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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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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하고 그림 그리고…갤럭시 로봇파크, 2만명 다녀갔다

세계 최초 로봇 복합문화공간 '갤럭시 로봇파크'가 정식 개관 전부터 누적 관람객 2만명을 기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갤럭시 로봇파크 프리오픈 기간 진행한 사전 관람 티켓이 전 회차 매진됐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로봇 복싱, 허깅 로봇, 드로잉 로봇 등 사람이 로봇과 직접 교감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식 개관하는 5000평 규모의 갤럭시 로봇파크에는 신규 로봇 17종이 합류한다. 로봇이 관람객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콘텐츠와 체험 영역도 넓혔다. 핵심 공간인 '로봇 아레나'에서는 K팝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로봇 군무 공연이 펼쳐진다. 방문객이 로봇을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로봇을 조종하고 교감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국내에서 검증한 로봇 엔터테인먼트 모델을 두바이·일본·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K팝 다음은 콘텐츠와 피지컬 AI의 결합"이라며 "갤럭시 로봇파크를 새로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시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8.21 11:12이나연 기자

퀄컴 스냅드래곤, 스마트폰 넘어 워치·스마트 글래스까지

그동안 스마트폰 성능 경쟁은 앱 실행 속도, 게임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 사진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졌다. 여기에 최근 AI가 주목받으면서 경쟁 분야는 지능형 경험까지 확대됐다. AI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사진 편집, 문서 요약 등이 모바일 경험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이용자의 관심도 단순한 성능을 넘어 AI를 활용한 새로운 이용자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퀄컴 역시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기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갤럭시 언팩서 확인된 스냅드래곤 생태계 확장 지난 7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드러났다.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8·폴드8 울트라에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고, 갤럭시워치 울트라2·워치9에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가 적용됐다. 출시를 앞둔 스마트 글래스에는 스냅드래곤 AR1 1세대가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성장한 스냅드래곤이 웨어러블과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멀티 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냅드래곤, 스마트폰 넘어 PC·XR·웨어러블로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2007년 시작한 고성능 휴대전화용 시스템반도체(SoC)로 출발했다. 이후 스마트폰 보급과 4G LTE·5G 등 새로운 통신규격의 등장 과정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핵심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냅드래곤의 역할은 모바일 AP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8월 현재 스냅드래곤 기반으로 작동하는 기기는 약 35억 대 이상으로 추산된다. 퀄컴은 이를 기반으로 PC, XR, 웨어러블, 자동차 등으로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13일 퀄컴 관계자는 "스냅드래곤은 과거 스마트폰에서 머무르던 모바일용 제품에서 벗어나 PC, XR, 웨어러블, 자동차 등을 아우르는 멀티 디바이스 생태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역 확대의 핵심은 다양한 기기에 단순히 서로 다른 칩을 공급하는 것을 떠나 이들 기기 사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용자 경험을 단일 AI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겨냥 CPU·GPU·NPU 아우르는 최적화 퀄컴이 내세우는 차별점은 CPU나 GPU, NPU 등 개별 구성요소의 성능을 넘어 플랫폼 차원에서 이를 최적화하는 데 있다. Arm 호환 오라이언 CPU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 5G·블루투스·와이파이 등 연결성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각 기기에서 요구되는 AI 경험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퀄컴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1%는 '스냅드래곤이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스냅드래곤이 모바일 칩셋을 넘어 개인의 디지털 경험 전반을 연결하는 공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단순히 연산 성능만으로 얻을 수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AI 경험 강화 이 같은 전략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에서 구체화된다. 오라이언 CPU를 기반으로 고성능과 반응성을 확보하면서도 전력 효율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지능형 카메라 기능과 몰입감 높은 게이밍, AI로 강화된 연결성 등을 지원한다. 콘텐츠와 미디어 경험도 강화됐다. 고효율 영상 코덱인 AV1과 H.265를 지원해 영상 콘텐츠의 데이터 효율을 높이고, 최대 8K 60fps 영상 재생을 지원한다. 또 AI 기반 5G 및 와이파이 연결 최적화를 통해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의 경쟁 기준도 CPU·GPU의 절대적인 성능에서 AI 연산과 연결성, 전력 효율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결합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웨어러블·스마트 글래스로 확장되는 퍼스널 AI 스마트폰을 넘어선 스냅드래곤의 확장은 퍼스널 AI 구현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이용자의 신체와 일상에 밀착된 웨어러블과 XR 기기는 사용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어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새로운 접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워치9을 구동하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이용자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연결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의 상태와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인에게 최적화된 맥락 인식 AI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 AR1 1세대는 이러한 경험을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확장한다.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지 않고도 이용자의 시야와 주변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팅 성능뿐 아니라 카메라와 센서, 연결성을 유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스냅드래곤 AR1 1세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며 AI가 스마트폰 화면을 넘어 사용자의 일상으로 들어가는 기반을 제공한다. 단순 성능 넘어 기기 간 AI 경험 경쟁 강화 AI 시대에는 개별 칩의 성능을 넘어 다양한 기기에서 AI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연결할 수 있는지가 플랫폼 경쟁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퀄컴이 스냅드래곤을 PC, XR, 웨어러블, 자동차 등으로 확대하는 것도 이러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갤럭시 언팩 역시 스냅드래곤이 스마트폰용 AP에서 다양한 폼팩터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퀄컴 관계자는 "개인화 AI 시대 경쟁력은 단순히 어떤 칩이 더 빠른가를 넘어 이용자의 맥락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서로 다른 기기 사이에서 경험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13 16:07권봉석 기자

