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인공지능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거래 플랫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3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쿠팡, TCL 대용량 내용고 국내 최초 판매

쿠팡은 글로벌 종합 가전 브랜드 TCL의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쿠팡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냉장고를 중심으로 대형 가전 카테고리를 운영해 왔다. 쿠팡은 이번 TCL 냉장고 출시를 통해 상품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TCL은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다. 이번에 쿠팡을 통해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은 814L 대용량의 4도어 냉장고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4도어 설계를 통해 대량의 식재료를 용도별로 분리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 모두 할인가인 100만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해당 모델은 제품 내부에 냉기 손실을 줄이는 'TCL 메탈 쿨링' 기술을 적용해 냉장 효율과 위생을 유지한다. 또한 '퓨어 에어 및 3D 공기순환' 시스템을 탑재해 냉장고 내부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시키고 탈취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조작부에는 스마트 디지털 패널을 적용해 원터치로 설정이 가능하다. 4도어 구조 약 814L 대용량 내부 공간에 와이드 선반과 서랍을 배치했다. 냉장실은 ▲보틀 선반과 ▲높이 조절 선반 ▲풀와이드 ▲채소 전용 2단 서랍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재배치할 수 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기존 대형 가전 판매를 통해 축적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TCL 냉장고를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1:39박서린 기자

AI 추천 레시피로 쿡방…11번가, '먹고방' 신설

11번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레시피와 쿡방·먹방을 결합한 신규 라이브 방송 코너 '먹고방'을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해결해주는 방송'을 콘셉트로, 출연진이 AI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하고 시식 현장까지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먹고방'은 이날 오후 6시 11번가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LIVE)11'에서 첫 방송된다. 방송에서 다룰 주 식재료는 봄 제철을 맞은 '주꾸미'다. 충남 태안 등 서해안 일대에서 당일 조업해 신선도가 뛰어난 '생물 활 주꾸미'(1kg, 2만7000원대)'를 방송 한정 할인가에 판매하며 AI의 추천 레시피를 활용해 '주꾸미삼겹살볶음'을 현장 조리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산 네이블 품종의 '썬리지 슈프림 블랙라벨 오렌지 14Brix'(특대과 7kg, 2만6000원대) ▲'도드람한돈 삼겹살 구이용'(1kg, 2만원대) ▲'프로즌 원팩 낙곱새'(2팩, 2만1000원대) 등 인기 신선·가공식품들도 방송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 중 경품 추첨 행사도 실시한다. 11번가는 방송 중 댓글로 구매 인증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10명)을, ▲'생물 활 주꾸미' 구매 고객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양념 LA갈비 1kg'(10명)를, ▲'프로즌 원팩 낙곱새'를 구매 인증한 고객에게는 '프로즌X너트루 와플 땅콩빵 1팩'(10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11번가는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먹고방'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라이브11'의 정기 코너로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 진행되는 '먹고방 2화'에서는 '남해안 생물 왕바지락'을 방송 한정 할인가에 판매하며 AI가 제안하는 레시피를 바탕으로 바지락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대중적인 인기 장르로 꼽히는 요리와 먹방 콘텐츠에 최근 식단 추천이나 레시피 탐색에 AI를 활용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색다른 라이브 방송 코너를 선보인다"며 "현장감과 몰입감 있는 쇼핑의 재미를 주면서 11번가의 신선·가공 먹거리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9 12:30박서린 기자

번개장터, '2026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 선정

테크 리커머스 기업 번개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의 참여기업 명단에 최종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은 해외 판매 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 플랫폼을 발굴해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번개장터는 이번 사업에서 ▲플랫폼의 경쟁력 ▲운영 인프라 ▲향후 성장 가능성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번개장터는 2023년 7월 자체 글로벌 서비스인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을 출시하며 전 세계 238개국 이용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K-팝(POP) 굿즈 ▲키덜트 ▲패션 등 한국 고유의 팬덤 문화가 반영된 취향 상품군에서 수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번개장터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의 현지화 마케팅을 강화한다. 주요 계획으로는 ▲북미·일본·중국 등 핵심 타겟 국가별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경험(UX) 고도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시스템 및 검색 기능 강화 ▲글로벌 SNS 및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번개장터는 자사가 보유한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시스템과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간접 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개별 판매자가 직접 해외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전 세계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K-리커머스 생태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번개장터가 다년간 쌓아온 안전 결제 기술력과 K-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공인받은 쾌거"라며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팬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커머스 표준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 브랜드와 판매자들이 해외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0:21박서린 기자

