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갤럭시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0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삼성 임원 "갤럭시링,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깜짝 공개한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다니엘 승 리(Daniel Seung Lee) B2B 웨어러블/IoT/액세서리 글로벌 총괄은 링크드인에 갤럭시링 영상을 공유하며 “하반기에 새로운 건강 및 웰니스 웨어러블 제품이 출시된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갤럭시링이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6와 갤럭시워치7와 함께 올해 대규모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소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년 7~9월 경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링은 최근 몇 년간 삼성의 가장 흥미로운 웨어러블 기기 중 하나다. 이 제품은 손목에 차는 스마트워치를 원하지 않지만, 건강 지표를 측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 반지는 단순한 반지 디자인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 및 피트니스 정보를 원활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거의 모든 패션 스타일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또, 삼성 헬스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링을 결합하여 더 정확하고 다양한 건강 지표를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2.06 10:25이정현

삼성 갤럭시링, 누구를 위한 제품될까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한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은 어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까? IT매체 씨넷은 1일(현지시간) 갤럭시링이 스마트워치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링은 수면, 영양, 운동, 스트레스 등 삼성 헬스 앱이 제공하는 건강 자료를 추적하는 또 다른 도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목에 차는 스마트워치를 원하지 않지만, 건강 지표를 측정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씨넷이 전했다. ■ “부피가 큰 스마트워치의 공백 메울 것” 시장조사업체 테크스포넨셜 분석가 아비 그린가트는 "반지는 시계보다 덜 성가신 측면이 있을 뿐 아니라 일부 건강 지표를 수집할 때는 손목보다 손가락이 더 낫다"고 밝혔다. 또 “일부 소비자의 경우, 반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사 에디치코 씨넷 기자는 갤럭시링을 직접 본 후, “신랑의 솔리드 메탈 반지를 닮은 세련되고 미니멀한 밴드”라고 설명했다. 안셸 새그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 분석가는 “갤럭시워치6 클래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부피가 작은 갤럭시 링이 실제로 나에게 완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와 센서 등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스마트 반지가 스마트워치 기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으나, 충전 중이나 잠잘 때 등 시계를 착용하지 않을 때 공백을 메우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갤럭시링이 많은 설정 없이도 간단히 작동한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 “가격이 중요할 것” 현재 스마트반지 시장에는 오우라와 모나보(Monavo) 등 다른 스마트 반지 제품이 존재한다. 줄리 애스크 포레스터리서치 분석가는 "오우라는 하드웨어로 시작했다. 고급 데이터에 접근하려면 별도의 구독료를 내야 한다"며, "삼성전자를 하드웨어를 그냥 판매할 수도, 그것도 오우라보다 더 낮은 가격대에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링의 가격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이 100~200달러라면 많은 사용자가 가볍게 구매하기 쉽지만 300달러가 넘는다면 꼼꼼히 따져보고 살 것이라는 그의 분석이다. 또, 가격과 제품 사양 외에도 갤럭시링이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애스크는 덧붙였다. ■ 어떤 AI 기능 제공할까 갤럭시링에 대한 또 다른 기대는 올해 IT 제품의 주요 키워드인 AI 기능의 혜택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는 실시간 통화 번역,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AI 기반 신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때문에 삼성 헬스 앱에 AI 기능 들을 탑재하고 갤럭시 링에서 수집한 데이터로 작업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게 분석가들의 의견이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분석가는 "갤럭시 링은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확장 중인 AI 디바이스 생태계와도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줄리 애스크 포레스터리서치 분석가는 삼성이 피트니스 웨어러블 카테고리에서 강력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워치와 반지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시작은 갤럭시 링의 유용성을 설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설정이 쉽고, 놀라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뛰어난 디지털 경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4.02.03 09:30이정현

