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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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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 전국 지자체와 시스템 장애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산망 장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지자체 대상 전산망 장애 대응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전산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전국 245개 전 지자체가 참여한 공통기반시스템 모의훈련이 일제히 실시됐다. 개발원은 훈련 전 과정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기술지원을 병행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전산실 화재로 인한 시스템 마비 ▲공통기반시스템 부품 장애 발생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복합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장애 감지부터 복구, 보고체계 확인까지 전 단계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개발원은 이번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오는 20일까지는 장마철 집중 점검과 추가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지자체 전산망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지자체 전산망은 행정서비스의 핵심 인프라인 만큼 위기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전형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자체 행정서비스의 연속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공통기반시스템을 비롯해 지방행정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운영기관으로서, 전국 지자체의 정보시스템이 각종 재해와 장애 속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 복구체계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2025.07.03 09:57방은주

ETRI부터 KISTI까지…IT기관 수장들 한자리에, 'IT21 2025' 개막

인공지능(AI) 퍼스트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 전략을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많은 IT기관과 단체장들이 참여해 AI 혁신과 협력 의지를 함께 다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국정보처리학회는 1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에서 'IT21 글로벌 컨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 '전부를 위한 AI, AI를 위한 전부(Everything for AI, AI for Everything)'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AI가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략을 다각도로 조망했다. 올해 30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정부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언론계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산업 생존 전략과 기술 협업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9개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500여 명의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주요 참가자로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KDCC)회장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원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등 참석했다. 황종성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은 "정보처리학회는 처음부터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개방형 조직이었다"며 "이번 행사는 정부의 'AI 3대 강국' 전략과 맞물려 AI 기반 사회 전환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깊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은 "AI는 이미 산업과 일상을 주도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며, "ETRI는 로봇, 에이전트, 보안, 차세대 통신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삶의 변화를 이끄는 AI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가 전략기술 중심의 52개 세션과 4개의 기조연설이 병렬 진행됐으며 산업·보안·국방·양자 등 핵심 기술 분야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직접 참여해 기획과 발표를 주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초거대 언어모델(LLM) 시대의 보안 위협과 대응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산업 데이터 기반 실증 사례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공공 부문에서의 AI 신뢰성 확보 방안을 KIRD는 커리어 콘서트를 통해 과학기술계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시상식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혁신에 기여한 8개 기관과 인물에게 상이 수여돼 기술성과 정책적 기여를 함께 조명했다. 현장은 약 600여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유료 등록자만 300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과 분야별 현장성 높은 세션 구성 덕분에 참가자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는 평이다.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GPU 클러스터와 양자컴퓨터 인프라를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슈퍼컴퓨터와의 연계를 통해 고성능 AI 연산 서비스를 본격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AI와 HPC 기반 R&D 혁신을 위해 학계, 산업계, 공공 부문과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은 AI가 사회에 급격히 확산되는 반면, 산업 현장에선 아직 데이터 기반의 실제 적용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챗GPT 이후 AI 경쟁은 치열하지만, 제조 현장의 데이터는 아직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도메인 현장 중심의 AI 적용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IT21이 단순한 기술 공유의 장을 넘어, AI 기술과 사회적 수용성, 정책, 교육, 산업화를 연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IT21 프로그램위원회 위원장인 이화여대 채상미 교수는 "정보처리학회는 학계에 머무르지 않고 관·산·학·언론계 모두가 함께하는 조직으로, IT와 AI를 둘러싼 융합의 대표적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AI 3대 강국 진입'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IT21은 기존 발표 중심에서 나아가 현장 중심의 실증과 산학연 공동 대응 전략까지 폭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세션 기획을 고도화했다”며 “참여자들이 실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산업으로 AI 융합이 확산될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1 16:02남혁우

