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AI의 눈
HR컨퍼런스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가상자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985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코인원, FIU 상대로 영업일부정지 취소 행정소송 제기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제재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최근 법무법인 광장을 선임하고, 지난 27일 서울행정법원에 영업 일부정지 처분 취소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이번 소송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FIU 제재의 효력을 정지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코인원은 지난 13일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을 이유로 FIU로부터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52억원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이로써 코인원은 두나무(업비트), 빗썸에 이어 FIU 제재에 불복하는 행정소송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현재 세 거래소 모두 영업 일부정지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두나무가 최근 FIU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코인원 역시 소송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이어져 왔다. 코인원 관계자는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신중히 결정한 사안”이라며 “향후 절차를 통해 회사의 입장을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1:12홍하나 기자

업비트,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 제공

업비트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를 제공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27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의료 대응을 위한 이동형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수민 두나무 임팩트비즈니스실 실장 및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총 5대로, 서울·인천·상주·통영·영주 적십자병원에 배치된다. 각 차량에는 응급 대응을 위한 진료 장비가 탑재됐다. 재난 발생 시 현장으로 투입돼 이재민과 구호인력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재난대응의료팀 차량은 업비트가 지난 2025년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한 성금 10억원 중 3억원으로 제작됐다. 이번 사업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신속한 지원과 공공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두나무가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민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 필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차량 외부 랩핑에 자사가 운영 중인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브랜드를 반영했다는 것이 두나무 측 설명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지원은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동완 대한적십자사 서울적십자병원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재난대응의료팀(HERU) 차량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의료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09:32홍하나 기자

iM뱅크·핑거·밸리데이터,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연합전선 구축

iM뱅크(아이엠뱅크)는 핀테크 기업 핑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밸리데이터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공동 기술검증(PoC)에 나선다. 은행 예치금과 블록체인 발행량 간 실시간 대사 시스템 구축, 글로벌 표준 아키텍처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및 양자내성(PQC) 기술 확보, 해외 시장 유통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연결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iM뱅크는 지급준비금 수탁, 준비금 증명을 담당하며 은행의 신뢰성과 규제 정합성을 아키텍처에 반영한다. 핑거는 국내 주요 은행의 스마트뱅킹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권 시스템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잇는 개발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발행, 유통 기술스택 설계와 국내외 규제 대응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PoC는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아키텍처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증 환경 전반에 차세대 양자 컴퓨팅 위험에도 견딜 수 있는 보안 계층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iM뱅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달러,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송금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은행이 직접 참여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모델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어 그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은행은 자산의 신뢰를, 기술 전문 기업은 투명한 검증을 각각 책임지는 신뢰 기반 파트너십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8 09:28홍하나 기자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3273개 추가 매수…3760억원 상당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약 2억 5500만 달러(약 3760억원) 상당 비트코인 3273개를 추가 매수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매수 평균 단가는 개당 7만 7906 달러(약 1억 1487만원)로, 이에 따라 전체 평균 매입 단가는 7만 5537 달러(약 1억 1137만원)로 상승했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매수를 위해 클래스A 보통주 약 145만주를 매도해 자금을 조달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81만 8334개로, 블랙록(약 81만 2300개)을 넘어섰다. 누적 매입 금액은 약 618억 달러(약 91조원)에 달한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올해 말까지 총 120만개의 비트코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8만 1666개를 추가 매수해야 한다.

