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가상'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2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업비트,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퀴즈 이벤트 진행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리딩방, 미신고거래소, 피싱 등으로 인한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금융감독원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작해 널리 알리고 있다. 이에 업비트는 이용자가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예방 콘텐츠를 학습하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예방 콘텐츠는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사례 7선'과 금융감독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에서도 가상자산 투자사기 유형과 대응방안에 대해 확인 가능하다. 퀴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업비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일 1회만 참여 가능하며, 30분 이내에 8문제를 모두 풀어야 한다. 경품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이며, 만점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업비트는 앞으로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0 09:37김한준

빗썸, 피자데이 기념해 룰렛 이벤트 진행

빗썸(대표 이재원)이 올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기념하며 룰렛을 돌리면 피자 총 2024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7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피자데이 이벤트는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혜택존의 '꽝 없는 룰렛'은 매일 최대 10명이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룰렛형 미션으로,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피자데이를 기념해 총 4만원 상당의 피자 2천24판을 제공한다. 꽝 없는 룰렛은 매일 1장씩 지급되는 룰렛 티켓을 소진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거래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5장까지 추가 획득할 수 있어 1일 최대 6회까지 룰렛 참여가 가능하다. 룰렛 티켓 획득을 위한 거래 미션은 멤버십 등급 별로 다르게 제시되고, 해당 미션 관련 거래 대금과 지급 티켓은 매일 자정 기준으로 초기화된다. 혜택은 오는 6월 5일 일괄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최초 당첨 1회 한하여 지급된다. 이밖에도 5월 31일까지 빗썸 최초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중 빗썸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 NH농협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연결된 계좌에서 빗썸으로 1원 이상을 입금하면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지급일은 6월 10일이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올해도 빗썸 회원들과 가상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피자데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지난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비트코인 1만 개와 피자 두 판의 거래가 성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실물거래에 사용된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가상자산 업계 대표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다.

2024.05.20 09:34김한준

美 당국, 7300만 달러 규모 가상자산 사기 적발

미국 법무부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을 주도한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런 리와 장 이청 등 두 인물은 피해자의 신뢰를 얻고 거액을 투자하도록 유인한 후 자금을 갖고 사라지는 가상자산 사기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세탁하는 글로벌 범죄 네트워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모자들에게 유령회사를 차리고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자들로부터 총 7천 300만 달러(약 990억 원)를 바하마에 있는 은행 계좌로 이체하도록 한 후 이를 세탁해 USDT 또는 테더로 전환했다. 대런 리와 장 이청은 자금세탁 공모 혐의와 6건의 국제 자금세탁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각 건당 최대 20년, 총 14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2024.05.19 09:01김한준

빗썸, 회원 이벤트 세금 400억원 전액부담..."이용자 보호에 최선"

가상자산 거래소 이벤트를 통해 지급한 코인에 대해 국세청이 400억 원 세금을 부과하자 빗썸이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세액과세무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국세청은 지난 2023년 빗썸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빗썸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150여 건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에게 보상으로 지급한 가상자산에 대해 과세했다. 해당 가상자산이 소득세법 상 경품에 해당하는 기타소득에 해당한다며 문제를 제기한 셈이다. 기타소득의 대표적인 사례는 상금, 복권당첨금 등 일시적으로 발생한 소득 등이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의 경제적 손실과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당시 과세당국에 적극적으로 소명했다"라며 "관련 이벤트로 지급된 보상은 사전 공지사항을 통해 약정된, 거래실적에 따라 제공 받는 매출에누리에 해당하므로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결국 과세처분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빗썸은 지난 10일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 과세 예고 통지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이용자에게 부과된 세액 전액과 전담 세무사를 통한 세무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빗썸은 약속한 행보에 착수한 상태다. 우선 이용자를 대신에 2023년 7월분에 해당하는 원천징수세액 202억 원을 선 납부했다. 향후 약 190억원의 세금이 종합소득세로 추가 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며 빗썸은 이에 대한 지원과 조세불복절차 등 세무지원도 이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이용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선례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유다. 가상자산 업계 역시 빗썸의 이번 행보에 촉각을 기울인다. 가상자산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만큼 이번 사안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 가치판단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빗썸 관계자는 "'의심스러울 땐 피고인의 이익으로'라는 법 원리처럼 빗썸은 이용자 한명이라도 억울한 경우을 당하지 않도록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만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 이용자 모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조속히 마련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4.05.17 07:30김한준

