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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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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단, OKX 벤처스와 1천만 달러 규모 신규 펀드 공동 조선

스토리 재단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OKX 벤처스와 최대 1천만 달러(한화 약 138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공동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톤, 앱토스, 수이에 이어 OKX 벤처스가 선보이는 네 번째 공동 펀드다. 양사는 이번 펀드를 통해 지적재산권(IP) 기반 자산 금융화, 탈중앙화 AI 및 데이터 라이선싱 등의 분야에서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스토리는 방대한 양의 콘텐츠가 생성되는 AI 환경에서 창작물 가치와 소유권 보호를 위해 개발된 IP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침해되기 쉬운 기존 IP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IP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수익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IP 계층을 제공한다. 창작자는 IP 소유권과 권리를 정당하게 보장 받을 수 있고, AI 기업은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해 지속가능한 IP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스토리는 펀드를 통해 IP를 핵심 설계 요소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신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음악, 영화, 특허 등 실물 IP 자산(RWA)을 금융화하는 새로운 모델 및 프로토콜 ▲AI 학습용 데이터 수급 및 라이선스를 중심으로 한 AI/데이터 라이선싱 ▲스토리, 캐릭터, 세계관 등을 자산화하는 팬 참여형 공동 창작 플랫폼 등이다. 스토리 재단과 OKX 벤처스는 투자 대상 선정부터 평가, 집행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스토리는 프로그래머블 IP 레이어 혁신을 위한 기술 자문을, OKX 벤처스는 웹3 스타트업 육성 경험을 기반으로 성장 전략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초기 자본 외에도 마케팅 및 기술 배포, 전략적 협력 등의 리소스가 제공된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은 “스토리는 AI가 생성하는 수많은 콘텐츠들의 소유권을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IP를 프로그램 가능하도록 했다”며 “펀드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고 IP를 금융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OKX 벤처스 창립자 제프 렌은 “OKX 벤처스는 단순히 투자 프로젝트 수를 늘리기보다 미래를 바꿀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며, “IP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한 스토리와 비전을 공유하며 웹3 생태계 발전을 이끌 스타트업들과의 활발하게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5 13:49김한준

인엑스, 임직원 대상 자금세탁방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디지털자산 거래소 인엑스는 지난 17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ML 전문 컨설팅 기업 에이블컨설팅 김성현 총괄 컨설턴트가 직접 강연을 맡아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연계성을 동시에 높였다. 교육은 ▲자금세탁방지의 개요 ▲자금세탁방지 제도 및 최근 동향 ▲자금세탁방지 최신 검사 지적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해 AML 업무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리스크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재강 인엑스 대표는 "자금세탁방지 업무는 특정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정확히 이해하고 있을 때 비로소 최고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철저한 이해는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사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AML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인엑스는 이번 교육을 포함해 AML 관련 컨설팅 내재화, 시스템 고도화, 사전 리스크 진단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통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전문성을 지속 제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과 고객에게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내부 통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25 12:24김한준

빗썸, 케이비강남오피스제1호 위탁관리 리츠 지분 50% 인수

빗썸이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케이비강남오피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은 총 385만2천500주를 현금 1천541억원에 취득 예정이다. 이번에 취득하는 주식은 보통주 228만주와 의결권 있는 종류주식 157만2천500주로 구성된다. 이는 해당 발행회사 발행주식총수의 50%에 해당한다. 지분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6월 25일이다. 이사회 결의일은 지난 16일이다. 이번 투자 목적은 '필요 임대차 공간 확보 및 장기적인 투자수익 극대화'다.

2025.06.24 21:51김한준

장현국 넥써스 대표 "BNB체인에 글로벌 주요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추가"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BNB체인에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x'를 등록한 데 이어, 글로벌 주요 통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대표는 24일 본인 X(구 트위터) 계정에 "블록체인의 근본 속성인 탈중앙화는 거의 모든 자산을 토큰화하며 방대하고 다양한 디지털 경제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경제 안에서도 자산이 쏠리는 경향이 존재하며 이는 토큰의 다양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상승하는 강세장에서 분명해진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러한 상반된 흐름이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상호운용성은 자산 간 집중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명확한 존재 이유(raison d'être)를 가진 자산에는 생존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블록체인은 법정통화로서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축통화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자원을 쏟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이럴수록 중요한 것은 '준비'라고 강조하며 "BNB 체인에 KRWx를 발행해 준비한 것처럼, USDx·EURx·JPYx·HKDx도 같은 목적을 위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구사항으로 자금세탁방지(AML)를 꼽았다. 그는 “AML은 불법적인 자금 흐름을 차단하는 것이며, 당연히 스테이블코인을 카지노, 마약, 기타 불법적인 활동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2025.06.24 12:52김한준