2026.04.28 09:06홍하나 기자

포필러스, 글로벌 VC 투자유치…'웹3 종합 솔루션' 도약 나선다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포필러스가 글로벌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리서치·컨설팅·인프라를 아우르는 종합 웹3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포필러스는 27일 서울 서초구 에피소드강남262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판테라(Pantera)와 퍼더벤처스(Further Ventures)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두 VC 모두 지분 투자 방식으로 참여했다. 2023년 설립된 포필러스는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으로, 글로벌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 현황과 전망, 규제 등 분석 리포트를 제공해왔다. 이번 투자로 포필러스는 기업가치 약 300억원을 인정받았다.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300억원이라는 기업가치 책정은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글로벌 톱티어 가상자산 V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판테라는 2003년 설립된 기관 대상 가상자산 VC로, 운용자산(AUM)은 5조원 이상이다. 퍼더벤처스는 아부다비 국부펀드 ADQ 지원을 받는 글로벌 VC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프렝클린비 판테라캐피탈 제너럴파트너는 "포필러스가 다국어로 발간하는 리서치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도의 기준이 되는 동시에 지역 간 정보의 불균형 해소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구축 중인 기술 인프라는 온체인 생태계 확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투자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리서치 중심에서 인프라·컨설팅 사업으로 확장 포필러스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계기로 스테이킹 인프라 제공, 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 기업, 기관이 글로벌 웹3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스테이킹 인프라는 보안성과 안정성, 확장성을 갖춘 환경에서 기관의 스테이킹 기반 상품 설계와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관련 인력을 충원했으며, SOC 1·2와 ISO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 기업의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진출과 전통 금융권 웹3 사업 확장도 지원한다. 김 대표는 “포필러스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이 실제 웹3 프로덕트를 구축할 수 있는 파트너와 연결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며 “제너럴리스트로서 기업 간 연결과 함께 청사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리서치 사업도 고도화한다. 리서치 영역을 크립토, 아시아, 기관, 투자, 기술 등 5개 분야로 세분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포필러스는 향후 국내 가상자산 제도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통과될 경우 기관, 기업의 웹3 시장 진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도 조만간 디지털자산기본법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여러 기관이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위한 PoC(개념검증)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기관이 웹3 프로덕트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7 13:36홍하나 기자

코인원, 가상자산 유명 인사 발언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유명 인사들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투자 서포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 게시되는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실시간 수집, 번역해 제공한다. 코인원 앱 거래 화면 내 '커뮤니티 탭'과 웹 페이지 거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사용자들은 개별 설정을 통해 원하는 인사의 발언을 실시간 알림으로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비탈릭 부테린(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스트래티지 이사회 의장), ▲캐시 우드(아크인베스트 CEO) 등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 대표 인사 30인의 X 발언을 제공한다.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코인원 김영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정보의 비대칭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였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더 넓고 깊은 정보 기반 위에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거래소 내 정보 제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7 10:00홍하나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트럼프 만났다…가상자산 미래 논의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업비트 현황을 소개하고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송 회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트럼프 밈코인 VIP 프로그램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 대면했다. 이날 송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상위 29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 VIP 세션에서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 동향과 업비트 현황을 소개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든 가상자산 산업의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발행한 밈코인 '오피셜트럼프' 상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창립자 등 297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2026.04.26 11:21홍하나 기자

트럼프, 밈코인 행사서 "은행이 클래리티 법안 망치게 안둘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행사에서 가상자산 업계의 요구대로 '클래리티 법안'을 입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밈코인 VIP 행사에서 “은행권이 클래리티 법안을 망치도록 두지 않겠다”며 “가상자산은 이제 주류가 됐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포괄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이자 수익을 둘러싼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 간 이견으로 입법이 지연되고 있다. 은행권은 예금 이탈을 우려해 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가상자산 업계는 허용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은행권을 비판하며 법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법안이 은행권에 의해 좌초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일가가 발행한 가상자산 '오피셜 트럼프' 상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창립자, 네이선 맥컬리 앵커리지 디지털 CEO 등 업계 주요 인사를 포함해 총 297명의 투자자가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치적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가 가상자산 산업에서 사적 이익을 취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6.04.26 11:04홍하나 기자