갤럭시S24 이후…올해 기대되는 삼성전자 신제품은

삼성전자가 새해 들어 갤럭시S24 시리즈를 선보인 가운데, 다음에 공개할 신제품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31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들과 과거 삼성 신제품 출시 시기 등을 종합해 올해 선보이게 될 삼성전자 IT 신제품을 예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 갤럭시A55 5G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매년 3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를 출시해왔다. 지난 달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올해 초 출시될 갤럭시A55에는 갤럭시A 시리즈 최초로 삼성 엑시노스 1480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아이스블루, 라일락, 네이비 3개 색상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천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 카메라, 3천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유사하나 평평한 금속 프레임과 슬림한 베젤, 직사각형 폼 팩터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 갤럭시Z플립 6·갤럭시Z폴드 6 최근 IT매체 갤럭시클럽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갤럭시Z플립6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전작보다 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메인 카메라도 1천200만 화소였던 전작 카메라에 비해 크게 개선된 5천만 화소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한 '갤럭시AI' 기능이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 6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Z폴드6에 대한 소문은 지금까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최근 발견된 삼성 특허 문서에서는 차기 폴더블폰이 스타일러스를 저장하는 공간을 갖출 수 있다는 소식도 나왔으나 이는 확실치 않다. 또, 전작에 비해 기기 두께는 더 얇고 가로 너비는 더 넓은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갤럭시Z플립6과 갤럭시Z폴드6는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 갤럭시워치7 삼성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7'의 가장 큰 변화는 '건강 추적 기능'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작년에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삼성 헬스 사용자 7억 1천600만 명의 수면 패턴을 조사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고, One UI 5 워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수면 통계를 스마트워치 화면 중앙에 배치하기도 했다. 최근 갤럭시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나의 활력 점수'(My Vitality Score)라는 새로운 건강 지표를 선보였다. 이는 수면, 활동, 심박 수와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신체•정신적 상태를 평가하는 지표다. 씨넷은 이 지표가 향후 갤럭시워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출시됐던 갤럭시워치의 가장 큰 변화는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배터리 수명과 관련이 높았기 때문에 이는 갤럭시워치7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최근 AI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관련 기능이 갤럭시워치에 탑재될 가능성이 많다고 씨넷은 전했다. ■ 갤럭시링 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깜짝 공개한 갤럭시링은 실버, 다크 그레이,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박헌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 팀장은 씨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떤 사람들은 더 단순한 폼 팩터를 원하는데, '링'이 바로 그런 제품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링은 시계와 같은 수준의 참여 없이도 건강 지표를 수동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새 폴더블 제품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열린 CES2024에서 새로운 폴더블 콘셉트 장치들을 선보였다. 플립폰형 폴더블에 안팎으로 360도 접을 수 있는 인앤아웃 플립(In&Out Flip)을 비롯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 기술들이 소개됐다. 이 중 어떤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폴더블폰 판매량은 2022년 대비 43.9%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제품을 올해 안에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갤럭시 버즈3·갤럭시 VR 헤드셋 작년에 삼성은 갤럭시 버즈 팬 에디션을 출시했으나 갤럭시 버즈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을 출시한 지 시간이 꽤 흘렀기 때문에 올해에는 신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갤럭시 버즈2 프로는 갤럭시폰에서만 작동하고 방수 등급도 낮기 때문에 차기 모델에서는 이 기능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씨넷은 전했다. 삼성전자와 퀄컴, 구글은 작년 2월 서로 협력해 혼합현실(MR) 폼팩터를 개발한다고 밝혔으나, 아직까지 알려진 내용은 없다. 하지만, 올해에는 삼성 XR 제품에 대한 소식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02.01 16:40이정현

