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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봄 맞이 '청소 가전의 날' 개최

알리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청소 가전의 날' 특별 기획전을 열고, 국내 소비자들의 대청소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봄맞이 대청소'를 주제로, 해외직구 및 로컬 청소 가전을 한데 모은 맞춤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달 진행된 '그랜드 세일' 이후 선보이는 카테고리 특화 행사로, 이에 준하는 할인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에는 ▲드리미 ▲모바 ▲디베아 등 글로벌 주요 청소 가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를 중심으로, 각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동안 청소 가전 카테고리에 최대 60% 할인이 제공된다. 25만원 이상 구매 시 3만 2000원, 70만원 이상 구매 시 8만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해당 쿠폰은 청소 가전 용품 기획전에 중고가 제품군에 폭넓게 적용된다. 또한 크로스보더 상품의 경우 삼성 비자 카드로 100달러(약 14만8000원) 이상 결제 시 20달러(약 3만원) 즉시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주목해야 할 핵심 상품으로 ▲드리미 L30s 프로 ▲모바 Z50 울트라 ▲디베아 차이슨 원 스텝 클린스테이션 등을 선정했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리미 로봇청소기'는 지난 그랜드 세일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청소 가전의 날은 봄철 대청소 시즌에 맞춰 기획된 맞춤형 기획전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집안 청소 환경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실생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09:16박서린 기자

쿠팡, TCL 대용량 내용고 국내 최초 판매

쿠팡은 글로벌 종합 가전 브랜드 TCL의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쿠팡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냉장고를 중심으로 대형 가전 카테고리를 운영해 왔다. 쿠팡은 이번 TCL 냉장고 출시를 통해 상품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TCL은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다. 이번에 쿠팡을 통해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제품은 814L 대용량의 4도어 냉장고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4도어 설계를 통해 대량의 식재료를 용도별로 분리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품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된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며,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 모두 할인가인 100만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해당 모델은 제품 내부에 냉기 손실을 줄이는 'TCL 메탈 쿨링' 기술을 적용해 냉장 효율과 위생을 유지한다. 또한 '퓨어 에어 및 3D 공기순환' 시스템을 탑재해 냉장고 내부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시키고 탈취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조작부에는 스마트 디지털 패널을 적용해 원터치로 설정이 가능하다. 4도어 구조 약 814L 대용량 내부 공간에 와이드 선반과 서랍을 배치했다. 냉장실은 ▲보틀 선반과 ▲높이 조절 선반 ▲풀와이드 ▲채소 전용 2단 서랍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재배치할 수 있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기존 대형 가전 판매를 통해 축적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TCL 냉장고를 국내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0 11:39박서린 기자

B2B·구독이 효자…LG전자, 1분기 영업익 33% '껑충'

LG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으로 1조673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2.9%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오른 23조7330억원으로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경기 불확실성 지속에도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제품 리더십과 공고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성장을 견인했다"며 "전장 등 B2B 사업의 꾸준한 성장도 최대 매출액 경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23조2822억원, 영업이익 1조3755억원이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대미 관세가 본격화되기 이전인 전년 동기와 비교해 수익성이 개선된 부분이다. 생산지 최적화 등 관세 대응 노력을 선제적으로 진행한 결과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수익성 기반 성장을 위해 사업 전반에서 강도 높게 진행 중인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플랫폼, 구독, 온라인판매 등 고수익 사업 성장도 호실적에 영향을 줬다. LG전자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로 거시경제 불안정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원가 부담 요인이 커지는 가운데, 향후에도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는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고 온라인, 가전구독 등의 비중을 확대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수익성 관점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가구조 혁신 노력을 더욱 가속화한다. 홈로봇, 로봇용 부품(액추에이터) 등 미래 성장 동력 육성 또한 지속해 나간다. TV 사업을 맡은 MS사업본부는 운영 효율화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략 육성 사업인 웹(web)OS 플랫폼 사업 역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올해는 올레드(OLED) TV, 마이크로RGB 등 프리미엄 LCD TV, 라이프스타일 TV 등 차별적 라인업을 앞세우고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전장 사업(VS사업본부)은 수주잔고 기반의 안정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적극적인 원가구조 개선활동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도 늘었다. 해외 고객사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고환율 기조도 수익성에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냉난방공조(HVAC) 사업의 ES사업본부는 중동 전쟁 등 시장 불확실성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화석 연료를 전기로 대체하는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히트펌프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동시에, 공랭식 솔루션 외 차세대 기술인 액체냉각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 기회 확보에 주력한다. 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6년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6.04.07 11:45전화평 기자

