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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8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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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 색상 돌아오나…갤럭시S25 울트라 렌더링 등장

내년 초 출시를 앞둔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에 버건디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5 울트라 버건디 색상 렌더링 이미지를 자신의 SNS 계정에 공유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울트라 모델 일반 색상에 없는 색으로 공식 홈페이지 색상일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앞서 다른 IT 팁스터들을 통해 유출된 공식 색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블루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실버 등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색상 외에 삼성닷컴 전용 색상을 별도로 선보이고 있어, 여기에 티타늄 버건디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이들의 전망대로 버건디 색상이 추가된다면 갤럭시S22 울트라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색상이다. 앞서 유출된 갤럭시S2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 공식 색상은 ▲문나이트 블루 ▲문나이트 블랙 ▲실버 새도 ▲스파클링 블루 ▲스파클링 그린 등이다. IT팁스터 롤란드 콴트는 최근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정품 SIM 카드 트레이 교체 부품이라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S25 시리즈 등 모바일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5 슬림형 모델을 처음 선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4.12.03 11:31류은주

삼성폰, FE 라인업 다각화...득일까 실일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팬에디션(FE)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제품 판매 확대를 노리고 있다.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채용하면서도 사양을 낮추고 가격을 내린 준프리미엄 라인이다. 3일 갤럭시클럽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탭S10 FE 시리즈를 와이파이 모델과 5G 두 가지 모델로 개발 중이다. 모델 번호는 SM-X520과 SM-X526B다. 작년 출시된 갤럭시탭S9 FE는 8MP 기본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후속 모델은 12MP로 해상도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갤럭시탭S7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모델을 선보인 후 2년 만에 갤럭시S9 FE와 FE+를 출시했는데, 이번에도 격년인 내년 FE 라인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갤럭시워치 FE를 선보였고, 내년에는 갤럭시 폴더블폰 시리즈 중 처음으로 FE 라인업을 추가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모델은 갤럭시Z플립7 FE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FE 모델군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는 데는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판매량 증대가 주된 이유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엑시노스 활용은 삼성에 '득' 수익성 방어에도 도움이 된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상당수 FE 제품에는 삼성전자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를 탑재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출시한 ▲갤럭시S20 FE ▲갤럭시S21 FE ▲갤럭시S23 FE ▲갤럭시S24 FE는 모두 일부 지역 모델에 엑시노스와 퀄컴 칩을 병행 탑재했다. 갤럭시워치 FE에도 엑시노스 W92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갤럭시탭S9 FE와 FE+ 모델모두 엑시노스 1380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내년 출시할 갤럭시탭S10 FE의 경우 디멘시티 AP 탑재설이 유력하지만, 엑시노스와 병행 탑재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자사 AP를 활용하는 것은 타사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데다가, 재고 자산을 줄이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 사업부의 매출과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AP를 퀄컴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칫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체 AP 성능을 높이고 비중을 높이는 게 삼성전자에 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부 경쟁 불가피하나 선택지 늘어난 소비자는 '득' 다만, FE 제품의 경우 자칫 플래그십 제품과 타깃층이 겹쳐 해당 수요를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갤럭시S21 FE 국내 미출시를 두고, 2022년 1분기 출시가 유력한 갤럭시S22와의 내부 경쟁을 우려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었다. 삼성전자는 출시 일정을 조정해 최대한 타깃층이 겹치지 않게 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플래그십 모델 출시 이후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후 플래그십 구매 수요가 어느 정도 안정된 시점에 내놓는다. 또 지역별로 플래그십과 FE 모델에 탑재되는 AP나 일부 사양을 달리해 시장 특성에 맞춰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FE 모델 출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다만, 플래그십 제품 출고가가 비싸지다보니, FE 모델 가격도 마냥 저렴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FE 모델 가격대가 80만원대에서 90만원대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 출시된 갤럭시 스마트폰 FE 모델 출고가를 살펴보면 ▲갤럭시S20 89만9천800원(2020년) ▲갤럭시S21 89만9천800원(2022년) ▲갤럭시S23 FE 84만7천원(2023년) ▲갤럭시S24 FE 94만6천원(2024년) 등이다.

