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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2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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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서] 접으면 폰, 펼치면 10형 태블릿...'갤럭시 Z 트라이폴드'

"커지는 폰이 아니라, 접고 다니는 태블릿이었다." 12일 국내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짧게 사용해본 뒤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이 제품은 더 커진 폴더블폰이 아니라, 처음부터 태블릿을 전제로 설계된 기기라는 점이다.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가 '큰 스마트폰'에 머물렀다면, 트라이폴드는 분명히 '접고 다니는 태블릿 PC'에 더 가깝다. 기존 '갤럭시 Z 폴드7'은 멀티태스킹에 강점이 분명한 제품이었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워 쓰거나 폰 두 대를 합친 듯한 작업에는 훌륭했다. 하지만 화면 비율은 10:9에 가까워 대화면의 이점을 온전히 살리기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영상 시청 시에는 위아래 검은 여백이 크게 나타나면서 화면 크기에 비해 몰입감이 아쉽게 느껴지곤 했다. 트라이폴드는 이 지점에서 결이 다르다. 완전히 펼치면 10형(253.1mm) 대화면이 시야를 채우는데, 단순히 면적이 넓어진 것이 아니라 콘텐츠 소비에 맞는 4:3 비율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동영상 재생 시 화면 활용도가 확연히 높아지고, 웹 서핑이나 게임에서도 답답함이 크게 줄어든다. '큰 폰으로 보는 영상'이 아니라 태블릿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느낌에 가깝다. 멀티태스킹에서도 성격 변화가 분명하다.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띄운 멀티 윈도우와 하단 태스크바 조합은 스마트폰보다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가까운 사용 흐름을 만든다. 여기에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까지 더해지면, 이 기기를 여전히 '폰'이라고 부르는 게 어색해진다. 하드웨어 구성도 태블릿 지향성이 뚜렷하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플랫폼과 16GB 메모리, 5천600mAh 배터리는 대화면 활용을 전제로 한 선택으로 보인다. 특히 배터리는 3개의 셀로 분산 배치돼 균형을 맞췄다. 두께는 펼쳤을 때 최박 3.9mm까지 얇아졌고, 무게는 309g이다. 숫자만 보면 부담스럽지만, 테이블 위에 펼쳐두고 쓰는 순간에는 오히려 얇다는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다만 장시간 사용에 대한 평가는 아직 이르다. 얇아진 구조와 대용량 배터리, 고성능 AP 조합을 고려하면 발열 관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짧은 체험 시간 동안 체감되는 발열이나 성능 저하는 없었지만, 장시간 영상 시청이나 게임, 덱스 활용 시에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내구성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출고가 359만400원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가격이다. 기존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를 넘어, 일반 태블릿과 노트북 영역까지 겹치는 수준이다. 10형 대화면, 16GB 메모리와 플래그십 AP, 태블릿 버전 삼성 덱스 등 구성은 '폰 한 대'의 가격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휴대용 태블릿·PC를 함께 고려한 가격으로 해석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폴더블의 연장선에서 커진 제품이라기보다는 태블릿을 폰 크기로 접을 수 있는 제품으로 보였다. 폰보다 태블릿의 활용성을 염두에 두고 써야 할 폼팩터다. 삼성전자가 이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2025.12.12 16:35신영빈

"갤럭시S26 울트라, 60W 초고속 충전 지원"…신형 충전기 포착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가 60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유력한 증거가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yabhishekhd는 삼성전자 공식 웹 사이트에서 새로운 60W 파워 어댑터(모델명 EP-T6010)가 등록된 사실을 발견했다. 현재 삼성 스마트폰 중 60W 충전을 지원하는 모델은 없다. 따라서 신제품 공개 시점을 앞둔 시점에서 해당 충전기가 등장한 것은 갤럭시S26 울트라가 기존 45W에서 60W로 충전 속도가 향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신규 60W 충전기는 기존 USB PD(Power Delivery) 3.0보다 강화된 USB PD 3.1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갤럭시S25 울트라에 제공된 45W PD 3.0 충전기 대비 업그레이드된 규격이다. USB PD는 기기와 충전기가 상호 통신해 최적의 충전 속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고속 충전 표준이다. 한편 폰아레나는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5,000mAh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과 새로운 M14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면서 전력 효율이 개선돼 배터리 수명 연장에 기여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12 10:31이정현

삼성 월렛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추가 지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확대해, 사용자는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했다. 스마트폰과 별도로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앱을 갤럭시 워치에 설치 후 이즐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삼성 월렛은 티머니·이즐 교통카드를 선불형 및 후불형 모두 사용자가 원하는 결제 방식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후동행카드 및 K-패스와 같은 공공 교통카드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삼성 월렛 사용자는 최적의 교통카드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워치로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삼성 월렛은 최상의 고객 경험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교통카드를 폭넓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 최초 지원을 비롯해 티머니·이즐 기반의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2 10:06전화평