[ZD 위클리 코인] 가상자산 시장 전반 조정...UBCI 지수 약 5% 하락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가상자산 시장 흐름을 집계한 업비트 종합 지수가 전주 대비 4.96% 하락한 1만3천787.02포인트로 마감됐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더 큰 낙폭을 보이며 10.84% 떨어져 3천510.6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최고의 가상자산은 전주대비 14.69% 상승한 세이, 최악의 가상자산은 25.36% 하락한 애니메코인이다.락했다.. 섹터별 성과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섹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섹터가 부진한 모습을 ㅂ였다. 스테이블코인 섹터는 전주대비 0.93% 상승했지만 지급결제 인프라, 교육/기타 콘텐츠 등 나머지 주요 섹터는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주간 평균 공포-탐욕 지수는 48.43으로 중립 수준을 유지했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캐시가 주간 평균 공포-탐욕 지수 최고치를, 애니메코인이 최저치를 각각 기록했다.

2025.06.23 13:03김한준

코빗,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제언' 보고서 발간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새 정부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디지털자산 기본법 중심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제도 환경을 뒷받침하고, 국내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으로 안정적으로 편입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금가분리 원칙의 유연한 재해석'이다. 현재 국내 금산분리 원칙은 금융과 산업자본의 결합을 제한해 금융 안정성을 도모해왔지만, 디지털 전환 시대에 가상자산 산업과 금융 간 협업까지 가로막는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서는 은행의 소수지분 투자나 자회사 설립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활발한 반면, 한국은 금융사의 직접 참여가 사실상 봉쇄되어 왔다. 코빗리서치센터는 공공성과 리스크 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범위 내에서 유연한 금가분리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과제로는 '고급 인프라 확보를 위한 협력'이 꼽혔다. 보고서는 기관투자자 유치를 위한 커스터디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통 금융기관이 커스터디나 토큰화 자산, 결제망 등 핵심 인프라에 전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회사 설립, 지분 투자 규제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 규율 거버넌스 명확화'를 제안했다. 현재 국내는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등 유관 부처 간 역할이 중첩되며 정책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주관부처 일원화와 기능별 역할 분담, 상설 협의체 구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영국·스위스·UAE 등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가상자산 생태계는 금융·기술·산업이 융합된 구조를 전제로 하는 만큼, 기존의 금가분리 원칙이나 단일 규제 접근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커스터디, 결제, 토큰화 등 신뢰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하려면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 간 전략적 협업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정비하고, 관계기관 간 책임을 조정하는 거버넌스 체계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6.23 10:11김한준

카카오페이 'KKRW' 등 상표 출원…"스테이블코인 법안 지속적 모니터링"

카카오페이가 가상자산과 관련해 18건의 상표를 출원했다. 23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PKRW', 'KKRW', 'KRWP', 'KPKRW', 'KRWKP', 'KRWK' 등 6종류 이름으로 총 18건 상표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상품 분류는 전자기기(09류), 금융서비스(36류), IT 개발(42류) 등으로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암호화폐 중개업 ▲암호화폐 채굴업 ▲블록체인 기술에 사용되는 암호화폐 거래 관리용 소프트웨어 등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상표권 출원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규제 가시화에 대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선제적으로 상표권을 등록해둔 것"이라며 "아직 법안이 통과되기 전인 만큼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의 해외 결제처가 아시아·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50여 개 국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해외 결제금액 확대와 카카오페이 월렛 이용자 수는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카카오페이 주가는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18% 8만8천500원으로 상승해 거래 중이다.

