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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스마트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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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6 울트라, 5천mAh 배터리 그대로 유지"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에 대한 소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2일(현지시간) 차기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가 이전 제품인 갤S25 울트라와 동일한 5천mAh 배터리를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갤S26 울트라의 배터리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갤S26 울트라의 실제 배터리 사용시간은 소프트웨어 및 기타 하드웨어 최적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달 초 IT 팁스터 판다플래시프로도 유사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5천400mAh 미만이 될 것"이라면서 "유선충전 속도도 65W가 아닐 것”이라고 밝히며 전작 대비 큰 개선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삼성전자가 차기 제품이 새로운 실리콘-탄소 배터리 기술을 채택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실리콘-탄소 배터리는 동일한 공간에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최근 중국 회사들이 앞다투어 신형 플래그십폰에 이를 채택하고 있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S25 엣지의 경우, 다른 갤럭시S25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더 크나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갤S25 엣지의 장점은 초박형 바디에 기존 모델보다 약간 더 큰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이었다. 샘모바일은 아직 갤럭시S26의 출시까지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삼성이 갤럭시S26 엣지를 포함한 다른 갤럭시S26 모델에 더 큰 배터리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2025.07.03 14:55이정현

갤럭시Z플립 7, 가격 떨어질까…"약 15만원 저렴"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Z폴드 7과 갤럭시Z플립 7의 가격 정보가 나왔다고 독일 IT매체 윈퓨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유럽 소매업체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통해 갤럭시Z폴드7은 유럽 시장에서 이전 모델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갤럭시Z플립7의 경우 전작 플립 6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7 256GB 모델 유럽 출시가격은 1천999유로(약 317만원), 512GB 모델은 2천119유로, 1TB 모델은 2천359유로로 전작과 동일하다. 하지만, 갤럭시Z플립 7의 경우 전작보다 100유로(약 15만원) 저렴해진 1천99유로(256GB 모델)에 출시될 예정이며 512GB 모델은 1천219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반가운 소식으로, 삼성이 출시를 준비 중인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의 가격도 기대된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물론, 해당 가격 정보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가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5.06.26 11:13이정현

갤럭시Z플립7·플립7FE, 색상·렌더링 나왔다

다음 달 공개될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플립 7 FE'의 렌더링이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래스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갤Z플립 7과 갤Z플립 7 FE의 렌더링과 색상 정보를 공개했다. 갤Z플립 7 FE는 삼성의 저가형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알리는 모델이다. 갤럭시Z플립 7은 ▲제트 블랙 ▲블루 쉐도우 ▲코랄 레드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디자인은 이전 모델인 갤럭시Z플립6과 거의 비슷하지만 약간의 디자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 엑시노스 2500 칩 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갤Z플립 7 FE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출시될 예정이며 갤Z플립6와 더 유사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제품 사양은 플립 6와 거의 동일할 가능성이 높으나 삼성의 이전 플립형 폴더블폰보다 더 오랜 소프트웨어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갤Z플립 7, 엑시노스 2500 칩 탑재 삼성은 예전 갤럭시S25 시리즈에 엑시노스 2500 칩을 탑재할 계획이었지만, 출시 일정을 맞추지 못해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파운드리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엑시노스 2500 칩은 이제 갤Z플립 7에서 그 성능을 입증해야 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엑시노스 2500칩이 성능을 입증하고 2나노 공정 기반의 엑시노스 2600 칩이 향후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될 경우 엑시노스 칩의 성능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Z플립 7 FE는 구형 엑시노스 칩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는 삼성이 퀄컴 스냅드래곤 칩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원가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폴더블폰, 성공할까 일부에서는 삼성이 폴더블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다소 밀리고 있다는 지적을 해왔다. 갤럭시Z폴드 6을 곧 출시될 예정인 아너 매직 V5와 같은 제품과 비교하면 확실히 디자인이 옛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삼성은 갤럭시Z폴드 7의 두께를 얇게 개선해 디자인을 한층 세련되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폴드 7의 두께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보이는 아너 매직 V5보다 겨우 0.1mm 더 두껍다고 전해졌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7의 배터리 용량 4천400mAh은 아쉽지만, 삼성전자의 원 UI와 결합된 오랜 기간의 소프트웨어 지원은 매력적이며, 갤럭시Z플립7, 플립7 FE, 폴드 7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5.06.24 09:56이정현

갤럭시Z플립7, '엑시노스 칩 탑재…성능 어느 정도?