삼성 갤럭시Z8 시리즈, 사전구매 절반이 1030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시작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판매에서 '1030 세대'(10대~30대) 비중이 50%를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3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1030 세대에서 가장 인기를 끈 모델은 접었을 때 여권 크기 규격의 갤럭시 Z 폴드8이다. 색상은 크림 선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용 색상인 피스타치오와 라벤더가 뒤를 이었다. 대화면 중심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그린 쉐도우 색상이, 갤럭시 Z 플립8은 민트, 크림, 핑크 색상 선호도가 높았다. 삼성전자는 사전예약 흥행 원인으로 고용량 저장공간 제공 혜택을 꼽았다. 사전판매 기간 동안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512GB 모델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준다. 폴드8 512GB 구매 고객은 31만 700원을 추가 결제하면 1TB 모델을 받는다. 이와 함께 애플 iOS 기기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스마트 스위치'와 파일 공유 기능인 '퀵 셰어' 등 호환성 강화 기능도 젊은 층 유입을 이끌었다. 삼성 월렛의 아멕스 카드 해외 결제 지원과 밀리패스 탑재 등 기능 추가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사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글 AI 프로 6개월 구독권, 갤럭시 워치 할인 쿠폰, 잔존가를 보장하는 '뉴(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등 혜택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블 스토리지를 비롯한 사전구매 혜택이 8월 3일 종료된다"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은 사전판매 기간을 활용하길 권한다"라고 말했다.

2026.07.31 09:30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모바일 초개인화 서비스 검토…"수익성 개선 노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서비스 사업을 검토한다. 메모리 반도체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MX)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 방향을 묻는 질문에 "단말(스마트폰) 부분의 추가적인 수익화 필요성을 인지하고, 전 세계에 깔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단기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기보다 개별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맞춘 초개인화 경험 등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헤치지 않는 프리미엄 가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며 "다만 서비스의 완성도와 글로벌 고객 수용도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준비 중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2분기 MX·네트워크 사업부 매출은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7% 성장한 33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10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삼성전자는 MX 사업부만의 별도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사업 이외에도 플래그십 제품 확대와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원가 부담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응하고자 S26 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를 유지하고, 하반기 출시될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A57, A37 등 미들하이 브랜드의 판매를 확대하고, 리소스를 효율화해 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시장 전망 및 전략에 대해선 "거시 경제 불확실성과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수요가 둔화되며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프리미엄 수요는 AI 기능 확산과 폼팩터 혁신에 힘입어 연간 평균판매가격(ASP)과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플래그십 확산 전략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인 울트라 모델과 폴더블폰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주 새로운 폴더블폰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Z 폴드8', '갤럭시Z 폴드8 울트라', '갤럭시Z 플립8'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사용자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이중 갤럭시Z 폴드8은 여권 비율과 유사한 형태로 접었을 때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고 펼쳤을 때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제품 공개 당시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사장)은 "갤럭시Z 폴드8의 새로운 수요를 더해 올해 폴드 시리즈는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6.07.30 14:05진운용 기자

외신 "삼성, 애플과 폴더블폰 정면승부 시작"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를 공개하며 애플과의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폴드8 울트라', '갤럭시Z플립8' 등 3종을 선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라인업을 개편하며 곧 시장에 진입할 애플과 경쟁하게 될 새 모델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기존 폴더블폰보다 가로 비율이 더 큰 '여권 디자인'의 갤럭시Z폴드8을 출시했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오는 9월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여권 디자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은 7월 말에 출시함으로써 애플보다 앞서 나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삼성이 세로로 짧고 가로로 넓은 형태로 전환한 데에는 실용적인 이유가 있다"며 "폴드8은 라인업 사상 가장 가벼운 제품이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5.5인치 외부 화면의 상단에 엄지손가락이 무리 없이 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폴드8의 높은 시청각 몰입도도 장점으로 꼽았다. 매체는 "폴드8의 7.6인치 펼친 화면은 4:3 비율을 갖춰 영상을 볼 때 갤럭시 S26이나 아이폰 17 프로 맥스 같은 일반 폰보다 눈에 띄게 우수한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폴드8의 화면 비율에 대해서 "이 형태는 동영상 시청이나 웹 브라우징 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주름 문제를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폴드8 울트라는 접히는 경계선을 덜 도드라지게 만드는 새로운 티타늄 합금 필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아래에도 주름을 줄이는 얇은 티타늄 플레이트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다만 "회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스듬한 각도에서 주름이 여전히 눈에 띈다"며 "이는 오포와 같은 중국 경쟁사들에 아직 뒤쳐져 있다는 의미"라고 꼬집었다. 로이터 통신 또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폰을 보도하며 "삼성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척했지만, 애플의 도전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시장 조사기관 IDC의 프란시스코 제로니모 부사장을 인용해 "전략적으로 이번 폴더블폰 출시는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은 자신이 만들어낸 카테고리를 방어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안전한 길만 갈 수는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가격을 최대 52만원 인상했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 스토리지 256기가바이트(GB) 모델 가격은 257만7300원으로 전작보다 19만8000원 상승했다. 같은 모델 1테라바이트(TB)의 경우에는 345만1800원으로 전작 대비 51만8100원 더 비싸다. 매체는 옴디아의 셩 윈 차우 수석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어려운 질문은 무엇이 그 가격을 정당화하느냐는 것"이라며 "더 큰 화면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2026.07.23 10:17진운용 기자

삼성전자, AI 글래스 디자인 2종 추가 공개..."연내 출시"

