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최신칩 탑재 갤럭시S24+ 벤치마크 등장
bbbbb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갤럭시S24 신제품에도 퀄컴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7월 31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퀄컴 최신 칩으로 추정되는 칩을 탑재한 삼성 스마트폰 모델명이 벤치마크 사이트 '긱벤치'에 등장했다. 긱벤치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테스트에서 각각 2233점, 6661점을 기록했다. 모델명 SM-S926U 제품은 갤럭시S24 플러스(+)모델로 추정된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으며, 안드로이드14를 실행한다. 다만 앞서 일부 매체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는 다시 엑시노스 칩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만 엑시노스 탑재 스마트폰을 출시하던 과거 전략이 되살아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노태문 MX사업부 사장은 최근 하반기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스마트폰 퀄컴 칩 탑재 여부에 대한 질문에 "최적의 솔루션을 전략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춰서 이를 활용한다는 기본 방침은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갤럭시S24+는 TUV 인증 데이터베이스에도 등장했다. 플러스는 4천900mAh, 울트라모델은 5천mAh 배터리 용량을 제공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울트라의 경우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