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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디코어 안마의자 부당광고한 세라젬에 과징금 1억2800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제품 목재 부분 소재가 무늬목을 접합한 합판임에도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한 세라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2천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세라젬은 디코어 제품을 TV·홈페이지·홈쇼핑 등에 광고하면서 합판에 캘리포니아산 블랙월넛(호두나무) 무늬목을 접합해 제조했음에도 '원목의 깊이' '원목의 가치' '프리미엄 원목 블랙월넛 사용' 등의 문구를 사용해 마치 고급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했다. 공정위는 세라젬 광고를 접한 소비자가 제품 목재 부분 소재가 원목인지 여부를 직접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업자가 제시한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일부 광고에 지나치게 작은 글씨로 제시된 단서문구 만으로는 합판임을 알기 어려우므로 원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세라젬은 안마의자 시장 후발주자로 소재와 디자인을 타사 제품과 차별화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면서 이를 중점적으로 광고했다”며 “디코어 제품에 원목이 사용된 것처럼 광고한 행위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어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가 정확하게 제공되도록 부당 표시·광고 행위를 지속해서 감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2024.04.24 14:43주문정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최병국

2024.04.24 13:59주문정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얼마나 갖춰져 있나

'비트코인이 뭡니까'는 질문이 점차 퇴색하고 있다. 미국과 홍콩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증기기관차·인터넷이 시대를 뒤흔든 것 만큼이나 웹 3.0과 새로운 자산이 새 시대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세 편에 걸쳐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과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인식과 국내 생태계를 다룬다. [편집자 주] [시리즈 순서] (상) 디지털 자산 발전 트리거 될 '비트코인 ETF' (중)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얼마나 갖춰져있나 (하) 디지털 자산·금융소비자 보호의 조화로운 지점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민간 뿐 아니라 중앙은행 차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과 5개 기축통화국(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 멕시코, 국제금융협회(IIF)와 함께 예금 토큰과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해외송금 단일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7개국 간 결제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며 실거래 구현 전 단계인 프로토 타입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디지털 자산 생태계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디지털 자산 관련 업종의 대표들은 두 가지 문제를 지적한다. 하나는 규제가 없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디지털 자산 거래의 쏠림 현상이다. 정부는 2017년 9월 29일 코인상장(ICO)을 비롯한 모든 형태의 가상자산 발행 금지 조치를, 2023년 2월 28일엔 토큰증권 발행 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을 발표하는 등 규제 정비에 나서고는 있다. 특히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갖춰야 하는 요건을 담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은 규제의 명확화를 요구한다. 특금법 상 가상자산 사업자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 규제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법에는 가상자산과 관련해 ▲매도·매수(거래소) ▲이전(월렛)▲ 보관 또는 관리(커스터디·수탁) 등이 포함됐다. 알고리즘과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한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퓨처리즘랩스 이범근 대표는 "특금법에는 디지털 자산에 투자한다거나 다른 자산과 혼합해 운용하는 라이선스는 제외된 상태"라며 "퓨처리즘랩스도 사업 구조가 자산 운용과 유사하지만 규제가 없는 상황이라 '가상자산 트레이딩 회사'로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라이선스가 없는 상태에서 회사를 운영하다 보니 경영 애로도 있는데다 사기꾼같은 업체들도 많고 시장에 유입되다 보니 신뢰를 만드는 부분이 힘들다"며 "창업 전에 펀드 매니저로 일하면서 다양한 자산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리스크 대비 리턴 위험 지표가 개선돼 기관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들어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규제 공백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범근 대표는 이어 "최근 싱가포르에서 VCC펀드를 만들어 가상자산을 사모펀드의 형태로 팔 수 있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서도 공모펀드가 아닌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가 느슨한 편"이라며 "디지털 자산도 금융업이 해왔던 운영이나 규제 등을 벤치마크할 것인데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트레이딩이나 사모펀드에 대해서 간소화한 라이선스를 발행해주는 등 우리나라서도 디지털 자산 시장에 특화된 규제가 있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업계는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편중된 디지털 자산 주체들이 확대돼 저변이 넓어지기를 고대한다. 2017년 가상자산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금융사의 가상자산 투자는 금지됐으며 법인 명의의 실명 확인 계좌는 발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검찰청 명의의 가상자산 계좌가 개설됐고, 국세청과 대검찰청·법운의 강제징수와 압류·추심서 가상자산 계좌 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법인의 디지털 자산 투자 금지로 가장 타격을 입는 업체는 아이러니하게도 가상자산 거래소다. 개인투자자만 디지털 자산 투자가 허용된 상황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는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이를 통해 받은 가상자산을 처리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체 보유한 코인은 시세 조작 금지를 위해 해당 거래소에서 판매할 수 없다. 다른 거래소에서 원화를 출금하는 것 역시 시세에 영향을 주는 상황이라 사실상 매각이 불가능한 상태다. 거래소 외에 은행들이 뛰어들었던 커스터디 역시도 기업 운영에 애를 먹고 있다. 인피니티블록 정구태 대표는 "우리나라에서는 법인이 코인을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데 법적 규정은 없는 상태"라며 "은행에 법인들에게 실명 계좌를 발급하지 말라고 금융당국이 말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거래소도 물론이고 대량으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수탁업도 법인의 진입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디지털애셋 조진석 대표는 국내 법인 투자가 막히면서 국내 디지털 자산 수탁업자와 해외 수탁업자 간 역차별이 생긴다고 짚었다. 조진석 대표는 "국내 기업인데 코인을 발행하고 싶으면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서 한다, 그 경우 이들에 대한 신원확인을 해야하는데 안되니 국내 수탁업체와는 할 수 없다"며 "외려 이 경우 우리나라 투자자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탁업체에 디지털 자산을 맡기게 돼 결국 국내가 만든 규제로 국내외 수탁업자들의 역차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구태 대표는 "금융감독당국이 디지털 자산의 흐름을 읽고 통제하고 싶다면 지금과 같은 은행의 실명 명의 계좌를 쥐었다 폈다 할 것이 아니라 커스터디를 통하면 좋다"며 "법인과 거래소가 자산을 수탁하게 한 후 수탁업자를 관리 감독하는 방식이며 대신 수탁업자가 물적·인적·기술적 수준을 높이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2024.04.23 17:09손희연

