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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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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플립6 5% 더 싸게"...자급제 불붙인 쿠팡·11번가

쿠팡,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커머스에서 갤럭시Z플립6·폴드6 사전판매를 진행하면서, 출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자급제 갤럭시 폴더블6 단말 판매 비중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11번가는 갤럭시Z플립6·폴드6 사전판매를 진행하면서 저장용량별 모든 기종을 기존 출고가보다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갤럭시Z플립6의 경우 저장 용량 256GB 버전과 512GB 버전의 출고가는 148만5천원, 164만3천400원인데 쿠팡과 11번가에서는 각각 139만9천원, 154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갤럭시Z폴드6는 저장 용량 256GB, 512GB, 1TB를 각각 210만9천원, 225만9천원, 255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게 했다. 5% 할인 이전 출고가는 각각 222만9천700원, 238만8천100원, 270만4천900원이다. 온라인 커머스 회사들은 단말기만 판매하는 자급제 형태로 통신서비스 가입이 포함되지 않는다. 특정 요금제에 따른 공시 지원금의 형태가 아니라 일반 유통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더 싸게 판매하는 형태다. 즉, 단말기 유통법에 제약받지 않으면서 자급제 단말의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올해 초 쿠팡과 11번가 등에서는 갤럭시S24를 판매할 때도 출고가보다 6%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자급제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당시 통신업계에서는 자급제 단말 판매 비중이 30%를 웃돈 것으로 추정했다. 자급제 단말 활성화를 위해 여러 정책적인 노력이 집중됐지만, 온라인 커머스가 스마트폰 신제품을 비교적 싼 값에 판매한 효과가 더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6·폴드6 국내 출고가를 책정하면서 온라인 유통 할인가격을 고려했다는 유통가의 분석도 나온다. 국내 온라인 유통 물량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뜻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5% 할인을 적용한 온라인 유통 판매가는 1000원 단위로 끝나고, 공식 출고가는 100원 단위로 끝나는 상황이 단순히 우연이라고 보기에는 이목을 끈다”며 “온라인 유통의 가격 경쟁력이 자급제 단말 판매량을 얼마나 늘리냐에 따라 스마트폰 유통의 지형도 서서히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17 14:23박수형

갤럭시Z플립6·폴드6, 인도서 역대 최대 사전 주문 기록

삼성전자 폴더블폰 신제품이 인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인도법인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와 Z플립6 사전 주문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 주문을 시작한 후 24시간 동안 주문량이 전작 대비 40% 급증했다. 라주 풀란 삼성전자 인도 MX사업부 부사장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사전 주문이 1.4배 증가한 것은 인도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폴드6와 플립6의 성공은 인도에서 프리미엄 부문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 판매하는 폴드6와 플립6는 현지인 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다. 인도 출고가는 폴드6는 16만4천999루피(12GB+256GB)부터 시작하며, 플립6는 10만9천999(12GB+256GB)루피부터 시작해 한국보다 다소 비싸다. 다만, 사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저장용량 업그레이드 등 혜택을 제공해 유인책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폴드6와 플립6 외에도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워치7, 갤럭시버즈3 시리즈 등 AI를 탑재한 갤럭시 생태계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인도 웨어러블 시장도 함께 공략 중이다.

2024.07.17 09:30류은주

中 샤오미 '믹스 폴드 4' 9.47mm..."삼성 보다 더 얇게"

중국 모바일 기업들의 폴더블폰 두께 경쟁이 뜨겁다. 16일 중국 샤오미가 차기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 '믹스 폴드 4' 이미지를 게재하고 두께가 9.47mm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19일 정식 발표를 앞두고 이날 일부 스펙이 공개됐다. 지난 주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한 중국 경쟁사 아너의 '매직 V3'가 기록한 9.2mm 두께보다는 0.27mm 두껍지만,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의 12.1mm 보다는 2.63mm 얇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두께 경쟁이 심화하면서 샤오미 역시 지난해 8월 발표했던 전작 '믹스 폴드 3'의 두께 였던 10.96mm 대비 1mm 이상 줄어든 후속작을 선보인 셈이다. 샤오미는 믹스 폴드 4의 중량이 226g이라고 공개하면서 얇은 두께와 함께 가벼운 무게도 강조했다. 갤럭시Z 폴드6의 무게는 239g이다. 샤오미는 믹스 폴드 4에 '샤오미 용골 힌지 2.0' 버전을 탑재하고, 3단계 커넥팅 로드 구조를 통해 소형화된 힌지 구조를 구현하면서 무게와 두께를 줄였다고 소개했다. 바디에는 '풀 카본 아키텍처'를 채택해 100% T800H 고강도 카본을 써서 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여기에 3개의 레이어와 5개의 면으로 설계된 '빅맥(Big Mac)' 마더보드를 지능형 제조로 압축해 더 높은 밀도를 달성했다. 이뿐 아니라 양방향 위성 통신과 5.5G(eMBB) 통신을 지원하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젠(Gen) 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샤오미가 함께 강조한 스펙은 후면 라이카 주미룩스 쿼드 카메라에 듀얼 망원 및 듀얼 매크로 렌즈를 장착하면서 5X 잠망경 기능도 적용했단 점이다. 여기에 67W 유선 고속 충전과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IPX8 방수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오는 19일 베이징 시각 기준 저녁 7시에 레이쥔 샤오미 CEO가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이날 믹스 폴드 4뿐 아니라 '믹스 플립', '레드미 K70 지존 버전', '샤오미 워치 S4 스포츠', '샤오미 버즈 5' 등 여러 신제품을 함께 내놓는다. 가격은 이날 함께 공개된다. 리서치회사 IDC가 공개한 중국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분기 점유율에 따르면, 1~4위인 화웨이(44.1%), 아너(26.7%), 비보(12.6%), 오포(9.0%)에 이어 삼성전자(5.9%)와 샤오미(0.9%)가 5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4.07.17 07:36유효정