2025.06.23 09:12손희연

비트코인 시세 급락...다시 10만 달러선 붕괴

비트코인 시세가 급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약 9만9천956달러에 거래 중이다. 24시간 기준 3.5% 하락한 수치다. 지난 5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오며 11만 달러 부근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최근 들어 10만 달러 초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런 배경에는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금리 정책 불확실성, 대규모 매도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가상자산보다 금이나 달러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의 기대가 꺾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알트코인 시세도 급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대규모 보유자들이 많은 물량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시세가 2천200달러 아래로 밀렸다. 이 밖에 엑스알피,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도 24시간 기준 8~9%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2025.06.22 23:43김한준

[ZD 코인 리포트] 코인원, 스트라티스(STRAX) 상장 안내

가상자산 원화마켓 코인원은 가상자산 스트라티스(이하 STRAX) 코인을 추가한다고 지난 20일 공지했습니다. STRAX 지원 네트워크는 Stratis Mainnet으로, 타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마켓 추가 전 별도 에어드롭 이벤트도 없습니다. STRAX 거래 정보 *입출금 예정 일정 -입금 오픈: 2025년 6월 20일(금) 15:00 (KST) -출금 오픈: 2025년 6월 23일(월) 12:05 (KST) *거래 예정 일정 -매도 오픈: 2025년 6월 23일(월) 12:00 (KST) -매수 오픈: 2025년 6월 23일(월) 12:05 (KST) -시장가 예약가 오픈: 2025년 6월 23일(월) 14:05 (KST) *마켓 추가 전 에어드롭 이벤트 -없음 코인원 측에 따르면 Stratis는 기업 및 글로벌 조직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테스트 및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입니다. 해당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와 C#을 기반으로 하며, 스트라티스 API 및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자가 손쉽게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STRAX는 스트라티스 네트워크의 유일한 유틸리티 토큰으로서 거버넌스 참여, 스테이킹, 트랜잭션 수수료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한편, 해당 코인은 국내 기준 업비트와 빗썸 등에 상장된 상태입니다.

2025.06.22 08:52이도원

가상자산 업계, XRP-솔라나-도지 ETF 승인 확률 90% 이상 전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재 검토 중인 대부분의 스팟(현물)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90% 이상의 승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제임스 세이퍼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대다수 스팟 가상자산 ETF 신청에 대한 승인 확률을 90%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히며 "SEC의 적극적인 소통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의 세이퍼트와 에릭 발츄나스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등의 ETF는 모두 현재 90% 이상의 승인 확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SEC가 잇따라 19b-4 서류를 접수하고, 발행사들에 S-1 양식 수정을 요청한 점에 근거한 분석이다. 19b-4 서류는 거래소가 특정 ETF 상품을 상장하기 위해 규정 변경을 신청하는 문서로 SEC가 이를 공식적으로 검토에 착수하면 심사 절차가 본격화된다. S-1 양식은 ETF를 발행하는 운용사가 SEC에 제출하는 등록 서류로 SEC가 여기에 수정 요청을 한다는 것은 상품 출시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카나리가 단독 신청한 수이 토큰 ETF 승인 확률은 60%로 평가했다. 규제된 선물상품 부재와 규제 불확실성이 낮은 확률의 이유로 꼽혔다. 가상자산 예측시장 폴리마켓에서도 이들 ETF 승인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은 높다. 폴리마켓에서 XRP ETF의 올해 승인 확률은 98%, 솔라나 ETF는 91%로 평가되고 있으며 도지코인 ETF도 71%의 가능성을 기록 중이다.

2025.06.21 10:26김한준

포블, '거래수수료 최저가 보장' 정책 시행… 업계 수수료 최고 수준 인하

포블게이트(포블)는 국내 원화거래소 및 글로벌 주요 거래소와 비교해 최저 수준의 거래수수료를 보장하는 '거래수수료 최저가 보장 정책'을 지난 18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테더(USDT) 마켓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엑스알피 등 주요 디지털자산에 우선 적용되며 각 자산의 거래수수료는 0.04%로 설정된다. 국내 원화거래소와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상위 50위 거래소를 비교 대상으로 삼아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확인 즉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포블은 기존 이용자에게는 보다 유리한 거래 환경을 신규 이용자에게는 유입 동기를 제공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포블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 수수료 인하 기조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이번 정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경쟁 거래소와 중복된 주요 자산의 사용자 이탈 방지 ▲테더 마켓 활성화 및 신규 이용자 유입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교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자산의 경우에는 자산별 유동성, 사용자 활성도, 거래지원 경과 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연하게 수수료율을 조정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거래지원이나 이벤트 진행 시에는 일정 기간 수수료 면제 또는 할인 등 한시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번 수수료 정책은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이용자 중심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디지털자산 거래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0 19:31김한준