AI 기술 활용한 '거짓 건강정보' 콘텐츠에 속는다

건강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 제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AI 기술 활용한 '거짓 건강정보'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최근 사회관계망(SNS)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정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건강정보 이해능력 제고와 올바른 정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정보 이해능력은 수많은 건강정보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이해하며, 이를 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양식에 적합하도록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적절한 건강정보 이해능력 수준은 60.4%로, 10명 중 4명(39.6%)은 건강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올바르게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강정보 콘텐츠가 실제 전문가처럼 말하거나 표정과 몸짓까지 구현되는 형태로 제작되고 있어, 이용자가 해당 정보를 전문가에게 검증된 정보로 오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일부 콘텐츠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건강보조식품이나 다이어트 제품 등 상업적 목적의 광고성과도 연결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따. 개발원은 2023년부터 국민이 건강정보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건강정보를 생산·게시하는 주체가 책임감을 가지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확산하고 있다. 건강정보 이용자 수칙은 ▲건강정보의 출처 확인하기 ▲건강정보의 날짜 확인하기 ▲건강정보의 목적 확인하기 ▲건강정보를 비교해 구별하기 ▲건강정보를 합리적으로 의심하기 등 5가지이다. 건강정보 생산자 수칙으로는 ▲이해하기 쉽고, 명확한 표현 사용하기 ▲거짓·과장 주의하기 ▲근거 기반 정보 생산하기 ▲출처·날짜 제시하기 ▲이해관계나 광고 협찬 표시하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건강정보를 접하는 경로가 다양해지는 시대일수록, 올바른 정보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건강정보 이해능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 환경을 만들고, 건강정보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돈형 건강증진연구소 소장은“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를 실천해 부작용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국민이 올바른 정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게시물 가이드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6.30 06:30조민규

"지역 의회 디지털화"...개발원, 의정포털 1단계 개통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디지털 기반의 지능형 지방 의정활동 실현을 위한 '디지털 지방의정 포털 1단계 시스템(이하 의정포털)'을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의정포털은 전국 지방의회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시스템으로,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주민과의 소통 확대, 데이터 기반 의정 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의정포털은 약 3년간의 타당성 조사 및 정보화전략계획(ISP)을 거쳐 완성된 시스템으로, 우선 11개 시․도의회에 도입돼 운영을 시작한다. 우선 도입하는 11개 의회는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이다.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의정활동 지원(일정관리, 출석·재실·발언현황, 활동사진 및 영상 등) ▲의정소식 제공(보도자료, 뉴스, 간행물 등) ▲협업·소통 기능(공지사항, 게시판, 설문, 업무협업, 전문가풀, 동호회 등) ▲행정지원(제증명 발급, 복무관리, 시설예약 등) ▲편의기능(전자결재, 전자우편, 나의 문서함 등) 등이다. 이 시스템은 데모사이트 오픈 점검(1월)과 시범운영(4~6월)을 거치며 지방의회 사용자 교육과 시스템 안전성 점검을 마쳤다. 이번 의정포털 구축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의정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방자치 2.0시대의 핵심 조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발원은 밝혔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개통은 단순한 행정 시스템 구축을 넘어 지방의회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의정활동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하고 과학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현재 의정포털 2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기존 11개 시도 의회에 광주광역시의회가 추가되며, 올해까지 ▲의정 자료 유통 ▲입법조사·의안처리 등 고도화 기능 탑재 ▲기초의회 확산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한다.

2025.06.23 20:57방은주

KLID, 지방행정연구원과 디지털 기반 지역행정 혁신 협약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개발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3일 오전 11시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연구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실현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양 기관이 상호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진됐다. 협약식에는 박덕수 개발원장과 육동일 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따라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역 디지털혁신 및 스마트 지방행정 연구·사업 주제 발굴 ▲기관별 추진 연구 및 사업을 위한 데이터 교류,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연구협의체 운영을 통한 관련 연구 및 사업 추진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힘을 모은다. 박덕수 개발원장은 "양 기관 협력은 기술과 정책을 융합해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육동일 연구원장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구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지방행정 혁신 및 스마트 지방행정 전략 수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협력의 실질적 첫 행보로 '지역 디지털 혁신 및 스마트 지방행정 구현'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공공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기관 간 협업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과 세미나를 계기로 정책 공동 기획, 공동 연구과제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실현하는 한편 디지털 기반의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2025.06.13 16:08방은주

개발원, AI 에이전트 시대, 도시와 환경 미래' 주제 세미나 11일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2025년 제2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진화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개념을 공유하고, 도시계획과 환경관리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AI 에이전트는 사람 지시 없이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다양한 도구와 시스템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최근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핵심 디지털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모니터링, 탄소중립 전략 등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강력한 조력자로 부상하고 있다. 첫 발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AI 시티의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정책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강형모 한국환경공단 디지털기획부 차장이 'AI 에이전트 시대, 환경 전문 공공기관의 변화와 AI 활용사례 그리고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 환경 분야에서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활용되고,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온라인 참가자 간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디지털과 AI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전 11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접속 가능한 링크를 개별 발송한다. 박덕수 원장은 "AI 에이전트는 행정과 공공서비스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특히 도시와 환경 분야는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 영역으로, 이번 세미나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5 10:13방은주

