단으로 내어주는 매우 위험한 반국민적 정책”이라고 말했다. 특히 “건강보험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질병 이력, 진료내역, 약 처방 기록이 담긴 매우 민감한 정보로 국민의 동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공 자산으로서 이것이 결코 시장의 상품이 될 수 없다”라며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돼야 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혁신과 산업 발전이라는 미명으로 공공 데이터를 제약, 보험, IT, 대기업 등 민간기업에 개방하겠다고 한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에 반하는 것으로 공공의료 강화가 아니라 민간 자본의 이익 확대이며, 국민의 건강권 보호가 아니라 정부의 사유화와 불평등”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미 우리 국민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수없이 겪었다. 최근에도 대기업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고에 노출됐고 그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 번 유출된 개인 정보는 돌이킬 수 없고 국민의 신뢰를 한 번 잃으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금도 정부는 데이터에 대한 익명화와 안전장치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공공의 자산으로 어떠한 이유로도 민간의 이윤 추구를 위한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지금 당장 건강보험 빅데이터 민간 개방 정책을 중단하고 공공의료 강화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사회적 논의에 나서야 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노동시민사회로 구성된 건강보험빅데이터 개방저지 공동행동은 공공데이터 개방 반대가 단순히 정책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권리를 지켜주는 보수적인 투쟁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위해 힘차게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보험빅데이터 개방저지 공동행동이 2024년 7월 진행한 전화 설문 결과(95% 신뢰수준 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 1015명 중 75.0%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 49.3%는 '전 국민 개인정보를 민간보험사가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적절치 않아서', 31.4%는 '개인의 의료정보, 소득 및 재산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이용될 위험이 높아서'라고 답했다.

2025.11.21 17:13조민규 기자

필수의료 공백과 부실한 의료 인프라가 지방 소멸 초래

우리나라 전국 228개 시군구 기준으로 소멸위험지역이 130곳까지 증가해 전체의 57%에 이르렀고(2024년 시군구 기준), 부산이 광역시 최초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방 소멸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필수의료 공백과 부실한 의료 인프라가 꼽히며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면 지역의 생활서비스 임계인구를 측정한 연구에 따르면 지역 인구가 3천명 이하로 줄어들면 병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등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시설이 폐업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지역의 미충족 의료와 부실한 건강관리서비스는 지방의 인구 유출 및 고령화를 촉진하고, 인구감소는 지역의료의 수요 감소를 초래하고 이는 민간의료기관의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고 있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이슈와논점 '법‧제도의 공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보건의료기관-공공 일차의료 전담부서 설치와 보건의료원 역할 강화를 위한 법 기반 정비'(국회입법조사처 한진옥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에서 필수의료 공백과 부실한 의료 인프라가 지방소멸의 중요한 원인이자 결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역보건의료기관'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으로 보건소(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포함한다.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의료의 최전선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그리고 보건의료원 등은 보건복지부 내에 농어촌 의료 등 지역의료 전담부서가 없는 실정으로 관련 평가나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기능 개편에 관한 논의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특히 보건의료원(진료 기능을 갖춘 보건소)은 병원으로써의 기능에 있어 법적 규정이 불분명하고, 관련 지원이나 평가체계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공공일차의료를 관리 지원을 전담부서 신설 등 지역보건의료체계의 법‧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지역의료혁신과)가 일차의료 시범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등 농어촌의 공공 일차의료를 전담하는 부서는 없고, 지역보건법과 농어촌의료법을 소관하는 건강정책과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을 담당하고 있다. 또 보건의료원의 역할 중 건강증진사업을 하는 보건소나 보건지소 등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일부 정부차원의 지원이 있지만,병원 기능과 관련해서는 법적 규정이 미비하고, 이러한 사업을 수행하지 않는 보건진료소(지역보건법상 지역보건의료기관에 포함되지 않아)에는 재정 등의 별도 지원이 없다. 민간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은 자체적인 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소를 보건의료원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재정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중보건의사에 의존하는 지역보건의료기관 역시 열악한 처우와 복무환경 악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공중보건의사(의과)의 배치 인원은 2020년 3천499명에서 2024년 2천851명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조사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보건의료체계의 법‧제도 정비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3가지의 핵심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우선 보건복지부 내에 지역의료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방안으로, 입법조사처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재구성을 통해 공공 1차 의료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진료소를 지역보건법 체계 내에 포함시켜 지역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일관된 전달체계를 확보하는 방안과 농어촌의료법을 별도 유지하면서 지역 특수성을 살리는 입법전략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보건진료소가 지역보건법에 편입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통폐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경우 농어촌의료법에 근건해 보건의료 전담공무원인 간호사 등에게 허용해왔던 '경미한 의료행위'를 통합된 보건지소에서도 허용할지는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진료기능을 갖춘 보건소인 보건의료원을 의원급 '지방의료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시설, 장비, 인력 등에 대한 예산과 기술지원, 건강보험료를 기반으로 운영해 공공의료체계로 편입시키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지방의료원의 만성정자와 낮은 처우 등의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전폭 지원 없는 개편은 반발이 예상된다. 마지막은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 모색이다. 현 정부는 국정과제에 지역의사제 신설과 공공의료 사관학교 설립 등이 포함해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 단축 등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 처장은 “인구 구조가 취약해진 곳에서 지역 지속가능성은 의료서비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지역의사제 등을 포함한 지역의료 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8월 지역의료‧공공의료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 대안 및 입법 과제 발굴을 위해 평창군의 지역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의료의 현장을 살펴보고, 현안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5.11.20 18:10조민규 기자