LG 스타일러, 누적 판매 200만대 돌파...출시 15년만

LG전자가 자사 의류관리 가전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이하 LG 스타일러)'의 전 세계 누적 판매량이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 스타일러는 2011년 처음 출시된 이후 10년 만인 2021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달성한 데 이어, 5년 만에 200만대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에서 입증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6년 미국, 중국, 대만 등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해 현재 글로벌 27개국에서 LG 스타일러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5년 기준 중국, 대만, 미국의 매출은 전년비 3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교복과 정장 등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자주 입는 문화와 함께 위생과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수요를 견인했다.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IT 매체는 "의류 관리 시장을 개척한 최초의 브랜드 중 하나로, 균형 잡힌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장은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서 비롯된다. LG전자는 모터, 컴프레서, 스팀 제너레이터 등 기술을 기반으로 '트루스팀'과 '무빙행어' 등 200여 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트루스팀은 물을 끓여 만든 고온 스팀을 분사해 유해 세균 10종과 바이러스 11종을 99.99%까지 살균하고, 빈대와 집먼지진드기 등을 제거한다. 또한 땀 냄새, 담배 냄새, 음식 냄새 등 생활 악취 18종을 99% 이상 탈취한다. 무빙행어는 의류를 좌우로 흔들어 먼지를 제거하고 스팀을 고르게 전달한다. 2024년부터는 분당 최대 350회까지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털어주는 '다이내믹 무빙행어'를 적용해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LG전자는 2026년형 신제품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AI 스타일링' 코스를 사용하면 AI가 의류 무게 데이터를 학습·분석해 최적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스팀량과 온도 등을 조절해 ▲셔츠는 약 29분 ▲맨투맨 티셔츠나 재킷은 약 39분 ▲롱코트나 패딩은 최대 53분까지 맞춤 관리한다. 또한 핸디형 고압 스티머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부위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 외출 전 간편하게 주름을 제거하는 등 더욱 섬세한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B2B 시장에서도 판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파트 건설사 납품은 물론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대만의 샹그릴라 파 이스턴 플라자 호텔, 타이 어반 리조트 등에서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5 11:42전화평 기자

로보락,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6관왕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전 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 ▲기능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로보락은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 내 가전 및 가든 카테고리에서 수상하며 제품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제품에는 2026년 신제품 로봇청소기 'S10 MaxV Ultra'(S10 맥스V 울트라), 'S10 MaxV Slim'(S10 맥스V 슬림), 'Qrevo Curv 2 Flow'(Q레보 커브2 플로우) 등이 포함됐으며, 이 중 S10 MaxV Slim은 상반기 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전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S10 맥스V 울트라와 S10 맥스V 슬림은 로보락의 2026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다.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을 갖춰 약 8.8cm 문턱(이중 문턱 기준)을 넘을 수 있으며, 최대 3만6000Pa의 흡입력으로 안정적인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리트랙트센스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초슬림 본체의 강점을 극대화했으며, 높이 7.95cm의 낮은 공간까지 진입해 정밀한 탐색과 청소가 가능하다. Q레보 커브2 플로우는 로보락 최초로 롤러형 물걸레를 탑재한 로봇청소기로, 분당 최대 220회 회전하는 초광폭 롤러형 물걸레 구조인 스피라플로우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위생적인 청소를 구현한다. 가든 카테고리에서는 로봇 잔디깎이 'RockNeo Q1'(락네오 Q1)과 'RockMow Q1'(락모우 Q1)이 본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들은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AI 기반 스마트 매핑 기능을 통해 정밀한 잔디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경사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은 제품 설계 전반에 걸친 혁신성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02 10:28전화평 기자

