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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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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지수 3.24%↑...AI 섹터 급등 속 완만한 상승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4월 7일부터 13일까지의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14일 발표했다.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한 주 동안 3.24% 상승해 1만2천295.77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3.45%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4.79% 오른 3천300.41포인트로 집계됐다. 엑스알피(XRP)가 6.88% 상승하며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섹터는 AI였다. 해당 섹터는 한 주간 27.36% 상승했고, 렌더(RENDER)는 31.33% 급등하며 섹터를 이끌었다. 유동화 스테이킹/리스테이킹(14.98%)과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14.23%) 섹터도 강세를 보였으며, 각각 펜들(PENDLE, 18.32%)과 헤데라(HBAR, 14.41%)가 주요 종목으로 꼽혔다. 반면, 스테이블 코인 섹터는 2.96% 하락했고, 상호운용성/브릿지(-3.69%), 스포츠(-3.90%) 섹터도 부진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평균 37.79로 '공포' 상태가 지속됐다. 가장 탐욕적인 자산으로는 아르고(AR)가 지목됐다. 아르고는 223.37% 급등했으며 평균 탐욕 지수는 99.54에 달했다. 그 외 아크(ARK)는 23.59%, 가스(GAS)는 52.53% 상승하며 각각 평균 탐욕 지수 65선을 넘겼다. 반면 바운스토큰(-14.49%), 마스크네트워크(+0.06%), 니어프로토콜(-6.26%)은 공포 구간에 속한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확인됐다. 전략 인덱스 중에서는 컨트래리안 Top 5가 11.08% 상승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고, 유엑스링크(UXLINK)의 13.89% 상승이 주도했다. 모멘텀 Top 5는 0.35%, 로우볼 Top 5는 1.46% 상승했지만, 모두 시장 평균 대비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25.04.14 13:35김한준

비트코인 8만5천달러 돌파…알트코인 반등세 주목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일부는 하락했지만,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다수 주요 코인이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시장 심리를 지탱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13일 기준 비트코인은 약 8만5천42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일간 2.6%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1조 6천957억 달러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강한 저항선이던 8만5천달러를 넘어섰지만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약 1천626달러로 한 주 동안 9.9% 하락했다. 상반된 흐름 속 시가총액은 약 1천962억달러로 최근 급락세로 인해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졌다. 시가총액 3위 테더(USDT)와 6위 USD코인(USDC)은 나란히 1달러로 가격을 유지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각각 약 1천443억달러, 600억달러 규모의 시총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XRP(엑스알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XRP는 약 2.15달러로 지난 7일간 6.8% 상승하며 시가총액 1천253억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코인(BNB)도 0.7% 오르며 5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탄 솔라나(SOL)는 10.4% 급등해 132달러에 도달했다. 시총은 683억달러로, 알트코인 중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주 가상자산 시장은 강세와 약세가 교차하며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보였다. 특히 비트코인과 일부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이더리움의 조정 국면과 향후 반등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2025.04.13 13:19김한준

美 SEC 의장 대행 "블록체인 혁신 위한 유예적 규제 완화 필요"

마크 우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대행이 미국 내 가상자산 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건부 유예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마크 우예다 의장 대행은 SEC 주최 가상자산 태스크포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사업자에게 한시적인 규제 완화 조치를 허용하는 방안이 블록체인 기술의 단기적 혁신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크 우예다 의장 대행은 이와 같은 '임시 해법'이 SEC가 장기적 규제안을 마련하는 동안 가상자산 업계의 현실적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에 있어 미국 각 주마다 다른 규제가 난립하면 "면허 체계가 누더기처럼 조각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하나의 SEC 면허 아래에서 가상자산 및 토큰화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방 차원의 일관된 규제 프레임워크가 시장 참여자에게 더 나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예다는 업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요청하며 규제 완화가 필요한 영역에 대한 피드백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블록체인 기술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강조하며 "블록체인은 기존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증권 거래의 체결과 청산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토큰화된 형태의 담보 자산을 관리·활용함으로써 자본 효율성과 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우예다 의장 대행은 지난 1월 20일 전임 의장이자 암호화폐 회의론자인 개리 겐슬러의 뒤를 이어 SEC 의장 대행에 임명된 인물로 가상자산 친화적인 인사로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를 받아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제안된 가상자산 수탁 관련 규제 강화안을 철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025.04.12 14:25김한준

