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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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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레일-다원시스 간 철도차량 납품계약' 불이행 관련 수사의뢰

국토교통부는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발주한 ITX-마음 철도차량 납품 지연과 관련해 다원시스의 선급금 목적 외 사용, 생산라인 증설 미이행, 필요 자재·부품 부족 등 계약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와 언론보도에서 제기된 다원시스의 철도차량 납품지연과 납품 지연 상황에도 추가 수주한 의혹과 관련해 11월부터 코레일-다원시스 간 철도차량 구매계약 전반과 코레일의 계약이행 관리 실태를 감사하고 있다. 코레일은 ITX-마음 신규차량 도입을 위해 다원시스와 세 차례에 걸쳐 총 474량, 약 9천149억원 규모 철도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부터 2019년 체결한 1·2차 계약의 경우 2025년 12월 기준으로 납품기한이 2년 도과했음에도 총 358량 가운데 218량이 납품되지 않았다. 또 지난해 4월 체결한 3차 계약분 116량은 계약 체결 이후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차량 제작을 위한 사전 설계가 완료되지 않아 추가적인 납품지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원시스가 제출한 지출 증빙 확인결과 1·2차 계약 선급금 일부가 ITX-마음 철도차량 제작과 무관한 일반 전동차량 부품(보조전원장치 등) 구매에 사용된 내역이 확인됐다. 또 계약법령상 선급금은 당해 계약이행을 위해서만 사용하도록 용도가 제한돼 있으나, 다원시스가 제출한 선급금 지출내역에는 2차 계약 선급금 2천457억원 가운데 1천59억원 상당액이 1차 계약분 차량 제작을 위해 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ITX-마음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다원시스 정읍공장 현지조사 결과, 완성차 제작에 필요한 주요 자재와 부품이 2~12량 분량만 확보돼 완성차 적기 생산을 위한 필요 수량에 미달함이 확인됐다. 다원시스는 1·2차 계약 납품이 장기 지체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4월 26일 3차 계약 체결 직전에만 납품 물량을 월 4량에서 12량으로 일시적으로 확대했다가 3차 계약 체결 이후 납품을 중단했고 3차 계약을 위해 제출한 기술제안서에서 도입하기로 한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하지 않는 등 계약 당시에 제출한 계획 이행을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다원시스의 계약 불이행 및 규정위반에 대한 수사의뢰와 함께, 코레일-다원시스 간 계약관리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위법·부당한 업무처리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2025.12.26 14:50주문정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맞아 따뜻한 손길

연말을 맞아 유업계가 취약계층과 재해 피해 이웃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통업계는 식료품과 생필품 후원, 배식 봉사, 의료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가뭄과 수해, 산불 등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필품 후원에 나섰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이천쌀과 김치, 옥수수차, 위생용품 등을 강릉과 경북, 충남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약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주쌀 10kg 3천 포를 후원했다. 공주와 부여, 청양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김해 등 사업장 인근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이와 함께 서울역 인근 무료 급식소에서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는 사내 플리마켓을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법인에 기탁했다. 편의점 업계도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세븐일레븐은 구세군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캐릭터 상품 6천300여 개, 약 3천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해당 물품은 전국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아워홈은 중앙대학교광명병원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고 의료진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병원에서 연말을 보내는 환우분들과 의료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유통사들도 임직원 참여형 나눔을 이어갔다. 롯데마트는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금으로 마련한 김장 김치 3.2톤과 기프트 박스를 미혼모 가정과 저소득층 노인에게 전달했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김장 행사는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5 07:00류승현

11번가, 연말 'T 멤버십 고객 감사제'…최대 50% 할인

11번가는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연말 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T 멤버십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적립 한도를 최대 1만천원까지 확대했다. 행사 상품은 생필품과 식품 등 마트 상품을 중심으로 ▲디지털 ▲리빙 ▲패션 ▲뷰티 등의 카테고리에서 총 470여 종을 선정했다. 지난 행사에서 고객들이 많이 구매했던 상품과 계절상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준비했다.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혜택 적용 시 ▲'광천 곱창돌김 5g, 27입'(9천900원) ▲'케라시스 케라마이드 극손상 울트라 리페어 샴푸 1L+트리트먼트 1L'(8천400원) ▲'왕타 베이직 칫솔 10P'(6천900원) 등을 기존 판매가 대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일월 마이크로 카본 전기매트'를 싱글/더블 사이즈 모두 균일가 2만8천900원에, '쿠쿠 스테인리스 1.7L 전기주전자(CK-C170TW)'를 2만9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11번가는 행사 주요 상품을 포함해 ▲제주삼다수 생수 ▲CJ 햇반 ▲비비고 만두 등 총 50여 종에 달하는 특가 상품을 '슈팅배송'을 통해 빠르게 배송한다. '슈팅배송'은 수도권은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되며, 전국 기준 자정 전 주문 시 익일배송 된다. 11번가에 T 멤버십 카드 번호를 등록한 고객은 누구든지 행사기간 동안 ID 당 1회 T 멤버십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2025.12.22 11:11박서린

