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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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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재계 신년사 키워드 '변혁·미래준비'

현대자동차그룹을 끝으로 주요 그룹 신년사 발표가 마무리됐다. 새해 신년사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글로벌 정세 변화 등 미래 준비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3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그룹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간 경계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제시했다. '성장·글로벌(세계)·미래·고객·변화'는 주요 그룹 신년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현대차 제외)의 '2024년 신년사'에 쓰인 단어들의 빈도 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거론된 키워드는 '성장'으로 집계됐다. ■ '위기'보다 '성장'에 더 주목 신년사에 '성장'을 언급한 빈도 수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최근 3년 간 신년사에서 '성장'을 사용한 순위는 ▲2022년 공동 5위(28회) ▲2023년 3위(39회) ▲2024년 1위(38회) 등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불황을 이어오던 반도체를 비롯해 전기·전자·IT 관련 업종이 점차 회복세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성장'을 강조한 기업들이 그만큼 더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해 글로벌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로 신년사 키워드 4위에 랭크된 바 있는 '위기'는 19위로 밀려났다. 10대 그룹 중 올해 신년사에서 '성장'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한 곳은 포스코였다. 포스코는 최근 3년 간 내놓은 신년사마다 '성장'을 최다 언급했다. 장기화하고 있는 철강 업황 부진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신년사에서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올해 2024년은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기회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핵심사업별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며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큰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것처럼, 올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을 우리 스스로 성장에 맞는 내실을 갖추는 계기로 삼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성장 위한 변화·혁신 강조…미래 변화 대응 주문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많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말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나라 사상가 동중서가 무제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 박정원 두산 회장도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도전과 혁신 과감한 투자와 실행력 강조했다. 박정원 회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또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디지털기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 동력 확보는 고사하고 현재 경쟁에서도 순식간에 뒤처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도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변화 대응력을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를 이끌어 온 핵심 가치인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AI ▲에코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등 '미래 변화 대응력'을 갖추길 당부했다. 성장을 위한 변혁을 위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회장들도 있었다. 김승현 한화 회장도 혁신적인 한화만의 지향점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시장의 거센 파도를 거뜬히 넘을 수 있는 한화만의 혁신을 만들어내야 하며 한다"며 "모든 사업에 기존의 틀을 넘어 월등한 차별성과 주인의식을 갖춰가자"고 말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국가대표'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적당히 평균만 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우리가 만든 제품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대표하는 제품이 돼야 하며, 우리는 '그 제품을 만드는 국가대표'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급변하는 세계 정세 주목…여전히 중요한 '고객'과 '환경' 올해 신년사 핵심 키워드 가운데 '글로벌(세계)'의 사용 빈도가 유독 많았다. 잇따르는 전쟁,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등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준 효성 회장도 책임감을 강조하며 위기 대응에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 조현준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이러한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예의 주시해야 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책임경영을 조직문화로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구광모 LG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고객'을 강조했다. 올해 최대 경영 화두로 '차별적 고객가치에 대한 몰입'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생존을 넘어 시장을 주도하고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한다"며 "고객을 'WOW(와우)'하게 만드는 감동을 주고 미래의 고객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생활 문화를 열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환경'이란 단어도 신년메시지에 많이 언급됐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인류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과거의 수동적인 친환경 대응에서 벗어나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미래 친환경 제품을 적극 발굴하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리얼밸류 경영이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사회의 요구임을 명심하고, ESG 경영의 모범을 만들어 가야" 등이 있었다.

2024.01.03 15:12류은주

카카오서 새해 다짐하면 선물 준다

카카오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각자 신년 계획과 다짐을 작성해 기부할 수 있는 '2024 새해 다짐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새해 다짐 챌린지는 내가 이루고자 하는 새해 계획과 세상을 위한 새해 다짐을 수립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캠페인이다. 카카오같이가치 챌린지 페이지에서 '나를 위한' 새해 다짐에 빈칸을 채워 작성하고 하단 '세상을 위한' 새해 다짐을 세우면 된다. 세상을 위한 새해 다짐은 유기동물, 자립준비청년, 아동 의료비, 환경보호, 생리대 지원, 여성 가장, 장애인 자립, 홀몸 어르신, 해외 아동 9개 주제 중 올 한 해 응원하고 싶은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어 해당 주제에 대해 매달 기부하고 싶은 희망 금액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챌린지는 다음 달 29일까지 운영하며 두 개 다짐 중 한 개에만 참여해도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사용 가능한 1천원 기부 쿠폰을 제공한다. 두 개 다짐에 모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매주 월요일마다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카카오같이가치는 3월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와 금액을 선택해 매월 꾸준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정기 기부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팀장은 “신년을 맞아 개인의 다짐을 세우는 동시에, 세상을 위한 다짐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새해에도 손쉬운 동참을 통한 기부 문화의 전파를 위해 정기 기부를 비롯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캠페인들을 운영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2 10:45김성현

[신년사] 박정원 두산 회장 "투자는 미래 위한 도전…앞선 실행력 중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미국-중국 패권 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 여파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은 미래”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먼저 “투자는 미래를 위한 도전”이라면서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하게, 경쟁자에 앞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수주, 매출과의 연계를 꼼꼼히 따져야 하며, 시장상황 변화 시 지체없이 궤도를 수정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단계별 점검을 철저히 하면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를 위한 도약을 과감히 시도하려면 현재 딛고 있는 발판을 더 단단하게 해야 한다”며 ▲소형모듈원전(SMR) 포함한 원전 분야 사업기회 확보 ▲가스터빈 해외시장 개척 ▲건설기계 분야 신기술로 새로운 수요 창출 ▲반도체 및 전자소재 분야 전방산업 트렌드 변화 적시 대응 ▲협동로봇 경쟁자와 격차 확대 등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주문했다. 박 회장은 이와 더불어 재무구조 강화를 위한 노력 지속, 사업을 통한 현금 창출력 강화 등을 주문한 뒤 “AI(인공지능) 발전을 비롯해 자동화, 무인화, 스마트화 등 디지털기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미래 동력 확보는 고사하고 현재 경쟁에서도 순식간에 뒤처질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며 변화에 대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수평적 조직문화'와 '안전'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빠른 의사 결정, 소통 비용 감소로 경영 기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자”고 말한 뒤 “임직원 안전보다 우선순위에서 앞서는 것은 없다”며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2024.01.01 22:00류은주

[신년사] 변화·개혁 강조 최태원 회장 "해현경장의 자세로 다듬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나라 사상가 동중서가 무제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작년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에너지 위기 등 예상보다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쉽지 않은 한 해였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와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최 회장은 “급변하는 지정학 환경 속에서도 전세계 많은 나라들은 국력과 크기에 상관없이 에너지와 기후위기·디지털·질병·빈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만약 우리가 해결책을 제공해줄 수 있다면 우리에게 더 큰 신뢰를 보낼 것이며 지속 성장하는 공존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SK그룹이 그린에너지, AI·디지털, 바이오 등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의 장점과 역량을 결집하고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이해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토털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한 해 장기간의 대외활동으로 SK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 또한 나타냈다. 최 회장은 “새해에는 '우리의 행복'이 지속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큰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것처럼, 올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영환경을 우리 스스로 성장에 맞는 내실을 갖추는 계기로 삼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고, “SK 구성원들이 모두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행복을 키워가는 갑진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024.01.01 08:45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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