빗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 개최

빗썸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빗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은 물론, 우수 팀에게 실제 창업 혹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형 공모전이다. 빗썸은 이를 통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잠재력 있는 파트너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활용 및 사업화 가능성 기반 사업 아이디어'이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모델 기획 및 전략 ▲스테이블코인의 기술 및 구조 ▲실제 활용 및 법/규제 준수등의 분야에 대해 하나 혹은 다수 분야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아이디어 경쟁'과 '창업 투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이디어 경쟁에서는 ▲대상(1팀)에 1억원 ▲최우수상(1팀) 7천만원 ▲우수상(1팀) 3천만원 등 총 2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창업 투자 부문은 아이디어 경쟁 수상 여부와 별개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이 가능한 팀 가운데 우수 팀을 선발하고 투자 계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빗썸은 최대 10개 팀을 대상으로, 초기 발행 코인 구매 최대 100억원을 포함해 최대 300억원 규모 내에서 투자 및 사업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경쟁 수상자가 창업 실행 투자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는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8월 22일 1차 심사 결과 발표 후 선정된 팀과 개별 미팅을 거쳐 9월 15일에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공모전 참여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개발자, 예비 창업자, 기 창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제안서 등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의지를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키우는 실전형 대회"라며,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및 생태계 육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0 19:05김한준

[ZD 코인 리포트] 빗썸, 후마 파이낸스-포르타 원화 마켓 거래 지원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은 지난 19일 후마 파이낸스(HUMA)와 포르타(FORT)를 원화 마켓에 추가했다. 후마 파이낸스 거래 정보 -지원 네트워크: 솔라나(타 네트워크 입금 불가) -거래 개시: 2025년 6월 19일(목) 오후 15:00 -기준가: 50.37원 -입금 컨펌 수: 20 포르타 거래 정보 -지원 네트워크: 이더리움 (타 네트워크 입금 불가) -거래 개시: 2025년 6월 19일(목) 오후 17:00~17:30 -기준가: 89.69원 / 133원 -입금 컨펌 수: 33 마켓 추가 에어드롭 이벤트 후마 파이낸스: 6월 19일 거래 개시부터 6월 20일 23:59까지 메이커 주문 참여자 대상으로 진행. 총 20만 USDT 규모 보상 이벤트 진행. 포르타: 순입금량 기준(6월 19일–6월 20일), 참여자에게 총 23만 FORT 차등 지급. 2일 연속 거래한 회원 전원에게 총 35만 FORT 균등 지급. 이벤트 보상은 7월 초 일괄 지급 예정이다. 빗썸에 따르면 후마 파이낸스는 솔라나 기반 'PayFi' 네트워크로 실시간 국경 간 결제와 온체인 유동성을 활용한 디파이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포르타는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으로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에서 AI 기반 탐지 봇을 통해 거래소·프로토콜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보안 서비스다. 현재 후마 파이낸스는 바이낸스, OKX, 쿠코인, 비트겟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 중이다. 포르타는 바이빗, 코인베이스 익스체인지, 쿠코인 등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다.

2025.06.20 14:58김한준

'12시간 먹통 논란' 코빗, 고객 자산 보호 위한 내부통제 고도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 자산 보호 노력이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빗(대표 오세진)은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내부통제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코빗은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이용자 원화 예치금의 100% 이상을 은행에 예치하고 있으며, 매월 말 은행의 현장 실사와 분기 말에는 회계법인의 외부 실사를 통해 분리 보관 및 예치 의무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있다. 또한 고객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가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매일 모니터링 중이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이 물리적으로 차단된 별도의 공간에 보관되며, 가상자산 이체에 필요한 인증 절차도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진다. 이 과정은 복수의 승인자가 공동으로 서명해야만 이체가 가능하도록 통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내부통제 체계는 객관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빗은 재무 내부통제 글로벌 인증인 SOC 1 보고서를 획득한 바 있으며, 월렛 보안과 관련된 운영 절차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여기에 2022년 국내 최초로 보유 가상자산 내역을 공개한 이래, 현재까지 거래소 내 유통량(고객 예치 자산) 및 거래소 보유자산 수량을 지갑 주소까지 포함해 매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에 따라 임직원들의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지난해 7월 시행된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가상자산거래지원 모범사례)에 따라 그간의 운영실태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자체 감사를 실시했으며, 거래지원 업무관련 임직원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타 거래소를 포함한 계좌 신고제 도입 및 주기적인 거래내역 점검 등 관리절차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코빗 측이 갑자기 이러한 내부통제와 이용자 자산 보호 등을 안내한 것은 최근 12시간 긴급 서비스 점검에 투자자 등 고객의 불안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빗은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약 12시간 시스템 긴급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점검 시간이 계속 연장되면서 한때 해킹설이 돌았다. 이에 대해 코빗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장시간 점검을 계기로 시스템 안정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편리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삼아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세진 코빗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2대 의장을 맡고 있다. DAXA 회원사로는 코빗을 비롯해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고팍스가 있다.