코인원, 4월 첫 거래 이벤트 진행...1만명에게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지급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 이성현)이 오는 30일까지 '4월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코인원에서 첫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4월 첫 거래 이벤트'는 2022년 11월 29일 이후 코인원에서 거래한 내역이 없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2가지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이벤트 코드(2504FIRSTTRD)를 등록하고 종목에 상관없이 1회 이상 거래를 진행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1만 명에게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을 제공한다. 참여 혜택은 이벤트 종료 후 오는 5월 9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혜택 수령을 위해서는 반드시 혜택 알림 수신에 동의하고 유지해야 한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회원 가입부터 거래 단계에 이르기까지 거래소 이용 전 과정에서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다양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1 11:01김한준

도널드 트럼프, 가상자산 수탁 중개인 국세청 보고 의무 규정 폐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말기에 최종 확정된 가상자산 과세 규정을 폐지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결의안은 공화당 소속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마이크 캐리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규정 폐지를 통해 국세청(IRS)의 과도한 규제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해당 규정은 지난 2024년 12월 최종 확정된 것으로 수탁 중개인에 대해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국세청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탈중앙화금융(DeFi) 산업 참여자에게 전통적인 증권 중개업자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거래 데이터를 수집하고 IRS 세금 신고 서식인 1099 양식(Form 1099)을 발행하도록한 규정이다. 마이크 캐리 하원의원은 "이번 조치는 미국 역사상 최초로 서명된 가상자산 관련 법안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잘못된 규정을 철회함으로써 국세청이 기존 납세자 의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탈중앙화 교육 재단 아만다 투미넬리 이사는 "이번 서명은 가상자산 산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호하고 탈중앙화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이 가상자산에 대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5.04.11 09:46김한준

위믹스, 바이백 범위 해외 거래소로 확대

위믹스 측은 위믹스 시장 매수(바이백) 범위를 해외 거래소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부터 국내 거래소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바이백에 대한 중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위믹스 측은 "약 4주간의 실행 과정을 점검한 결과 보다 효율적인 바이백을 위해 대상 거래소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4월 10일부터는 해외 거래소를 포함해 매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이번 조치는 단기적 가격 방어보다는 중장기적인 생태계 신뢰 회복과 안정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위믹스 측은 공지를 통해 "바이백의 본래 취지와 목적에 충실하고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믹스 측은 지난 3월 14일부터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백을 시작한 바 있다. 바이백은 시장에서 유통 중인 자사 토큰을 재단이 직접 매수함으로써 유통량을 조절하고 시장 가격 안정화와 투자자 신뢰 회복을 꾀하는 전략이다.

2025.04.10 21:12김한준

포블, 전 임직원 대상 사이버 보안 교육 실시…실전 대응 통해 전사 보안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포블)는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철희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의 주도로 단순한 이론 학습이 아닌 실제 보안 위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실시간 업무로 인해 전 임직원이 동시에 참석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동일한 내용을 두 차례에 나눠 실시했으며 전사 보안 역량의 균일한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2025년도 사이버 위협 전망, 가상자산 해킹 위협 동향 분석, 이메일 피싱 대응 방법, 개인정보 보호 수칙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보안 수칙 이행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포블은 교육 외에도 지난 4월 초 실전 상황에 대비한 보안 대응 역량 점검을 위해 사전 공지 없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킹 메일을 활용한 모의 침투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은 실제 해킹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이메일 침해 시도에 대한 임직원의 경각심을 높이고 전사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철희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사이버 보안은 IT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전형 교육과 보안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직 전반의 보안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0 14:54김한준

코빗,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 개시…시간 제한 없는 거래 환경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원화 입출금 무중단 정책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 4월 9일부터 적용됐으며 기존에 운영되던 원화 입출금 점검 시간인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의 제한을 없애고 24시간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코빗 이용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점검 시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에게는 획기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코빗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과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졌으며, 실시간 금융 인프라와 보안 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코빗 이정우 최고기술책임자 겸 최고제품책임자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며 안정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0 14:51김한준

美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가상자산도 '급상승'...비트코인 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자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즉각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연설에서 "90일간 상호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가상자산 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대비 8.6% 급등해 8만3천 달러를 돌파했고 주요 알트코인들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8만3천325달러(오전 7시 30분 기준)를 기록 중이며 거래량도 870억 달러를 넘기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4.8% 급등해 1천678달러를 회복했고 엑스알피(XRP)은 14.5%, 솔라나(SOL)는 13.1%, 도지코인(DOGE)도 13.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25.04.10 07:34김한준