개발원, 세계 환경의 날 앞두고 친환경·탄소중립 캠페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사회 구현을 위한 '친환경·탄소중립 캠페인' 행사를 29일 개발원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 확산과 이에 따른 에너지 소비 증가,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 클라우드센터를 운영하는 개발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행사에는 개발원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운영지원단, 청소 및 급식 등 현장서비스 종사자, 녹색제품 계약 담당자, 탄소중립 동호회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 ▲분리배출 철저 ▲에너지 절약 등 실천 항목이 담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며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약속했다. 현장에서는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커피 프리(Coffee Free) 이벤트 등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개발원은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기후동행카드 정책을 내부 임직원뿐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비대면 행정 확대를 위해 디지털 문서 유통시스템인 '문서24'를 지속 운영하며, 종이 문서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아울러, 지역 클라우드센터를 통합 인프라로 운영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등 IT 전문기관으로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박덕수 원장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 또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개발원은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08:06방은주

개발원, 한자 등 불편 구식 토지대장 디지털과 한글로 새 단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6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국철도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자치단체 구(舊)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개 자치단체(강원 삼척시, 경남 거제시, 경북 영양군, 의성군, 경산시, 문경시, 울산 북구, 울주군, 전북 전주시 덕진구, 완산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52만여 면(面)에 달하는 구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고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토지대장'은 일제강점기부터 1975년까지 사용한 지적공부로, 토지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 땅 찾기, 전산 공부 등록사항 정정 등 지적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한자로 작성돼 있어 일반 국민은 물론, 공무원들도 내용을 해석하거나 활용하는 데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개발원은 구 토지대장의 한글화를 통해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지적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한글화 방식의 표준화를 통해 데이터의 정합성과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함께 향상시킬 방침이다. 박덕수 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국민 누구나 토지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해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총 51만여 면의 구 토지대장 한글화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지자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7 07:05방은주

"미래 행정은 AI가 기본"…NIA-경북인재개발원, 공무원 AI 교육 '맞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산한다. NIA는 경상북도인재개발원과 NIA 대구본원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소속 공무원의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원과 함께 추진하게 됐으며, 지역의 디지털 대전환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강사 지원 협력 ▲경북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을 위한 AI·디지털 전환 과정 개설 ▲신규임용자·중견리더 양성과정 내 정규 교과목 운영 지원 ▲기타 AI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류·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NIA는 AI와 디지털 전환 추진 경험이 있는 전문기관으로, 자체적으로 보유한 AI 전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앙교육연수원 등과 협업해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교육연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인재개발원은 1962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으로 개원한 이래 경상북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미래 경북발전을 주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트렌드 교육 확대에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NI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원내 AI·디지털 전환 강의 전문가 명단을 확보하고 이를 개발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개발해 강의와 만족도 조사 등을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공공 행정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만큼, 공무원의 AI 활용 및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전문 역량과 개발원의 교육 노하우를 결합해 경북 공무원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지역의 디지털 대전환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1 17:07한정호

개발원, 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주요기반시설 전면 점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 개발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6월 3일)의 성공적 운영 지원을 위해 13일 오전 개발원의 주요 정보시스템 및 기반 시설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인명부 작성 마감일인 오는 22일을 포함한 선거 기간 동안, 시스템 장애나 사이버 위협 없이 무중단으로 운영되는 안정적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전 준비 일환으로 마련됐다. 점검 현장에는 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진이 직접 참여해 운영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비상 대응계획을 점검하며 선거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이날 점검에서 개발원은 지역 클라우드센터를 중심으로 전력 이중화 설비, 무정전전원장치(UPS), 비상 발전기 가동 훈련 등을 통해 재난과 장애 상황에서의 연속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실제 비상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병행하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사이버보안 측면에서도,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선거 기간 동안 집중될 수 있는 사이버 침해 시도에 대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박덕수 원장은 "대통령 선거는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정보시스템의 단 한 순간의 장애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개발원은 기술적 기반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철저한 보안 대응을 통해 선거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보화 기반을 운영 및 지원하는 중추 기관이다. 국가 주요 행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적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제공하고 있다.

