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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스파르타의 유령'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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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공식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최신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내부 전쟁)을 27일 글로벌 출시 했다. 2004년 처음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출시된 이후 열 번째로 선보이는 확장팩이자, 지난 해 11월 열린 블리자드의 게임 축제 블리즈컨에서 향후 세 개의 확장팩에 걸쳐 진행한다고 발표한 '세계혼 서사시'의 첫 작품이다. 이번 내부 전쟁이 시작됨에 따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이용자들은 전투부대를 모아 아제로스 세계 심장부 깊은 곳으로 내려가 음산한 공허의 세력으로부터 세계혼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내부 전쟁의 출시와 함께 레벨 상한도 80으로 확장된다. 내부 전쟁의 출시와 함께 먼저, 판다리아 서쪽 해안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새로운 대륙 '카즈 알가르'가 개방된다. 카즈 알가르의 지상에 위치한 '도른의 섬'에는 토석인의 수도이자 새로운 중심지가 되는 도르노갈이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용암이 들끓는 지하 용광로가 있는 '울리는 심연', 푸른 '신성한 협곡', 네루비안 사회의 정점인 '아즈카헤트' 등 세 개의 새로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신규 확장팩에서는 그간의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새로운 직업 기능인 '영웅 특성'이 도입되어, 어둠 순찰자나 선견자 등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유명한 유형을 토대로 제작한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전문화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5인이 진행할 수 있는 소규모 모험이자 새로운 콘텐츠인 '구렁'을 통해 보다 의미 있는 성장이 가능해지며, 위대한 금고에 새로운 보상 트랙이 추가된다. 이외에도, 새로운 기능인 '전투부대'가 추가되어 캐릭터 관리가 계정 단위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수많은 업적과 평판이 계정 귀속으로 전환되고, 새로운 캐릭터 선택 화면 등 다양한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전 확장팩인 용군단에서 '용 조련술'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도입된 '하늘비행' 시스템의 적용 범위가 수많은 탈것으로 확장된다. 확장팩 진행에 따라 더 많은 탈것이 하늘비행 시스템에 편입될 예정이며, 기존의 비행 시스템은 '안정적 비행'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2024.08.27 14:42김한준

농기구 들고 좀비에게서 생존하기...게임스컴 2024 선보인 '갓 세이브 버밍엄'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스컴 2024 현장에 중세 시대를 배경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갓세이브버밍엄을 출품했다. 게임스컴 2024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30분 분량으로 구성된 갓세이브버밍엄 시연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갓세이브버밍엄은 14세기 버밍엄의 건축물을 비롯한 배경을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엔진으로 재현됐다. 건축물이나, 자연환경, 그리고 캐릭터 및 좀비의 세세한 부분까지 표현돼 높은 몰입감을 전한다.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좀비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쇠고랑, 촛대 같은 기물에 그친다는 점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물에 더블배럴 샷건,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좀비물에서는 마법이 등장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형태다. 또한 좀비를 단번에 제압할 수도 없지만 목, 복부 등 공격 부위에 따라 피격이 다르게 적용되기에 빠른 제압을 원한다면 머리를 노릴 수는 있다. 몰려오는 좀비 무리를 만난다면 두 다리로 도망치는 수밖에 없다. 다만 배고픔, 목마름, 피로도 등 생존을 위해 조절해야 하는 수치가 있기에 무한정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식량과 물을 확보하기 위해 맵 곳곳을 살펴봐야 한다. 물론 어디에서 좀비가 튀어나올지는 알 수 없다. 나아가 사실적인 물리 엔진으로 전투를 몰입감을 높이는 의외성을 더한 것도 눈길을 끈다. 무기를 들고 좀비에게 쫓기다 보면 점프를 활용해 울타리를 뛰어넘는데 실패하거나, 달리다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이는 개발진이 의도한 부분으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물리 엔진을 통해 사실적인 동시에 유쾌함을 더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4 09:39김한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갓세이브버밍엄, 14세기 버밍엄 완벽 구현"