"공구 입은 갤럭시Z6"…디월트, 삼성전자와 첫 협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전문가용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공구업계 최초로 삼성전자와 협업해 모바일 액세서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월트는 올해 삼성전자 플래그십 제품 출시에 맞춰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디월트 대표 색상인 검정·노란색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게런티드 터프'를 반영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이번 협업 에디션은 삼성전자의 올해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Z폴드6'과 '갤럭시Z플립6',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의 전용 케이스,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7'의 전용 밴드 2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케이스는 실제 건설·건축 현장에서 사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했다.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 케이스는 카라비너 키링을 추가 제공한다. 제품은 삼성닷컴,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스토어와 삼성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갤럭시Z폴드6 케이스 7만7천원, 갤럭시Z플립6 케이스 6만6천원, 갤럭시 워치 울트라 밴드 9만9천원, 갤럭시 워치7 밴드 6만6천원,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 케이스가 각각 4만9천500원이다. 삼성전자는 협업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 구매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갤럭시 워치 울트라 구매 시 디월트 콜라보레이션 밴드를 포함한 밴드 2종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갤럭시 버즈3과 버즈3 프로 구매 시에는 전용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일반 구매 기간인 7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갤럭시 워치와 버즈 구매 시 전용 액세서리 할인 쿠폰을 준다. 오는 24일부터 올해 말까지는 갤럭시Z폴드6 또는 갤럭시Z플립6 구매·개통 고객에 한해 콜라보레이션 케이스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 대표는 "신제품은 실제 디월트 공구함에도 사용되는 내구성 높은 소재로 제작해 일상 속 크고 작은 충격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공구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활동이니만큼 실제 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6 17:30신영빈

폴더블 왕좌 사수 나선 삼성...보급형 대신 고급형 먼저, 왜?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하는 내용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요구가 일부 국가에도 있어서 중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가 중국 외 국가에도 폴드 슬림 제품을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중국 고급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심계천하'라는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W25'와 'W25 플립' 폴더블 스마트폰 3C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Z폴드6 슬림' 또는 '갤럭시Z폴드 울트라'로 불리는 이 라인업은 갤럭시Z폴드6 보다 얇고 가볍지만 화면은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폴드 슬림'으로도 불린다. 중국 외 출시 국가에는 한국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인된 폴드 슬림 국내 출시 모델명은 SM-F958N이다. 지난 15일 펌웨어까지 확인되며 국내 출시가 확정되는 분위기다. 다만, 출시 시점은 중국과 비슷한 9~10월이 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 보급형 대신 초고급형…출고가 300만원 넘어설까 폴드 슬림은 보급형이 아닌 고급형 모델이다. 가격 역시 폴드6보다 더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언팩 기자간담회에서는 보급형 폴더블폰 라인업 출시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당시 노태문 사장은 폴더블 혁신은 크게 두축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하나는 더 완성도 있고 더 얇고 가볍게 만들고 카메라나 게임 퍼포먼스 성능을 높여달라는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과 ▲다른 하나의 축은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원가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중에서 더 얇고 가볍게 만든 고급형 제품을 먼저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올해 폴드6 가격이 222만9천700원~270만4천900원으로 전작 대비 10~20여 만원 인상된 상황에서 더 가격이 올라간다면 300만원대를 넘어서는 제품이 나올 수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국에서 선보인 '심계천하' 라인업 W24의 경우 저장 용량과 램 용량에 따라 300만원을 넘는 제품도 있었다. ■ 누가 더 얇고 가볍게 만드나…中 신제품 쏟아지며 하반기 경쟁 격화 삼성전자가 저렴한 폴더블폰이 아닌 더 얇은 폴더블폰을 먼저 내놓은 데는 경쟁사인 중국 브랜드들이 앞다퉈 초슬림 폴더블폰을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비보가 선보인 X폴드3 두께와 무게는 각각 10.2mm, 219g이다. 폴드6 두께(12.1㎜) 보다 얇고, 무게 역시 폴드6(239g)보다 가볍다. 15일 중국 CNMO 보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는 지난 12일 폴더블폰 신제품 '매직V3'를 공개했다. 이 제품의 두께는 9.2㎜에 불과하다. 무게도 226g으로 X폴드3보다는 무겁지만 폴드6보다 가볍다. IT 팁스터 등에 따르면 샤오미가 곧 선보일 믹스폴드4 두께도 10mm 미만으로, 매직V3보다 더 얇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AI 기반 폴더블폰 시장의 포문을 연 삼성전자의 내년 전망은 썩 좋지 않다. 판매량을 전작 대비 두자릿수로 늘려가고 있지만, 중국 폴더블폰 시장 성장세로 인해 시장점유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로 다시 세계 폴더블폰 1위 점유율을 되찾으며 연간 1위 자리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내년까지 1위를 이어갈 지는 미지수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내년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이 화웨이에 밀려 2위 사업자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2024.07.16 17:09류은주

SKT, 홍대 T팩토리에 '갤럭시Z폴드6·Z플립6' 체험존 운영

SK텔레콤은 홍대에 위치한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갤럭시 Z폴드6 · Z플립6' 체험존을 오픈, T팩토리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T팩토리 방문 고객은 2층에 위치한 갤럭시Z 시리즈 체험존에서 서클 투 서치, AI 자동 줌, 듣기 모드, PDF 전체 화면 번역 등 갤럭시Z폴드6, Z플립6의 다양한 AI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통화 녹음, 요약 기능과 함께, Chat GPT 4.0 기반의 채팅 서비스 챗T, AI로 증명사진 및 전문 프로필 사진을 생성해주는 에이닷 포토 등 다양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를 방문해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 관련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춘 선착순 약2천명에게 3천원 상당의 'CU 상품권'을 제공하는 '티팩고사'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또한 현장에서 갤럭시 Z폴드6 · Z플립6을 개통한 고객에게는 각각 3만원 상당의 무선 충전기와 무선 보조배터리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상범 SK텔레콤 유통담당은 "강력한 AI 기능으로 무장한 갤럭시 Z 폴드6 · Z 플립6를 고객들이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존을 마련했다"며 "단말 개통이 시작되는 19일부터는 제휴카드, T안심보상 등 파격적인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7.16 10:00최지연