지그재그, '로제프란츠' 파리 에디션 단독 선출시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여성 패션 브랜드 '로제프란츠'가 프랑스 오프라인 스토어 출범에 맞춰 발매한 현지 상품 라인 '파리 에디션'을 단독 선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로제프란츠는 국내 패션 브랜드로, 지난달 12일 프랑스 마레지구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그재그는 오는 19일까지 '로제프란츠 쇼케이스'를 열고 이번 파리 에디션 상품 12종을 단독 선출시한다. 지그재그는 이번 쇼케이스 진행을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미니멀 프렌치 레터링 티셔츠' ▲'빈티지 플로럴 프레임 티셔츠' ▲'파리 베이비 티셔츠' 등 파리 에디션 및 여름 시즌 신규 컬렉션 상품에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기획전 상품 중 마음에 드는 베스트 상품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해당 상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포토 리뷰 행사'와 쇼케이스 '공유 행사' 등도 준비했다. 오는 7일 오후 9시에는 인플루언서 한빛이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는 '30% 쿠폰' 발급과 함께 '5% 중복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사은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방송 중 '소통왕' 고객에게는 '캣돌 키링'을, 구매 인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R플라워 스티치 볼캡'을 선물로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명에게는 '클래식 나일론 호보백'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입점 브랜드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플랫폼-브랜드 간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이용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직 지그재그에서만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확보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5:05박서린 기자

무신사, '패션 전문가' 박창근 사외이사 신규선임

무신사가 국내외 패션 산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인 박창근 사외이사를 신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무신사가 추진 중인 '지배구조 선진화'와 '패션 전문성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박 신임 사외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온 대한민국 패션 전문 경영인이다. 그는 제일모직 부사장을 포함해 리바이스 재팬 대표 및 리바이스 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MCM, 네파, 닥터마틴 등 주요 패션 브랜드 사업을 이끌며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있어 성과를 냈다. 박 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객원교수로서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도 기여한 바 있다. 그는 패션 경영 현장의 실무를 경험한데 이어 학술적 이론까지 갖춤으로써 급변하는 패션 커머스 환경 속에서 무신사가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에 전방위적인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무신사는 박 이사의 합류로 사외이사 수를 4명까지 확대했다. 현재 무신사 이사회는 전체 10명 중에서 ▲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4인 ▲기타비상무이사 3인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 ▲임원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ESG위원회 등의 소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박 사외이사는 패션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한 최적의 인물"이라며 "앞으로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요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조력자로서 무신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1 09:35박서린 기자

W컨셉 "유메르, 라이브 1시간 만에 거래액 10억원 돌파"

패션 플랫폼 W컨셉은 디자이너 브랜드 '유메르'와 단독으로 진행한 여름 시그니처 컬렉션 라이브에서 1시간 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6시 방송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며 실시간 댓글 참여 등 고객 인게이지먼트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 1위부터 27위까지 유메르 상품이 석권한 가운데, 대표 상품 '클래식 리브 가디건'은 10분 만에 주요 색상 품절됐다. 방송 1시간 만에 소개한 전 상품의 1차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이번 성과는 유메르의 브랜드 팬덤과 W컨셉의 상품 기획력이 맞물린 성과로, 핵심 고객층에 눈높이에 맞는 단독 컬렉션 구성이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유메르는 최영현 대표가 2014년 출시한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10년이 지나도 손길이 가는 옷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W컨셉 입점 당시 5시간 만에 매출 30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플랫폼 내 핵심 소비층인 2030 여성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W컨셉 관계자는 "유메르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W컨셉의 큐레이션 노하우가 결합해 이뤄낸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여성 패션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7 09:46박서린 기자

지마켓, '봄 여행상품 특별전'…최대 10만원 할인

지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월 26일까지 '봄 여행상품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가는달' 캠페인과 연계한 기획전이다. 90여 개 여행사 및 관광시설이 참여해 2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정부 지원 30% 할인쿠폰에 지마켓 10% 쿠폰을 더하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매 상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행 목적에 따라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유형과 지역별로 구분했다. 당일여행 상품으로는 ▲'KTX 이음 영주 세계문화유산&한우 미식 기차여행' ▲'사유원 봄나들이 도슨트 투어' ▲'구례·하동 지리산 봄꽃 여행' 등을 선보인다. 숙박여행과 레저·입장권 상품도 다양하다. 숙박여행은 ▲'목포·신안 프리미엄 미식 로드' ▲'전북 예찬 마음이 머무는 세 가지 풍경'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앤 네이쳐 자유여행' 등 1박 2일 이상 코스로 구성했다. 레저·입장권은 ▲에버랜드 ▲레고랜드 ▲경주월드 등 전국 주요 테마파크 상품을 마련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정부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할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3.26 14:38박서린 기자

