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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대상주식회사와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 체결

국립군산대학교는 29일 대상주식회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군산대와 대상주식회사는 협약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에너지 중심 혁신거점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를 위한 새만금 부지 공동 활용 ▲상호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기술 및 지식 확산과 연구 활성화 ▲기술·인력 및 장비사용 등에 대한 협력 ▲지역발전 및 상생 협력 방안 도모 등이 포함됐다. 엄기욱 국립군산대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혁신과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대상주식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새만금 ECO-UP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지역밀착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2025.04.29 16:03주문정

카카오뱅크, 저금통에 '쿠폰' 사고 '캐시백' 모으기 추가

카카오뱅크가 소액저축상품 '저금통'을 개편하고, '동전 넣고 랜덤캐시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저금통 잔액을 활용한 '브랜드쿠폰' 구매 기능과 '캐시백 모으기' 기능이 추가됐다. 브랜드쿠폰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페·음식점·편의점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 즉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쿠폰 구매시 제공되는 캐시백은 저금통에 바로 저축할 수 있다. 저금통 메인 화면에서 '쇼핑카트' 이모티콘 버튼을 누르거나, 저금통 관리 페이지에서 '모은 돈으로 쿠폰 구매'를 선택하면 저금통으로 구매 가능한 '브랜드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저금통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5월 28일까지 '동전 넣고 랜덤캐시 받기'를 진행해 저금통 고객이라면 100% 당첨되는 랜덤캐시를 제공하며, 저금통 잔액으로 브랜드쿠폰을 구매할 경우 최대 1천원의 랜덤캐시를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뱅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 가능하다.

2025.04.29 09:27손희연

토스뱅크, 동아리통장 서비스 오픈

토스뱅크가 대학 동아리·동호회·사내 소모임처럼 회비가 자주 오가는 모임에 특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리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총무의 편의를 높이는 기능을 더했다.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송금용 링크가 생성돼 단체 채팅방이나 공지 게시판에 공유하면 된다. 회비를 낸 사람과 아직 내지 않은 사람이 자동으로 구분돼 별도의 엑셀 관리 없이도 회비 납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토스뱅크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공동모임장' 기능도 그대로 적용돼 모임장 외에도 모임원이라면 '토스뱅크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결제를 분담하거나 송금 등을 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동아리통장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단체티 제작 쿠폰을 제공하는 '동아리통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9일까지 동아리통장을 개설한 모임 가운데 10팀을 랜덤 추첨해 최대 50장의 단체 티셔츠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9 09:13손희연

부산대, 투르크메니스탄에 한의학 교육단 파견…현지 의사대상 교육

부산대학교는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의학 교육단'을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해 현지 의사에게 지난 25일부터 5월2일까지 한의학 교육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한국한의약진흥원 지원으로 투르크메니스탄 현지에서 한 차례 한의학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른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방문과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부담하기로 했다. 교육은 투르크메니스탄 국제교육과학센터에서 현지 세종학당이 협조해 한국어로 진행 중이다. 방문 교육단은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양기영(교육단장) 교수가 침구의학을, 김형우 교수가 한의 약물학을, 채한 교수가 한의학 기초이론 교육을 맡아, 한의학이 중앙아시아 일차보건의료 개선에 기여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양국 간 전통의학 협력은 2023년 10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료산업부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중앙아시아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임상교육이 양산부산대한방병원에서 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내년 2026년부터 시작되는 국비 장학생 학위과정을 통해 중앙아시아 전통의약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부산대 한의학국제협력센터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함께 아시가바트에 한의학센터를 설립해 현지 한의학 교육과 임상 진료, 전통약재 산업협력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대한민국대사관 및 KF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과 함께 안정적인 양국 간 외교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대한한의사협회와도 한의학 세계화 및 한의사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28 17:04조민규

이재모피자 백화점 입성…현대百, 커넥트현대 부산점서 팝업 운영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0일까지 커넥트현대 부산점 지하 2층에서 '이재모피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재모피자가 유통 업체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기간 일요일인 5월 4일에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지 않는다. 이재모피자는 1992년 문을 연 부산 지역 대표 맛집으로 SNS상에서 '줄 서서 먹는 피자집'으로 유명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재모치즈크러스트 ▲새우피자 ▲불고기피자 ▲포테이토피자 ▲페퍼로니피자 등 대표 피자 5종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지역 맛집 등을 지속 유치해 차별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11일에는 커넥트현대 부산점에서 부산의 깡통 야시장을 콘셉트로 '뚱띵이호떡', '다래분식' 등 부산 전통 로컬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부산의 대표 맛집인 이재모피자를 커넥트현대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8 14:56김민아

