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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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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점 어긴 예스24…서비스 완전 정상화 언제?

랜섬웨어에 감염돼 홍역을 치렀던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약속한 기한이 지났음에도 모든 기능을 복구하지 못했다. 상품 상세와 카트·결제 등 일부 기능 정상화와 더불어, 피해보상액 산정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16일 예스24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도서 및 음반·DVD, 문구·기프트, 이(e)북 상품 구매, 크래마클럽 서비스, 주문 결제, 1:1 문의, 티켓 서비스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 먹통 사태 전에 이미 주문한 도서도 정상적으로 배송되고 있다. 다만, 지난 13일과 마찬가지로 사락, 채널예스, 미리보기·미리듣기를 포함한 상품 상세, 업체 배송을 포함한 카트·결제, 주요 서비스 중 일부 등은 여전히 이용할 수 없다. 최초로 홈페이지가 복귀된 뒤 이틀 동안 이(e)북 상품 구매, 크레마클럽 서비스만 복구됐다. 이는 당초 약속했던 시점보다 정상화가 더뎌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예스24는 2차 입장문에서 “사태 해결까지 늦어도 이달 15일 이내로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예스24 관계자는 “완전한 서비스 재개 일정은 섣불러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기존에 주문했던 책들은 순차적으로 배송되고 있고, 이미 수령한 고객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템 장애'라던 늑장 대응에 거짓 해명까지 이용자 불편을 불러온 예스24 홈페이지, 앱 먹통 사태가 처음 시작된 것은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새벽 4시경이다. 당시 예스24는 홈페이지와 앱에 접속 불가로 도서 주문, 티켓 예매 등 온라인 서비스 전반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장애로 인한 접속 오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사건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와중에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예스24 홈페이지, 앱 먹통 사고가 시스템 상의 문제가 아닌 랜섬웨어에 의한 공격이라고 밝히면서 늑장 대응이라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얼마 후 예스24는 랜섬웨어에 의한 공격을 공식화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함께 사고 원인 분석, 피해 사실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KISA는 예스24가 기술지원에 동의하지 않아 협력하고 있지 않다며 예스24와 상반된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양측의 의견 차로 혼란을 빚으면서 예스24는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분석가들이 지난 10일과 11일 예스24 본사로 2차례 방문했으나 상황을 예스24로부터 구두로 공유받은 것 외 추가적으로 확인하거나 협력해 조사한 것이 없다는 것이 KISA 측 설명이었다. 늑장 대응에 더해 거짓 해명으로 지적받자 예스24는 소통 과정에서 혼선으로 생긴 오류라며 “10, 11일 2차례 KISA 방문 후 어느정도 상황이 정리되면 본격적으로 협력을 논의한 상태였다. 이 부분에 대해 별도의 기술지원 신청 없이도 조사에 착수됐다고 이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13일 오후 중 도서, 티켓 등 일부 서비스를 개재할 예정”이라며 “이후 전자책을 포함한 그 외의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듭 사과했다. 복구 지연, 시스템 또는 데이터 문제에 '무게' 이후 지난 13일 예상한 시점에 맞춰 홈페이지가 열리면서 예스24 일부 서비스는 이용 가능해졌지만, 서비스 완전 복구가 지연되면서 나머지 서비스의 정상화 시점은 오리무중이다.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명확하지 않아 복구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 전문가 견해다. 여기에 좌석번호가 확인되지 않아 공연에 입장하지 못했던 건을 포함해 홈페이지, 앱이 먹통되며 발생한 피해보상액 산정, 보상 시점에 대한 문제도 산적해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보통 인터넷 기업들은 서비스가 중단되더라도 몇 시간, 최대 하루 이내에 서비스가 복구되도록 설계 목표치를 잡고 있다. 5일이나 서비스가 중단된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구 지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시스템 자체가 망가졌을 수도 있고 데이터가 망가졌을 수도 있다. 그 중에서도 데이터가 망가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여러 경우가 있어 (정확한 서비스 재개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예스24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KISA 관계자도 “조사 중인 사안으로 복구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2025.06.16 16:28박서린 기자

