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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7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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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 못 넘고 또 급락…"당분간 약세"

지난 14일 급락하며 6만 달러가 붕괴된 비트코인 시세가 6만 달러선을 회복하지 못 하고 다시 크게 주춤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16일 한때 약 5만6천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다시 급등해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약 5만8천 달러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증시가 상승함에 따라 함께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 시기와 맞물려 급락세를 나타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5일에도 미국 경기침체가 예상되며 약 4만9천 달러까지 하락하며 6개월 사이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시세가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이 단기적으로 상승 동력을 잃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후보 측에서 가상자산 규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가상자산 시장이 당분간 정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가상자산 기업 QCP 디지털은 일부 긍정적인 징후가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이 당분간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QCP 디지털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에 가상자산 ETF에 자금이 유입되기도 했지만 향후 상승을 이끌 주요 촉매가 없다. 4분기까지는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10X 리서치 역시 비트코인이 6만~6만1천 달러 저항대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10X 리서치는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스테이블 코인 유입이 필수다. 올해 초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었던 선물 및 파생상품 확대와 같은 요인의 영향력이 이제는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미 정치권에서 가상자산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브라이언 디스, 바라트 라마무르티 등 바이든 대통령의 전 보좌관 2명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브라이언 디스는 바이든 정부에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기관 권한 확대를 주장한 인물이다. 바랏 라무르티는 미국 상원에서 가상자산 부문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평가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 캠프에서 경제정책 부국장을 지낸 바 있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친 가상자산 행보를 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을 당시에 비트코인 시세도 상승세를 보였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시장 사이에서도 낙관보다는 상황을 예의주시 하는 흐름이 대두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8.16 11:54김한준

비탈릭 부테린, 동물 복지기금에 53만 달러 상당 이더리움 기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 동물 복지기금에 53만 달러(약 7억 2천200만 원) 상당의 이더리움을 기부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번 기부금이 지난해 가상자산 이용자들이 그에게 보낸 모든 동물 관련 밈코인을 매각하여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과거에도 가상자산 개발자, 이용자가 자신에게 보내온 가상자산을 매각한 금액으로 기부했다. 2021년에는 이더리움 기반 밈 코인 시바이누 익명 개발자들이 70억 달러 상당의 시바이누 코인을 비탈릭 부테린의 이더리움 지갑으로 전송한 바 있다. 당시 비탈릭 부테린은 10억 달러는 인도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기부했고 나머지는 소각하기도 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1년간 받은 동물코인을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라며 "자신이 보유한 코인을 직접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8.16 09:52김한준

두나무, 2분기 영업이익 2천570억 원...당기순이익 1천311억 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2분기 매출 2천57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천59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5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천311억 원을 기록했다. 두나무는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지며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2024.08.16 08:26김한준

美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 "가상자산 사라지지 않을 것...의회가 바로 잡아야"

미국 상원 척 슈머 다수당 원내대표가 올해 말까지 가상자산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인 슈머 원내대표는 14일 진행된 'Crypto4Harris' 타운홀 행사에서 "(가상자산에 대해) 의회는 상식적이고 건전한 규제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연말까지 상원에서 법안을 통과시켜 법으로 제정하는 것이 목표이며, 우리는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암호화폐에 대해 혁신을 촉진하면서도 상식적인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회에서는 가상자산 규제를 위한 여러 법안을 논의 중이나, 아직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 했다. 상원에서는 공화당 신시아 루미스 의원과 민주당 커스틴 질리브랜드 의원이 지난 4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또한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데비 스태버나우 의원도 가상자산을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며, 해당 법안은 오는 9월에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하원에서는 지난 5월 공화당 주도 하에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됐다. 이 법안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디지털 상품'에 대한 새로운 관할권을 부여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 계약의 일부로 제공되는 디지털 자산을 감독하도록 규정했다. 이 법안은 전 하원의장인 민주당 낸시 펠로시 의원을 포함한 민주당 의원 71명이 지지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과거 초당적인 법안을 통과시킨 경험을 강조하며, 가상자산 법안도 기술이 악용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워싱턴의 입법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이 문제를 그냥 넘길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게도 요즘 의회에는 정치적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스펙터클과 선동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다수당 원내대표로서 여러 차례 이를 해냈다."고 말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가상자산은 이제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의회는 이를 올바르게 다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8.15 11:04김한준