두나무, 1분기 영업이익 3356억원...전년比 39.6%↑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024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6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은 5천3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39.6% 늘어난 3천35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3.2% 감소한 2천674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는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을 지난 1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거래량 증가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반면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보유 가상자산의 회계 기준에 따라 인식 가능한 평가 이익의 폭이 직전 분기 대비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05.16 18:56김한준

美 연준 이사 "스테이블 코인 위해 주-연방 정부 협력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스테이블코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셸 보우먼 이사는 15일 진행된 DC 블록체인 서밋에서 스테이블코인 문제를 해결학 위해 주와 연방정부가 취해야 할 역할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했다. 미셸 보우먼 이사는 "주 차원에서 이 분야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개방성이 더 많이 존재한다"라며 "연방준비제도 입장에서는 현재 법안에 따르거나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발점함에 따르거나 그 프레임워크가 어떤 형태가 되든 연방준비제도가 테이블에 앉아서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에서 언급된 법안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더블록은 신시아 루미스, 커스틴 길리브랜드 등 두 상원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법안을 예시로 들었다. 이 법안에는 두 의원은 이중은행 시스템을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연방 및 주 규제 체제를 마련하는 조항이 포함됐으며 주 신탁 회사가 최대 100억 달러까지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생성하고 발행할 수 있도록 상한선을 두고 있다.

2024.05.16 10:01김한준

필리핀 중앙은행, 페소 기반 스테이블 코인 시범 운영 승인

필리핀 중앙은행이 자국 가상자산 거래소 Coins.ph에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 코인 'PHPC' 시범 운영을 승인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 규제 샌드박스에 따라 진행되며 실제 응용 프로그램에서 스테이블 코인의 이점을 평가하고 기존 금융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웨이 저우 Coins.ph CEO는 지난 4월 스테이블 코인 공개 테스트 승인을 받았으며 6월 초까지 플랫폼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성과를 모니터링 할 것이며 특정 지표에 도달하면 완전한 승인을 얻어 규제 샌드박스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5.15 09:23김한준

제스트 프로토콜, 350만 달러 투자 유치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 제스트 프로토콜이 350만 달러(약 48억 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가상자산 벤처 캐피털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가 주도했으며, 바이낸스 랩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트러스트 머신, 어시메트릭, 비트코인 프론티어 펀드, 그래비티 펀드, 프라이멀 캐피탈, 하이퍼리즘을 포함한 15곳과 정금산 디스프레드 공동대표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온체인에서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택스 기반 디파이 대출 프로젝트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스택스의 sBTC(스택스 비트코인)를 활용해 이용자가 비트코인 체인에서 바로 비트코인을 입금, 대출 등의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sBTC란 비트코인 레이어2 스택스에서 사용 가능한 비트코인과 1대1로 페깅된 자산으로 나카모토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다른 체인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왑, 브릿징 등 여러 트랜잭션을 전송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했지만 제스트 프로토콜에서는 이러한 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제스트 프로토콜은 비트코인 디파이 생태계와 비트코인을 활용한 대출 생태계를 적극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스트 프로토콜은 지난 5월 11일 자체 서비스를 메인넷에 출시했다. 타이코 오나슈 제스트 프로토콜 설립자는 “스택스와 같은 비트코인 레이어2는 비트코인 생태계에 디파이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라고 말했다. 이어 “본래 비트코인은 이더리움과 달리 유동성 풀과 같은 디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스택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 디파이 시장이 더욱 확장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5.14 16:07김한준

페이코인,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시장 진출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빌렛이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전문 업체 알케미페이와 페이코인(PCI)을 기반으로 한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알케미페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결제 시스템을 구현하였으며,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 캐나다 슈즈 브랜드 알도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가맹점도 보유하고 있어 실 사용자들에게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이미 170여개 국가에 결제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 중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가상자산 결제 시 불편한 점으로 꼽히는 결제 환경 개선과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알케미페이가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에 페이코인을 연동해 서비스 하는 것을 포함하고, 알케미페이가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 시장 전반에 걸쳐 펼치고 있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리이치 오오무라 모빌렛 대표는 “알케미페이와 함께 페이코인 결제 연동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나아가 전세계 언제 어디서나 결제 가능한 '페이코인'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14 16:03김한준

