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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플레이어 4.2'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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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탭S10 블루투스 키보드에 AI 버튼 추가 전망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탭 키보드 액세서리에 '갤럭시 AI' 버튼을 추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독일 윈퓨처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탭 S10 시리즈 공식 키보드에 갤럭시 AI 전용 버튼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11 코파일럿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전용 버튼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윈퓨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플러스 또는 울트라 블루투스 키보드 액세서리에 AI 버튼을 새롭게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며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IT 정보유출자 등에 따르면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원UI 6.1.1 버전을 사전 탑재할 전망이다. 키보드 AI 전용 버튼은 모든 AI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미디어텍 다이멘시티 9300+칩을 탑재하고, 전작과 동일하게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께 갤럭시탭S10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09 10:54류은주

불법대출·성인물 스팸 막는다...갤럭시 폰에 '차단 기능' 지원

삼성전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고, 9일부터 시작되는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하반기 내 적용 완료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불법대출, 성인물, 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의 피해를 예방한다. 삼성전자와 KISA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지속해왔다. KISA는 일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하고 최적화를 완료했다. KISA 정원기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위험한 악성 메시지를 수신하지 않을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삼성전자와 KISA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시큐리티팀장 최호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소비자의 원활한 모바일 사용성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KISA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라며, "삼성전자는 모바일 업계의 리더로서 사용자들이 모바일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9.09 08:55이나리

삼성전자, '성심당 튀김소보로' 입은 갤럭시버즈3 케이스 출시

삼성전자가 대전의 향토 빵집 성심당과 협업해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케이스를 선보인다. '갤럭시버즈3 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9일부터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4만4천원이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갓 튀긴 바삭한 튀김소보로의 질감과 빵을 감싸는 노란색 포장지까지 생생하게 표현됐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케이스 내부는 빵 속의 짙은 갈색 팥소까지 디테일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 키링도 함께 제공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 6개 매장과 삼성스토어 3개점(삼성스토어 대전, 삼성스토어 중대전, 삼성스토어 롯데 대전)에서 13일부터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버즈3 시리즈' 제품과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를 결합한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럭시버즈3 프로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30만9천원, '갤럭시버즈3 성심당 케이스 패키지'는 21만6천원이며, 9일 오전 9시부터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한편, 성심당은 튀김소보로 케이스 출시 기념으로 SNS 구매 인증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케이스를 구매하고 게시글을 업로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성심당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2024.09.08 08:44이나리

'애플 인텔리전스' 왜 자꾸 미뤄지나…AI 경쟁 먹구름

아이폰 공개 행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를 계속 미루고 있어 아이폰 이용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사들이 자체 생성형AI로 치고 나가는 상황에서 애플의 이 같은 행보는 AI 경쟁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애플은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한국 시간 10일 오전 2시)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 캠퍼스에서 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 time)'로 명명된 이번 행사에선 아이폰16, 애플워치10을 비롯한 주요 신제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주요 하드웨어와 함께 iOS18.0과 아이패드OS18, 맥OS15(세콰이어) 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그 중 많은 관심을 애플표 AI 기술인 '애플 인텔리전스'다.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처음 공개된 '애플 인텔리전스'는 뒤늦게 AI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애플의 야심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처음엔 iOS 18.0 업데이트 때 포함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전망을 종합해보면 9월 공개된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를 비롯한 많은 외신들은 애플 인텔리전스가 10월 iOS18.1 업데이트 때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의 AI 출시 지연은 이 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핵심 기능인 '시리(Siri)' 업그레이드'는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다. iOS 18.1 베타 버전에선 사용 언어를 영어로 바꾸면 일부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쓸 수 있을 전망이다. 베타 버전에서도 모든 기능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 공개된 기능은 사진의 일부 피사체를 지워주는 '클린 업', 글쓰기 도구, 알림 요약, 통화 녹음 기능 등이다. 챗GPT와의 연동,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등은 아직 사용할 수 없다. 반면 경쟁자들은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구글은 지난 8월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 때 '제미나이 라이브'를 발표하며 AI 비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삼성도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삼성 가우스' 등 자체 생성형AI 모델을 발표하며 '갤럭시AI' 체제를 더 견고히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AI '코파일럿'도 점차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 다우 등 1만 명 단위의 코파일럿 구독 기업은 약 2배 증가했다. 재러드 스패터로 MS 업무용 소프트웨어 분야 부사장은 "지난 2분기 'MS365 코파일럿' 가입자가 60% 이상 증가했다"며 "MS365 코파일럿 사용자 수 증가는 고객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중앙대 AI 학과 이재성 교수는 "과거부터 애플은 AI에 소극적인 모습을 취해왔고 투자도 적다 보니 다른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기술력이 약하다"며 "AI 구동을 위해선 자체 기술보단 구글 텐서 처리 장치(TPU)를 사용하는 등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2024.09.07 09:01양정민

