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HBO맥스 오리지널 '가십걸' 시즌2 독점 공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HBO맥스 오리지널 '가십걸'의 최신 시즌을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가십걸은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사이드의 상류층 사립학교에 다니는 10대들의 일상을 다룬 드라마다. 세실리 본 지게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2007년 방영을 시작해 2012년 6개 시즌으로 종영했다. HBO맥스 오리지널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가십걸은 원작을 연출한 감독 조슈아 사프란, 조쉬 슈워츠, 스테파니 세비지가 그대로 연출에 참여해 현 세대를 반영한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가십걸 최신 시즌에는 배우 조던 알렉산더, 앨리 브라운, 토마스 도허티 등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돼 원작과의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를 알렸다. 가십걸 새로운 시즌은 원작 가십걸의 9년 후 이야기를 다룬다. 뉴욕 사립학교 상류층 학생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던 웹사이트 가십걸이 SNS로 돌아온 것. 새로운 가십걸의 폭로로 학생들 사이에 숨겨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가십걸 시즌1은 지난해 11월 웨이브 공개 후 한 달간 해외시리즈 부문 10위권을 유지하며 견고한 팬층의 위력을 증명했다. 시즌2는 이전보다 강력해진 가십걸의 폭로로 시작한다. 10대 사이에 찾아온 관계의 변화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