쿠팡 "PB상품 우대 사실 아냐"…공정위 주장 반박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장하는 자사 브랜드(PB) 우대 관련 사실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다. 쿠팡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지적한 임직원 PB상품 후기 조작 등은 사실이 아니며, PB상품을 판매하며 오히려 손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1일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쿠팡이 PB상품 구매후기를 임직원들에게 작성하게 해 검색 순위 상단에 올린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종의 자사우대 행위로 조만간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살펴보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 쿠팡은 "쿠팡 PB를 제조하는 90%는 중소업체로, 쿠팡은 대기업의 시장 장악으로 생존이 어려운 우수한 중소기업의 PB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투명하고 적법하게 '쿠팡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고객들에게 분명하게 고지하고 있으며, 쿠팡 체험단은 고객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정하고 적법하게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직원 상품평을 통해 PB상품을 상단에 노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쿠팡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상품평 뿐만 아니라 판매량, 고객 선호도, 상품 정보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노출하고, 게다가 임직원 체험단의 평점은 일반인 체험단 평점보다 낮은 수준으로 작성될 정도로 까다롭게 평가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쿠팡은 PB상품을 제조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할인 등으로 지난 5년간 1조2천억원 이상의 손실을 감수해 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공정위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우선 보여주는 것을 '알고리즘 조작'이라고 문제삼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이러한 유통업의 본질을 규제하는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다. 쿠팡 측은 "공정위 주장대로 유통업체의 검색 결과에 기계적인 중립성을 강제한다면 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을 찾기 어렵게 되고 신규업체의 시장 진입과 중소업체의 판매가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쿠팡은 전원회의를 통해 상기 사실관계를 밝히고 적극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23 15:02안희정

아이티센, 164억 CB 전환완료...오버행 우려 해소

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이 총 164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물량을 모두 해소했다. 아이티센은 CB 물량 전량을 만기일 이전에 조기 전환 및 사채 소각해 오버행(대량 대기 물량) 이슈가 해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CB 물량은 지난 2021년 9월 발행했으며, 만기일은 2026년 9월 15일이었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남아있던 CB 물량이 조기에 전환 청구 완료됨으로써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며 “올해는 기업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아이티센의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여러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아이티센은 최근 웹3.0 기반의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X) 본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출자자 납입 완료 이후 다음 달 중 정식 법인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연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자회사로 보유한 한국금거래소는 최근 금값 상승 및 금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2024.04.23 14:59남혁우