2024.12.03 10:19류은주

삼성, 갤럭시워치 울트라 캠페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수상

삼성전자는 2일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 '고 울트라 챌린지'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한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 캠페인에 대상을 수여하며, 갤럭시 제품 사용자의 진솔한 스토리로 제품 특징과 브랜드 철학을 잘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1020세대에게 브랜드 호감도를 형성하고,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고 설명했다. 고 울트라 챌린지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자전거 유튜버 'CJ Park(박찬종)'이 극한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주인공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294km 거리를 약 14시간만에 완주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6·Z 플립6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 캠페인으로 '온라인영상' 부문 동상도 수상했다. '보이시스 오브 갤럭시' 캠페인은 갤럭시Z폴드6·Z 플립6를 실제로 사용하는 셀럽 박은빈과 빠니보틀, 그리고 일반 사용자의 다양한 스토리를 디지털 영상과 화보로 표현했다. 수상작들은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두개의 캠페인 합산 총 1억 4천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장소연 부사장은 "갤럭시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전달한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2 11:51류은주

갤럭시S25·S25 플러스, 색상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일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의 색상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팁스터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는 최근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정품 SIM 카드 트레이 교체 부품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부품의 색상은 ▲ 블랙 ▲ 그린 ▲ 퍼플 ▲ 블루 ▲화이트(실버)로 확인됐다. 이는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로스 영은 예전 삼성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의 공식 색상 명칭이 ▲ 문나이트 블루 ▲ 문나이트 블랙 ▲ 실버 새도우 ▲ 스파클링 블루 ▲ 스파클링 그린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스 영은 갤럭시S25 울트라가 ▲ 티타늄 블랙 ▲ 티타늄 블루 ▲티타늄 그레이 ▲ 티타늄 실버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2024.11.30 11:00이정현

갤럭시S25 슬림, 글로벌 시장 출시되나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슬림'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단말기식별번호 IMEI 데이터베이스에 'SM-S937B/DS' 모델 번호를 사용하는 갤럭시S25 슬림 모델이 발견됐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모델 번호 속 'B'가 글로벌 버전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갤럭시S25, S25 플러스, S25 울트라의 경우 각각 모델번호 SM-S931x, SM-S936x, SM-S938x를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모델명 속 x가 'U'로 한국에서는 'N'으로 대체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IMEI 데이터베이스에서 갤럭시S25 슬림의 미국 모델 번호 'SM-S937U'가 발견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모델번호는 갤럭시S 25 슬림이 여러 국가에서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갤럭시S25 슬림 모델의 경우 갤럭시S25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카메라 사양의 경우 갤럭시S25 울트라와 동일한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5천만 화소 3.5배 줌 카메라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2024.11.30 09:00이정현