최근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 7이 포착됐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IT 팁스터 @tarunvats33가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이번에 포착된 갤Z플립 7은 모델명 SM-F766B로, 엑시노스 2500 칩셋을 탑재한 글로벌 모델이다. 이 모델에는 12GB 램이 탑재됐다. 테스트 결과 싱글코어 점수는 2천356점, 멀티코어 점수는 8천76점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말 엑시노스 2500칩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 7의 미국 모델이 긱벤치에서 포착된 적이 있다. 당시 싱글코어 점수는 2천012점, 멀티코어 점수는 7천563점이었다. 다음 달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Z플립 7은 최초로 삼성 엑시노스 칩셋을 탑재한 폴더블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 모델들은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엑시노스 2500 칩은 삼성전자 시스템 LSI에서 설계하고, 삼성 파운드리의 2세대 3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칩이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이 칩은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 AMD RDNA 3.5 아키텍처 기반 엑스클립스(Xclipse) 950 그래픽처리장치(GPU), 16MB L3 캐시를 탑재한다고 알려졌다. 물론, 벤치마크 점수가 실제 기기 성능을 정확히 나타내지는 않기 때기 때문에 실제 갤Z플립 7의 엑시노스 칩이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낼지 알아보려면 제품 출시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6.23 11:19이정현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돌입...美 관세 등 위기 헷징 논의

미국 관세 이슈로 글로벌 경영 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하반기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사흘간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했다. 이번 전략 회의에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전 세계 각 지역 법인장까지 참석해 부문별,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첫날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 MX사업부가 회의를 연다. 다음날인 18일에는 DS부문이 반도체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같은날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 생활가전(DA) 사업부도 회의를 진행한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전사 차원에서 회의를 진행한다. 미국 관세 파도 높다...돌파구 모색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공급망'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먹거리 사업인 가전과 스마트폰이 미국 관세 가시권 안에 있어, 상황을 헷징할 카드가 필요하다. 앞서 미국은 해외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높은 관세에 가격을 인상하면 시장 점유율이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상황이다. 가격을 유지하기에는 높은 관세가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오는 7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폴드7 공개를 알두고 있다. 이에 회의에서도 △국가별 시장 반응 △프리미엄폰 수요 대응 △AI 중심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전의 경우 스마트폰보다 더 큰 규모로 관세가 부과된다. 현지시간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지난 3월 발표했던 25% 관세에서 2배가 상승한 셈이다. 문제는 미 상무부가 관세 시행을 앞두고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가전 상당수를 관세 적용 품목에 새롭게 추가했다는 점이다. 추가되는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적용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미국 내에서 세탁기만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 공장에서도 미국산 철강을 써야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도 과제다. 앞서 미국 행정부는 삼성전자 주요 가전 생산거점인 인도, 멕시코, 베트남 등 국가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생산 지역과 생산 소재에서 관세가 부과된다면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힘들다. 이에 삼성전자는 생산 거점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걸로 전해진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컨퍼런스콜에서 TV·가전 분야 관세 대응책과 관련해 “가전·TV 제품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확대가 필요하면 글로벌 제조 거점을 활용한 생산지 이전을 추진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6.17 16:25전화평