"냉장고와 일상 대화한다"...삼성 AI 가전, '더 똑똑해진 빅스비' 적용

삼성전자가 더 똑똑해진 빅스비를 AI 가전에 적용하며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강화한 빅스비를 AI 가전에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빅스비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사용자의 의도에 반응하도록 고도화 됐으며,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Perplexity)와 결합해 일상생활 속에서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Q&A'를 새롭게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은 2026년형 패밀리허브와 에어컨, 로봇청소기, 정수기, 7형 스크린이 탑재된 세탁 가전 신제품에 적용됐다.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가전 사용 지원 삼성전자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추론과 판단까지 가능하도록 빅스비를 고도화했다. 사용자 발화 속 정보와 이전 대화의 문맥을 통해 맥락을 이해하고 더 적합한 반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기능명이나 정해진 명령어를 말하지 않아도 의도에 맞는 응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패밀리 허브에 소고기와 고등어 넣었으니까 모드 좀 바꿔줘"라고 말하면 냉장고는 사용자의 발화를 이해하고 '육류/생선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또 "위스키 마실 건데 얼음 좀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냉장고의 위스키 볼 아이스 기능이 설정된다. 에어컨의 경우 "에어컨 바람 안나오게 켜줘"라고 말하면 '무풍'으로 냉방을 시작하고, "로봇청소기, 조용하게 청소해"라고 말하면 로봇청소기가 '저소음 모드'로 청소를 시작한다. 세탁기에도 "청바지 빨 건데 맞는 코스로 설정해줘"라고 말하면 청바지에 적합한 '데님 코스'로 설정되는 식이다.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손쉽게 가전제품 '자동화 설정'도 할 수 있다. '자동화 설정'은 특정 시간이나 요일, 날씨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세탁이 종료되면 바닥 청소 좀 해줘" 라고 말하면 세탁기가 세탁을 끝낸 후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한다. 또 "비가 오면 에어컨으로 제습해줘" 라고 말하면 비 오는 날 자동으로 제습 기능이 실행되도록 설정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관리 방법이나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제공하는 '기기 Q&A' 기능도 한층 고도화했다. 가전제품 사용법을 질문하면 음성으로 답변을 제공하며, 스크린이 있는 가전의 경우에는 동영상 가이드도 제공한다. 예컨대 "로봇청소기 리셋하는 방법 알려줘", "얼음정수기 세척 어떻게 해?", "세탁기 열교환기 청소 어떻게 해?"와 같이 질문을 하면 음성 안내와 함께 스크린에 관련 안내 영상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터넷 검색이나 고객센터 문의 없이도 제품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데 줄일 수 있는 방법 없어?"라고 질문하면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AI 절약모드 켜줘" 라고 말해 집안 기기들을 설정할 수 있다. 생성형 AI '퍼플렉시티' 결합해 일상생활 속 궁금증에 대한 답변 제공 삼성전자는 빅스비에 생성형 AI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결합해, 일상 생활 속 궁금증에 대해 답변을 제공하는 '오픈 Q&A'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 '오픈 Q&A'는 사용자가 냉장고나 에어컨 등 AI 가전에 자유롭게 질문하면 정확하고 유용한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가족들과 봄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 알려줘", "봄 제철음식을 추천해줘", "양파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 알려줘" 등 다양한 일상 질문에 대한 적절한 답을 얻을 수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빅스비는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각 제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삼성의 AI 가전이 집안의 동반자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빅스비와 소프트웨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1 09:19전화평 기자

쿠팡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 총 227.5억원 환급"

쿠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총 227억 5000만 원 규모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온라인 유통채널 전체 환급액의 약 20% 수준으로 추정되며, 단일 유통기업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소비자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1인당 최대 30만 원)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민생경제 회복과 국가 전력 사용량 절감, 국내 가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은 5등급 대비 약 30~40%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에어컨처럼 전력 소모가 큰 제품은 효율 등급에 따라 연간 최대 2만 5000원 이상의 전기요금 차이가 발생한다. 쿠팡은 이러한 장점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1등급 효율 가전의 절약 효과와 할인 혜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쿠팡은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앱 내 주요 마케팅 구좌와 SNS 채널을 총동원하고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인 '로켓설치'를 적극 연계했다. '쿠가세(쿠팡 가전·디지털 세일)'와 연계한 전용 기획전 및 카드사 할인 등을 통해 고객들이 고효율 가전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같은 입체적인 지원은 1등급 효율 가전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 기간 중소 가전 브랜드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에너지 절감형 제품이 전국에 보급됐다. 쿠팡은 최근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약 기획'을 개최하는 등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 기조에 맞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쿠팡은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과 같은 정부 주도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향후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에 힘을 보태고 고객들이 고효율 가전을 더욱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과 마케팅 역량이 정부 정책과 결합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가전 보급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쿠팡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1:20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비전 기술로 와인을 관리하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가전의 인피니트(Infinite) 라인은 고급 소재와 고품격 디자인, 혁신 기술을 집약한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신제품은 제품 상단에 탑재한 카메라 'AI 비전'을 기반으로 장기간 세심한 보관이 필요한 와인을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AI 와인 매니저' 기능을 처음 탑재했다. 고도화 AI 비전 기술로 와인 관리하는 'AI 와인 매니저' 탑재 신제품은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기기 상단 AI 비전 카메라가 와인 병 입출고를 감지한다. 냉장고에 와인이 수납되면 와인 위치를 인식하는 동시에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 이름과 품종, 빈티지 등 정보를 스마트싱스의 'AI 와인 매니저'에 자동으로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새로 꺼낸 경우에도 이를 감지해 와인 리스트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용자는 'AI 와인 매니저'에서 보유 와인 재고와 관리 현황, 보관 위치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보유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레시피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와인 맛과 향 섬세하게 지켜 최적 상태로 보관 신제품은 와인을 최대 101병까지 보관할 수 있다. 치즈나 과일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식재료도 보관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상·중·하칸 3개 구역으로 나눠 공간별 와인의 종류나 보관하는 식재료에 맞춰 최저 3℃에서 최고 18℃까지 개별 온도 설정이 가능한 '트리플 냉각 존'으로 구성됐다. 중앙에는 ▲와인 ▲햄·소시지 ▲견과류 ▲치즈 ▲과일 5가지 모드로 온도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는 '멀티팬트리'를 적용해 고급 식재료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전면 도어에는 자외선(UV) 차단 3중 글래스 소재를 적용했다. 외부 자외선을 92% 차단하고 효과적으로 정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자외선이나 온도에 따른 변질 걱정 없이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프리미엄 디자인에 사용자 친화 기능으로 차별화 와인 경험 제공 신제품은 인피니트 라인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했다. 도어 테두리에 고급스러운 '엣지 프레임' 디자인이 적용돼 입체감을 더했고, 냉장고 내부에는 블랙 메탈 소재가 적용돼 내부 조명인 '터널 라이팅'과 함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탈 소재는 냉기를 보존해 냉기 손실을 줄이고, 냉장고 내 온도 분포를 고르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천연 소재 우드 와인랙은 목재의 결을 살려 와인을 꺼내거나 넣을 때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700mm 깊이의 냉장고 가구장에 맞는 키친핏 설계로 주방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빌트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용자 친화 기능도 두루 갖췄다.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적용해, 손에 와인이나 식재료를 들고 있어도 도어 센서를 터치하거나 모바일 기기의 AI 음성비서 '빅스비'로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다. 신제품은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통한 저진동·저소음 설계가 적용돼 조용하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가격은 649만 9000원이다. 삼성닷컴이나 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신제품은 AI 비전 기능을 새로 탑재해 와인 구매부터 관리까지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도화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프리미엄 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30 09:27전화평 기자

