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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전국 확대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이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모델로 전국에 확대된다. 앞서 정부는 2023년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해 혁신방안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을 제시한 바 있으며, 혁신방안의 하나로 자기관리가 가능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제시한 바 있다. 2017년 약칭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입원중심에서 지역사회 복귀로의 탈원화 지향성 정책'을 시행하는 정신보건 환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법 개정 이후 2018년에는 주거, 일자리, 재활서비스 등 지원체계가 강화되며 당사자 중심의 통합 돌봄 및 지역사회 정착과 같은 장애인 정책이 새롭게 등장했다. 같은 해 발표된 국가 정신건강현황 3차 예비 조사에서는 자립을 원하는 정신장애인은 83.7%며, 이들 중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지원으로 58.8%가 주택지원, 22.4%가 일자리 지원을 원했다. 또한 이들 중 67.8%가 '혼자 살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2017년의 장애인 실태조사에서도 정신장애인의 82.4%가 일반주택에서 거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장애인의 자가 비율은 49.2%로 전체 장애 유형 중 두 번째로 낮으며, 보증금 없는 월세에 거주하는 비율은 8.9%로 가장 높게 나타나 주거지원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이러한 정신질환 당사자의 욕구와 필요에 적합한 주거지원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2018년 국내 최초로 서울형 지원주거 모델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주택 4호를 시범운영했다. 이 통해 입주자에게 독립 주거공간과 더불어 보증금, 가전가구 등을 지원해 초기 입주비용 부담을 감소할 수 있게 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동료지원가로 구성된 자립지원서비스팀이 입주자에게 개별 욕구에 기반한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시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시범사업 성과 연구에 따르면 입주자 서비스 만족도 3.5점(4점 만점), 주도적인 삶과 안정적 직장 유지 100%, 지역주민이라는 인식과 지역사회 거주에 대한 자신감 향상 83%, 정신적·신체적 건강 향상, 주거 기반 '동료지원가'의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자의 실질적인 자립기술 습득에 도움을 제공하는 등 긍정적 성과가 도출됐다. 또 동료지원가라는 새로운 직업 모델을 마련할 수도 있었다. 서울시는 이 시범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2019년 '서울특별시 정신질환자 자립생활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자립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정신장애인에서 정신질환자로 대상을 확대해 정규사업으로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을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주택은 자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질환 당사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혼자 독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1인 1가구의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2019년 16호를 시작으로 매년 공급호수를 확보해 현재 93호를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116호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주택은 입주 당사자가 직접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기본 2년 계약하며, 재계약을 통해 최대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입주자가 안정된 독립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별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주거유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원주택 거주 경험 연구에 의하면 지원주택 입주 이후 거주자들에게는 여러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입주자의 90% 이상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호전됐음을 느꼈고, 가족관계 회복과 이웃·동료 등의 새로운 사회적 관계 생성, 무엇보다도 입주자의 자립 의지가 강화돼 입주자 스스로 삶을 능동적으로 개선하려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지원주택 입주자 A씨는 “아직도 정신질환자는 평생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지원주택에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저를 보고 응원해주시는 주변 사람들도 생겼다”며 “독립해서 생활하니 제 자신의 삶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잘 지내고 싶다는 생각에 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지원주택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은 정신질환자가 자립해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이 입주를 희망하고, 입주 시 입주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거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2 16:25조민규