[런던(영국)=이기종 기자]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Old Billingsgate)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인공지능(AI) 글래스 디자인 2종을 추가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구글 미국 본사에서 열린 구글 I/O 2026에서 안드로이드 XR(확장현실) 기반 AI 글래스 2종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추가 소개한 2종 디자인을 더하면 디자인이 총 4종 공개됐다. 제품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제품명이 아직 결정되진 않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AI 글래스를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라고 소개했다. AI 글래스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로 축적한 하드웨어 기술력을 아이웨어 형태로 확장한 제품이다. 안경형 폼팩터를 기반으로, AI 기능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삼성전자는 얼굴에 착용하는 기기 특성을 고려해 ▲무게 ▲두께 ▲균형감 ▲내구성 등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프레임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를 설계했고,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균형감과 전력 효율을 고려해 카메라, 센서, 마이크, 스피커와 퀄컴 스냅드래곤 AR1 젠1(Gen1) 등 부품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내장 카메라로 눈앞 장면을 실시간 촬영할 수 있고, 시야 정보를 기반으로 AI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9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7회 추가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 ▲제스처 ▲시각 정보를 활용해 하던 일을 멈추지 않고 정보를 확인하거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메시지 확인과 번역, 길 안내, 정보 기록 등 기능을 핸즈프리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미르 사마트 구글 안드로이드 생태계 부문 사장은 "구글과 삼성전자는 사용자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AI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XR 기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통해 제미나이 AI와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핸즈프리 경험을 빠른 시일 안에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메라로 사용자가 보는 화이트보드, 문서, 회의 장면을 기록해 갤럭시 스마트폰 노트앱에 자동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변 환경을 인식해 길 안내를 하거나 현재 사용자 상황과 이전 정보를 연결한 연속 대화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워비파커(Warby Parker) 등과 협업 중이다. 젠틀몬스터 협업 모델은 블랙 계열 프레임에 직선적 상단과 곡선 처리한 하단을 조합했다. 워비파커 협업 모델은 기존에 공개한 청록색 컬러에 이어, 깊이감 있는 브라운 색상과 브로우라인이 어울리며,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실루엣을 표현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사용자 의도와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연결하는 모바일 경험이 중요하다"며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는 일상 속 맥락을 인식해 개인화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접점"이라고 밝혔다.

2026.07.22 22:00이기종 기자

[ZD브리핑] 삼성 언팩, 여권형 폴드 공개...국민이 원하는 부동산 세제 개편은?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성, 22일 '갤럭시 언팩'서 폴더블폰 3종 공개...주요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는 '갤럭시 언팩'에서 폴더블폰 신제품 3종을 공개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22일 오후 10시입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은 기존 북 타입 갤럭시Z폴드8, 클램셸 타입 Z플립8, 그리고 여권 형태 '와이드폴드' 등 3종으로 구성됩니다. 와이드폴드는 라인업에 추가된 모델입니다. 와이드폴드는 애플이 올해 처음 출시할 폴더블 제품과 유사한 형태로 예상됩니다. 폴더블 패널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삼성전자는 새로운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 흥행 열쇠는 와이드폴드, 그리고 갤럭시Z폴드8가 결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주부터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됩니다. ▲22일 LG디스플레이, OCI를 시작으로 ▲23일 현대자동차, OCI홀딩스 ▲24일 기아, 현대로템, 삼성중공업 등으로 이어집니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가 국내 기업 중 역대 세 번째로 분기 매출 50조원을 달성할지, 그리고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매출이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설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에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재산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이혼이 확정돼 법적으로 부부가 아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돼 10개월 가까이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대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이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되는지, 포함된다면 어느 시점 주가를 기준으로 가치를 산정할지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지난 16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0∼22일 매일 4시간 부분 파업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첫 파업 기간(13∼15일) 매일 2시간이던 파업 시간을 배로 늘리며 압박 수위를 높인 셈입니다. 노조 측은 사측의 전향적인 제시와 교섭 재개 요청을 요구하면서 추가 파업을 통해 압박 수위를 높여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24일 8차 석유 최고 가격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미국-이란 종전 협상이 진전 기미를 보이면서 제도 종료 가능성도 한때 거론됐지만, 다시 양국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도 인상 흐름을 보여 당분간 최고가격제 운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4주간 제도가 적용되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3월13일 최고가격 첫 시행 이후 제도 운영 기간이 5달을 넘기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일 대통령 주재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집값 상승·부동산 정책 전반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를 직접 주재해 최근 집값 상승과 부동산 정책 전반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와 정치 분야의 핵심 뇌관으로 작용해 온 부동산 문제를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의견을 묻고 듣겠다는 것입니다. 공급, 금융, 세제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늦어도 8월 초 안에 부동산 종합대책과 세제 개편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 모두의 AI 사업 설명회 개최...KOSA, 런앤그로우 포럼 실시 디딤은 오는 21일 'CSAP 폐지, N2SF 전환'을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합니다. 내년 7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폐지 이후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이 국가망보안체계(N2SF) 기반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클라우드 기업들의 대응과 전략 방안에 대해 공유합니다. 제도 폐지 일정부터 전환 로드맵 현황, 공공 납품 구조 변화를 전망하고 공공 클라우드 보안전문 관리 서비스(MSP) 기업으로서 디딤의 컨설팅 지원 서비스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1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모두의 AI' 사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모두의 AI)' 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안내하는 자리입니다. 모두의 AI는 우리 AI 모델을 기반으로 한 대국민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는 지난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사업 공모를 진행합니다. 설명회는 공진호 인공지능정책기획과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이종근 인공지능정책기획과 서기관의 사업 추진계획 설명, 이면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팀장의 공모 세부내용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오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38회 KOSA 런앤그로우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조성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명예교수가 연사로 나서 'AI를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AI·소프트웨어 리더가 AI 리터러시를 갖추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주관을 넘어 객관적 의사결정을 일상화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젠스파크는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본다빈치뮤지엄 능동에서 'AI 워크스페이스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선 사용자 요청을 실제 업무 결과물로 완성하는 젠스파크 AI 워크스페이스의 진화 방향이 소개됩니다. AI 에이전트 기반 신규 기능과 제품 전략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1일 홈플러스 노동조합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오는 27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홈플러스 사태 청문회는 사실상 이번 현안 질의로 대체됐습니다. 국회 정무위, 21일 홈플러스 현안 질의…노동자·협력업체 피해 점검 정무위는 이번 현안 질의를 통해 전국 점포 휴업과 영업 중단에 따른 피해 규모를 비롯해 노동자 고용 불안, 협력업체와 입점업체의 미지급 대금 문제, 향후 회생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 자본시장법 위반 항소심 2차 공판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이 오는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판은 김 창업주를 비롯한 피고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검찰은 이번 항소심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포함한 4명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고 재판부에 신청해 증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날에는 김 창업주 측 변호인의 변론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19~29일 부산서 개최 제48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 벡스코 등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 각국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논의하는 국제 회의입니다. 올해는 오늘(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 막을 내립니다. 특히 이 기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 내에 대한민국관이 운영되며, 해당 관에는 우리나라 고유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 등재 등 좋은 소식이 전해질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과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자연유산 분야 자문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권고 통지를 받았고, 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 확대 등재 신청 지역은 여수, 고흥, 무안, 서산 갯벌입니다.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위법성 검토 세미나 열려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의 위헌-위법성 검토 세미나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세미나는 조배숙 국회의원 주최, 연금사회주의반대운동·소액주주운동·한국금융시장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며, 심상달 전 카이스트 경제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환열 한국금융시장연구원 대표가 발제에 나섭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신도철 전 숙명여대 경제학 교수, 홍은표 전 OECD 사무국 실장, 도태우 선진변호사협회 대표가 참여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간호서비스 적정보상을 위한 간호 수가 혁신 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립니다. 서영석·이수진·김예지·전종덕 의원실 주최,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나종익 병원원가협회 회장이 '간호관리료 원가분석 및 제도개선 3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김진현 서울대간호대학 교수가 '간호관리료 개선 및 간호수가 보상체계 혁신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중증 IgA 신병증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립니다. 남인순·서영석 국회의원 주최, 대한신장학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양재원 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이사(원주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가 '중증 IgA 신병증 환자의 치료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과제-희귀질환 지정과 건강보험 적용'을 주제로 발제에 나섭니다.