두나무 '기와체인' 품은 은행들…차세대 송금·스테이블코인 판 깐다

금융권에서 두나무 블록체인 '기와체인'을 시범 도입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현재는 비금융 서비스 중심이지만, 향후 법제화가 이뤄지면 실제 금융 서비스로 확장이 예상된다. 24일 금융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최근 두나무가 개발한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레이어2 '기와체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기존에 국제금융통신망(스위프트)을 통해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기와체인 기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했다. 두나무의 프라이버시 프로토콜 '보자기'를 활용해 해외 송금 처리 속도와 수수료를 기존 대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대출상품 '닥터론'의 자격 검증 시스템을 기와체인으로 이관 중이다. 닥터론은 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으로 신원 확인이 필수적인데, 기존 은행 대출 시스템과 의사협회 데이터베이스(DB)를 기와체인의 자격증명 서비스 '도장'이 연계해준다. 향후 신한은행은 의사 외 다양한 직군으로 대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인 만큼, 이 과정에서 별도 신원 확인 시스템을 추가로 연동하지 않아도 된다. 규제 대응 가능한 'K-블록체인' 수요 금융권이 블록체인 인프라로 기와체인을 주목하는 이유는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과 규제에 대응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기와체인은 국내 규제 환경에 맞춰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규제 대응이 중요한 금융권 특성상 두나무와의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 기와체인을 공개하며 “자체 체인 운영 시 거래 데이터 포맷을 표준화해 규제 보고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고, 감독기관 요구 사항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금융권의 블록체인 활용 범위는 비금융 영역을 넘어 송금, 결제 등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하나은행은 올해 3분기 예금토큰을 활용한 차세대 해외송금 인프라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고객이 입금한 현금을 예금토큰으로 발행한 뒤, 전달·지급·정산 등 전 과정을 기와체인 상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도입, 스테이블코인 전략 밑그림 궁극적으로 금융권은 기와체인과 같은 블록체인 레이어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활용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두나무를 비롯해 해시드(마루) 등 주요 사업자들이 블록체인 레이어 개발과 고객 확보에 나서는 것도 향후 스테이블코인 상용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 글로벌 사업자들도 블록체인 레이어 채택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다만 각 산업군에서 블록체인 레이어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제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전반을 규율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가 지연된 상태로, 업계는 법안이 통과되는 즉시 전 산업군에서 블록체인 채택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4.24 16:41홍하나 기자

美 가상자산 업계, 상원에 '클래리티 법안' 심의 촉구

가상자산 업계가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 '클래리티(CLARITY) 법안' 심의를 촉구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베이스, 서클, 리플, 크라켄 등 1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기업이 속한 연합체 크립토 혁신위원회와 블록체인 협회는 최근 상원 은행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디지털자산 시장을 위한 포괄적인 연방 시장 구조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클래리티 법안의 본격적인 심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클래리티 법안은 지난해 7월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방식 등을 둘러싼 논쟁으로 상원에서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 업계는 규제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와 인재 등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는 서한을 통해 “주요 국가는 이미 포괄적인 규제 체계를 도입한 상태”라며 “미국이 명확한 정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경제적, 전략적 주도권을 상실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업계는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감독 권한 명확화 ▲비수탁형 서비스 개발자 보호 ▲공시 규정 간소화 ▲주별 규제 난립 방지를 위한 연방 기준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2026.04.24 10:46홍하나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 트럼프 만나 韓 가상자산 시장 알린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직접 소개한다. 23일 두나무에 따르면 송치형 회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트럼프 관련 밈코인 VIP 프로그램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발행한 밈코인 '오피셜트럼프' 상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창립자 등 총 297명의 투자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과 업비트 운영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만큼, 두나무는 이번 행사가 국내 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밝혔다.

