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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김해시와 '김해 방문의 해' 활성화 추진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김해시와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과 홍태용 김해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올해를 김해 방문의 해로 선정했다. 쏘카와 김해시는 관광객 유치와 늘어나는 이동 수요에 대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쏘카는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김해 인근 지역에서 쏘카를 대여하는 모든 회원에게 대여료 5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김해를 포함 부산, 울산, 경남 지역 600여곳의 쏘카존에 배치된 2,200여대 차량에 적용되며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4시간 이상 대여 시 사용할 수 있다. 쏘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쏘카를 이용해 김해시에 방문(60분 이상 정차 기준)한 2030 회원 비중은 67%에 이른다. 같은 기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30의 김해 방문 비중은 34%에 그쳤다. 쏘카와 김해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유여행을 선호하고 모바일 플랫폼 이용에 익숙한 2030 관광객 수요를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의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카셰어링 접근성 개선도 추진한다. 쏘카는 김해를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및 입지 조건이 좋은 김해시 공영주차장 일부에 쏘카존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해를 찾은 쏘카 회원 중 절반 이상(61%)이 타지역에서 쏘카를 대여해 김해를 방문했고, 다섯명 중 한명(20%)은 KTX와 고속버스를 연계해 김해 지역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이러한 이동 패턴을 고려해 부산역, 김해공항, 창원역, 마산역 등 김해 방문 수요가 있는 주요 환승 거점 30여곳에 500여대의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은 “쏘카의 플랫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김해 방문의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김해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는 한편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8 18:01안희정

태양광 패널로 전력 구동하는 '볼보 진주 전시장' 오픈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남 서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천276.39㎡(약 688평), 지상 4층 규모로 최대 41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특히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철학에 따라 태양광 패널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1층에는 서비스를 접수하는 리셉션 및 차량을 인도받는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와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완속(AC콤보) 충전기가 구비됐다. 2층에는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3층과 4층은 각각 판금 및 도장 수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월 최대 590대의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가 가능하며,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통해 고객들은 볼보자동차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진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에서는 방문 상담 고객 전원에게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이벤트 기간 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볼보 골프백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입고 고객 전원에게도 프리미엄 타월 세트를 증정하며 100만 원 이상의 사고 수리 또는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보스턴백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꾸준한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도 함께 제고하는 질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올해 1천억 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규 오픈한 서수원 DTS, 서울 용산에 이어 ▲청주 ▲군산 등에 전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서울 대치 ▲하남 ▲청주 ▲군산 등에는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4.08 11:19김재성

中 최대 콜택시社, 자율주행차 양산...로보택시 달린다

중국 최대 콜택시 앱의 인공지능(AI)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가 내년부터 본격 진행된다. 7일 중국 자동차 기업 GAC의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 아이온(AION)은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콜택시 앱 디디의 자율주행 기업 디디오토노모스드라이빙과 합작사가 중국 정부 승인을 획득해 내년부터 L4급 자율주행 차량을 양산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아이온의 완성차 플랫폼과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디디의 자율주행 서비스 L4급 기술 솔루션을 탑재해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양산하게 된다. L4급은 정해진 구간에서 운전자의 개입없는 자동화된 주행이 가능한 등급이다. 공동으로 만드는 첫 로보택시에 대한 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며, 디자인과 스타일에 대한 공동의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도 밝혔다. 디디의 자율주행 무인화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디디의 여행 서비스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5월 디디오토노모스드라이빙은 GAC 아이온과 무인 친환경 차량 양산 프로젝트로서 'AIDI 계획'을 공개하고 합작사 설립 사실을 선포했다. 디디의 운영사인 디디추싱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디디의 중국 등지 15개국 글로벌 활동 사용자 수는 5억8천700명이며, 연간 활동 기사 수는 2천300만 명이다. 중국 내 사용자 수는 지난해 3월 4억1천 만 명에서 지난해 12월 4억7천500만 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기준 중국에서 총 주문 건수가 108억900만 건(전년비 39.8% 상승)을 기록했으며 4분기 주문 건수는 29억3천200만 건(전년비 71.5% 상승)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일 평균 주문 건수가 3천190만 건에 달한다. 올해 일 평균 주문 건수는 3천5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보고 있다.