공정위 "배달앱 자율 규제 1년…상생 방안 대부분 준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3월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발표 이후 1년만에 이행상황을 점검,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율규제 방안을 계속 시행해 나가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일부 상생방안은 사업자 사정에 따라 변경·축소됐다. 정부는 플랫폼 사업자·입점 소상공인·소비자 등 다양한 관계자 이해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갑을 문제 해소를 위해 국정과제로 자율규제 도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초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배달앱 자율규제 방안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위메프오 등 5개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관련 사업자단체,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가 참석해 마련됐다. 이들은 ▲입점계약 관행 개선 ▲분쟁처리 절차 개선 ▲상생·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등을 통해 공정한 거래 관행 확립,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발표했다. 또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과 입점 소상공인 간에는 자율규제 방안 발표 후 1년이 경과하면 필요한 이행점검·재검토를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이행점검·재검토가 진행됐고, 두 차례 서면 이행점검과 여러 차례 공식·비공식 만남을 통해 이해당사자들 간에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이행상황 등을 점검·확인했다. 먼저 ▲배달 플랫폼 입점계약 관행 개선 관련해 공정위는 이행점검 결과 약관(계약서) 기재사항 관련 내용은 각 배달 플랫폼 사업자 약관 개정을 통해 대부분 반영 완료됐고, 각 배달 플랫폼 사업자는 이행 내용을 계속 유지해 가기로 했다.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은 지난해 3월 입점 소상공인과의 거래 계약서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계약사항을 정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입점 계약기간, 대금정산 주기 및 절차, 검색 노출 순서 결정 기준 등 입점 과정에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사항들과 배달 플랫폼 사업자 입점 계약 해지·변경시 사전통지 의무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해 불투명한 약관으로 인한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간 다툼을 예방하고자 했다. ▲배달 플랫폼–소상공인 간 분쟁처리 절차 개선 관련해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배달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가 분쟁 예방 방안 마련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노쇼(예약 부도)', 악성리뷰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해 갈 예정이다. 자율규제 방안이 원활히 이행되면서 배달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간 분쟁 발생 여지가 감소했고, 사업자들이 분쟁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분쟁이 사전 해소되면서 현재 협의회로 접수된 안건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플랫폼-입점 소상공인 상생·부담 완화 방안 마련 이행점검 결과, 공정위는 배달 플랫폼 사업자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상생·부담 완화 방안을 모두 시행 중이며 현재 시행 중인 사항을 올해 대부분 계속해서 유지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배달 플랫폼 사업자별 사정에 따라 상생방안이 일부 변경·축소된 사항들이 있었다. 배달의 민족은 소상공인 대출보증 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상인 대상 기획전, 포장 주문 서비스 활성화 정책 등을 새롭게 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금융권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1천50억원 규모 대출보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집행했고 올해도 동일한 규모 보증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배달앱 입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면제하고 밀키트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다만 현행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일부 축소해 기존 입점 소상공인들에게는 1년간 무료 정책을 그대로 연장하고 신규 입점 소상공인들에게는 포장 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쿠팡이츠의 경우 새로운 상생방안이 추가되는 것은 없고 기존 상생방안을 일부 축소하기로 했다.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은 1년간 그대로 연장하되,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중개수수료를 면제하던 현행 상생방안을 축소해 앞으로는 4.9% 중개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요기요, 땡겨요, 위메프오는 기존 상생 방안을 계속 유지하고 추가적인 상생 방안은 추진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3월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은 최근 고물가·고금리에 고통받는 입점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배달의민족은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간 연장하고 국제기준(ISO 20488)을 반영한 후기(리뷰)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요기요는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대금 정산 주기를 단축하기로 했고 배달의민족과 마찬가지로 ▲국제기준(ISO 20488)을 반영한 후기(리뷰)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쿠팡이츠는 ▲포장주문 서비스 중개수수료 무료 정책을 1년간 연장하고, ▲전국 전통시장 상인 대상 중개수수료 0원 등 상생 기획전을 운영하기로 했다. 땡겨요와 위메프오는 ▲낮은 중개수수료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번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 이행점검·재검토 결과에 대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고려해 1년 뒤 재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공정위는 작년 5월 발표한 오픈마켓 분야 자율규제 방안에 대해서는 1차 이행상황 점검을 완료한 상황이며, 이달 중 2차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상반기 중으로 배달앱 분야와 마찬가지로 이행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작년 9월부터 논의를 시작한 숙박앱 분야의 경우 합리적인 자율규제 방안 마련을 위해 이해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슈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플랫폼 시장 공정한 거래질서 확보·자율규제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각 플랫폼 분야별 자율규제 성과들이 다른 여러 플랫폼 업종으로도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23 10:00최다래