카카오게임즈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갓세이브버밍엄'을 소개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이정수 사업 총괄과 차현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자리한 이번 인터뷰에서 차현성 디렉터는 갓 세이브 버밍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게임은 현실적인 아트 스타일과 3인칭 백뷰 시점, 물리 엔진을 특징으로 하며, 플레이어가 좀비들이 가득한 도시에서 생존에 필요한 아이템을 찾고 안전한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4세기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생활상을 반영하기 위해 복원 모형을 제작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개발됐다. 차현성 디렉터는 "부싯돌과 부시 철편으로 불을 피우는 등의 세부적인 요소를 포함해 이용자가 당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조준 기반 근접 공격과 좀비 부위별 피격 시스템, 주변 환경에 반응해 넘어지는 좀비 등 사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차현성 디렉터는 갓세이브버밍엄이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PC 버전 얼리 액세스를 출시하고, 이후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에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생존 장르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을 언급하며 "프로젝트 좀보이드, 더 포레스트, 테라리아 등 유명한 게임은 두루두루 즐긴 프로 생존러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14세기 버밍엄을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중세 배경을 좋아하지만 제작진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런던, 파리 같은 대도시는 후보에서 제외했다. 당대 자료가 많이 남아있고,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찾아보니 버밍엄이 적절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최종 목표에 대해 그는 "갓세이브버밍엄은 샌드박스 요소를 갖췄지만 게임의 무대가 크지 않기 때문에 탐험할 요소가 떨어지는 순간이 온다. 해당 시점에 맞는 엔딩을 준비 중이다. 더 포레스트와 같은 방향성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게임기자클럽 '게임스컴 2024' 공동취재단 / 편집 지디넷코리아 김한준 기자)

2024.08.23 12:09김한준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일정 공개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21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대표 크리스 윌슨, Chris Wilson)가 개발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Path of Exile 2)'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일정을 공개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오늘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 마련되는 게임스컴 2024 ONL(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11월 16일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트레일러에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배경 및 몸과 얼굴이 수많은 손으로 뒤덮인 보스, 식물과 연체동물을 섞은 모습의 보스 등 이용자가 상대해야 할 다양한 보스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이용자가 보스의 공격을 '회피'하는 동작과 더불어 각 보스들이 ▲지형지물을 활용해 땅을 내리치거나 ▲플레이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땅에서 폭발을 일으키는 등 소울류 게임의 기믹을 사용해 한층 강화된 액션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게임스컴 2024 BTC 및 B2B관에서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22일에 공식 홈페이지 오픈 이후 다양한 세계관 정보와 트레일러, 여러 직업군의 게임 시연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고,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24.08.21 13:00이도원

대학생 10명 중 7명 "방학 동안 갓생 살았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남녀 대학생 7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방학 계획 실천 정도' 설문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상당수가 방학기간 동안 '갓생살기'에 성공했다고 자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갓생이란, 'God'과 인생을 합친 단어로 거창한 장기 계획 대신 소소하지만 실천 가능한 단기 목표를 이룸으로써 하루하루 값지게 살겠다는 뜻이다. 갓생살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대학생 96.8%가 갓생살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46.2%), '잘 지켰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32.3%), '스스로에게 더 집중할 수 있다'(13.2%),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7.4%) 등을 꼽았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갓생살기를 잘 실천했는 지 묻는 질문에는, 74.6%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갓생살기 실천 정도는 1~2학년 보다 고학년에서 더 높았다. 3학년(79.3%), 4학년(75.6%), 2학년(73.5%), 1학년(70.2%) 순으로 방학기간 동안 갓생살기를 잘 실천했다고 응답했다. 대학생들이 실천한 갓생살기 종류는 학년별로 달랐다. 대학생 1학년과 2학년들은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했다'를 각 응답률 53.2%와 52.8%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반면, 3학년 학생들은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했다'(50%)를 1위로 꼽았다. 4학년 학생들은 '운동 계획을 세웠고 이를 잘 실천했다'(43.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도 대학생들은 '문화생활 즐기기'(15.5%), '모닝 루틴 실천하기'(15.3%), '취미생활 꾸준히 하기'(12.4%), '책 읽기'(7.2%) '청소·정리정돈 잘하기'(5.6%) 등을 실천하며 갓생살기를 했다고 밝혔다.