2025.06.18 20:35이도원

코빗 '12시간 서비스 먹통' 논란…금감원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요구"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2시간 이상 긴급 서비스 점검에 돌입하면서 투자자들은 장시간 시장과 단절됐다. 점검은 17일 오전 2시에야 종료됐고, 이 기간 거래·입출금 등 모든 기능이 차단됐다. 그러나 거래 중단에 대한 명확한 사전 공지나 보상 기준이 없었던 점에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코빗은 점검 종료 후 "시스템 내부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점검이 불가피했다"며 "해킹 의혹은 사실무근이고, 고객 자산과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존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비스 점검으로 인한 피해 보상 여부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이런 코빗의 입장과 달리 투자자 사이에선 "정작 중요한 건 보상이 아니라 최소한의 안내와 보호 체계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장시간 거래가 중단된 동안 투자자들은 거래소 공지 외에 어떤 상황도 파악할 수 없었다. 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가상자산 특성상 단 몇 시간의 거래 차단도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코빗의 대응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미흡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법적 책임을 물을 수단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거래소에서 전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실무자 간 핫라인을 통해 즉시 연락을 주고받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코빗 역시 사고 직후부터 실시간으로 복구 상황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야간 시간대에 공식적인 외부 대응 창구가 열려 있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선 "고객 응대 창구는 24시간 운영되진 않지만, 실무진 간 핫라인은 확보돼 있어 전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장시간 거래 정지는 결코 단순한 사안이 아니며, 복구 이후에도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거래소에 지속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행법상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의무 규정이 미비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금감원 가상자산감독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해당 사안에 대한 제재 근거가 될 법령은 없다. 제재 여부 등을 논의하기에 앞서 관련 법 제정이 우선돼야 할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행 법률에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운영 장애 발생 시 보고 기준, 투자자 손해 보상 기준, 공공 커뮤니케이션 체계 등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금감원 가상자산감독국은 이에 대해 "법령은 미비하나 실무 차원에서 거래소들과의 긴급 대응 체계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향후 제도 정비가 병행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24시간 거래 시장에 맞는 투자자 보호 프레임워크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는 "해킹이 아니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12시간 넘게 시장과 단절돼 있었고 거래 기회를 상실했다"며 "이 같은 시스템 장애가 반복될 경우 시장 신뢰도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6.17 15:37김한준

민주당 "디지털자산 기본법, 7월 발의 목표"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이 산업의 헌법이다. 시장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국회가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디지털자산 시장의 혁신과 성장에 관한 법률(안)' 공개 설명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핀산협)이 주관한 행사로 국회·금융당국·산업계·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자산 시장 제도화 방향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법안 발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준현 의원은 "정무위는 자본시장 활성화와 디지털자산 생태계 체계화를 두 축으로 삼고 있다"며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헌법에 해당하는 법률로 늦어도 7월에는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핀산협과 수개월 간 토론을 거치며 내용을 숙성해 왔고 정무위원 전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동수 의원은 "디지털자산이라는 용어 자체가 가상자산의 법적 한계를 뛰어넘는 개념이며 이제는 확장된 법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7년 한국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주도적이었던 기억을 되살려 지금이라도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 경쟁에서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정문 의원은 "21대 전반기 정무위에서 가상자산 관련 입법 활동을 했으나, 이후 큰 진전이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며 "다시 정무위로 돌아온 만큼 디지털자산 정책이 현실에 부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일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넘어섰고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며 "시장 투명성, 이용자 보호,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법안 제정 배경과 주요 조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법안을 설계한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발표에서 디지털자산업을 ▲매매·교환업 ▲중개업 ▲보관·관리업 ▲지급·이전업 등 9개 업종으로 나누고, 업종별로 인가 및 등록 체계를 차등화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매매·교환업과 중개업은 10억 원 이상 자기자본을 갖춘 인가 대상이며, 나머지 7개 업종은 등록 대상으로 5억 원 이상의 자기자본 요건이 부과된다. 가치안정형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은 이번 법안의 핵심으로, 기존 금융법 적용을 배제하고 디지털자산 업권만의 독립적 규율 체계를 마련했다. 발행자는 10억원 이상 자기자본 등 12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용자 상환 청구 시 3일 내 응답 의무가 부과된다. 또한 발행·유통 공시체계를 구축해, 백서나 설명서를 통합공시시스템에 등록하도록 했다. 해외 발행 자산의 경우에도 디지털자산업자가 책임지고 공시 자료를 재작성해야 한다. 이들 문서에 허위 기재가 있을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 부과된다. 김 변호사는 "백서는 증권신고서와 달리 초기 아이디어 단계의 미래 계획을 담는 경우가 많아 감독당국의 사실 심사보다는 형식적 심사 후 책임 공시 구조가 더 타당하다"며 "스테이블코인의 경우에도 기존 전자화폐와 달리 별도의 법적 지위를 부여해 다양한 지급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핀산협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법안을 보완하고 조만간 국회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후속 간담회와 TF를 운영하며 업계와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6.17 12:40김한준