[유미's 픽] '만 60세 룰'에 걸렸나…황성우 빈 자리 채운 이준희, 삼성SDS 대표로 온 까닭

올해 삼성SDS의 호실적을 이끌며 내부에서도 연임을 기대했던 황성우 대표가 물러나고 삼성전자 출신인 이준희 대표가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그간 '갤럭시폰'에 5G 네트워크 도입을 이끈 무선통신 기술 전문가인 이 대표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삼성SDS의 방향 키를 앞으로 제대로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삼성SDS는 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통신 기술과 경영 역량을 지닌 '기술통'으로 평가되는 인물로,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기술 혁신을 이끈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준희 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로 전임 황성우 사장은 4년만에 삼성SDS 대표 자리를 물러나게 됐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였던 황 사장은 2012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합류해 2020년까지 종합기술원에 몸담으며 원장(사장)까지 지냈다. 또 지난 2021년에 대표로 부임한 후 올해까지 삼성SDS를 클라우드·물류 기업으로 이끌며 대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선보인 생성형 AI 솔루션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이 성과를 내고 있을 뿐 아니라 물류 업황 부진 속에서도 올 들어 준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안팎에선 그간 유임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또 황 대표가 클라우드·AI 등 기술 혁신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신사업을 순조롭게 이끈 덕분에 올해 3분기에는 호실적 달성에도 성공했다. 실제 삼성SDS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0조1천859억원, 영업이익은 17.8% 늘어난 6천99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삼성SDS 사장이 교체되면서 업계에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삼성SDS가 주력하고 있는 AI 사업을 이 신임 사장이 끌어가기에는 연관 지을 만한 경력이 딱히 없다는 점에서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삼성전자 DMC연구소로 합류해 무선사업부 기술전략팀장을 거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과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 등을 맡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안에서 초고속 승진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물로, 이번 인사가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란 얘기가 있다"며 "삼성SDS의 사업을 보지 않고 사업지원TF에서 인물로만 평가해 이번에 인사를 진행한 듯 하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 전자 계열사 중에 AI 사업을 이끌만한 마땅한 적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황성우 대표가 삼성SDS에서 물러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라며 "전략마케팅팀을 2년간 맡았지만 '기술통'인 이 신임 사장이 삼성SDS의 경영 전반을 잘 끌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통신사를 대상으로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통신쪽에 네트워크가 있는 이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어불성설'"이라며 "통신은 규제 산업인 만큼 삼성SDS가 이 시장을 뚫을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황 사장이 삼성그룹 내부에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60세 룰' 커트라인 때문에 이번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봤다. 삼성은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만 60세 이상은 2선으로 물러나도록 하고 있는데, 황 사장은 올해 만 62세다. 업계뿐 아니라 내부에서도 황 대표가 떠나는 것을 두고 상당히 아쉬워 하는 눈치다. 황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회사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과정을 잘 견뎌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IT 전문가인 이 신임 대표를 따뜻하게 맞이해달라"고 당부했다. 업계에선 이 사장이 삼성SDS 대표로 내정된 것을 두고 삼성전자와의 합병설이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앞서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이 그룹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SDS IT·물류 부문을 인적분할 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삼성물산이 물류 부문을 흡수 합병해 지주사 역할을 강화하고, 그룹 주력사인 삼성전자가 IT 부문과 합쳐 지배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지만, 업계에선 이번 삼성SDS 인사가 이를 고려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사장이 내부에서 신임을 받고 있는 만큼 삼성SDS에서 경영 수업을 받으며 어떤 사업을 삼성전자에 붙일 지 검토할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소규모 합병은 주주총회 결의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할 수 있다"며 "삼성SDS 주가가 100% 상승한 후 삼성전자와 합병을 진행할 경우 삼성물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은 상당히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삼성SDS를 거쳤던 박학규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지원TF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박 사장은 삼성SDS 사업운영총괄 부사장으로 일한 경험이 인물로, 사업지원TF에서 삼성전자의 투자나 인수합병 등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을 쪼개고 키우는 데 능숙한 것으로 알려진 이 신임 사장이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등에서 특명을 받고 삼성SDS로 왔을 가능성도 있다"며 "삼성SDS 사업의 옥석을 가린 후 삼성전자 중요 부서로 몇 년 후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2024.11.28 17:44장유미

갤럭시S25 다운그레이드?..."무선 충전 15W→9W"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웹 사이트에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갤럭시S25 시리즈의 주요 사양 정보가 등록됐다고 91모바일 등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CC에 등록된 것은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로 미국 출시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의 모델 번호는 ▲SM-931U ▲SM-936U ▲SM-938U이다. 세 모델 모두 ▲5G ▲듀얼밴드 ▲와이파이 ▲GNSS 위치추적 모듈 ▲NFC 연결을 지원해 프리미엄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연결 기능을 갖췄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갤럭시S25 플러스와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은 초광대역(UWB)이 지원되지만 표준 모델에는 UWB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기능은 스마트 태그 등의 제품 정밀 추적이나 분실된 기기 찾기에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갤S21 울트라에서 처음으로 UWB 지원을 추가했지만, 비용 절감과 울트라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갤럭시S25 시리즈에서는 플러스 모델에도 UWB 지원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5 기본 모델은 EP-TA800 충전기를 지원하는데 전작과 동일한 25W 유선충전은 지원하지만 무선 충전은 15W에서 9W로 다운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11.28 15:01이정현