2024.04.08 08:23유효정

휴네시온, 협력사와 동반성장 위한 '파트너스 데이' 개최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이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휴네시온은 지난 4일부터 양일간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4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는 파트너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다. '소통을 願하다, 공감을 ON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총판사 링크넷코리아와 엠플을 비롯해 가비아,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델테크놀로지스, 베리타스, 벨로크, 한일네트웍스에서 후원 참여했다. 전국 130여 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28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보안업계 트렌드와 기술 노하우 등도 공유됐다. 정동섭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도 9년 연속 망연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5 16:52이한얼

신한은행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

신한은행이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참여한다. 5일 업계 취재를 종합해보면 4일 더존비즈온이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은행 '더존뱅크' 설립 컨소시엄에 신한은행이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합작해 '더존데크핀'을 만들었으며, 이미 그 당시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얘기를 마쳤다. 이에 이번 더존뱅크 설립에 신한은행이 합류하기로 했으며, 컨소시엄에 포함될 대기업 일부와는 지분율 등 마지막 절차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아직 특화은행(스몰 라이선스)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은만큼 확정에 대해 말하긴 어렵단 분위기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신한은행은 앞서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해왔으나, 막판 조율 실패로 컨소시엄 구성에서 빠졌다. 이후 신한은행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생길 경우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내비쳐왔다. 신한은행이 참여 시 시중은행 모두 인터넷전문은행에 지분을 투자한 형국이 된다.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에 지분을 투자했다.

2024.04.05 11:32손희연

출사표 쏟아지는 중소·소상공인 타깃 은행

제4인터넷전문은행이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타깃으로 한 특화은행을 설립하겠다는 움직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일 금융업계선 4월 말을 기점으로 특화은행 설립을 준비해온 컨소시엄들이 하나둘씩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를 신청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금융위는 지난해 3월 은행업 과점 현상을 깨기 위해 스몰 라이선스를 통해 특화은행을 인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시 금융위가 사례로 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이 파산하면서 해당안이 좌초될 위기였으나, 컨소시엄 네 군데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세부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네 컨소시엄 중 자본금 마련이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컨소시엄은 유뱅크와 더존뱅크다. 유뱅크는 현대해상·렌딧·트래블월렛·자비스앤빌런즈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과 시중은행과 컨소시엄을 진행 중이며, 대기업도 컨소시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은행 설립에 도전하는 소소뱅크는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과 다양한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밖에 한국신용데이터는 한국신용데이터 공동체와 함께 소상공인 특화은행으로 맞춤형 금융을 서비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24.04.05 11:25손희연

더존비즈온, 제4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출사표…"소상공인 금융혁신 나선다"

더존비즈온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 기업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인 가칭 '더존뱅크'를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영역에서 포용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먼저 더존뱅크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형 시중은행과 정책기관, 유수의 대기업 등을 주주사로 참여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전문은행에 필요한 기업 데이터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활용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경험과 역량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특히 기업의 핵심 솔루션인 ERP와 그룹웨어 등을 중심으로 기업 자금흐름 정보, 데이터 검증장치, 내부통제 기능까지 활용하며 금융 혁신을 위한 기업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규격화된 모습을 벗어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조달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시킨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2023년 7월 정책발표를 통해 은행권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은행권에 신규 진입을 촉진하고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를 추진키로 했다. 또 건전성과 사업계획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규 인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청 가이드라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맞춰 더존비즈온은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쳤으며 금융당국의 일정에 따라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기존 금융업권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금융산업 전반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공급 혁신을 확장하고, 대한민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4 15:25이한얼