오픈메타시티, OMZ토큰 MEXC 상장...메타버스 부동산 재조명 받나

오픈메타시티(OpenMetaCity)의 가상자산 OMZ 토큰이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가운데, 블록체인 메타버스 부동산 사업이 재조명을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가상 현실 플랫폼 오픈메타시티의 가상자산 OMZ 토큰이 글로벌 거래소 MEXC에 상장됐다. 오픈메타시티는 메타버스 기반 가상 부동산 NFT 서비스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상 부동산 청약 및 등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월 론칭 이후 누적 회원 수는 35만 명이라고 회사 측은 전하기도 했다. 이용자들은 오픈메타시티를 통해 메타버스 가상 부동산을 청약하고, 블록체인 NFT를 통해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달 기준 서울시 1천900개 아파트 단지의 가상청약 및 분양이 완료돼 총 24만NFTs를 발급했다. 또 뉴욕시 소재의 764개 콘도를 가상 분양해 7만6천400NFTs를 발급했다고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용자들은 가상 청약 및 분양 서비스를 이용해 OMC 포인트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이때 획득한 포인트는 OMZ 토큰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해당 토큰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만큼 현금화도 가능해졌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OMZ 토큰 상장이 메타버스 관련 코인들의 가치를 동반 견인할 수 있을지다. 특히 오픈메타시티가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부동산 사업에 잠재력을 다시 알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 메타버스 사업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지만, 오픈메타시티가 가상 부동산과 실물경제를 융합한 서비스로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박희종 오픈메타시티 대표는 OMZ 토큰 상장에 대해 "국내외 오픈메타시티 커뮤니티에게 매우 기쁜 소식이다"라며 "우리는 더 많은 글로벌 사용자와 투자자들이 오픈메타시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계획한 대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현실세계의 자산과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회사 측은 OMZ 토큰의 MEXC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1천만 원 상당의 50만 OMC를 나누어 주는 행운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08.15 09:00이도원

포블게이트, 출금 시 발생 수수료 전액 지원

포블게이트(안현준 대표, 포블)는 고객이 잊고 있던 원화 예치금 출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들의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는 연 2회에 걸쳐 출금 독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약 3만 명의 고객들이 포블에 예치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0만 원 이상의 예치금을 유지하면서도 출금 요청을 하지 않고 있는 고객들도 상당수 있는 상황이다. 출금 절차는 고객확인제도(KYC)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휴면 계정은 1대1 플러스 문의를 통해 계정을 활성화한 이후 출금이 가능하다. 또한, 오입금 경험이 있는 사용자는 개인정보(이름, 아이디)와 은행 이체 내역(문자 메시지 제외, 앱이나 이체 기록 스크린샷, 본인 명의의 계좌 번호 포함)을 제출하여 1대1 문의를 통해 출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안현준 대표는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포블의 절대적인 책임이다”라며, “고객들이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며, 출금 수수료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8.14 14:27김한준

실명계좌 재계약 해결한 고팍스..가상자산사업자 갱신까지 한 계단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계약을 9개월 연장하면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가상자산 업계는 자본잠식 상태로 원화 거래 중단 위기에 직면했던 고팍스가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는 반응이다. 고팍스는 지난 13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명계좌 계약은 VASP 갱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본 서류 중 하나다. 이로써 고팍스는 금융당국에 VASP 갱신 신고를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재계약을 성사시키는 데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 메가존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메가존은 현재 고팍스 최대 주주인 바이낸스와 고팍스 지분 매각을 논의 중이다. 또한 이번 실명계좌 계약 연장을 위해 전북은행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하는 등 고팍스 지분 매입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메가존은 바이낸스가 보유 중인 고팍스 지분 67.45% 중 58% 이상을 인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고팍스는 고파이 미지급금으로 인해 발생한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 재무 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다. 아울러 고파이 미지급금 반환을 위한 자금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금융당국이 요구한 '외국계 주주 지분율 10% 미만'을 조건도 만족하게 된다. 다만 이번에 연장된 고팍스와 전북은행 실명계좌 계약이 1년이 아닌 9개월로 이뤄져 기존보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만 유지된다는 점을 거론하며 메가존의 고팍스 지분 인수가 마무리돼야 고팍스의 향후 사업이 기세를 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비관론까지 나왔던 올해 초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팍스가 많은 문제를 해결한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며 "고팍스 지분 매각까지 마무리된다면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외국계 주주 지분율 10% 미만, 재무건정성 확보 등 두 가지 조건을 한번에 마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2024.08.14 12:57김한준