삼성, 갤럭시A16 LTE 국내 출시…가격 31만 9천원

삼성전자가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A16 LTE를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며, 가격은 31만9천원이다. 갤럭시A16 LTE는 169.1mm(6.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5천만 화소 후면 카메라, 5천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 IP54등급의 방수∙방진 등 실용적인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구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가능하다. 슈퍼 아몰레드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A16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전작 대비 화면이 더 커졌다. 5천만 화소 고해상도 광각 후면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5천mAh 대용량 배터리에 새롭게 추가된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내구성도 강화됐다.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도 탑재했다. 갤럭시A16 LTE는 삼성월렛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는 물론 ▲해외 결제 ▲국내외 교통카드 ▲전자증명서 ▲모바일 신분증 ▲탑승권 ▲티켓 ▲멤버십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A16 LTE를 보다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A16 LTE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혜택 내용과 기간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멤버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16 LTE는 합리적 가격에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08:50류은주

'갤럭시맨' 노태문 사장 유임…MX사업부 실적 방어 성과 인정

삼성전자가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이끄는 노태문 사장은 유임됐다. 삼성전자는 27일 2025년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반도체(DS부문) 주요 사업부장이 교체된 가운데 MX사업부를 이끌던 노태문 사장은 자리를 지켰다. 최근 주력 사업이던 반도체 실적이 휘청하는 가운데 MX사업부가 실적 방어에 힘을 보태기도 했지만, 작년 갤럭시S23 시리즈에 이어 올해 갤럭시S24 시리즈도 판매 호조를 기록한 만큼 그간의 성과를 인정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첫 AI 폰 갤럭시S24 시리즈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3분기 연속 글로벌 판매량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전작 갤럭시S23 시리즈도 초기 판매에 성공하며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취임 후 갤럭시 생태계 강화,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연장 등 소비자에게 호평받는 성과도 있었다. 반대로 갤럭시버즈3 등 일부 제품 품질 논란과 램(RAM) 용량 축소 등 원가 절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 노태문 사장은 임기를 연장하긴 했지만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과는 격차를 좁히고, 치고 올라오는 중국 업체들을 따돌려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매출액 기준이 아닌 판매량 기준으로는 세계 스마트폰 1위를 지켜왔지만, 이마저도 애플에 뺏긴 상황이다. 복수의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작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위 사업자는 애플이었다. 올해 다시 삼성전자가 1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갤럭시링 등 새로운 폼팩터를 시장에 선보이는 등 차세대 먹거리를 찾고 있지만, 시장 파이를 키우는 데 한계에 봉착했다.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세계 폴더블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전체 스마트폰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시장조사업체는 올해 폴더블폰 예상 출하량이 1천78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1.5% 수준일 것으로 관측하기도 했다. 전체 볼륨이 작다 보니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신제품으로 매출을 올려야 하는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하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문제도 남아있다. 엑시노스 수율 문제로 자체 칩 탑재에 난항을 겪을수록 MX사업부 수익성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퀄컴과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긴 하지만, 퀄컴의 최신 AP는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 노태문 사장은 내년 스마트폰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등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갤럭시S25 라인업에 '슬림' 버전을 추가할 전망이다. 또 하반기 선보이는 폴더블폰 라인업에도 갤럭시Z플립7 FE(팬에디션)를 출시하고, 새로운 폼팩터인 삼중 접이식 폴더블폰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2024.11.27 14:59류은주

갤럭시S25 울트라, 이렇게 나온다…"원UI 7도 확 바뀌었네"

최근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의 제품 영상이 유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당시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기기 하단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사용자 @GamingMK가 공개한 갤럭시S25 울트라의 사진을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펜 슬롯 좌측 하단 그대로 공개된 사진에서 USB-C 포트, SIM 슬롯, 스피커, S펜 슬롯이 있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하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기를 충전하는 모습과 화면 베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이전에 S펜 슬롯이 우측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사진에서 S펜 슬롯의 위치는 전작과 동일하게 왼쪽에 위치하고 있고 화면 베젤은 얇고 균일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달라진 원UI 7 갤S25 울트라에 탑재되는 차세대 운영체제(OS) '원UI 7'의 모습이 담긴 스크린샷도 공개됐다.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업데이트된 앱 아이콘 디지인과 우측 상단에 배터리 표시기도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어센터의 UI도 둥근 모서리와 투명도 처리, 위젯도 영역별로 나뉘어져 있는 등 확 바뀌었다. 원UI 7의 경우, 내년 초 갤S25 출시 전까지 개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현재 유출된 원UI 의 디자인은 향후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원UI 7이 곧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사용자들은 올해 말 안에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1.27 14:01이정현