연체된 개인신용대출↑…저축은행 '위기설' 솔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뿐만 아니라 개인 신용대출의 연체율도 상승하면서 저축은행 '위기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가 집계한 2023년 저축은행의 2023년말 연체율은 6.55%로 전년 말 3.41% 대비 3.14%p 상승했다. 이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5.01%로 전년 말 4.74%로 0.27%p 올랐다. ▲2020년말 가계대출 연체율이 3.3% ▲2021년말 3.8%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큰 폭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가계대출의 경우 매·상각과 채무조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큼 건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2조5천억원의 부실채권을 매·상각했다. 하지만 부동산이나 아파트 등이 담보가 없는 개인 신용대출 연체율이 높아진 데다, 부실채권(NPL) 전문투자사들의 레버리지 비율도 큰 폭 올라 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연체율 관리가 수월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저축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연체액은 2023년말 1조5천400억원이다. ▲2020년말(6천600억원) ▲2021년말(1조1천300억원) ▲2022년말(1조5천100억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NPL투자사들이 이 부실채권을 사들여야 하는데 NPL투자사들 역시 건전성을 고려해 담보가 있는 은행 부실채권을 주로 매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금리가 오르면서 금융사의 부실채권 매각이 늘어나면서 NPL투자사들 여력 역시 줄어든 상황이다. 2023년 전 업권 금융사의 부실채권을 매·상각 규모는 24조3천억원이다. 2022년 13조4천억원 대비 81.3% 증가한 액수다. 이중 은행권의 부실채권 매·상각 규모는 9조1천억원으로 2022년 대비 93.6%나 확대됐다. NPL전문투자사도 지난해 은행 담보부 부실채권을 위주로 5조2천억원의 부실채권을 사들였다. NPL투자사의 레버리지 배율은 2022년말 2.52배에서 2023년 9월말 3.44배로 오른 상황이다. 한국은행 측은 "부실채권 매각이 이루어지는 NPL 시장에서 NPL전문투자회사들이 은행권의 선순위 우량담보부 대출채권을 선호하고 있는 점은 비은행 부실채권 매각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비은행을 포함한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24.04.02 14:45손희연

개인정보위, CPO 전문성 강화...경력 인정 고시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전문CPO 경력 인정 자격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인정보위는 '자격요건을 갖춘 CPO'(이하 '전문CPO') 지정 제도를 본격 시행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경력 인정에 관한 고시'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후 전문CPO 지정 제도가 시행됐다. 대규모 또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처리자는 일정자격을 갖춘 CPO를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고시에서는 전문CPO 경력으로 인정될 수 있는 자격범위를 구체화했다. 시행령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정보기술 분야별 학위의 종류에 따라 6개월~2년의 경력 인정기간을 명시했다. 고시에서는 자격현황과 검정수준 등을 고려해 경력으로 인정이 가능한 자격과 인정기간을 정했다. 또한, 개인정보위가 실시하는 CPO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최대 3개월의 범위에서 개인정보보호 경력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CPO가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 개인정보처리자가 사업기획 단계부터 프라이버시를 고려하도록 유도하고, 나아가 공공 민간 부문의 개인정보 거버넌스 체계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4.01 12:00이한얼

토스뱅크 1년 새 -2644억원→-175억원

토스뱅크가 2023년 17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2천644억원 당기순손실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손실이 큰 폭 줄어들었다. 토스뱅크 측은 "2023년 상반기까지 384억원이었던 누적 순손실 규모가 하반기 연속 흑자로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24억원이었으며 처음으로 분기 흑자로 전환한 2023년 3분기엔 86억원 흑자를 냈다. 축소 규모가 줄어들면서 토스뱅크는 2024년 연간 흑자 전환 유력하다고 자신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말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 잔액은 12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수신 잔액은 23조7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3천232억원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포용금융에 지속 힘쓰는 한편,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19:33손희연