2026.07.19 12:41정진호 기자

[ZD SW 투데이] 서울AI허브, 시민참여형 AI 해커톤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서울AI허브, 시민참여형 AI 해커톤 개최 서울AI허브가 오는 27일 글로벌 AI 코딩 도구 '커서' 국내 공식 빌더 커뮤니티 팀휴먼 손잡고는 서울AI허브 메인센터에서 '커서 해커톤 서울 v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뿐 아니라 기획자, 디자이너, 학생, 예비 창업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AI 해커톤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환경·복지·안전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게 된다. ◆코난테크놀로지, 스마트테크코리아서 '비전플로우' 성과 공유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스마트테크코리아(STK 2026)'에서 선보인 '비전플로우'에서 기술검증(PoC) 성과를 공개했다. 비전플로우는 코난테크놀로지의 고정밀 비전언어모델(VLM)과 에이전트 기능이 구현된 AI 기반 원격 작업지원 솔루션이다. 작업자가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된 고성능 AI 카메라를 착용하면 완벽한 핸즈프리 환경이 조성되는 식이다. 이를 통해 VLM 기반 실시간 진단과 표준작업절차서(SOP) 음성 가이드, 검색증강생성(RAG) 연동 답변, 스마트 보고서 생성 등 현장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빅밸류, 'AI 부동산 에이전트' 운영 구조 첫 공개 빅밸류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프롭테크포럼 '제23회 밋업데이'에서 AI 부동산 비서 '복덕방 가재' 기술과 운영 구조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정확성이 중요한 데이터 영역에서 근거가 없으면 스스로 멈추는 '검증형 AI'와 사람의 개입 없이 다섯 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무인(Unmanned) 멀티 에이전트' 운영 구조를 두 축으로 다뤘다. ◆비솔-KH정보교육원, 'AI 캠퍼스' 인재양성 업무협약 비솔이 K-디지털 트레이닝 기반의 AI 인력 양성을 위해 KH정보교육원과 손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 캠퍼스(AI Campu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티맥스티베로, '2026 공공 AI 박람회' 참가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3~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공공 AI 박람회'에 참가한다. 티베로는 2일차에 열리는 '공공 AX 대전환 혁신 포럼'에서 공공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고도화된 전략을 제시할 방침이다. 최신 공공 맞춤형 데이터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비바테크 2026서 AI로 복원한 故앙드레김 공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6(VIVA Technology 2026)'에 참가해 인간과 휴머노이드가 공존하는 미래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이번 비바테크 오프닝 무대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획한 휴머노이드 로봇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휴머노이드는 대한민국 패션계 전설로 평가받고 있는 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의상을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메가존, 테크맨로봇과 로봇 교육·기술 협력 메가존이 대만 협동로봇 기업 테크맨로봇과 로봇 교육·기술 협력에 나선다. 두 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AI 로봇 교육, 훈련과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주완 메가존 의장, 이재석 부사장과 테크맨로봇 호우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메가존의 피지컬 AI 플랫폼 'WISE(Work Intelligent for Spatial execution)'와 테크맨로봇의 로봇 기술을 연계해 AI 기반 로봇 자동화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또 테크맨로봇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국내시장에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생태계 구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6.06.19 17:09김미정 기자