2026.04.23 16:05홍하나 기자

"비트코인 4년 주기설 유효…투자 심리와 직결"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기관 투자자 유입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시장 구조가 변화하면서 기존 사이클이 깨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한편, 여전히 투자 심리에 기반하고 있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비트코인 4년 주기설은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중심으로, 반감기 직후 약 1년~1년 6개월간 가격이 상승한 뒤 급락하는 패턴을 의미한다.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는 4년 주기설이 여전히 유효하며, 투자자들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로 알려진 백 대표는 비트코인 사용설명서, 결국 비트코인 등 관련 서적을 내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4년 주기설은 결국 투자 심리" 백 대표는 지난 22일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4년 주기를 반감기 기준으로 정확히 며칠 뒤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사계절도 특정 날짜로 나뉘지 않듯, 4년 주기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관 유입 등 새로운 수요가 생긴 점은 인정하면서도, 4년 주기설이 투자자 심리에 기반한 개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백 대표는 “과거와 달리 기관 수요가 유입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4년 주기는 결국 투자 심리이며, 투자자들이 그 흐름을 따라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50% 하락한 것 역시 4년 주기 흐름의 연장선이자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FTX 파산이나 테라·루나 사태와 같은 대형 악재가 없었음에도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며 “최고가 경신 이후 많은 투자자들이 4년 주기가 끝났다고 판단하며 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올해 하락장 이어갈 가능성 높아" 최근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4년 주기 사이클에 따라 올해 전반적인 하락 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추가 하락 가능성도 언급했다. 백 대표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취득 단가가 8만 1000달러 수준에 형성된 점을 고려할 때, 해당 구간에서 수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기관 수요를 감안하면 하락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봤다. 백 대표는 “스트래티지 등 가상자산 재무전략 기업이 신규 공급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고, 전통 금융권에서도 비트코인 관련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기관 수요를 고려하면 하락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종료되거나 낙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거시경제 환경이 비트코인에 우호적이지 않은 점도 하락 전망에 힘을 싣는다. 미국 이란 전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확대됐지만, 유가 상승과 금리정책, 인플레이션 부담 등이 가격 상승의 걸림돌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백 대표는 향후 미국의 통화 완화 정책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케빈 워시가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선임될 경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며 “유동성이 확대되고 시장에 자금이 풀리면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장기적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그는 비트코인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사고파는 자산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축적하는 자산”이라며 “투자에서 시간선호를 낮추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수익률이 필요한데, 그동안의 성과를 보면 비트코인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는 결국 꾸준히 어디에 자금을 축적해왔는지가 중요하다”며 “이런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모아가야 할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3 15:58홍하나 기자

국세청, '코인 탈세' 전면 추적…비수탁형 지갑도 들여다본다

국세청이 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정밀 분석하고, 미신고 증여 등 위법행위 적발 시 법적 조치에 활용할 방침이다. 21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5일 '가상자산 탈세 대응 거래추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도입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국세청이 구축하려는 솔루션은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으로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고, 특정 지갑주소와 거래소 간 거래내역을 시각화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탈세 혐의자의 은닉 가상자산을 추적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변칙 상속·증여와 역외 탈세 여부 등을 가려낼 계획이다. 세무조사 담당자는 해당 솔루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조사에 착수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가령 은닉 가상자산이 확인될 경우 해당 납세자의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을 동결해 입출금을 제한할 수 있으며, 가상자산을 이용한 상속·증여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관련 법에 따른 처벌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국세청 과학조사담당관실 관계자는 “탈세자의 가상자산 거래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세무조사 담당자가 원하는 형태로 전체 거래 흐름을 분석할 수 있고, 조사 판단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의 가상자산 분석 솔루션 도입은 이번이 세번째다. 최근 가상자산 활용 탈세가 증가하면서 국세청은 지난 2024년부터 매년 관련 솔루션 도입을 추진해왔다. 특히 내년부터 소득세법 개정으로 가상자산이 기타소득으로 분리과세되면서 감독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회에서도 가상자산 탈세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규제가 미흡할 경우 탈세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세탁 기법 믹서 추적부터 비수탁형 지갑 특정 가능 국세청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자금세탁에 활용되는 '믹서' 기법도 식별할 계획이다. 믹서는 거래 내역을 뒤섞어 송금자와 수신자를 특정하기 어렵게 만드는 방식으로, 국세청은 이를 역추적하는 '디믹싱' 기술을 활용한다. 추적 대상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XRP), 스테이블코인 등 약 7000만개 가상자산이며, 45개 블록체인 레이어를 분석할 수 있다. 또 국세청은 메타마스크, 팬텀 등 개인키를 사용자가 직접 보관하는 비수탁형 지갑도 추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비수탁형 지갑은 거래 내역이 공개되지만 사용자 식별이 어려운 한계가 있다. 그러나 국세청은 이번 솔루션이 특정 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는 만큼, 지갑 소유 여부와 보유 자산까지 일정 수준 식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가 공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를 분석 프로그램으로 추적하면 일정 수준의 식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다음 달 중 사업자를 선정해 6월까지 솔루션 구축을 마칠 계획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4.21 15:21홍하나 기자

