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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객 모여"...여기어때, 국내외 숙소 할인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봄 여행을 미리 준비하려는 여행객을 위해 국내부터 해외 숙소까지 총 4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국내로 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총 10만원 숙소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체크인 하루 전 예약 시 사용 가능하며 결제 금액별로 할인액이 차등 적용된다. 이 밖에 4월 8일 이후 체크인으로 예약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더하기 쿠폰 등 추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국내 숙소 쿠폰팩 사용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봄맞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전 세계 모든 숙소에서 할인 적용받을 수 있는 총 35만원 쿠폰팩을 내놨다. 쿠폰팩 이외에도 추가 혜택으로 해외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숙소 최대 4만원 할인 쿠폰을 매일 130명에게만 선착순 지급한다. 해외 숙소 쿠폰팩 사용 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여기어때 강희경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올해 겨울 추위 탓에 새해 첫 여행을 봄맞이 여행으로 미뤄둔 여행객들이 많을 것”이라며 “봄 여행을 기다려온 만큼 여기어때 쿠폰팩을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13 08:35조성진

"'살인자o난감'부터 '서울의 봄'까지"…설 연휴 첫날 볼거리 풍성

나흘간 설연휴가 시작됐다. 밀린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7년 만에 돌아온 티빙 예능 '크라임씬'과 넷플릭스 신작 '살인자o난감' 등 한껏 기대를 모은 작품들이 준비됐다. IPTV, 케이블TV도 지난해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은 영화와 차별화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7년 만에 돌아온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부터 '아시안컵' 결승전까지 티빙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왔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부터 키, 주현영, 안유진까지 참가자들이 용의자와 탐정으로 변신해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게임을 펼친다. 크라임씬은 2014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3까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연휴 첫날인 9일 크라임씬 리턴즈가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5년차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추적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시즌 3로 돌아온 '환승연애'는 전 연인과 새 인연 사이 얽히고설킨 마음을 세밀하게 포착한 연애 리얼리티다. 올 초부터 한국을 넘어 해외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 두 편도 설 연휴 즐길만 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삶과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친한 친구와 남편 박민환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10년 전으로 회귀한 이야기를 담았다. 티빙은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와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두 편의 해외 콘텐츠도 추천했다. tvN과 tvN 스포츠는 10일 오후 11시40분부터 아시안컵 결승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tvN 스포츠는 WBO 주니어 웰터급 세계 타이틀매치 '월드복싱 슈퍼매치:테오피모 로페즈 vs 저메인 오르티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등 한국 수영 황금세대들이 총출동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설 연휴 기간 중계한다. OCN은 '밀수' '비공식작전' '드림' ''귀공자' 등 총 11편의 국내 신작을 준비했다. OCN 무비즈는 영화 '알리타:배틀엔젤'를 비롯해 '킹스맨:퍼스트에이전트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 등 해외 블록버스터 시리즈 특집을 마련했다. OCN 무비즈2는 '압꾸정' '범죄도시' '범죄도시2' 등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신작 '살인자o난감' '원 데이' 등 넷플릭스가 설 연휴 신작을 내놓는다. 살인자o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과 영화 '기생충' 등에 출연한 배우 최우식과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손석구가 출연한다. 살인자o난감은 9일 공개된다. '원 데이'는 매년 같은 날 에마와 덱스터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사랑과 우정 사이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 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다. 'K푸드' 가치와 진면목을 알리는 한식 랩소디 시리즈가 짜장면으로 돌아왔다. '짜장면 랩소디'는 삼겹살, 냉면, 한우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로,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한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연인, 스토킹, 살인'은 난생 처음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를 이용한 데이브가 처음 만난 여자로 인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까지 모두 위험에 빠지게 된 실제 사건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웨이브,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전편 공개 웨이브에서는 강력팀 형사가 된 재벌3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재벌X형사'를 접할 수 있다. 