오우라 "갤럭시링,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 살필 것"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공개한 '갤럭시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반지 업체 오우라가 반격에 나섰다. 톰 헤일 오우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CNBC 방송의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갤럭시 링이 자신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는지 여부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지난 주 발표된 삼성 스마트반지 '갤럭시링' 개발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지적 재산권 침해 우려가 없는 지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톰 헤일 CEO는 "우리가 시장에 가져온 혁신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우라는 15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언급했다. 또, "현실적으로 시장에 어떤 제품이 출시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오우라의 기술)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이 완전히 독창적인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오우라 제품과 갤럭시링 사이의 일부 기술적 유사점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리 법칙이나 소수의 센서를 작은 공간에 집어넣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접근 방식, 생체 신호를 생성하고 의미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 사용하는 알고리즘과 같은 것들이 분명히 있다”며, "이는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고 증거가 확보되었을 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애플과 의료기술업체 마시모 사이의 특허 분쟁으로 미국에서 애플워치에 탑재된 혈중 산소 기능을 빼고 제품이 출시되는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묻자 톰 헤일은 "오래된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라며, “실제로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는 마시모라는 회사가 애플이 제품을 출시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라고 말했다. 오우라의 스마트 반지는 심박수 측정 및 혈압 측정 등 생체 기능을 측정해 준다. 오우라의 반지는 혈중 산소도를 측정하지만, 이 기능은 손목이 아닌 손가락에 센서를 갖춰 애플워치 기술과는 다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1.26 15:18이정현

삼성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 개발 중"…애플과 헬스케어 경쟁

삼성전자가 애플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힘을 주고 있다. MX사업부 디지털헬스 팀장을 맡고 있는 박헌수 상무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전자는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혈압 측정 기술 개발을 모색하고 있으며, 애플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야심 찬 건강 관리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깜짝 공개한 '갤럭시링'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에 헬스케어 기능을 추가하고자 한다. 애플도 피부를 찌르지 않고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10년 넘게 개발 중이다. 비침습 혈당 측정은 수백만명에 달하는 당뇨병 환자가 기다리는 기술이기도 하다. 박 상무는 "혈압과 혈당을 지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면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올라서는 것"이라며 "업계가 모두 그 기술에 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삼성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기능의 출시 시점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링이 5년 이내에 어떤 형태로든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웨어러블 기기 소형화부터 혈당 측정 외 다양한 형태 기술 모니터링 플랫폼까지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버드(무선이어폰)와 XR헤드셋에도 헬스케어 기능이 추가될 수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상무는 "체온과 심박수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귀는 손목보다 심장과 더 가까운 통로"라고 말했다. 또 "명상과 정신 건강이 XR헤드셋 기기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24 11:25류은주

스마트반지 전쟁…삼성 이어 애플도 가세하나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애플도 이 시장에 곧 뛰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그 동안 애플이 등록한 스마트 반지 관련 특허를 모아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 2015년부터 관련 특허 본격 출원 애플은 2015년 음성 제어, 햅틱 피드백, 카메라까지 갖춘 반지 스타일의 웨어러블 기기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 스마트 반지는 터치스크린이나 터치패드 형태 인터페이스를 갖춰 검지에 반지를 착용한 뒤 엄지로 스크린을 조작하도록 돼 있다. 심박수 측정, 유도 충전 기능, 포스 터치, 촉각 피드백을 위한 탭틱 엔진, 제스처 입력을 위한 가속도계 및 자이로스코프도 탑재됐다. 이보다 앞서 2013년 애플이 스마트반지로 구동하는 애플TV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 손가락 움직임 인식 애플은 작년 4월 '피부 대 피부 접촉(Skin-to-skin contact detection)'이라는 특허를 출원했다. 이 특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기가 무선 주파수 기술을 기반으로 착용자의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이 골자다. 예를 들어, 엄지손가락으로 손가락을 만질 경우 곧바로 움직임을 인지한다. 또 엄지가 다른 손가락과 접촉하거나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질 경우에도약속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할 경우 스마트 반지에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런 기술들은 VR이나 AR 환경에서 양손에 스마트 반지를 끼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2022년 애플은 스마트 반지를 끼고 손가락으로 사용자 근처에 있는 디스플레이 등 타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 압력 감지·촉각 피드백 애플은 또 2023년 8월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에선 햅틱 알림을 받고 반지 표면압력 감지 입력 기능이 있는 반지 입력 장치을 눌러 응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애플은 특허 문건을 통해 "반지는 일상적으로 착용하고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 일상 통신 장치로 사용될 수 있으며, 통신을 수신할 수 있는 다른 장치와 무선으로 쉽게 통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워치, 건강 모니터링 장치, 헤드폰, 이어폰 등과 같은 웨어러블 장치에 입력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비전 프로도 반지로 제어하나 애플은 오래 전 스마트 반지로 비전 프로와 같은 헤드셋을 제어하는 방법을 특허로 등록했다. 2020년 11월 애플은 '사용자가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하는 머리 장착형 장치'와 함께 '사용자의 손가락에 착용하도록 구성된 웨어러블 전자 장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간단히 말하면, 비전 프로와 함께 사용하는 스마트 반지다. 이 스마트 반지는 일반적인 반지 형태가 아니라 천 같은 요소가 손가락 끝까지 확장돼 손가락의 구부러짐까지 헤드셋에 전달할 수 있다. 센서가 탑재돼 헤드셋이 손가락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해 제스처 입력이 가능하다. 애플인사이더는 비전 프로가 추가 컨트롤러가 없고 손 동작을 인식하기 때문에 향후 애플이 스마트 반지를 비전 프로와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출원한 스마트 반지 특허가 워낙 많기 때문에 향후 스마트 반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지만, 특허 출원이 반드시 제품 출시로 연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출시는 확실치 않다. 또, 현재 오우라 링이 선도하고 있는 스마트 반지 시장은 아직 신뢰할 수 있는 업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며, 삼성전자가 향후 제품 출시를 연기하거나 포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애플의 스마트 반지 시장 진출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4.01.23 17:07이정현

