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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작업대출 【카톡 KJ788】 당일승인 대출 가능한 앱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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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소년, 익명 질문 앱 'NGL' 이용 못 한다

익명 질문 앱 NGL이 미국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지 못하게 됐다. 10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NGL에게 18세 미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제공 및 앱 광고를 금지했다. 연방거래위원회가 앱에게 미성년자 서비스 금지 조치를 내린 첫 사례다. NGL은 이용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자신의 링크를 게시하면 다른 이용자들이 접속해 익명의 질문을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익명의 힘을 빌려 솔직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미성년자들에게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조치는 NGL이 미성년자 사이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을 방관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비롯됐다. NGL은 일부 미성년자들이 괴롭힘 표적인 또래 이용자의 NGL 링크에 접속해 비속어 질문을 보내는 등 사이버 폭력의 수단으로 악용돼왔다. NGL 제작사 NGL랩스는 인공지능(AI)를 통해 콘텐츠를 검토하고 사이버 폭력을 방지했다고 주장했지만, FTC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NGL은 사이버 폭력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앱을 마케팅했다"며 "NGL이 미성년자의 안전을 무모하게 무시했기 때문에, FTC는 NGL이 미성년자에게 앱을 마케팅하거나 제공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0:44조수민

'BNPL·후불결제', 대출성 상품으로 규제받는다

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Buy now pay later)나 소액 후불 결제 등의 이름으로 붙은 서비스는 모두 대출성 상품로 분류돼 관련 감독규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해 예고한다고 밝혔다. 소액 후불 결제가 대출성 상품으로 분류됨에 따라 기존 대출 상품과 같이 적합성·적정성 원칙, 설명 의무, 불공정 영업 행위·부당 권유 행위 금지, 광고 규제 등을 준수해야 한다. 금융위 측은 "소액 후불결제는 신용카드와 유사하게 신용공여 성격을 지닌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소액 후불 결제를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액 후불 결제 서비스하는 사업자들에게 이 소액 후불 결제 이용자들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것은 자체 기준에 따를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다. 소비자의 재산 상황이나 신용 및 변재 계획 등에 비춰 부적합한 금융상품을 권하면 안된다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적합성 원칙이 있지만, 소액 후불 결제 자체가 신용카드 발급 등이 어려운 신용이력부족자(씬파일러)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번 입법 및 규정 변경 예고는 8월 12일까지 이며 이후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2024.07.10 13:07손희연

"누구냐 넌?"...데이팅 앱, 'AI 프로필' 차단한다

데이팅 앱 범블이 인공지능(AI) 생성 사진으로 만든 프로필을 규제한다. 10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범블은 지난 9일 AI 사진으로 의심되는 프로필을 신고 가능한 옵션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가짜 프로필' 신고 메뉴에서 'AI에서 생성한 사진 또는 비디오 사용' 옵션을 눌러 의심 프로필을 신고 가능하다. 그동안 AI 프로필은 사기에 악용되거나 프로필과 실물 간 괴리를 발생시키는 등 데이팅 앱에서 이용자 혼란을 일으켜왔다. 이에 지난 2월 범블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데이트의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이용자의 46%가 매칭 상대의 프로필을 신뢰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범블 리사 슈타인 제품 담당 부사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의미 있는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 구축에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위험한 요소를 제거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로운 신고 옵션 도입을 통해 범블은 가짜 프로필이 어떻게 AI를 악용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범블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트 환경을 제공하도록 기술 개선에 전념 중"이라고 덧붙였다. 범블은 지난 2월 가짜 프로필, 스패머, 사기꾼 등을 감지하고 제거하는 AI 도구 '디셉션 디렉터'를 출시하기도 했다. 범블은 디셉션 디렉터 출시 후 스팸, 사기, 가짜 프로필에 대한 신고가 45% 감소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024.07.10 10:08조수민

케이뱅크 앱 새단장

케이뱅크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기존 4가지 탭 ▲홈 ▲상품 ▲알림▲전체을 새롭게 ▲홈 ▲발견 ▲혜택 ▲전체로 변경했다. 혜택 탭에선 고객의 앱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개인별 상황과 관심사에 맞는 케이뱅크의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최상단에 추천해준다. 또 케이뱅크 전체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혜택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케이뱅크 앱의 첫 화면이자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홈 화면은 심플하게 직관적으로 바꾸고 고객이 내 맘대로 순서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매일 케이뱅크만의 혜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이번 앱 개편을 시작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해 개인화 제공 등 추후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는 작업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10 09:41손희연

모바일 OS 사용 두고 국가·빅테크 모두 '으르렁'