[영상]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실제 모습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5 울트라로 추정되는 제품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처음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처음으로 올라 왔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스를 통해 "이 영상은 실제 갤럭시S25 울트라"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IT 팁스터 @chunvn8888도 영상 속 기기가 "진짜 갤럭시S25 울트라”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광택 있는 금속 마감재와 전작 갤럭시S24 울트라와 달리 둥근 모서리를 갖춘 갤럭시S25 울트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 모듈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동안 알려진 카메라 렌즈를 둘러싼 링이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 유출된 갤럭시S25 울트라 모형 사진에도 카메라 렌즈를 둘러싼 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아이스유니버스는 출시될 실제 갤럭시S25 울트라의 디자인이 유출된 모형 사진과 다를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영상 속 제품이 갤럭시S25 울트라 최종 제품이 아닌 또 다른 시제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25 울트라는 전량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하고 16GB 램에 전작의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5천만 화소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11.26 16:17이정현

삼성 차기 중급폰 '갤럭시A56 5G' 렌더링 공개 [영상]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중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56 5G' 렌더링이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25일(현지시간) CAD 기반으로 제작된 갤럭시A56 5G의 렌더링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통해 모든 각도에서 갤럭시A56 5G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오른쪽에는 튀어 나와 있는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이 자리한 '키 아일랜드'(Key Island)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는 갤럭시A16 4G, 갤럭시A16 5G에도 적용된 바 있다. 또, 측면 디자인은 삼성 플래그십폰처럼 평평한 디자인을 갖췄고 디스플레이 카메라 구멍은 상단중앙에 자리했다. 베젤은 얇으나 아래쪽은 나머지 부분보다 두꺼운 편이며, 스마트폰 뒷면도 평평한 디자인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은 좌측 모서리에 자리잡았다. 최근 나온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A56은 삼성 플래그십폰과 마찬가지로 45W 유선 충전 기능을 갖춰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 모델 중 가장 빠른 충전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 엑시노스 1580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출시 일정은 그 동안의 일정을 고려했을 때 내년 3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4.11.26 10:24이정현

"갤럭시S25 슬림, 카메라 대폭 향상된다"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슬림'의 카메라 정보가 공개됐다. IT매체 디지털트랜드는 24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전망을 인용해 갤럭시S25 슬림의 카메라가 갤럭시S25 표준 모델보다 더 향상된 사양을 갖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에 “삼성 갤럭시 슬림과 아이폰 슬림 모델의 차이점은 삼성전자가 얇고 가벼운 것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갤럭시S25보다 더 강력하게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얇고 가벼울 뿐 아니라 비보 X200 프로 미니의 아이디어와 더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디지털트랜드는 흥미로운 소식이긴 하지만 갤럭시S25의 카메라 개선사항이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경우, 메인 렌즈와 잠망경 망원 렌즈는 전작인 갤럭시S24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세 번째 카메라는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스유니버스가 언급한 비보 X200 프로 미니와 비슷하다는 점도 흥미롭다. 비보 X200 프로 미니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 망원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의 트리플 카메라에 3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갤럭시 S25 카메라에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가 없을 것이라는 정보가 상당 수 나와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추후 갤럭시S25 슬림을 출시하며 개선된 카메라를 선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슬림 모델에 갤럭시S25 울트라와 동등하거나 더 나은 카메라를 탑재하기로 결정한다면 슬림한 디자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1.25 14:32이정현