11번가, 삼성전자·로보락 등과 '연말 감사제' 실시

11번가는 올해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우수 판매자 130여 곳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하고 그 중 대표 브랜드와 함께하는 릴레이 할인 행사 '연말 감사제'를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디지털 ▲패션·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올해의 브랜드'가 매일 1곳씩 돌아가며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레고 등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뽑은 브랜드들도 참여한다. 이날 '제주삼다수 2L 12병'을 정가 대비 약 35% 할인한 1만1천원대에 판매하며, 오는 5일 '레고 클래식 10698 라지 조립박스'를 25% 할인한 5만2천원대에 선보인다. 오는 6일에는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EME550S(싱글)'를 22% 할인한 27만2천원대에 판매한다. 다양한 고객 행사도 마련했다. 11페이 포인트 최대 10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럭키 드로우 행사와 함께 최대 '1만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결제 시)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랜덤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11번가는 중소판매자를 위한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번가 안심정산' 등 적극적인 상생지원을 통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해왔다. 11번가는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된 파트너사에 직접 제작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번 행사에 이어 연말까지 이어지는 브랜드별 기획전을 통해 추가적인 상품 노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올 한 해 고객, 판매자와 함께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판매자에게는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0:55박서린

'파스쿠찌' 전 제품 반값...SKT, 12월 제휴사 공개

SK텔레콤이 고객 감사제를 비롯해 160만명에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T day 등 12월 T멤버십 구성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12월 고객 감사제는 파스쿠찌 최대 50% 할인으로 시작된다.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음료·케이크 등 전 제품에 적용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 감사제는 12월 말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행사는 50%라는 할인율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가입자 참여율도 높았다. 참여 제휴사들의 매출도 평소 대비 약 60~190% 증가하는 등 가입자와 가맹점주 모두 윈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2월 T day는 5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투표로 뽑은 희망 제휴사 6곳과 함께 진행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가입자들이 T day 제휴사를 직접 정하는 '함께 만드는 T day' 투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스타벅스 ▲배달(쿠팡이츠·bhc) ▲도미노피자 ▲버거킹 ▲뚜레쥬르 ▲CGV 등 6개 제휴사가 선정됐다. 투표 행사에서 1위로 뽑힌 스타벅스는 ▲카페 아메리카노 1잔 무료 ▲텀블러 제품 20% 할인 ▲제조 음료 사이즈업 ▲일부 라떼 상품 1+1 등 5종의 쿠폰을 160만명에게 제공한다. 쿠팡이츠 앱으로 주문 시 7천원 할인, 'T우주패스 100' 구독 가입자에게는 8천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도미노피자 방문 포장 50%, 버거킹 와퍼 50% 할인, 뚜레쥬르 1천원당 300원 할인을 제공한다. CGV와는 영화 티켓과 T day 콤보 할인을 진행한다. 연말을 맞이해 나들이·외식 모임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T멤버십 회원들은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 잠실) 종합이용권을 본인 50%, 동반 3인까지 최대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세종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도 내년 2월까지 20% 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다. 고객 감사제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빕스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최대 6만원 한도로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컬 브랜드 플랫폼 식후경에서는 12월 31일까지 약 52개의 인기 지역 먹거리를 최대 4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2025년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벤트와 역대급 규모의 혜택으로 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6년에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T멤버십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10:00진성우

출연연 온통 감사+감사+감사...연말까지 "감사합니다"