번개장터, 해피포인트와 협력…거래 시 할인·교환권 제공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와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 혜택을 확대하는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번개장터의 취향소비와 해피포인트의 일상소비를 하나로 묶어 이용자들에게 거래의 즐거움과 실질적 리워드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오는 29일까지 번개장터 내 판·구매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 행사를 운영한다. 번개장터 이용자가 상품 판매를 등록하거나 구매를 확정하면, 익일 앱 접속 시 나타나는 링크를 통해 해피포인트 전용 페이지로 연결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매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제품 교환권 및 할인이 100% 확률로 제공된다. 이번 제휴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와 여성 유저층이 두터운 양사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했다. 단순한 쿠폰 증정을 넘어 해피포인트 앱 내에도 번개장터의 프리미엄 세컨핸드 서비스인 '에디션원(EDITION.1)' 전용 기획전을 마련했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루이비통 스피디 25 토트백을 경품으로 내건 럭키드로우와 번개장터 100만 포인트 응모 행사 등 플랫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중고거래 경험이 일상의 혜택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번개장터 이용자들이 일상 어디서나 차별화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1:13박서린 기자

알리 "봄철 해외직구 상품 안전 관리 강화…부적합 제품 판매 중단"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봄철 해외직구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한 판매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 유통되는 상품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검사는 어린이 학용품과 완구를 비롯한 새학기 관련 제품과 간절기 의류 등 봄철 수요가 높은 품목 총 136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공인 시험검사기관 7곳(KTR·KCL·KTC·KATRI·KOTITI·FITI·SGS)이 참여해 실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안전성과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검사 결과 전체의 약 87%에 해당하는 118개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준에 미달한 18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동일 제품이 다시 유통되지 않도록 플랫폼 내 재등록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9월 알리익스프레스와 한국수입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민간 협회 및 시험검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내 상품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한국수입협회와 협력해 계절별 수요가 높은 해외직구 상품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이어가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해외직구 플랫폼으로서, 소비자를 대신해 상품 안전을 확보해야 할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수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계절별 주요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 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24 11:16박서린 기자

에이블리 4910, TNGT·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입점…단독 쇼케이스도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TNGT' ▲'맥포스'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잇달아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4910은 이달 플랫폼 정체성을 '브랜드' 중심으로 전격 개편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글로벌 대형사까지 브랜드 중심 상품군 강화가 핵심이다. 입점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스타일 콘텐츠를 앱(애플리케이션) 전면에 배치하는 등 감도 높은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4910에는 ▲TNGT ▲골스튜디오 ▲이스트쿤스트 ▲허그본 ▲DWSE ▲컬럼비아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트레통 ▲밀리토라 등 클래식부터 캐주얼, 아웃도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을 마쳤다. 이달 내 데일리 의류 브랜드 ▲'리우아'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4910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LF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TNGT' 검색량은 입점 기념 단독전 기간(2월 23일~3월 1일) 기준 직전 동기간 대비 4.5배 증가했다. 서플라이루트가 전개하는 택티컬 기어 브랜드 '맥포스'도 입점 행사 기간(3월 9일~16일) 검색량이 직전 동기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4910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혼다모터사이클 어패럴' 입점 기념 단독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1시 '최대 49% 할인 랜덤 쿠폰'을 지급하며, 2026 S/S(봄·여름) 시즌 신상품에 이어 다양한 스타일링을 참고할 수 있는 룩북 콘텐츠를 선보인다. 4910 관계자는 "4910을 선택한 파트너사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성과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향후 다양한 협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1:00박서린 기자

중고나라, 유진자산운용서 투자유치.."금액은 비공개"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대표 최인욱)가 기존 최대 투자사인 유진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1년 유진자산운용의 중고나라 인수 이후 이뤄진 추가 투자다. 중고나라의 지난해 4분기 중고나라 앱의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결제 수수료 매출은 약 3.1배 늘었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중고나라는 올해 1월과 2월 영업이익 기준 2개월 연속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중고나라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보안 역량 강화와 운영 효율화,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투자는 중고나라의 사업 전략과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중고거래 시장의 기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08:48백봉삼 기자