대학생·대학원생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8월 12일 열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개인정보 관련 법률적·기술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개인정보보호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 '제3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이달 16일 오전 문제와 답변서 양식을 공개한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7월 4일까지 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안전조치'를 주제로 진행하는 올해 경연대회는, 인공지능 학습, 맞춤형 광고,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개인정보 관련 이슈를 다룬다. 이번 경연대회는 ①대학(원)생과 ②법학전문대학원생 등 2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부문별 예선 심사(서면)에서 선발한 4개 팀(총 8개 팀)은 8월 12일 한양대 모의법정에서 개최할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본선 참가팀은 LG전자, 카카오, 쿠팡 등 8개 AI(인공지능) 관련 기업을 방문해 현장 실무를 체험하고,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화우 등 6개 법무법인에게서 준비서면 검토 등 멘토링을 받는다. 본선에서는 부문별로 대상·최우수 2개 팀과 최우수 경연자 1명에게 각각 개인정보보호위원장상을, 우수 2개 팀에게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상을 준다. 총 1500만 원 상당의 부상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개인정보 포털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서면 변론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pipccour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5.06.15 13:59방은주 기자

웹사이트 무차별 대입 로그인 시도 '에버세이프'로 막는다

유출된 정보를 자동화 방식으로 무차별 대입하면서 각종 웹사이트 로그인을 시도하는 '크레덴셜 스터핑' 공격 시도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의 '에버세이프' 적용이 확산하고 있다. 크레덴셜 스터핑은 사용자가 여러 웹사이트에서 동일한 ID와 비밀번호 조합을 사용하는 점을 악용해, 유출된 정보를 자동화된 방식으로 무차별 대입해 로그인 시도를 반복하는 방식의 사이버 공격이다. 특히,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인증 시스템을 우회하거나 정상 세션으로 위장하는 고도화된 시도가 동반돼 탐지 자체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교보문고는 이같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웹 보안 전용 솔루션 에버세이프를 적용, ▲비정상 로그인 시도 행위 탐지 ▲응답값 위조 여부 분석 ▲개발자 도구 접근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운영 중이다. 에버스핀 측에 따르면 최근 자동화 브라우저를 이용해 대형 커머스 웹사이트를 노린 크레덴셜스터핑 공격이 다수 관측되고 있다. 에버세이프는 시간차, 접속환경, 세션의 미세한 패턴차이 등 다양한 환경 변화를 감지해 정상 사용자와 비정상 세션을 실시간 분류하는 해킹방지 솔루션이다. 교보문고는 크레덴셜 스터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사용자 개인정보보호에 노력을 쏟고 있다. 또 웹사이트 로그인은 물론, 전반적인 계정 기반 서비스 보호를 위해 에버세이프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에버스핀 관계자는 “교보문고와 같은 대형 커머스 플랫폼은 고객 데이터가 집중된 만큼 자격 증명 탈취를 목적으로 한 공격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에버세이프는 프론트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공격 벡터를 자동 감지하고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에버세이프는 교보문고를 비롯 NH농협은행·SBI저축은행·삼성카드·우리카드·한국투자증권·KB증권·메리츠증권·저축은행중앙회 등 다수의 금융권에서 운용 중인 1위 솔루션이다.

2025.05.29 10:17주문정 기자

코레일, 계열사와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0일 대전 사옥에서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로지스·코레일관광개발·코레일테크·코레일유통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원종철 디지털융합본부장(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을 비롯해 계열사 실무담당자가 참석해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국산 생성형 AI '딥시크' 개인정보유출 등 국내·외 정보보안 위협 동향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내 정보보안 조항 강화 등 현황을 공유하고 임직원 및 철도이용객의 보안 인식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계열사 직원 대상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보시스템 취약점 진단과 조치 가이드를 공유하는 등 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원종철 코레일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사이버 해킹 공격이 지능화하고 개인정보 유출이 중대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계열사와의 협력체계를 마련해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 공기업 최초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001:2022)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는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 인증획득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2025.02.20 17:45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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