과학기술계 정부출연구기관 및 직할기관 전체가 감사원 감사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R&D를 포함한 행정 업무가 마비될 지경으로 고강도 감사를 진행 중이다. 2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공직기강 특별점검'이라는 이름아래 ▲국정자원 화재으로 인한 전산 시스템 전체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관련 보이스 피싱과 우체국망 등을 집중 들여다보고 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받아 총 4개 파트로 나눠 기관장 비리 등을 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된 인력은 감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감사위원회, 우주청, 출연연 등 감사인력이 총 망라됐다. 이들이 12월 말까지 감사를 마무리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고를 거쳐 내년 1월 국무조정실에 보고할 방침이다. 특히, 감사원 감사를 받는 6개 기관은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6개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공직기강 특별점검은 지난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가 공무원의 무사안일한 대처(해태) 등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와함께 지난 해 발생한 내란 의혹에 대한 원천 차단 및 징계 성격도 포함됐다는 시각도 일부에서 제기된다. 특히,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거론됐던 국가보안연구소의 740만원짜리 안마의자와 2천만원 힐링 외유, 한국천문연구원의 친인척 용역 몰아주기 외에도 예산의 부적절한 사용과 사적 사용 등도 공직기강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인식한다는 것이 과학기술계 관련 인사의 해석이다. 이외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도 편협한 경영과 방만한 예산 집행 등으로 집중 감사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정부 인사 손보기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지난 국감에서 콕 찝혀 초점이 맞춰졌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연구재단 등이 정치적인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하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출연연 한 관계자는 "출연연 기관장 임기를 넘긴 기관이 수두룩하다. 연장 임기동안 안일한 경영, 지휘체계가 무너진 사례 등이 자주 보이는데, 이는 모두 레임덕에서 온 것 아니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기관장이 아예 사표쓰고 나갔다. 킬덕이다"이라며 "누구를 탓할 것이 아니라, 수장없는 기관을 만든 부처 관리 책임이 더 큰 것 아니냐"고 말했다.

2025.11.21 13:32박희범

산중위, KOTRA 감사 성추행·직원 투자유치 알선 수수료 비위 등 집중 질타

KOTRA 임직원들의 성추행·비위 행위 등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16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부 산하기관 국감에서 여야 의원이 KOTRA 감사의 해외출장 성추행 행위와 전 태국 주재관의 투자유치 알선 수수료 비위행위, 복리후생비 등 회계 관리 부실 등을 지적, 조직기강 해이 논란이 확산했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감사원이 지난 1월 정기 감사에서 총 16건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했는데, 내용 대부분이 KOTRA 내부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며 “복리후생비 100억원 가까이가 제대로 회계에 반영되지 않는 등 방만하게 운영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경성 KOTRA 사장은 “관련 사항은 이미 시정 조치했고, 해당 사례에 대한 감사 결과를 즉시 공시했다”며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해외 무역관 직원 비위 의혹과 복리후생비 회계 누락, 전직 간부 성비위 의혹까지 잇따라 발생하는 것은 조직 내부 기강 문제”라며 “감사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앞서 박원동 KOTRA 상임감사는 해외 출장 중 발생한 성추행 고소 사건을 무마하려 피해 여성의 지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박 감사는 지난해 6월 프랑스 출장 중 현지 교민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당한 뒤, 같은 해 8월 피해 여성의 국내 지인을 찾아가거나 식당으로 불러내 만나려 한 혐의를 받았다. 강 사장은 “해당 인사는 성추행 혐의가 아닌 스토킹 고소 건으로 파악하고 있고 감사원에서 특별 감사를 진행 중”이라며 “주무 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이미 보고했고, 감사원 특별 감사 결과를 기다려 적절히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KOTRA는 또 해외 무역관에서 발생한 투자유치 알선 대가 비위 의혹을 인지하고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월 언론 보도에 의하면, KOTRA 태국무역관에 근무하던 전 노조위원장이 태국 기업에 국내 업체를 알선해 주면서 부인 계좌로 3억원을 수령한 일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감사 착수 시점이 명확하지 않고 사건 발생 후 인사가 단행돼 해외로 파견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해당 사건은 언론 보도 이후 내부 감사에 착수했으며, 인사 발령은 이미 8월 1일자로 나 있었다”며 “파견 인사는 규정상 두 달 전 인사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은 “사건 인지 시점이 인사 이후라 해도 내부적으로 이미 제보가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해외 파견 중인 직원에 대한 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겠느냐”며 “해외 근무 중인 직원의 비위 의혹을 장기간 방치한 것은 조직 신뢰의 문제다. 이미 내부적으로 문제가 됐는데 언론 보도 후에야 감사에 착수한 것은 은폐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강 사장은 “감사실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상임 감사실에서도 별도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며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감사 결과에 따라 인사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철규 산중위원장은 “현지에 나가 있는 무역관장의 비위사실은 객관적 자료로 입증이 다 되는 것 같다”며 “즉시 복귀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16 16:22주문정