갤럭시Z폴드6·플립6, 드론으로 배송해준다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모바일 제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제주도·여수·통영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갤럭시Z폴드6·Z플립6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각 지자체별로 구축돼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덕분에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19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향후 적재 중량 10kg 이하 ▲스마트폰 ▲태블릿 ▲버즈 ▲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의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마라도∙비양도 등 3개의 거점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 지역은 하화도, 제도, 송도 등, 통영 지역은 비산도, 좌도, 만지도 등 10여개 이상 지역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드론 배송 서비스는 도서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편의와 권익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삼성닷컴을 통해 구매한 경우, 배송 시간대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단위로 소비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시간 맞춤 설치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4.07.16 08:44류은주

갤Z 폴드6 전환지원금 0원?...'총선용' 전락한 전환지원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둔 가운데 통신 3사가 번호이동시 지원하는 전환지원금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대 30만원을 지원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정부의 압박에 시행되었던 전환지원금 제도가 결국 총선용이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통신 업계는 갤럭시Z 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통신 3사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용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공시지원금도 공개됐다. 공시지원금은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이통3사가 함께 부담하는 형태로, 사전 예약이 개통되는 19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통신 3사가 밝힌 공시지원금의 최대치는 23만원~24만원 수준이다. 공시지원금 보다는 선택약정을 선택해 25% 요금 할인을 받는 것이 이용자에게는 유리한 상황이다. 이에 '공시지원금=짠물지원금'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올해 상반기 새롭게 시행했던 전환지원금은 언급 조차 되지 않고 있다. 통신 3사는 갤럭시Z 시리즈 등 신제품 출시에 앞서 공시지원금을 밝힌 것과 달리 별도의 전환지원금은 책정하지 않았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에 앞서 전환지원금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전환지원금은 이용자가 통신사를 변경하는 번호이동시 최대 50만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번호이동 시장을 활성화시켜 통신사들간의 경쟁을 끌어올리고자 시행됐다. 앞서 통신3사는 지난 4월 갤럭시S24의 경우 약 30만원대의 전환지원금을 지원했다. 정부의 계속된 압박이 있었기 때문. 당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나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동참해달라고 거듭 요청한 바 있다. 총선이 지난 후 정부의 압박이 사그라들면서 통신 3사의 전환지원금은 어떠한 변화도 없는 상태다. 때문에 전환지원금은 총선을 겨냥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정부가) 시장 현실을 전혀 모르고 했던 정책으로 결국 실패했다고 봐야한다"며 "전환지원금으로 오히려 알뜰폰 가입자의 번호이동이 축소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신제품도 공시지원금 9~24만원 수준으로, 차라리 25%의 선택 약정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며 "현실적으로 전환지원금이 활성화되기 어렵고, 이용자들도 전환지원금을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아직 갤럭시Z 시리즈가 출시 전인 만큼 미정인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갤럭시Z 시리즈의 공식 출시일이 24일인 만큼 시장 상황이나 경쟁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기에 추후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4의 경우 몇 달이 지나서야 전환지원금이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환지원금은 모든 모델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갤럭시S24때도 출시부터 전환지원금을 지원하지 않았다"며 "갤럭시Z 시리즈가 정식 출시된 후 지원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15 14:13최지연

갤Z폴드·플립6 지원금, 최대 24만5천원…요금할인이 유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12일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플립6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최대 24만5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더하더라도 최대 28만1천750원의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최고가 요금제 기준에서도 3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금 규모로 2년 약정의 경우 요금할인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리하다. 요금할인이 36만원 가량 이득이다. 또 월 3만원대 저가 5G 요금제를 선택하더라도 요금할인이 15만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이날 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한 SK텔레콤은 갤럭시Z폴드6·플립6에 9만6천~24만5천원 단말 할인 지원금을 제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8만5천~24만원, 8만~23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단말 할인 지원금으로 24개월 동안 매달 25%의 요금할인액을 넘어서려면 SK텔레콤의 월 6만9천원 5G 요금제 기준으로 40만원 이상의 지원금의 공시가 이뤄져야 한다. 다만, 삼성전자와 애플의 플래그십 단말 출시 초기에 이 같은 규모의 지원금이 책정되는 경우는 드물다. 앞서 올해 초 갤럭시S24 시리즈가 출시됐을 당시에도 약 24만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2024.07.12 09:19박수형

롯데하이마트,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예약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캐시백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최대 14만원을 증정한다. 오는 19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공식 출시는 24일부터다. '갤럭시Z 폴드·플립6'은 무게가 각각 239g, 187g으로 Z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두께가 얇아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갤럭시Z 폴드6는 256GB 모델 222만 9천700원, 512GB 모델 238만 8천100원, 1TB 모델 270만 4천900원이다.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갤럭시Z 플립6은 256GB 모델 148만 5천원, 512GB 모델 164만 3천400원이다.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자급제와 통신3사 모델에 따라 캐시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각각 최대 14만원,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를 이용해 네이버페이 결제 시, 통신3사 모델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제휴카드로 결제 시 행사가 적용된다. 또한 오는 7월 말까지 '갤럭시Z 폴드·플립6' 자급제 모델,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워치7'을 동시 구매하면 6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는 오는 18일까지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를 이용해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도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다. 파손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등을 포함한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과 '갤럭시 워치7'·'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버즈3 시리즈' 30% 할인 쿠폰,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3장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갤럭시Z 폴드·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110만원을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2024.07.12 08:45신영빈

[현장] 갤럭시Z폴드6·플립6 실제로 보니

삼성전자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플립6를 공개했다. 두 모델 모두 전작 대비 접었을 때 두께가 줄었다. 폴드6는 무게도 가벼워져 휴대성과 그립감을 개선했다. 폴드6와 플립6 가운데 화면 주름은 이번에 신소재를 적용해 전작 보다 주름이 덜 눈에 띄었다.