"빨래·건조 69분"...삼성, 신형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혁신과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집약해 한층 강력해진 2026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약 40%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20kg을 확보하며 일체형 세탁건조기 중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많은 양의 세탁물도 안정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메인 열교환기에 '부스터 열교환기'를 추가 탑재해 건조 용량을 전작 대비 2kg 더 끌어올렸다. 부스터 열교환기는 메인 시스템이 감당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성능 저하 없이 최적의 상태로 기기가 작동하도록 돕는다. 건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적 진화도 돋보인다. 건조 초기에 내부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키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세탁 탈수 단계에서부터 온도를 높이는 '프리히트(Pre-heat)' 방식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러한 강력한 건조 성능을 바탕으로 '쾌속 코스' 이용 시 세탁부터 건조까지 단 69분 만에 마친다. 이는 2024년형 모델 대비 조리 시간을 30분가량 단축한 결과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빅스비(Bixby)'는 사용자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제품 제어를 수행하며, 일상의 궁금증이나 제품 사용법에 대해서도 상세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옷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정밀하게 감지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알아서 수행하는 'AI 맞춤+' 기능과 바닥 상태를 파악해 고속 회전 시의 진동과 소음을 최적화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이 탑재돼 주거 환경에 맞춤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세탁과 건조 공정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내부 습기를 배출하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위생적인 기기 관리를 돕는다. 기존 7형 대화면 스크린 모델 외에도 2.8형 스크린에 다이얼 제어 방식을 적용한 모델을 새롭게 선보여 직관적인 조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다크스틸, 실버스틸, 그레이지, 화이트, 블랙캐비어 등 5가지 색상으로 운영되며,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319만9000원에서 429만9000원 사이로 책정됐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콤보'는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AI 기능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특히 신혼가전 구매 시 가장 먼저 선택하는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신혼부부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26 15:16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고도화 나서

삼성전자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손잡고 시니어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18일 삼성전자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김효동 KB라이프 전무, 조용범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KB라이프는 생명보험업을 운영하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로 위례·서초·은평·광교·강동 등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반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해 은평·강동 빌리지에 '스마트싱스 프로'와 AI 가전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에 특화된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주거 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은 향후 새롭게 문을 열 요양시설 및 시니어타운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요양시설 입주자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하고, 시니어에 특화 개발된 '삼성 헬스'로 측정된 건강 정보를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알림을 제공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AI 기반 B2B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중심으로 시니어 거주 환경 관리를 위한 특화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시니어 거주 공간에 있는 AI 가전을 '스마트싱스 프로'에 연결해 실내 온∙습도 및 공기질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고, 가전 통합 제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 관리 기능도 강화된다. 예를 들어 입주자가 개인 화장실에 일정 시간 이상 체류할 경우, 설치된 재실 센서가 이를 감지해 '스마트싱스 프로'로 연동된 스피커와 조명을 통해 이상 상황을 알리고 담당자가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식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와 '삼성 헬스'가 시니어 케어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20 09:55전화평 기자

밀레,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밀레는 가전 제조 산업 내 ESG 성과 상위 5%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핵심 영역을 기준으로, 매년 전세계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밀레는 총점 100점 만점 중 84점을 받았다. 밀레는 "가전 제조 산업 내 백분위 기준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세부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 산업 내 상위 1% 수준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노동 및 인권, 지속가능한 조달 등 주요 영역에서도 균형 있는 성과를 보였다. 기업 운영 윤리성과 관련된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밀레는 제품 개발 과정에도 환경 보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물 사용은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품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밀레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는 오토센서 세척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최소 6L의 물만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손 설거지에 사용되는 60~100L의 물과 비교해 물 사용량을 최대 16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세척수의 탁도(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 센서(광학 센서)'가 적용돼 세척수 탁도를 분석하고 물의 양과 세척 시간, 온도 등 세척 조건을 이에 맞게 자동 조정한다. 세제를 자동 투입하는 '오토도스' 기능까지 사용 시, 세제 양 또한 오염도에 맞춰 자동 조절해 투입한다. 고효율 순환 펌프 시스템과 효율적인 분사 구조를 적용해 물을 반복적으로 순환시키고 세척 범위를 넓혀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 세척이 가능하다. 밀레는 세탁기에 '파워워시' 기능을 적용했다. 해당 기능은 물 사용을 줄이면서 세탁 효율을 높인다. 파워워시는 낮은 수위에서도 세탁물이 고르게 적셔지도록 설계돼 물 사용량은 줄이면서 안정적인 세탁 성능을 구현한다. 파워워시 기반 프로그램인 '퀵파워워시'는 49분 만에 세탁을 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세탁 시간을 줄이면서도 세탁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공정까지 ESG 전 과정에서 추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물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고려한 기술 개발로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원 절약을 실천하도록 돕는 가전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0:33전화평 기자