"'갤럭시 S25 엣지', 울트라보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 높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가 배터리 용량은 3천900mAh로 작지만, 에너지 밀도 측면에서는 오히려 S25 울트라(5천000mAh)를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샘모바일은 갤럭시 S25 엣지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가 758Wh/L로 측정됐다고 현지시간 13일 보도했다. 이는 S25 울트라에 탑재된 배터리(727Wh/L)보다 높은 수치다. 이 매체는 “초슬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반면, 오포(OPPO)의 Find N5 등 실리콘 카본 음극 기술이 적용된 일부 중국 제품은 810Wh/L에 이르며, 해당 기술이 도입됐다면 S25 엣지의 배터리 용량은 4천200mAh 수준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은 스마트폰 내장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전히 전통적인 리튬이온 방식만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노트7' 발화 사고 이후 신기술 도입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을 유지 중이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얇은 디자인에 대형 배터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삼성이 이번 모델에서 충분히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실리콘 카본 기반 배터리나 SUS-CAN, 스택 구조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우선시하고 있는 걸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는 삼성전자가 향후 차세대 배터리 기술 채용에 신중하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6.15 08:59전화평

"삼성 폰, 갤럭시S28까지 카메라 업그레이드 없을 수도"

삼성전자가 향후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을 당분간 지금 같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최근 보도했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에 삼성이 향후 2년 동안 카메라 하드웨어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는 갤럭시S25와 거의 동일한 카메라 구성을 가질 예정이며, 갤럭시S27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현재 갤럭시S25 엣지처럼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신제품에 더 큰 카메라 센서를 탑재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가로막는 것은 슬림형 폰을 추구하는 삼성의 전략 때문만은 아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하고 있다고 봤다. 최근 삼성전자의 반도체 칩 사업부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불구하고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손실을 만회할 방안으로 스마트폰의 생산 원가의 절감을 선택해 하드웨어 개선을 줄이고,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해 휴대폰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향후 마음을 바꾸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타 스마트폰 브랜드가 더 향상된 카메라 센서를 앞다퉈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 소프트웨어 개선 만으로 카메라 성능 경쟁에서 애플과 중국 폰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고 평했다.

2025.06.12 09:07이정현

'갤S25 엣지' 배터리·망원 지적에 삼성 임원 답은?

삼성전자의 임원이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가 제품 사양 대신 사용자 경험 중심의 핵심 기능을 담았다고 강조했다고 IT매체 톰스가이드가 최근 보도했다. 블레이크 가이저 삼성전자 미국 법인 스마트폰 제품관리 이사는 최근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갤럭시S25 엣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갤S25 엣지가 사양에 집중해야 할 제품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몇 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25 엣지가 이상적 균형상태를 뜻하는 '골디락스(Goldilocks) 스마트폰'이라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S25 엣지가 최고의 스마트폰과 동일한 성능과 카메라 품질을 제공하면서도, 주머니에 넣고 있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얇고 가볍다고 밝혔다. 또 "그래서 그런 부정적인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면, '좋아요, 기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당신의 의견이 어떤지 들어보겠다'라고 말하죠"라고 덧붙였다. 갤럭시S25 엣지는 갤럭시S25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 사이의 고객 층을 겨냥한 모델이다. 블레이크 가이저는 "울트라와 플러스 사용자 사이에 큰 화면은 선호하지만 S펜은 쓰지 않고, 플래그십 카메라는 원하면서도 무겁고 두꺼운 건 원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며 "고성능 플래그십 성능을 갖추면서도 가볍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세련된 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며 갤럭시S25 엣지가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갤S25 엣지에 3배 망원 줌 카메라가 빠진 것에 대해 지적하는 이들이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망원 줌이 필요하지 않다며 "사람들은 사진의 품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망원 줌 없이도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사용자들이 실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줌 배율인 0.6, 1, 2, 3배 범위 내에서 최적의 사진 품질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칩에 내장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피사체를 정확하게 파악해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사진을 제공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갤S25 엣지의 배터리 수명은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테스트 결과 갤S25 엣지는 이전 모델인 S24 기본 모델과 같거나 더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고 S25 기본 모델과도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성능 개선을 위해 실리콘 카바이드 배터리 기술 탑재도 고려했냐는 질문에, 그는 "새 칩셋과 에이전트 AI가 배터리의 성능과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감안해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2025.06.07 08:19이정현