2024.07.11 19:01류은주

갤럭시Z6, 한국이 미국보다 싸다…국내 소비자 '방긋'

삼성전자가 10일(파리 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의 출시가격이 미국 보다 한국이 더 낮게 책정됐다. 다만 이번 신제품은 전작과 비교해 글로벌 및 출고가는 인상됐다. 갤럭시Z폴드6는 256GB, 512GB, 1TB 3개 모델로, 갤럭시Z플립6는 256GB, 512GB 2개로 모델로 출시됐다. 갤럭시Z폴드6 256GB 모델의 국내 출시가격은 222만9천700원, 미국 1천899달러다. 오늘 환율(1천391원)을 적용하면 미국 출시가격이 262만4천원으로 미국이 약 39만원 더 높게 책정됐다. 갤럭시Z플립6 256GB 모델의 경우에는 국내 출시가격 148만5천원, 미국 출시가격 1천99달러다. 오늘 환율로 갤럭시Z플립6 미국 출시가격은 151만8천원으로 한국 보다 3만3천원 더 비싸다. 미국에서는 소비자가 최종 결제 시 부가세(Sales Tax)가 추가된다. 주마다 부가세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미국 소비자가 실제로 구입하는 가격은 출고가 보다 더 비싸지게 된다. 과거 삼성전자의 일부 제품은 미국 출시 가격이 한국보다 더 저렴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한국 기업인 삼성전자가 자국 소비자들을 홀대한다는 불만이 있어왔다. 회사 측은 환율 등 대외적인 여건으로 국내외 가격 정책에 차이를 뒀다고 해명했지만, 그럼에도 대다수 소비자들은 서운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Z6 시리즈뿐 아니라 처음 출시한 갤럭시링 또한 국내 가격이 더 저렴하게 책정돼 국내 소비자들이 이를 반기는 분위기다. 갤럭시링 국내 출시가격은 49만9천400원이다. 미국은 399달러(55만원)이다. 갤럭시Z6 시리즈는 전작 대비 최소 8만5천800원, 최대 24만4200원이 인상됐다. 갤럭시Z폴드의 경우에는 256GB 모델이 222만9천700원으로 전작(209만7천700원) 보다 13만2천원 올랐다. 512GB 모델은 238만8천100원으로 전작 보다 16만9천400원 비쌌고, 1T 모델은 270만4천900원으로 전작(246만700원) 보다 무려 24만4천200원이 인상됐다. 갤럭시Z플립6은 256GB 모델 가격이 148만5천원으로 전작(139만9천200원) 보다 8만5천800원이 올랐다. 512GB 모델은 164만3천400원으로 전작(152만2천원) 보다 12만1천400원이 인상됐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에서 "가격 결정할 때 고민을 많이 한다"라며 "최근 여러 원자재 가격 인상, 부품 가격 인상, 여러 공급망 대한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라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고객에게 완성도 있는 제품을 경험하기 위한 오퍼레이터가 필요했고, 한 쪽에서는 고객들 부담을 생각해야 했다"며 "이를 반영해 가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갤럭시Z6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7월 24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2024.07.11 11:12이나리

"OTT 3개월 무료, 버즈3 할인"...통신사, Z폴드·플립6 사전예약 불 붙었다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Z폴드6 플립6 사전예약을 12일 자정부터 시작한다. 예약 구매자는 19일부터 개통되며, 공식 출시는 24일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폴더블6 사전구매자에 넷플릭스 공동 프로모션과 로밍 50% 할인 쿠폰을 내세웠다. '넷플릭스로 떠나는 세계 여행'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Z폴드6 플립6 개통 구매자 대상으로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배경인 프랑스 파리, '종이의 집'의 배경 스페인 마드리드,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의 배경 일본 도쿄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항공권을 총 120명에 증정키로 했다. 추첨을 통해 우주패스 넷플릭스 3개월 무료도 사전구매 혜택으로 포함시켰다. 19일부터 내달 말까지 매일 선착순 250명, 총 1만1천명에 T로밍 쿠폰 5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연극 '햄릿', 사진 전시 '이경준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등 공연 전시 티켓도 최대 50%까지 할인을 지원한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T1 팬미팅에도 추첨으로 초대한다. KT는 갤럭시Z폴드6 플립6 구매자 대상으로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1천명, 1인 2매) ▲영화 예매권(2천명, 1인 4매) ▲삼성가전(20명) ▲5성급 호텔 멤버십(3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응모는 KT닷컴 홈페이지와 마이케이티 앱에서 가능하다. 삼성초이스 요금제로 갤럭시버즈3프로, 지니TV탭3, 갤럭시워치7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또 KT닷컴에서 갤럭시Z폴드6 1TB를 512GB 용량 가격으로 제공한다. 약 32만원 할인된 가격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바루와 강쥐'와 협업한 에디션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총 10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LIVE'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Z폴드6 플립6 구매자 대상으로 OTT 디즈니+ 3개월 무료로 제공한다. 갤럭시Z플립6 256GB 모델 기반으로 1천대 한정 네이버웹툰 협업 모델인 화산귀환 에디션을 내놨다. '갤럭시 디바이스팩'을 통해 11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워치7, 갤럭시버즈3프로, 갤럭시버즈3와 갤럭시핏3 등 3가지 디바이스 구성의 할부금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게 했다. 또 10만5천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버즈3 할부금을 할인받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유플러스닷컴 사전 구매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 ▲미우미우 미니 호보백 ▲디올 카로 달리아 지갑 ▲고야드 카드 홀더 ▲신세계백화점 200만원 상품권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 ▲로보락S8프로울트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7.11 09:35박수형