갈라, 갈라스왑 공식 토큰 'GSWAP' 도입

갈라는 새로 도입하는 GSWAP을 통해 갈라스왑 플랫폼의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14일 밝혔다. GSWAP은 갈라체인에 최적화된 신규 탈중앙화 거래소(DEX) 토큰이다. 현재 갈라스왑에서 스왑 제안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는 이용자는 1GALA를 수수료로 지불한다. 이번 GSWAP의 도입으로 매 거래에서 스왑을 진행한 이용자는 GSWAP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는 GSWAP은 갈라스왑에서 스왑이 수락될 때마다 GALA의 USD 기준 공정 시장가치를 반영하여 새로 생성된다. 예를 들어 1GALA의 시장가치가 0.05USD인 시점에 이용자가 1000GALA에 대한 스왑을 수락하면 50GSWAP이 생성되어 이용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GSWAP이 이용자에게 발행된 다음날에는 발행된 수량의 50%만큼 갈라 관리 계정으로 발행된다. 이 GSWAP은 갈라체인의 리퍼럴 프로그램, 갈라스왑 마케팅, 마켓 메이커 보조금 지급 등 갈라 생태계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갈라스왑은 갈라체인 출시 이후 도입된 갈라체인 거래 플랫폼이다. 출시 후 토큰 추가, 부분 스왑, 외부 애플리케이션 API 출시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갈라 관계자는 “이번 공식 토큰 도입과 새로운 갈라스왑 프로그램을 통해 갈라체인의 경제가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14 15:57김한준

빗썸,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 시행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2월, 거래수수료율을 업계 최저인 0.04%로 낮춘 바 있다. 이번 출금 수수료 최저가 정책 시행으로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 체계를 갖추게 됐다. 빗썸은 13일부터 DAXA 소속 국내 5대 원화 거래소 공지를 기준으로 최저 출금수수료 제공 및 보상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출금 수수료 보상제는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타 거래소보다 비쌀 경우, 수수료 차액의 200%를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 신청은 입출금 메뉴의 출금 상세 화면에서 '수수료 보상 신청'을 눌러 신청할 수 있다. 타 거래소 대비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높게 적용 됐을 경우, 신청 즉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포인트는 출금 완료 시점의 수수료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 교환 등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단, 출금 수수료 최저가 보상은 출금 완료 후 1일 이내 신청해야 하며, 비교 대상 거래소에서 거래지원하는 가상자산과 동일한 네트워크로 입출금이 지원된 경우 보상 가능하다. 또한 일부 가상자산은 원활한 출금 지원을 위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업계 최저 거래수수료에 이어 최저 출금 수수료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가상자산 거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업계 최저 수수료를 비롯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4 15:51김한준

홍콩 가상자산 ETF, 하루에 533억 원 유출

홍콩 증권시장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하루만에 대규모 매도가 이뤄졌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3일 하루에 빠져나간 자금은 약 3900만 달러(약 533억 원)이다. 하베스트 글로벌, 차이나 AMC, 해시키 등 기관이 운영하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만 3천270만 달러(약 447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 중 하베스트 글로벌은 지난 2일 가상자산 현물 ETF 출시 후 처음으로 자금 유출을 겪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유출액은 660만 달러(약 90억 원) 규모로 확인됐다.

2024.05.14 08:41김한준

업비트 "5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UBMI 지수 전주대비 4.69% 감소"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5월 둘째 주(5월 6일~5월 12일)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5월 둘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4.69% 하락한 1만3천433.13 포인트였다. UBAI는 7천246.05포인트로 전주대비 6.13% 감소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길어지고 있다는 정황이 지수로 드러난 셈이다. 업비트는 UBMI 지수와 UBAI 지수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각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 하락을 꼽았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콘텐츠 생산 및 중개 ▲디파이 인덱스 ▲비트코인 그룹 등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콘텐츠 생산 및 중계는 UBMI 대비 1.73%의 증가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인증 서비스 ▲광고산업 ▲연산력 임대 서비스 순이었다. UBMI 기준 5월 둘째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종가 9.18원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15.28% 상승한 캐리프로토콜이었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723원으로 전주대비 14.52% 하락한 온톨로지가스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41.78을 기록하며 '중립'을 지켰다. 이는 공포 구간에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지난주 수치보다 소폭 향상된 수치다.