산업부, 대왕고래 시추사업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

산업통상부는 지난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2025년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대왕고래 구조 시추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의혹 사항과 관련해 석유공사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국감에서 제기된 대왕고래 시추사업 관련 주요 의혹은 ▲석유공사의 울릉분지 기술평가 용역 관련 액트지오 선정 과정 및 기준 ▲석유공사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동해 탐사시추 지진 안전성 검토 연구취소 경과 ▲석유공사가 대왕고래 시추사업이 경제성 없다고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담당팀·임원 최상위급 성과평가 및 담당 임원의 부사장 승진 등이다. 산업부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신속히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또 이날 국감에서 별도로 제기된 한국석탄공사 사장 관련 의혹 사항과 관해서는 사장 개인적인 사항임을 고려해 산업부 차원에서 감사를 진행한 후 그에 따라 상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2025.10.15 13:30주문정

최민희 과방위원장 "포스텍 하버드 루크 리 교수 영입은 좋은 예"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과 관련해 지난해 R&D 삭감과 NST 감사위원회, 국내 노벨상이 없는 이유, 포스텍(POSTECH) 인재 영입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민희 과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국가연구소(NRN2.0) 사업에 포스텍이 선정돼 950억원을 받게 됐고, 하버드 의대 루크 리 교수를 영입한다. 이는 대한민국 출신의 세계적인 석학이 한국에 오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그런데, 포스텍이 국가 전략 인재 양성 대상 학교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이유가 사립학교라서 그렇다는데, 포스텍은 사실상 사립학교가 아니다. 형식만 그렇지, 하는 역할 등을 보면 사립대로 안 보인다. 정부의 전략적 지원 대상에 들어가야 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은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조성경 전 과기정통부 차관도 참고인으로 마이크를 잡아 관심을 끌었다. 조 전 차관은 지난해 R&D 카르텔을 언급하며 예산 삭감의 주도자로 알려져 비난을 받아 왔다. 조 전 차관은 "예산이 어떤 식으로 줄여졌는지 오늘 처음 들었다"며 "원래는 R&D 예산 삭감이 없었는데, 왜 생겼는지 모르겠다. 1, 2, 3차관이 조정하자고 했는데, 당시 장관이 세 차례나 거부해 결국 1, 2차관은 예산 조정에서 배제됐다"고 말했다. 조 전 차관은 또 "이 문제가 대통령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부처 문제라고 생각했다"며 "비난과 왜곡된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서 묵묵히 있었다"고 당시 억울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NST 감사위원회 행태를 지적하며 "4년간 7개 출연연구기관이 감사를 단 한 번도 안 했다. 전체 23개의 30%가 넘는다. 또 감사위원회는 출연연 파견직원이 평균 40%를 넘는다"며 "온정주의가 작동하지 않겠나"라고 질책했다. 한 의원은 "감사위원회 임원 3명 가운데 한 명은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출신"이라며 "이래서 감사가 안 됐다고 본다"고 재차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는 "감사 인력 부족하고 보완이 필요하다. 전문성 제고할 것"이라며 "감사행정 중앙화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은 한국이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따졌다. 최 의원은 "우리나라 R&D 예산은 전 세계 5위, GDP 대비 2위이고, 전 세계 41개 국가가 노벨 과학상을 받았다. 이는 R&D 투자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중국에서는 인맥 중심 연구비 배분이나 중국 연구분야 카르텔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이의제기를 수용해 지금은 기초과학이 펄펄 날고 있다"고 말하며 과학기술 분야 반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배경훈 부총리는 "10월만 되면 노벨상 때문에 대한민국이 스트레스받는다. 그런데, 우리가 기초과학에 관심갖고 투자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기초과학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 지금의 AI를 이런 과기 혁신에 활용해야 한다며 "이런 접근방법으로 체계를 잡아야 한다고 본다"고 대답했다.