갤럭시Z 트라이폴드, 쿼드 카메라 탑재 고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 한 때 트리플 카메라가 아닌 쿼드 카메라 탑재를 검토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MENA(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전자상거래 부문 부사장 오마르 사헙의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갤럭시Z 트라이폴드 초기 시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스마트폰에는 후면 카메라가 네 개 있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네 번째 카메라가 다른 카메라보다 훨씬 얇은 것처럼 보인다. 아직 2세대 갤럭시Z 트라이폴드 정보가 유출되기에는 이른 시기인 만큼, 이 제품은 삼성이 갤Z 트라이폴드의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기 이전 단계에서 개발했던 여러 시제품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사진에 보이는 네 번째 카메라는 그림자가 비치고 반사돼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쿼드 카메라 탑재 고려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와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OIS 기능을 갖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만약, 5배 광학 줌 렌즈와 결합된 5천만 화소 센서를 갖춘 네 번째 카메라가 탑재됐다면 이미지 처리 능력이 확실히 뛰어났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5.12.10 14:12이정현

인천공항공사, 정보소외계층에 태블릿PC 1천대 기부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이학재)는 지난 8일 오후 공항청사 회의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사랑의열매)와 '스마트기기(태블릿PC)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사가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태블릿 PC(갤럭시탭S8울트라)를 '인천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내용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오작동 점검과 초기화·최적화 작업을 거쳐 태블릿 PC 총 1천대(5억원 상당)를 전달한다. 공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기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인천사랑의열매'와 협력해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025년까지 누적된 성금액은 150억원 이상으로 인천지역 단일기업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025.12.09 13:06주문정

갤S25 시리즈 대상 '원 UI 8.5' 베타 운영...'AI·연결성 강화'

삼성전자가 8일부터 '원(One) UI 8.5'의 베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One UI 8.5'는 기존 One UI 8을 기반으로 AI기능과 기기 간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One UI 8.5' 베타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폴란드 ▲인도 총 6개국에서 갤럭시 S25∙S25+∙S25 울트라 사용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용자는 갤럭시 폰 내 삼성 멤버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사용자 피드백을 분석∙보완해 'One UI 8.5' 공식 버전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콘텐츠 생성·공유 기능 강화된 One UI 8.5 'One UI 8.5'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AI 기반 이미지 편집 기능인 '포토 어시스트'는 이미지 편집 과정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활용해 이미지 편집 시 매 단계마다 저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연속적으로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One UI 8.5'에서는 이미지 편집 이력을 보다 편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AI 이미지 편집 이력에서 이전으로 '돌아가기'만 가능했으나, 'One UI 8.5'에서는 사용자가 이미지 편집 이력을 보면서 특정 단계에서 편집한 내용만 골라서 반영하거나 제거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한편, 콘텐츠 공유 기능인 '퀵 쉐어(Quick Share)'도 공유 대상을 더욱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사용자가 갤러리에 저장된 인물 사진과 연락처 정보를 연결시켜주면, 사진에 포함된 사람에게 보낼 수 있도록 추천해준다. 더욱 직관적이며 개인화된 기기 간 연결성 'One UI 8.5'는 갤럭시 폰과 주변의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 기능도 강화했다. 갤럭시 폰을 활용해 주변의 오디오 기기에 사용자의 음성을 그대로 송출하는 '오디오 방송' 기능을 추가했다. 폰과 주변의 'LE 오디오' 기기를 연결한 후 사용자가 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말을 하면 연결된 LE 오디오 기기에서 해당 음성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LE 오디오는 저전력 블루투스 방식으로 동작하면서 여러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오디오 규격이다. 또, '저장공간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태블릿과 PC 등 다른 갤럭시 기기의 파일을 폰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폰의 '내 파일' 앱을 통해서 주변에 있는 갤럭시 기기에 저장된 파일·이미지·동영상 등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도난당한 기기 보호' 기능으로 개인정보 보호 강화 'One UI 8.5'는 기존의 '도난당한 기기 보호(Theft Protection)'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화면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하더라도, 자동으로 잠기도록 하는 '인증 실패 잠금'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잠금 화면이 풀린 상태라 하더라도 잠금 화면 암호 변경 및 보안 폴더 접속 등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문·PIN·패스워드 인증을 여러 차례 실패할 경우, 화면이 자동으로 잠기게 설정할 수 있다. 'One UI 8.5' 공식 버전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 S시리즈부터 탑재되며, 이후 기존 출시된 갤럭시 기기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2025.12.09 09:49전화평

"갤럭시S26 시리즈, Qi2 무선충전 자체 지원"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에 Qi2 무선충전을 기본 지원할 것으로전망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무선전력위원회(WPC) 데이터베이스에 삼성전자의 신형 마그네틱 무선 배터리팩이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단순한 보조 배터리가 아니라 스마트폰 뒷면에 바로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15W Qi 2.1.0 지원 액세서리다. 따라서 갤럭시S26 시리즈가 자석 내장 케이스 없이도 마그네틱 부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소문을 뒷받침하는 행보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갤럭시S25처럼 특정 마그네틱 케이스를 구매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 배터리팩의 디자인이다. 등록 이미지에 따르면, 배터리 팩은 일반적인 직사각형이 아닌 위로 둥글게 컷아웃된 형태를 하고 있다. 폰아레나는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카메라 렌즈가 무선 충전 코일과 매우 가깝게 위치해 있어 갤럭시폰에 자석 링 케이스를 장착한 다음 배터리 팩을 붙이려고 하면 종종 카메라 렌즈 하단과 맞닿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자력이 풀리고 충전이 중단된다. 때문에 신형 배터리 팩은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디자인은 휴대폰 내부를 완전히 재설계하지 않고도 Qi2를 삼성 기기에서 작동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삼성전자가 Qi2와 같은 새로운 기준을 기존 디자인에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2025.12.09 09:18이정현