당근, 부산시와 '#아이와함께 챌린지' 진행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부산시와 협업해 '#아이와함께 챌린지'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부산 내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장소를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노력과, 지역 기반의 참여를 이끄는 당근의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특성이 맞물려 추진됐다. 양측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부산의 숨은 명소를 이용자들이 직접 발굴하고 소개하도록 장려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부산 곳곳에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 공간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당근 앱 검색창에 '아이와함께'를 입력하거나 '나의 당근 > 진행 중인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술관, 키즈카페 등 부산 내 아이와 함께 방문한 장소에서 영상을 촬영한 뒤, '#아이와함께' 해시태그를 붙여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업로드된 영상은 촬영 장소를 기준으로 인근 동네 주민들에게 노출된다. 챌린지 조건에 맞춰 영상을 업로드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영상 한 편당 최대 500원의 당근머니가 즉시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3만원이 제공된다. 특히 부산시가 부산 전역 80개소에서 운영 중인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 '들낙날락'의 영상을 올릴 경우, 당첨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1인당 최대 140회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5월 16일 당근 채팅을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아이와 함께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을 당근 스토리를 통해 소개하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당근만의 하이퍼로컬 플랫폼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7 09:12안희정

"디지털정부 전도사 키운다"…행안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1차 교육 수료

행정안전부가 우리나라 디지털정부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행안부는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1차 경력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양성 과정은 지난 2014년부터 디지털정부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해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정부 모델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경력자·담당자·영프론티어(청년) 과정 등을 통해 총 1천661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1차 경력자 과정은 디지털정부·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경력을 보유한 공공·민간 전문가 중 33명의 선발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총 2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정부 ▲AI·ICT ▲국제개발협력 ▲컨설팅 총 4개 분야 28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경력자들의 실제 해외 진출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우선 교육생들은 AI·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정부 추진 전략, 해외진출 우수사례, 정보보호·보안 등 사례 위주의 체감형 디지털정부를 체득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교육으로 실무역량을 다졌다. 또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컨설팅 방법론을 익히고 다양한 분석 도구와 AI를 활용한 공공사업의 개념과 사례를 살펴보며 디지털정부 정책기획력를 확보하고 컨설팅 실습으로 AI 기반 공공분야 과제기획 역량을 강화했다. 행안부는 이번 교육과정의 수료 대상자가 곧바로 해외진출 컨설팅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신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과 교육생 간 네트워킹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2차 경력자 교육과정을 개설해 추가 전문인력을 모집하고 컨설팅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교육으로 양성된 인력들이 한국형 디지털정부 성공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한국 디지털정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컨설턴트를 지속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5 14:17한정호

에스앤아이, 부산시와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협력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은 부산 지역 내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앤아이는 부산시와 함께 다양한 사업에 협력한다. ▲전력, 냉각, 보안, 소방 등 핵심 기반설비 관련 기술 자문 및 운영 노하우 공유 ▲데이터센터 인프라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컨설팅 ▲실무 중심의 현장 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데이터센터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관련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스앤아이는 공간관리 업계 1위의 역량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 데이터센터 운영 관리에서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데이터센터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자체 개발한 통합운영센터(IOC)와 건물시설 관리시스템(atG)을 통해 화재, 정전, 침입 등 다양한 위협을 24시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비상상황 발생 시 전국 22개 지역 서비스센터의 전문가가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절감 노하우와 첨단 솔루션을 보유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안전체험 교육장을 통해 데이터센터 관리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에스앤아이는 현재 LG CNS 부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마이크로소프트 부산 데이터센터, 카카오 안산에리카 데이터센터 등 국내외 주요 데이터센터 20여 곳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 데이터센터 관리 개수 기준으로 업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고도화된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역량과 첨단 기술력을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관련 기술과 역량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4 17:47신영빈

국내 첫 OLED 소부장 실증 허브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문열어

국내 처음으로 OLED 소재부품장비 실증 허브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재관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개소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OLED 생산라인과 동일한 실증 환경을 관련 소부장 기업에 제공해 소부장 국산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2019년부터 7년간 1천598억을 투입, 디스플레이패널 제조기업이 실제 양산 공정에서 사용하던 장비를 기증하는 등 소부장 연구개발·제조 전 공정에 양산 설비를 활용한 실증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혁신공정센터는 또 실증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아카데미와 연계해 산업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기능도 수행한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혁신공정센터는 OLED 산업생태계를 강화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과 소부장 국산화, 인력양성 등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3 16:21주문정

