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에 김상일 서울성모병원 교수 선출
김상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5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까지 2년이다. 김 신임회장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2017년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이식학회 이식감염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한의진균학회 이사장, 대한에이즈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감염학회 신종감염병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감염병관리위원 및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위원, 후천성면역결핍증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의료 관련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모든 의료행위에 적용되는 환자안전의 문제”라며 “임상진료와 의료기관의 모든 전문가의 참여 및 활동이 독려하고 이들과의 학술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