'초슬림' 갤럭시S25 엣지, 바닥에 떨어뜨렸더니

삼성전자의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 낙하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IT 유튜브 PBK리뷰스(PBKreviews)는 이날 갤럭시S25 엣지 낙하 테스트 영상을 유튜브에 4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얼굴 높이에서 갤S25 엣지를 떨어뜨리자, 코닝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2가 탑재된 전면 유리는 바로 금이 갔다. 이후 스마트폰을 몇 번 더 바닥에 떨어뜨리자 후면 유리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후면 유리는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가 탑재돼 있다. 스마트폰 가장자리를 약간 낮게 떨어뜨리자 기기 프레임이 패였지만 유리는 심하게 손상되지는 않았다. 화면도 계속 작동했다.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삼성 갤럭시S25 라인의 품질을 고려할 때 갤럭시S25 엣지의 내구성이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IT매체 GSM아레나는 이번 낙하 테스트를 통해 갤럭시S25 엣지가 몇 번의 낙하와 긁힘에는 견딜 수 있지만, 더 두꺼운 모델만큼 튼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 평가와 함께 갤럭시S25 엣지를 사용할 때는 케이스를 꼭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

2025.06.05 13:55이정현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 4.2%→1.9% 하향 조정"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올해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미국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다"며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아이폰의 출하량 성장률은 기존 4%에서 2.5%로 내렸고, 삼성 스마트폰은 기존 1.7% 증가에서 성장 없는 정체로 하향했다. 애플은 전년 대비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아이폰16 시리즈 인기와 신흥 시장에서 고가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발표한 뒤, 며칠 후 스마트폰과 일부 전자제품은 예외로 뒀다. 그러나 이후 해외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대해 최소 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도 대부분 관세의 표적이 될 전망이다. 이즈 리 카운터포인트 부국장은 "미국 시장에 대한 노출 탓에 애플과 삼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미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수요가 약화했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 화웨이의 경우 올해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에단 치 카운터포인트 부소장은 "올해 말까지 화웨이 주요 부품의 수급 병목 현상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웨이가 중국 내 중저가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웨이는 수년간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다가 2023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자체 반도체 개발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06.05 10:13신영빈

엑시노스 칩 탑재 갤럭시Z플립 7, 성능 테스트 결과는?

최근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 삼성 엑시노스 2500 칩을 탑재한 갤럭시Z플립 7이 포착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Z플립 7은 12GB 램과 안드로이드16이 지원되며 테스트 결과 싱글코어 점수는 2천012점, 멀티코어 점수는 7천563점으로 알려졌다. 비교를 위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된 갤럭시S25의 싱글코어 점수는 3천220점, 멀티코어 점수는 1만223점으로 갤럭시Z플립 7의 점수가 훨씬 낮다. 폰아레나는 이번 테스트 결과는 삼성이 현재 개발 중인 2나노 엑시노스 2600 칩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일부 지역에서 출시하는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 엑시노스 2600 칩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퀄컴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세대 칩의 가격 인상을 계획 중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미국에서 아이폰과 함께 갤럭시 스마트폰의 가격이 크게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 애플과 삼성 모두 퀄컴 칩이 아닌 자체 칩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하려고 하고 있으나, 엑시노스 칩의 성능 개선이 없으면 삼성이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5.26 16:23이정현

위츠, '갤S25' 호조세에 1분기 매출 321억원...전년比 32.8% 증가

전력전송 솔루션 선도 기업 위츠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1억원, 영업이익 7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인 모바일 무선충전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규 사업 성과 가시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8%, 영업이익은 11.8% 증가했다. 모바일 사업부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 일반 모델 외 전 모델을 수주 받으며 전년 대비 라인업이 다변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3in1 무선충전기 신제품 출시도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장 사업부문에서는 KGM 전장사업 인수 효과가 반영되면서 KGM 주요 차종에 위츠의 제품 탑재가 증가한 것이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신규 진출한 게이밍 디스플레이 사업부문도 1분기 약 19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초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위츠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기존과 신규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 결과”라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SMAPP 싱글 무선충전기 및 차량용 무선충전기와 EV 유선충전기 사업 부문도 의미있는 매출 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술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0 10:32장경윤