인엑스, 4월 2주차 바이 위클리 마켓 리뷰...리퀴드 스테이킹 심층 분석 제공

가상자산 거래소 INEX(인엑스)가 9일 4월 2주차 Bi-Weekly 마켓 리뷰를 발표했다. 이번 리뷰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선언을 핵심 이슈로 다루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가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집중 분석했다. 인엑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10% 이상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고 한국, EU,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교역국에는 추가적인 개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무역 갈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중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미국 내 인플레이션 압력 심화가 예상된다. INEX는 이러한 무역 환경 변화가 가상자산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이 ETF 승인 등을 통해 전통 금융시장과의 연계성이 과거보다 훨씬 강화된 만큼 거시경제 충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비축하려는 움직임은 긍정적 요소로 평가되지만 대외 경제 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한 가상자산 시장의 본격적인 상승세 전환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인엑스는 이번 리뷰에서 리퀴드 스테이킹에 대한 심층 분석을 함께 제공했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기존 스테이킹 구조의 진입장벽과 유동성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엑스는 리퀴드 스테이킹을 통한 자산 유동화 및 추가 수익 창출 전략이 디파이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인엑스 Bi-Weekly 마켓 리뷰는 글로벌 경제 이슈와 가상자산 시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리포트로 인엑스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3:46김한준

유의종목 지정 위믹스, 해제 가능성은..."신뢰회복 평가 중요"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해당 조치 해제 가능성을 두고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확한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믹스의 신뢰 회복을 위한 최근 행보에 주목하며 조심스레 해제 가능성을 점쳐보는 시각도 조금씩 늘고 있다. 앞서 위믹스는 지난 3월 발생한 해킹 피해로 인한 자산 탈취 사건 이후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거래소 측은 투자자 보호 조치를 이유로 해당 결정을 내렸고 위믹스 측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피해 자산 추적, 유동성 확보, 커뮤니티와의 소통 등 다각적 대응을 이어왔다. 이후 위믹스는 탈취 자산 전량 회수 및 투명한 대응 보고서 공개, 지갑 관리 체계 재점검 등 일련의 조치들을 통해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 노력을 병행해 왔다. 또한 커뮤니티 대상 AMA와 블로그 등을 통한 정기적 공지를 통해 정보 비대칭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인 DAXA는 4월 3주차 중 위믹스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유의종목 해제 여부가 이 시점에 발표될 예정이며 위믹스의 개선 이행 수준과 신뢰 회복 조치가 중점 평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유의종목 해제까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거래소마다 상장 심사 및 위험요소 평가 프로세스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다만 단순한 기술적 복구보다 투자자 신뢰 회복 여부에 더 높은 비중을 둘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차츰 힘을 얻고 있는 점은 눈길을 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거래소는 단순히 자산 회수 여부만이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신뢰도와 시장과의 소통 능력을 포함해 평가한다"며 "자산 탈취 사고 이후 위믹스가 대응 과정에서 개선된 점은 분명히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이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중장기적으로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위믹스 거래 유의종목 지정 해제가 단순히 한 프로젝트의 회복 여부를 넘어 전체 시장의 규제 신뢰도와 자율심사체계의 유연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특히 규제 기관의 직접적 개입은 없지만, 금융당국이 신뢰 회복 조치 전반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 거래소 판단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자산 탈취는 그 자체로 위험 요소다. 하지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지금은 위믹스가 개선의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가늠하는 시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2025.04.09 10:16김한준

리플, 12억5천만 달러에 히든로드 인수 합의

리플이 멀티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로드를 약 12억5천만 달러(약 1조8천569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히든로드가 지난주부터 활발히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히든로드는 외환, 파생상품, 디지털 자산, 채권 시장에서 연간 3조 달러 이상을 결제 처리하고 있으며, 300곳이 넘는 기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번 인수와 관련한 자금 조달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히든로드는 다양한 자산군을 다루며 기관 투자자에게 결제, 청산, 자산 대여, 자금 조달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외환, 파생상품, 디지털 자산, 채권 시장에서 연간 3조 달러 이상을 결제 처리하고 있다.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는 주로 헤지펀드 등 대형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여러 거래소와 시장에서의 거래를 통합 관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전통 금융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구조가 디지털 자산 분야로 확장된 사례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성명을 통해 "미국 시장이 마침내 열리고 디지털 자산이 기관 채택 단계로 성숙해지면서, 지금이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우리는 XRP와 리플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해 전통 금융과 크립토를 더욱 긴밀히 연결하고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히든로드에 신규 자본을 투입해 결제 청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금융 서비스 부문을 확대하고, 해당 기업을 세계 최대 비은행 프라임 브로커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히든로드는 리플이 발행하는 미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자사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플랫폼에서 담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리플은 RLUSD가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 시장 간의 효율적인 교차 마진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든로드는 향후 후거래 시스템도 리플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XRP 레저(XRPL)로 이전할 방침이다. 리플은 이를 통해 결제 비용 절감과 정산 효율성 향상이 가능하며, XRPL이 기관용 탈중앙화금융(DeFi)에 최적화된 블록체인임을 입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은 히든로드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으며, 히든로드 플랫폼의 고객이기도 했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수개월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04.09 08:50김한준