삼성 갤럭시링, 스마트반지 시장의 '절대반지' 될까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을 깜짝 공개하자, 경쟁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 반지 시장에 새로 진입해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스마트 반지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오우라 링은 2015년 처음 출시됐고 지금까지 3세대 제품이 나왔다. 해당 매체는 삼성전자가 경쟁사인 오우라나 울트라휴먼 등의 스마트반지 제조사에 비해 우위에 있다고 밝히며 그 이유를 몇 가지 들었다. 삼성은 경쟁사에 비해 관련 기술과 인재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투자 여력도 월등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편이다. 오우라 링 제품의 시작가는 299달러, 울트라휴먼 링 에어는 349달러다. 해당 매체는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제품 가격을 낮출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폰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링를 함께 제공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다. 또, 강력한 공급망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에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오랫동안 운영해 온 건강 플랫폼 '삼성 헬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삼성에 유리하다. 이를 통해 갤럭시링이 수집하는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성 헬스의 가능성을 한 차원 끌어올 수 있을 전망이다. 경쟁 제품인 오우라 링의 경우, 고급 데이터에 접근하려면 5.99달러의 구독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제품 개발 및 유지 비용 때문일 수 있다며, 현재 삼성 헬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삼성전자가 향후 고급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경우 시장을 더 확대할 수 있다고 샘모바일은 평했다. 최근 시장조사 업체 테크스포년셜(Techsponential) 분석가 아비 그린가트는 “갤럭시링 시제품을 직접 체험해봤다”며,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엄청나게 가볍고 최대 크기는 사이즈 13(지름 22.2mm)의 다양한 크기로 3개의 마감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링 출시 시기를 올해 말로 전망했다.