해리스 후보, 反가상자산 인물 2명 캠프에 영입...美가상자산 업계 반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가 가상자산 반대 정책을 추진했던 인물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가상자산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며 미국 가상자산 매체 언체인드크립토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브라이언 디스, 바라트 라마무르티 등 바이든 대통령의 전 보좌관 2명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 브라이언 디스는 바이든 정부에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지난 2023년 백악관 홈페이지에 '가상자산 위험 완화를 위한 행정부 로드맵' 게시물을 공동으로 작성한 인물이다. 이를 통해 브라이언 디스는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기관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바랏 라마무르티는 같은 기간 국가경제위원회 부국장을 맡았던 인물로 2020년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캠프 경제정책 부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워렌은 미국 상원에서 가상자산 부문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평가 중 한명으로 꼽힌다. 갤럭시 디지털의 알렉스 쏜 연구 책임자는 이 두 인물의 역할을 비난하며 이들을 자문위원으로 임명한 것은 카말라 해리스가 가상자산 규제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도 연이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들을 임명한 해리스 후보가 가상자산을 규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온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도 X에 해리스 후보를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2024.08.14 10:00김한준

이용자 친화 행보 속도 높이는 빗썸...은행계좌 개설부터 출금 수수료 보상제까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가상자산 시장의 저변 확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빗썸은 가상자산 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센터 개설, 출금 수수료 보상제 확대, 신규 이용자를 위한 '웰컴 미션' 도입,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등 여러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크게 강화했다. 빗썸은 서울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이용자 보호에 나섰다. 이를 통해 빗썸은 사기 대응, 기관 협력, 교육 지원, 피해 구제 절차 등 가상자산 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자사 회원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는 금융감독원과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160여 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출금 수수료 보상제를 빗썸에서 거래 지원하는 전체 가상자산으로 확대한 것도 눈에 띈다. 출금 수수료 보상제는 빗썸의 출금 수수료가 비교 대상 거래소보다 높을 경우, 수수료 차액의 200%를 빗썸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보상 신청은 빗썸 플랫폼 내 입출금 메뉴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차액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빗썸은 신규 이용자를 위한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하고 가상자산 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이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빗썸에 처음 가입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가입일로부터 30일간 참여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게임 속 퀘스트처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웰컴 미션은 총 5개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 연결, 원화 입금, 첫 거래 등 이용자가 빗썸의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각 단계별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하여, 신규 이용자들이 초기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가상자산 거래에 필요한 계좌 개설을 앱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빗썸은 NH농협은행과 협력하여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 이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용자는 빗썸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바로 실명확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 번거로움을 해소한 셈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빗썸의 이런 행보가 가상자산 시장 저변을 넓히고 거래소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방침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이루겠다는 의지 투영으로 보인다. 향후 가상자산 거래소 간 점유율 경쟁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도 눈여겨 볼만하다"라고 말했다.

2024.08.13 11:44김한준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시티' 근처에 신항 2곳 건설 예고

엘살바도르가 자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며 '비트코인 시티' 건설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터키의 홀딩 회사인 일포트(Yilport)와 협약을 통해 두 개의 주요 항구에 16억 2천만 달러(약 2조 2천205억 원)를 투자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엘살바도르 역사상 최대 규모의 민간 투자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월요일 공유한 영상 성명을 통해 "일포트와 엘살바도르가 합작회사를 설립해 앞으로 50년간 두 개의 항구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포함된 항구 중 하나는 엘살바도르의 주요 수출품인 커피, 설탕, 페루산 발사믹 소금을 처리하는 아카주틀라(Acajutla) 항구이며, 다른 하나는 '비트코인 시티'가 계획된 지역에 위치한 유휴 상태의 라우니온(La Union) 항구이다. 엘살바도르 국가 비트코인 사무국의 수장인 스테이시 허버트는 이번 프로젝트가 “수천 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반 시설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트코인 시티'는 2021년 11월 처음으로 발표된 프로젝트로 세금이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하며 시민 전력망 대신 지역 화산에서 생산되는 비트코인 채굴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2022년 5월에는 도시의 잠재적 건축 모델이 공유되었으나, 그 이후로는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언급이 거의 없었다.