람다256, 크리스탈 인텔리전스와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공급

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이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기업 크리스탈 인텔리전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스탈 인텔리전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분석 기업이다. 지난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디지털자산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방지 통합 솔루션을 국내 금융기관과 가상자산사업자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람다256의 FRAML 컴플라이언스 엔진 '클레어'와 크리스탈 인텔리전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을 통합한다. 국내 금융기관과 가상자산사업자(VASP)가 필요로 하는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방지(CFT)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람다256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금융·가상자산 시장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크리스탈의 글로벌 가상자산사업자 데이터를 결합해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이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발행 및 소각 추적, 멀티체인 흐름 추적, 유동성·리스크 분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원호 람다256 사업본부장은 "금융기관과 가상자산 사업자가 AML/FDS 대응부터 스테이블코인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통합된 컴플라이언스 체계 안에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5:08홍하나 기자

코인원·코빗 '반짝 점유율 확대' 끝…다시 업비트·빗썸 쏠림

최근 두달간 반짝 상승했던 코인원과 코빗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이 다시 업비트(두나무)와 빗썸 중심의 양강 체제로 재편됐다. 20일 가상자산 통계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코인원과 코빗의 국내 가상자산 거래 시장 점유율은 각각 3.36%, 0.56%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말 두 거래소가 각각 1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약 두 달 만에 점유율이 급락한 배경으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이벤트 종료가 주 요인으로 꼽힌다. 코인원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이달 19일까지 USDC 거래대금에 따른 환급 이벤트와 수수료 무료 정책 등을 병행하며 거래량을 끌어올렸다. 코빗 역시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USDC 거래 수수료 0% 이벤트와 일정 거래금액 이상 이용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단기간 거래대금 증가 효과를 거뒀다. 특히 코빗의 경우 한때 코인원을 제치는 등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벤트 종료와 동시에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미국 이란 전쟁으로 시장 전반이 침체되며 업비트와 빗썸의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감소한 점도 두 거래소의 거래대금 증가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자 업비트와 빗썸의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시장 점유율은 제자리를 찾은 모습이다. 현재 업비트의 거래대금은 2월 말 대비 약 2%, 빗썸은 약 8%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코인원과 코빗의 거래대금은 각각 76%, 98% 감소했다. 빗썸의 약 60조원 상당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도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지난 2월 6일 사고 발생 이후 약 일주일간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이벤트 종료와 함께 점유율이 20%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코인원과 코빗이 반사이익을 얻었을 것이란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코인원과 코빗의 점유율이 다시 축소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의 양극화는 심화됐다. 현재 업비트는 56.8%, 빗썸은 39.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두 거래소가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빗썸은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20% 수준에서 현재 40%에 육박하며 업비트와의 격차를 좁히는 모습이다.

2026.04.20 15:10홍하나 기자

헥토그룹, 해시드 펀드에 30억원 출자…웹3 사업 가속화

헥토그룹의 계열사 헥토이노베이션과 헥토파이낸셜은 20일 해시드벤처스가 설립한 '해시드 벤처투자조합 3호'에 총 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출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해시드가 보유한 글로벌 웹3.0 생태계와 헥토그룹의 금융·결제 인프라를 결합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헥토그룹은 이번 펀드 합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웹3.0,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시드는 단순 투자자를 넘어 포트폴리오사(피투자사)의 사업 모델 고도화와 글로벌 안착을 지원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헥토그룹은 해시드 네트워크를 교두보로 디지털자산 지갑(월렛),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및 정산 등 신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웹3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한층 더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이 보유한 금융·결제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시드 관계자는 "헥토그룹은 수십 년간 결제, 금융, 보안 분야에서 단단한 신뢰를 쌓아온 기업"이라며, "해시드의 글로벌 웹3 네트워크와 헥토그룹의 역량을 통해 온체인 금융이 사용자 일상에 한층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4.20 10:48홍하나 기자

무디스 "스테이블코인, 단기적으로 은행 위협 안돼"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비 스리바스타바 무디스 인베스터스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 단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산업에 미치는 교란 위험은 크지 않다”며 “미국 규제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자 지급을 금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전통 예금을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디지털자산 포괄 규제 법안인 '클래리티 법안'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조항이 포함돼있어, 법이 통과되더라도 당장 은행 예금 이탈을 촉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전통 결제 시스템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리바스타바 부사장은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국경 간 상거래, 온체인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미국 기존 결제 시스템은 이미 빠르고 저렴하며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리바스타 부사장은 장기적으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연계자산(RWA)의 채택이 확대될 경우 은행의 예금 유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026.04.20 09:55홍하나 기자