2025.10.13 22:00박희범

한민수 의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고위직 14명 2천만원짜리 힐링 여행"

23개 정부출연연구기관 감사전담조직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감사위원회가 제기능을 못하는 등 "사실상 마비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출연연 23곳 중 최근 4년간 단 한 차례도 감사를 받지 않은 기관은 총 7개(30.4%), 특정감사와 종합감사를 한 해 안에 중복해 진행한 기관도 5개(21.7%)로 나타났다. 김사 미진행 기관은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등이다. 한민수 의원은 "NST 감사위원회 감사기능이 사실상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2년 3월 출범한 NST 감사위원회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감사 기능을 통합·일원화한 감사전담조직이다. 각 출연연 종합감사, 특정감사, 재무감사 등을 수행한다. 한민수 의원에 따르면 NST 감사위원회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2건의 방만 경영이 발생했음에도지난 5년 간 단 한차례도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또 천문연구원에서 비위가 발생했으나, 우주항공청으로 떨어져 나갈 때인 지난 해까지 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최근 A 소장이 허리 건강을 위해 720만 원짜리 안마의자를 구입하고 고위직 1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으로 포장한 약 2천만 원의 힐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도 비위가 발견됐다. B센터장이 지난 2013년 5월부터 처형·조카 등 친인척을 대표로 내세워 설립한 기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무려 144건, 약 25억 원 어치에 달하는 용역과 연구과제를 몰아줬다 우주항공청 감사에 적발되기도 했다. 천문연은 우주항공청 출범 전인 2024년 4월까지 NST 산하 출연연이었지만, NST 감사위원회 출범 이후 감사가 진행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민수 의원은 이 같은 NST 감사위원회 기능 마비 원인에 대해 "우선 자체 인력 부족으로 인해 피감사기관인 출연연 직원을 파견받아 인력을 보충한다"며 "감사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채용하기보다 출연연 직원 파견으로 일손 채우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한 의원이 N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NST 감사위원회에 파견된 출연연 직원은 총 41명으로, 연평균 약 10명이 파견됐다. 4년 평균 전체 인원인 96명의 약 42.7%가 파견직원인 셈이다. 또한 출범 이후 진행된 특정·종합감사 총 23건에 투입된 파견인원은 전체 감사 참여인원 222명 중 38.7% 수준인 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8건의 감사는 전체 감사참여인원 중 파견인원이 50% 이상이며, 그 중 2건은 100% 파견인원으로만 진행됐다. 한민수 의원은 “정부가 내년부터 일반‧복무 감사까지 NST 감사위원회가 진행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공통 연구행정의 중앙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NST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하기에 앞서 출범 3년 차를 맞아 현재의 기능과 구성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출연연 감사전담조직이란 출범목적에 맞게 감사 전문인력으로 구성,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9 13:21박희범

SKT "에버랜드·종합검진비 할인받으세요"

SK텔레콤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테마파크, 종합 건강검진비로 구성된 10월 T멤버십 프로모션과 고객감사제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10월 'T day'는 추석 연휴에 사용할 수 있는 테마파크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에버랜드 종일권 45% 할인 쿠폰부터 서울·부산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최대 5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SK텔레콤 가입자 본인은 55% 할인되며 동반 3인까지 서울 롯데월드는 30% 할인, 부산 롯데월드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부산 키자니아에서는 어린이 가입자 반일권 30% 할인과 동반한 보호자 2명까지 무료 입장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하남·고양·안성 스타필드에 위치한 아쿠아필드는 입장권 최대 45% 할인 및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도 본인과 동반 3명까지 40% 할인가에 방문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GC케어와 상시제휴를 맺고 10월 15일부터 T멤버십 프로모션 안내에 따라 '어떠케어' 앱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예약 시 최대 49%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어떠케어는 전국 150여개 검진 기관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10월 15일부터 12월까지 T멤버십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검진을 완료한 가입자에게는 1만5천원 상당의 예약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매달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상품권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T멤버십 가입자 감사제의 10월 첫 번째 프로모션은 T우주의 인기 구독 상품,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90% 할인으로 제공된다. 월 9천900원의 구독료를 9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T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월 9천900원의 구독료로 올리브영, 스타벅스, 이마트24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을 월 최대 약 6만원까지 받을 수 있어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가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영은 매월 모바일 상품권 4천원권을 비롯해 할인과 무료 배송 쿠폰 등 최대 1만원 상당 프로모션을 매월 제공하며, 스타벅스에서는 제조 음료 가격의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이렌오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타벅스 할인은 하루 최대 5천원, 월 최대 3만원 한도이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는 1천원당 2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1회 최대 4천원, 월 최대 2만원이다. SK텔레콤은 가입자 감사제 이용 가입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가입자의 프로모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품질 관리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제휴사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가입자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파트너사와 중소상공인의 행복까지 업그레이드하는 T멤버십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11:58진성우

SKT, 9월 고객 감사제 첫 제휴사 '빕스'