"삼성 갤럭시S25 FE, 엑시노스 2400 칩 탑재"

삼성전자가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FE'에 엑시노스 2400칩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5 FE 시제품이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서 포착됐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긱벤치에서 확인된 모델은 모델 번호 SM-S731U의 갤럭시S25 FE 시제품으로 삼성 엑시노스 2400 칩셋을 탑재해 전작인 갤럭시S24 FE의 칩과 동일하다. 또한, 8GB 램이 탑재되어 있어 삼성이 아직 FE 모델에 12GB 램을 지원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과거 삼성전자는 갤럭시S FE 모델에 플래그십 갤럭시 모델과 동일한 칩을 탑재했으나 갤럭시S23 FE부터 갤럭시S 시리즈에 탑재된 칩보다 구형 칩을 지원하며 제품을 나누고 있다. 물론, 삼성이 갤럭시S25 FE에 엑시노스 2400 칩을 사용하기로 한 것은 놀라운 일은 아니다.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은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지만 지난 2년 간 스냅드래곤 칩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갤럭시S25 FE의 경우 제품 출시와 함께 최신 안드로이드 버전과 원UI가 기본 탑재될 예이다. 또, 최근 나온 소식에 따르면, 갤럭시S25 FE의 전면 카메라는 전작의 1천만 화소가 아닌 1천200만 화소로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은 올해 말 갤럭시 S25 FE를 출시할 예정이며, 클램셸 폴더블폰의 첫 번째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Z 플립 FE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5.05.16 13:25이정현

"아이폰17 에어, 미니·플러스처럼 사라질 수도"

슬림형 스마트폰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키워드다. 현재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은 오포 파인드 N5이지만 곧 중국 아너가 더 얇은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올 여름 화면을 펼쳤을 때 4.21mm 두께의 갤럭시Z폴드 7를 선보이며 이 타이틀을 빼앗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또, 삼성은 최근 두께 5.8mm에 불과한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했고 애플 역시 올 가을 두께 5.4mm 아이폰17 에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에어가 과거 미니, 플러스 모델처럼 큰 인기를 얻고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14일(현지시간) 실었다. 배터리·카메라 사양, 표준 모델에 비해 떨어질 전망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얇은 두께를 위해 배터리와 카메라에서 큰 타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수명이 표준 아이폰 모델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iOS19와 인공지능(AI) 기술로 배터리 최적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도 있다. 최근 블룸버그는 애플이 iOS19에 AI 기반 배터리 관리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AI가 사용자의 기기 사용 패턴을 분석해 전력 절약을 위해 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올 가을 iOS19와 함께 아이폰17 라인업에 적용될 예정이지만 아이폰17 에어가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이폰17 에어의 후면 카메라의 경우 599달러짜리 아이폰16e와 비슷한 4천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때문에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이 기존 플러스 모델과 같은 가격으로 나올 경우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는 게 폰아레나의 지적이다. 애플은 아이폰12 시리즈 이후 매년 4개의 아이폰 라인업을 고수하고 있다. 처음에는 작은 아이폰 미니가 나왔으나 아이폰14 시리즈부터 플러스 모델이 뒤를 이었고 올해는 아이폰17 에어가 나올 예정이다. "배터리·카메라 희생시키는 절충안, 그 동안 잘 안 먹혀" 해당 매체는 애플의 과거를 돌아봤을 때 배터리와 카메라를 희생시키는 절충안은 결코 대중에게 잘 먹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3 미니의 경우, 5.4인치의 컴팩트 디자인이 장점이었으나 배터리 성능이 좋지 못했다. 아이폰13 미니의 배터리는 2천406mAh, 아이폰13은 3천227mAh 배터리가 장착돼 차이를 보였고 두 제품의 가격 차이는 100달러에 불과했다. 이에 아이폰 미니가 고객의 외면을 받았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이후 애플은 6.7인치 화면을 가진 큰 플러스 모델을 도입했다. 하지만, 플러스 모델 역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이유는 일반 모델에 비해 큰 화면과 약간 더 나은 배터리를 갖추고 가격은 100달러 가량 더 비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달러를 더 내고 더 나은 카메라와 배터리, 고급 기능을 갖춘 프로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선호했다. "디자인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고객, 일부에 불과해" 폰아레나는 아이폰17 에어도 과거 아이폰 미니, 플러스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했다. 슬림한 디자인은 디자인·얇은 두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배터리·카메라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으나 그런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결국 고객 반응은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에어의 가격이 플러스 모델과 같고 제공하는 기능이 표준 아이폰 모델보다 적다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아이폰 에어를 건너뛸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은 플러스 모델보다 저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향후 애플이 더 적은 공간에 더 많은 전력을 담을 수 있는 실리콘 카본 배터리 등의 기술을 채택하기 전까지 얇은 스마트폰은 잠깐 유행됐다 사라질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2025.05.15 15:06이정현

