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갤럭시Z 폴드6 슬림'..."외부 화면 6.5인치"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 슬림'이 큰 외부 화면을 지닐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중국 언론 IT즈자는 테크 블로거(@i빙위저우)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6 슬림' 폴더블 스마트폰 외부 디스플레이가 19.5:9 비율로 '갤럭시 S24 울트라'와 같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블로거 @i빙위저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 슬림 외부 디스플레이가 19.5:9 비율로 갤럭시S24울트라와 같고 크기는 6.5인치"라고 전했다. 이 예측이 맞다면, 갤럭시Z 폴드6 슬림은 이달 출시된 '갤럭시Z 폴드6'의 외부 화면 크기 보다 6.3인치 다소 커지는 것이다. 갤럭시Z 폴드6의 외부 화면(22:9)과 비율도 달라진다. 블로거에 따르면 갤럭시Z 폴드6 슬림이 중국에서 'W25'로 출시된다. W25는 티타늄 금속 테두리를 장착하고 더 얇고 바디 두께가 얇아지면서 화면이 더 커진다. 매체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Z 폴드6 슬림 폴더블 스마트폰이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만 출시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W25 모델은 올해 4분기 발표된다. 두께를 줄이면서 S펜은 지원하지 않는다. 고급형인 W 시리즈 모델로 나오면서 가격은 갤럭시Z 폴드6 정가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W25와 W25 플립 모델이 이미 중국 정부의 품질 안전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전작인 'W24'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북형 폴더블 스마트폰인 'W24'와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W24 플립'의 가격이 각각 1만5천999위안(약 304만 원), 9천999위안(약 190만 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