매일 투표로 선출되는 리더가 커뮤니티를 지배하는 영향력을 지녀 공존할 수 없는 이념을 지닌 이들과 연합하는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도 눈길을 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편도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즈메의 문단속'이 웨이브에서 독점 스트리밍 중이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재난 3부작을 완성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IPTV서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보세요" IPTV(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3사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부터 '서울의 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트롤: 밴드 투게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더 마블스', '인투 더 월드'까지 신작을 공동으로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설 연휴 신작 VOD 7편을 선정, 작품을 구매 시 다른 작품 20% 할인쿠폰을 연달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 이벤트, 무료 메뉴관에서는 300여편의 무료 영화와 드라마도 특집 편성될 예정이다. Btv 금영노래방 앱에서 '도전 무료 100곡' 이벤트도 펼친다. 기존 1일 1곡 무료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1일 25곡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최신 영화 10여편 중 1편 이상 구매한 이용자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5만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TV포인트 5천점을 전원 증정하는 이벤트를 13일까지 연다. LG유플러스는 서울의 봄 VOD 구매 이용자 전원에게 U+tv에서 이용 가능한 U+영화월정액(1만5천400원) 1개월 무료쿠폰을 100%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VOD 할인쿠폰 1만원권(3천명), 3천원권(2천명)을 제공한다. 케이블TV, 여행·총선 민심 콘텐츠 등 특집방송 케이블TV는 특집방송을 편성했다. LG헬로비전은 9일 오후 6시40분 설 특집 '헬로TV뉴스'를 통해 연휴 기간 찾아갈 만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부산 남포동, 순천 낙안읍성 등 관광지 정보를 전달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역채널 특집 뉴스를 통해 설 연휴 가족들과 나들이 떠날만한 곳, 지역 주요 먹거리 등 연휴 나들이 지도를 제공한다. '도전 할류스타' 설 특집 편도 9일 오전 11시30분에 방송한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시골 마을에서 흥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 지역홍보와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할류스타'를 발굴한다. HCN는 22대 총선을 앞둔 명절인 만큼, 온 가족이 모여 우리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지역 단체장과 함께하는 대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사 프로그램 '파워인터뷰'는 설 특집으로 지역 단체장들을 초청해 우리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문화원장과 함께 포항 문화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충북도교육감, 충북도지사, 국회부의장을 초대해 지역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HCN 특별대담을 통해서는 서초구청장, 관악구청장과 함께 지역 이슈를 짚어보고, 지역민에게 명절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CMB는 추운 날씨 속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일 설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일 오후 4시 '우리 동네 클라스'를 비롯해 오후 10시 '주부 9단 명숙이의 맛집천하'를 특집으로 편성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을 맞는 상인들과 이웃들을 직접 만나 명절 음식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서경방송은 지역채널 번호 8번을 상징해 서부, 경남 8가지 이슈를 뽑아 '서부경남 이슈 톱 8'과 경남도지사, 경남도교육감의 신년 인사를 담은 신년 특별대담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 지역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지역형 TED강연쇼 '청년지켜! 지방방위대'가 이번에는 지역대학과 손잡고 20여명의 강연자와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2024.02.09 13:33김성현

쿠팡이츠·요기요·배민, 설 연휴 할인 혜택 챙겨볼까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쿠팡이츠·요기요·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등 배달앱 서비스가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6일부터 떡국·전·회 등 다양한 설음식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는 '설날 음식 정복루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쿠팡 와우회원이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최대 음식 가격 1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이다. 가령 30만원 상당의 킹크랩 주문시에도 주문 금액 한도가 없어 와우할인 매장에서 주문하면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와우할인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모이는 명절 입맛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여러 곳에서 주문해도 주문 횟수에 상관없이 매번 최대 10% 할인 적용이 가능해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도 이용자 대상으로 '설 능력고사' 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12일까지 설 관련 퀴즈를 맞춘 정답자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최대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퀴즈가 출제되며 무한 재응시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퀴즈를 맞힌 후 정답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요기요 앱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 2천24원(1천명)과 애플 아이패드 에어(1명)를 증정한다. 김정효 요기요 마케팅 실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요기요 고객들이 유쾌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능력고사' 퀴즈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휴 동안 매일 제공되는 할인혜택을 통해 가족, 친지와 함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배민은 12일까지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거나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신년운세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만원 쿠폰도 제공한다.