네이버웹툰, 공정위 2차적 저작권 무단 설정 지적에 반박

네이버웹툰이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무단 설정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네이버웹툰은 22일 "공정위는 해당 보도자료 붙임자료 '주요 불공정약관 사례 및 약관 시정 내용' 중 사업자가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무단으로 설정한 조항에 네이버웹툰 사례를 넣었으나 이는 잘못된 구분"이라고 말했다. 전날 공정위는 네이버웹툰, 넥스츄어코리아, 레진엔터테인먼트, 머들웍스, 서울미디어코믹스, 엔씨소프트, 투믹스 등 7개 웹툰 사업자를 대상으로 웹툰 연재계약서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사업자가 2차적 저작물의 작성권을 무단으로 설정한 조항을 소개하며, 네이버웹툰 사례도 언급했다. 공정위가 소개한 불공정 약관 예시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저작권자가 저작재산권(2차적 저작물 작성권 포함)에 대한 어떠한 이용허락이나 양도, 담보 등 일체의 처분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진술 및 보증해야 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포함했다. 공정위는 해당 조항이 계약 내용에 2차적 저작물 작성, 사용권을 포함하는 권리까지 설정해 웹툰 작가가 제3자와 계약을 체결할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한다고 봤다. 이에 네이버웹툰 측은 "연재 계약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한을 무단으로 설정하지 않고 있으며, 연재 계약과 동시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을 네이버웹툰이 보유하지도 않는다"며 "2차적 저작물 사업에 대해선 대리중개계약을 별도 체결하고 있으며, 해당 계약에 따라 2차적 저작물 사업을 진행할 경우에도 창작자에게 최종 의사 결정을 받아왔다"고 해명했다. 다만 네이버웹툰 측은 "저작권자가 오해할 수도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해당 조항 등을 자진 시정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네이버웹툰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창작자들의 창작 환경 개선을 사업의 중요한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수익 모델 제공, 기술 개발, 정책 개선, 투자 등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플랫폼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웹툰 생태계를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22 19:25최다래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과장급 전보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김상윤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수주

2024.04.19 14:53주문정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기업집단관리과장 정보름 ▲하도급조사과장 오동욱

2024.04.16 15:44주문정

빗썸, 무료 비트코인 선물 이벤트...친구에게 최대 5만원까지

빗썸(대표 이재원)이 무료로 비트코인을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빗썸 회원이 빗썸에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한 적 없는 친구에게 무료로 5만 원의 비트코인 쿠폰을 선물하면, 본인도 친구 한 명당 1만 원의 비트코인을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쿠폰을 통해 지급되는 비트코인은 지급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소수점 8자리까지 계산돼 지급된다. 단, 비트코인 조기 소진 시 빗썸캐시로 지급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공지사항의 '신청하기'를 눌러 수신된 쿠폰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코드 등록과 NH농협은행 계좌 연결을 완료하면 된다. 쿠폰 코드는 영업일 기준 다음날 발송된다. 쿠폰 신청은 4월 21일까지 가능하고, 28일까지 공유가 가능하다. 빗썸 회원은 5월 15일까지 NH농협은행 계좌 연결을 최초로 완료한 친구 한 명당 1만 원의 비트코인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친구는 4월 28일까지 코드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등록 후 다가오는 월요일 또는 목요일에 비트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5월 15일까지 NH농협은행 계좌를 연결하지 않으면 혜택은 소멸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트코인 선물하기 이벤트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4.12 11:21김한준

지그재그, 이른 더위에 '여름옷' 거래액 쑥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기온이 급격히 오른 최근 일주일 동안 여름 의류 거래액이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반소매 재킷 거래액이 직전 일주일 대비 122% 증가했다. 4월은 보통 트렌치코트나 재킷을 입는 계절이지만 최근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여름 재킷을 찾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반소매 셔츠 거래액은 전주 대비 80%, 반소매 니트는 26% 증가했다. 반소매 셔츠와 니트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거래액이 각각 49%, 1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말은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여름에나 입을법한 상품들도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민소매 상품 거래액은 전주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린넨 소재 의류 거래액은 전주 대비 24% 증가했으며, 얇은 소재의 여름 바지 거래액도 41% 증가했다. 여름옷 관련 검색량도 급증하는 추세다. 4월 10일 기준 '민소매' 검색량은 약 3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날과 비교해 2.5배 더 많은 양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반소매' 검색량은 26,000건 이상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5% 증가했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거래액 역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직진배송 거래액은 3월 동기와 비교해 27% 늘었다. 직진배송 상품은 주문 다음 날 배송 받을 수 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 대상으로 운영하는 '당일배송' 이용 시 주문 당일 저녁 혹은 다음 날 새벽에 받을 수 있어 다음날 바로 입을 여름옷 준비에 제격이다. 직진배송 전용관에서도 여름옷이 인기다. 직진배송 상의 베스트셀러 1위로 '코코블랑 캡내장 슬리브리스'가 올랐다. 4위부터 6위까지 반소매 티셔츠가 차지했으며, 원피스 중에는 민소매 원피스인 '케이클럽 뷔스티에 코튼 롱 원피스'가 베스트셀러 1위로 오르는 등 여름옷 조기 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여름옷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그재그는 패션에 관심 많은 국내 MZ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실시간 거래액이나 검색량, 찜 등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수요를 가장 빠르게 포착해 시즌, 취향 등에 맞는 상품을 추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4.12 08:35안희정