2024.08.09 14:15조수민

WOW 개발자 500명, 노동조합 결성

500명이 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개발자가 노동조합을 결성했다고 영국 게임산업매체 게임 인더스트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500여명의 WOW 개발자들은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노동자 연합(WoWGG-CWA) 산하에서 WOW 게임 제작자 길드를 결성했다. 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최초의 전면적 노동조합이다. WOW 제작자 조합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서 최초로 정식 노동조합이 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소유 스튜디오에서는 가장 큰 노동조합으로 올라섰다. WOW 노조 대변인은 "WOW에서 우리가 이룬 것은 시작일 뿐 이다. 우리는 노조를 통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모든 상처를 치유할 준비가 됐다. 함께라면 같은 노조의 모든 직함을 포함하여 전체 티어 세트 보너스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CWA 조직 담당 수석 이사인 톰 스미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노동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기로 한 결정은 비디오 게임 노동자를 조직하는 산업 전체의 더 광범위한 운동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마이크소프트 대변인은 외신에 "우리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으며, 단체 교섭 협정을 위해 노력하면서 CWA와 성의 있는 협상을 진행할 것"라고 밝혔다.

2024.07.25 08:44강한결

韓 게임사, 해외 게임쇼 기웃...독일 게임스컴2024 출품작은

우리나라 주요 게임사들이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신작을 대거 출품한다. 글로벌 진출에 팔을 걷어 붙인 게임사들은 게임스컴 출전을 기회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펄어비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하이브IM 등이 게임스컴2024 출품작을 확정해 공개했다. 게임스컴2024는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쇼다. 해당 행사는 도쿄게임쇼, 차이나조이와 함께 3대 글로벌 게임쇼로 꼽힌다. 우선 넥슨 측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있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첫 시연 버전을 게임스컴2024 기간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카잔은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콘솔(X박스, 플레이스케이션), PC(스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다. 이 신작은 네오플 고유의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형식으로 재해석해 타격과 피격의 조작감을 강화했으며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신작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U)'의 본격적인 확장을 알리는 대형 프로젝트란 점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게임스컴 행사장을 찾은 이용자들은 전시 기간 동안 넥슨 카잔 단독 부스에서 시연 버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회사 측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게임스컴2024 기간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에 더해 장기간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를 출품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탐험 재미를 강조한 신작이라면, '인조이'는 '심즈' 시리즈 등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시뮬레이션 장르다. 지난해 부산 지스타2023에 첫 공개된 두 게임은 게임스컴 기간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을 겨냥한 시연 버전 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펄어비스는 연내 개발 완성을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 PC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 '붉은사막'을 꺼낸다고 알려졌다. 이 회사는 그동안 신규 영상 공개로 '붉은사막'을 알렸지만, 게임스컴 출품을 시작으로 실제 플레이 시연 버전에 대한 반응을 수집해 개발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로 개발 중인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시리즈 이후 선보이는 첫 AAA급 대작 타이틀이다. 해당 신작은 연내 개발이 완성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 하이브IM도 게임스컴2024에 신작을 꺼낸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제작하고 있는 인디 게임 3종, 하이브IM은 액션스퀘어 스튜디오HG가 개발 중인 퍼블리싱작으로 요약된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출품할 게임 3종은 로그라이트 턴제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 '갓 세이브 버밍엄'이다. 하이브IM은 던전 탐험형 액션RPG '던전스토커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중 '던전스토커즈'는 일본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한국 비공개 테스트(CBT)로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작으로, 게임스컴 기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닌텐도 등 글로벌 게임사도 게임스컴2024에 출품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경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및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을 선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 대표 게임사들이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출전에 신작을 소개한다"라며 "우리 게임 산업은 규제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게임쇼에 참가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 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7.22 16:00이도원

라이엇게임즈 LoL, 여름 맞이 동물특공대 콘텐츠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에 여름을 맞아 '동물특공대'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물특공대' 캠페인은 신규 모드 '집중포화'를 비롯해 새로운 챔피언과 스킨 등을 즐길 수 있는 LoL의 여름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다. 이 중 집중포화는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59분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콘텐츠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집중포화에서 ▲5분 이상 생존 ▲1회/3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하거나 ▲PC방에서 승리하면 게이밍 노트북/키보드, 애플 에어팟 3세대,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일반 또는 랭크 게임)을 ▲한 번만 플레이해도 보상을 받으며 ▲1회 승리 ▲2인 이상 사전 구성 팀으로 승리 ▲PC방에서 승리 시 동일한 보상을 얻는다. 모든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플레이어가 친구와 함께 신규 모드 및 소환사의 협곡을 즐길 수 있도록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플레이어가 초대 코드를 생성한 후 생성한 초대 코드로 친구가 등록을 완료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마법공학 상자와 열쇠를 얻는다(계정당 1회 제공).