카페24, 온라인 셀러 성장 돕는 '부스트 2026' 컨퍼런스 연다

카페24는 내달 30일 오후 1시 코엑스에서 '온라인 셀러 성장 전략'을 주제로 오프라인 컨퍼런스 '카페24 부스트 2026'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300명 규모로 진행해 모집 인원의 2배가 넘는 신청이 몰렸던 만큼, 올해는 1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 카페24 부스트 2026에서는 카페24를 포함해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글로벌 파트너사의 이커머스 전문가가 직접 연사로 나서, 온라인 사업자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고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는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실전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 카페24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온라인 사업자에게 이커머스 사업 현장의 경험과 사업 비결을 전할 계획이다. 키노트 강연에서는 '계속 성장하는 브랜드의 결정적 차이'를 주제로 브랜드 중심 사업 전략의 핵심을 짚는다. 이어 자사 핵심 서비스 4가지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성장 단계별 맞춤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실제 브랜드 운영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세계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전략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카페24 전문가의 경험과 비결을 바탕으로 광고 효율화를 지원하는 '카페24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카페24 프로 글로벌' ▲쇼핑몰 운영을 기업 규모별로 맞춤 지원해 브랜드가 핵심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카페24 엔터프라이즈'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하고 크리에이터 협업을 지원하는 '유튜브 쇼핑'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파트너사에 소속된 이커머스 전문가도 다수 참여해 최신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사업 성장 전략을 직접 공유한다. ▲빅테크 광고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매출 성장 비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이커머스 사업의 미래 ▲AI 자동화를 활용한 글로벌 커머스 시장 공략법 등 각 플랫폼이 보유한 최신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전 마케팅 전략이 공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부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카페24는 참여자에 자사 플랫폼을 통해 각종 주요 매체에서 활용 가능한 광고 크레딧과 카페24의 신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행사 참여자는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혜택과 현장 1대1 맞춤 상담을 바탕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있다. 온라인 사업자는 카페24 관리자 페이지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별도 홈페이지에서 행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커머스 시장이 고도화될수록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부스트 2026을 통해 온라인 사업자가 브랜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 앞으로도 사업자의 성공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16 09:56박서린 기자

검찰, 야놀자 3.0 비전 발표날 압수수색...사법리스크↑

숙박 플랫폼 야놀자(현 놀 유니버스)의 광고 쿠폰 거래 구조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로 한 차례 논란이 됐던 '광고성 쿠폰' 운영 방식이 검찰 수사로 이어지면서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광고·마케팅 비용 정산 구조 전반에 대한 법적 판단이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 10일 야놀자와 여기어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광고 쿠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교롭게도 창립 21주년을 맞아 '야놀자 3.0' 비전을 발표한 날, 야놀자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면서 과거 공정거래위원회 제재 사안이 다시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왜 야놀자 압수수색 진행했나 검찰은 야놀자뿐만 아니라 여기어때도 2017년부터 입점 숙박업소에 '광고성 쿠폰'을 판매한 뒤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은 쿠폰 금액을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소멸 처리한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소멸된 쿠폰 금액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광고성 쿠폰은 숙박업소가 할인 쿠폰 형태의 광고 상품을 구매하면 소비자가 예약 과정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다만 소비자가 쿠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남은 금액을 환급하지 않고 소멸 처리하면서 입점업체에 불리한 거래 구조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거래 구조가 플랫폼의 거래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제재를 내렸다. 공정위는 야놀자에 5억4천만원, 여기어때에 10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하고 관련 약관을 시정하도록 했다. 이번 수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을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중기부는 지난 1월 공정위에 '의무고발 요청권'을 행사해 해당 사안을 검찰에 고발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야놀자 3.0 선언한 날인데...사법 리스크 우려 공교롭게도 이번 압수수색은 야놀자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야놀자 3.0' 비전을 발표한 날 이뤄졌다.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한 시점에 과거 공정위 제재 사안이 다시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회사의 사법 리스크 가능성도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야놀자 측은 해당 사안이 이미 공정위 제재를 받은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당시 공정위에 과징금을 납부했고, 핵심 쟁점은 과징금 금액 문제가 아니라 거래 구조의 '우월적 지위 남용(갑질)' 여부에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회사는 숙박업소가 쿠폰을 묶음으로 구매할 경우 더 저렴하게 제공하는 광고 상품 구조였고, 공정위가 이를 플랫폼의 우월적 지위 남용으로 판단한 부분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는 입장이다. 이 밖에 해당 방식이 업계에서 오랫동안 운영돼 온 모델이고, 2위 사업자인 여기어때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해 함께 제재를 받았다는 점에서 특정 플랫폼의 갑질 구조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수사가 단순히 개별 기업의 문제를 넘어 플랫폼 광고 상품 구조 전반에 대한 법적 기준을 다시 가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숙박 플랫폼에서 쿠폰 형태의 광고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은 업계에서 오래 운영돼 온 구조”라며 “이번 수사가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광고·마케팅 비용 정산 방식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2 08:56안희정 기자