SK텔레콤이 T day, 0 day, 해피아워, VIP PICK에 고객 감사제까지 더해 한층 풍성해진 9월 멤버십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빅 3 제휴사를 선정해 50% 이상 파격 할인을 제공하는 T멤버십 고객 감사제의 9월 첫 번째 제휴사는 외식 브랜드 '빕스'다. 빕스는 평일 방문자에게 20만원 한도 내에서 50% 할인을 제공하며 쿠폰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T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고객 감사제의 인기를 고려해 쿠폰 사용 기한을 9월 1일부터 10월 31일로 확대했다. 9월 T day는 외식, 쇼핑, 나들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3일 T day에는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총 20만잔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오픈런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T day week 기간에는 더벤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배민‧처갓집 7천원, 온라인 정육점 미트프로젝트 50% 등 할인과 백미당 아이스크림 1+1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 달 동안 특정 시간대에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멤버십 해피아워는 쉐이크쉑, 백미당, 배스킨라빈스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쉐이크쉑은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 베스트 버거 메뉴 2종류 중 하나를 5천원 할인해 준다. 백미당에서는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방문 시 아포가토, 아이스크림 라떼, 아메리카노 중 하나를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의 해피아워는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싱글레귤러 1+1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한 달에 최대 5회 사용할 수 있다. 만 13세부터 34세에 해당하는 '0(영)' 가입자를 위한 0 day에는 '1334'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 할인 및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100명 무료 초청, 디뮤지엄 '취향가옥2' 1만명에 무료 초청권 제공, 전시 '아니메쥬와 지브리전' 입장권 25% 할인 등 문화 행사 지원 이벤트를 선보인다. T멤버십 상시 할인으로 제공하는 '빛의 시어터', '빛의 벙커'도 0 고객은 10% 추가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0 day는 뒷자리가 0으로 끝나는 10일, 20일, 30일에 운영된다. 멤버십 VIP 등급에 제공되는 VIP PICK 제휴사는 총 30가지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폴바셋, 피자헛, 배달의민족, 롯데리아, 팔각도를 비롯해 풀무원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등 다양한 브랜드가 신규 제휴사로 대거 참여해 선택 범위를 넓혔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T 멤버십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월간 이용자수(MAU) 900만의 명실상부한 이동통신 업계 1위 멤버십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으로 일상에 유용하고 즐거운 경험이 스며들 수 있는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31 15:51진성우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ISACA, 모빌리티 보안 강화 맞손

국방 분야와 민간 정보보안 전문가 단체가 손을 잡고 모빌리티 보안 강화와 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대표 김승주)와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이하 ISACA 한국지부)는 서울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 등 국방 모빌리티 기술의 보안 체계 강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양 협회의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이뤄졌다. 체결식에는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에서 김승주 협회장을 대신해 지영관 교육원장, 박춘석 사무총장, 이창길 기업협력본부장이 참석했으며, ISACA 한국지부에서는 나재훈 협회장과 조경재 학술부문 부회장이 자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모빌리티 보안정책 공동 제언 및 보안감사 체계 연구·표준화 추진 ▲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 합동 세미나 개최 및 성과 공유 등이다. 양 협회는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영관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교육원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IT 감사·통제·보안 분야에서 30년 이상 전문성을 축적해온 ISACA와 협력하게 돼 국방 모빌리티 기술과 보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재훈 ISACA 한국지부 협회장은 "최근 정부기관과 군 인터넷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있으며 드론 등 유무인 전술체계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국가와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보안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29 16:49남혁우

무보, 기술보증기금과 감사업무 협력…정책금융 신뢰 높인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8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보증·보험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심화로 정책금융 지원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원활한 금융지원에 필요한 적극행정 환경 조성과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 감사 전문성 강화와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 업무 대상 감사기법 공유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 공유 ▲전문분야 교차감사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무보와 기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감사 품질과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12월 감사원 주최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 '2024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감사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각각 최우수상과 청백리상을 수상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신범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감사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정책금융의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감사 품질과 내부통제 수준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감사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8 10:40주문정

이은우 KAIST 감사 "과기문화진흥법 제정할 땐 고경력 지원 규정 명시 했으면…"