가격 너무 올렸나...삼성 폴더블폰 판매 저조, 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폴더블폰 신제품 판매가 생각보다 신통치 않음에 따라 시장에서 예상 판매치 조정에 들어갔다. 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6·플립6 누적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폴드6·플립6 판매량이 전작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두 달쯤 지난 현재 전망치가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갤럭시Z6 시리즈 판매 전망은 올해 기준 일부 하향했다"며 "폴드6 판매 전망은 기존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플립6 판매 전망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 왜 생각보다 안 팔렸을까?…비싸진 가격도 한몫 갤럭시Z6 시리즈는 사전 판매서부터 전작보다 부진한 기록을 보였다. 국내 사전 판매가 최종 91만대로 전작(102만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IT 중국 정보유출자도 갤럭시Z6 시리즈 출시 후 첫 2주간 판매량이 69만대(플립6 42만대, 폴드6 27만대)인데, 전작보다 다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국내의 경우 전작이 역대 최고 사전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에 역기조 효과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시장에서는 폴더블폰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경험과 비싸진 가격이 반영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 시장 성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낮은 내구성과 비싼 가격을 꼽기도 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국내 기준 출고가가 전작 대비 최소 8만5천800원, 최대 24만4천200원 인상됐다. 미국 출고가는 국내 보다 더 높았고, 유럽은 미국보다 더 높았다. 실제로 7월 언팩 현장에서 전작보다 인상된 폴더블폰 가격이 공개되자 청중들이 웅성대며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유럽권 국가 소비자들은 미국 보다 더 비싼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해 온라인 등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영국 등 현지 매체서도 '성능 개선 대비 과도한 가격 인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드6가 매직V2보다 두껍고 무겁고 폴드5와 동일한 사양의 카메라와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유럽 폴더블 시장 리더십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졌다"고 분석했다. AI 신기능을 담은 신제품의 매력도가 반감됐다는 분석도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경우 삼성전자의 첫 'AI 폰'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폴드6와 플립6도 갤럭시 AI 기능을 확대하면서 'AI 폴더블폰'이란 점을 어필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작년 또는 재작년 출시 기기에서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제품이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희석됐다는 평가다. ■ 中 폴더블폰 공세 심상치 않아…'삼성 vs 화웨이' 내년 점유율 박빙 예상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성장이 더딘 이유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공세 탓도 있다. 화웨이는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점유율을 따라잡았으며, 샤오미와 오포·아너·비보·모토로라 등은 해외 시장에서도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삼성전자를 추격 중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추격은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는 1분기와 2분기 모두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애국소비 영향이 심한 중국이 아닌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올해 2분기 아너는 삼성전자를 제치고 서유럽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다시 1위를 되찾을 가능성이 높지만, 연간 기준 격차는 점점 좁혀지는 추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럽 북형(폴드형) 폴더블폰 판매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고, 아너는 같은 기간 판매가 22배 늘었다. 앞서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가 내년 연간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화웨이에 뺏길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내년까지는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엇갈린 관측을 내놨다. 하지만 두 시장조사업체 모두 양 사의 점유율이 박빙을 보일 것이란 전망은 일치한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화웨이와 아너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삼성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그동안 압도적인 1위를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그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4.09.06 15:52류은주