2024.07.22 11:59이도원

지마켓, '상생페스티벌' 진행…2천여종 할인 판매

지마켓과 옥션이 오는 31일까지 '상생페스티벌'을 열고, 가성비 제품 2천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전통시장소상공인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셀러 약 1천명이 참여해 식품, 생필품, 패션, 뷰티, 건강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마을기업 제품(블루베리 벌꿀, 기정떡, 통밀쿠키, 콜드브루 등) ▲GAP/지리적 표시제 인증상품(고령 양구메론, 대구 돼지갈비찜, 무안 햇양파 등) ▲수산물 이력제/품질인증상품(기장미역, 조림용멸치, 영광법성포굴비 등) ▲전통시장 상인/스타 소공인(풍천민물장어, 방앗간참기름, 아기물티슈 등) ▲경북/충북 중소소상공인 제품 등이다.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매일 '10% 할인쿠폰'을 아이디 한 개당 한 장씩 제공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지마켓과 옥션 전 회원에 각각 배부한다. 신한카드로 5천원 이상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이벤트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상생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진행된 중소셀러 동반성장 온라인 박람회다.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동참한다. 이번에는 신한카드가 단독 협찬을 맡았다. 이번 17회 행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판매자에게는 '제18회 상생페스티벌'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11월에 열리는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도 전용관을 마련하고 마케팅을 지원한다. 12월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진행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 판매자 시상식, 온라인 광고비 최대 300만원,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마켓 서플라이그로우스팀 변은정 팀장은 "상생페스티벌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셀러와 지역 생산자들을 위한 상생 박람회로, 지마켓이 행사 기획·운영부터 할인쿠폰 등의 마케팅비용 부담까지 전담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국가기관이 검증한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어 판·구매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02 14:23조수민

라이엇게임즈, LoL 2024 시즌 여름 캠페인 '동물특공대'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여름 맞이 캠페인 '동물특공대'의 상세 콘텐츠를 21일 공개했다. 동물특공대는 '별 수호자(2022)'와 '소울 파이터(2023)'에 이어 선보이는 LoL의 여름 캠페인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 ▲신규 챔피언 '오로라' ▲신규 스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레나'의 뒤를 잇는 신규 모드 집중포화는 색다른 조작법과 동물특공대 테마를 반영한 탄막 생존 방식의 협동 PvE 게임이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도시'를 배경으로 무기와 동물특공대 대원을 강화해 몰려오는 적을 처치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재화인 골드로 '강화' 구매 시 다음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특수 효과를 얻으며 ▲'파워 업' 기능을 활용해 변수를 창출하고 게임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동물특공대 테마의 신규 스킨도 즐길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챔피언 오로라의 '전투 토끼 오로라' ▲태고족 아트록스 ▲전투 종달새 세라핀 ▲프레스티지 전투 사자 레오나 ▲프레스티지 사이버 고양이 유미 등 총 14종의 스킨을 선보인다. 과거 동물특공대에 등장한 바 있는 미스 포츈은 사령관격인 '제독 전투 토끼 미스 포츈'으로 재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 '피유 리우(Pu Liu)' 게임 디렉터는 “플레이어들이 LoL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민했다”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신규 콘텐츠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의 모든 콘텐츠는 오는 26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후 다음 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만 라이브 서버에서 즐길 수 있다.