삼성전자 '가전 원격진단' 서비스, 'AI 트러스트 마크' 취득...국내 최초

삼성전자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가 글로벌 인증기관 '넴코(Nemko)'가 주관하는 'AI 트러스트 마크'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제품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전문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 등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넴코는 9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노르웨이 기반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이다. 150여 개국 규격 인증을 관리한다. 2024년부터 AI 시스템의 기술적 투명성과 윤리적 안정성을 보증하는 'AI 트러스트 마크'를 운영하고 있다.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기술을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보 투명성·정확도, 사이버 보안 등 국제 윤리 가이드라인과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고 인증한다. 유럽 AI법과 ISO/IEC 42001 국제 표준 등 규제 요건을 기반으로 심사해 글로벌 수준 신뢰도를 보장한다. 삼성전자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가전제품 원격진단은 AI를 통해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가전제품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관리한다. ▲냉매 누설 예측 ▲미세 문열림 진단 ▲유분 증착 예측 등이 대표적이다. 사용자는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로 제품 고장을 미리 관리해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 'AI+ 인증'도 취득했다. AI+ 인증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AI 제품 소프트웨어 품질과 인공지능경영시스템을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 AI 모델 성능 ▲ 소프트웨어 제품 품질 ▲ AI 신뢰성 등 품질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삼성전자 AI 가전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감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혁신적인 AI 가전 경험을 누리도록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과 신뢰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0:25전화평 기자

"1100여 개 리빙용품 특판"…컬리, '3월 라이프 특가' 기획전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주방용품부터 생필품까지 1100여 개 리빙 아이템을 최대 76% 할인하는 '3월 라이프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봄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부터 대청소에 활용할 세제 등 ▲생활용품,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커튼, ▲침구도 소개한다. 연마제 제거가 필요 없는 '바겐슈타이거'의 프리미엄 밧드·트레이 세트를 7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건강까지 고려한 '라엘'의 순면커버 생리대도 30% 할인한다. 차별화된 큐레이션 역량으로 선정한 리빙 브랜드는 '컬리픽'으로 소개한다. 이달에는 컬리픽 리빙 브랜드 13곳을 선정했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세제 브랜드 ▲'프로쉬'를 포함해 겨울용 옷과 이불을 정리할 수 있는 ▲'브랜든' 압축 파우치,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밀폐용기 브랜드 ▲'WECK' 등을 대표 브랜드로 꼽았다. 추가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마이컬리 쿠폰 탭에서 '3월라이프특가' 키워드 등록 시 최대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주문 시, ID당 1회 사용 가능하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컬리는 집안 공기를 관리할 수 있는 가전용품 기획전 '테크히어로'도 함께 진행한다. 청소 부담감을 줄인 ▲무선청소기부터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가전용품 100여개를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2026.03.13 09:24박서린 기자

'B2B 성장 가속' LG전자, 아파트 맞춤형 AI홈 솔루션 공급 확대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이를 통해 B2B 사업 성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주거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온이 누적 1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를 탑재해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한다. 입주민은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대화하듯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씽큐 온에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한 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는 명령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 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가 AI홈 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하는 아파트 특화 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 적용 세대도 올해 1분기 30만 세대를 돌파했다. 이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전체 아파트 수를 상회하는 규모다. 이 기능은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조명·난방·환기·콘센트·가스밸브 제어 ▲방문이력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지원한다. 씽큐 온과 함께 사용하면 앱을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단지 내 편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아파트 특화 AI 홈 솔루션은 LG전자가 건설 B2B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핵심 동력이다. LG전자는 건설사가 요구하는 고품질 빌트인 가전과 AI홈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B2B 사업을 키울 계획이다. LG전자는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해외 주거 환경에 특화한 AI홈 솔루션도 선보였다. 북미 건설사 고객(빌더)을 위해 주택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 'LG 씽큐 프로'가 대표적이다. 'KBIS 2026'에서 처음으로 전시한 씽큐 프로는 관리자와 입주민 모두에게 차별화 가치를 제공한다. 건물 관리자는 전용 대시보드로 단지 내 가전과 공조 시스템 등을 실시간 관제할 수 있다. 입주민은 제품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원격으로 간편하게 사후 서비스를 접수하는 등 선제적 관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LG전자만의 독보적 가전 기술에 AI 홈 플랫폼 씽큐와 허브 씽큐 온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최적의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B2B 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0:47전화평 기자