2024.05.13 17:50김한준

마브렉스, 필리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스에 MBX 토큰 상장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가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스에 MBX 토큰을 상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인스는 필리핀 중앙은행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필리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거래소로, 2024년 4월 기준 1천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국 시간 기준 13일 오후 3시부터 MBX 토큰 거래 및 출금이 가능하다. 한편 마브렉스는 지난 8일 'MBX GRAND FESTA'를 통해 방치형 RPG 신작 '포켓걸스: 아이들 RPG' 사전예약, 제2의 나라 글로벌 2주년 이벤트, gMBXL 토크노믹스 개편 등의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2024.05.13 17:41김한준

VM웨어 이탈 고객을 노리는 눈들

브로드컴 자회사로 변신한 VM웨어가 라이선스와 고객 정책을 변경하면서 V스피어 가상화 이탈 수요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그동안 VM웨어와 IT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해온 기업들이 앞다퉈 이탈고객 흡수를 노리고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뉴타닉스, 레드햇, 수세,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VM웨어 가상화 환경을 자사 플랫폼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뉴타닉스는 작년말부터 VM웨어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뉴타닉스는 AHV란 자체 하이퍼바이저를 제공중이다. 고객은 원하는 경우 VM웨어 V스피어 환경도 함께 활용할 수 있지만, AHV를 별도 라이선스 없이 사용해 V스피어 상의 가상머신(VM)을 실시간에 준하게 이전할 수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운영 시나리오에 맞춰 새로운 워크로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했고, 새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신규 파트너 영입 전략도 수립해 '서지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시행중이다. 수세도 하베스터(Harvester)란 가상화 솔루션과 쿠버네티스 플랫폼 수세 랜처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수세코리아는 전담인력을 두배 늘리고, 연이어 대고객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비용 절감이 수세의 공략 포인트다. 레드햇은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VM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술 '쿠브버트(Kubevirt)'를 강조하면서 '레드햇 오픈시프트'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했다. 레드햇도 VM웨어 V스피어 상의 VM을 레드햇 오픈시프트로 이전할 수 있는 도구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세와 레드햇은 기존 VM을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곧바로 전환하는 대신, 선 이전 후 점진적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변경에 둔감했던 기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 적합한 환경으로 진화시키는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오라클도 VM웨어 고객 잡기에 나섰다. 구축형 VM웨어 환경을 오라클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OCI)의 '오라클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OCVS)'으로 이동시킨 뒤 OCI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이전하는 단계적 접근법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이같은 내용의 웨비나를 14일 개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1일 'VM웨어 래피드 마이그레이션 플랜'이란 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VM웨어 V스피어 환경을 '애저 VM웨어 솔루션'으로 이전하는 고객에게 20% 할인과 예약 인스턴스 구매 시 12만달러 추가 애저 크레딧 등을 제공한다. 추가 라이선스 비용없이 애저 VM웨어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호스팅 윈도서버 및 SQL서버를 실행하는 기능과 수명 종료되는 이전 버전의 윈도서버 및 SQL서버의 무료 확장 보안 업데이트도 제공한다. 각사는 VM웨어의 V스피어와 직접 경쟁제품을 취급하거나, 컨테이너 플랫폼, 클라우드 환경 등의 대체재를 취급하는 기업들이다. 십수년간 VM웨어가 거의 독식해온 서버 가상화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었다. 시트릭스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레드햇 등은 각각 젠서버, 하이퍼V, KVM 기반 레드햇가상화(RV)로 VM웨어와 일대일 승부를 펼쳤다. VM웨어는 고급 기능을 선보여 경쟁사의 공세를 방어했다. VM웨어와 경쟁사의 대결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급속 확산과 함께 사실상 무의미해지며 종결됐었다. 서버 가상화 시장은 2010년대 들어 VM웨어 천하로 정리되며 레드오션으로 여겨졌다. V스피어가 기존 물리서버 환경을 가상머신(VM)으로 대체하는 일종의 '서버통합'으로 전파됐기에 잦은 변경이나 업그레이드보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워크로드에 많이 쓰이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스타트업과 하이퍼스케일러 중심으로 퍼졌고, 기존 V스피어 상의 워크로드를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로 전환하는 이용자는 드물었다.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한번 VM웨어를 도입하면 퍼블릭 클라우드 올인 전략을 채택하지 않는 한 기존 환경을 유지해왔다. 전에 없던 신규 워크로드 구축에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채택했다. VM웨어의 행보는 고객의 충성도에 균열을 가져왔다. 많은 기업이 장기적인 유지보수에서 라이선스 비용 증가를 우려하고 있고, 대안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다만, 그 고민의 경향은 VM웨어에서 타 가상화 솔루션으로 이전하는 '가상화 마이그레이션'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업그레이드에 있다. 단순히 인프라를 대체재로 이동하기보다 이참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보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모양새다. 이런 경향이 오히려 더 많은 기업을 VM웨어 이탈고객 잡기에 뛰어들게 하고 있다. 대안을 자처하는 솔루션회사 모두 궁극적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전하라고 역설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사태로 엔터프라이즈기업이 VM웨어 마이그레이션보다 클라우드 네티이브화에 더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한다. 단순히 인프라 기반 기술 분야에서만 변화 바람이 부는 게 아니다. VM웨어 가상화의 부속 솔루션 분야도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VM웨어 인프라 백업으로 이름을 날렸던 백업 솔루션업체 '빔(VEEAM)'은 최근들어 연이어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관련 마케팅 메시지를 내고 있다. 빔은 최근 블로그에서 VM웨어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옵션을 소개하면서, 어떤 방식을 택하든 백업 환경만큼은 큰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업 제품의 지원 솔루션 목록에 오라클 리눅스 가상화와 레드햇 가상화 지원을 강화했다. 국내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기업의 VM웨어 이탈 고민은 단순히 가상화 라이선스의 가격 인상에 따른 반작용보다 한순간에 정책을 바꾼 VM웨어의 결정으로 투자 보호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서 비롯된다"며 "VM웨어는 이미 신뢰를 일정부분 잃어버렸고, 그동안 기회를 엿보던 경쟁사가 불신의 틈을 공격적으로 파고 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장 VM웨어 독점 체제가 깨지고 멀티 벤더 도입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머지 않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에 대한 대형 클라우드 기업의 지원이 본격적으로 제공되면 가상화 시장이 빠르게 쿠버네티스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5.13 14:11김우용