삼성 '갤Z플립·폴드6' 사전판매 실시...중고 보상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가 역대급 중고 보상 프로그램과 함께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 판매를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7월 24일이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모델이 222만9천700원, 512GB 모델이 238만8천100원, 1TB 모델이 270만4천900원이다.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우,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이 148만5천000원, 512GB 모델이 164만3,천00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 갤럭시Z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Z 플립6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시행된다. 7월 12일 0시에는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6·Z 플립6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시세에 더해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갤럭시Z폴드5 512GB 모델은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 추가 보상금 20만원을 더해 최대 11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되며, 갤럭시 Z 플립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엔 최대 80만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고객이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하고, 최대 보상 혜택인 110만원을 받으면 갤럭시 Z 플립6 256GB를 약 3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Z폴드6·Z 플립6'를 사전 구매한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 전인 19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24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닷컴 앱에서 사전 판매 혜택을 신청하면 풍성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 서비스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워치7·워치 울트라, 갤럭시버즈3 시리즈 30% 할인 쿠폰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3장 등 다양한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Basic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및 추가 3개월 50% 할인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모아진' 3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폴드6·Z 플립6의 정품 케이스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닷컴 회원 누구나 삼성닷컴 이벤트 메뉴에서 5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벤트 대상 정품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다.

2024.07.11 08:53이나리

노태문 사장 "갤Z6, 완성도 달라...전작대비 10% 성장 목표"

"폴더블폰 6세대를 준비하면서 언팩에서 말했듯이 기능이면 기능, AI면 AI, 고객들이 열창해 준 카메라 성능, 배터리 성능,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완성도 있게 준비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은 10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갤럭시Z폴드6·플립6의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6·플립6 ▲갤럭시링 ▲갤럭시워치7·울트라 ▲갤럭시버즈3·프로를 공개했다. ■ 中 폴더블 굴기 막을 방패 '갤럭시 AI'…"전작 대비 10% 판매 증가 목표"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Z 시리즈도 신제품 판매량을 계속해서 전작대비 두자릿수 이상 높이겠다는 목표를 유지 중이다. 노 사장은 "제일 어려운 질문이 판매량"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작년 출시한 폴더블 대비 10%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폴더블폰 공세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화웨이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내년에는 연간 폴더블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노 사장은 "폴더블 시장에 2019년 처음 진입(오픈)했고, 당시 오픈할 때 폴더블 제품이 니치마켓이 아니어서 확산이 되겠느냐는 많은 도전(챌린지)이 있었다"며 "폴더블에 맞는 앱, 콘텐츠가 형성될 것인가 우려 많이 했는데 우리가 꾸준히 폴더블 경험, 적합성 부분 노력해서 계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커지면 당연히 경쟁구도도 심해지며, 경쟁이 심해지면 더 노력해서 혜택 경쟁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며 "폴더블폰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 좋은 성과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6폴드·플립 제품이 전작 대비 30% 수준 더 판매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이 폴더블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내년 연간 기준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화웨이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현재 고전 중이다. 삼성전자는 화웨이, 비보, 오포 등 현지 업체들이 독점하다시피 하는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인데 그 중 하나가 '심계천하'와 같은 중국향 제품을 따로 선보이는 것이다. 올해는 심계천하 라인업 중 하나로 폴더블폰 슬림 제품을 중국에서만 따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노 사장은 "이전부터 중국향 스페셜 에디션을 꾸준히 출시해왔고, 폴더블 슬림폰도 그 일환이다"며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요구가 일부 국가에도 있어서 중국 외 다른 국가에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새로 나온 폴더블폰 가격 인상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 그는 "원자재 반도체 가격, 환율 불확실성 상승, 유통망 불안정성 등 여러 환경에 (가격이)영향을 받은 건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소비자 부담도 고려해서 이번에 가격을 결정한 것이며, 지역별로 갈 땐 우리의 유통 파트너사, 이통사들과의 협력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 갈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갤럭시링 가격, 초고집적 설계 반영해 책정…판매 목표는 아직 일러" 이번에 베일을 벗은 갤럭시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질문도 많았다. 특히 갤럭시링 가격이 50만원에 육박하는 만큼 책정 배경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노태문 사장은 "구독형 모델로 갈 건지, 기존처럼 판매 중심으로 갈 건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링이라는 게 컴팩트한 크기지만 거기에 MCU, 센서, 배터리 모든 부품들이 다 들어가기 위해선 그동안 스마트폰 출시와는 완전히 다른 부품과 구현 방식, 다른 형태 배터리 등을 만드는 방식 등이 완전히 다르다 보니 반도체 패키징과 비슷한 기술이 적용돼야 하는 부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링이라는 폼팩터를 갖고 소비자가 원하는 내구성, 측정 정확도를 구현하기 위해선 스마트폰, 워치 만드는 것과는 다른 형태 초고집적 설계와 반도체 패키징에 가까운 패키징 기술이 필요해 그런 부분들을 모바일 내부에 새롭게 셋업해야 했다"며 "그런 것들 다 반영돼서 지금의 가격이 형성됐다"고 부연했다. 갤럭시링 판매 목표치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노 사장은 "링 타입 웨어러블 기기가 막 시작되는 비즈니스 카테고리라 판매량 속단이 이르다"며 "주요 국가 중심으로 1차 출시하는데 한국을 포함한 1차 출시 국가의 시장 반응을 보고 확산이라든지 판매량을 예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내 공개 XR 플랫폼 "생태계 먼저 준비"…AI 유료화는 내후년부터 고민 이날 언팩 행사에서 깜짝 발표한 연내 XR 플랫폼과 관련해서 노 사장은 기기 출시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작년 XR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삼성과 구글·퀄컴의 전략적 협력에 대해 발표한 이후로 꾸준히 착실히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XR과 같은 새 기기는 기기 자체가 중요하지만 기기를 이용해서 소비자들이 좋은 경험을 하고 많은 서비스 콘텐츠를 늘리게 하기 위해 생태계(에코시스템)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들이 판단하고 결정한 바는 디바이스에 앞서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제품을 출시해야겠다 방향을 바꿨고, 생태계를 먼저 준비해 오픈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하게 지원돼 있는 네이티브앱과 몇개 회사의 협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노 사장은 "여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선 공동 개발할 수 있는 SDK 플랫폼을 선 공개해야 게임, 스트리밍, 콘텐츠사, 서비스사 등 회사들이 고려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 만들어질 것"이라며 "올해 준비하고자 하는 것은 생태계를 준비하고 만들 수 있는 운영체제(OS), 플랫폼, SDK, 디벨로퍼 킷까지 포함해서 플랫폼 차원에서 오픈하고 공개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AI 유료화와 관련해서는 상반기와 같은 입장이다. 내년까지는 무료로 제공하지만 2026년 이후부터는 소비자의 요구사항, 산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2024.07.11 08:51류은주