아산나눔재단, '기업가정신 레츠고' 새 교육 프로그램 오픈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장석환)이 기업가정신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선보이는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이 새해를 맞아 신규 콘텐츠로 돌아온다. 기업가정신 레츠고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가정신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18년 출시 이후, 미래세대의 기업가정신 교육에 관심을 가지는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등 약 6천여명에게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기업가정신 레츠고에서는 총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 강의와,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하는 인사이트 특강 등 크게 두 가지 테마로 나뉜다. 먼저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 테마 강의는 교사 및 교육 관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 기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 생태계 전문가,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총 5회의 강의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의 의미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론과 교육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신규 강의로 게이미피케이션과 메타버스, 노코드 툴과 기업가정신 연관성, 로컬 창업 생태계, 새로운 관점에서의 기업가정신 교육 접근 등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총 5번의 '인사이트' 테마 강의는 교사나 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주요 대상으로 한다.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기후기술과 환경 분야의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및 VC 등이 직접 강연을 맡는다. 강의를 통해 사람 중심의 사고 및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스타트업의 가치 등 미래세대에게 꼭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기업가정신 레츠고의 전체 교육 일정 및 상세 내용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회차별로 약 100~2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각 강의 당일 3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3월6일부터 시작되는 첫 강의에서는 딥테크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가정신 실천에 기본이 되는 '문제 정의'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한다. 엔지니어로서 혁신 기업을 직접 창업한 경험과 200여 곳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성장시킨 파트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4년도 기업가정신 레츠고 교육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으며, 8월에는 역삼동 마루360에서 오프라인 강연도 1회 진행된다. 강연이 종료된 후에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플랫폼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의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가 직접 개발한 기업가정신 교육 커리큘럼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미디어 콘텐츠와 연구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최근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기업가정신 교육'을 일찍이 선도해온 아산나눔재단에서 올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기업가정신 레츠고'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2024년에도 교육 관계자들에게 꼭 필요한 강연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인 만큼, 강연 참여자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유의미한 기업가정신 교육 방법론과 콘텐츠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5 09:23백봉삼

정부-의사단체 '강대강' 치킨게임…가짜뉴스까지 등장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기존보다 2천명 증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를 반대해 온 의사단체와의 갈등이 악화일로의 상황에 놓였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자녀와 관련된 '가짜뉴스'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쳤다. 가짜뉴스는 차관의 자녀가 수험생이어서 의대정원 증원을 대폭 늘렸다라는 내용으로, 관련 언론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해당 가짜뉴스는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박민수 제2차관이 의대정원 증원을 주도한 만큼, 그에 대한 공격으로 풀이된다. 박 2차관은 “복지부 차관이 이 중요한 결정을 혼자 다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며 “자녀가 고3으로, 해외 유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입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처럼 웃지못할 가짜뉴스까지 등장하게 된 것은 의대정원 확대를 둘러싼 현 갈등이 어느정도인지를 반영한다. 증원을 반대하는 의사단체가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경고하자, 정부는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명령, 업무개시명령, 의사 면허 취소, 업무방해죄 적용 등 강경대응 방침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사단체간 '강대강'의 충돌이 이어지는 모양새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재의 강대강 치킨게임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의사단체들은 '의사를 이기는 정부는 없다'며 정부를 협박하고, 집단행동으로 정부를 굴복시키려 하고 있다”며 “정부는 면허 박탈과 사법처리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갈등을 누가 누구를 이기고 굴복시키느냐의 싸움으로 끌고 가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의사단체가 서로 상대방을 굴복시키겠다는 치킨게임에 나선다면 결국 국민 모두가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02.13 11:21김양균

2024 재난심리지원 국제세미나, 12일 개최

2024 재난심리지원 국제세미나가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됐다. 세미나 기후재난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하여 폭염·산불·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재난을 겪은 인구집단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불안·우울증 등 정신과적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기후 변화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경고하며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고조되고 있다. 세미나에는 일본·프랑스·WHO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의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책 및 대응사례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다양한 재난의 심리지원 대응사례에 대한 발표했다. 1부에서는 국내·외 재난심리지원체계 및 기후재난 대응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연자 및 발표주제는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장 '한국의 재난심리지원체계와 재난 대응사례'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문학회에서의 재난심리지원 협력체계' ▲쇼 다카하시 츠쿠바대학 교수 '일본의 재난심리지원체계와 기후재난 대응사례' 등이다. 2부는 트라우마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김록호 전(前) WHO 과학부 표준국 국장 '기후변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접근' ▲Eric Bui 캉 노르망디대학 교수 '지속성 애도장애' ▲Rachel F. Rodgers 노스이스턴대학 교수 '환경염려증(섭식장애를 중심으로)'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와 격리조치로 코로나우울을 호소하는 국민을 위해 심리지원 등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전국 5개 트라우마센터에 경기 안산과 포항에 추가 설치되며 온 국민 마음건강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근로자의 정신건강이 국가경제의 초석이 된다고 보고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루기도 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 심리지원 구축으로 보다 나은 트라우마 심리지원이 이뤄지도록 활발한 의견을 바란다”고 전했다. 곽영숙 센터장은 “올 초부터 일본 대지진 등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후재난은 대륙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키고, 경제적 손실과 신체·정신적 건강 등에 미치는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인 공동협력이 필요하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정신건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센터는 후속사업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12 09:54김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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