2024.02.09 12:00조성진

배민·야놀자·당근, 2023년 성적표 관심↑

국내 주요 비상장사 플랫폼기업들의 2023년 사업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지난해 성적표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점치고 있다. 또 영업 적자를 이어가던 여가 플랫폼 야놀자 역시 작년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 클라우드 사업부문 성장세에 관심이 모인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구 당근마켓)은 광고사업에서 두각을 나태내며 지난해 매출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매출보다 많은 영업 적자로 시장의 우려를 낳았던 당근의 수익 개선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우아한형제들, 역대 최대 실적 전망 딜리버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우아한형제들은 매출액으로 2020년 1조원에서 2021년 2조원을 기록 후, 2022년 2조9천50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21년 마케팅 출혈경쟁 등의 영향으로 757억원 영업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2년 4천240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천414억원 적자에서, 2천758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업계에선 엔데믹 이후 배달음식 수요가 소폭 줄었지만, 광고 및 수수료 매출 증가로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실적은 역대 최대치가 점쳐지고 있다. 전년 4천240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어느 선까지 증가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면서 “단건배달이 자리 잡으면서 기존 광고비 뿐 아니라 수수료 수익 영향으로 큰 폭의 영업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민이 지난해 말 딜리버리 시장에서 차지한 점유율은 60%대로 추산된다. 앱 데이터 분석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배달의민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천995만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요기요와 쿠팡이츠 MAU를 합친 숫자(1천102만명)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배민은 지난해 4월부터 배달 라이더 동선에 따라 배달 건수를 묶은 알뜰배달을 도입하기도 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알뜰배달은 배달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라며 ”기존 한집배달과 달리 동선에 따라 최적 묶음배달로 이용자의 배달비 부담은 덜어내고 라이더 수익성은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뜰배달 출시 후 소비자 배달팁 인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식당 매출 및 라이더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며 ”알뜰배달은 주문량과 라이더 수급 현황, 주문 동선에 따라 배달팁을 설정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수수료 부담을 한결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놀자, 클라우드 실적 성장세 뚜렷 숙박·여가플랫폼 야놀자는 2022년 매출액으로 6천4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기록한 3천302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반면, 자회사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의 아쉬움을 안겼다. 그러던 야놀자는 지난해 3분기에만 2천38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2020년 기록한 연간 매출 2천888억원 턱 밑 수준까지 도달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까지 적자를 기록한 뒤, 3분기 영업이익으로 120억원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섰다. 야놀자 실적 개선에는 클라우드 부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야놀자 플랫폼 전체 매출 비중은 2021년 80.88%에서 2022년 59.23%로 21.65%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클라우드 부분 전체 매출 비중은 10.19%에서 18.13%로 7.94포인트 늘어났다. 작년 3분기 야놀자 클라우드 부문 매출액은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2% 늘었다. 영업이익도 92억원으로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야놀자 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한 1천83억원을 기록했다. 또 같은 해 3분기 야놀자 플랫폼 영업이익은 83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에 4분기까지 합산된 야놀자의 연간 실적에 업계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해외여행 서비스 강화와 신규 항공 서비스의 시너지로 여름 성수기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한 게 플랫폼 매출액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근, 광고사업 기반 지난해 목표 매출액 달성...영업적자 개선 기대 당근은 2022년 49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회사는 2020년 매출액으로 118억원을, 2021년에는 257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했다. 문제는 매출보다 컸던 영업적자였다. 이 회사의 2022년 영업적자는 565억원이었는데, 폭발적인 성장세와 많은 이용자 수에 비해 수익성이 약하다는 시장의 우려가 커졌었다. 이런 지적에 당근은 신규 서비스와 비용 효율화 등으로 지난해 목표로 한 매출 달성과, 영업적자폭 축소 또는 흑자전환 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근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는데,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당근 매출 목표 금액은 1천억원으로 알려졌다. 당근은 2018년 MAU가 100만 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천500만을 기록했다. 다만 당근이 서비스에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고 마케팅 비용을 집중한 탓에 영업이익은 2019년 마이너스 72억원에서 2022년 마이너스 565억원까지 불어났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당근 광고 실적이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업적자 수준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사는 광고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다. 2022년 8월 중소형 사업자를 대상으로 선보인 간편모드 광고상품이 대표적인 사례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고객에게 광고할 수 있도록 '반경 타기팅' 기능을 도입한 상품이다. 사용자가 한번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최소 100원씩 광고료가 지급된다. 이 상품은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 처음 광고 집행 후 재이용률이 48%에 이른다. 당근이 2년 전 선보인 전문가 모드 역시 대표적인 수익 상품이다. 이 상품은 출시 1년 만에 광고주 규모가 12배 증가했다. 당근 관계자는 “광고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회사는 이를 메인 비즈니스 모델로 확고히 성장시켜 나감과 동시에 상품을 다양화해 이용자에게 더욱 가치 있는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9 09:00조성진