봄철 미세먼지 기승..."공기청정기 최저가 비교 어디?"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가 '건강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월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로, 미세먼지 노출 위험이 특히 큰 시기다. 최근 3년간 봄철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8~21㎍/㎥ 수준을 기록했으며, 재작년에는 '나쁨' 이상 수준을 보인 날이 11일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늦은 추위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낮았지만, 올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돼 미세먼지 농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다나와 가격비교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2월23일~3월1일)거래액의 경우 전년 동기(2월24일~3월2일)대비 12%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집에 맞는 제품은?”…정보 탐색부터 시작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모 씨(38)는 두 아이를 둔 워킹맘이다. 몇 년 전 구입한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저하되면서 교체를 고민하던 그는 봄철 미세먼지 전망 소식을 접하고 구매를 결심했다. 김 씨는 “예전에 구매한 경험은 있지만 최근에는 기능이 훨씬 다양해져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다”며 “청정 면적, 필터 등급, 센서 기능 등 새롭게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 중 다나와를 접한 그는 '공기청정기 쉽게 고르는 방법' 코너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었다. 해당 가이드에서는 ▲사용 공간에 맞는 청정 면적 ▲HEPA 등 필터 등급 ▲실내 공기질을 감지하는 센서 ▲버튼 잠금 기능 ▲스마트폰 제어 ▲필터 교체 알림 등 소비자가 체크해야 할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까지 소개해 실질적인 구매 판단을 돕는다. 가격·혜택·리뷰까지 한눈에…최저가 구매 실현 충분한 정보 탐색을 마친 김 씨는 다나와 인기 상품 중 하나인 L사 공기청정기를 선택했다. 약 30평(100㎡) 공간을 커버할 수 있고,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AI 맞춤 운전 기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렌탈 상품 정보도 함께 비교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다는 설명이다. 5일 기준 해당 제품의 다나와 최저가는 67만원대였으며, 제휴 카드 결제 혜택을 적용하면 63만원대까지 낮아졌다. 최근 12개월간의 최저가 추이와 실제 구매자 리뷰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가격 변동 흐름과 제품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었다. 여기에 호환 소모품 추천 정보까지 제공돼 추가 구매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 실시간 데이터 연동 기반의 정확한 가격 비교 다나와는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상품 DB를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제휴 쇼핑몰의 가격, 배송비, 할인 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저가를 판별하며,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기청정기' 카테고리에서는 ▲제조사 ▲청정 면적 ▲공기청정 기능 ▲모드 ▲센서 ▲스마트 기능 등 세분화된 조건 검색이 가능하다. 배송비 포함 여부, 낮은 가격순 정렬, 멤버십 할인,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도 지원해 소비자가 자신의 사용 환경과 예산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다나와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나와는 실시간 가격 비교는 물론, 구매 가이드와 가격 추이 정보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5 13:55백봉삼 기자

지마켓, 3일간 특가 기획전 'G락페' 실시

지마켓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사흘간 특가 기획전 'G락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봇청소기 등 고객이 직접 고른 '위시템'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무료 체험딜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G락페(지마켓 질러락 페스티벌)는 시즌 인기 상품을 선정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월 정례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가장 사고 싶다고 답한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상품을 구성했다. 설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일간 고객 6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G락페 특가로 사고 싶은 상품'을 묻는 질문에 '가전' 응답이 22%로 가장 많았다.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이 17%로 뒤를 이었고, ▲가공식품(12%) ▲패션(9%) ▲생필품(8%) 순으로 나타났다. 가전·전자제품 세부 품목으로는 ▲로봇청소기 ▲스마트폰 ▲청소기 ▲노트북 ▲태블릿 순으로 수요가 높았다. 이를 반영해 이번 행사는 매일 '고객 위시템'을 선정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일에는 ▲미닉스 음식물처리기 ▲도드람 냉장 한돈 ▲서울랜드 연간이용권 등을 선보인다. 오는 2일은 ▲다이슨 무선청소기 ▲동서 맥심 커피믹스 ▲다우니 섬유유연제를, 3일은 ▲언더아머 러닝화 ▲삼성 비스포크 스팀 로봇청소기 등을 특가에 내놓는다. 선착순 체험딜도 운영한다. 배송비 3500원만 부담하면 본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하루 세 차례 상품을 공개한다. ▲마스크 ▲생리대 ▲강아지 사료 샘플 ▲휴대용 물티슈 ▲핸드크림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할인도 강화했다. G락페 전용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하고, 제휴카드(우리·스마일·삼성)로 결제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지마켓 관계자는 "고객이 실제로 구매를 희망한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한 만큼 혜택 체감도가 높을 것"이라며 "고객 참여형 기획전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1 14:50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하루 최대 8kg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출시

