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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작년 혁신신약 48개 승인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48개의 혁신신약과 소아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NMPA)은 작년 종양학, 신경계 질환 및 항감염제 등 약 20개의 치료 분야의 48개 혁신 신약을 승인했다. 17개는 우선 심사 경로를 통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11개는 조건부 승인을,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도 획기적 치료제로 13개가 허가됐다.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허가 건수다. 또 NMPA는 106개의 소아용 의약품도 승인했다. 이 가운데 20개는 우선 검토 승인 절차를 통해 신속 허가가 이뤄졌고, 35개는 소아·청소년과로 적응증이 확대돼 허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허가받은 55개의 희귀질환 치료제 중 20개는 우선 검토 승인 경로에 포함됐다. 이처럼 다수 신약 허가가 단기간 내 이뤄진 것은 ▲우선 심사 승인 ▲조건부 승인 ▲획기적 치료 프로그램 등의 패스트트랙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심사 승인 대상 의약품은 감염병과 희귀질환, 업그레이드된 신약 및 소아용, 백신 등 긴급한 수요가 있는 의약품이 포함돼 있다. NMPA는 표준 검토 시간은 130일, 긴급 임상 수요를 충족하고 해외에서 승인받은 의약품의 경우는 기한이 70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2025.03.26 10:02김양균 기자

금감원, 올해 보험사 '내부통제'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금융감독원이 위규 행위를 저지르는 보험업체들의 원인까지 점검하겠다고 예고해 내부통제 미비에 대한 검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5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5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올해 금감원의 검사 및 감독 방향에 대해 밝혔다. 금감원이 밝힌 업무설명회의 주 골자는 리스크는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보호를 두텁게 한다는 것이다. 또 보험업의 수익성 저하를 막기 위한 신규 상품 출시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눈에 띄는 것은 검사에 그치지 않고 잘못된 행위의 근본까지 찾아내겠다는 점이다. 금감원 정영락 보험검사1국장은 "성장성 저하와 건전성 악화 및 경쟁심화로 소비자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며 "유연하고 탄력적인 검사 체계와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에 대한 통합 검사 등을 운영 방향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중대하거나 긴급한 사항이 발생할 경우 '특별검사반'을 편성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시 검사로 소비자 피해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부연이다. 보험사와 GA 연계 검사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단행된 적이 없는 검사로, 보험사와 대형GA나 보험사와 자회사 GA를 묶어 영업과 상품, 경영 관리에 대해 통합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국장은 "위규 행위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까지 종합적·입체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필요 시 이사회 설명도 실시하는 등 내부통제 개선을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대 위규 행위 발견 시 제재와 수사 기관 고발은 물론이고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공조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감독 측면에서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스트레스테스트와 경기민감자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경영실태평가에 대한 평가 항목 및 기준을 정교화하고 퇴직연금에 대한 유동성 비율 평가 항목도 신설된다. 금감원 김범준 부원장보는 "단기 실적 추구에 따른 불건전 경영행위에 대해서는 감독 ·검사 역량을 집중해 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며 "보험업계도 건전한 시장질서 유지와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아달라"고 전했다.

2025.03.05 14:40손희연 기자

그렙, '2024 연간 리포트' 발표..."비용 절감 효과”

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 '모니토'를 도입한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비용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그렙(대표 임성수)은 2024 연간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렙에 따르면, 국내 10대 기업 중 9곳이 지난해 모니토를 도입했다. 국내 5대 은행을 포함한 17개 은행사도 모니토를 활용해 온라인 시험을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고 '네카라쿠배'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과 공기업 등을 포함해 18개 사 역시 모니토를 활용했다. 2024년 전체 3천616개 시험이 모니토를 통해 치러진 가운데, 도입 기업은 비용 및 인적 자원을 절약한 것에 가장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도입 기업 중 30% 이상 절감 효과를 봤다고 응답한 기업은 절반이 넘는 56%로 나타났고 이 중 24%는 절반 이상 자원을 절약했다고 응답했다. 그렙 관계자는 "모니토 솔루션의 편의성과 안정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실제 모니토는 2만 명 이상이 동시 응시 가능한 서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최대 규모 응시자는 4천700여 명으로, 당시에도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고 그렙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같은 장점으로 모니토 도입 기업 4곳 중 3곳은 모니토 활용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 역시 지난해 유의미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574개 기업이 지난해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테스트를 활용한 가운데, 응시자 수는 14만115명으로 나타났다. 최다 인원이 응시한 코딩 테스트에서는 6천897명이 동시에 시험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렙 관계자는 "프로그래머스를 활용한 코딩 테스트 도입 기업 중 73.6%가 도입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신력을 확보한 프로그래머스의 코딩 테스트를 도입하거나 재계약하는 기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시험 감독 서비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각 기업이 체감한 이후 꾸준히 수요가 늘어났다"며 "향후 업계 및 파트너사, 정부 부처 등과 적극 소통해 온라인 시험 감독과 코딩 테스트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4 11:3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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