공정위, 플랫폼법 재검토…"전문가 의견 수렴 예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플랫폼 기업들의 불공정행위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은 계속 추진하되,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다. 8일 공정위는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플랫폼 생태계 전반에 공정한 거래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플랫폼법은 소수의 독과점 플랫폼의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지정하고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제한 ▲최혜대우 요구 등 4대 반칙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플랫폼 업계뿐만 아니라 학계도 이를 두고 '과도한 사전규제'라며 반발 중이다. 공정위는 플랫폼법 제정을 당장 추진하기 보단 우선적으로 업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내·외 업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사전지정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대안을 학계·전문가 등과 충분히 검토해 합리적인 규율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음원 스트리밍 ▲동영상 광고 ▲온라인 쇼핑 ▲숙박앱 등 플랫폼 입점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가령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은 경쟁사업자 활동을 방해해 시장을 잠식하거나 동영상 광고 플랫폼은 자사 온라인광고 플랫폼을 강제로 이용하게 만든다. 또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입점업체는 높은 수수료율이, 숙박앱은 광고비가 애로사항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플랫폼 입점업체의 당면 애로사항은 민·관 협업을 통해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위는 다크패턴 규율공백 해소를 위해 현행법으로 규율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법을 집행할 계획이다. 다크패턴은 소비자가 원치 않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일부러 유도하는 판매 방식을 말한다. 또 공정성 시비가 일었던 확률형 게임아이템의 경우 당첨확률 등의 표시 의무를 게임사업자에게 부과하고, 소비자피해 구제를 위해서 전자상거래법에 동의의결제를 도입한다. 선불식 여행상품, 상조 등 소비자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분야의 위법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 사업자에게만 과도하게 유리한 불공정약관 조항은 시정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의식주 ▲금융·통신 ▲중간재 업종의 거래관행과 공공분야 입찰담합을 방지하기 위한 감시도 강화한다. 반도체 유통시장과 의료기기 간접납품 시장 등의 불공정 거래 관행과 제빵, 주류, 쓰레기 수거 등 생활 밀접분야의 경쟁제한 규제도 개선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으로 직결되는 담합에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피해기업이 손해배상소송에서 손해의 증명, 손해액 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정위가 보유한 자료를 법원에 적극 제공하는 등 손해배상 절차를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간이조정절차 신설 ▲감정·자문제도 도입 ▲소회 확대 등 분쟁조정 시스템을 개편해 중기·소상공인 피해구제 실효성을 높인다. 여기서 ▲간이조정절차 신설은 쟁점이 적은 사건에 대해 상임위원이 단독으로 조정해 신속히 처리하는 것을 ▲감정‧자문제도는 조정 과정에서 전문가 감정·자문을 활용해 합리적인 조정안을 마련하는 것을 뜻한다. ▲소회의 확대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사건은 조정위원 3인 회의로 조정하는 걸 말한다. 또 벤처기업 창작자의 핵심 자산인 기술과 아이디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술유용 피해기업이 공정위를 거치지 않고도 법원에 직접 법위반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사인의 금지청구제'를 하도급법에 도입한다. 웹툰·웹소설 분야에서 창작자 권리를 제한하는 불공정약관도 시정하고 수익이 정당하게 배분되도록 표준계약서도 제정 및 개정한다.