갤럭시S26, 이렇게 나온다고?…원UI 8.5서 이미지 유출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가 원UI 8.5 소프트웨어 코드에서 포착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최근 보도했다. One UI 8.5 코드 속 갤럭시 S26 시리즈의 첫 번째 렌더링은 코드명 M1, M2, 두번째 렌더링은 M3 코드명을 가진 모델이다. M1, M2는 기본 갤럭시S26, 갤럭시S26 플러스로 보이며, M3 모델은 갤럭시S26 울트라로 보인다. 공개된 렌더링 디자인은 예전에 IT팁스터 온리크스가 공개한 렌더링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갤S26,갤S26 플러스의 후면카메라 아일랜드에 세 개의 후면 카메라가 수직 배열된 모습이다. 또, 갤S26 울트라는 수직으로 배치된 후면 카메라 세 개 옆에 두 개의 센서가 자리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이번 원UI 8.5 빌드에서 갤럭시S26 시리즈의 렌더링 뿐 아니라 '초고속 충전 3.0'(Super Fast Charging 3.0)이라는 브랜딩도 발견됐다며 갤럭시S26 시리즈의 충전 속도가 더 빨라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번 주 갤럭시 S25 시리즈를 대상으로 원UI 8.5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베타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갤럭시S26 시리즈에 대한 정보도 더 많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08 14:23이정현

美 법원 "구글-애플·삼성 기본 검색 계약, 매년 다시 써라”

미국 연방법원이 스마트폰이나 기타 기기에 검색 엔진 또는 인공지능(AI) 앱을 기본값으로 설정하려는 구글의 계약을 매년 재협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밋 메타 판사는 구글의 스마트폰 디바이스 기본 앱 및 검색엔진 계약과 관련해 미국 법무부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 따라 구글은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자사 서비스를 제공할 때 기본 설정 대가를 지급할 수 있게 됐으나 이 계약들을 반드시 매년 재협상을 거쳐야 한다. 메타 판사는 “1년 후 계약을 종료하고 다시 체결하도록 하는 명확한 요건이 구제 조치의 목적을 가장 잘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열린 재판에서 메타 판사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및 검색 광고 시장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판결했다. 이듬해인 올해 봄 미국 법무부가 요구한 구글 웹 브라우저 크롬 매각 명령을 검토하기 위한 두 번째 재판이 진행됐다. 해당 재판에서 메타 판사는 매각 명령을 기각하는 대신 구글이 경쟁사와 검색 결과를 구성하는 일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명령했다. 지난 5일에 내려진 이번 판결은 그 결정을 확정해 구글이 어떤 조건과 대상에 대해 데이터를 공유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지난 9월 판결에서 메타 판사는 구글이 자사 검색, 크롬 웹 브라우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독점적으로 사용하도록 기업들에 비용을 지급하는 행위를 금지한 바 있다. 이 때 메타 판사는 모든 비용 지급을 전면 금지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애플이나 삼성전자 등에 자사 검색 엔진을 브라우저, 스마트폰 기본값으로 설정하도록 요구하는 계약이 미국 반독점법을 위반한다는 초기 판결에 대해 상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7 10:01박서린

"차세대 갤럭시워치 울트라, 내년 여름 나온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급형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울트라2'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네덜란드 IT매체 갤럭시클럽은 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워치 라인업을 개발 중이며, 내년 여름 갤럭시워치 9와 함께 갤럭시워치 울트라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갤럭시워치7을 기반으로 처음 갤럭시워치 울트라를 출시했고, 올해도 '갤럭시워치 울트라 2025'를 내놨으나 티타늄 블루 색상 추가와 저장용량은 32GB에서 64GB로 늘린 것 외에는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2는 디자인 및 사양 모두에서 변화가 기대된다. 갤럭시클럽은 삼성이 갤럭시워치 9를 기반으로 갤럭시워치 울트라 2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2는 내년 7월 경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갤럭시Z 플립 시리즈와 동시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예상하고 있다.