공정위, 삼성전자 대리점 부당한 경영활동 간섭행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이유 없이 대리점에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행위에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결저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리점에 공급하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자신이 운용하는 전산시스템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판매금액 정보는 본사에 제공되는 경우 대리점 마진(판매금액–공급금액)이 노출돼 이후 본사와의 공급가격 협상 등 대리점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기 때문에 영업상 비밀로 유지할 필요가 있는 중요 정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행위가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가전 상품을 공급하는 본사가 대리점 경영활동에 부당하게 간섭한 행위를 적발·제재한 사례다. 공정위는 앞으로 본사가 대리점의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하는 행위가 근절돼 본사와 대리점 간 공정한 거래 질서가 확립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4.04.11 02:55주문정

코빗, 2023년 영업손실 269억원...당기순손실 71% 감소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 2023년 매출 16억9천127만 원, 영업손실 268억7천725만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6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5%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141억8천387만 원으로 전년대비 74% 가량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약 285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9% 줄어들며 적자 폭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코빗은 가상자산 시장 위축으로 인한 거래대금 감소 및 4분기 진행한 수수료 무료 정책을 지난해 매출 감소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2024.04.09 20:03김한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경쟁 심화...해외 거래소도 참전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해외거래소까지 국내 시장 진출 계획을 전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기준 비트코인 시세(코인마켓캡 기준)는 약 7만1천2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요 알트코인도 기존보다 크게 상승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런 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신규 투자자도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는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 투자자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이들 거래소가 택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수수료 인하다. 빗썸은 지난 2월 출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고 거래소 내부 출금에 별도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한시적으로 진행한 수수료 무료 정책으로 거래량 상승 효과를 봤던 빗썸은 이를 통해 투자자 유치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특별 메이커 리워드 지급 대상을 모든 회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메이커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화이트와 블루 등급은 0.01%, 그린 등급은 0.02%의 특별 메이커 리워드가 주어지며 해당 투자자는 월 합산 300만 포인트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USD 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에 대하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는 고팍스도 고팍스도 기조를 이어간다. 코빗도 수수료 정책을 개편하며 경쟁에 합류했다. 지난 1일부터 0.05%의 수수료를 적용하는 코빗은 이용자가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춰 수수료율을 택할 수 있는 최저가 플랜과 리워드 플랜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다양한 지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거나 반응 속도를 높여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거래소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방법으로 이용자 확보를 위한 총력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점유율 확보 경쟁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도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크립토닷컴은 오는 29일 크립토닷컴 애플리케이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크립토닷컴의 일일 거래량은 약 15억5천만 달러 수준이다. 크립토닷컴은 코인간 거래(C2C)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시장에 크립토닷컴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시중은행과 협업을 통해 실명확인출금계좌(실명계좌)를 발급해 원화마켓 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만 가상자산 업계는 크립토닷컴의 실명계좌 확보 가능성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모습이다. 오는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의 원화마켓 허용 사례를 늘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심지어 원화마켓을 지원하는 거래소의 수를 줄일 수도 있다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국내 시장에서 실명계좌를 확보하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따른다. 다만 이런 계획이 현실이 된다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경쟁은 지금보다 훨씬 심화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만 경쟁이 심화될수록 투자자, 거래소 이용자들에게는 더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와 해외 거래소의 적극적인 국내 진출 의사 타진 등으로 당분간 국내 거래소 점유율 확보 경쟁은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4.09 12:19김한준