2024.01.23 13:19이정현

삼성 스마트 반지 갤럭시링, 어떻게 나올까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갤럭시링'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미지만 살짝 엿볼 수 있었고 출시 일정이나 가격, 성능 등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IT매체 톰스가이드, 폰아레나는 그 동안 나왔던 정보를 종합해 삼성 갤럭시링이 제공하게 될 주요 기능 등을 전망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디자인·기능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핀란드 기업 오우라(Oura)가 개발한 스마트 반지의 절반 크기로 4가지 크기 제품을 개발 중이다. 다른 스마트 반지처럼 심박수 측정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가장 높고, 혈압 측정 및 심방 세동 기능 등 고급 기능이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톰스가이드는 전망했다. 하지만, 이 중 일부 기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모든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갤럭시워치6처럼 수면측정, 혈중 산소 수치, 체지방량 등 체성분 측정 기능도 제공할 수 있으나 이 역시 아직 확실치는 않다. 과거 나인투파이브구글은 구글 앱 설치파일(APK) 분석을 통해 갤럭시링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적이 있다. ■ 기대하는 기능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링이 갤럭시워치의 기능을 뛰어넘는 건강 추적 기능과 스마트 반지로 결제하거나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을 기대했다. 또, 반지를 이용해 사진을 찍는 등의 제스처 제어 기능을 갖추고 삼성이 곧 출시할 가상현실(VR) 헤드셋의 손 추적 기능을 지원할 것을 예상했다. 톰스가이드는 스마트 반지에 GPS 탑재가 가능할 지는 의문이지만, 걷기, 달리기 등과 같은 일상 활동을 추적하고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우라 링에도 제공되는 수면 추적 기능과 체온 측정이나 생리 주기 추정 기능도 기대했다. 또, 갤럭시링을 탭해 음악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과 갤럭시폰 뒷면에 놓고 충전할 수 있는 무선충전 기능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출시시기·가격 작년 10월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링이 갤럭시Z플립 6, 갤럭시Z폴드 6와 함께 2024년 3분기에 출시되거나 2025년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갤럭시링의 경쟁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오우라 링의 가격은 약 299달러다. 다른 스마트링의 경우도 300~400달러 선이다. 이를 감안할 때 갤럭시 링의 가격도 3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 전망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 시장 진출에 대해 상대적으로 경쟁자가 적은 시장에 진입해 시장 선점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스마트 반지는 건강 기능에 특화된 웨어러블 기기를 원하지만 시계처럼 큰 제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워치가 주도하는 스마트워치 시장과는 별개의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애플과 핏빗 처럼 온라인 건강 및 피트니스 서비스를 무료 및 유료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고 평했다.