2025.12.05 15:56이정현

"20만 번 접어도 멀쩡"…갤럭시Z 트라이폴드 테스트 영상 화제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Z 트라이폴드'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접을 때마다 느껴지는 정밀한 공학- 갤럭시 Z 트라이폴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의 내구성 테스트 과정과 정밀한 조립 과정 등이 담겼다. 삼성에 따르면,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디스플레이가 장기간의 사용에도 견딜 수 있도록 20만 회에 달하는 반복 접힘 테스트를 통과했다. 20만 회는 사용자가 하루에 100번씩 기기를 접는다고 가정할 때 5년 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 구조에 맞춰 티타늄 소재의 듀얼 '아머 플렉스힌지'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트라이폴드는 세 개 패널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힌지 크기 역시 약간씩 다르다. 중앙 패널은 4.2mm로 가장 두껍고, 양옆 패널은 1mm도 되지 않는 얇은 구조를 갖는다. 안정적인 화면 접힘을 구현하기 위해 아머 플렉스 힌지 외에도 특수한 화면 접합 기술이 사용됐다. 화면을 펼쳤을 때 더 넓고 쾌적한 시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픈 각도 정밀 검사 ▲전용 디스플레이 부착 기술 ▲3D 레이저 스캔 ▲고속 CT(컴퓨터 단층 촬영) 등 고도화된 검수 공정이 적용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오는 12일 국내에서 공식 출시된다. 국내 출시 모델은 16GB 메모리·512GB 스토리지를 갖춘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359만 원이다.

2025.12.03 14:58이정현

"갤럭시S26, 무선충전 속도 40% 빨라진다"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의 무선충전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원UI 8.5 빌드에서 새로운 문자열을 발견됐다며, 갤럭시S26 시리즈에 개선된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존 원UI 8에는 15W 무선 충전기로 충전할 경우 '빠른 무선 충전', 5~10W 충전기에서는 '무선 충전'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는 두 단계 체계였다. 하지만, 새로운 원UI 8.5 빌드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초고속 무선충전'라는 이름의 단계가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은 2020년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15W 무선 충전을 지원했으며, 이후 갤럭시S 시리즈는 '빠른 무선충전'이라는 브랜드 아래 동일한 15W 속도를 유지해왔다. 반면, 경쟁 안드로이드 플래그십폰들은 자체 규격을 통해 50~80W 수준의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우위를 점했다. 외신들은 갤럭시S26 시리즈에서 이런 격차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6과 갤럭시S26 플러스는 기존 15W에서 20W 무선충전으로 개선되고, 갤럭시 S26 울트라는 최대 25W 무선충전을 지원해 충전 시간이 약 40%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어떤 모델에 '초고속 무선 충전'이라는 명칭이 붙을 지는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덧붙였다.

2025.12.02 14:25이정현

[현장] "폰 3개 쓰는 느낌"...갤럭시 Z 트라이폴드 써보니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시장 공략을 위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처음 선보였다. 최소 3.9mm의 얇은 두께로 10형 대화면을 구현한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태블릿의 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화면을 작동해보니, 마치 스마트폰 3개를 동시에 작동시키는 듯 멀티태스킹에서 매우 편리한 사용성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2일 서울 서초구 삼성강남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하고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했다. 인폴딩 구조로 폼팩터 혁신…편의성 높은 대형 화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폰 제품이다. 두 번 펼치면 10형 대화면에 3.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화면을 완전히 접었을 때는 6.5형 바 타입에 12.9mm 두께로 구현된다. 또한 뛰어난 성능의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채용했으며, 2억 화소 카메라와 5천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실제 갤럭시 Z 폴드의 화면을 펼쳐 본 결과, 매우 얇은 두께에 태블릿에 준하는 10인치 대형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게감은 다소 있었으나, 3단 폴더블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 정도였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무게는 309g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해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앱 크기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우측 디스플레이 하단에 있는 '태스크바(Taskbar)'를 통해 최근 사용한 앱을 빠르게 실행함으로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최근 사용했던 앱을 다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다양한 앱과 최신 '갤럭시 AI' 기능들도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대화면에 최적화 됐다. '삼성 인터넷' 앱에서는 원본 콘텐츠와 '갤럭시 AI'가 생성한 요약·번역 결과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나란히 배치된다. '삼성 헬스' 앱은 넓은 화면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가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이 세로형으로 최적화돼 있어,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쓰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사이즈나 위치 조정 등이 가능하고, 선호하는 화면 조합은 즐겨찾기에 추가해 원하는 작업을 한 번에 불러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성 위한 '디테일' 돋보여…혁신 기술 집약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서 가장 크게 중점을 둔 분야는 내구성이다. 트라이폴딩 구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힌지'를 탑재하고 얇고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했다. 또한 양측 힌지는 좌우 대칭 형태의 '듀얼 레일' 구조로 설계돼 디스플레이를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을 수 있게 만들었다. 힌지를 보호하는 하우징에는 티타늄 소재가 사용됐고, 프레임에는 '어드밴스드 아머 알루미늄'이 적용됐다. 실제 제품을 관찰해 본 결과, 안정적인 제품 사용을 위한 디테일이 돋보였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화면을 접을 때 두 디스플레이가 완전히 붙지 않고, 미세한 틈이 생기도록 설계됐다. 화면이 완전히 붙을 경우 화면을 열기 불편하고, 가운데 메인 디스플레이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접었을 떄 보이는 틈은 오류가 아니라 의도된 것으로,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자석이나 힌지 등을 모두 최적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접는 순서를 다르게 했을 경우를 고려해, 이상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자동 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바깥쪽 화면을 먼저 접어보니 "접은 화면을 열고 다른 쪽 화면부터 접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손에 진동이 느껴졌다. '삼성 덱스'로 대화면 활용성 극대화…S펜 미지원은 아쉬워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를 지원해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 덱스는 기기를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빠른 설정(Quick Settings) 화면에서 삼성 덱스를 선택 후, 별도 디스플레이와 연결 없이 PC와 같은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최대 4개까지 나만의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고, 각 작업공간에서 최대 5개 앱을 동시 실행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다만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갤럭시Z 폴드7'과 마찬가지로 S펜 디지타이저를 탑재하지 않아, 관련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 않는다. 때문에 일반적인 태블릿처럼 펜으로 이미지·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하거나, 필기노트 등으로는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2025.12.02 13:32장경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차별점 뚜렷…폴더블 시장 키우는 방아쇠 될 것"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대량 판매보다는 원하시는 분들께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으로, 실제 사용해보면 (중국 등) 다른 회사 제품과의 차별점은 극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폴더블 시장이 훨씬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2일 서울 서초구 삼성강남에서 열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의 첫 3단 폴더블폰 제품이다. 두 번 펼치면 10형 대화면에 3.9mm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화면을 완전히 접었을 때는 6.5형 바 타입에 12.9mm 두께로 구현된다. 또한 뛰어난 성능의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갤럭시용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채용했으며, 2억 화소 카메라와 5천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내구성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트라이폴딩 구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를 탑재하고 얇고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했다. 또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양측 힌지는 좌우 대칭 형태의 '듀얼 레일' 구조로 설계돼 디스플레이를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을 수 있다.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PP팀 부사장은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20만회 이상의 폴딩 테스트를 통해서 완벽한 내구성, 100번씩 접는 경우 5년 동안 확보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며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네트워크,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도 모두 평가를 거쳤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통해 폴더블폰 시장의 성장 자체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부사장은 "폴더블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7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느끼는 점이 많다"며 "이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폴더블 시장, 특히 폴드 시장이 훨씬 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오는 12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출시에 앞서 9일부터 전국 20개 매장에 제품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16GB 메모리의 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2025.12.02 10:46장경윤