검찰, 야놀자·여기어때 압수수색...'광고 쿠폰 갑질' 의혹

검찰이 입점 숙박업소에 광고성 쿠폰을 판매한 뒤 미사용 쿠폰을 일방적으로 소멸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10일 야놀자(현 놀유니버스)와 여기어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광고 쿠폰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두 회사가 2017년부터 입점 숙박업소에 '광고성 쿠폰'을 판매한 뒤 소비자가 사용하지 않은 쿠폰 금액을 플랫폼 측이 일방적으로 소멸 처리한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소멸된 쿠폰 금액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광고성 쿠폰은 숙박업소가 할인 쿠폰 형태의 광고 상품을 구매하면 소비자가 예약 시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다만 소비자가 쿠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남은 금액을 플랫폼이 환급하지 않고 소멸 처리하면서 입점업체에 불리한 거래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거래 구조가 입점업체에 불리한 조건이라고 판단해 제재를 내린 바 있다. 공정위는 야놀자에 5억4천만원, 여기어때에 10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하고 관련 약관을 시정하도록 했다. 두 회사 모두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해당 사안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했으며,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광고 쿠폰 운영 방식과 미사용 쿠폰 처리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3.10 16:01안희정 기자

카페24, 글로벌-e와 제휴…온라인 사업자 글로벌 판매 확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기업 '글로벌-e'와 전략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글로벌-e는 나스닥에 상장된 글로벌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 이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국가 간 전자상거래의 ▲언어 ▲결제 ▲관세 ▲배송 장벽을 허물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며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1500개가 넘는 브랜드·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페24와 글로벌-e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에게 ▲해외 판매 대행(MoR)서비스 ▲해외 소비자 대상 현지 결제 수단 제공 ▲현지 통화 맞춤 표시 ▲예상 관세 및 세금 계산 ▲해외 정산 등 글로벌-e의 고도화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향후 해외 소비자의 '결제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트래픽의 구매 전환율을 높여 해외 매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해외 소비자에는 현지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복잡한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결제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를 들어 유럽 소비자가 K-뷰티 상품을 구매할 때, 관부가세까지 포함된 최종 금액을 원화(KRW)가 아닌 유로(EUR)로 가격을 확인하고, 현지 결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국가별 결제 프로세스와 세무 규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인력이 부족한 온라인 사업자도 손쉽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상품 경쟁력 강화와 같은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페24는 글로벌-e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하여 자사 플랫폼 내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글로벌-e도 카페24 플랫폼을 사용하는 수많은 K-브랜드를 지원하며 한국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향후 협력을 통해 서비스 홍보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제휴 영역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글로벌-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카페24 플랫폼 기반 온라인 사업자가 해외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K-브랜드가 세계 소비자와 만나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이커머스 인프라를 계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3.10 10:07박서린 기자

에이블리, 봄맞이 '쇼핑몰 빅세일' 실시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봄 시즌을 겨냥해 이달 16일까지 8일간 대규모 기획전 '에이블리 쇼핑몰 빅세일'을 진행한다. 에이블리는 봄 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패션 수요에 발맞춰 인기 쇼핑몰의 시즌 상품을 선제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모디무드 ▲블랙업 ▲슬로우앤드 ▲베니토 ▲핫핑 ▲리리앤코 ▲아뜨랑스 등 대형 입점사부터 라이징 쇼핑몰까지 대거 참여하며 최대 9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에이블리 단독관'이 특별 운영된다. 오직 에이블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즌 선출시 상품 및 단독 최저가 상품을 한데 모았다. ▲영앤리치 ▲데이로제 ▲모디무드 ▲더블콩 ▲보통의날 ▲홀리 등의 쇼핑몰이 참여한다. 모든 회원에게 쇼핑몰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20%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일부 인기 쇼핑몰 한정으로 최대 12% 중복 쿠폰도 추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 페이지 내 '오늘의 쿠폰 뽑기' 버튼을 클릭하면 1일 1회 무조건 당첨되며 최대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 뽑기'도 함께 운영된다. 쇼핑몰별 추천 상품을 직접 선보이는 라이브 방송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동안 ▲메이비베이비 ▲블랙업 ▲쇼퍼랜드 ▲라이크유 ▲프렌치오브 ▲하비언니 ▲고고싱 ▲blemto ▲슈가파우더 ▲프롬데이원 ▲니어웨어 ▲모디무드 ▲베니토 총 13개 쇼핑몰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며, 각 방송마다 전용 할인 쿠폰 등 별도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미니멀 ▲Y2K ▲데일리룩 등 스타일별 코디를 제안하는 '키워드 룩북', 48시간마다 쇼핑몰 전용 30% 쿠폰을 지급하는 '릴레이 쇼핑몰 데이' 등 다양한 코너도 함께 선보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봄 신상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시점에 맞춰 고객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쇼핑몰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3.09 13:58박서린 기자