2024.01.19 10:06이정현

노태문 사장 "애플과 원점서 경쟁...'갤럭시 AI'로 1억대 연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밀린 삼성전자가 새해 첫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힐튼호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기자간담회에서 애플과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북미 등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이미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노트북,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이 생태계가 이뤄져 있어 더 나은 카메라 성능을 지닌 삼성전자 스마트폰만으로는 진입 장벽을 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서 AI폰 영역은 애플이 아직 진입하지 않은 시장이기에 승산이 있지 않겠냐는 질의가 있었고, 노태문 사장도 "같은 생각이다"고 답했다. 노 사장은 "AI폰이 원점에서 출발해 애플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며, 그러한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수십년 간 축적된 소비자 인사이트와 함께 모바일 AI를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꿔 갈 모바일 AI 시대에 '갤럭시 AI'가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 목표는 전작 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것이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전작 대비 두자릿수 판매 성장에 성공했다. 2년 연속 10% 이상 판매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잡은 셈이다. ■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애플에 빼앗겨…AI로 뒤집기 승부수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AI가 'AI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 중 하나로 '개방형 협력'을 꼽기도 했다. 갤럭시S24는 구글이 대표적 협력 사례였지만, 언제든 협력 대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모바일을 넘어 TV, 가전, 자동차 그리고 다양한 사물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의 AI 에코 시스템을 확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혁신 리더십과 개방형 협력을 통해 AI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지난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출하량 기준) 1위를 애플에 빼앗긴 것에 대해 노 사장은 "마음 아프고, 그 같은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세일즈 마케팅, 제품 경쟁력 등 모든 영역에서 기본적인 경쟁력과 소비자에게 제시하는 경험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다시 빨리 (점유율을)회복하기 위해 모든 세그먼트에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올해 1억대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향후 유료화 검토 삼성전자는 연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출시 제품 중 일부 모델까지 '갤럭시 AI'를 확대 적용한다. 이날 노태문 사장은 연내 약 1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갤럭시S23,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탭S9까지 해서 작년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은 상반기 내로 업그레이드해서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다만 제품별 AP 성능에 차이가 있다 보니, 갤럭시S24에서 100% 지원한다면 80~90% 정도의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향후 AI 기능을 유료화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두루뭉술하게 답했다. 노 사장은 AI 기능 유료화를 검토 중이냐고 묻자 "AI 기술은 훨씬 더 많은 비용을 발생시키고 많은 리소스가 들어간다"며 "AI 폰이 발전하고, 사용자가 충분히 쓰실 수 있도록 무료 정책을 유지할 생각이지만, 향후 기능이 고도화되면 훨씬 더 많은 리소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일부 서비스만 비용을 내는 등 소비자 부담을 줄이면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 "엑시노스 탑재 원가절감 때문 아니다" 전작의 경우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AP를 탑재했지만, 갤럭시S24는 최상위 모델 '울트라'에만 퀄컴 최신 AP를 탑재하고, 나머지 2개 모델에는 자사 AP인 엑시노스 2400을 적용했다. 이를 두고 원가 절감을 고려한 선택이었냐는 질문도 있었지만 노 사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했다. 그는 "엑시노스 2400은 최적화하면서 전작 대비 월등한 성능을 가진 것을 직접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원가에 대한 부분은 계약 때문에 오픈할 수 없지만, 다만 엑시노스 탑재가 원가 절감을 고려해서라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 모델을 제외하고 다른 모델의 가격을 동결한 것을 두고 "최근 경제 환경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우호적이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신스틸러 '갤럭시링' 연내 출시…"워치보다 부담없이 착용 가능" 이날 갤럭시 언팩 행사 말미에 깜짝 공개해 관람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낸 '갤럭시링'은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노태문 사장은 "올웨이즈 모니터링이 디지털 헬스 혁신에 중요하다"며 "온디멘드로 필요할 때 잠깐 재는 방식은 지속적인 관리 가이드를 받을 수 없다"며 "스마트워치를 차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가지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착용 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폼팩터인 갤럭시 링이 필요하다 판단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헬스케어에 특화해 스마트워치보다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 재충전 횟수도 적다"며 "디지털 헬스의 완성을 위해 '링(반지)'은 꼭 필요한 폼팩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1.18 12:00류은주

갤럭시S24 언팩서 '갤럭시링' 깜짝 공개…하반기 출시되나

삼성전자가 18일 새벽 3시(한국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갤럭시S2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링'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언팩 행사가 끝날 무렵 삼성전자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과 갤럭시의 삼성 헬스의 개선 사항을 소개한 후, 갤럭시링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예상치 못했던 제품이 공개되자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링 이미지를 공개한 후 "AI 기술은 우리가 연결을 유지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더 의미 있는 방식으로 건강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이 직접 시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언팩 행사를 끝냈다. 이는 삼성전자가 가까운 시일 내에 갤럭시링을 출시할 것을 암시한다. 갤럭시링은 산소포화도, 심전도(ECG) 모니터링 등 필수 건강 지표를 추적하기 위해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 형태의 디바이스로 관측된다. 이런 기능은 일반적으로 스마트워치에만 국한되어 있었지만, 누군가는 건강과 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위해 스마트워치를 구입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21년 USPTO(미국 특허청)에 카메라가 내장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 반지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영국 특허청에도 ▲삼성 서클(Samsung Circle) ▲삼성 인덱스(Samsung Index) ▲삼성 인사이트(Samsung Insight) 등 3종 상표를 출원한 바있다. 또 갤럭시원, 삼성원, 갤럭시인사이트, 갤럭시 인덱스, 갤럭시 써클 등의 상표를 출원했다.

2024.01.18 05:04이나리

  Prev 1 2 3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2나노에 묶인 삼성 '엑시노스' 로드맵…최적화가 성패 가른다

서로 닮아가는 채용 플랫폼…데이팅·사주로 차별화 꾀하기도

작고 강하게…한국형 '로봇 손' 주도권 놓고 각축전

"따로 또 같이"...글로벌 서비스 ‘라인’은 현지화+기술통합 어떻게 하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