삼성전자가 하루 최대 8kg의 강력한 제빙 성능에 AI 기반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루에 최대 약 1천개의 얼음을 만들 수 있으며, 이는 무게로 8kg에 달한다. 또 약 100개의 얼음을 동시에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또, 82종의 유해물질 제거 능력과 AI 맞춤 살균 기능을 갖춰 국내 최고의 위생 수준을 제공한다. AI 맞춤 살균 기능과 美 NSF서 인증받은 정수 시스템 적용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음용수 실험 기관인 NSF 인터내셔널(이하 NSF)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1천배 가는 초정밀 필터가 포함돼있어,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낸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카운터탑 정수기 중 최다 수준이다. 또 신제품에는 직수관∙아이스룸∙아이스 트레이를 전기분해 살균하는 'AI 맞춤 살균' 기능이 적용됐다. 직수관은 3일, 아이스룸과 아이스 트레이는 30일 주기로 살균되며, 이를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리스테리아, 녹농균, 폐렴간균이 99.9% 제거된다. 특히 사용자의 음수 패턴을 학습해 정수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살균하기 때문에 기다림없이 편리하게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다. 직수관은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됐고, '자동 잔수 비움' 기능으로 장시간 미사용 시 4시간마다 남은 물을 자동으로 배출해 미생물 증식을 방지한다. 또 얼음 토출부에는 'UV 살균' 기능이 적용돼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리스테리아,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 살균해 청결하게 관리한다. 보이스 ID∙나만의 출수 모드 등 사용자 맞춤 기능도 두루 갖춰 이번 신제품은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지원해 사용자가 음성 명령만으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에는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보이스 ID'가 적용돼, 각 구성원이 사전에 설정한 출수량과 모드에 맞춰 자동으로 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정수기에 컵을 놓고 "하이 빅스비, 내 물 줘" 라고 말하면 미리 설정한 냉수∙정수 모드와 용량에 맞춰 정확하게 물을 따라준다. 사용자는 스마트싱스나 제품 스크린에서 출수량을 50~1천ml 내에서 10ml 단위로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온도 역시 5도 단위로 최고 90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 커피 브루잉, 38종의 라면 레시피 등 자주 사용하는 출수 조건을 최대 20개까지 저장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제품 전면의 스크린에서는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타이머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어, 요리 중 간편하게 타이머를 설정 및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수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제품의 출수구와 얼음 토출구에 '스마트 라이팅'을 적용했다.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신제품은 사틴 베이지∙사틴 그레이지∙솝스톤 차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39만원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압도적인 제빙 성능을 중심으로 위생, 사용자 맞춤 AI 기능, 편의성까지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3 10:50전화평 기자

LG전자, 'SKS·LG 시그니처'로 美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LG전자는 현지시간 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다.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약 700개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수만 명에 달하는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빌더(건축업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북미 최대 규모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1003㎡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SKS'와 'LG 시그니처(SIGNATURE)' 등 프리미엄 가전과 핵심 가전 부품 기술 기반의 고효율 가전, 북미 B2B 시장을 겨냥한 건물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ThinQ Pro)'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초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 'SKS', 첫 런드리 솔루션 공개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SKS 런드리(Laundry)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주방을 넘어 세탁실까지 초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확장한다. 'SKS 런드리 솔루션'은 차별화된 옷감 케어 기술, 6.8인치 LCD 기반 직관적 UX, 공간을 완성하는 세련된 디자인 등을 모두 갖췄다. 대표 제품인 29인치 'SKS 워시콤보'는 딥러닝 기반 AI 제어로 드럼의 회전 속도를 정밀하게 조절해, LG만의 6모션 세탁·건조 성능을 구현한다. 하단에 미니워시를 결합하면 섬세한 의류 등을 분리 세탁이 가능하다. 북미 고객의 사용 환경에 맞춘 29인치 'SKS 건조기'는 콤보와 연동해 세탁 코스에 맞춰 건조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고, 두 제품을 함께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세트처럼 세탁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조리대·수납장·가전 기능을 통합한 아일랜드 시스템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조리대 아래 숨겨진 '히든 인덕션'은 사용할 때만 불빛으로 화구가 표시돼 주방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일체형 후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조리대 아래로 완전히 사라지고 에어커튼 기술로 조리 중 발생한 연기, 유증기를 아래쪽 통풍구로 유도해 쾌적한 조리 환경을 만든다. 'LG 시그니처', 세 가지 디자인 컬렉션 도입 LG전자는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선호하는 프리미엄 가전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코닉(Iconic) ▲테일러드(Tailored) ▲심리스(Seamless) 등 세 가지 디자인 컬렉션으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고객에게 이상적인 삶의 경험을 제공한다'라는 의미의 브랜드 테마인 '리브 비욘드(Live Beyond)'를 기반으로 기존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전체 집안 인테리어에 녹아들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는 맞춤 전략을 더했다. '아이코닉 컬렉션'은 골드 라인을 더한 메탈 외관으로 북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탈이 주 소재로 사용됐다.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테일러드 컬렉션'은 그린, 화이트 등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컬러를 강조했다. 핸들의 소재 등도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폴리폼(Poliform)'과 협업해 조성한 공간에서는 '심리스 컬렉션'도 경험할 수 있다. 돌출된 부분 없이 가구 라인에 맞춰 밀착되는 빌트인 스타일로 주변 인테리어 가구와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다. AI로 성능과 사용 편의성 높인 'AI코어테크', 'LG 씽큐' 소개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더해 섬세한 움직임까지 제어하는 'AI코어테크'로 본원 성능을 더욱 강화한 고효율 가전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한 히트펌프 건조기는 건조 효율은 높이면서도 AI DD모터를 통해 옷감의 종류와 무게를 분석, 섬세한 동작으로 옷감 수축을 줄여준다. 제로 클리어런스(Zero Clearance) 힌지 기술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핏 앤 맥스(Fit & Max) 냉장고는 냉장고와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냉장고에 적용된 AI 컴프레서는 사용 패턴에 맞춰 AI가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한다. 신혼부부, 1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가전 라인업에도 AI가 다양하게 적용됐다. LG전자는 북미 B2B 시장의 핵심 고객인 빌더(건축업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택, 아파트 등에 적합한 빌더 전용 워시타워, 소형 레인지와 식기세척기,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 등 에너지·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서는 빌더를 위한 공간 관리 플랫폼 'LG 씽큐 프로'도 체험할 수 있다. QR 촬영만으로 자동 제품 등록은 물론, 세대별 가전 모니터링, 원격 A/S, 에너지 관리, 사전 고장 감지까지 지원해 편의성을 극대화해 관리의 편의성까지 높인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AI로 진화한 SKS와 LG 시그니처 등 선택의 폭 넓힌 프리미엄 가전으로 북미 고객에게 한층 품격 높은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8 10:00장경윤 기자