"갤럭시 버즈4·버즈4 프로, 디자인 확 바뀐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와 '갤럭시 버즈4 프로' 디자인이 유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난 달 삼성 원UI 8.5 펌웨어에서 갤럭시 버즈4 프로의 이미지를 발견해 공개한 데이어, 이번에는 버즈4와 버즈4 프로의 이미지를 확보했다며 추가 보도했다. 갤럭시 버즈4 프로는 지난 달 공개된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템은 유지되지만 날카로운 삼각형 디자인을 버린 대신 납작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갖췄다. 스템에 있던 라이트 바는 사라졌다. 갤럭시 버즈4는 전작 버즈3와 달리 실리콘 이어팁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이외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 버즈4 프로와 비슷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모델 모두 브러시드 메탈 마감의 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버드 뿐 아니라 충전 케이스도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기존의 세로형 케이스 대신, 가로형 케이스에 이어버드가 납작하게 누워있는 형태며, 이 케이스에는 USB-C 포트와 두 번 클릭하면 페어링된 휴대폰의 벨소리가 울리는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기능 측면에서 갤럭시 버즈4는 ▲헤드 제스처 ▲360 오디오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휴대폰 위치 추적 ▲빠른 페어링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02 10:05이정현

삼성, 두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12일 국내 출시…가격 359만원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오는 1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혁신적인 폼팩터로, 최대 253mm의 대화면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59만4백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2일 삼성 강남에서 3단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갤럭시 Z 폴드7'과 같은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전자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해 온 노력들이 모여 모바일 경험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새로운 폼팩터 분야에서 쌓아온 삼성전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생산성과 휴대성의 균형을 실현한 제품이며 업무∙창의성∙연결성 등 모바일 전반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적된 폴더블 기술력으로 완성한 혁신 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의 첨단기술을 총 망라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메인 디스플레이 보호에 최적화된 방식인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다. 폰을 접는 과정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화면 알림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자동 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접었을 때 12.9mm, 펼쳤을 때 가장 얇은 쪽의 두께가 3.9mm 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 플랫폼(Snapdragon 8 Elite Mobile Platform for Galaxy)'으로 구동되며, 2억 화소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전문가급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천6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균형 잡힌 전력 공급을 위해 3개의 각 패널에 3셀 배터리가 각각 배치됐다. 최대 4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트라이폴딩 구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힌지(Armor Flex Hinge)'를 탑재하고 얇고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했다. 또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양측 힌지는 좌우 대칭 형태의 '듀얼 레일' 구조로 설계돼 디스플레이를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을 수 있고, 펼쳤을 때에는 각 디스플레이 패널의 무게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힌지를 보호하는 하우징에는 티타늄 소재가 사용됐고, 프레임에는 '어드밴스드 아머 알루미늄(Advanced Armor Aluminum)'이 적용됐다. 전면은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 후면은 특수 배합한 유리섬유 합성 신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무게 증가를 최소화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산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본체와 디스플레이 접착전에 부품에 이상이 없는지 'CT 단층 촬영 검사'를 하고, 균일한 표면 품질 확보를 위해 '레이저 스캔'을 하는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품질 검수 과정도 추가했다. 10형의 대화면이 선사하는 다양한 AI 사용 경험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대화면을 통해 높은 생산성뿐만 아니라, 모바일 AI 시대에 최적화된 다양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제품을 완전히 펼친 후, 10형의 대화면에서 직관적이고 확장된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치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사용자는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해 최대 3개의 앱을 나란히 실행할 수 있으며, 앱 크기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우측 디스플레이 하단에 있는 '태스크바(Taskbar)'를 통해 최근 사용한 앱을 빠르게 실행함으로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최근 사용했던 앱을 다시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다양한 앱과 최신 '갤럭시 AI' 기능들도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대화면에 최적화 됐다. '삼성 인터넷'앱에서는 원본 콘텐츠와 '갤럭시 AI'가 생성한 요약∙번역 결과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나란히 배치된다. '삼성 헬스'앱은 넓은 화면에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UI가 적용됐다. 