모바일 운영체제(OS)를 두고 국가와 빅테크를 막론한 신경전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미·중 갈등으로 번진 정보 보안 대립과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애플 등 라이벌 기업 간 냉전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근무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은 신원 확인, 계정 로그인 시 '아이폰' 등 애플 기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외부 국가 소프트웨어 이용을 꺼리는 중국의 기조에 반기를 든 것이다. 중국에서 구글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는 2010년대부터 차단됐다. 가상사설망(VPN) 등을 이용하지 않으면 구글 검색,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기능을 이용하기 어렵다. 대신 중국에선 바이두, 웨이보 등 중국산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이 활성화됐다. 미국에 중국 기술과 정보가 넘어가는 것에 대한 우려로 인한 중국의 강한 폐쇄 정책이 주된 이유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도 오는 9월부터 중국 지사 직원의 사내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추후 직원들의 업무용 아이폰 구매를 지원함과 동시에 개인적인 용도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건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해당 조치에 대해 중국 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전 직원들은 아이덴티티 패스 앱과 마이크로소프트 암호 관리자 등 자사 보안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중국 본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은 '만리 방화벽'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 세계에서도 완고한 폐쇄 정책을 갖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러시아에 해킹 공격들을 수 차례 받은 뒤 미국 입법부로부터 보안 개선을 요구받았고 내부 보안 강화 작업을 작년 11월부터 해왔다"며 "AI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한 이번 대책은 내부 클라우드 취약 요소를 빠르게 잡아내고 해커가 자격 증명을 훔치기 어렵게 만들려는 조치"라고 해명했다. 오픈AI와 기싸움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IOS 기기 사용 금지'를 표명했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애플이 오픈AI와 협업 사실을 알리자 "스페이스X, 테슬라 등 내가 중심인 기업에서 애플 기기 반입 및 사용이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와 오픈AI는 과거 계약 문제 등 복합적인 이유들로 껄끄러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머스크는 "애플이 오픈AI에 데이터를 넘겨준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전혀 알 수 없다"며 "그들은 당신들의 개인 정보를 팔아넘길 것"이라고 분노했다.

2024.07.09 17:36양정민

애플, 러시아서 VPN 앱 삭제…"정부 압박 때문"

애플이 러시아 정부 요구로 가상사설망(VPN) 앱을 삭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VPN 앱 삭제 사실은 지난 주 러시아 통신사 인테르팍스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인테르팍스는 애플이 로스콤나조르(러시아 통신 규제 기관)의 요청에 따라 러시아 앱스토어에서 VPN 앱 25개를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에선 그 동안 정부의 인터넷 통제 때문에 VPN을 사용해 차단된 콘텐츠에 우회 접속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VPN 서비스 업체 레드쉴드VPN은 애플로부터 "로스콤나조르 요구로 귀사 앱이 러시아 앱스토어에서 제거될 것이다. 이는 러시아에서 불법인 콘텐츠가 포함돼 있으며 앱 검토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VPN 서비스 업체 르VPN도 비슷한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VPN 설립자 콘스탄틴 보티노프는 테크크런치에 "4일 애플로부터 앱 삭제를 통보하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로스콤나조르는 앱스토어에서 르VPN 앱을 침해 콘텐츠로 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앱이 이미 제거된 후 통보를 받았기에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할 기회가 없었다"며 "VPN 서비스 업체에 대한 러시아의 광범위한 단속의 일부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 표시로 하드웨어 수출을 중지하는 한편 일부 서비스 운영도 중단했다. 하지만 앱스토어는 계속 운영해 왔다. 이로 인해 러시아 지역에서는 다양한 VPN 앱들이 유통돼 왔다.

2024.07.09 10:34조수민

메타 왓츠앱, AI 통한 '이미지 편집' 도입한다

메타가 자사 메신저인 '왓츠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적용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안드로이드용 왓츠앱 버전 2.24.14.20 업데이트에서 업로드된 이미지를 AI 챗봇이 분석하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는 정식출시 전 베타버전이 공개된 상태다. 메타의 AI 챗봇은 사용자가 왓츠앱에 올린 이미지를 분석해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요청대로 이미지 편집을 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이 도입되면 왓츠앱 사용자는 포토샵 등 별도 편집 툴이 없어도 메신저 앱 안에서 사진을 편집·조정할 수 있다. 더불어 사진에 나온 장소를 식별하거나 사물의 정보를 판별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사용자는 언제든지 자기가 올린 이미지를 삭제할 수 있다. 메타 관계자는 "메타 AI와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가 이미지에 대한 통찰력을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는 자기 취향에 따라 이미지를 조정하고, AI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경험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7.08 09:49정석규

애플, EU에서 '에픽게임즈 스토어' 허용한다

애플이 결국 유럽연합(EU)에서 에픽게임즈의 앱 장터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두 차례 거절 끝에 앱스토어 내에 에픽게임즈의 스토어를 허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처음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가 자사 앱스토어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면서 허용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애플은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인스톨' 버튼이나 '인앱구매' 버튼이 앱스토어와 너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에픽은 이 문제를 EU 당국에 공식 제기하겠다고 맞섰다. 결국 애플은 이날 오후 에픽이 추가 업데이트 때 필요한 수정 조치를 한다는 조건으로 서드파티 앱 장터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픽은 2020년부터 애플과 앱스토어 독점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다. 2020년 8월 에픽이 '포트나이트' 앱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을 홍보하자 애플이 앱스토어 퇴출이란 초강수를 두면서 두 회사 분쟁이 시작됐다. '서드파티 앱스토어' 허용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던 애플이 EU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은 디지털시장법(DMA) 때문이다. DMA는 애플처럼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기업들이 자사 플랫폼에서 자사 서비스를 우대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다. 미국에서 애플과 반독점 소송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에픽은 EU가 DMA를 본격 적용하자 곧바로 행동에 나섰다. 에픽은 올초 EU에서 인기 게임인 포트나이트와 함께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iOS에 넣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에픽은 한 동안 애플과 힘겨루기를 한 끝에 이날 허용 결정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2024.07.06 09:16김익현