2025.05.13 23:21방은주

개발원,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중간보고회 열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전 마포구 소재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개발원 박덕수 원장을 비롯해 삼성SDS 및 컨소시엄(솔리데오시스템즈, 아이티센엔텍, 브이티더블유) 관계자들이 참석해 ISMP 추진현황, 단계별 구축 전략, 총사업비 예산안 등에 대한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은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사용하는 '시도행정시스템'과 228개 기초지자체에서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합 및 개편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개발원은 이 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완료 후, 3년간(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보고회에서 ISMP 사업을 통해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단계별 과업 범위와 예산을 구체화하고, 구축사업의 위험 요소를 사전 도출해 성공적 서비스 개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5.08 22:25방은주

외국인·장애인·고령농가 돕는 AI…지자체 맞춤형 '디지털 해법' 나온다

행정안전부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장의 고민 해결에 앞장선다. 행안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공감e가득사업)'을 공모해 지역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5개의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감e가득사업은 2018년부터 지역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39건이 접수돼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한 과제 중 지역 현안의 시급성, 주민 참여도 및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최종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은평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개선하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안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사고도 늘고 있으나, 안전사고 관련 데이터가 부족해 신속한 대응이나 선제적 예방·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은평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IoT 기반 전동보장구 이동 안전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외국인 정착 지원을 위한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언어장벽과 필수 정보 부족으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하남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AI 기반 불법 통행 오토바이 단속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하남시 공원 내 오토바이의 불법 통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소음과 환경 훼손 문제를 유발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하남시는 AI를 기반으로 불법 통행 오토바이를 효율적으로 단속·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해 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낚시 관광 플랫폼'을 마련한다. 인구 감소 지역인 강진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바다낚시 관광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연계하고자 스마트 해양 안전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고객관리‧예약 기능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바다낚시 환경을 조성하고 강진군의 생활 인구 증가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스마트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드론 방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제주도는 농가 인구의 고령화, 밭농사 중심의 소규모 경작지 등으로 인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저하로 농업 경영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드론 방제 시스템을 구축해 제주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안부는 기존 1억원에서 2배 상향한 2억원을 각 과제에 지원하고 과제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성과 공유회 개최와 우수사례 선정 등을 통해 향후 다른 지자체로의 확산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개발원은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모범사례를 창출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의 균형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공감e가득사업이 AI·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29 16:00한정호

브릴스, 충남인력개발원과 로봇 인재 키운다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손잡고 중부권 로봇 인재 양성을 통한 산업 저변 확대에 나선다. 브릴스는 28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중부권 로봇 운영 인력 양성 및 산학 연계, 공동 R&D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중부권 지역 내 로봇 운영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과 효율적인 인력 공급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로봇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로봇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한다. 특성화고와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로봇 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응용 교육 및 연구개발(R&D)를 함께 추진하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팀(TFT) 구성, 장비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로봇 실습 교육과정이 시작되며, 브릴스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에 용접 로봇을 기증한다. 기증된 장비는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에 활용된다. 브릴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부권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장은 물론, 로봇 공급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인력 양성-현장 적용-인력 및 로봇 공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로봇 산업의 성장은 결국 인재 양성과 맞물려 있다"며 "이번 협약이 로봇산업 발전과 인력 수급의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8 18:24신영빈

우체국금융개발원,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 달성

우체국금융개발원은 25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의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 의결 결과 2년 연속 무벌점 통합공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은 총 3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금융원은 주요 경영정보에 대한 허위공시, 미공시 등이 전혀 없는 무결점 공시를 달성했다. 금융원은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항목별 담당자에 대한 수시교육과 교차검증체계를 운영하고, 3단계에 걸친 확인‧점검으로 공시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정확한 공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대섭 원장은 “정확하고 투명한 경영정보 공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기관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 관심사항이 높아지고 있는 일, 가정 양립 분야 등에 대한 공시를 확대해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금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27 09:38박수형

조달청 "땡큐 개발원"...차세대 나라장터 성공 구축 감사패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유공 포상식'에서 조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및 개통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개발원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e호조+'와 '차세대 나라장터' 간 지방 계약업무 관련 정보(계약요청·체결, 검사검수요청, 대금지급 등)를 연계함으로써 국가 조달계약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증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수상한 개발원 박덕수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개발원이 운영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통해 국가 조달 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정보화 선도 기관으로서 혁신적인 시스템 개발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호조+'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및 집행, 회계결산, 채권채무관리 등 모든 재정업무를 통합 운영 및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2025.04.17 21:40방은주