갤럭시S25 FE, 전면 카메라 개선되나…"1천200만 화소로 향상"

삼성전자가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FE'의 전면 카메라가 1천200만 화소로 개선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1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 갤럭시S25 FE의 전면 카메라가 1천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작앤 갤럭시S24 FE의 전면 카메라는 1천 만 화소였다.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와 동일한 것으로 전작에 비해 사진과 영상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갤럭시S25 FE의 메인 카메라는 갤S23 FE, 갤S24 FE와 동일한 5천만 화소 센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갤S25 FE의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는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와 동일하나 초광각·망원 렌즈는 플래그십 모델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갤럭시S25 FE에는 삼성 엑시노스 2400e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에서는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400 칩이 백업용으로 테스트 중이라는 소문도 나온 상태다.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올해 말 경 아마도 9~10월에 갤럭시 S25 FE를 출시할 예정이며, 클램셸 폴더블폰의 첫 번째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Z 플립 FE도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025.05.15 14:15이정현

갤럭시S25 엣지, 공식 홍보 사진 유출…자세히 봤더니

13일 공개되는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공식 홍보 사진이 유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이 최근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들을 통해 갤럭시S25 엣지의 얇은 두께를 비롯한 제품의 주요 사양을 확인할 수 있다. 갤S25 엣지의 두께는 5.8mm로 듀얼 카메라에 평평한 디자인을 갖췄다. 색상은 ▲ 티타늄 제트 블랙 ▲ 티타늄 아이시블루 ▲ 티타늄 실버 3개 색상으로 제공된다 카메라 사양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2배 광학 줌,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되며 1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다. 카메라 주요 사양이 제품 홍보 이미지들에 언급되어 있다. 그 밖에 화면 상단 중앙에는 펀치 홀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으며 화면 베젤은 매우 얇고 균일하며 IP68 방수·방진 등급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갤럭시S25 엣지 액세서리 제품 사진도 유출됐다. 삼성 자체 제작 케이스의 경우 부드러운 실리콘 커버, 인조 가죽 케이스, 투명 보호 케이스로 나오는데 부피가 작아 갤럭시S25 엣지의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일에 반사 방지 화면 보호 필름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S25 엣지는 올 가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17 에어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슬림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과 강력한 성능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S25 엣지가 2억 화소의 강력한 카메라 센서와 최신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적절한 수준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면, 세련된 플래그십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5.09 10:15이정현

첫 갤럭시Z플립 FE 판매포인트는 가격?

그리스 IT매체 테크매니아는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의 하드웨어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Z플립 FE는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 ▲12GB 램 ▲ 6.7인치 내부 AMOLED 디스플레이·3.4인치 외부 수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이는 갤럭시Z플립 6와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이다. 카메라도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백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돼 갤럭시Z플립 6과 다르지 않다. 그 밖에 ▲25W 유선충전 ▲15W 무선 충전 ▲4천mAh 배터리 ▲IP48 등급 등을 지원해 이도 마찬가지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6과의 차이점은 갤럭시Z플립 7 FE가 안드로이드15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갤럭시Z플립 FE의 주요 판매 포인트는 아마도 가격일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제품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1천 유로(약 157만원) 미만에 판매될 예정으로 이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 계층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IT매체 폰아레나는 평했다. 또, 아직까지 출시가 남아있기 때문에 더 많은 출처에서 사양 정보를 확인할 때까지 해당 유출 정보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5.05.07 16:07이정현