케이뱅크, 2023년 당기순익 128억원…전년比 84.7% 감소

케이뱅크는 2023년 당기순이익이 128억원으로 2022년 836억원 대비 84.7%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당금이 크게 늘면서 당기순익이 줄어들었다. 케이뱅크는 2023년 2천927억원의 충당금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2년 충당금 1천361억원 대비 115.1% 증가한 규모다. 부실채권(NPL)커버리지비율은 2022년말 185.0%에서 2023년말 250.1%까지 증가했다. 2023년말 연체율은 0.96%로 2022년말 0.85% 대비 0.11%p 증가했다. 지난해 케이뱅크의 수신 잔액은 19조700억원, 여신잔액은 13조84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수신잔액은 4조4600억원(30.6%), 여신잔액은 3조600억원(28.4%)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2023년 이자이익 4천504억원으로 2022년 3천852억원 대비 16.9% 증가, 비이자이익은 338억원으로 2022년 65억원 대비 420% 확대됐다. 비이자익은 ▲동행복권 간편충전 서비스 도입 ▲KB증권·한국투자증권·하나증권 등 증권사 계좌 개설 제휴 확대 ▲다양한 제휴 보험 출시 ▲제휴 카드 확대 등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상생금융에도 적극 나섰다. 케이뱅크는 23년 총 세번에 걸쳐 중저신용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연간으로 1조3천200억원의 중저신용대출을 공급했다. 2023년 말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29.1%로 22년말 25.1% 대비 4%p 늘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Tech 리딩 뱅크 등 주요 목표에 매진함으로써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3.29 19:22손희연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올해 첫 연간 흑자 달성할 것"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토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은미 대표는 이날 선임 직후 토스뱅크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그는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천만 고객 은행으로서 고객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재무적 안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해 성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대표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2024년 3월 28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2024.03.28 16:50손희연

카카오뱅크, 주당 150원 배당 결정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제 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또 카카오뱅크는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카카오뱅크는 기술경영 및 경제 전문가인 김륜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김부은 서울보증보험 운영지원총괄 전무가 사외이사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한다. 사내이사인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와 진웅섭, 황인산, 최수열 사외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한편, 이날 카카오뱅크는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에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과 청소년·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200억 원 규모의 지원 금액 중 약 115억 원을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실행 고객에게 보증료 절반을 지원한다. 모바일 금융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고령층 IT 교육 및 금융사기 예방 교육' 및 '청소년 IT 코딩 교육 프로그램' 등 IT·금융 교육 프로그램 제작할 계획이다.

2024.03.28 16:04손희연

류광준 본부장, "쳥년연구자 생계형 알바 없어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7일 서울대에서 '제5차 R&D 미소공감'행사와 '혁신본부-대학 R&D 협의회' 개최를 겸해 '이공계 연구생활장학금(stipend)'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10개 대학 연구부총장이 참석했다. 참석 대학은 서울 지역에서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이다. 지역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대, KAIST가 참석했다. 5회차를 맞이한'R&D 미소공감'은 'R&D 현장과 소통,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과학기술혁신본부의 현장 방문 브랜드다. '혁신본부-대학 R&D 협의회'는 범부처 과학기술 정책을 담당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가 대학 연구현장과의 교감을 확대하기 위해 구성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 협의체를 통해 주요 과학기술 혁신 의제에 대해 대학 현장과 정기적이고 밀접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의체 첫 의제로 이공계 연구생활장학금(Stipend)이 논의됐다. 연구생활장학금 제도는 청년 연구자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 안정적인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미국, 영국 등 주요 과학기술 선진국에서 시행 중이다. 과기정통부는'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지난 2월 열린 제12차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이공계 전일제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 금액(예,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을 보장하는 연구생활장학금 도입을 추진 중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본부와 대학이 과학기술 혁신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공계 학생들은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이자 성장 동력인만큼 현장의 의견을 세심히 들어 제도를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청년 연구자가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연구생활장학금을 정부와 대학이 함께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7 23:55박희범