'부산지역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추진협의회' 출범

전력계통과 주민수용성이 양호한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부산지역 공공주도 산업단지 태양광 추진협의회'가 22일 출범했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해 부산시·산단공·한국에너지공단·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등 참여 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발족했다. 협의회는 계통·기업 수용성이 양호한 산단을 중심으로 전략적 태양광 보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발대식에서 산단 태양광 사례와 사업절차를 발표했다. 부산시와 산단공은 관할 단지 현황과 공공주도 태양광사업 정책을 안내하는 등 산단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산단 태양광 유휴부지 수요발굴 ▲인·허가 지원 ▲체계적 운영·관리 ▲제도개선 방안 모색 및 대정부 제안 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은 환경훼손이 없고 주민 수용성이 높은 질서 있는 태양광 보급의 최적 입지”라며 “앞으로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인천·대구 등 전국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7:41주문정

제4인뱅 컨소시엄 '소소뱅크'에 제주도 참여

제4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예비인가를 낸 '소소뱅크' 컨소시엄이 제주도와 손을 잡았다. 제주도는 22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소소뱅크 준비위원회와 협력해 혁신 금융서비스를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소소뱅크 준비위원회에는 컨소시엄에는 지역소상공인연합회·BNK경남은행·다날·SK쉴더스·DSRV·피노텍 등이 참여했다. 현재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추진 중인 소소뱅크는 고금리 대출과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 기반 대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인가 완료 후 제주를 첫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금융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소상공인 지원 카드 등 민생경제 예산의 선제적 재정투입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중 제안된 사항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소상공인 금융정책 마련의 일환으로 소소뱅크와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 지사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협력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제주가 금융혁신의 시범지역으로서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낸 '소호뱅크' 컨소시엄은 대전시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2025.04.22 14:36손희연

쿨리지코너,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 결성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대표 강신혁)가 한국산업은행·한국모태펀드·부산광역시 출자를 받아 135억원 규모의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벤처투자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부산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쿨리지코너는 펀드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부산 소재 또는 연고 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벤처투자 시장의 수도권 집중(2024년 상반기 76% 이상)은 부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고 지역 간 성장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초기·중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어려움과 매년 약 2만명 넘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문제로 지적된다.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는 이런 문제 해결에 정조준한다. 지역 투자 생태계 활력 제고,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스케일업 기반 강화를 핵심 운용 목표로 삼는다. 투자 대상은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이며, 초기부터 시리즈 B 단계까지 폭넓게 투자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후속 투자 유치 연계,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글로벌 진출 조력 등 '맞춤형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기업의 고속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쿨리지코너는 2016년 부산 지사 설립 이래, 지역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 스타트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다수의 지역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정책 목적 펀드 운용 역량과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왔다. 대표 펀드매니저인 강신혁 대표는 "부산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며 많은 혁신 기업들이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이번 펀드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이사는 "오랜 기간 부산의 창업가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부산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출자자에게 우수한 재무적 성과를 안겨드림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쿨리지코너는 이번 펀드 결성을 발판 삼아 한국산업은행과 부산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부산이 동남권 최고의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2025.04.22 13:16백봉삼

모코플렉스, 부산 특화 배달 플랫폼 '배랑이' 출시

프랜차이즈 통합 운영 관리 솔루션 큐로 비즈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지역 소상공인과 배달업체를 위한 배달 플랫폼 '배랑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코플렉스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앱, 홈페이지 등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6천여 건의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달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배랑이는 PG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중개 수수료를 일체 받지 않는 수수료 정책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배달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수익 개선을 도모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입점 매장에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이용률이 저조한 지자체 운영 공공 배달앱과 달리 모코플렉스만의 매장별 자동화 마케팅 기능인 ▲배달·포장·방문 고객 통합 포인트 적립 ▲포인트 소멸 자동 알림 발송 ▲리뷰 이벤트 참여 등의 활용으로 고객의 재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배랑이는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를 중심으로 지역 라이더 '부릉', 하단2동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운영 중이며, 약 200여개 지역 가맹점이 입점을 완료했다. 모코플렉스는 부산에 이어 울산, 창원 등 배달 수요가 많은 영남권 지역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코플렉스 박나라 대표는 “저렴한 이용료와 마케팅 기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 특화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1:33류승현