삼성 첫 슬림형 폴더블폰, 이렇게 생겼다

삼성전자가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 폴드6 슬림형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출시를 준비 중인 슬림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가칭)의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이 제품은 그 동안 '갤럭시Z폴드 6 슬림', '갤럭시Z폴드6 울트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는 해당 모델이 '갤럭시폴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약간 둥근 모서리에 평평한 프레임을 갖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나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기존 갤럭시Z폴드 6보다는 약간 두껍고 좀더 각져 보인다.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우측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 위치는 기존 폴드 6과 동일하다. 뒷면 소재도 기존 폴드 6과는 다소 달라 보인다. 하지만, 공개된 렌더링이 다른 색상 모델로 나온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에반 블라스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화면을 접었을 때 두께가 10.6mm, 펼쳤을 때 두께가 4.9mm라고 알려졌다.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8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크기는 6.5인치로 예상돼 기존 갤럭시Z폴드 6보다 약간 큰 것으로 전해졌다. 후면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9월과 10월 사이에 한국과 중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9.06 15:19이정현

삼성, 기존 모델에 '갤럭시 AI' 신기능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와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신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S24 시리즈(S24·S24+·S24 울트라) ▲갤럭시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S23 FE) ▲갤럭시Z폴드5·Z플립5 모델 ▲갤럭시탭S9 시리즈(S9∙S9+∙S9 울트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모델 사용자들은 '갤럭시Z폴드6·플립6'에 탑재된 원 UI 6.1.1이 지원하는 소통과 생산성, 창의성 전반에 걸쳐 고도화된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듣는 외국인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된다. 또한 ▲노트 어시스트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 번역' ▲간단한 스케치를 정교한 AI 이미지로 변환하는 '스케치 변환' ▲수학 문제 풀이와 음악 찾기 기능을 제공하는 한층 진화한 '서클 투 서치' 등 생산성 기능을 기존 갤럭시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인물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슬로우 모션 영상을 간단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등 사용자 창의력을 돕는 콘텐츠 제작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2024.09.06 09:00류은주

삼성전자, 갤럭시북4 엣지 15형 모델 추가 공개

삼성전자가 4일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8코어 SoC 기반 갤럭시북4 엣지 15형 모델을 추가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중순 스냅드래곤 X 엘리트를 탑재한 갤럭시북4 엣지 14·16형을 출시했다. 이날 공개된 15형 모델은 디스플레이를 3K급 해상도 패널에서 풀HD(1920×1080 화소), 화면주사율 60Hz 패널로 바꿨다. 스냅드래곤 X 플러스에 내장된 45 TOPS(1초당 1조 번 연산)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이용해 코크리에이터, 윈도 스튜디오 효과, 라이브 캡션 등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에 내장된 AI 기능인 코파일럿+(플러스)를 구동한다.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 기능을 이용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나 통번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메모리는 LPDDR5X 8445MHz 16GB 고정이며 저장공간 용량은 256/512GB 중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61.2Whr이며 30분만에 용량 최대 45%를 채우는 고속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시장에 오는 10월부터 15형 모델을 출시한다. 색상은 사파이어 블루 한 종류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2024.09.04 22:02권봉석

삼성전자, 인텔 AI칩 탑재 '갤럭시 북5 프로 360' 공개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차세대 인텔 AI 칩셋을 탑재한 코파일럿+ PC '갤럭시 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최대 47 TOPS의 NPU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 (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을 자랑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인텔 아크 GPU(Intel ARC GPU)로 최대 17%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가 탑재된 고해상도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 3K 수준의 고해상도, 120Hz의 주사율은 보다 섬세하고 선명한 스크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컬러 볼륨 120 %의 풍부한 색감과 깊은 명암비는 그래픽 작업은 물론 영화, OTT 등 다양한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폰 링크(Phone Link)'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프로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강력한 4개의 스피커와 함께 더 커진 우퍼가 장착돼 풍부하고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또한 S펜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PC 경험을 완성해 주며, 가볍고 얇은 슬림 디자인으로 이동성 또한 강화됐다. 뿐만 아니라 고용량 배터리는 영상 재생 기준으로 최대 25시간 사용을 지원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Wi-Fi 7을 지원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강력한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Samsung Knox)'는 별도의 보안칩을 통해 악의적인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펌웨어 등 시스템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그레이와 실버 두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독일,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연내로 예정돼 있다. 김학상 삼성전자 MX사업부 NC개발팀장(부사장)은 "업계 리더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사용자의 일상과 업무를 더욱 쉽고 편리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갤럭시 AI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AI PC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15:27장경윤