2024.02.08 15:02조성진

박윤규 차관, 설 연휴 사이버 보안 대응체계 현장 점검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설 연휴 시작 전날인 8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국내외 정치, 사회적 이슈에 따른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면서 전문 해커그룹의 다양한 공격 시도와 스미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교통, 택배 등 온라인 서비스와 보안이 허술해질 수 있는 기업을 노린 공격에 대비해, 한층 경계를 강화해야 할 상황이다. 과기정봉투와 KISA는 KISC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기업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출동조를 운영한다. 박윤규 차관은 이날 비상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이버 현장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2.08 14:34김성현

차봇·드림에이스, 혁신금융서비스 플랫폼 개발 협력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커넥티드 차량 데이터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성수동 소재 차봇모빌리티 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은 차봇모빌리티의 강병희 부대표와 드림에이스의 이세연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운전자 맞춤 보험 ▲차량관리 등 혁신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차봇모빌리티는 드림에이스로부터 제공받은 커넥티드 데이터와 자사의 자동차 보험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금융사업자를 획득하고 신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차봇의 통합 차량 관리 서비스와 주행 데이터 분석을 연계해 소모품 교체주기에 대한 가이드부터 교체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차량 관리 서비스도 구축한다. 차봇모빌리티 강병희 부대표는 “운전자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차봇이 전개하고 있는 각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CTO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도화된 커넥티드 차량 데이터와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모빌리티 보험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11:15조성진

네이버 '2023 네이버 버그바운티 어워드' 시상식 진행

네이버는 '2023 네이버 버그바운티 어워드' 시상식을 지난 5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버그바운티는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기업 외부에 있는 플레이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총 136명의 국내외 해커가 참여해 173건의 유효버그가 제보됐다. 그중 영향력과 난이도에 따라 총 1억원 상당 리워드가 지급됐다. 이번 버그바운티 어워드에서 수상한 한 참가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취약점을 찾는 노력이 서비스 보완성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도록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이진규 CISO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버그바운티는 기업 내부뿐만 아니라 기업 외부에 있는 플레이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진규 책임자는 “기업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갖추고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견고한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10:32조성진

"생성 AI, 개발자 업무 일부 대체할 것"

생성AI가 개발자 업무를 일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국내 개발자 인식과 기술 트렌드를 담은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를 8일 공개했다. 리포트는 원티드를 이용하는 개발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개발자들이 체감한 ▲생성 AI가 업무에 끼친 영향 ▲기술 변화 ▲이직시장 변화 등을 담았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3.6%는 “생성 AI가 프로그래머 업무를 일부 대체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는 응답도 8.2%에 달했다. “대체가 불가능 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8.2%였다. 또 응답자의 27.6%는 “생성 AI가 5년 이상~10년 사이에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음으로는 ▲3년 이상~5년 미만(25.3%) ▲1년 이상~3년 미만(21.2%) ▲1년 미만(2.9%) 순이었다. “개발자들이 현재 생성 AI의 개발 실력을 몇 년차 개발자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약 절반(42.9%)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1~3년차 수준”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3~5년차(30.6%) ▲5~7년차(10.6%) ▲신입(7.6%) ▲10년차 초과(4.7%)▲7~10년차(2.4%) 등이었다. 또한 약 절반(42.9%)에 이르는 응답자가 지난해 이직시장이 2022년 대비 어려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2.9%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으며, 3.5%는 오히려 쉬웠다고 답했다. 지난해 이직을 시도하지 않아 따로 비교가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는 30.7%였다. 개발자들이 이직 시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도 살펴봤다. 중복 응답으로 선택했을 때, 연봉(76.5%)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근무조건(54.1%) ▲개인의 성장가능성(45.3%) ▲개발문화(27.1%) ▲동료 및 팀 분위기(22.9%) ▲연봉 외 복지(22.4%) ▲기업의 성장가능성(18.8%) 순이었다. 지난 2022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연봉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서 일부 순위 변동이 있었다. 순위가 상승한 항목은 ▲근무조건(3위→2위) ▲연봉 외 복지(7위→6위)이며, ▲개인의 성장가능성(2위→3위) ▲동료 및 팀 분위기(4위→5위) ▲기업의 성장가능성(5위→7위) 등은 순위가 하락했다. 이직 시 고려하는 주요 요소로 연봉, 근무조건, 연봉 외 복지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항목의 중요성이 보다 높아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개발자 생태계를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8 09:24조성진