번개장터, 새학기 노트북 구매 지원한다

번개장터는 3월 입학 및 신학기 시즌을 맞아 디지털 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새학기 스펙업' 행사를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번개장터가 상반기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통합 기획전인 '번개 페스타'의 일환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달 한 달간 맥북이나 그램 등 50만원 이상의 고사양 노트북 구매 시 디지털 전용 쿠폰팩을 통해 2만5000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아이패드나 아이폰 등 30만원 이상 상품에는 1만5000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에어팟이나 소니 헤드폰 등 10만원 이상 기기에도 5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거래 완료 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거래액의 2%를 번개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더해 학생들의 체감 구매가를 낮췄다. 이번 행사는 고가의 디지털 기기를 중고로 거래할 때 발생하는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원천적으로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번개장터는 자사 정밀 검수 서비스인 '번개케어'와 이번 캠페인을 연계해 전문가가 직접 기기 상태를 확인한 검증된 상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기획전 기간 중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기기를 번개케어로 거래할 경우 5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해 고성능 기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스펙업'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번개장터는 모든 이용자 대상으로 '봄맞이 설렘 가득 4종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해당 쿠폰팩은 ▲첫 구매 전용 5000원 할인 ▲2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기기 외에도 의류, 가방 등 새학기 캠퍼스 룩과 학업에 필요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쇼핑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매일 접속 시 최대 1만원의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랜덤 번개포인트 행사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매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번개장터에서 결제 시 현금처럼 즉시 사용 가능하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공급 이슈로 디지털 기기 신제품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새 노트북 구매하기가 만만치 않다"며 "새학기는 디지털 기기 교체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유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게 디지털 기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페스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3.04 10:17박서린 기자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비용 전가·풍선효과 우려"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이 오히려 소비자 가격 상승과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 토론회서 제기됐다. 수수료를 일률적으로 제한할 경우 플랫폼이 광고비·배달비 등 다른 항목에서 수익을 보전하거나, 이중가격제 확산과 주문 감소로 이어져 외식시장 전반에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은 3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외식산업 및 소비자 관점에서 본 배달시장 제도 변화 영향 분석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헌승 의원은 인사말에서 “배달 플랫폼은 이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일상적인 인프라가 됐다”며 “수수료 체계가 시장 참여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균형 있게 점검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상공인 보호라는 정책 목표와 시장의 자율·혁신을 어떻게 조화시킬지 국회가 책임 있게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이희열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 신인식 배달산업연구원 부원장, 김태영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 김혜선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공정거래정책과 과장이 참여했다. 소비자 “배달비 늘면 떠난다”…무료배달 폐지 땐 이용 감소 71.3%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수수료 상한제가 소비자 체감 비용을 높일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교수는 “소비자는 모여서 행동하지 않고 각자 조용히 떠난다”며 “식사는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구매이기 때문에 가격부담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수수료 상한제가 시행될 경우 배달비가 늘 것이라고 보는 응답이 77.6%였고, 무료배달이 폐지되면 배달을 줄이거나 중단하겠다는 응답이 71.3%로 나타났다. 또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을 달리 받는 이중가격제가 확산된 점도 변수로 봤다. 이 교수는 이중가격제 경험 비율이 8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수수료를 규제하더라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부담이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수료 상한제로 인해 배달비가 소비자에게 전가되거나 무료배달 혜택이 축소된다면 배달과 외식 소비 자체가 줄어들 것”이라며 “이는 외식시장 전반의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적 영향 평가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식업 “광고비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고정비 높은데 매출 흔들리면 직격탄 이희열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플랫폼 내 노출 구조가 점주 비용을 키우는 문제를 짚었다. 그는 검색 결과에서 뒤로 밀리면 주문이 급감하는 구조에서 광고비가 사실상 선택이 아닌 생존 비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외식업의 비용 구조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외식업은 임대료 등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출이 조금만 줄어도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다고 말했다. 매출이 감소하면 임대료 비중이 10%에서 20%로 늘어나는 식으로 부담이 커진다는 예가 제시됐다. 예를 들면 임대료가 100만원이고 매출이 1000만원일 경우에는 임대료의 퍼센테이지는 10%가 되지만, 임대료가 그대로인데 매출이 500만원으로 떨어지는 경우 자동으로 임대료의 퍼센테이지가 20%가 된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례도 언급했다. 이 교수는 미국에서 상한제 도입 이후 마케팅 인프라가 약한 영세 점포는 매출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프랜차이즈는 매출이 오르는 결과가 나타났다는 취지로 소개했다. 일률 규제가 모든 소상공인에게 동일한 효과를 내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대안으로 영세·취약층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나 준공영화 같은 혼합 모델 논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플랫폼·연구·물류 “수수료만 누르면 풍선효과”…뉴욕 사례 예시로 들어 플랫폼 업계는 수수료 상한제가 비용 구조를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은 배달 플랫폼이 결제·배달망 운영·고객 상담·마케팅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하 국장은 “수수료만 분리해 규제하면 다른 항목에서 비용이 튈 수 있다”며 수수료를 낮추면 광고나 노출 비용, 정산 구조 등 다른 경로로 수익을 회수하려는 대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외의 사례로는 뉴욕시를 들었다. 지난 2021년 수수료 상한을 도입한 뒤 주문당 평균 수수료와 앱 가격이 오르고, 음식점 매출과 라이더 소득이 감소한 만큼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드 수수료 인하 이후 연회비 인상이나 혜택 축소가 뒤따른 것처럼 규제가 소비자 후생을 다른 방식으로 깎을 수 있다는 비유도 들었다. 신인식 배달산업연구원 부원장도 상한제가 표면적으로는 비용을 누르지만 실제로는 광고나 배달비 등 다른 항목으로 대체돼 총비용이 줄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총비용이 유지되거나 늘면 혁신 투자 여력이 줄고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가격 통제는 최후 수단이어야 하며, 매출 규모 등에 따른 차등 적용 같은 정교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더 수입 악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김태영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업 400명·부업 400명 등 800명을 조사한 결과를 소개하며, 수수료 상한제에 대해 약한 부정부터 강한 반대까지 합친 비율이 61.5%였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비자 부담이 늘어 주문이 줄면 라이더 수입도 줄어들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뉴욕시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도입됐던 수수료 상한제가 최근 들어 완화되거나 종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자율규제만으론 한계…필요 최소 범위서 부작용 최소화해야” 정부는 자율규제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규제 설계의 정교함을 강조했다. 김혜선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공정거래정책과 과장은 “2024년 11월 플랫폼·공정위·입점사업자가 함께 상생 방안을 발표했지만, 자율규제만으로 충분히 규율하기 어렵다는 논의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면적 가격 통제 방식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 과장은 “전 분야를 일괄적으로 규제하는 방식은 부작용이 클 수 있다”면서 “필요 최소한의 분야에 한정해, 시장 기능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수료 상한제가 소비자 가격 상승이나 서비스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 플랫폼의 수익 구조 조정 등 2차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상한 수치를 정하는 접근이 아니라, 업주 규모·거래 구조 등을 반영한 차등적·보완적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과장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03 17:01류승현 기자