삼성전자, 갤럭시S25향 모바일 '1b D램' 공급 난항

삼성전자가 최선단 모바일용 D램 사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갤럭시S25 시리즈에 공급하기 위한 1b D램(5세대 10나노급 D램) 샘플이 저조한 수율 문제로 적기에 공급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지디넷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지난달 DS사업부에 1b 기반 LPDDR(저전력 D램) 샘플 공급 차질에 따른 우려를 전달했다. 1b D램은 선폭이 12나노미터(nm) 수준인 D램으로, 현재 양산되고 있는 D램 중 가장 최선단에 해당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5월 16Gb(기가비트) 1b DDR5 양산을 시작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HPC(고성능컴퓨팅)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9월 32Gb 1b D램을 개발하고, 수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 왔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모바일에 탑재되는 1b LPDDR 제품을 개발해 왔다. 주 적용처는 갤럭시S25 시리즈다. 갤럭시S25는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인 최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그러나 최근 해당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DS사업부는 12·16Gb 등 다양한 성능의 1b LPDDR 샘플을 지난달까지 MX사업부에 전달하기로 했으나, 수율 문제로 필요한 물량을 공급을 하지 못했다. 통상 반도체는 80% 이상의 수율을 확보해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양산·공급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1b D램의 구체적인 수율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내부에서 충분한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이 나온 만큼 수율이 목표치에 크게 미치지 못 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모바일용 1b D램 수율이 당초 예상보다 개선되지 않아 공급 일정이 늦아지고 있다"며 "이에 MX 측이 항의했고, D램 탑재 계획을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성능컴퓨팅(HPC)용 1b D램의 수율 향상은 그간 상당한 진전이 있었으나, 모바일용 D램의 수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3분기 삼성전자 모바일 D램의 단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삼성전자가 모바일용 1b D램의 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모바일용 1b D램의 성능을 검증하고 있는 시스템LSI사업부도 현재까지 연구개발에 별다른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갤럭시S25 출시가 반년도 채 남지 않은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이 촉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024.09.04 14:32장경윤

"갤럭시탭S10 울트라, 노치·듀얼 전면 카메라 탑재"…랜더링 유출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S24 FE와 함께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태블릿 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의 고해상도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랜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엑스(@evleaks)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사진에서 전작과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갖춘 갤탭S10 울트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 전에도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렌더링이 공개된 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저해상도 이미지였다. 14.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듀얼 전면 카메라와 노치 디자인이 채택됐다. 디스플레이 주변엔 균일한 두께의 베젤이 자리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공식 키보드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는 포고 핀을 볼 수 있다. 기기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와 스타일러스 펜 S펜을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탭S10 울트라에는 미디어텍 다이멘시티 9300+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하이엔드 태블릿 제품에 미디어텍 칩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안드로이드14 기반 원UI 6.1.1이 탑재되며, 전작과 동일하게 45W 고속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달 나온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 나올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기본 모델 없이 대화면·고성능 모델인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 모델만 출시된다는 소식도 있다.