빗썸, 최대 1천만 원 상당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 진행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은 롯데GRS의 외식 통합 플랫폼 롯데잇츠와 함께 최대 1천만원 상당의 비트코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잇.페.타. 더블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7일부터 27일까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쿠폰에 기재된 코드를 빗썸 앱과 롯데잇츠 앱에 각각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4월 27일 종가 기준)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꽝 없는 리워드'가 제공된다. 롯데잇츠 앱에 쿠폰을 등록하면 잇츠 마일리지 500점이, 빗썸 앱에 등록 시 3천 원 상당의 원화 리워드가 각각 지급된다. 특히 빗썸 신규 회원에게는 4만 원 상당의 리워드와 함께 롯데리아 금액권 2만 원권이 제공되며, 웰컴 미션 수행 시 최대 총 8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 등록은 빗썸 ID당 1회, 롯데잇츠 ID당 하루 1회 가능하며, 쿠폰은 4월 27일까지 등록 및 사용 가능하다. 경품은 5월 9일 일괄 지급되며, 비트코인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 개별 공지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일상 속 친숙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을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차별화된 혜택과 제휴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16:28김한준

코빗, 신한은행과 협력해 비영리 법인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시작

코빗(대표 오세진)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비영리 법인을 위한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2분기부터 비영리 법인은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단계적으로 매도 거래도 허용되는 등 비영리 법인의 가상자산 활용이 제도권 안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코빗은 비영리 법인 중 넥슨재단과의 가상자산 서비스 연결 준비를 마무리했으며,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등 주요 기부단체들도 기부금 수령을 위한 연결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가상자산을 활용한 손쉬운 기부가 가능해졌고, 비영리 법인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후원 방식의 도입이 가능해졌다. 코빗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비영리 법인들이 가상자산 생태계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전한 가상자산 기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재단은 넥슨의 기술력과 게임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교육, 문화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의료시설 지원 등 비영리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5.04.08 15:25김한준

리플 "전 세계 금융 시장, 실물자산 토큰화 중심으로 근본 변화"

리플은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공동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금융 시장은 실물자산의 토큰화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관련 시장 규모는 현재 약 6천억 달러에서 2030년 9조4천억 달러, 2033년까지는 18조9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53%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BCG의 티보르 메레이 매니징 디렉터는 “토큰화는 금융 자산을 프로그래밍 가능한 상호운용 도구로 전환시켜 24시간 거래, 소수점 단위 소유권, 자동화된 규제 준수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토큰화의 발전 단계를 세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1단계는 머니마켓펀드와 채권 등 익숙한 자산을 중심으로 한 저위험 채택 단계이며, ▲2단계는 부동산이나 민간 신용과 같은 복잡한 자산으로 확장되는 기관 중심의 성장 단계, ▲3단계는 금융 및 비금융 상품 전반에 토큰화가 내재화되는 시장 전환 단계다. 블랙록, 피델리티, JP모건 등은 이미 초기 단계의 토큰화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리플의 마커스 인팡거 리플X 부사장은 “시장 패러다임이 단순히 온체인 상에 자산을 올려놓는 수준에서 실제 경제 활동에 통합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유럽연합(EU),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등 주요 지역에서 마련된 규제 명확성, ▲지갑 및 커스터디 인프라의 기술 성숙도, ▲은행 및 핀테크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 ▲공급과 수요가 상호 강화되는 '플라이휠 효과' 등을 제시했다. 인프라 파편화와 규제 차이 등 일부 도전 과제가 남아 있지만 업계 내 협력적 표준화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결이 진행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BCG의 파트너이자 어소시에이트 디렉터인 베른하르트 크론펠너는 “토큰화는 더 이상 개념이 아닌, 글로벌 금융의 미래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2025.04.08 15:17김한준