외신 "갤럭시 새 폴더블, 강해진 中 제품과 경쟁 주목"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한 새로운 폴더플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에 대해 외신들은 중국 안드로이드 제조 업체와의 경쟁구도에 주목했다. 블룸버그는통신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두고 “삼성전자는 폴더블 부문에서 중국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중국 업체들이 지난 1년 동안 이 부문에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전했다. 세계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절반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최근 아너와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업체가 참전하면서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중국 업체의 성장세에 삼성의 폴더블폰 1위가 위태롭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삼성은 제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강과 웰빙, 각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며 “신제품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사람들이 건강 및 웰니스 기기에 얼마나 기꺼이 지출할 의향이 있는지 테스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폰아레나는 “삼성은 이전 갤럭시Z5 시리즈로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1년 더 이어가고자 한다”며 “이런 목표가 있을 때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주면 안 된다. 신제품 갤럭시Z6 시리즈는 이런 목표에 따라 조금 더 빠르고, 훨씬 가벼워졌지만, 가격도 더 비싸졌다”고 요약했다. 갤럭시Z폴드6은 1천900달러, 갤럭시Z플립6은 1천100달러에서 시작한다. 두 제품 모두 전작 대비 100달러 비싸진 수준이다.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약 10만원 내외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폰아레나는 특히 방진 기능을 강화한 점에도 주목했다. “폴더블폰은 구조상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너무 많기 때문에 방진 인증을 받는 경우가 드물지만 갤럭시Z폴드6은 IP48 인증을 획득하며 이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Z플립6에 대해서는 “메인 카메라부터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내구성이 강화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플립에 꼭 필요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클렘쉘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준비가 됐다”며 “올해 최고의 폴더블폰이 될 유력한 경쟁자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이 밖에도 “이 작은 웨어러블(갤럭시링)이 갤럭시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작은 디바이스에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엔가젯은 “삼성 행사는 주요 정보가 이미 상당히 유출돼 이번에도 놀랄 만한 소식이 많지 않았다”며 “삼성의 폴더블 휴대폰이 해변에 가져갈 시기에 맞춰 연례 업데이트를 받고 있는데, 아마도 주름이 얼마나 잘 견디는지 테스트하기 위해서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11 06:02신영빈

퀄컴, 갤럭시Z폴드6·Z플립6에 스냅드래곤8 3세대 SoC 공급

퀄컴은 10일 삼성전자 폴더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6·Z플립6에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Z플립6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가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능과 기술력을 통해 갤럭시 AI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독보적인 소통, 생산성, 창의력 경험을 제공한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부문 본부장은 "퀄컴과 삼성전자는 20년 이상 협력하며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경험을 끊임 없이 재정의했으며 삼성전자와 퀄컴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 폴더블 폼팩터에 탑재된 갤럭시 AI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가 제공하는 온디바이스 역량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일상에서 스마트폰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강력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팀장은 "삼성전자는 퀄컴과 오랜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루고, 소비자에게 최고 프리미엄급의 첨단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퀄컴과 함께 모바일 업계를 선도하며 더 많은 갤럭시 제품에서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신규 출시되는 갤럭시Z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는 삼성전자가 오는 24일부터 각 지역에 공급하는 모든 갤럭시Z폴드6·Z플립6에 탑재된다.

2024.07.10 23:20권봉석

갤Z폴드6·플립6 전작과 달라진 점은?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AI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이하 폴드6)와 갤럭시Z플립6(이하 플립6)는 실용성과 AI 기능에 초점을 뒀다. 그동안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두께나 배터리 용량 등의 문제도 이번에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을 공개했다. 갤럭시S24에 처음 적용한 '갤럭시 AI'가 폴더블폰으로 확대되며 '노트 어시스트' 등 업무나 일상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들을 추가했다. ■ 폴드6, 전작 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져 폴드6의 가장 눈에 띄는 큰 개선점은 '무게'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전작(253g)보다 14g 가벼워진 239g이다. 두께 역시 폴드5보다 얇아졌다. 전작 접었을 때 두께는 13.4mm였는데 폴드6는 12.1mm다. 펼쳤을 때 두께 역시 전작(6.1mm)보다 얇아진 5.6mm다. 화면 비율도 20.9대18로 달라졌다. 바 타입 스마트폰에서는 게임 메뉴 등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넓게 볼 수 있게 해 게임 경험 향상을 꾀했다. 고사양 게임을 할 때 발열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베이퍼 챔버도 1.6배 커졌다. 베이퍼 챔버가 탑재되면 방열에 도움을 주면서 더 오랜 시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디스플레이 밝기도 2천600니트로 전작보다 약 1.5배 밝아졌다. 비전부스터 기능으로 주변 조도에 따라 최적의 색감을 제공한다. ■ 플립6, 배터리·카메라 등 대대적 업그레이드 플립6도 접었을 때 두께(14.9mm) 두께가 전작 15.1mm 보다 조금 얇아지며 기존 갤럭시 플립 시리즈 중 가장 얇다. 단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며 무게는 전작과 동일한 187g다. 플립 시리즈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적은 배터리 용량과 램 용량 대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있었다. 이번에는 12GB 램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도 전작보다 300mAh 늘어난 4천mAh다. 오리지널 갤럭시Z플립에는 3천300mAh 배터리가 탑재됐고, 이후 갤럭시Z플립 4에서 배터리 용량을 3천700mAh로 늘리는 등 점차 용량이 늘어나고 있다. 플립6는 이번에 카메라 화질도 개선했다. 신규 50MP 광각,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신규 50MP 고해상도 센서는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한다. 플립6는 방열도 개선했다. 플립 시리즈 최초로 방열을 관리하는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플립6의 디스플레이 주름도 전작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얇은 유리층이 들어가는데, 이 유리층의 두께를 조정해 주름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리층을 보호하기 위해 신규 소재를 채용했다. ■ 가격은 적게는 8만원 많게는 24만원 비싸져 가격은 두 모델 모두 전작 보다 올랐다. 폴드6 가격은 각각 222만 9천700원(256GB), 238만 8천100원(512GB), 270만 4천900원(1TB)이다. 전작 폴드5 가격이 ▲209만 7천700원 (256GB) ▲221만 8,700원(512GB) ▲246만 700원(1TB)이었으므로, 각각 ▲약 13만2천원 ▲약 17만원 ▲약 24만4천원씩 올랐다. 플립6 가격은 256GB, 512GB 로 출시되고, 가격은 각각 148만 5천원, 164만 3천400원이다. 플립5 출고 가격이 139만 9천200원(256GB), 152만 200원(512GB)이었으므로 전작보다 각각 약 8만6천원, 약12만3천원씩 비싸졌다.