인피닛블록, XRP 레저 밸리데이터 합류

인피닛블록(대표 정구태)이 XRP 레저(XRPL) 밸리데이터(검증인)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XRPL은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오픈소스 탈중앙화 프로토콜로 25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한 바 있으며, 현재 Ripple Labs(리플랩스), XRPL Foundation(XRPL 재단), XRPL Labs(XRPL 랩스) 등이 XRPL 생태계의 주요 기여자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인 XRP는 현재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가총액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피닛블록은 한국 최고의 규제 및 금융 전문가들에 의해 설립된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회사다. 인피닛블록은 이번 XRPL 밸리데이터 참여를 통해 국내외 규제 준수를 기반으로▲안정적인 거버넌스 참여 ▲XRPL 생태계 확장 ▲법인 대상 XRPL 및 XRP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엄격한 국내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VASP 라이선스 보유사업자인 인피닛블록의 XRPL 밸리데이터 참여로 인해, 국내외 규제 준수는 물론이고 규정된 방식으로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는 "인피닛블록은 엄격한 국내 VASP 신고수리를 통과한 커스터디 사업자로서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제도적 특성에 맞는 블록체인 규제 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철저한 규제 준수를 토대로 이용자 보호는 물론, XRPL의 신뢰도 향상에도 다양하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08:32김한준