[인사]한국인터넷진흥원

◇ 단장급 보임 ▲ 감사실장 전태석 ◇ 팀장급 보임 ▲ 전략기획팀장 이상무 ▲ 종합분석팀장 김광연 ▲ 사고분석1팀장 김홍석 ▲ 디지털정부보호팀장 권혁 ▲ 클라우드보안팀장 장승재

2024.02.07 17:59김인순

안랩 "도박정보 가장해 접근"...악성코드 유포 주의 당부

안랩이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 정보를 위장해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먼저 'percent.xlsm'이라는 이름의 바로가기 파일(.lnk)을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포에는 불법 온라인 도박 확률 분석 내용과 함께 불법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는 이메일 등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불법 도박 배팅 방법이 적힌 엑셀 파일의 본문이 나타나며, 동시에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공격자는 감염 PC에서 키로깅 및 사용자 정보 탈취를 시도할 수 있다. 또 공격자의 명령에 따라 추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등 다양한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 및 차단하고 있다.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실행 금지 ▲오피스 SW,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엣지, 크롬, 파이어폭스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기본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예은 안랩 분석팀 주임연구원은 "공격자는 도박, 음란물 등 사용자가 호기심을 가질만한 소재를 공격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연휴를 앞두고 유사한 방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은 다운로드하거나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2024.02.07 10:41이한얼

우아한형제들, 전국 카페 사장 대상 커피 원두 무료 컨설팅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일 수원 소재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전국 카페 사장 14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 원두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카페해답 원두편'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카페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사장님을 대상으로 마련한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원두 및 로스터리 선택과 최근 카페 트렌드 등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트리사이드(서울), 킵댓로스터리(수원) 등 전국 원두납품 업체 9곳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카페 사장들에게 1대 1 맞춤형 원두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카페 사장은 “너무 많은 로스터리가 있어 납품처 발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행사 참여를 통해 검증된 원두납품 업체를 추천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카페 사장은 “원두 공급 뿐만 아니라 추출에 따른 이슈가 자주 발생한다”며 “무료 컨설팅으로 이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상담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사장님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 “카페 업종은 창업률도 폐업률도 1위인 만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지만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며 “전국 카페 사장들과 예비창업자가 사업장을 잘 운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7 10:15조성진

스냅, 4분기 매출 13.6억 달러…시장 예상치 밑돌아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냅챗을 서비스하는 스냅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스냅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3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3억8천만 달러보다 1.4% 낮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억4천82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2억8천850만 달러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스냅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광고플랫폼 사업 실적은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다만 중동지역 분쟁 때문에 실적에 악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무력충돌이 본격화되자 스냅은 광고 지출을 대부분 중단하고 프로젝트 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스냅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올해 1분기 중 스냅 EBITDA는 5천500만~9천5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BITDA는 이자와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뜻한다. 전날 스냅은 전체 직원 10% 수준인 529명을 감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냅은 “회사가 최우선 과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가장 잘 배치하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7 09:52조성진

