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54 5G 조기 출시
삼성전자가 2023년 갤럭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54 5G'를 두 달 일찍 앞당겨 출시한다. 7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의 삼성 공식 웹사이트에 1월18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샘모바일은 이날 갤럭시 A34 5G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A34 5G는 갤럭시A33 5G와 사양이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90Hz 주사율과 풀HD+ 해상도로 약간 더 큰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6.5인치 대 6.4인치)로 차별을 줬다. 엑시노스1280 프로세서, 6GB·8GB RAM과 128GB·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 밖에도 폰아레나는 48MP 기본 손떨림방지(OIS) 카메라, 8MP 초광각 카메라, 5MP 매크로 카메라 및 13MP 셀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A54 5G는 풀 HD+ 해상도와 120Hz 재생률을 갖춘 6.4인치 슈퍼 아몰레드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OIS가 있는 50MP 기본 카메라, 12MP 초광각 카메라, 5MP 매크로 카메라 및 32MP 셀카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엑시노스1380 프로세서, 6GB·8GB RAM, 128GB·256GB 스토리지 및 5천1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두 스마트폰 모두 디스플레이 지문 판독기, IP67 등급, 5G, GPS, 와이파이5, 블루투스5.2, USB Type-C 포트 및 25W 고속 유선 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갤럭시A 시리즈 5G 모델은 1월에 3C 인증을 획득하고 2021년 3월에 출시됐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A54 5G는 1월에 공개된다. 출시 시점이 앞당겨진 셈이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A 라인업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갤럭시A73 5G 후속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갤럭시A54 5G는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 A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셈이다. 갤럭시A 시리즈 대부분의 매출이 대부분 A33, A53 모델에서 발생되는 만큼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한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