알리·테무 '최저가' 공습에 쿠팡·SSG닷컴 등 국내 이커머스 '맞불'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커머스 플랫폼들의 가격 할인 공세에 쿠팡, SSG닷컴, 위메프, 티몬 등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맞불을 놨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1천억 페스타에서 타 플랫폼에서 더 비싼 상품을 발견하면 차액을 돌려주는 '최저가 도전'을 의식한 듯, 쿠팡에서도 이날부터 '블랙 생필품 위크'를 실시해 세제, 치실 등 일부 상품을 1천원대에 판매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공산품을 위주로 판매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먹거리와 신선식품 할인 판매에 나서자, SSG닷컴과 위메프도 먹거리와 신선식품 행사를 열었다. 또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봄 나들이룩을 대거 할인 중인 테무와 쉬인에 맞서 상반기 뷰티 행사와 최대 7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월간 정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알리, '최저가 도전'…계란 2판 1천원·파인애플 2개 1천원 타임딜 판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달 18일부터 1천억원 상당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천억원 페스타'를 열고, 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뷰티, 스포츠, 패션, 홈리빙 등 다양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판매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천억 페스타에서 '최저가 도전'을 내걸었는데, 해당 태그가 걸린 상품을 구매 후 24시간 이내 다른 플랫폼에서 더 낮은 가격의 동일한 상품을 찾으면 알리익스프레스에 차액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천억페스타에서 구매한 제품은 1~5일 내로 배송 받을 수 있다. 8일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난각번호 1번 자연방사 유정란 2판 신선계란'을 타임딜로 1천원에 판매 중이다. 타임딜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두 시간씩 진행되는 수량 한정 세일이다. 이날 오후 10시 알리익스프레스는 '고당도 프리미엄 파인애플 2개(총 2.5kg 내외)'도 1천원, 'CJ 고메 중화식 알리반점 1호점'도 1천원에 판매한다. 이뿐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는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A.패션' 탭에서 3개 상품을 담을 경우 무료 배송, 반품, 추가 20% 할인도 제공 중이다. 해당 탭에서는 여성 비즈니스 투피스 세트를 2만원대, 여성 긴소매 트위드 제품을 2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 브랜드존에는 CJ제일제당, 농협라이블리, 깨끗한나라, 해태제과, 유한킴벌리, 삼선전자, 동아오츠카, 애경, LG생활건강, P&G, 남양, 동국제약 등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또 다른 중국 플랫폼 테무에서는 현재 방송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와 손잡고 방송 동일 상품, 연예인 애정템, 자취 필수템 등을 최대 90% 할인 중이다. 아울러 테무도 '패션위크'를 열고 봄 패션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며, 중국 패션 플랫폼 쉬인 역시 봄 나들이룩 코디 모음을 공개하고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쿠팡, '블랙 위크'서 생필품 최대 70% 할인…SSG닷컴·위메프, 먹거리 할인 이를 의식한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도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특가 판매에 나섰다. 쿠팡은 8일부터 14일까지 이달 '블랙 생필품 위크'를 열고, 생필품 3천여개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한국피앤지, LG생활건강, 애경, 아모레퍼시픽 등 생활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원데이 선착순 특가'에서는 1천990원~5천990원 특가 상품을 행사기간 중 2회에 걸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쿠팡은 최저가 상품으로 ▲참그린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더한 주방세제(1.2L) ▲2080 불소 치실 40M RRP(1개) ▲시크릿데이 코튼 팬티라이너(20매입, 2팩)을 선정해 1천99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쿠팡은 ▲도브 바디워시 ▲부케가르니 프로폴리스 치약 ▲피죤 향균 보타닉 섬유유연제 ▲TS 샴푸 ▲리큐 딥클린 액상세제 등을 '반값 특가 코너'에서 50% 이상 할인해 판매한다. 이날 쿠팡은 “차이나 커머스에 맞서 대한민국 물가를 지키겠다”며 자사 플랫폼에서 주요 식료품과 생필품 가격이 대형마트 3사 평균 가격보다 낮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쿠팡은 "시장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달 27일과 28일 쿠팡과 국내 주요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 신선식품, 생필품 등 49개 품목 79개 상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쿠팡에서의 가격이 대형마트 3사 오프라인 평균 가격보다 26% 낮았다"고 밝혔다. SSG닷컴과 티몬, 위메프도 이날 먹거리, 직구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나섰다. SSG닷컴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간편식을 중심으로 장보기 카테고리 특화 행사 '푸드 쓱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오후 2시에는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 행사를 열고, 매일4가지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이외 가공식품, 신선식품을 특가 판매하며, 매일 자정과 오전 9시 최대 10% 장바구니 쿠폰팩을 선착순 증정한다. 위메프 역시 이달 말까지 '신선식품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열고, 과일과 정육 등 신선식품을 특가 판매한다. 행사는 ▲8일부터 14일까지 1차 ▲22일부터 28일까지 2차 행사를 진행되며, 36종 대표 신선식품을 최대 23% 할인 판매된다. 1차 행사 대표 품목으로는 ▲가정용 부사 사과(2kg 1만880원) ▲장보남 골드망고(5kg2만9천460원) ▲오톰크리스피 애플청포도(1kg내외 1만6천530원) ▲Dole 백용과(5kg1만9천330원) ▲초록원 한돈 목살(1kg 1만4천770원) 등을 판매한다. 티몬도 이날부터 14일까지 '메가직구위크'를 열고 디지털⋅가전 제품부터 뷰티⋅패션, 리빙, 식품 등500여개 인기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티몬은 행사기간 최대 35% 즉시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중복 쿠폰과 카드사 할인도 제공한다. 패션 플랫폼에서는 지그재그가 상반기 '빅세일 뷰티 페스타'를 15일까지 열고 최대 92% 할인 판매에 나섰다고 이날 밝히기도 했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이너뷰티 등의 상품을 최대 92% 할인 판매하며 아모레퍼시픽, 페리페라, 클리오, 투쿨포스쿨, 메디힐, 랩노쉬, 바르닭, 비브리브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지그재그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월간 정기 기획전 '이달의 혜택.ZIP'을 열고, 매일 정오 최대 70% 랜덤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지그재그는 봄맞이 코디 아이템, 봄여름 시즌 신상품, 봄 상의 톱100 아이템 추천 등 다양한 상품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이커머스 공세로 소비자 피해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테무에 대한 거짓, 과장 광고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으로, 서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4.08 18:09최다래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승진 ▲송무담당관 김현주 ▲전자거래감시팀장 박민영 ◇과장급 전보 ▲경쟁심판담당관 이상협 ▲시장감시정책과장 이준헌 ▲조사총괄담당관 한경종