카카오뱅크 작년 당기순익 3549억…전년 대비 34.9%↑

카카오뱅크가 7일 2023년 당기순이익이 3천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불어난 약 47조 1천억원, 여신 잔액은 약 38조7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8천억원 늘었다.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대비 0.05%p 증가한 2.36%다. 연체율은 지난 3분기와 동일한 0.49% 다. 카카오뱅크의 2023년 4분기 기준 고객 수는 2천284만명으로 2022년 4분기 2천42만 명 대비 242만 명(약 12%) 늘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1천758만명, 주간활성화이용자수(WAU)는 1천266만명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2023년 12월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4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조2천억원에 비해 1조원 이상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을 위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참여, 372억원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100% 비대면 보금자리론', '외환 상품'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7 08:52손희연

틱톡 "허위정보 즉각 삭제…정치색 짙은 인플루언서도 제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정치적으로 오용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는 즉각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틱톡은 6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을 맞아 미디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동북아 신뢰안전팀 파트너십 양수영 매니저는 “틱톡이 유료형 정치 광고 콘텐츠를 일제히 금지한다”며 “정치적 성향이 강한 인플루언서 콘텐츠도 제재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틱톡은 정부와 정치인, 정당이 소셜미디어에서 게재하는 콘텐츠가 시민 담론 전반에 차지하는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양 매니저는 “정부와 정당 관련 공식 계정은 별도 라벨을 지정해 관리 중”이라며 “영향력이 크더라도 크리에이터 역시 공인이 아닌 일반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별도로 식별하는 라벨을 붙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틱톡은 특히 허위사실 유포에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양수영 매니저는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정치인이나 인플루언서, 일반인 여부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총통 선거를 치룬 대만에선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틱톡에 게재한 일부 허위정보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양수영 매니저는 “틱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콘텐츠를 라벨 부착식으로 식별한다”며 “다만 정치적 혹은 상업적으로 오용하는 콘텐츠는 라벨을 부착해도 즉각적인 삭제 조치를 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틱톡에서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허위정보를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인력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뉴스 팩트체크 기관들, 전문 심사인력과 긴밀하게 협력해 허위정보 콘텐츠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코리아 류동근 공공정책 총괄은 “틱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커뮤니티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환영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6 13:55조성진

디지털광고 시장 반등…구글·메타·아마존, 성장 견인

한 동안 주춤하던 디지털 광고 시장이 지난 해 4분기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파리 올림픽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나라의 대형 선거가 예정돼 있어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현지시간) CNBC는 "구글, 메타, 아마존 등 미국 디지털 광고 시장의 3대 업체들의 실적이 일제히 개선됐다"면서 "이 기업들이 미국 디지털광고 시장 전반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4분기 메타의 광고 매출은 387억 달러(약 51조6천451억원)로 전년 동기에 비해 24% 증가했다. 불과 한 해 전인 2022년 4분기 4%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같은 기간 아마존 역시 광고 매출이 27% 증가한 147억 달러(약 19조6천171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선두주자인 구글은 유튜브 성장에 힘입어 광고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1% 증가한 655억 달러(약 87조4천97억원)를 기록했다. 데브라 아호 윌리엄슨 디지털광고 전문 분석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파리 올림픽이나 주요국 선거와 같은 대형 행사가 많다”며 “전 세계 주요 이벤트가 디지털광고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인사이더인텔리전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주요 기업 및 기관들의 광고 지출 규모가 지난 해보다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3년과 2022년 광고 지출 증가율 6.3%보다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 투자은행 윌리엄 블레어에서 활동 중인 시장전문가들은 “현재 거시경제 환경이 디지털 광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메타와 구글은 광고 플랫폼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투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윌리엄 블레어는 실적 발표를 앞둔 스냅과 핀터레스트 광고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만 메타, 구글, 아마존 등 대형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스냅과 핀터레스트는 광고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회사들”이라며 “다만 대형 기업들의 디지털광고 실적이 두드러지는 상황에서 스냅과 핀터레스트 같은 회사 실적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적게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4.02.06 10:20조성진