2024.08.13 09:53김한준

[ZD 위클리 코인] 업비트 UBCI 리포트 "8월 둘째 주 가상자산 시장, 공포 구간 진입"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의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리포트를 발간했다. UBCI는 업비트 원화 마켓의 모든 가상자산이 반영된 시장지수(UBMI)와 업비트 원화 마켓 중 BTC를 제외한 시장지수(UBAI)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매 5분마다 이전 24시간 동안 업비트의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지표를 수집해 지수화한 '공포-탐욕 지수'를 포함한다. 업비트 지수는 지난 2017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1천 포인트에서 시작됐다. 8월 둘째 주 UBMI는 지난주 대비 0.08% 상승한 1만2천464.29 포인트였으며, UBAI는 6천377.99 포인트로 전주 대비 1.80% 하락했다. 가상자산 지수 테마별로 추이를 살펴보면 ▲상호운용성/브릿지 ▲의료 ▲소셜/DAO 섹터가 시장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나쁜 성과를 낸 테마는 ▲데이터 인프라 ▲렌딩 ▲오라클 순이었다. UBMI 기준 8월 둘째 주 최고의 가상자산은 51.06% 상승한 수이였고, 최악의 가상자산은 17.68% 하락한 스톰엑스였다. 시장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32.85를 기록하며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2024.08.12 17:46김한준

고팍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다시 한번 연장했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전북은행과 은행 실명계좌 재계약에 성공했다. 고팍스는 지난 2022년 8월 11일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에 성공한 고팍스는 오는 10월 예정된 가상자산 사업자(VASP) 신고 갱신을 위한 고비를 넘게 됐다. VASP 신고를 위해서는 국내 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팍스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을 맺은 것은 맞다"라고 말했다.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재계약에 성공한 고팍스는 VSAP 신고 갱신을 위한 관련 자료를 다음달 13일까지 내야 한다.

2024.08.12 11:44김한준

디스프레드 리서치 "그레이스케일發 유출세...이더리움 가격 하락 주도"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전담 조직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최근 변동성이 극심해진 가상자산 시장 현황을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 등으로 인해 급등했던 가상자산 가격이 10% 넘게 하락한 이유와 최근 개시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출입 현황 등에 대한 내용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피격 사건을 기점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은 7월 기준 2조500억달러(약 2천800조 3천억 원)에서 2조4천500억달러(한화 약 3천346조7천억 원)로 20%p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7월 29일부터 약 5일간 고점 대비 14% 하락하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가장 먼저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은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개시, 미국 비트코인 콘퍼런스 행사에서 트럼프의 비트코인 연방 준비금 활용 선언 등이 있었다. 그러나 7월 말부터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이스라엘-이란 전쟁 긴장감 고조, 7월 미국 고용 지표 부진 등 거시경제에서 이벤트들이 발생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에도 타격을 입게 됐다. 보고서에서는 미 상품거래위원회(CFTC)가 조사 중인 가상자산 마켓메이킹(MM) 업체 점프 트레이딩 보유 물량으로 추정되는 3억6천820만달러(약 5천29억6천120만원) 규모의 이더리움 매각 가능성과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인한 친 가상자산 성향의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낮아진 것 역시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가상자산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지난 7월 2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 후보를 사퇴하며 해리스를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이때 해리스의 예측 당선 확률은 약 20%p 가까이 상승했으며 현재는 대선 토론 이전 바이든의 예측 당선 확률이었던 34.5%를 넘어선 44%에 위치하며 빠르게 트럼프를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 이후 대부분의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들이 순 유입을 보였지만 미국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상품(ETHE)에서 발생한 순 유출이 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ETHE에서 유출된 자금은 20억 달러(약 2조 7천320억원 상당) 규모로, ETHE를 제외한 나머지 상품에 유입된 자금 규모(15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기초 자산인 이더리움(ETH)의 가격도 곤두박질쳤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그레이스케일 발 유출세가 이번 이더리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라며 “이러한 그레이스케일의 ETF 상품 순 유출로 인한 가격 하락은 초기 비트코인 현물 ETF와 유사한 양상을 띤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병준 리서처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가상자산 시장은 시장 외부 요인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특히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과 미국 대선 동향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2 10:31김한준

빗썸, 거래소 앱에서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지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거래소 내 비대면 실명확인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빗썸은 9일부터 빗썸 거래소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도 즉시 가상자산 거래를 위한 NH농협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가상자산 이용자들은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각 거래소 제휴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때문에 거래소 앱과는 별도로 제휴 은행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직접 은행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해왔다. 빗썸은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빗썸 앱과 모바일에서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빗썸 서비스 내 '원화 계좌 연결'로 들어가면, 기존 비대면 은행 계좌 개설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지난 7월 빗썸라운지 강남점을 열고 오프라인 고객 상담 및 NH농협은행 신규 계좌 개설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등 보다 쉽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24.08.12 09:57김한준