2024.06.24 11:45이도원

블리자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디아블로4 확장팩 꺼낸다...예약 판매가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의 확장팩 출시 소식을 전한 가운데, 게임팬들의 주목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기 온라인 게임이라면, '디아블로4'는 지난해 6월 출시된 '디아블로' 시리즈 최신작으로 최근 업데이트로 재조명을 받은 흥행작이다. 2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PC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의 확장팩 출시일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은 '내부전쟁', '디아블로4' 확장팩은 '증오의 그릇'이란 부제로 각각 8월 27일과 10월 8일에 출시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은 지난 2022년 11월 출시한 '용군단'에 이은 열번째 확장팩이다. 해당 확장팩은 세계혼 서사시(Worldsoul Saga)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이다. 최근 시네마틱 영상 공개와 함께 패키지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 게임의 새 확장팩 패키지는 '영웅 꾸러미(8만7천500원)'와 '신화 꾸러미'(11만2천500원)로 나뉜다. 영웅 꾸러미는 7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와 알가리안 폭풍기수 탈것, 폭풍기수 의복 형상변환 세트 등이 포함됐다. 신화 꾸러미는 영웅 꾸러미 구성품에 30일 게임 시간, 폭풍의 자손 돌풍이 애완동물, 모래 상자 폭풍 그리핀 장난감, 심연살이의 대지 귀환석 효과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내부전쟁 신화 꾸러미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베타 이용권과 함께 사전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전 이용권은 확장팩 출시 약 나흘 전인 8월 23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은 첫 확장팩으로, 신규 직업 혼령사와 지역 등이 추가된 게 주요 특징이다. 해당 확장팩은 일반판(4만9천900원), 디럭스 에디션(7만4천900원), 얼티밋 에디션(11만2천400원)으로 나뉜다. 증오의 그릇 일반판을 구매하면 금화와 재료 수집을 돕는 눈표범 애완동물 알코어가 제공된다. 디럭스 에디션은 일반판 구성에 개 애완동물 흐라틀리, 나한투 전쟁표범 탈것 묶음, 나한투 장막 방랑자 혼령사 방어구 등도 얻을 수 있다. 얼티밋 에디션을 구매하면 일반판과 디럭스 구성품에 앙의 날개 꾸미기 아이템, 쿠라스트로 가는 길 마을 차원문 및 3천 백금화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확장팩에 대한 콘텐츠 세부 내용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2024 기간 공개될 예정이다. 또 이 기간 '오버워치2'의 포르쉐 순수 전기차 마칸 기반 제작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선보이고, 게임팬들을 초청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가 대표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4 새 확장팩으로 하반기 게임시장을 정조준한다"라며 "디아블로4의 첫 확장팩은 출시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만큼 기존 디아블로 팬들의 집중조명을 받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0:59이도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8월 게임스컴 2024 참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과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에 참가한다. 올해 게임스컴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다른 X박스 게임 스튜디오(Xbox Games Studios)와 함께 Xbox 부스에 합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더욱 흥미진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 확장팩 내부 전쟁을 오는 8월 27일 출시를하 예정이다. 또 디아블로4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및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신규 콘텐츠 등도 소개한다. 여기에 오버워치2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새로운 순수 전기차 마칸(the new all-electric Macan)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D.Va 스태츄를 행사 현장에 선보인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게임스컴은 8월 21일(현지 시각 기준) 시작될 예정이며, 블리자드의 게임스컴 참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4.06.22 09:00이도원