갤럭시 S25 울트라 시제품 공개..."곡선 모서리 채택"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울트라' 시제품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제품 사진은 유명 IT팁스터 온리크스(엑스 @OnLeaks)가 공개한 것이다. 사진을 보면 이전 모델의 각진 모서리가 아닌 다소 둥글게 처리된 곡선 모서리를 지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S5 울트라의 모서리는 갤S25, 갤S25 플러스 모서리처럼 둥글지는 않으나 부드러운 곡선을 띄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날 다른 IT팁스터 주칸로스레브도(@Jukanlosreve) 모형 사진을 올렸다. 이는 갤럭시S25 울트라의 측면이 완전히 평평하지 않을 것이라는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예상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번에 공개된 모형 사진에 따르면 갤S25 울트라의 프레임도 평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켜진 상태가 아니어서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갤S25 울트라의 베젤이 이전 모델인 갤S24 울트라에 비해 더 얇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새로운 플랫형 디자인은 손에 쥐었을 때 휴대전화가 더 얇게 느껴지기 때문에 인체공학적으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직선형 측면 레일 덕분에 이전 곡선형 프레임보다는 베젤이 더 얇아 보일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S25 울트라는 전량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하고 16GB 램에 전작의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5천만 화소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11.21 10:02이정현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 내년에 나온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FE'가 내년에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DSCC 최고경영자(CEO)이자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2025년 갤럭시Z플립 F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로스 영은 자신의 엑스(@DSCCRoss)를 통해 "갤럭시Z플립7 FE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기대해도 좋다. 드디어 2025년 삼성 FE 클램셀이 출시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제품은 삼성 갤럭시Z플립 7과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와 칩셋은 구형 제품을 사용해 원가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삼성 엑시노스 2400 또는 엑시노스 2400e 칩이 적합할 수 있으나, 출시가 아직 1년 이상이 남았기 때문에 엑시노스 2500 칩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로스 영은 삼성이 아직 갤럭시Z 폴드의 보급형 모델은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때문에 삼성의 보급형 폴더블폰은 클램셸 스타일 폴더블폰인 플립에 한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20 14:05이정현

삼성전자 '글로벌 골즈 앱' 앤썸 어워드 수상...사회적 영향력 인정

삼성전자의 삼성 글로벌 골즈 앱(Samsung Global Goals)이 '제 4회 앤썸 어워드(Anthem Awards)'에서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앤썸 어워드는 미국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nternational Academy of Digital Arts and Science)에서 주관하는 개인, 기업, 조직 등의 사회적 영향력을 기리는 세계적인 규모의 시상식이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파트너십을 맺고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2019년 출시한 앱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유엔(UN)과 국제사회가 인류의 보편적 문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적 공동 목표다. 갤럭시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직접 기부·앱 내 광고 시청 등을 통해 지구촌 과제 해결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내 광고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펀드'를 운영해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은 출시 이후 약 3억 명의 갤럭시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앱을 통해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올해 9월 기준으로 2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삼성 글로벌 골즈 앱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활동이 앤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삼성 글로벌 골즈앱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11.20 09:29이나리

삼성전자, 갤럭시워치6 등 기존 모델 '원 UI 6 워치' 업데이트 실시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6 시리즈 등 기존 갤럭시 워치 모델을 대상으로 '원 UI 6 워치(One UI 6 Watch)'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1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원 UI 6 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갤럭시 워치6, 워치6 클래식, 갤럭시 워치5, 갤럭시 워치5 프로, 갤럭시 워치4, 갤럭시 워치4 클래식 등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워치7에서 선보인 혁신 기능들 중 일부를 이전 세대 모델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건강 관리, 개인화된 경험, 매끄러운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 등 한층 강화된 웨어러블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너지 점수로 한눈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점수(Energy Score)'는 수면, 활동, 수면 중 심박수 및 심박 변이도 등을 바탕으로 산출한 수치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개인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돕는다. AI 기반 정밀한 수면 패턴 분석은 고도화된 AI 수면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더욱 상세하게 분석한다. 수면 중 움직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등 새로운 지표를 추가하여 수면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을 더 많은 갤럭시 워치 모델에 확대 적용해 수면 무호흡증의 잠재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는 '경주(Race)' 기능을 통해 달리기나 자전거 주행 시 현재와 과거 기록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운동 루틴(Workout Routine)' 기능은 사용자가 개인 목표와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운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 UI 6 워치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새로운 워치페이스 옵션을 경험할 수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심플 디지털(Simple Digital)'부터 여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울트라 인포 보드(Ultra Info Board)'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편의성을 한층 높여주는 '답장 추천(Suggested replies)' 기능은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답장을 보다 쉽고 빠르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라는 간단한 제스처만으로도 연결된 갤럭시 스마트폰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2024.11.20 09:00이나리