2024.07.10 22:02류은주

[현장] 갤Z폴드6, 역대급 가장 얇고 가볍다…플립6 폰꾸 기능 "재밌네"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생각보다 가볍고 그립감이 좋다." 갤럭시Z폴드6(이하 폴드6)와 플립6를 처음 손에 쥐며 든 생각이다. 특히 폴드6의 경우 두께가 전작보다 얇아지고 무게도 가벼워져 그동안 계속 지적받은 휴대성을 개선한 것이 체감됐다. 폴드6를 접었을 때 두께는 전작 대비 1.3mm 얇아진 12.1mm다. 무게도 253g으로 갤럭시S24 울트라 무게와 7g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플립6의 두드러진 개선점은 카메라 화질과 배터리 시간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바 형태 플래그십 모델 대비 화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S24와 동급의 50MP 광각과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AI 줌' 솔루션까지 추가돼 최대 10배까지 확대하더라도 꽤나 화질이 선명해졌다. 플립6 배터리 용량이 4천mAh로 전작(3천700mAh)보다 커졌으며, 플립 시리즈 최초로 방열을 관리하는 '베이퍼 챔버'도 탑재했다. 모서리 부분을 기존 곡선형에서 직선형으로 변경해 더 날렵해졌으며 역대 갤럭시Z플립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역시 개선됐다. 갤럭시 폴더블 폼팩터의 차별적 기능인 '플렉스윈도'에 갤럭시 AI기능을 접목한 것도 눈에 띈다. 기존에는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문자를 받으면, 플렉스 윈도 쿼티 키보드를 사용해 답장을 보낼 수 있었는데 플립6는 키보드 사용 없이도 빠르고 쉽게 답장을 보낼 수 있다. 갤럭시 AI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상대와의 대화 내용을 분석해 적절한 답변 3개를 제안해준다. 문자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처럼 플렉스 윈도에 알림 창이 뜨는 모든 메시지에 빠른 답장을 제공한다. 사용 가능한 위젯 종류가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버 스크린에 여러 개 위젯을 조합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 밖에 날씨에 따라 바뀌는 외부 화면과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꾸밀 수 있는 기능들은 '폰꾸(폰꾸미기)'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한 아기자기한 기능들이 흥미로웠다. 새롭게 추가된 AI 기반 '자동 줌' 기능도 신선했다. 혼자 셀피를 촬영하는 중에 친구가 카메라 앵글로 들어와도 따로 조작을 하지 않아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줌 아웃이 된다. 전신 사진을 촬영할 때는 피사체 일부가 잘리면 자동으로 줌 아웃을, 반대로 인물이 너무 작으면 줌인을 해준다. 외국인과의 대면 대화 통역시 폴드6 외부 화면을 활용할 수도 있다. 폴드6를 플렉스 모드로 만들어 듀얼 스크린 모드를 활성화 시킨 뒤 대화하는 두 사람의 가운데에 두면, 외부 화면과 내부 화면에 번역된 내용이 동시에 실시간으로 표기돼 상대방과 마주보며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S펜 사용성에도 AI가 적용됐다. 어느 화면에서나 S펜을 화면 가까이 가져가면, 지금 보고 있는 화면과 관련된 다양한 AI 기능을 추천해줬다. 새롭게 추가된 '스케치 변환' 기능은 S펜으로 간단히 그린 그림을 생성형 AI를 통해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줬다. 국어 강의나 영상을 시청할 때 자신의 앞에 두면 폴드 상단 디스플레이에 통역 내용이 실시간으로 표기되거나,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 요약하고 자동으로 서식을 변환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 기능 등 AI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노트 어시스트에는 'PDF 오버레이 번역' 기능도 추가됐는데, 이 기능을 활용하면 PDF 문서 내 텍스트가 문서 형식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번역된다.