여름방학 '나태지옥' 걱정된다면…'갓생' 도움 앱 3선

여름방학을 한 달여 앞두고 학생들 마음에는 충돌하는 두 가지 생각이 있다. 자격증, 인턴십, 다이어트 등 자기계발을 할 것이냐, 아니면 이번에는 여행을 즐기거나 맘 편히 쉬는 시간으로 보낼 것이냐를 두고 고민한다. 다양한 인생관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커졌지만, 그럼에도 근면하고 성실한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특히 '미라클 모닝'이나 '갓생'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루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내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생활 습관이나 생산성과 관련된 서비스가 사랑받는 이유다. 특히 최근에는 행동 교정에 효과적인 과학 원리를 반영한 스마트폰 앱들이 등장해 효율적으로 목표 달성을 돕는다. 알맞은 앱을 조합해서 사용하면 삶 전반을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잠깐의 불편함으로 성공적인 아침을… '미션 알람' 알라미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는 사용자를 집요하게 깨우는 알람 기능으로 유명하다. '미션 알람'이 대표적이다. 수학문제, 스쿼트, 걷기 등 미리 설정한 기상 과제를 완수해야 알람을 끌 수 있다. 출시 초기 '악마의 알람'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비결은 '불편한 상호작용'이다. HCI(인간컴퓨터상호작용)을 연구하는 도쿄대 레키모토 준 교수가 주장한 이론이다. 교수는 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 성공하려면 때로는 사용자에게 의도적으로 불편함을 끼쳐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제품이 일상적일수록, 제품이 주는 장기적인 이익이 잠깐의 불편함보다 효용이 클수록 불편한 상호작용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견디는 불편함마저 긍정적인 습관으로 여기게 되는 것이다.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은 해당 이론을 현명하게 활용했다. 알람을 끄기 위해 스쿼트, 흔들기, 걷기, 수학 문제 등 간단한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 원하는 과제를 고를 수 있고 난이도 조절까지 가능하다. 아무리 잠이 많은 사람이라도 한 번에 침대에서 나올 수 있다. 불편한 상호작용으로 거두는 '성공적인 아침'을 맛본 사용자는 서비스를 떠날 수 없다. 목표 달성 위해 도파민 조절… 습관 형성 앱 '마이루틴' 원하는 시간에 침대를 나서면 그 때부터 시작이다. 하루하루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을 터, 마이루틴을 사용할 시간이다. 마이루틴은 기본적으로 생활계획표 기능을 제공한다. 일정을 넣으면 때맞춰 알림을 보내 시간 관리를 돕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달성률을 보여주는 루틴 신호등 ▲다른 사용자 계획표를 구경하고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커뮤니티 ▲일기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런 기능은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성취감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마이루틴 사용자들은 매일 달성한 목표를 확인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응원과 격려를 주고받으며 의욕을 충전하는 과정을 거친다. 마이루틴에서 얻는 성취감과 만족감은 '도파민' 분비를 돕는다. 도파민은 쾌감을 담당하는 호르몬이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도파민이 분비되고 있다면 인간은 흥미와 의욕을 느낀다. 따라서 운동, 공부 등 결실을 얻기 위해 길고 지루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활동에 필수적이다. 마이루틴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작은 성취감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도파민으로 사용자는 긴 인고의 과정을 이겨낼 수 있다. '도둑맞은 집중력' 되찾는 디지털 디톡스 앱 '포레스트: 집중하기' 이제 가장 어려운 일, 실천이 남았다. 알찬 방학을 계획했더라도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도루묵'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유혹거리가 많은 요즘에는 몰입하기가 더 어렵다. 많은 전문가들 또한 스마트폰이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가장 큰 원흉이라고 말한다. '포레스트: 집중하기'(이하 포레스트)는 스마트폰 중독을 해소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꾸준히 나무를 심고 자신만의 숲을 만들면 그만이다. 나무를 심으려면 사용자는 정해진 시간 동안 휴대폰을 방치해야 한다. 만약 다른 앱을 켜게 되면 심으려던 나무는 시들어 버린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포레스트는 사용자에게 집중력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 문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를 '게이미피케이션'이라고 한다. 게임이 사용자를 극도로 몰입하게 만드는 이유를 분석해 다른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기법이다. ▲흥미로운 콘셉트 ▲외적보상 ▲순위 매기기 등이 있다. 몇 십년 전 '밥 달라, 놀아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해 학생들 집중력을 빼앗았던 '다마고치'와 비슷한 원리다. 다만 이번에는 반대로 계속 울려대는 스마트폰 알림에 맞서기 위해 단 한가지 과제만을 내줄 뿐이다.

2024.06.20 09:06백봉삼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 9월 엑스박스·PC 출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드(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리마스터 버전의 출시 날짜가 공개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게임은 오는 9월 4일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윈도우 PC 및 Steam 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 첫날 엑스박스 패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2002년 출시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 작품으로 그리스, 이집트, 북유럽의 신화와 전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약 22년 만에 리메이크 타이틀이 출시되는 셈이다. 제작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결정판 시리즈는 물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까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월드 엣지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는다.

2024.06.10 09:20강한결

[이기자의 게임픽] 중국 겨냥 韓 게임, 던파모바일 흥행바통 잇나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둔 게임들이 하반기 흥행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흥행작 반열에 오른 가운데, 판호(서비스 허가권)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게임들이 잇따라 중국 현지에서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위메이드, 펄어비스, 네오위즈 등이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은 빅3 게임 시장으로 꼽히지만, 판호와 현지 규제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넥슨의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에 진출해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각 게임사의 중국 진출 성과에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지난 달 21일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란 게임명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서비스 당일 6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현재까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리포트를 보면 이 게임의 중국 일주일 누적 매출 규모는 약 2천억 원으로 추정되기 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올해 넥슨의 연매출 규모는 4조 원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진출을 앞둔 게임으로는 일찌감치 판호를 받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와 위메이드의 '미르M'이 있다. 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역시 최근 판호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검은사막'은 텐센트게임즈, '미르M'은 더나인이 중국 현지 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은 중국 현지 게임팬들에게 익숙한 동양풍 그래픽과 무공 등 익숙한 액션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중국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로 국내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검은사막'은 2014년 겨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5년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등도 판호를 받아 현지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는 갤럭시매트릭스, '코양이와 스프'는 킹소프트시요가 현지 서비스를 책임진다. 시장에서는 중국 진출을 앞둔 이 같은 게임들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흥행바통을 이어받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흥행 여부에 따라 각 게임사의 표정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이후 단기간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게임 시장 진출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블레이드앤소울2와 미르M, 검은사막,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고양이와 스프 등 판호를 받은 게임들이 중국 현지서 흥행 소식을 전할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7 11:09이도원