2024.09.04 14:06이정현

삼성, 갤럭시워치 건강지표 측정값 정확도 입증

삼성전자가 갤럭시위치가 제공하는 데이터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4일 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기관 '휴먼 퍼포먼스 및 스포츠 과학 센터(이하 HPSSC)'와 협업한 연구에서 갤럭시워치 피트니스 측정 데이터 정확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HPSSC와 함께 갤럭시워치가 측정하는 데이터 정확도와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 갤럭시워치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로 ▲심박수 ▲땀 손실 추정치 ▲최대 산소 섭취량 ▲체지방률 등 건강지표를 동시 측정한 결과, 정확도 측면에서 두 데이터 간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남을 확인했다. 먼저 달리기 운동 중 심박수 결괏값의 정확도를 측정하는 실험에서는, 피실험자가 착용한 갤럭시워치로 측정한 심박수와 심장 박동을 측정하는 전문 심전도 장비의 측정값이 90%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2.5km부터 20km까지 다양한 거리를 달렸을 때의 땀 손실 추정치를 측정·비교한 결과, 전문 장비와 갤럭시 워치 측정값은 95% 상관관계를 보였다. 땀 손실 추정치는 운동 중 땀으로 배출한 수분의 양을 의미하며, 운동 중이나 후에 섭취해야 하는 수분의 양을 알 수 있는 지표다. 갤럭시워치로 측정한 최대 산소 섭취량은 임상·연구용 전문 장비 측정값과 82% 상관관계를 보였다. 최대 산소 섭취량은 운동 중 신체가 흡수하는 산소량으로 개인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운동 목표를 설정하는데 활용된다. 갤럭시워치로 측정한 체지방률 데이터는 체성분 분석 표준 장비인 DEXA 체성분 분석기가 측정한 값과 비교했을 때 95%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최근 출시한 갤럭시워치 울트라와 갤럭시워치7은 사용자 신체 능력에 적합한 목표 설정부터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 부여, 그리고 운동 후 회복 단계까지 종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2024.09.04 08:55류은주

주요 PC 제조사,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 공개

인텔이 3일 오후(베를린 현지시간, 한국시간 4일 새벽 1시) 진행한 코어 울트라 200V(시리즈2, 루나레이크) 출시 행사에서 델테크놀로지스, HP 등 글로벌 PC 제조사가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수석부사장)은 "20개 제조사가 만든 80개 이상 제품이 전세계 30개 소매 업체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 델테크놀로지스·HP, OLED 탑재 노트북 신제품 공개 이날 샘 버드(Sam Burd) 델테크놀로지스 클라이언트 솔루션 그룹 회장은 코어 울트라 200V 탑재 노트북 신제품인 'XPS 13 9550'을 공개했다. XPS 13 9550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9 288V 프로세서를 선택 가능하며 13.4인치, 2880×1800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샘 버드 회장은 "코어 울트라7 256V 탑재 제품은 스트리밍 재생시 전세대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메테오레이크) 대비 9시간 긴 최대 26시간 작동한다"고 밝혔다. 알렉스 조(Alex Cho) HP 퍼스널시스템 총괄 사장은 곧 출시될 '옴니북 울트라 플립 14'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과거 '스펙터 x360'으로 불리던 제품이며 HP는 지난 5월 리브랜딩을 통해 제품 명칭을 바꿨다. 14인치, 2880×1800 화소 120Hz OLED 디스플레이와 적외선 센서를 내장한 900만 화소 웹캠을 탑재했다. 화면을 최대 360도 회전 가능한 투인원 형태 제품이며 HP가 인수한 화상회의 전문 기업인 폴리의 음향/영상 기술을 내장했다. 알렉스 조 총괄 사장은 "HP와 인텔은 옴니북 울트라 플립을 공동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NPU를 통해 세대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능 향상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우리는 인텔과 함께 미래의 업무 환경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16형 투인원 '갤럭시북5 프로 360' 공개 삼성전자는 인텔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 공개 시점에 맞춰 글로벌 뉴스룸에 '갤럭시북5 프로 360'을 공개했다. 이 제품 역시 최대 360도 회전하는 16인치, 2880×1800 화소 120Hz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인텔 BE200 기반으로 와이파이7(802.11be)을 구현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와 인텔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기반 역대 최고 성능 AI PC인 갤럭시북5 프로 36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인텔과 함께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성능, 이동성, 연결성 등에 대한 기대를 뛰어넘는 AI 기반 컴퓨팅 혁신을 통해 일상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어 울트라 시리즈2용 코파일럿+ 업데이트, 11월 제공"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새로운 PC인 코파일럿+(플러스) PC를 공개한 바 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연산 성능이 40 TOPS(1초당 1조 번 연산) 이상인 프로세서 탑재 PC를 대상으로 '리콜' 등 AI 기반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인텔 행사에 등장한 파반 다불루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실리콘 및 시스템 통합 부문 부사장은 "코어 울트라 200V(루나레이크)에 탑재된 CPU 코어 제어 기구인 '스레드 디렉터'에 맞게 윈도11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어 울트라 200V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특화 장치 '플루톤'을 지원하며 48 TOPS NPU로 애플 M3 탑재 맥북에어 대비 최대 2.5배 빠른 AI 성능을 낸다.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텔 PC용 코파일럿+ PC 업데이트를 오는 11월 제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4.09.04 03:41권봉석