46억 규모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 온라인 설명회 17일 열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 이하 개발원)은 '2025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이하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첨단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적인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진한다. 올해는 총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비는 약 45.6억 원 규모다. 선정 사업은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충청북도 청주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Meta Communication(전라남도 곡성군)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경상북도 구미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구축(경상북도 상주시) ▲AI 융합 재난현장 영상 통합 플랫폼 구축(경상남도 소방본부)이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관심 있는 IT기업 및 컨소시엄 구성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개요, 예산규모, 추진방향, 입찰절차, 5개 사업별 발주 정보를 상세히 안내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수)까지다.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접속링크는 신청자들에게 개별 전달한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유망 IT기업들이 공공서비스 혁신의 파트너로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IT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6:13방은주

이스트소프트, KOSA·네이버클라우드와 AI 인재 양성 나선다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함께 '대한민국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달 10일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서성일 KOSA 부회장, 박연정 KOSA 전무,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 반수경 스마트인재개발원 원장 등 각 기업 및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각 기업과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산업 발전에 있어 AI에 특화된 인재 확보와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AI 특화형 교육 커리큘럼 구축 등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운영과 ▲산업 현장 맞춤형 실무 AI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산업과 교육 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AI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역량 발휘를 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기준이 LLM과 반도체 등 기반 기술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내는 응용과 확산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라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AI 인재 양성이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트소프트는 AI 인재 양성 선도 기업으로서 당사의 글로벌 AI 서비스 기반의 독자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협업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AI 특화형 인재 양성과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앞장서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25.04.08 11:07남혁우

개발원, '만보의 행복' 캠페인...적립 기금 장애인단체 기증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 원장 박덕수)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ESG 경영 실천 활동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았다. 올해 캠페인 부제는 '당신의 발걸음이 장애우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로,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금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물품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임직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걷기 앱 등을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하루 1만보 이상 걸은 날의 기록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의 총 걸음 수를 합산해 '1만보 당 1만원'을 적립하며, 해당 적립금으로 장애인 지원 물품을 구입한다. 개발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 증진 ▲환경 보호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가지 가치를 실현한다. 걷기를 통한 저탄소 생활 실천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기업의 물품 구입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임직원들의 건강한 걸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07 21:30방은주

대한리더십학회, '글로벌리더십개발원' 발족

대한리더십학회(학회장 양재완 교수)는 학회 산하 글로벌리더십개발원(원장 신제구)을 지난 1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리더십개발원은 우리 사회의 리더십 이슈에 대한 학술적·실무적 이슈에 대한 연구를 비롯, 국내외 다양한 조직 및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구성원들의 리더십 역량개발에 일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학계·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리더십발원에서는 ▲리더십 ▲컨설팅과 자문 ▲워크숍은 물론 ▲맞춤형 강의 등 조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조직에서 요구하는 리더십을 구현하는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기관·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리더십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현장에 접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글로벌리더십개발원에서는 우선적으로 다음 달 17일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대한리더십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별도의 세션을 마련한다. 지금까지 연구된 내용들을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는 “앞으로 개인과 조직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08:35백봉삼

데이원컴퍼니-푸름인재개발원, AI 기술 교육 콘텐츠 판매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는 유다시티 코리아 파트너인 푸름인재개발원과 손잡고 글로벌 AI 기술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유다시티 나노디그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유다시티는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구글, 아마존, 메타 등 세계 유수 IT 기업들과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 중심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실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현직 전문가의 1:1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협력으로 유다시티의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을 100% 한국어로 제공한다. 국내 학습자들은 패스트캠퍼스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고품질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유다시티의 한국 파트너사인 푸름인재개발원이 이를 지원한다. 나노디그리 프로그램은 ▲자율 시스템&AI ▲데이터 사이언스&머신러닝 ▲프로그래밍&소프트웨어 개발 ▲비즈니스&디지털 전략 등 4개 핵심 분야를 아우른다. 가장 큰 차별점은 클라우드 기반의 실습 환경을 제공해 실제 업무 환경과 동일한 조건에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모든 과정에는 실무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어 수강생들은 현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학습자는 자신의 목표와 필요에 따라 'Subscription Plan'과 'Only Lecture Plan' 중 원하는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패스트캠퍼스 평생 소장 강의 선택권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글로벌 기업 및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1:1 맞춤형 무제한 피드백이 제공된다. 취업과 커리어 지원 역시 나노디그리만의 강점이다. 이력서 리뷰부터 링크드인 프로필 최적화, 포트폴리오 완성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며, 모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유다시티 나노디그리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유다시티 나노디그리는 이론이 아닌 실제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학습자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세계적 수준의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3.12 08:35백봉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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