블리자드, 'WOW: 내부 전쟁' 베타 출시

블리자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내부 전쟁)'을 오는 5일 출시한다. 확장팩 에디션을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한 이용자는 베타 버전을 즉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내면의 전쟁 최소 3일 얼리 엑세스 권한을 얻을 수 있다. 앞서 블리자드는 지난달 베타 참여를 위한 등록을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배틀넷 앱에서 직접 게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도록 하는 이메일 초정장을 받는다. 내부 전쟁은 '세계혼 서사시'로 명명된 스토리의 핵심을 담당하는 3개의 확장팩 중 하나다. 블리자드는 내부 전쟁을 시작으로 '심야', '마지막 티탄' 등 3개의 확장팩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로 복귀한 크리스 멧젠은 직접 세계혼 서사시와 3개의 확장팩의 배경을 소개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2024.06.04 09:05강한결

OGN 'Game Not Over' 6월 시작...블라인드-피어리스 밴픽 제도 도입

온게임넷(OGN)은 23일 삼성동 OP.GG 사옥에서 신규 e스포츠 프로젝트 'Game Not Over'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Game Not Over'는 은퇴 후 프로게이머들의 재도약을 그리는 프로젝트로 팬들에게는 추억을, 은퇴 선수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OGN은 프로게이머의 평균 은퇴 연령이 26.1세로 또래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즈음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이들에게 'Game Not Over'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Game Not Over'는 라이엇게임즈의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를 주종목으로 해 펼쳐지며 선수 개개인과 팀의 특색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기존 규칙과는 다른 규칙을 도입한다.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팬 사이에서 아직까지 회자되는 페이커와 류의 제드 대전을 가능하게 했던 블라인드픽 규칙을 도입하고 전판에 사용한 캐릭터를 다시 사용할 수 없게 하는 피어리스 밴픽도 적용한다. 피어리스 밴픽은 오는 서머시즌부터 리그오브레전드 중국 프로리그(LPL)에서도 적용 예정인 규칙이다. 이와 함께 탑, 정글, 미드, 바텀라인으로 구성되는 정형화된 EU 메타를 금지해 다양한 전략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한달간 LCK에서 가장 많이 밴/픽된 캐릭터 10개를 글로벌 밴하는 밴픽 로테이션 제도도 도입해 다양한 대결구도를 이끈다. 또한 마지막 세트인 5세트는 무작위총력전(칼바람나락) 모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합이 진행 중에는 감독과 코치가 선수들과 다른 공간에 자리해야 하는 현행 LCK와는 달리 감독과 코치가 선수와 함께 경기장에 위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라운드마다 1번, 게임 시작 후 20분에 30초간 작전타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감독과 코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 모든 팀별 소통은 실시간으로 일부 공개되고 녹화 후 편집을 통해 풀영상이 공개된다. 선수들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장치도 더해진다.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지 않고 개별 복장을 입을 수 있으며 각 팀을 상징하는 배경음악을 적용해 등장 시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세레모니 활성화, 팀보이스 오픈 확대 등의 요소도 적용 예정이다. OGN은 오는 6월 8일 'Game Not Over' 첫 대결을 시작한다. 매치1에서는 전 프로게이머들이 맞붙는 대결이 펼쳐지며 패자는 6월 18일 진행되는 매치2에서 유망주 팀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결승전은 매치2가 열리는 6월 18일에 함께 진행된다. 'Game Not Over'는 OGN 유튜브 채널과 OP.GG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OGN은 'Game Not Over'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자중계와 AI를 통한 선수 플레이 분석, AI 기반 실시간 번역 기술을 활용한 심리스 콘텐츠로 글로벌 시청층을 공략하는 등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훈 OGN PD는 "이번 리그를 통해 전 프로게이머와 아카데미 선수들이 대학 리그와 크리에이터 등 유망주와 함께 뛰는 아마추어 리그를 추진해 선수 생명 연장과 e스포츠 생태계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점진적으로 종목을 확대해보려 한다. 선수와 팬을 위한 리그를 만들기 위한 OGN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5.23 18:24김한준