2024.04.08 14:36주문정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승진 ▲시장감시국장 김근성

2024.04.05 14:10주문정

코인원, 가상자산법 시행 앞두고 신뢰성-서비스 고도화 집중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국내 거래소가 신뢰성 확보에 집중하는 가운데 코인원도 서비스 기능과 편의성을 향상하며 이용자 시선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다. 코인원은 지난 27일 애플리케이션(앱) 차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차트 상단과 하단에 새로운 영역을 추가하고 차트 설정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단 툴바에 자주 쓰는 캔들을 최대 4개까지 고정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하단 툴바에는 보조 지표로 사용하는 주요 지표 항목을 늘려 활용도를 높였다. 거래에 참고할 수 있는 신규 지표도 추가됐다. 현재가 기준 가장 유리한 매수 및 매도 호가를 차트에 보여주는 유리지정가호가 표시 기능, 설정한 알림가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정된 알림 가격 표시, 90일 이내 체결된 매수와 매도 주문을 차트에 표시할 수 있는 체결내역 표시 등이다. 또한 해외거래소 차트에 익숙한 이들을 위해 차트 색상을 초록색과 빨간색으로 구성된 해외거래소 형식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표준시와 협정세계시 중 원하는 시간대로 기준을 변경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코인원은 업루트컴퍼니와 협업을 진행해 코인원 이용자가 비트코인 적립식 투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우선 코인원 앱에 간편연결 기능을 우선 도입한다. 이용자는 간편연결 기능을 이용해 API 키를 생성하지 않고 코인원 계정으로 업루트컴퍼니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 비트세이빙에 연결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한 거래소 기능 향상과 함께 신규 이용자 유입을 위한 행보도 이어간다. 보안 강화를 통한 신뢰성 강화와 제휴은행인 카카오뱅크와의 협력 강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코인원은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과 1년 간 이어지는 종합 보안 컨설팅 프로젝트를 지난 2월 시작했다. 스틸리언은 코인원의 모든 서비스에 대해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점검을 진행하고 잠재적인 취약점을 선재적으로 찾아내 이에 대한 조치를 강구한다. 3개월 간의 고급 모의해킹을 포함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안체계 강화가 전망된다. 이와 함께 연계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맞아 새롭게 가상자산 시장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예비 투자자 유입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거래소가 어느 은행과 연계되어 있는지는 가상자산 거래에 첫발을 내딛는 이용자가 거래소를 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라며 "특히 카카오뱅크는 20대에게 접근성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갖고 있는데, 이 연령대는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연령대이기도 하다. 카카오뱅크와 협력 강화는 코인원 점유율 상승을 위한 중요한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4.04.05 11:18김한준