"과학기술문화 진흥법을 제정할 때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대한 명시적 규정을 포함시켰으면 한다." 과학기술연우연합회(회장 안동만)는 19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고경력 과학기술인 과학대중화 기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기획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9만 5천여 명에 달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전문성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우 KAIST 상임감사는 사전 배포 자료를 통해 "지난 2023년 제정을 추진하던 과학기술문화진흥법이 국회의원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며 "향후 이 법을 만든다면 이 속에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에 대한 명시적 규정을 만들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감사는 또 연구개발 간접비의 일정 비율을 과학문화활동비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 "KAIST는 올해 8월부터 간접비의 1%를 과학문화활동비와 지식재산 출원, 별정직 퇴직 충당금 등으로 쓰며, 연구 책임자 자율 집행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 감사는 "지난해 기준 50세 이상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9만 5천명에 달하며, 이는 5년 전보다 23% 증가한 수치"라고 밝히며, "고경력 과학기술인들이 과학문화 대중화의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진행할 패널 토론에는 이석봉 대덕넷 대표와 조숙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 차대길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문화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동만 연우연합회장은 "과학기술 소통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정부-민간 협력 플랫폼 구축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8.18 15:08박희범

공인회계사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내 회계감사업계의 AI 기술 활용 현황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AI혁신감사인증포럼'을 웨비나로 7월 30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AI혁신감사인증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에 발맞춰 감사·인증 분야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도 포럼을 통해 회계업계의 AI 활용 경험과 전문지식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한양대학교 나현종 교수와 정태진 교수가 '국내 회계감사업계의 AI 기술 활용 현황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현종 교수는 “AI 기술이 업무의 수임부터 감사 보고까지 감사업무 전반에 활용되고 있으며, 실증절차 단계에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전체 거래를 분석하는 등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교수는 “AI가 예측 능력과 증거 수집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감사인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나, 감사인의 독립성 및 고객과의 상호작용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공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전문 회계사 단체는 공통적으로 AI 기술의 윤리적 측면에 주목해 외부 기관과의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태진 교수는 “설문조사 결과, 현재의 AI 기술 활용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특히 대형 회계법인과 중소형 회계법인 간의 도입 수준 및 투자 여건 등에서 뚜렷한 격차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차원에서 교육을 통한 감사인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상대적으로 AI 기술 도입이 어려운 중소형 회계법인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AI 감사 도입 가이드라인 및 윤리 프레임워크 마련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8.08 11:43손희연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정기총회···나재훈 회장 재선임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Korea, 회장 나재훈)는 23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현 나재훈 회장(한국IBM 컨설팅 실장)과 이무혁 감사(밸류시스템자산운용 준법감시인)가 각각 재선임됐다. 이들의 재선임 임기는 1년이다. 정기총회는 ▲2024~2025년 사업보고 ▲2024년 결산보고 및 감사 보고서 승인 ▲회장 선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 활동에 공로가 큰 회원들을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의 활동가상(국내)은 유효정 ISACA 이사와 여창환 ISACA 간사 두 명이, 또 올해의 활동가상(University)은 노병규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 ISACA 자격시험 최고점자 시상식도 열렸다. 2024년 하반기 CISA 시험 1등 박성현, 2등 한동규, 3등 이창열과 CISM 시험 1등 박성현, 2등 오양하, 3등 조휘원, CRISC 시험 1등 조휘원이 상을 받았고, 2025년 상반기 CISA 시험 1등 황성해, 2등 류인혁, 3등 여수현, CISM 시험 1등 Aristide Bouix, CRISC 시험 1등 서민형, 2등 권형우가 각각 상을 받았다. 나 회장은 연임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최신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로 글로벌 수준의 감사, 통제 지식을 공유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에 처음 협회랑 인연을 맺었다. 한국도 아니고 인도에서 인연을 맺었다"면서 "우리 협회는 좋은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는 장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더 강해지고 또 더 멀리 높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3 22:43방은주