워게이밍 '월드오브탱크,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 확장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16일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걸즈 앤 판처(Girls und Panzer)' 테마 콘텐츠를 더욱 확장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걸즈 앤 판처는 여고생의 전차 전투를 다룬 인기 애니메이션 프렌차이즈로 월드 오브 탱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기존에 선보였던 오아라이 여학원 아귀팀을 대표하는 Pz IV Ausf. H Ankou 외에도 신규 프리미엄 전차 Tiger II Kuromorimine와 BT-42 Jatkosota HS를 추가로 선보인다. Tiger II Kuromorimine는 강력한 주포와 견고한 장갑을 지니고 있는 쿠로모리미네 여학교의 핵심 전차다. BT-42 Jatkosota HS에는 케이조쿠 고교의 전차장 미카, 장전수 아키, 조종수 미코 등 3명의 여성 승무원이 탑승하며 근접 전투에 탁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아라이 여학원의 미호, 사오리, 하나, 유카리, 마코, 쿠로모리미네 여학교의 에리카, 케이조쿠 고교의 미카, 아키, 미코 등 걸즈 앤 판처 테마 승무원에는 등장인물의 실제 성우가 녹음한 승무원 음성이 적용되어 있다. 플레이어들은 가장 좋아하는 리더를 선택해 팀에 합류하고 임무를 완료해 좋아하는 등장인물을 승무원으로 충원할 수 있다. 걸즈 앤 판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차 꾸미기 요소 세트도 선보인다. 각 세트에는 학교와 등장인물 테마의 데칼, 팀과 학교 문양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밖에 모든 전차에 적용할 수 있는 오아라이 변형 스타일, 케이조쿠 고교와 쿠로모리미네 여학교의 2D 스타일도 획득할 수 있다.

2024.05.14 11:35이도원

"테슬라, FSD로 중국서 6년 내 2.8조 수익"

미국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으로 중국에서 적지 않은 수익을 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보고서를 내고 테슬라의 자율주행 솔루션 FSD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비준을 받을 경우, 올해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봤다. 구체적으로 점차 더 많은 테슬라의 중국 소유자가 FSD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경우, 테슬라가 2030년까지 이를 통해 20억 달러(약 2조 7천780억원)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약 160만 명의 중국 내 테슬라 소유자 중 4분의 1명이 구독을 선택하는 경우, 테슬라가 연간 5억 달러의 수익을 얻게 된다. 총 이익률이 70%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는 3억5천만 달러(약 4천861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의미한다고 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리서치회사 IHS의 중국 내 테슬라 판매 예측을 바탕으로 테슬라의 연간 매출이 2030년까지 23억 달러(약 3조 1천94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테슬라가 FSD 기술을 무료로 제공해야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 경우 수익을 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봤다. 특히 중국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테슬라가 무료화를 결정할 수 있다는게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예측이다. 앞서 지난 달 29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중국 본토에서 FSD 기능을 출시하기 위한 잠정적 승인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2024.05.02 07:27유효정

라이엇게임즈 LoL, 탄막 생존 PvE 게임 모드 적용 예고

라이엇 게임즈는 PC 적진지점령(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신규 모드 도입 계획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여름 출시 예정인 신규 모드는 기존 플레이어의 호평을 받았던 '오디세이: 구출'과 '침공 모드'처럼 PvE 모드로 개발 중이며, LoL의 기본적인 게임플레이 방식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다수의 인원과 함께 LoL 첫 '탄막 생존' PvE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레나 모드의 일부 콘텐츠를 개선한다. 참여 인원 확대(최대 16명) ▲게임 후반 아이템 빌드 전략을 지원하는 '프리즘 아이템', 상점 외에도 '모루'를 활용한 아이템 구매 기회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플레이 환경을 구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4.04.12 17:35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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