이란 해협 다시 막자 비트코인 급락…7만5천달러 지지선 시험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개 소식에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3% 하락한 7만 5481 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번 하락은 이란의 해협 봉쇄 조치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긴장으로 대규모 청산도 발생했다. 코인글라스에 따르면 전체 가상자산 청산 규모는 7억 62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5억 9300만 달러가 숏포지션이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7만5000~7만6000 달러 구간 지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유지할 경우 구조적인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7만 4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은 다시 박스권 장세에 머물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27% 하락한 2345 달러, XRP(리플)는 3.12% 내린 1.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 역시 전일 대비 2.68% 감소한 2조 5400억 달러로 집계됐다.

2026.04.19 16:00홍하나 기자

수이, '가스비 무료' 내세워 기관 금융 인프라 도전장

수이(SUI)가 기관·금융권 등의 대규모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로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자체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가스비 무료'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 방침이다. 아데니이 아비오둔 미스틴랩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7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금융 인프라 전략' 미디어 브리핑에서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수이는 페이스북(현 메타)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출신 인력이 설립한 미스틴랩스가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다. 프라이빗 트랜잭션 구조로, 거래 내역은 비공개지만 필요 시 규제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 수이는 대규모 금융 결제에 최적화됐다. 수요에 따라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미스틴랩스 측 설명이다. 아데니이 CPO는 “수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출신인 만큼, 수이는 수십억 명 규모의 사용자 환경을 고려한 기술 역량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인프라 이용 고객은) 필요에 따라 하드웨어를 추가해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이는 자체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달러 스테이블코인 '수이달러'도 출시할 계획이다. 수이달러는 USDC, USDT처럼 달러와 1대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미국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 자회사 브릿지가 발행하며, 스테이블코인 포괄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규제를 충족할 예정이다. 수이 레이어에서 수이달러 결제, 송금 시 일종의 수수료인 가스비가 부과되지 않는다. 아데니이 CPO는 “수이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수수료 없이 송금과 거래가 가능하다”며 “네트워크 내 자금 이동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수이 네트워크 기반 디파이 서비스도 수이는 기업, 기관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 네이티브 레이어 '해시'를 공개했다. 해시에서 비트코인을 담보로 수이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으며, 담보로 맡긴 비트코인을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운용할 수 있다. 아데니이 CPO는 “아직까지 기관 입장에서 디파이에 대한 신뢰성 우려가 있을 수 있다”며 “해시 기반 구조를 통해 다양한 디파이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이는 국내 금융사, 빅테크 기업과 인프라 협력을 논의 중이다. 다만, 아직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당장은 구체적인 내요은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데니이 CPO는 “한국 금융기관들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규제가 명확해지는 시점에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7 14:42홍하나 기자

재경부, 업무추진비 '예금토큰'으로 시범 발행한다

국고금을 블록체인 기반 예금토큰으로 발행·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경부는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현행 국고금관리법에 따르면 업무추진비 등 관서운영경비는 정부구매카드로 집행해야 한다. 이 경우 심야·주말 등 제한 시간에 사용하면 사후 소명이 필요한 불편이 있다. 그러나 이번 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업무추진비의 사용 가능 시간과 업종을 사전에 설정·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개자 없는 결제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경부는 참여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 사업자와 협력해 실증 범위를 구체화하고, 올해 4분기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재정 사업으로 확산하는 한편 관련 법령 정비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국고보조금 시범사업'에 이은 두 번째 예금토큰 기반 국고금 집행 사례다.

2026.04.16 14:58홍하나 기자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예산 10조원 돌파했지만…"반도체·인프라 편중 여전"

[AI는 지금] 기업들 고민 파고든 딥시크, '초저가' V4로 오픈AI 흔들까

가짜 늑구 사진에 경찰도 속는 AI 시대...허위정보 대응책은

정부, 'K-AI 파트너십' 가동..."민관 모아 AI 강국 도약"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