사용자는 큰 화면에서 '생성형 편집'과 '스케치 변환' 기능을 활용해 간편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이미지 편집 후에는 '원본 보기' 기능으로 작업 전후 결과를 한 눈에 비교할 수도 있다. 또한 텍스트, 연산,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로 향상된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으로 보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거나, 카메라 영상을 공유하며 현재 상황에 적합한 내용을 AI에게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태블릿 버전의 '삼성 덱스(Samsung Dex)'를 지원해 대화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사용자는 빠른 설정(Quick Settings) 화면에서 '삼성 덱스'를 선택 후, 별도 디스플레이와 연결 없이 PC와 같은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최대 4개까지 나만의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고, 각 작업공간에서 최대 5개 앱을 동시 실행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한 작업 공간에서는 회의 자료를 수정하고 다른 작업 공간에서는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쇼핑을 하는 등 다양한 작업을 매끄럽게 넘나들 수 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듀얼 스크린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외부 모니터와 무선으로 연결해 생산성이 극대화된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12일 국내 출시, 9일부터 전국 주요 매장서 제품 체험 가능 삼성전자는 12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출시에 앞서 9일부터 전국 20개 매장에 제품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 판매처 세부 리스트는 삼성닷컴 참고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16GB 메모리의 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 4백원이다. 삼성전자는 제품 구매 및 개통 완료 고객에게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프리미엄 혜택으로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비 50% 할인을 1회 지원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패키지에는 기본 구성품으로 '카본 실드 케이스'와 '45W 고속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등이 포함돼 있다

2025.12.02 10:00장경윤

삼성, 갤Z폴드 아닌 다른 인폴딩 폴더블폰 출시하나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 라인업과 별도로 책처럼 안으로 접히는 대화면 폴더블폰을 추가로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도 IT매체 스마트프릭스가 1일(현지시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데이터베이스에서 삼성의 새로운 기기 'SM-F971U'가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목록에는 이 기기의 시장 출시명이 'H8'로 표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프릭스는 이 모델 번호가 책 형태 폴더블폰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삼성은 일반적으로 갤럭시Z 폴드 모델에 'SM-F9xx', 플립 시리즈에는 'SM-F7xx' 모델 번호를 사용한다. 앞서 일부 루머에서는 SM-F971U가 갤럭시Z 플립 8 FE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가능성은 낮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오히려 삼성 내부에서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와이드 타입' 폴더블폰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H8이라는 제품명 역시 이 기기가 일반적인 폴드 모델이 아님을 뒷받침한다. 갤럭시Z폴드 7은 모델 번호 SM-F966에 코드명 Q7을 사용했지만, 갤럭시Z폴드 6은 모델 번호 SM-F956에 코드명 Q6을 사용했다. 업계는 이를 애플의 내년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대응해 삼성전자가 폴더블 라인업 다변화에 나서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와이드 타입 폴더블폰은 더 넓은 외부 디스플레이와 18:9 화면비율, 펼쳤을 때 정사각형 형태에 가까운 내부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외부 21:9, 내부 6:5 화면비율을 갖춘 갤럭시Z폴드 7과는 상당히 다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이 4:3 비율의 아이패드 스타일 내부 디스플레이를 폴더블 아이폰에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과 비교해도 차별화된다. IT매체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7의 장점으로 “커버 스크린이 다른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유용하다는 점”이라며, “더 넓은 18:9 디스플레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차이가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출에 맞서 삼성의 미래 전망에 영향을 줄 만큼 크지는 않다고 본다”고 평했다.

2025.12.02 09:25이정현

갤럭시S26 울트라, 배경화면 유출…어떻게 달라지나

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경화면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이미지는 엑스(X) 사용자 @wr3cckl3ss1가 처음 공개한 것으로, ▲민트 ▲코랄 ▲바이올렛 ▲화이트/실버 ▲그레이 ▲블랙 등 다양한 배경화면 색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샘모바일은 이 색상들이 갤럭시S26 울트라의 색상 옵션 중 일부 또는 전체를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랄 색상의 경우, 앞선 루머에서 갤S26 시리즈에 채택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갤럭시S26 시리즈는 내년 초 공개가 유력하며, 전작보다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정확한 가격과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25.12.01 13:29이정현