美 국세청, 가상자산 중개 계좌 세금 신고서 초안 갱신...지갑 주소 항목 삭제

미국 국세청(IRS)가 가상자산 중개 계좌에 대한 가상자산 세금 신고서(1099-DA) 초안을 갱신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099-DA는 브로커가 가상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으 보고할 때 쓰이게 될 양식이다. IRS는 1099-DA 초안을 갱신하며 지갑 주소, 거래 ID, 취득 시기 등 항목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개정된 초안에 따르면 1099-DA는 오는 2025년부터 부분적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IRS는 미국 재무부와 함께 지난 2023년 8월 처음으로 가상자산 중개 세금 신고 양식을 제안했다. 초안에는 신고자가 가상자산 지가 주소를 제출하고 해당 자산이 '비보장 증권'인지 여부를 기록하도록 했으나 가상자산 산업 관계자들은 세금 신고가 분산형 금융 산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함께 제기한 바 있다.

2024.08.12 09:20김한준

폭락 멈춘 가상자산 시장...이더리움만 두자릿수 하락

폭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시세가 잠시 안정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반면 이더리움은 지난주에 이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크게 주춤했다.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사이 비트코인은 0.4% 시세가 상승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10.6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톤코인과 솔라나는 각각 +12.5%, +8.2% 시세가 상승했으며, 리플코인 역시 5.3%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하락 국면이었던 비트코인은 지난 8일 기록적인 폭등을 기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하루에만 약 12%가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2022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에 힘입어 전체 가상자산 시장 자본금도 약 11% 상승한 2조 1천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4.08.11 08:35김한준

빗썸, 신규 이용자 위한 '웰컴 미션' 서비스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 미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웰컴 미션'은 빗썸을 처음으로 가입한 이용자라면 가입일로부터 30일간 참여가 가능하다. 미션은 빗썸 혜택존에서 참여 가능하며, 가입부터 첫 거래에 이르는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게임 속 퀘스트처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션은 회원가입, 고객확인(KYC), 계좌연결, 원화입금, 첫 거래 등 단계별로 총 다섯 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과정을 모두 완료하면 최대 2만 원의 리워드를 수령 가능하며,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웰컴 미션 화면에 들어가 '보상 받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외에도 빗썸은 혜택존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매일매일 출석 체크', '오늘의 시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가상자산 투자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다양한 혜택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웰컴 미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서비스들을 추가해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9:50김한준

빗썸,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오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이재원)이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신덕빌딩 1층에 위치한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상담 영역은 ▲사기 대응 ▲기관 협력 ▲교육 지원 ▲피해 구제 절차 등으로 가상자산 사기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을 접수 및 분석하여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특히 빗썸 회원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사기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상담을 비롯해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긴급상담번호, 카카오톡 빗썸 플러스친구 채팅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는 금융감독원과 기구축한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가상자산 사기예방 종합 상담센터 오픈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맞춰 준비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7 14:08김한준

"가상자산 내놔"...해커 공격 받은 파리 올림픽 경기장

해커 집단이 프랑스 내 관광지 수십 곳을 해킹하고 몸값으로 가상자산을 요구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해킹 피해를 입은 장소 중에는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와 펜싱 경기가 진행되는 그랑팔레 박물관도 포함됐다. 해커들은 이들 장소의 재무 데이터를 탈취했으며 가상자산으로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재무 데이터를 유출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당국은 이번 해킹이 올림픽 진행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프랑스 사이버범죄방지단(BL2C)는 이번 해킹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커들이 요구한 구체적인 금액과 가상자산의 종류가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2024.08.07 08:14김한준

빗썸, 모든 가상자산에 출금 수수료 최저가 보상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 최저가 보상 대상을 모든 가상자산으로 확대한다. 출금 수수료 보상제는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비교 대상 거래소보다 높을 경우, 수수료 차액의 200%를 빗썸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다. 빗썸은 지난 5월부터 160여 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시행하으나, 이번에 그 대상을 빗썸에서 거래지원하는 전체 가상자산으로 확대했다. 보상 신청 과정 및 보상 내용은 이전과 동일하다. 보상 신청은 입출금 메뉴의 출금 상세 화면에서 '수수료 보상 신청'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비교 대상 거래소 대비 빗썸의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가 높은 경우, 신청 즉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보상 포인트는 출금 완료 시점의 수수료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포인트샵에서 가상자산 등으로 교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출금수수료 최저가 보상제 관련 빗썸 지원 코인 및 비교 대상 거래소는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출금수수료 최저가 보상 대상을 전면 확대하면서 이용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더 많은 혜택을 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은 물론,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로 이용자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6 16:53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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