자신감 붙은 화웨이, 애플 도발...아너는 삼성 저격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애플을 의식한 듯한 저격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이어간다. 2일 화웨이는 웨이보 계정에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특별한 브랜드 행사와 홍멍즈싱 신제품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구체적인 제품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전기차 아이토 M9와 럭시드 R7를 비롯해 두번 접히는 트리플드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팅에 첨부한 이미지가 트리폴폰을 암시하는 알파벳 'Z'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가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한 날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 날이어서 주목된다. 애플은 9일(미국 현지시간) 제품 공개 행사를 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출시 직후 화웨이가 이벤트를 예약한 것은 애플과 다시 맞붙을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15.4%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위 5개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서 상위 5대 스마트폰 업체 자리에서 밀려났다. ■ 애플 밀어내고 내수 1위 되찾은 화웨이…폴더블폰 시장서는 삼성 견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애플을 밀어내고 자신감을 되찾은 화웨이는 올해는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아직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점유율이 높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 업체 삼성전자와 경쟁 중이다. 하지만 애국 소비를 기반으로 점유율을 빠르게 높인 화웨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선보임에 따라 다시 1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연간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화웨이가 새로운 폴더블폰 폼팩터인 트리폴드폰을 출시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2Q 서유럽서 폴더블 1위한 아너, 삼성 제품 은근히 조롱 화웨이뿐 아니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아너 역시 폴더블폰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를 적극 견제 중이다. 특히 최근 IFA 2024에서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더욱 저격 마케팅을 이어간다. 신제품 매직V3 두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얇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삼성전자 제품을 비교 사진을 홍보하거나, 기기에 삼성전자 폴더블폰을 저격하는 문구를 직접 새겨넣기도 했다. 매직V3 두께는 9.8㎜로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12.1mm)보다 얇다. 기기에 미세 각인된 내용을 확대해 보면 아래와 같다. "삼성 갤럭시Z 폴드 사용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반으로 접혀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전화를 구매해 기뻤을 겁니다. (중략) 여러분은 새로운 아너 매직V3를 보고 약간 배신감을 느낄 것입니다. 크기는 중요하고, 우리는 여러분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금메달을 노렸다가 경주에서 마지막으로 온 것처럼, 더 얇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더블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누구나 자신의 선택에 의문을 품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의심스러운 내구성을 지닌 폴더블 화면의 미지의 영역에 용감하게 도전한 선구자이자 얼리어댑터였습니다. 여러분은 더 나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그저 실망해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상황이 바뀌었어도 우리도 똑같이 느낄 것입니다." 요약하자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보다 자신들이 선보이는 폴더블폰이 완벽한 1등(금메달)이라는 것이다. 아너는 내수 시장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좁혀왔다. 그결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너는 올해 2분기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가 미국 제재 등으로 내수 시장을 주로 공략하는 것과 달리 샤오미, 비보 등 다른 중국 브랜드는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Z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3분기에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쟁 격화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4.09.03 16:36류은주