[ZD브리핑] '갤럭시 Z 트라이폴드' 5일 출시…가격은 400만원대 중반 예상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두 번 접는 '갤럭시 Z 트라이폴드' 5일 출시...'석화특별법' 본회의 상정 삼성전자가 오는 5일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출시합니다. 외부 6.5인치·내부 10인치 화면을 갖춘 신형 폼팩터로, 펼쳤을 때 4.2mm, 접으면 약 14mm, 5천6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출시 가격은 약 3천 달러(400만원대 중반)로 예상됩니다. 앞서 출시된 중국 화웨이의 트라이폴드폰 가격도 400만원대 형성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석유화학 특별법이 오는 2일 상정될 예정입니다. 석유화학 특별법은 업계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 제정이 추진돼 왔습니다. 법이 제정되면 ▲세제 지원이나 과세 이연 등 사업재편에 필요한 재정과 금융 지원 ▲기업결합 규제 완화, 설비 가동률 조정 등 여러 공동 행위에 대한 규제 특례 추진 등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기아가 오는 5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 공간 '비전스퀘어(Vision Square)'에서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1944년 창립 이후 기아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약 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비전스퀘어는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브랜드 방향성을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핵심 거점으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기아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주요 전시와 발표가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 변화, 기념 모델, 대표 기술진 개발 스토리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사 종료 후 기아는 향후 3년간 비전스퀘어를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아의 방대한 아카이브와 상징적 모델, 브랜드 디자인 철학을 대중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형 브랜드 공간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인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orld Hydrogen EXPO)가 개최됩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정책·기술·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에서는 기술·투자 설명회와 해외 바이어 1대1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지원합니다. 5일 열리는 세계수소산업연합회(GHIAA) 총회에서는 회원국 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오는 3~6일 일본 도쿄에서 로봇 전시회 '아이렉스(iREX) 2025'가 열립니다. 전시는 1974년 첫 개최 이후 26번째를 맞았습니다. 로봇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인간과 로봇의 공존·협업을 통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AI·ICT·로봇 부품 등 최첨단 로봇 기술이 전시됩니다. #. 주파수 재할당 공청회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 공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LTE, 3G 주파수의 재할당 대가와 이용기간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대가 산정과 관련해 통신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가운데 이날 공개되는 정책방향에 따라 5G와 6G 투자 방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 이사회 내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CEO 후보에 대한 심사를 계속합니다. 총 33명의 지원자 가운데 16명을 압축했고 추가로 절반을 줄여 8명을 추려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축된 후보의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이사회 논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과 디지털미래연구소는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정책 변화에 따른 국내 콘텐츠 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섯 번째 미디어콘텐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을 개최합니다. 발제는 디지털미래연구소 이찬구 연구위원화 K엔터테크허브의 한정훈 대표가 맡을 예정입니다. #. '비버롹스2025' 5일부터 개최...게임 불법 사설 서버 세미나 열려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 B1층에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합니다. 비버롹스는 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창작 및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개성 넘치는 287개 인디게임들(오프라인 82개, 온라인 독점전시 205개)과 인플루언서/성우들의 다양한 고객 이벤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같은 기간 일산 킨텍스에서는 서브컬처 페스티벌 'AGF2025'가 열립니다. 이 기간 넥슨과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등이 독립 게임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는 4일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OPGG 1층에서 '게임 불법 사설 서버 피해와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날 손혜림 교수(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김범수 본부장(게임물관리위원회), 황정훈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게임팀 팀장)가 게임 불법 사설 서버 문제를 집중 조명하고 해결책을 논의합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3일부터 4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2025'를 마련합니다. 행사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 리플랩스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이 참석합니다. 바이낸스 측에서는 창업자 창펑자오(CZ)와 허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레이첼 콘란 등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 KOSA, 'SW 산업인의 날' 개최...오픈AI 코리아, 내년 韓 활동 방안 공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다음 달 1일 양재 엘타워에서 '제26회 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조준희 KOSA 협회장을 비롯해 SW 관련 산·학·연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합니다. 한 해 동안 SW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산업인들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도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 'AI 기술 표준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행사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실무진 및 산·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AI 기술 표준화의 추진 방향과 연구개발(R&D) 연계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크릴 역시 오는 12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기업 공개에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 중으로 통합 인공지능 전환(AX) 플랫폼 조나단과 헬스케어 특화 AI 플랫폼 나디아 등을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소개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도 같은 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의 AI 경쟁력 도약을 위한 오픈소스 정책 정비'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오픈소스 AI가 국가 전략기술로 부상하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국의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정지은 코딧 대표와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이 환영사를, 건국대 김두현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발제를 진행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WS 리인벤트 2025'를 개최합니다. AWS는 올해 행사에서 AI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전략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합니다. 특히 차세대 트레이니움·임퍼렌시아 칩셋과 아마존 베드록, 세이지메이커 새 기능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와 보안·네트워크·옵저버빌리티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규 내용도 발표됩니다. 기업 고객을 위한 '리인벤트 솔루션 엑스포'에선 글로벌 파트너사가 최신 AI·클라우드 제품을 전시합니다. 