비트코인 쏜다…현대백화점, 업비트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판교점 1층 열린광장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협업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65㎡(약 50평) 규모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콘셉트로 운영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5가지 체험 공간에서는 ▲투자 성향 MBTI 진단 테스트 ▲가상자산 키워드 타자 게임 ▲업비트 관련 퀴즈 게임 ▲스톱워치 이벤트 ▲소셜미디어(SNS) 공유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각 미션 성공 시 '비트코인(BTC) 모형 코인'을 1개씩, 총 5개를 받을 수 있다. 수령한 모형 코인으로는 업비트 굿즈 상품 교환 또는 경품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모형 코인 2개를 제시하면, 고객은 비트코인 기념 주화, 손선풍기 등 업비트 굿즈를 뽑을 수 있는 '100% 당첨 뽑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럭키 드로우를 통해 순금 1돈(3.75g)으로 만든 비트코인 기념주화,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스마트폰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업비트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코드를 입력하면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앱을 통해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이 크게 증가해 업비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신개념 공간 콘텐츠를 선보여 미래형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6.17 10:03김민아

코빗, 12시간 만에 긴급 점검 완료...투자자 신뢰 회복은

코빗이 거래소 시스템 긴급 점검을 뒤늦게 완료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속된 점검 시간 연장에 해킹설도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17일 오전 3시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어제(16일) 오후 2시 30분 긴급 점검에 나선 이후 약 12시간 만이다. 다만, 코빗 측은 자세한 긴급 점검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일부 서비스 지연 현상이 확인됐다는 입장이 전부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보안 취약점에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해킹 피해를 우려하기도 했다. 지켜봐야할 부분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감시하는 금융 당국의 제재 등 후속 조치다. 자세한 설명 없이 거래 지원과 입출금을 중단한 것은 투자자의 재산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코빗 측은 "17일 오전 2시 시스템 긴급 점검을 완료했고, 오전 3시 가상자산 거래 지원을 재개했다"며 "당초 예상한 시간과 달리 점검 시간이 연장됐다. 이로 인해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세진 코빗 대표는 지난해 12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새 의장을 맡았다. DAXA 회원사로는 코빗을 비롯해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고팍스가 있다.

2025.06.17 07:48이도원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서비스 점검 하루 넘겨...이용자 불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서비스 점검이 하루를 넘기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당초 16일 오후 8시까지 서비스 점검을 예정했지만, 하루를 넘겨서까지 점검 시간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00시에서 01시로 점검 종료 시간을 추가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코빗은 공지를 통해 시스템 내부 네트워크 연결 문제 대응을 위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고객의 자산과 데이터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영향으로 코빗 내 가상자산 거래 및 입출금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코빗 거래 중단이 장시간 이어지자 최근 다양한 분야에 발생하고 있는 해킹 사건과 맞물려 이용자 불안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특히 해킹 여부를 떠나 금융당국의 명확한 대응뿐 아니라 서비스 점검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 등에 코빗 이용자의 관심은 쏠릴 전망이다. 코빗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완료 즉시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7 00:01김한준

코빗, 서비스 점검 지연…"자산 및 데이터 이상 없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면적인 서비스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오후 10시까지 예정됐으나 오후 11시로 1시간 연장됐다. 코빗 공지에 따르면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스템 내부 네트워크 연결 문제 대응이 점검의 주요 내용이다.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코빗 내 모든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서비스 점검이 지연되자, 해킹설도 수면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코빗 측은 "고객 자산 및 데이터에는 이상이 없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재개 시점은 추후 앱 푸시 메시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2025.06.16 22:0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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