에너지공단-부산지방우정청,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협약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부산지방우정청과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거동 불편하거나 섬·산벽지에 거주하는 등 지리적 불편 등의 사유로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세대에 복지등기 서비스를 활용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 미수령 대상자 정보 제공 ▲이용권 등기발송을 위한 우편·실태조사 서비스 지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체국에서는 집배원이 대상자에게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을 배달하면서 에너지복지 사업을 소개하고 이용권 사용법을 안내한다. 이용권을 수령하지 않을 때는 사유를 에너지공단에 제공해 서비스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12월 26일 하나은행·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미사용 사유 진단 등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량희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부산청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공단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배 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등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상자분들이 에너지이용권을 수령해 사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나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7 17:20주문정

국표원, '권역별 해외인증 제도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기획재정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7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충청권 해외인증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외인증지원단이 지난해 말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국가별 인증 정보 취득에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고 정부 차원의 설명회 정기 개최, 맞춤형 전문가 상담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꼽았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자 전기·전자·로봇, 식품·화장품·의료기기, 조선·기계 등 수요가 높은 업종의 해외인증·기술규제 동향과 함께 전문가 현장 상담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7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대구·경북(4월 11일), 호남권(4월 29일), 부산·울산·경남(5월 9일), 수도권(5월 28일~30일) 등 전국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해외인증지원단은 이날 충청권 설명회에서 해외인증 종합지원 현황과 함께 지원단이 운영 중인 해외인증 시험에 대한 패스트트랙·비용 할인 제도를 안내했다. 기업 일대일 상담에서는 전문가가 현장에서 애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애로는 기업방문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지난해 수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수출플러스로 전환한 동력은 기업의 적극적 수출 노력과 정부 지원 의지를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인증 애로 해소 요구에 부응해 현장 소통을 통한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3.27 13:47주문정

학자금 대출 상환 돕는 '혜자' 체크카드는?

대학 등록금을 내기위해 받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돕는 체크카드가 있다.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에 쓰는 방식이다. 현재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한국장학재단과 협업해 관련 체크카드를 발급 중인데, 인터넷전문은행으로는 최초로 케이뱅크가 관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발급이 가능하단 기준으로 하나카드와 우리카드의 관련 카드를 비교해봤다. 체크카드 전월 실적 없이도 포인트를 주는 곳은 우리카드다.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우리카드는 체크카드 '우리한국장학재단'을 발급하고 있다. 우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1천포인트가 되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에 활용되는 방식이다. 전월 실적 기준이 없다하더라도 하나카드 '한국장학재단 윙고 체크카드'의 포인트 적립률이 더 높다. 하나카드의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10만원 이상 시 포인트를 쌓아주는데, 10만 이상~30만원 미만 시 5천포인트를 준다. 적립률로 환산하면 5%로, 우리카드의 0.3%보다 훨씬 높다. 30만원 이상 전월 실적이 있다면 1만 포인트가 적립돼 학자금 대출 상환에 쓸 수 있다. 하나카드는 실적을 기준으로 다음 달 10영업일에 포인트를 지급하며 해당 월 말에 대출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구조로 했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부모의 카드 실적으로 자녀의 학자금 대출을 돕는 신용카드도 판매 중이다. '한국장학재단 주거래 다모아 포인트 카드'로 연회비는 5천~1만원이다. 가맹점에서 이용한 실적의 0.5%를 포인트로 주며, 포인트는 자녀에게 양도할 수 있다. 자녀에게 포인트를 양도하기 위해선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2024.03.26 10:19손희연