삼성 '갤럭시 A56' 中 인증..."첫 45W 고속 충전 기기"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을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 모델에 역대 가장 빠른 충전 성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19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A56(SM-A5660)' 중국 버전 기기가 현지 당국의 품질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45W 충전을 지원하며 최대 충전 전압은 10V, 전류는 4.5다. 충전 효율이 25W였던 전작 A55(SM-A5560)보다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표준형(25W) 보다도 높아진다. 중급 기기인 갤럭시A56이 충전 속도 면에서는 갤럭시S24 표준형을 앞서는 셈이다. 갤럭시A56은 내년 봄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A55 대비 성능과 영상 등 방면에서 모두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갤럭시 A56은 '엑시노스 1580 칩'을 탑재하고,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했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다. 엑시노스 1580 칩은 내부 코드 '산타(Santa)'로 불리며 한 개의 2.91GHz 빅코어와 세 개의 2.60GHz 코어, 네 개의 1.95GHz 코어로 설계됐다. 갤럭시 A56의 램은 8GB이며, 안드로이드 15 시스템을 탑재했다. 생산은 삼성전자의 베트남 공장에서 이뤄진다. 최근 중국에서는 플래그십 모델뿐 아니라 중저가형 모델에서도 고속 충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19일 공개된 중국 리얼미의 신작 'GT 네오 7(RMX5060)' 모델 품질 인증 정보에 따르면, 이 모델은 최대 8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지난 5월 발표된 전작 'GT 네오 6'의 가격은 2099위안(약 40만원)부터 시작했다.

2024.11.20 07:16유효정

삼성전자, 'XR 스마트안경' 내년 3분기 출시 전망...애플과 맞대결

삼성전자가 연내에 '혼합현실(MR)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글라스) 형태의 'XR 기기'를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의 XR 기기는 메타의 '오라이언', 애플의 '비전프로'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내년 3분기 스마트 안경 형태의 XR 기기를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해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 'CES 2025' 또는 내년 1~2월 중에 개최되는 '갤럭시S25 언팩'에서 XR 플랫폼을 티저 형태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구글, 퀄컴과 협력해 XR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XR 플랫폼은 XR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퀄컴은 XR 칩셋을 공급하고, 구글은 OS와 생성형AI '제미나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하겠다"며 "관련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기기를 출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 XR 기기는 스마트 안경 디자인으로 주처리장치로는 퀄컴의 'AR1' 칩셋을 사용하며, NXP 반도체가 보조처리장치를 공급한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소니 IMX681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할 전망이다. 이 기기는 155mAh 배터리가 탑재되며 안경 무게는 50g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플 비전프로 무게(600g)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또 삼성 XR 기기는 구글의 제미나이 LLM이 설치돼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고, QR 코드, 제스처 인식 ,기타 AI 기능을 통해 모바일 결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XR 기기의 초기 생산 규모는 50만대이며, 일부 시장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가 XR 기기를 출시하면 애플의 MR 기기 '비전프로'와 메타, 스냅챗의 스마트 안경과 경쟁할 전망이다. 애플은 지난 2월 비전프로를 야심차게 출시했지만, 높은 가격(499만원)과 무거운 무게(600g), 콘텐츠 부족 등으로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애플 또한 내년 하반기 단점을 보완하고 M2 칩을 탑재한 '비전프로2'를 출시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메타는 지난 9월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했고, 스냅챗은 지난 10월 손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는 5세대 스마트 안경 '스펙타클스' 시제품을 공개했다.

2024.11.19 14:25이나리

갤럭시아머니트리, 블록체인 글로벌과 파트너십 체결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기업인 블록체인글로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대행과 조각투자 발행 및 유통 플랫폼 수요처 발굴 등 관련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조각투자 발행 및 유통 플랫폼의 수요처를 발굴하고, 발행 운영 수탁자로서의 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블록체인글로벌은 조각투자 발행 및 유통사에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수요처의 니즈에 맞춘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최초로 추진한 항공금융 기반 신탁수익증권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으면서 항공금융 비금전신탁수익증권 발행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가 서로의 강점과 역할을 살려,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록체인글로벌은 부동산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의 조각투자 플랫폼을 기획 및 개발하고 운영 지원한 경험이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조각투자 플랫폼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는 "이번 블록체인글로벌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회사의 조각투자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각투자 시장에서 새로운 참여자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9 10:24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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