설맞이 가전 시장, 파격 할인으로 소비 심리 잡는다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가전 제조사와 바디프랜드, 세라젬 등 홈 헬스케어 기업들이 일제히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을 타개하기 위해 AI 가전 및 프리미엄 라인업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가전 업계, AI 제품군 중심 할인 및 캐시백 확대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초부터 시행 중인 '2026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설 연휴 기간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계 선호도가 높은 17개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에 한해 최대 5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한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 등 IT 제품군에 대해서는 카드사 제휴를 통한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공식 온라인 브랜드숍과 오프라인 베스트샵을 통해 '설맞이 가전 대축제'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주요 인기 모델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전 회원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품목 동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50만원 규모의 캐시백 혜택을 부여하며 대형 가전 교체 수요에 대응한다. 헬스케어 업계, 결합 구매 및 리퍼 제품 혜택 강화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라인업인 에덴로보와 메디컬파라오 등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제품 일시불 구매 시 최대 110만원 이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품질이 보증된 리퍼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여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세라젬은 '패밀리 세일'을 통해 기존 고객과 결합 구매 고객을 집중 공략한다. 마스터 V 컬렉션과 파우제 M 컬렉션을 동시에 계약할 경우 최대 30%의 결합 할인을 적용하며, 구독 서비스 이용 시 최대 27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회원에게는 별도의 웰컴 쿠폰팩을 지급하여 신규 고객 유입을 꾀하고 있다. 올해 설 가전 시장의 주요 특징은 일시불 구매보다 구독 서비스 혜택이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주요 제조사들은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후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구독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특수와 신학기 수요가 맞물리는 시기인 만큼, 각 사의 결합 할인 조건과 구독 혜택을 면밀히 비교하는 소비 형태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16 08:13전화평 기자

아키스케치-삼성전자, 프리미엄 주방 디자인 챌린지 개최

AI 공간 데이터 기업 아키스케치(대표 이주성)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 AI홈 인테리어 컬렉션'을 활용한 프리미엄 주방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삼성전자의 AI 가전 7종을 실제 공동주택 주방 공간에 적용해보는 디자인 프로젝트다. 참가자는 국내 59㎡~84㎡ 규모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내 주방 코너를 직접 선정해, 빌트인 1도어 냉장고·냉동고, 언더싱크형 정수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후드, 로봇청소기 등 필수 가전을 반영한 공간을 설계하게 된다. 단순한 제품 배치를 넘어, AI 가전이 실제 생활 공간에서 어떻게 조화되고 작동하는지 공간 단위로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아키스케치의 3D 공간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가전 제품을 미리 배치하고, 완성된 디자인을 포트폴리오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총 상금 규모는 최대 510만원이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명(각 50만원), 우수상 3명(각 20만원), 장려상 50명(각 5만원)에게 상품권이 제공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별도로 증정된다. 참가 작품은 아키스케치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이주성 아키스케치 대표는 “이번 챌린지는 AI 가전이 카탈로그 속 제품이 아니라 실제 생활 공간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경험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3D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전을 사전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디자이너 모두에게 새로운 공간 설계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3 13:41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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