삼성전기 직원, 심정지로 쓰러진 동료 응급조치로 살렸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에서 직원들의 빠른 대처가 동료의 목숨을 살렸다. 평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실시한 덕분이다. 21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최근 부산사업장에서 식은 땀을 흘리며 몸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동료 정모 씨를 발견한 삼성전기 허모 씨는 바로 심폐 소생술을 실시했다. 다른 직원인 서모 씨는 사내병원과 방재센터에 신고했다. 주변 동료들은 부지런히 손 발 맛사지를 하는 등 응급조치를 이어갔다. 이후 출동한 사내 응급구조사가 쓰러진 직원을 자동 심장충격기 구동해 맥박과 호흡을 살렸고, 119 구급차로 병원 이송 중 직원의 의식이 회복됐다. 이는 주변 동료들의 주의 깊은 관심으로 위급 상황을 바로 발견해 신고, 심폐소생술, 심장 자동충격기 등 적절한 대처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은 결과다. 동료들의 관심과 발 빠른 대처로 응급상황을 무사히 넘긴 정모 씨는 "함께 있었던 부서원, 심폐소생술을 해준 동료, 사내 응급구조사 등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삼성전기는 응급 상황시 임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할수 있도록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부산사업장 직원들도 2월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어 위기 상황을 곧바로 인지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또 삼성전기는 위기 상황시 생존율을 높이는 자동 심장충격기를 건물 층마다 구비하고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또는 호흡이 멈췄을 때 전기로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응급처치 기구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가슴 압박과 비교해 3배 이상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사고는 언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있다"라며 "삼성전기는 직원들이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작은 위기도 지나치지 않고 관심있게 살피고, 위기에 신속 정확히 대응 할 수 있는 정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21 16:26이나리

'천만 고객 은행' 케이뱅크, 연 5% 예금 특판

천 만 고객을 돌파한 '케이뱅크'가 최고 연 5%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이 응모한 후 당첨이 되면 최고 연 5%의 정기예금 금리 쿠폰을 받게 된다. 이날부터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가능 인원수가 다 차면 마감된다. 응모 인원은 기존고객은 10만명까지며, 20일 이후 신규고객은 2만5천명까지다. 이 중 기존과 신규 고객 각각 5천명씩 추첨해 총 1만명에게 연 5% 금리우대 코드가 발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5일에 발표 예정이다. 당첨된 고객은 금리우대 코드를 가입 시 입력하면 6개월 기본금리 연 3.6%에 우대금리 연 1.4%p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1명당 가입한도는 1000만원이다. 중도해지 후 재가입은 불가하다. 이벤트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응모를 한 후 주변 지인에게 이벤트를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공유하기 기능으로 링크를 공유하면 응모 2회로 인정된다. 응모 인정은 2회까지 제한된다.

2024.03.20 11:36손희연

산업부·업계,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 개소

K-조선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가 전국 권역별로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강경성 제1차관과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3사 대표,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조선해양 미래혁신 인재양성센터는 지난 5일 가동한 민관 합동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의 후속 조치로 산업부와 조선사가 부족한 조선산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공동 추진하는 인력양성 프로젝트다. 인재양성센터는 매년 1천명 규모로 조선산업 현장에 필요한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부는 미래조선기술 분야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조선사는 교육공간과 강사 지원, 지자체는 지역별 조선산업 특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 인력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이날 개소하는 수도권과 동남권 센터(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DT캠퍼스) 외에도 전국 주요 권역별로 인재양성센터를 확대해 지역별 조선인력 양성의 핵심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 강경성 차관은 '조선산업 인력현안 간담회'를 갖고, 조선 3사 대표 외에도 인사 실무담당자와 구직자, 외국 생산인력 등으로부터 조선현장의 인력 관련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경성 차관은 “약 4년 치에 이르는 수주 호조세를 기회 삼아 K-조선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조선인력 확보가 핵심적인 과제”라며 “무엇보다도 조선소가 국내 청년과 구직자가 많이 찾는 매력적이고, 더욱 안전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선사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조선인력 부족 문제로 애로를 겪지 않도록 정부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0 11:00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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