공정위, 경기·인천 지역 전담 조직 '경인사무소' 출범

공정거래위원회는 경기·인천 지역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사건을 전담하고 현장 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인지방공정거래사무소를 신설했다. 공정위 경인사무소는 경인사무소장 이하 총괄과·가맹유통소비자과·건설하도급과·제조하도급과 등 4개과 50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경인사무소는 경기·인천 소재 사업자의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법 위반행위 ▲표시광고·전자상거래·방문판매·할부거래 등 소비자 대상 법 위반행위 등에 대한 신고사건과 민원을 전담해 조사한다. 특히, 경기·인천지역 내 대규모 공단과 유통 거점이 혼재된 특성을 고려해 현장 밀착형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지자체·소비자단체와 협력해 기업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자율 준수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수도권 경제 규모에 걸맞은 전담기구를 마련함으로써 행정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임과 동시에 그동안 서울사무소에 집중된 방대한 사건과 민원 과부하를 해소함으로써 사건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피해 구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경기·인천 지역 현장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강화됨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소비자 고충을 더욱 신속하고 세밀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정위는 앞으로 경인사무소를 통해 지역 기반 조사 역량을 극대화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법 집행으로 시장 질서를 바로잡아 지역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핵심인 수도권은 최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성장과 수도권 집중화 현상 등으로 인해 사건과 민원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수도권 지역의 사건과 민원 과부하가 심화하고 있다”며 “경인사무소 신설로 수도권 지역의 사건과 민원 과부하를 해소하고 중요한 사건에 역량을 집중해 신속한 사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앞으로 경인사무소가 지역 경제주체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법 집행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의 공정경쟁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축사에서 “공정위 경인사무소 개소는 서울에 집중된 사건처리 지연 구조를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그간 국회에서 경인사무소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 온 만큼 뜻깊다”며 “경기·인천 지역 사업자와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어 민생경제와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회에서 입법과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정위 경인사무소가 안양시에서 첫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인사무소 개소가 지역 내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하는 귀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안양시도 경인사무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미란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경인사무소가 지역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소비자 권익 보호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인사무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 권익이 더욱 두텁게 보호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6.03.03 16:50주문정 기자