2024.07.10 22:00류은주

이번엔 펼치는 AI폰...갤럭시Z폴드6·Z플립6 더 똑똑해졌다

[파리(프랑스)=류은주 기자] 올해 초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 시대를 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으로 바통을 터치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개최하고, 폴더블 폼팩터와 갤럭시 AI를 결합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2019년 처음 폴더블 제품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폴더블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와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에는 퀄컴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됐다. 이 칩셋은 고성능 CPU, GPU, NPU를 결합해, AI 프로세싱을 최적화하며 그래픽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됐다.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 갤럭시Z폴드6는 더 커진 베이퍼 챔버를, 갤럭시Z플립6는 플립 시리즈 최초로 베이퍼 챔버를 탑재했다. ■ 전작 보다 가격 인상…국내 12일부터 사전 판매 삼성전자는 이달 24일부터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갤럭시버즈3 시리즈를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6 가격은 각각 222만 9천700원(256GB), 238만 8천100원(512GB), 270만 4천900원(1TB)이다. 전작 보다 6~10% 인상한 가격이다. 1TB 모델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홈페이지 등 주요 온라인 채널과 삼성스토어를 포함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Z플립6 가격은 각각 148만 5천원(256GB), 164만 3천400원(512GB)이다. 전작 보다 6~8% 가량 비싸졌다. 갤럭시Z폴드6는 ▲실버 쉐도우 ▲핑크 ▲네이비 색상으로, 갤럭시Z플립6는 ▲블루 ▲실버 쉐도우 ▲옐로 ▲민트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단독 색상이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갤럭시 Z 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국내 사전 판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 AI 입은 갤럭시Z폴드6·Z플립6 더 똑똑해졌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는 폴더블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끌어 올렸다. '삼성 노트' 앱에서 사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번역, 요약 정리해 주고, 자동으로 서식을 변환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는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삼성 노트' 앱에서 바로 음성을 스크립트로 변환할 수 있고, 스크립트를 번역·요약 할 수도 있다. '삼성 키보드'에는 간단한 키워드만으로도 메일 본문이나 SNS 게시글의 문구를 작성해 주는 '글쓰기'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SNS 게시글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소셜 앱 내 사용자 히스토리와 대화 말투 등이 반영돼 문구가 제안된다.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의 갤럭시 AI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보다 자연스러운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통역' 기능은 폴더블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새로운 '대화 모드'를 통해 보다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사용자와 상대방은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 할 수 있다. 외국어 강의 등을 듣는 경우에는 새롭게 추가된 '듣기 모드'를 사용하면 번역된 텍스트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기된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은 기본 '전화' 앱을 넘어 다양한 메시지 앱과 연동된다.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이 가능해져 더욱 제한 없는 의사 소통을 지원한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카카오톡, 라인, 위챗, 왓츠앱,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DM, 시그널, 구글 미트 총 9개 앱에 제공된다. 카메라 경험은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촬영부터 편집, 감상까지 모두 진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은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준다. 삼성전자는 구글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Z플립6에는 최신 '구글 제미나이' 앱이 탑재돼 AI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다. 사용자가 화면 하단의 모서리를 쓸어 올리거나 '헤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제미나이 오버레이'가 실행돼 정보 습득, 글쓰기, 계획 세우기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미나이는 구글 앱들과 연동돼 유기적인 생산성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구글 지도와 연결돼 관광 명소를 찾아주고, 최적의 동선을 추천하고, 실시간 항공편과 호텔 예약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돕는다. 유튜브로 뮤직 비디오를 감상하다 상세 정보가 궁금할 경우 '제미나이 오버레이'에 질문을 남기면 된다. ■ 갤럭시Z플립6, 외부 화면 꾸미는 재미 '쏠쏠' 갤럭시Z플립6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약 86.1mm(3.4형) 커버 스크린 '플렉스윈도'는 갤럭시 AI와 만나 더욱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답장 추천' 기능은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한다. 이동 중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 문자를 받는 경우, 사용자는 해당 기능을 활용해 보다 손쉽게 답장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플렉스윈도에서 지원하는 위젯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위젯을 통해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고, '미디어 플레이어' 위젯으로 다음에 듣고 싶은 음악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위젯 종류가 더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버 스크린에 여러 개 위젯을 조합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Z플립6 플렉스윈도는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개인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 추천' 기능은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시계 위치, 프레임 색상 등 다양한 화면 구성 옵션을 추천해, 보다 쉬운 폰 꾸미기 완성을 지원한다. '날씨와 시간 배경화면' 기능은 시간과 날씨에 맞게 배경 화면에 효과를 넣어준다. 갤럭시Z플립6는 신규 50MP 광각, 12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신규 50MP 고해상도 센서는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해 2배까지 화질 저하 없는 성능과 결과물을 제공하며, AI 줌 솔루션으로 최대 10배까지 확대해도 선명한 사진 촬영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새로운 광각 카메라는 '나이토그래피'와 동영상 HDR로 어두운 밤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야간 촬영 기능은 인스타그램의 인앱 카메라로도 제공된다. 갤럭시Z플립6를 반으로 접어 거치한 후 플렉스윈도우를 활용해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면, 새로운 AI 기반 '자동 줌' 기능이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사진 구도를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같은 위치에서 한 명, 두 명, 세 명이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이 잘리거나 너무 작게 나오지 않도록 자동으로 줌을 조정해 최적의 사진 구도와 촬영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Z플립6는 4천mAh로 더 커진 배터리를 채용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배터리 사용성을 높였다. ■ 갤럭시Z폴드6, 새로운 비율 커버 스크린…S펜과 생성형AI의 만남 갤럭시Z폴드6는 AI를 통해 S펜 경험을 새롭게 확장했다. 새롭게 추가된 '스케치 변환'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S펜으로 스케치를 더하면 생성형 AI가 단순한 스케치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예를 들어, 갤러리에서 귀여운 강아지 사진을 열고 강아지 눈 위에 S펜으로 선글라스 모양을 그리면, '스케치 변환' 기능이 실제 같은 선글라스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방식이다. 위와 같은 기능 사용을 위해서 갤럭시Z 폴드용으로 제작된 S펜 사용을 권장하며, S펜은 별도로 판매한다. 갤럭시Z폴드6는 향상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강력한 칩셋과 방열 시스템을 최적화 해주는 1.6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최대 2천6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193.2mm (7.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레이 트레이싱'은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Z폴드6의 커버 스크린은 22.1대9 신규 비율을 적용했다. 신규 비율은 접었을 때 더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바 타입 제품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2024.07.10 22:00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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