삼성 갤럭시, 악성 앱 실행까지 자동 차단...보안 시스템 고도화

삼성전자가 차세대 운영체제(UI)를 통해 악성 앱의 실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등 갤럭시 스마트폰의 금융 사기 방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보안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방어하는 체계로 갤럭시 보안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에 탑재될 차세대 운영체제 'One UI 9.0'부터는 '피싱앱 위험 알림'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의 피싱 앱 설치 차단 단계를 넘어, 이미 설치된 앱이 악성 앱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앱의 실행까지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스템은 앱 설치 시점에 갤럭시 스토어의 평판 데이터를 조회해 피싱 의심 여부를 판별한다.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후 수 시간 내에 설치됐거나 원격 제어로 설치된 앱을 사용자가 실행하려고 하면, 경고 알림을 띄워 삭제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기 보안 환경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보안정책 업데이트'도 주기를 단축한다. 삼성전자는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관련 데이터를 공유받아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6 시리즈'를 비롯한 One UI 8.5 이상의 기기에서는 사용자가 모바일 데이터나 와이파이 등 원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보안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정부 기관과 협력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의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024년 9월 최초 도입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약 4억 건의 악성 메시지를 차단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 도입된 딥러닝 기반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KISA로부터 제공받는 월평균 약 50만 건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불법 도박, 대출, 스미싱 등의 의심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수신 전화의 위험을 먼저 확인하는 '통화 스크리닝' 기능도 적용됐다.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도입된 이 기능은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사용자는 실제 통화 전 스팸이나 스캠 여부를 확인하고 즉시 거절할 수精致. 모든 과정은 외부 전송 없이 스마트폰 내부에서 처리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동된다. 이 외에도 One UI 8.0 이상 기기에 제공되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은 통화 중 AI가 실시간으로 위험도를 분석해 '의심'과 '경고' 단계로 안내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 보호를 위해 기본 활성화 상태로 제공되며 올해 4월 기준 사용률은 약 84%를 기록했다.

2026.06.16 09:43전화평 기자

[ZD SW 투데이] 노타, '2026 대한민국 AI산업대상'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아시아나IDT, AI 안전관리·저탄소 인증 동시 획득 아시아나IDT가 도시재생안전협회(CRSA)로부터 AI 안전관리 인증 및 저탄소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아시아나IDT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의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역량 및 친환경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아시아나IDT는 자체 개발한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플랜투두(Plan2Do)'를 제조, 물류,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하며 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플랜투두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 개선조치 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플랫폼이다. AI 기반 위험요인 분석, 현장 이미지 안전점검, 위험성 평가 자동화, 모바일 현장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뉴엔AI,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력 입증 뉴엔AI가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범용AI 분석 서비스 '퀘타아이(Quettai)'를 필두로, 온톨로지 기반으로 시장 변화를 선제 포착하는 플랫폼 '퀘타 K-마켓 렌즈 2.0'과 보건·의료 및 보험 시장 특화 리스크 탐지 플랫폼 '퀘타 페어 실드'가 시연됐다. 이밖에도 온톨로지 기반 패션 트렌드 분석 플랫폼과 푸드 분석 영역에서는 소비자 인식 데이터 기반 식자재 가격 예측 AI 모델을 선보이며 세부 산업별 특화 솔루션 기술력을 입증했다. ◆슈퍼브에이아이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슈퍼브에이아이는 'GTC 타이베이(GTC Taipei) 2026'에 엔비디아 인셉션 부스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행사에 참여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행사 기간 동안 비전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영상 관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엔비디아 인셉션 피지컬 AI 부문과 기술 협업 방안 및 조인트 공동 시장 공략(GTM) 기회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추후 글로벌 무대는 물론 한국 시장에서도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안,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수상 이안이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메타버스·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이안은 산업시설 공사 현장에 디지털트윈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시공관리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더존비즈온, 직장인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더존비즈온이 기업 임직원을 위해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등 다양한 시간대에 맞춘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존비즈온은 시간대별 맞춤형 실습 세미나인 점심 AI 클래스와 퇴근 후 AI 서밋을 기획했다.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상시 운영되며 위하고와 아마란스 10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낮 12시 점심시간을 활용한 점심 AI 클래스는 보고서 작성, 업무 분석, 문서 자동화, 전사적자원관리(ERP) 연계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활용법을 다룬다. 저녁 특화 세미나인 퇴근 후 AI 서밋은 종료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유럽 공영방송 집중 조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이탈리아 최대 국영방송인 RAI의 시사 프로그램 '인 메초라(In Mezz'ora)'를 통해 소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방송은 한국이 AI,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최용호 대표를 비중 있게 다뤘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향후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노타, '2026 대한민국 AI산업대상'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노타가 2026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의 사기 진작과 AI 산업 성장 및 활성화를 위해 우수 AI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분야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 훈격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과 상용 제품에 적용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2026.06.12 17:08남혁우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 2600' AI 성능 자신감..."전작 대비 두 배 향상"

삼성전자가 최신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600'의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자신했다. 최근 진행된 테스트 결과 해당 칩셋은 다양한 AI 모델에서 전작(엑시노스 2500)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엑시노스 2600에 대한 AI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엑시노스 2600은 삼성전자의 최신형 모바일 AP로,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인 2나노미터(nm)를 기반으로 한다. 올해 초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의 일반 및 플러스 모델에 채용됐다. 엑시노스 2600은 온디바이스 AI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삼성전자 내부 테스트 결과 칩에 탑재된 신경망처리장치(NPU)의 생성형 AI 성능은 전작 대비 113% 향상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MLPerf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엑시노스 2600은 전작 대비 AI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MLPerf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AI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다. 세부적으로 모바일용 자연어처리(NLP) 모델인 'Mobile-BERT' 분야에서 1199.57QPS(초당 처리 쿼리 수)를 기록했다. 전작 대비 2.1배 이상 향상된 수준이다. QPS는 시스템이 1초간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것으로, AI 모델의 추론 성능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에서는 0.53QPS를 달성했다. 전작 대비 2.4배 이상 향상됐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최신 MLPerf 테스트 결과는 엑시노스의 큰 도약을 입증한 것"이라며 "엑시노스는 반응성이 뛰어난 에이전틱 AI부터 이미지 생성까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12 08:30장경윤 기자