KTR, 울산TP와 업무협약…울산 지역 산업 고도화 앞장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울산테크노파크(TP)와 조선해양·수소·국방 등 울산 지역 주력산업 발전과 관련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소 및 연료전지 등 미래에너지 실증 상용화 지원 및 안전관리 ▲국방 분야 기술 개발 및 지원사업 수행 ▲R&D 과제 공동 기획 ▲지역 기업 기술지원과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KTR과 울산TP는 KTR 울산 융복합산업연구소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KTR의 53개국 250여 개 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KTR은 세계 6대 선급·해양수산부 지정 시험기관으로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협약에 따른 관련 시험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TR은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수소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세계 6대 선급으로부터 시험기관 지정을 받은 국내 첫 시험인증기관이자 국방·수소 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등 지역 특화산업 지원에 최적화된 기관”이라며 “KTR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지원과 관련 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TP는 자동차·조선·화학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산업고도화를 위해 2003년 설립됐다.

2025.04.21 00:41주문정

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민간전문위원회' 출범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대표 황영식)은 지난 18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민간전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민간전문위원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자원안보 강화 요구에 따라 산업 공급망 내재화를 위해 마련된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자원화 분야별 기업인·연구원 등 민간전문가 22명을 위촉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핵심광물재자원화 포럼 박현철 회장이 위촉됐고 KOMIR(코미르)가 간사를 맡아 위원회 운영을 지원한다. 위원회는 산업지원Ⅰ‧Ⅱ, 규제개선, 연구개발(R&D)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분야별 장애요인과 해결방안을 심층 분석하고, 결과를 핵심광물 재자원화 관계 부처 TF에 제출할 계획이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재자원화는 국내 핵심광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 부처와 적극 협력해 우리나라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식 KOMIR 사장은 “국내 유일의 핵심광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민간전문위원회에서 논의될 고질적인 현장애로와 규제사항 등에 대해 단순한 문제제기를 넘어 실질적으로 재자원화 산업 성장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00:30주문정

모바일 뱅킹 대세? 금융상품 문의·상담은 영업점으로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뱅킹으로 이용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상품 문의나 상담은 영업점을 찾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컨슈머인사이트가 전국 20~69세 금융소비자 1만91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이메일을 통해 2024년 9월 은행 이용채널의 고객경험 평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실제 시중은행 네 곳(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세 곳(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의 모바일 뱅킹 이용 형태를 살펴보면 이체·송금과 계좌조회 등 단순 업무가 주를 이뤘다. 모바일 뱅킹 이체·송금 비중이 평균 66.0%, 계좌조회가 57.1%에 달했다. 모바일 뱅킹서 이뤄지는 금융상품 신규 가입 비율은 8.4%에 지나지 않았고, 상품몰 정보탐색도 7.4% 수준이었다. 반면, 금융상품 문의·상담은 주로 영업점(23.1%)과 콜센터(33.3%)에서 이용하고 있었다. 콜센터의 경우에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이용자가 문의하는 내용서 차이가 났다. 시중은행 콜센터 이용 고객은 '금융상품 상담'을 가장 많이 했다. 특히 하나은행 콜센터는 이 비율이 43.9%로 시중은행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우리은행(39.2%) ▲KB국민은행(37.4%) ▲신한은행(33.9%)이 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이 비율이 ▲카카오뱅크(22.0%) ▲토스뱅크(25.5%) ▲케이뱅크(30.9%)로 집계됐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에는 모바일 뱅킹 관련 업무 묻기 위해 콜센터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뱅크(36.1%) ▲토스뱅크(38.4%) ▲케이뱅크(42.5%)로 나타났다. 한편, 고객경험평가(CXI) 에서 7개 주요은행 평균은 모바일뱅킹 68.9점과 영업점 68.7점이 유사한 수준이며 콜센터 65.5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모바일뱅킹의 경우 토스뱅크의 경험평가 점수가 76.9점으로 가장 높았고 KB국민은행이 65.2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업점은 신한은행이 69.6점으로 가장높았고 KB국민은행이 67.3점으로 가장 낮았다. 콜센터의 경우 토스뱅크와 신한은행이 66.7점으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이 63.8점으로 가장 낮았다.