중고거래도 믿고 산다…플랫폼 책임형 리커머스 확산

국내 중고거래(리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플랫폼이 일부 거래 과정에 개입하는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단순히 싸게 사고파는 것보다 상품 상태를 믿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판단 요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중고 거래 시장 규모는 2008년 약 4조원에서 2021년 24조원, 2023년 35조원으로 확대됐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작년 시장 규모가 약 4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이 성장하면서 개인 간 직거래뿐 아니라 플랫폼이 일부 과정에 개입하는 방식, 검수나 품질 보증이 포함된 거래 구조까지 다양한 모델이 등장했다. 소비자가 상황에 따라 방식을 고르는 구조로 진화한 것이다. 패션 리커머스 영역에서는 패션 리커머스 플랫폼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 사례가 대표적이다. 마인이스는 기존 중고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인 사기와 거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품질보증형 개인 간 거래(C2C)인 '차란마켓'을 출시했다. 운영 방식은 ▲판매자 배송 ▲차란케어 ▲프리미엄 차란케어로 나뉜다. '판매자 배송'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상품을 직접 발송하는 개인 간 거래 방식으로, 차란마켓 출시와 함께 도입됐다. 기존 위탁형 구조와 달리 개인 간 거래의 속도와 유연성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차란케어'는 차란이 상품을 사전 수령해 상태 검수와 스팀·살균 등 기본 케어를 진행한 뒤, 구매자 안내, 포장·배송까지의 과정을 맡는 방식이다. '프리미엄 차란케어'는 전문 감정업체의 정품 감정 절차를 추가한 상위 옵션으로, 품질 검증 범위를 확장했다. 검수 과정에서 사이즈·색상 불일치, 오염·손상 등 사전에 안내되지 않은 사항이 확인될 경우 해당 내용은 구매자에게 사전 고지된다. 구매자는 이를 확인한 뒤 구매를 확정하거나 취소할 수 있으며 취소 시 반품과 환불이 진행된다. 프리미엄 차란케어 거래에서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전액 환불과 100% 보상이 이뤄진다. 구매자는 상품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고 판매자는 거래 이후 문의 대응과 관리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케이카(K Car)가 플랫폼 책임 구조를 통해 신뢰를 구축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케이카는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하는 중개 방식이 아니라, 차량을 직접 매입해 진단·관리·판매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직영 시스템을 운영한다. 케이카는 모든 매물을 케이카 소유로 관리하며 허위 매물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차량평가사가 외관과 엔진, 미션, 안전·편의 장비 등 총 174개 항목을 기준으로 차량을 진단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상품화 여부를 결정한다. 차량 인수 후 일정 기간 내 환불이 가능한 책임 환불제와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매자는 차량을 직접 운행한 뒤 구매를 유지하거나 환불을 선택할 수 있다. 리커머스는 제조·유통 기업 영역으로도 확장됐다. 대표적 사례가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아다. 이케아는 중고 매입 프로그램인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자사 제품을 다시 매입하는 구조를 운영한다. 소비자가 사용하던 이케아 가구를 매장에 반납하면, 제품 상태에 따라 매입가를 산정해 스토어 크레딧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케아는 2020년부터 4년간 약 1만 5500개의 이케아 제품을 중고로 매입했다. 이사나 인테리어 변경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 가구를 이케아가 직접 회수한 뒤, 전문팀이 수리와 점검을 거쳐 재판매한다. 바이백을 통해 재판매되는 제품은 가격이 낮아지고, 이를 통해 새 제품 구매가 부담됐던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된다. 이케아는 제조 단계부터 유통, 회수, 재판매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며, 중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준 차이나 책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케아 사례는 리커머스 시장에서 신뢰를 확보하는 방식이 플랫폼 개입이나 개인 책임을 넘어, 제조사가 거래 이후까지 관리하는 구조로도 구현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2 10:32김민아 기자

  Prev 1 2 3 4 5 6 7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품귀 조짐...이통 3사 지원 경쟁 시작

日 패션 알린다...'조조타운' 품은 무신사 스토어 가보니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니다"…AI 활용의 덫

중국 손잡는 유럽車…뒤집힌 자동차 기술 주도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