창펑자오 바이낸스 창립자, 파키스탄 크립토 위원회에 전략 고문으로 합류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창펑자오가 파키스탄 정부 산하 가상자산 규제 기구인 파키스탄 크립토 위원회 전략 고문으로 합류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 크립토 위원회는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인프라 구축, 교육, 수용 확대 등 전반에 걸친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한다. 더블록은 창펑자오의 이번 합류가 파키스탄 정부의 암호화폐 산업 수용 움직임과 맞물려 이뤄졌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3월 중순 해당 위원회를 신설했다. 빌랄 빈 사키브 파키스탄 크립토 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월 20일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상자산이 미국의 국가적 우선순위로 부상했다”며 “파키스탄을 포함한 각국이 이런 흐름에 동참하지 않으면 도태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파키스탄은 더 이상 관망하지 않는다. 규제 명확성과 친기업적 법적 틀, 제도권 수용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선도국이 되겠다”며 “국제 투자 유치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최근 남아시아 및 중동 지역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 3월 12일에는 아부다비 소재 기술투자사 MGX로부터 2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바이낸스가 받은 최대 규모의 자금조달 중 하나로 알려졌다. MGX는 이 거래를 통해 바이낸스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

2025.04.08 09:20김한준

비트코인, 하루새 10% 하락…한때 7만4천604달러

비트코인 시세가 24시간 사이 10% 가까이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가상자산 데이터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 경 비트코인 시세는 약 7만4천604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대비 10%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하루 사이에만 변동폭이 8천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하락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4천881억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전체 유통량은 약 1천984만개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급락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와중에 다른 한편에서는 일부 고래 투자자의 매도 가능성과 파생상품 청산 여파를 지목하고 있다.

2025.04.07 16:21김한준

코빗, '비트코인, 기업 자산이 되다' 보고서 발간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보고서 '비트코인, 기업의 자산이 되다: 보유 전략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미국 대표 가상자산 사업자인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모델(SWOT)을 분석한 결과 국내 시장 역시 규제 역량 강화, 기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수익 구조 다변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관 고객의 본격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과도기에 있는 만큼 코인베이스 사례를 통해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미국 상장법인들의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은 주로 가상자산 전문법인이며, 일반법인들도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과 같은 가상자산 전문법인들은 사업 활동을 통해 획득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거나 유보 현금을 활용해 추가 매수를 진행해 왔다. 스트래티지가 전환사채와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대규모 자금으로 장기 보유 목적의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펼치면서, 이러한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일반법인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2024년 초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금융기관의 간접 투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또한, 코빗 리서치센터는 미국의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상장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에 앞서 참고할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 중 가상자산을 보유할 유인이 높은 기업들을 예상했다. 총자산 규모가 크고 잉여 현금 흐름이 충분하며, 투자활동이 활발한 기업일수록 가상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시장 참여 허용뿐만 아니라, 보다 정교한 투자 수요 분석과 재무 건전성 확보, 포트폴리오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을 고려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코빗리서치센터는 강동현, 이선영, 정지성 연구원이 공동 작성한 이번 리포트를 통해 “일반 법인과 금융기관의 전면 허용은 중장기 과제로 남아 있지만, 법인의 시장 참여가 본격화될 전기가 마련된 것은 분명하다”며, “이번 리포트가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으로 새롭게 열릴 기회를 모색하는 법인과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7 10:16김한준

비트코인 7만8천달러 하회...글로벌 가상자산 시총 하루만에 8% 급감

가상자산 시장이 7일 오후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6.4% 하락한 7만7천852달러선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ETH)도 12.6% 급락하며 1천57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대표적인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했다. 엑스알피(XRP)는 10.2% 떨어진 1.92달러, 솔라나는 11.3% 하락한 105.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DOGE)과 에이다(ADA)는 각각 11.9%, 13.1% 급락하며 투자심리 위축을 방증했다. 이번 하락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 강화 방침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소식이 맞물리며 촉발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와 USDC는 1달러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그 외 대부분의 종목은 7일 기준 일주일 간 10%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가상자산 시세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하루만에 8% 하락한 약 2조5천600억원을 기록 중이다.

2025.04.07 08:09김한준

가상자산 시장 혼조세… 비트코인·이더리움은 관망 흐름

4월 첫째 주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 지표 둔화, 규제 불확실성, 네트워크 기술 이슈가 일부 알트코인의 하락을 부추긴 가운데 트론은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7일간 0.6% 하락해 8만3천39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3월 28일 발표된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와 같은 경기 둔화 지표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전망이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더리움은 약 1천810달러로 일주일 사이 1.3% 하락했다. 3월 말까지 현물 ETF 승인 관련 SEC의 무응답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기대 심리가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엑스알피(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월 25일 리플랩스에 추가 재무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되며 소송 장기화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트론은 TRC-20 기반 USDT 전송량이 7일 연속 하루 18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했고, 트론 DAO의 일일 소각량 지속과 생태계 확장 투자 발표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트론은 일주일 사이 2.7% 상승해 0.23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4.06 11:50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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