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웹3 게임 커넥트 2025' 개최… 글로벌 협력으로 아시아 허브 도약
부산광역시(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진흥원)은 21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 웹3 게임 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웹3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를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적인 웹2 게임사가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인 웹3로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부산을 아시아 대표 웹3 게임 허브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글로벌 컨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웹3 게임 전시·홍보 부스 ▲네트워킹 리셉션 등으로 구성되며, PG랩스, 메티스, 솔라나, GSR 등 공식 파트너를 비롯한 세계적인 웹3 기업들이 참여한다. 1대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프라이빗 공간에서 진행되며, 국내 유망 게임사와 글로벌 벤처캐피털(VC), 퍼블리셔 간 실질적인 투자 유치 및 퍼블리싱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기업은 단순한 소개를 넘어,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네트워킹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웹33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게임을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사와의 자유로운 교류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고, 이용자는 새로운 게임 경험을 통해 웹3 생태계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태열 진흥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게임 시장 속에서 부산이 새로운 기회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전문가, 투자자, 예비 개발자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