유유제약, 현지 법인 설립으로 미국 반려동물시장 직접 공략

유유제약이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지난 4월 미국 스타트업 투자에 이은 반려동물사업 관련 두번째 행보다. 유유제약은 450만 달러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Yuyu Venture)를 미국에 설립했으며,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Yuyu Bio)와 머빈스펫케어(Mervyn's Petcare)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가운데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며 관절, 피부, 장, 종합비타민 등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하고 있다. 머빈스 펫케어의 첫 제품은 고양이용 치아 건강기능식품과 스틱형 영양제로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유통채널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캘리포니아 나노시스템 연구소(CNSI)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매그니파이(Magnify) UCLA 캠퍼스에 오피스를 개설해 사무공간 임대 등 초기 투자비용을 최대한 경감했다. 미국 현지 스타트업들과 경쟁 심사를 거쳐 합격했기 때문에 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은 셈이며, 현재 매그니파이에 가입된 스타트업은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를 포함해 총 22개 기업에 불과하다. CNSI는 UCLA와 UC Santa Barbara가 공동운영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연구소로 2000년 설립됐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사는 “반려동물산업 진출을 준비하며 특히 고양이 관련 제품에성장 가능성이 큰 점을 발견했다.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미국 현지에서 반려동물 사업을 직접 진행하며 연간 수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는 경력자를 파트너로 영입해 보다 빠르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반려동물산업협회에 따르면 2025년 미국 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9400만 가구로 전체의 51%에 해당하며, 이 중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는 4900만 가구로 파악된다. 한편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에 따르면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470억 달러에서 2032년 995억 달러까지 높은 성장이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7.7%를 상회한다. 국내 동물의약품 산업 규모는 2023년 1조3천억원을 기록했으며 2027년까지 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5.11.19 17:12조민규 기자

세븐일레븐, 대웅제약과 협업…3천원대 건강기능식품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과 손잡고 '2주(Two weeks)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3천여 점에서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은 일상생활에서 수요가 많은 상품 위주로 구성됐으며 14일분의 소용량이다. 가격은 3천500원이다. 우선 이날 ▲투윅스 활력충전비타민B컴플렉스 ▲투윅스 항산화비타민C ▲투윅스 혈행개선rTG오메가3 ▲투윅스 다이어트녹차카테킨 ▲투윅스 혈압감소코엔자임Q10 등 5종을 선보인다. 연내 ▲투윅스 멀티비타민&미네랄 ▲투윅스 간건강밀크씨슬 ▲투윅스 식후혈당컷바나바잎추출물 ▲투윅스 장건강프로바이오틱스 ▲투윅스 눈건강루테인 ▲투윅스 근육건강마그네슘 ▲투윅스 기억력개선은행잎추출물까지 7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도 특화 존을 설치하고 소비자의 올바른 상품 구매를 위한 가이드도 제공한다. 상품별 전용 가격표에 효과 및 성분 정보를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해 구매할 수 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나 의약품 병용 섭취 정보 등도 확인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주영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매우 뚜렷하다”며 “이번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점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56김민아 기자

개인별 의료영상검사 이력조회 서비스에 12세 미만 X-ray 추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개인별 의료영상검사 이력조회 서비스(CT, 유방촬영)에 만 12세 미만의 일반촬영(X-ray) 항목을 추가해 18일부터 확대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력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The 건강보험'(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법정대리인 부모가 접속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만 12세 미만 최근 5년간 일반촬영(X-ray) 횟수 조회가 가능하며, 연령대별 평균 촬영횟수를 비교할 수 있다. 또 의료방사선 정의, 일반촬영(X-ray) 검사 시 발생되는 피폭량, 소아방사선의 위험성 등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한다. 다만, 민간 건강검진 등 비급여로 실시한 일반촬영(X-ray) 검사는 서비스에서 제외되고, 검사와 동시에 실시간으로 조회되지는 않는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방사선 노출에 매우 취약한 소아 환자의 안전한 의료영상촬영을 유도하기 위하여 정보 제공을 확대했다”라며 “소아는 성인보다 방사선에 민감하고 방사선 노출로 인한 암 발생 위험률이 3~5배 높아 꼭 필요한 촬영만 하는 등 방사선 노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의료영상검사를 할 수 있도록 의료방사선 관련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며, 의료방사선 과다 노출을 방지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올해 1월부터 의료영상검사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별 촬영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건강권 보호를 강화했다.

2025.11.18 10:23조민규 기자

실비아헬스, 한국마사회·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약

실비아헬스는 한국마사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 말산업 창업기업 발굴·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도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각 기업은 인공지능, 바이오, 디지털헬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말산업 내 다양한 과제 해결과 혁신 모델 실증에 나선다. 특히 실비아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지정(Silvia-Rx)과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인증(Silvia)을 통해 디지털 인지건강 기술의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지 기능 측정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기반 치매예방 앱을 개발하며, 병의원, 지자체, 복지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실비아헬스는 AI 인지 기능 측정 솔루션을 활용해, 실버승마 참여 어르신의 두뇌 건강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 분석할 계획이다. 승마 활동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고, 신체·인지 통합형 웰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통합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AI 기반 인지 기능 측정 도구를 활용한 효과성 평가 ▲데이터 기반 성과 검증 및 지역 확산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실비아헬스는 앞으로도 누구나 일상에서 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0:17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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