2025.04.19 10:00손희연

토스뱅크 이은미표 '외화통장' 강화…모으기로 시작한다

토스뱅크가 히트 상품 '외화통장'의 부가 기능을 강화한다. 18일 토스뱅크는 오는 5월 19일 '외화 모으기 서비스' 오픈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를 위해 외화통장 약관을 수정 공시했다. 외화 모으기 서비스는 외화적금의 일종이다. 고객이 자신이 원하는 환전 주기(매일·매주·매월)와 환전 금액을 직접 설정하면 그 시기에 맞춰 원화통장에서 돈이 자동적으로 출금돼 외화통장을 거쳐 외화가 쌓인다. 토스뱅크는 원하는 환율에 환전하기 기능을 운영했다. 다만, 환율 가격 설정 자체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있어 새로 출시되는 외화 모으기 서비스가 대안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지난 16일 간담회에서 외화통장 서비스에 송금 기능 등을 붙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을 2024년 1월 18일에 출시, 환전 수수료 무료라는 점을 내세워 많은 고객몰이에 성공했다.

2025.04.18 09:56손희연

젭,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 젭 퀴즈 프로 플랜 공급 계약 체결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젭(ZEP, 대표 김원배, 김상엽)'이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 내 100개 학교에 '젭 퀴즈(ZEP QUIZ) 프로 플랜'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 6월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 젭이 체결한 MOU의 성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협력의 결실이다. 젭 퀴즈 프로 플랜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문제 자동 생성, 다양한 테마의 퀴즈 맵, 개별 학생 진도 추적 등 풍부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을 하듯 퀴즈를 풀며 학습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젭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교사들을 위해 오늘(16일) 부산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에서는 젭 퀴즈의 기본 사용법부터 수업 활용 방법까지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상엽 젭 대표는 "부산교육연구정보원과의 이번 계약은 한국 공교육에서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디지털 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젭은 지난 2월부터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3월 태국에 공식 진출한 젭은 베타 서비스 기간 중 누적 플레이 100만회를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5.04.16 14:08강한결

"판박이 상품은 별로"…토스뱅크 해외로 나간다

"판박이 상품을 별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그동안 토스뱅크가 가져온, 가져올 '혁신'을 이 처럼 정의하며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은미 대표는 향후 3~5년 간 고객군을 확장하는 과정서 해외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 둘 다 보고 있다"며 "신흥 시장은 성장성이 높고 미국·영국·홍콩·싱가포르 등은 시스템이 좋을지 몰라도 고객 경험은 그렇지 않아 토스뱅크가 할게 많다고 본다"고 말했다. 청사진으로 제시된 단계이기 때문에 토스뱅크는 해외 진출 방식도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그는 "지분 투자나 조인트벤처 설립, 기술력을 통한 서비스로서의 은행(BaaS) 등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본력도 있는데 디지털화가 안되어 있어서 토스뱅크에 연락하는 곳도 많다"며 "그런 곳과는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보고 있으며 서로 윈윈(win-win)이 돼야 해서 여러 옵션을 같이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회사인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역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진출을 예고한 터라 토스와 토스뱅크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진출하냐는 질문에 이은미 대표는 "상황별로 다를 수 있다"면서도 "토스뱅크는 은행이기 때문에 규제 강도가 좀 더 셀 것이고, 토스는 핀테크 측면서 볼 수 있는게 있어서 '꼭 같이 진출하자'보다는 개별적으로 전략적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HSBC·스탠다드차타드 등 글로벌 은행에서 경력을 쌓아왔는데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토스뱅크 전략이라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과거엔 자본과 영업력이 중요했다면 최근에는 고객 중심의 문제 해결과 기술력이 주요 핵심 경쟁력"이라고 진단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많은 금융사들이 안정에 집중하는 '배당주'이지만 토스뱅크는 '성장주'"라며 "성숙기에 오르면 좀 더 수익화하는데 집중하겠지만 지금은 수익을 가지고 엔진의 성장을 돌리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6 13:48손희연

카카오뱅크, 키움증권과 MOU 체결…"투자 서비스 결합 강화"

카카오뱅크가 키움증권과 투자 서비스 결합을 강화하는 골자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간편하게 개설 가능한 '키움증권 주식계좌개설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혜택 비교하기' 등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금융상품 공동 기획, 콘텐츠 교류, 공동 마케팅 등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키움증권과의 MOU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11:17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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