삼성전자, '갤S25' 덕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반도체 악화 지속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또한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반도체 실적 부진에도, 갤럭시S25 등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의 판매가 확대된 덕분이다. 30일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1천400억원, 영업이익 6조7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에 해당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가량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DS(반도체) 부문 매출이 25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조1천억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년동기(1조9천100억원), 전분기(2조9천억원) 대비 모두 하락했다. 해당 분기 메모리는 서버용 D램 판매 확대 및 낸드의 추가적인 구매 수요가 발생했다. 다만 HBM(고대역폭메모리)는 반도체 수출 규제 여파로 중국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시스템LSI 및 파운드리 사업도 핵심 고객사향 공급이 부진했다. 반면 스마트폰, TV 등을 포함한 DX부문은 매출 51조7천억원, 영업이익 4조7천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MX는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으며, 부품 가격 하락과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두 자리 수익성을 달성했다. VD는 ▲Neo QLED ▲OLED 등 전략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재료비 절감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2025.04.30 09:52장경윤

영역 넓히는 퍼플렉시티, 삼성 '갤럭시폰'에 탑재될까…모토로라폰에도 '쏙'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가 자사 AI 어시스턴트를 삼성전자 기기에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퍼플렉시티 AI 비서를 기본 탑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퍼플렉시티를 기본 AI 비서 옵션으로 제공하거나 ▲퍼플렉시티 안드로이드 앱을 갤럭시에 사전 설치하거나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토어에서 퍼플렉시티를 홍보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퍼플렉시티는 챗GPT 개발사 오픈AI 출신의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이 2022년 설립한 AI 검색 스타트업이다.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주목 받는 강자로, 구글, 오픈AI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업 가치는 약 90억 달러(약 13조원)에 달했으며 엔비디아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의 투자를 받았다. 삼성전자도 일찌감치 퍼플렉시티의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를 통해 지난 해 5월 투자에 나섰다. 당시 드미트뤼 쉬벨렌코 퍼플렉시티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SNS(소셜미디어)에 "삼성 제품 생태계 전반에서 실시간 AI 검색을 확장하기 위해 삼성넥스트와 협력하게 됐다"고 게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퍼플렉시티에 대한 추가 투자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서비스 부문에서 구글과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탓에 퍼플렉시티와의 계약 문제가 복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퍼플렉시티는 레노버 그룹의 모토로라와도 이미 유사한 내용의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모토로라와의 제휴는 이번 달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퍼플렉시티는 유럽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연말쯤 퍼플렉시티의 AI 기술이 탑재된 휴대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퍼플렉시티가 삼성, 모토로라와 협력하게 되면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제미나이에 맞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4.17 16:25장유미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전망치 상회…갤S25·D램 효과 '톡톡'

글로벌 경기 침체로 올 1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됐던 삼성전자가 증권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견조한 판매량을 보였고, 메모리 반도체 사업도 중국의 이구환신(以舊換新) 정책 등 영향으로 당초 대비 출하량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24%, 전년동기 대비 9.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0.15% 감소했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당초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매출 77조1천177억원, 영업이익 5조1천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해 왔다. 올 1분기 초 메모리 시장은 더딘 IT 수요 회복과 여전히 낮은 평균거래가격(ASP),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D램과 낸드 시장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파운드리 및 시스템LSI 사업도 2조원 가량의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관측된다. HBM(고대역폭메모리)도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향으로 HBM3E 제품의 재설계에 돌입하면서, 일시적으로 수요 공백이 발생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DDR5 등 일부 고부가 제품의 수요 강세와 중국 이구환신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는 1분기 말 메모리 출하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전 세계에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올 1분기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중국 이구환신 및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공포로 일부 고객사들이 단기적으로 주문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안다"며 "갤럭시S25 시리즈가 올 1분기 판매량이 집중된 것도 이번 실적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4.08 08:28장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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