SK브로드밴드 "365일 설치 서비스 시행"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유심 해킹 여파로 이탈한 인터넷, TV 등 결합 가입자를 회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쉬는 날 없이 설치가 가능한 '365설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함께夏(하)고 행복夏(하)세요' 프로모션을 7월14일부터 9월13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 먼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는 ▲IPTV 및 케이블TV 출동비 면제 ▲B tv 인기 요금제 할인 ▲안심 보안 부가서비스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 tv, B tv 케이블, B tv pop 가입 시 출동비(3만4천100원, IPTV 단독 기준)를 면제한다. 또, 실시간 채널과 약 20만편의 콘텐츠를 함께 볼 수 있는 인기 요금제 3종 ▲B tv All+(257채널+'B tv+') ▲B tv pop230+(231채널+'B tv+') ▲B tv pop180+(186채널+'B tv+')을 3년 약정으로 가입 시, 3개월간 매월 이용료 5천500원이 할인된다. 초고속인터넷(100M/500M/1G)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유해사이트를 차단해주는 '모두안심' ▲PC, 스마트폰 원격 점검 서비스 '원격케어' ▲실시간 바이러스 탐지 및 치료와 기기별 자동 최적화를 해주는 '파워백신' 등 안심 보안 부가서비스 3종(택1)을 이용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장기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3년 약정으로 구형 셋톱박스를 5년 이상 사용한 고객이 Smart3, Smart3 mini, AI 4 vision, AI스피커형 등 최신 셋톱박스로 교체를 신청할 시, 셋톱박스 임대료를 이용 기간 동안 매월 4천400원 할인해준다. 셋톱박스 변경을 위한 방문 설치 시에는 고객에게 청구되는 출동비(1만1천원)도 면제된다. 예를 들어, 'AI 4 vision'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월 임대료 8천800원의 절반인 월 4천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셋톱박스는 4K화질과 'B tv with 에이닷' 포함 AI 기능, 모션 인식 게임, 넷플릭스·애플TV 앱 등을 모두 제공한다. 장기 고객 혜택에 대한 상세 내용은 'B world'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를 통해 셋톱박스 업그레이드 신청이 가능하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온라인 공식 가입센터인 B다이렉트샵에서 설치 가능 시간을 주말, 야간, 당일까지 확대한 '365설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 평일 야간(오후 8시)은 물론,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4시까지 초고속인터넷과 B tv를 설치할 수 있다. B다이렉트샵에서 가입 신청 시 원하는 설치 일정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요금과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바로 비교' ▲상담사와 통화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셀프 가입하는 '바로가입' ▲원하는 일정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365설치'까지, 이용 전 단계에 걸쳐 직관적이고 간편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365설치' 오픈 기념 푸짐한 혜택도 준비했다. 7월14일부터 8월31일까지 B다이렉트샵에서 초고속인터넷·B tv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맥북 에어15(1명), 2등 에어팟 맥스(3명), 3등 다이슨 선풍기(5명), 4등 배민 상품권(100명) 등이 제공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담당은 ”신규 고객과 장기 고객들께 좋은 혜택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0:32진성우

SKT, 8월 한달 스벅 1잔 공짜...파리바게뜨·도미노피자 50% 할인

SK텔레콤이 8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무료, 파리바게뜨 전제품 50% 할인, 도미노피자 배달과 포장 각각 50%, 60% 할인 제공키로 했다. 13일 SK텔레콤은 빅3 제휴사를 선정해 50% 이상 파격 할인을 선보이는 T멤버십 고객 감사제의 구체적 내용을 선보였다. 침해사고에도 믿고 기다린 가입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패키지 일환이다. 빅3 릴레이 할인은 고객 선호도와 전국 매장수 등 접근성을 고려해 선정하며, 제휴사별 10일씩 돌아가며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다양한 할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가입자는 각 제휴사별 1회씩, 한 달에 총 3회 멤버십 제휴 할인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공하는 무료나 할인쿠폰은 총 수량 제한 없이 모든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8월 선보이는 빅3 릴레이 할인 브랜드는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로 순차적으로 50% 이상 할인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제휴는 스타벅스로, 8월1일부터 8월10일까지 톨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T멤버십 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9월30일까지다. 8월11일부터 8월20일까지는 파리바게뜨 전 제품 50% 할인을 진행한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이 기간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쿠폰을 보여주면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미노피자 할인은 8월21일부터 8월30일까지 진행되며, 배달 50% 할인과 포장 구매 60% 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배달 시에는 2만5천원, 포장 구매 시에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 할인 쿠폰은 T멤버십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사용 기한은 8월21일부터 9월4일까지다. SK텔레콤은 고객 감사 패키지를 통해 현재 가입자는 물론 14일까지 SK텔레콤에 가입하는 고객 대상 8월 통신요금 50% 할인과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데이터 50GB를 추가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을 믿고 함께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3 09:32박수형

환경공단, LH와 감사업무 협력 확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공단과 LH는 각기 보유한 감사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고 최신 감사기법과 우수사례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관 간 감사성과를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은 ▲감사인력과 함께 기후대기·건설·토목·기계 등 전문 분야 업무 상호 지원 ▲내부통제체계 우수분야 벤치마킹 ▲내부감사 지적사례 및 모범사례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체결한 후 퇴직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리 등에 대비한 이해충돌 방지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활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환 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의 선진 감사기법을 공유해 감사 선진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대기·건설 서비스 등 기관별 업무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책무 이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8:20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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