삼성전자, BTS 부산 공연서 갤럭시 AI 경험 확대

삼성전자가 하이브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현장에서 모바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공연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홍보 방식을 넘어, 관객들이 아티스트의 무대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팬덤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현장의 감동을 공유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 몰입 문화'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무대 진행 중 모바일 기기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공연 자체를 즐기도록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5월 미국 스탠포드 공연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공연에 집중하는 순간을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해 삼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부산에 이어 영국 런던, 미국 이스트 러더퍼드, 캐나다 토론토 등 향후 이어지는 글로벌 투어에서도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서 공개할 방침이다.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콘서트 현장에 마련되는 전용 체험 부스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이벤트가 열린다. 글로벌 관객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갤럭시 AI가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대형 LED 월에 송출하는 서비스다. 해당 메시지는 포토카드 형태로 즉석 제작돼 관객들에게 소장용으로 제공되며, 공연 종료 후 아티스트에게도 전달된다. 아울러 공식 로고 포토월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로 촬영한 사진을 도시명이 적용된 형태로 현장에서 즉석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도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콘서트 연계 프로젝트인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에도 참여한다.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더베이 101'에서 운영되는 오프라인 공간 '아미 마당(ARMY MADANG)'에 부스를 열고 스탬프 랠리 인증을 지원한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반 편집 기능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텍스트 입력과 터치만으로 셀피 스티커를 제작하고 이를 실물로 출력할 수 있다. 지역 유통망과의 연계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롯데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롯데 광복 등 부산 지역 주요 삼성스토어 매장 10곳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로 만든 응원 콘텐츠를 '퀵 쉐어' 기능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부산을 시작으로 각 투어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한정 수량 '비주얼 핀(Pin)'을 공연장 부스 및 지정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갤럭시의 강력한 카메라와 AI, 연결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들이 공연에 더 깊이 몰입하고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순간을 의미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월드투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05 10:29전화평 기자

최용호 갤럭시 대표 "K-컬처·피지컬AI로 엔터 산업 표준 선도"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가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한계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용호 대표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인터뷰를 통해 AI와 로봇,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회사 성장 전략을 오늘(Today)·내일(Tomorrow)·모레(Future)라는 3단계 비전으로 설명했다. 갤럭시의 '오늘'은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단계다. '내일'은 AI와 로봇 기술을 IP에 접목해 아티스트가 시간과 공간,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드는 단계다. 궁극적인 목표인 '모레'는 인간과 피지컬 AI가 공존하며 IP가 영속적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제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를 넘어 콘텐츠가 스스로 진화하는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갤럭시는 K-컬처와 피지컬 AI를 결합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할 핵심 프로젝트로 서울에 정식 개관 예정인 '갤럭시 로봇파크'를 소개했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공연하고 소통하는 세계 최초의 피지컬 AI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지향한다. 최 대표는 "로봇이 하루 3회, 연간 1000회 이상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구조를 통해 기존 공연 산업이 가진 시간과 공간,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K-컬처와 피지컬 AI를 결합해 세계 시장에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고 미래 엔터테인먼트 표준을 정의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01 16:29이나연 기자

퀄컴, 갤럭시북6 엣지에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공급

퀄컴은 1일 삼성전자 차세대 AI PC인 갤럭시북6 엣지에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시스템반도체(SoC)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퀄컴이 자체 개발한 Arm 호환 3세대 오라이언 CPU와 최대 80 TOPS (1초당 1조 번 연산)급 성능을 갖춘 헥사곤 NPU, 전세대 대비 최대 2배 성능이 향상된 아드레노 GPU를 내장했다. 갤럭시북6 엣지는 이를 바탕으로 긴 배터리 지속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와 외부 소프트웨어 업체가 개발한 AI 기능, 전원 연결 없이 유지되는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스냅드래곤 X2 엘리트의 AI 성능을 활용해 이미지 배경 제거, 텍스트 번역과 단위 변환, 이메일 전송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AI 셀렉트' 기능도 구현했다. 김상표 퀄컴코리아 사장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강력한 AI 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을 기반으로 AI PC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차세대 PC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북6 엣지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스냅드래곤 기반 AI PC의 차별화된 기능과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6.01 09:33권봉석 기자

[현장] 세계 첫 피지컬 AI 패션쇼…"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입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세계 최초 피지컬 AI 패션쇼를 열고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8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 파크에서 '마하33(MACH 33) : 피지컬 AI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로봇 기술 시연이나 일회성 퍼포먼스를 넘어 인간의 철학과 감성을 피지컬 AI에 투영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런웨이로 꾸며졌다. 우주 향한 '마하33'에 담은 공존 메시지 이날 패션쇼에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론칭한 로봇 패션 브랜드 '마하 33(MACH 33)'이 소개됐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브랜드명 '마하33'에 인간이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최소 속도라는 의미를 담았다"며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브랜드명을 소개했다. 물리적 한계를 넘어 우주로 향하듯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상징한다. 이어 "언젠가는 누구나 핸드폰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처럼 로봇과 함께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사람이 로봇의 패션을 따라 입고, 로봇이 사람의 옷을 입으며 자신만의 패션을 공유하는 미래가 곧 올 거라 믿는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하33의 첫 타겟은 어린이로 설정됐다. 빠르면 올해 연말 안에 실제 판매 및 론칭을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어린아이들이 본인의 로봇과 함께 걸어 다니고 춤을 추며 패션을 공유할 때 분명히 감성이 공유될 것"이라며 "로봇이 가진 따뜻함을 아이들은 분명히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랑, 행복, 가족… 10가지 철학 담은 로봇 의상 이번 쇼에서 선보인 의상은 총 10벌이다. 사랑, 행복, 꿈, 사상, 가족, 무한, 초인류, 마하, 사람, 우주 등 갤럭시코퍼레이션의 10가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무대 위에서는 의상을 착용한 모델과 10대의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며 춤을 추는 자동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안무가의 움직임을 로봇에 입혀 차가운 금속의 로봇이 인간 고유의 가치인 사랑과 행복을 실현하는 상상력을 콘텐츠로 시각화했다는 설명이다. 패션쇼 외에도 사람이 로봇을 직접 조종해 경쟁하는 '로봇 킥복싱' 대회도 함께 열렸다.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공학적 로봇 패션' 최 대표는 로봇에 맞춘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 사람과 다른 구조와 배터리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학적 보안 설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로봇은 사람과 체형이 다르고 내장된 배터리가 있다"며 "의상이 배터리 부위를 가리면 발열 속도가 빨라져 80도 이상을 넘어가게 되고 결국 로봇이 멈춰버린다"고 설명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수십 번의 반복 테스트 끝에 로봇이 과열되어 멈추는 현상을 방지하는 공학적 의상을 구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약 6~7개월 동안 본질적인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한 결과물이다. 최용호 대표는 "우리가 고민하는 AI의 미래는 피지컬 AI를 넘어선 '감성 AI(Emotional AI)'에 있다"며 "로봇도 사람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서로 다 개성을 가진 채 사랑까지 나누는 세상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하33은 'AI를 두려워할 것인가, 공존할 것인가'에 대한 갤럭시의 답"이라며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인간과 기술이 가장 아름답게 공존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5.28 17:55남혁우 기자

