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2 FE, 내달 1일 갤S23과 동시 출격하나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열리는 '2023 갤럭시 언팩'에서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S 시리즈 보급형 제품인 팬에디션(FE)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갤럭시S22 팬에디션(FE)가 1일 열리는 언팩 행사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폰아레나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S21 FE가 갤럭시S22보다 더 인기가 많고 아마존에서 더 좋은 평점을 얻었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갤럭시S23 보다 갤럭시S22 FE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받을 수 있을 지 주목했다. 지난해 업계는 갤럭시S21 FE가 삼성의 마지막 팬 에디션 휴대폰일 것으로 관측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A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A74 출시 대신 갤럭시S22 FE를 출시하는 것으로 전략을 수정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샘모바일도 IT 팁스터가 유출한 정보를 인용해 갤럭시S22 FE 모델이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스냅드래곤8 Gen 1 칩셋 또는 엑시노스2200으로 구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언팩행사에서 새 플래그십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도 공개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북3 시리즈 공개를 예고하면서, 비교 대상으로 델 XPS 15와 애플 맥북 프로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