美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2080 벤처스' 야놀자 찾았다

야놀자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야놀자 본사에서 미국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2080 벤처스(Ventures)'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80 벤처스는 글로벌 벤처 캐피탈로 10년 이상 신흥사업 기업에 투자 활동을 했다. 5천300명 이상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날 기업 탐방 행사에는 ▲인공지능 디자인 솔루션 기업 크레이욘(Craiyon) ▲인도 기반 로봇공학 기업 '앤써 로보틱스(Anscer Robotics) ▲인공지능 패션 플랫폼 겟 아웃핏(Get Outfit) 등 유망한 예비 유니콘 기업 창업자 및 주요 관계자가 야놀자 본사에 방문했다. 야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소개와 국내·외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 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솔루션 기반 데이터 확보와 이를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비전을 제시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시장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에게 회사 사업 역량과 비전, 미션 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2024.02.06 09:01조성진

美 1월 테크 산업군 실직률 5.5%…전년比 1.6%p↑

새해 들어 미국의 일자리가 전반적으로 늘어났지만 기술, 금융, 미디어 등 하이테크 산업군은 오히려 실직률이 증가했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1월 미국 정보 업종 종사자 실직률은 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한 3.9% 대비 1.6%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미국 일자리가 전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는 기술, 금융, 미디어 등의 기업들을 '정보' 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달 월간 기준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35만3천 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월 48만2천 건이 늘어난 이후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의료분야 일자리는 전체 산업군 중 가장 많은 30만개가 추가됐다. 식당과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이 기간에 거의 6만개 일자리를 늘렸다. 제조업 분야에선 일자리가 총 5만6천개 늘어났다. 테크 기업들이 일자리를 줄이는 이유는 코로나19 동안 인력을 과하게 고용했기 때문이다. 당시 테크 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온라인 수요가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해 고용을 늘렸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소비자들의 수요가 감소했고 테크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경우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023년은 효율성의 해”라고 강조하며 2만명 이상 해고했다. 이 밖에 구글, 아마존, 이베이, UPS, 스포티파이 등도 임직원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거나 이미 진행 중이다. 거대 플랫폼 기업만이 임직원 감원을 진행한 것은 아니다. 이직 지원 기업인 챌린저와 그레이 & 크리스마스는 이번 주에만 일자리 8만2천개를 줄였다. 이는 2009년 이후 1월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기술분야 해고 규모를 추적하는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지난 1월에는 100개 이상 IT기업에서 3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최근 미국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 역시 일자리 2천500개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크리스 페이팔 CEO는 지난 1일 사내 구성원들에게 인원 감축 의사를 밝히며 “우리는 성장을 창출하고 가속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14:15조성진

현대해상·렌딧 등 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 던졌다

현대해상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렌딧' 등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이다. 5일 유 뱅크(U-Bank) 컨소시엄은 현대해상·렌딧·루닛·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트래블월렛 등을 주축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U-Bank 컨소시엄은 ▲친(親)고령 ▲친(親) 소상공인·중소기업 ▲친(親) 외국인 금융을 내세웠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이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 회사가 갖고 있는 의료, 소상공인·N잡러, 보험 관련 빅데이터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부연이다. U-Bank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김성준 렌딧 대표는 "U-Bank 컨소시엄은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금융 기업이 각자가 보유한 강점을 융합해 새로운 은행을 만들어 보자는데 공감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과 전통적인 대기업의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2.05 09:53손희연

행안부, 대국민 대상 디지털 공공서비스 개선안 공모

행정안전부가 대국민 대상으로 디지털 공공서비스 관련 개선안을 공모하고 도출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까지 디지털 공공서비스 관련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하거나 정보를 안내받는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접수된 아이디어 중 우수사례에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전문가 검토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통24에 게시된 '디지털기반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조사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신용식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실제 사용자인 국민이 겪고 있는 불편과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아는 것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보다 편리한 디지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05 09:47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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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홈 시대 왔다…삼성·LG, IFA 2025서 현실형 솔루션 제시

기업회생 5개월 지나도…답보상태 빠진 홈플러스

"제조업 황금시대 열자"…韓 기업, 美에 208조 투자 보따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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