출시 앞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더 닮아간다

많은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이 아이폰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와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 안드로이드폰들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향후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S25, 오포 파인드 X8, 비보 X200, 샤오미 15 등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들이 아이폰과 닮은 디자인 요소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오포 파인드 X8는 평평한 측면을 가진 평면 디스플레이에 곧 출시되는 아이폰16에 도입되는 '캡처 버튼'을 연상시키는 '퀵 버튼'이 추가될 예정이다. 비보 X200 시리즈도 평평한 측면과 평평한 화면을 갖춘 아이폰과 닮은 디자인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는 비보 플래그십폰 모델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이후 처음으로 대폭의 디자인 변경이 이뤄질 예정인데 그 동안의 각진 디자인을 버리고 모서리를 덜 평평하고 둥글게 바뀔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구글이 최근에 출시한 픽셀9 시리즈의 디자인이 후면 카메라 모듈을 제외하고 아이폰과 닮아있다며, 그 밖에도 픽셀9 프로 XL의 무게가 아이폰15 프로 맥스와 정확히 같은 221g라며 이는 의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픽셀폰 구매자들은 대부분 갤럭시폰이 아닌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픽셀폰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 위해 무게까지 동일하게 맞췄다는 게 해당 매체의 분석이다. 하지만, 아이폰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스마트폰들도 있다. 금속 소재의 원플러스 노드4, 내년 여름 출시 예정인 중급형 낫씽 폰3는 아이폰과는 다른 디자인을 갖출 예정이다. 모토로라의 경우 2025년 곡선 디스플레이와 에코 가죽, 대나무 등 대담한 소재를 갖춘 프리미엄 플래그십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03 13:19이정현

갤럭시S24 FE 출시 임박, 실물 이미지 공개

삼성전자의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톰스가이드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 자료에서 삼성 갤럭시S24 FE 관련 문서가 발견됐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달 말 인도 IT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는 모델번호 SM-S72U의 갤럭시S24 FE가 FCC의 테스트를 받는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스마트폰이 단단하게 고정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방사선 수준이나 주파수를 측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 외에도 문서에서 갤럭시S24 FE가 최대 9W 역방향 무선충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기존 삼성전자가 제공하던 4.5W 역방향 무선충전 속도보다 2배 가량 개선된 것이다. 또, 기기 크기는 77.3x162mm로 알려졌는데 이는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23 FE(76.5x158mm)보다 가로 폭과 길이도 약간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스마트폰을 판매하려면 FCC의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갤럭시S24 FE 출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4 FE는 올 가을에 출시될 전망이며, 인도 규제 기관은 오는 10월에 출시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갤럭시 S24 FE에는 대부분 국가에서 엑시노스 2400칩셋을 탑재하고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 기반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램 용량은 8GB, 후면 카메라는 아이소셀 HP3 50MP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9.03 10:17이정현

갤Z플립6 '빅토리 셀피', 파리 패럴림픽 승리의 순간을 담다

삼성전자가 패럴림픽에서도 '빅토리 셀프'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Z플립6 알리기에 나선다. 3일 삼성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와 2024 파리 패럴림픽의 일부 종목과 경기에서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빅토리 셀피'는 ▲장애인 태권도 ▲장애인 육상 ▲휠체어 펜싱 등 일부 종목과 일부 경기의 메달 수여식이 종료된 후 공동 취재구역에서 진행된다. 장애인 육상의 경우 시각장애인 선수 등을 감안해 선수가 직접 촬영하지 않고, 자원봉사자가 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일괄 진행한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할 수 있다.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애슬릿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하고 가족, 친구, 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함께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최신 모바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패럴림픽 선수와 팬, 그리고 세계를 연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9.03 08:54류은주