[현장] 지드래곤·태민 춤 완벽 재현한 로봇들…'피지컬 AI 엔터테크' 시대 성큼

갤럭시 로봇파크 공연장 '로봇아레나'에서 지드래곤의 히트곡 'POWER'가 흘러나오자 갤럭시코퍼레이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일제히 가수처럼 팔을 흔들고 박자에 맞춰 몸을 튕기며 고난도 군무를 재현했다. 총 6곡의 K팝 퍼포먼스가 펼쳐지자 현장 곳곳에선 탄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1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갤럭시 로봇파크'를 공식 오픈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K팝 로봇 공연과 로봇 복싱 경기, 로봇 초상화 체험, 미러링 시스템 시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공개됐다. 로봇파크에선 딱딱한 산업용 로봇 대신 춤추고 관객과 교감하고 아이들과 함께 걷는 개성 넘치는 로봇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문화 공간 로봇파크를 개소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기술 중심 로봇을 넘어 엔터테이너이자 아티스트로서의 로봇 시대를 선언했다. K팝과 피지컬 AI를 결합한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AI의 미래는 피지컬 AI…K팝 로봇 월드투어 구상"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아니라 피지컬 AI 기반 엔터테크 기업"이라며 "AI가 핸드폰 속에만 존재하던 시대는 저물고 앞으로는 로봇이라는 물체를 통해 인간과 공존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 로봇파크는 전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로봇파크는 약 5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핵심 공간인 'K팝 로봇아레나'에선 로봇 상설 공연이 운영된다. 회사는 다음 달부터 하루 3회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하루 최대 6회까지 확대해 연간 1000회 이상 K팝 로봇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무대에선 중국 유니트리 로봇들이 실제 K팝 안무를 학습해 군무를 펼쳤다. 로봇들은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가수 지드래곤과 태민의 음악 6곡에 맞춰 아이돌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 대표는 "로봇의 가장 큰 장점은 동시에 전 세계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한국에서 새로운 안무를 학습시키면 일본·중국·두바이 등 전 세계 로봇들이 동시에 같은 공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부터는 로봇 콘서트 월드투어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친구 만들어주고 싶었다" 행사에선 로봇 기술 자체보다 공존의 메시지가 강조됐다. 실제 무대 앞에는 어린이들이 로봇과 함께 걷고 손을 잡는 장면도 연출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 곳을 단순 전시장을 넘어 미래 세대가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경험하는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는 자신의 초등학생 자녀 이야기를 꺼내며 공간을 만들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항상 핸드폰과 TV만 보는 환경 속에서 부모로서 어떤 미래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10년, 20년 뒤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올 텐데 아이들이 로봇과 자연스럽게 친구처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여기 와서 K팝 공연도 보고 로봇과 춤도 추고 같이 걸어다니면서 경험을 쌓다 보면 미래에는 새로운 형태의 친구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행사장 곳곳에는 로봇이 직접 얼굴을 그려주는 '로봇 초상화' 체험존과 사람 움직임을 따라 로봇을 조종하는 미러링 시스템, 로봇 복싱 경기 등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로봇과 직접 뛰고 움직이며 체험형 콘텐츠를 즐겼다. "넘버원이 아니라 온리원…글로벌 엔터테크 기업 도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로봇 공연을 글로벌 관광·콘텐츠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K팝 IP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상설 공연 사업을 키우고 향후 글로벌 월드투어 모델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 대표는 사람이 직접 가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로봇 공연이 새로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프리카나 남미, 전쟁 지역 같은 곳까지도 사람이 아닌 로봇이 대신 가서 K팝 공연을 하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는 넘버원이 되려는 기업이 아니라 온리원을 지향하는 기업"이라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로봇과 인간의 공존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5 18:09한정호 기자

갤럭시코퍼레이션, 어린이날 로봇과 노는 공간 연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어린이날을 맞아 로봇 문화 공간을 열고 엔터테크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오는 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5000평 부지에 '갤럭시 로봇파크'를 정식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선 체험형 엔터테크 프로그램 '로봇아레나'를 함께 선보인다. 로봇아레나는 ▲로봇 K팝 콘서트 ▲로봇이 직접 초상화를 그리는 '포트레이트 퍼포먼스'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로봇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당일엔 한부모 가족 및 경계선 지능 아동 70명을 포함해 총 100여 명 어린이를 초청해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로봇아레나를 시작으로 로봇 기반 공연·체험·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 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갤럭시 로봇파크는 단순한 테마 공간을 넘어 로봇 문화가 확장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04 11:15이나연 기자