'크립토 윈터'에 웅크렸던 빗썸...IPO 앞두고 도약 준비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상승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예고한 빗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빗썸은 최저 수수료 정책과 편의성 강화를 통해 내실을 다져 IPO를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빗썸은 지난 2023년 매출 1천35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243억 원으로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75% 감소했다. 빗썸의 2023년 실적 감소는 지난 몇년간 이어졌던 '크립토 윈터'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3년 3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은 2020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을 정도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빗썸 역시 이를 피해가지 못 했다. 2023년 4분기부터는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세에 접어들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거래량이 급상승했지만 이 기간에 겹쳐 시행한 수수료 무료정책으로 인해 실적에는 반영되지 못한 것도 빗썸의 지난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빗썸은 최저 수수료 정책을 강화하고 거래 편의성을 높이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빗썸은 출금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경우 기존 0.001%였던 출금 수수료가 0.0008%로 낮아졌으며 이더리움 역시 0.01%에서 0.009%로 출금 수수료가 인하됐다. 여기에 빗썸 내부 출금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빗썸 이용자는 원화입출금 한도상향을 앱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규 회원은 최초 원화 입금일로부터 30일 경과, 누적 매수금액 500만 원 이상 요건을 충족하면 앱 내에서 한도상향을 신청해 1회 1억 원, 1일 5억 원까지 입출금 한도를 상향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로딩 및 반응 속도를 4배 빠르게 개선한 더 빨라진 차트, 보조지표 실시간 반영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업계는 빗썸의 이런 행보가 내년 하반기에 목표로 한 IPO 이전에 거래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한다. 빗썸은 거래소 기능 강화 외에도 신사업 부문과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 부문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 기존 빗썸코리아는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이어가며 신사업 분야에 포함되는 지주사업, 투자사업, 부동산 임대사업 등은 신설법인이 맡게 되는 식이다. 빗썸은 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5월 10일 개최하고 빗썸코리아와 신설법인 분할을 최종 확정한다. 빗썸코리아와 신설법인 분할비율은 약 6대4, 분할기일은 6월 13일이다.

2024.04.04 16:08김한준

코빗 리서치 센터 "이더리움, 자산 토큰화 측면에서 주도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이더리움의 적정 가치를 평가 분석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주요 특징을 2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이더리움은 코스모스, 아발란체 등 다른 모듈러 블록체인 대비 레이어2 생태계가 고도화돼있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의 레이어2 생태계 성숙도는 수치상으로도 확연히 드러난다. 이더리움 레이어1을 제외한 이더리움 레이어2만의 합산 Bridged TVL이 디파이라마 기준 390억 달러(3월 28일 기준)를 기록하며 솔라나(213억 달러), 아발란체(46억 달러) 같은 타 레이어1 네트워크의 TVL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의 미래 금융을 위한 대표적인 움직임 중 하나인 자산 토큰화 측면에서 이더리움이 주도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리움은 지분증명(PoS) 블록체인 중 보안성이 가장 좋은 만큼 이미 다수의 금융기관이 이더리움상에서 자산 토큰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템플턴이 지난해 미국 정부 기금 펀드를 토큰화한 자산을 3억 달러가량 운용 중인 것을 비롯해 지난달 블랙록이 토큰화 펀드를 출시하며 투자자들에게 매일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배당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예로 들었다. 한편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 발생하는 수익이 현금 흐름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현금흐름할인법(DCF)으로 이더(ETH) 적정 가치를 평가했다. 즉, 이더는 스테이킹을 해야만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와 신규 발행 인센티브와 같은 검증인들의 수익 판단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만큼 스테이킹된 이더에 대한 적정 가치를 산출했다. 코빗 리서치센터의 분석 결과 현재 이더는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빗이 계산한 스테이킹된 이더의 적정 가치는 9천412달러였다. 이는 별다른 변수 없이 기본적인 시나리오(영구 성장률 5%, 할인율 10%)에 근거해 나온 수치다. 이와 함께 코빗 리서치센터는 케이스별로 약세(영구 성장률 2%, 할인율 14%)와 강세(영구 성장률 5%, 할인율 8%)를 가정해 이더의 적정 가치도 측정했다. 그 결과 이더는 최소 3천809달러에서 최대 1만 5685달러의 가치를 갖는 것으로 집계돼 리포트의 기준 일시였던 3월 31일의 이더 가격인 3천550달러보다 높았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분석은 시장 상황을 배제하고 스테이킹된 이더의 내재 가치를 보편적인 밸류에이션 기법으로 측정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최근 SEC의 이더리움 증권성 조사 등으로 인해 이더리움 현물 ETF의 5월 승인 가능성이 낮아졌더라도 이와 같은 이더의 내재 가치와 시장의 관심을 고려했을 때 다음 현물 ETF의 주인공은 이더리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04.04 13:54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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