스마트폰 슬림 경쟁 갈수록 뜨겁다…최종 승자는

스마트폰 두께가 크게 줄어든 슬림형 스마트폰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예정이라고 IT매체 BGR이 최근 보도했다. 특히 내년에는 애플 아이폰17 에어(가칭)와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가 잇따라 출시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더 얇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아이폰17 에어로 대체할 전망이다. 그 동안 IT 팁스터들은 이 모델의 이름을 아이폰17 슬림, 아이폰17 울트라, 아이폰17 에어라고 붙였다. 가장 최근에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와 맥에 적용한 '에어' 브랜드를 아이폰17에 적용해 초박형 아이폰을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플래그십 아이폰 모델이긴 하지만, 두께 제약으로 인해 전력, 성능 측면에서는 최고급 모델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두께를 줄인 '갤럭시S25 울트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S25 울트라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여기서 전작과 달리 모서리가 둥글게 바뀌었고 더 좁아지고 슬림해진 바디에 얇은 베젤,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는 아이폰16 프로 맥스, 구글 픽셀9 프로 XL 등을 포함 곧 출시될 모든 울트라 플래그십 휴대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출시된 구글 픽셀9 프로 XL의 경우 두께가 8.5mm,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두께가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8.25mm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론,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두께가 전작보다 약간 더 두꺼울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 프로 맥스의 두께를 늘려 왔다.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두께는 7.65mm,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7.85mm,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8.25mm였다. 만약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 갤S25 울트라의 두께가 8.25mm 미만이 될 경우, 갤S25 울트라가 가장 얇은 프리미엄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갤25 울트라의 경우 내부에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야 한다. 2025년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에어는 이보다 더 얇을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제품 두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6년 출시된 아이폰6의 두께는 6.9mm였으나 애플은 올해 5월 M4 아이패드 프로의 두께를 5.1mm까지 줄였다. 지금까지 나온 유출 정보가 정확하다면,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는 내년 가을까지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얇은 두께를 판매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곧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 6의 슬림형 모델을 출시할 전망이다. 이 제품의 두께는 기기를 접었을 때 두께가 10.6mm, 펼쳤을 때는 4.9mm로 예상돼 기존 갤Z 폴드6보다 각각 2.8mm, 1.2mm가 얇아진 수준이다. 이는 삼성전자가 더 얇은 스마트폰을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BGR은 평했다.

2024.09.02 15:18이정현

갤S25, 엑시노스 탑재 불발 가능성↑…가격 30% 인상 전망나와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갤럭시S25 시리즈 가격이 크게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WCCF테크는 IT 정보유출자 게시글 등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에 엑시노스2500과 스냅드래곤8 4세대를 병행 탑재하는 것이 아니라 스냅드래곤 AP만 탑재한다면, 비싸진 AP값으로 인해 기기 값이 30% 인상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궈밍치 대만TF인터내셔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낮은 3nm GAA 수율로 인해 엑시노스2500이 제때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AP는 AI 기능, 그래픽 처리 등을 담당하는 스마트폰의 '두뇌'다. 엑시노스는 삼성이 자체 개발한 AP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S23 시리즈를 제외한 S시리즈에 퀄컴과 자사 AP를 병행 탑재했다. 주로 최상위급 울트라 모델엔 스냅드래곤을, 플러스와 일반 모델엔 국가별로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를 나눠 장착하는 방식을 택했다. 하지만 올해는 AI 기능 강화와 엑시노스 수율 문제 등이 맞물리며 새로운 엑시노스 출시 시점이 예년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02 09:25류은주

갤Z폴드 6 일부서 페인트 벗겨짐 현상…이유는?

일부 삼성 갤럭시Z폴드 6 사용자들이 레딧 등 글로벌 커뮤니티에 페인트가 벗겨진다는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삼성 측은 이 문제가 호환되지 않는 타 사 충전기 사용 때문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 지원 웹 사이트를 통해 "제대로 접지되지 않은 타사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갤Z폴드 6의 아노다이징 마감에 영향을 미쳐 페인트가 약간 벗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전기 사용 도중 휴대폰을 들고 있을 때 일어나는 '전류 누출'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이 현상은 휴대전화로 구동되는 EMS 마사지기를 사용할 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웹 사이트 게시물을 통해 “평판이 좋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품질이 우수하며 Qi 표준을 준수하는 타사 충전기는 갤럭시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하지만 이런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고 기기의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는 타사 및 위조 충전기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런 제품은 전류 누출로 인해 페인트 벗겨짐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특정 디바이스와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삼성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21년 폴더블폰 출시 때부터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회사 측의 설명 중 무선충전 표준 'Qi'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이번에 문제가 된 유선 충전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과거 다른 삼성 제품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며, 삼성전자는 올해 새로운 무광 마감 소재를 갤럭시Z폴드 6에 처음 채택한 점을 지적했다.

2024.08.31 08:00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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