올해 스타트업 부스도 대폭 확대될 계획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다음 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SW산업 전망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세돌 UNIST 특임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과 로봇·네트워크 등 특화 기업들이 참석해 AI 기반의 산업 구조 변화와 그로 인한 SW 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하고 정부 정책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딥엘은 다음 달 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야렉 쿠틸로브스키 딥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최신 발표된 기술에 대해 발표합니다. 이날 언어에 특화된 자율형 AI 에이전트 솔루션 '딥엘 에이전트'와 통합 관리 플랫폼 '커스터마이제이션 허브'가 어떻게 실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혁신하고 지원하는지 사례 중심으로 논의됩니다. ECS텔레콤은 글로벌 서비스형 컨택센터(CCaaS) 기업 나이스와 함께 오는 12월 3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에서 'AI가 주도하는 고객 경험(CX)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ECS텔레콤은 사람과 AI의 시너지로 구현되는 CX 혁신 전략과 AI 기반 컨택센터 적용 사례 및 향후 비전을 발표합니다. 오픈AI코리아는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 대표가 국내 AI 전환 방안과 국내 활동방향에 대해 발표합니다. PTC는 4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PTC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행사에서는 올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AI 로드맵 및 전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PTC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아이패스는 다음 달 4일 서울 강남 한국지사 오피스에서 포스트 퓨전 기자간담회와 AI 에이전트 실습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아이패스 퓨전 2025' 컨퍼런스의 주요 발표 내용을 비롯해 플랫폼 업데이트와 AI 선도기업과의 새로운 협력 전략 등 핵심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클루커스는 오는 12월 5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루커스와 각 조직의 비전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발표합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도 같은 날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혁신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등이 참석해 클라우드 업계 기업들과 함께 공공 디지털 인프라 관련 정책을 진단하고 예산과 제도 혁신을 위한 전략을 모색합니다. #. 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전망 간담회 개최...HRer 및 핸드메이드 작가 송년 행사 이어져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알스퀘어가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 출시 1주년을 맞아 12월 2일 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로 완성된 마지막 퍼즐, 부동산 인텔리전스의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RA의 1년간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2026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는 자리입니다. 국내 HR 커뮤니티 기고만장이 12월 5일 성수 상상플래닛 등에서 송년 행사 '원더랜드'를 개최합니다. 올해 행사는 세 곳의 건물에서 ▲70개 강연 ▲네트워크존 ▲애프터파티로 구성되며, 오용석·서용석 등 업계 전문가와 IBK기업은행·삼일회계법인 등 현직 실무자 50명이 참여해 조직문화·미래 관점·HR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또 스픽·원티드·캐노피·윙크 등 참여형 브랜드존과 잡코리아·워크데이 등 20개 기업 부스가 운영돼 HR 관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8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실무 중심 강연 확대와 다층적 공간 구성으로 HR 전문가들의 교류와 성찰을 돕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핸드메이드 커머스 '아이디어스' 운영사인 백패커가 올해 핸드메이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작가들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5일 플렌티 컨벤션에서 '핸드메이드 어워드 2025'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작가들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김동환 대표가 올 한 해 아이디어스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비전을 직접 발표할 예정입니다. #. 공공의료 예산 확대 촉구 기자회견 보건의료노조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공공의료 확충 예산의 확대와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2월1일 오후 1시 국회 정문앞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보건의료노조 예산 요구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최희선 위원장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이선희 부위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 국가책임 예산 확대'에 대해, 정재범 부위원장은 '지역완결 의료체계와 협력을 위한 책임의료기관 예산 확대'에 대해 발언할 예정입니다. #AI 사이버 디펜스 콘테스트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공동 주관하는 'AI 사이버 디펜스 콘테스트(ACDC)가 1~2일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됩니다. ACDC는 AI로 진화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대한민국이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정상 화이트해커들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또한 산업, 학계, 연구기관이 함께 미래 보안 생태계를 노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보보호학회, AI 시대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성 진단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오는 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2025년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워크숍의 주제는 'AI 대전환 시대, 사이버보안 정책이 나아갈 방향'입니다. AI 기술의 빠른 확산과 이에 수반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각 분야 사이버보안 전문가와 정책 수요자들이 모여 현안을 공유합니다. 아울러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AI·가상자산 보안, 진단한다…'시큐어코리아 2025' 개최 오는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시큐어코리아 2025'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번째로,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주최합니다. 행사는 시큐어코리아 시상식과 더불어 기조 강연, 각 주제별 발표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국내외 AI 보안 동향과 AI 보안 관련 법률, 가상자산 범죄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2025.11.30 12:02조민규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 생각보다 싸게 나올까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화면을 두 번 접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칭)의 가격 정보가 나왔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갤럭시Z 트라이폴드 가격은 최대 3천 달러(약 44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최근 갤럭시Z 트라이폴드 가격이 400만원 대가 아닌 360만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색상과 용량 역시 한 가지 모델만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플래그십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7 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3천 달러 수준이던 종전 전망보다는 훨씬 덜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아직 삼성전자는 갤럭시Z 트라이폴드의 출시 계획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올해 중 공개되고 2026년 일부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제품 공개가 머지않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10인치 듀얼 폴더블 화면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 ▲5천6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만 화소 3배 망원 카메라 등 갤럭시Z 폴드7과 동일한 후면 카메라 구성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11.29 10:0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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