빗썸 '빗썸 플러스', 서비스명 '스테이킹'으로 변경

빗썸(대표 이재원)이 기존 서비스 중이던 '빗썸 플러스'의 서비스명을 '스테이킹'으로 변경하고, 스테이킹 페이지 새단장을 진행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빗썸 스테이킹 서비스 첫 이용 동의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빗썸은 자산 동결이 없는 스테이킹을 지원한다. 간단한 서비스 신청 후 대상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리워드가 자동으로 지급되고, 스테이킹 참여 중에도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거래와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빗썸은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클레이튼(KLAY) ▲쎄타퓨엘(TFUEL) ▲퀀텀(QTUM) ▲에이다(ADA) ▲솔라나(SOL) ▲폴카닷(DOT) ▲왁스(WAXP) ▲이오스(EOS) ▲크로노스(CRO) ▲오브스(ORBS) ▲아이콘(ICX) ▲이오스트(IOST) 상품에 최근 코스모스(ATOM)를 새롭게 추가해 총 15종의 가상자산을 스테이킹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스테이킹 서비스 첫 이용 동의 고객에게는 빗썸 포인트샵에서 교환 가능한 1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빗썸 스테이킹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해 스테이킹 신청 버튼 클릭 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된다. 빗썸 문선일 서비스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08:27김한준

NBA 구단주 마크 큐반 "가상자산이 2024 美 대선에서 큰 역할 할 것"

미국 투자가이자 NBA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비판하고 나섰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크 큐반은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가상자산이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가상자산 사기로부터 한 명의 투자자도 보호하지 못했다. 그는 합법적인 가상자산 기업 운영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 많은 기업을 죽이고 관계자를 망치기만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마크 큐반은 "이것은 의회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유권자들이 이번 대선을 주목하고 있다며 다른 산업처럼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만들거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가상자산을 규제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크 큐반이 SEC를 비판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크 큐반은 지난 2021년 2월 미국 주식시장에서 벌어진 게임스탑 사태 당시에도 "SEC는 엉망이며 그들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옳은 일을 위해 설립된 것이 아닌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세워진 기관 같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2024.05.13 07:37김한준

美 웰스 파고 은행,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 매수 공개

미국 웰스 파고 은행이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한 내역이 공개됐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웰스 파고는 그레이스케일이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인 GBTC를 매입했다. 웰스 파고의 GBTC 투자 금액은 14만 1천817달러(약 1억9천500만 원)다. 웰스 파고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를 반복적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자체 가상자산을 시험한 바 있다.

2024.05.12 09:35김한준

'여의도 핫플' 더현대서울, '이곳' 가상 직원 덕에 길 찾기 쉬워졌다

'여의도 핫플'로 알려진 더현대서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상의 직원을 통해 백화점 내 식당 위치, 영업시간, 대중교통 등의 세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AI 휴먼 안내서비스(AI Human Tourists FAQ Service)'를 최근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한 달간 AI 휴먼 안내서비스 기술 개념증명(PoC)을 위한 시범 사업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3개 언어의 자연어 기반 안내서비스를 구현해 외국인 고객이 쇼핑을 하거나 대중교통, 식당, 행사 등을 찾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AI 휴먼 안내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상의 직원이 등장해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안내데스크, 무인물품보관함 등 다양한 위치에서 QR코드를 스캔한 뒤 문의사항을 말하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안내 정보는 ▲층별 안내 ▲입점 브랜드 소개 ▲매장 안내도 ▲주요행사 ▲식당·카페 ▲컨시어지 ▲텍스프리 ▲주차 ▲영업시간 ▲대중교통 등 외국인 고객이 주로 궁금해하는 문의사항을 다루며, 답변은 음성과 텍스트로 모두 제공된다. 특히 백화점은 다양한 소음이 발생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의 음성인식(TTS) 기술을 적용해 외부 소음에 노출된 환경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구현했다. 아울러 AI 휴먼 안내서비스에 등장하는 가상 직원의 경우 딥브레인AI의 딥러닝 기반 AI 휴먼 기술로 제작돼 입모양과 제스처 등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딥브레인AI는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AI 휴먼 안내서비스의 고도화와 함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도모할 계획이다. 나아가 AI 휴먼 기반의 안내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서비스 도입 논의를 전개할 방침이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국내 거주하거나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다양한 언어로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 휴먼 안내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AI 휴먼 서비스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10 15:18장유미

  Prev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T, 침해사고 이후 해지 위약금 면제...8월 요금 50% 감면

인천공항-면세업계, 임대료 인하 공방…"깎아줘" vs "왜 너만"

챗GPT가 우주선 조종하는 날 올까

이재명 정부 31.8조 규모 첫 추경안 국회 통과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