'행복의 나라' 부탄 총리, 갤럭시코퍼레이션 찾았다

취임 후 처음 방한한 체링 톱게 부탄 총리가 조현 외교부 장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국내 주요 인사에 이어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찾았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체링 톱게 부탄 총리가 정부 측 공식 일정을 마친 직후 윤상보 갤럭시코퍼레이션 부사장과 만났다고 30일 밝혔다. 윌리엄 리 부탄문화원 원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부탄을 타 국가와 차별화된 투자처로 알리기 위한 톱게 총리 방한 목적에 따라 마련됐다. 실제 '행복의 나라'로 알려진 부탄은 행복지수, 마음챙김, 웰빙 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양측은 향후 한국과 부탄 간 문화 및 경제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을 희망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모색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민 행복을 국정 운영 최우선 가치로 두는 부탄 철학은 기업 본질을 행복에 두고 최고행복책임자(CHO)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내 경영 신념과 맞닿아 있다"며 "기업 방문을 넘어 국가 간 경제 협력 가교 역할을 수행해 뜻깊다"고 말했다.

2026.04.30 17:14이나연 기자

갤럭시코퍼레이션, 인도 이어 베트남서 K-엔터테크 띄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인도와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경영진을 동시 파견하며 인공지능(AI)·로봇 기반 K-엔터테크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윤상보 부사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합류해 하노이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용호 대표가 한국경제인협회 주관 인도 경제사절단에 최연소 기업 대표로 참가 중인 가운데 경영진이 양국에 각각 파견되는 투트랙 행보다. 이번 베트남 사절단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경제안보·공급망·미래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윤 부사장은 하노이에서 현지 주요 경제인들과 만나 엔터테크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인도 뉴델리 등에서 글로벌 AI 강국인 인도와의 기술 시너지를 논의 중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 이후 누적 약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으로 도약했다. 지난해 매출 2988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인도·베트남을 비롯해 최근 설립한 두바이 법인 등 글로벌 거점을 활용해 AI·로봇 기술 중심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 대표는 "베트남과 한국의 기술 결합으로 AI·로봇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접점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4 14:47이나연 기자

'갤S26' 오래 쓸수록 안다…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진가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모델의 경우, 국내 사전 판매량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선호도를 자랑한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성공을 이끈 주역은 단연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다. 해당 칩셋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다. 갤럭시 S26 일반·플러스 모델은 삼성전자의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를 일부 탑재했으나, 울트라 모델 만큼은 스냅드래곤이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장시간 게이밍·AI 작업도 거뜬…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FPS 모바일 게임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을 실행했다. 게임 내 그래픽은 '매우 높음', FPS는 최대 60으로 설정했다. 또한 갤럭시 기기 내 게임 부스터 기능을 통해 성능을 우선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갤럭시S26은 화면 녹화 기능을 동시에 실현 중임에도 매우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지원했다. 시스템 모니터링 기능에 따르면 FPS는 대부분 60을 유지했고, CPU 부하는 30%대, GPU는 60~70%대를 나타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게임 및 화면 녹화에도 기기의 발열은 적절한 수준을 유지했다. 게임의 요구 사양 및 최적화 여부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최신 게임을 즐기는 데 전반적으로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상시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힘이다. 해당 칩셋은 퀄컴 오라이온 CPU를 기반으로 한 2+6 옥타코어 구조를 채택했다. 최대 4.74GHz 프라임 코어 2개와 최대 3.62GHz 퍼포먼스 코어 6개로 구성되며, 이전 세대 대비 약 19% 성능이 향상됐다. 슬라이스드 아키텍처 기반 아드레노(Adreno) 840으로 재설계된 GPU는 작업 부하에 따라 연산 유닛을 병렬로 활용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그래픽 성능은 24% 향상되고, 전력 효율은 20% 개선됐다. 또한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인 3나노미터(nm)을 적용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장시간 사용이나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도 고성능 어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는 게 퀄컴의 설명이다. 칩셋의 성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긱벤치6 테스트 결과는 싱글코어 3632점, 멀티코어 1만1067점으로 나타났다. GPU는 2만2604점이다. 갤럭시S25 울트라(싱글코어는 2852점, 멀티코어 9433점) 대비 큰 폭의 향상이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래픽 성능을 검증하는 3D마크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의 경우 7345점을 기록했다. 평균 FPS는 43.99다. 해당 벤치마크 테스트가 집계한 전체 결과 중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치다. 갤럭시S26 시리즈의 핵심 무기인 에이전트 AI 기능도 완벽히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최신 퀄컴 AI 엔진으로 이전 대비 39% 향상된 헥사곤 (Hexagon) NPU를 갖췄다. 동시에 CPU 내에서 AI 연산을 보조하는 QMX(Qualcomm Matrix Extensions) 엔진은 소규모 AI 연산까지 빠르게 처리한다. 대형 모델은 NPU가, 경량 추론은 NPU와 QMX 엔진이 담당하는 이기종(Heterogeneous) 컴퓨팅 구조로 다양한 에이전트 AI 기능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APV 코덱 지원…전문가 수준 영상 촬영 가능케 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 기반의 영상 촬영을 제공하는 칩셋이기도 하다. APV는 전문 영상 제작을 위해 설계된 코덱으로, 고비트레이트 레코딩과 손실이 거의 없는 화질을 제공한다. 전용 하드웨어 인코딩·디코딩을 통해 스마트폰에서도 시네마급 영상 처리가 가능하다. 육안상 RAW에 가까운 화질을 유지하며 컬러 그레이딩이나 노출 보정과 같은 후반 작업에서도 디테일 손실이 거의 없다. 실제로 APV 코덱을 활성화해 서울 여의도 일대의 야경을 촬영해보니, 별도의 기기나 어플이 없이도 매우 선명한 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빠르게 달리는 차량도 빛 번짐없이 포착했다. 영상 촬영의 최대 화질은 8K에 달하며, UHD 화질에서는 최대 60FPS의 프레임을 지원한다.

2026.04.24 13:19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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