"나를 상상해보세요"...왓츠앱, 개인 맞춤형 'AI 아바타' 기능 개발

왓츠앱이 개인화된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왓츠앱 사용자는 '이매진 미(Imagine me)'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만들어준 아바타를 얻게된다. 다만 아직 베타 버전이며 정식 출시는 미정이다. 4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왓츠앱은 사용자가 상상한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생성 AI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용 왓츠앱 베타 2.24.14.7에서 발견된 이 기능은 사용자가 제공한 이미지와 텍스트 프롬프트 및 메타의 AI 모델 라마를 조합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화된 아바타를 만들기 위해 왓츠앱 사용자는 자신의 사진을 한 번 촬영해야 한다. 그런 다음 왓츠앱 사용자는 메타 AI 채팅에서 설정 설명과 함께 '이미진 미(Imagine me)'를 입력하거나 다른 왓츠앱 대화에서 "@메타 AI 이미진 미(Meta AI imagine me...)"를 입력하여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선택 사항이며 사용자가 왓츠앱 설정에서 수동으로 활성화해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타 AI 설정을 통해 언제든지 참조 이미지를 삭제할 수 있다. 새로운 AI 아바타 기능은 언제 출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왓츠앱은 여전히 메타 AI 챗봇에 대한 지원과 함께 미국 사용자를 위한 일반적인 실시간 AI 이미지 생성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AI 아바타 기능이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전망된다.

2024.07.05 14:28최지연

스틸리언, 日 진출 본격화…"모바일 앱 보안 시장 주도"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틸리언은 소스코드 난독화와 매크로 블락 등 신제품 위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방침입니다.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을 제일 잘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1일 서울 용산구 사옥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서 일본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지사 설립을 완료하고 8월 운영을 앞둔 상태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실제 해커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안 대책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도 운영한다. 주요 고객사는 국민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권,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넥슨 등이다. 박찬암 대표는 일본 보안 시장이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아날로그적 업무 프로세스에서 디지털전환(DX)을 겪고 있다"며 "일본 정부도 매년 DX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도표로 만들어 확인할 정도로 DX를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일본의 DX 활성화로 인해 보안 중요성도 덩달아 높아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본에서 주력할 제품을 소개했다. '매크로 블락'은 매크로앱을 통한 피해를 막고 악의적 이익 취득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초 나온 신제품이다. 특정 패턴 터치나 가상 터치 등 움직임을 통해 매크로를 인식·방지한. 박 대표는 "특정한 순서로 터치가 반복될 경우, 이를 매크로에 의한 현상으로 간주하는 식"이라고 제품 원리를 설명했다. 박찬암 대표는 "현재 국내에선 SRT나 코레일 예매 등 티켓 구매앱에서 매크로 블락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앱수트VPN 블락'도 소개했다. VPN을 통한 우회 접속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사이버 사기를 비롯한 금융범죄, 개인정보 침해를 막는다. 그는 "국내외 IP주소와 가짜 GPS 탐지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우회 접속 방지를 지원하는 식이다"고 설명했다. 자사 제품 '앱수트 레이다'와 연동해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할 수 있다. 그는 이 외에도 안티바이러스나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제품도 일본 고객사에 적극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틸리언은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할 계획도 알렸다. 스틸리언 이관훈 일본사업팀 차장은 "이미 현지에서 보안 사업을 하는 기업 위주로 진행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비즈니스 구축이 가능한 파트너 기업을 선별하겠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십 유지를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이관훈 차장은 올해 하반기 일본에 테크니컬 센터를 설치한다고 했다. 전문가 4~5명이 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와 기술적으로 협업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맺기 위한 센터다. 그는 "스틸리언은 일본에서 사업만 하지 않겠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면서 장기적으로 고객을 공략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모바일 앱 보안 가장 잘하는 회사로 남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1 19:04김미정

구글, 크롬 모바일 앱의 5가지 업데이트 공개

구글이 자사 웹 브라우저 '크롬' 모바일 앱에 도입할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 모바일 앱에 5가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입되는 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구글지도 등에서 장소를 검색할 때 '크롬 액션'을 연동해 사용자가 연락처·길찾기·리뷰 확인 등을 쉽게 하는 기능이 있다. 구글은 태블릿의 새로운 주소 표시줄 디자인도 공개했다. 새 디자인은 검색을 위해 크롭 주소표시줄을 열 때 웹사이트를 가리는 대신 사용자의 현재 웹페이지를 계속 표시한다. 사용자가 검색을 도중에 멈추고 기존 페이지의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소표시줄에서 검색할 때 '검색어 제안' 기능도 제공한다. 검색하는 내용에 따라 크롬의 주소표시줄에 관련 정보가 표시되는 것이다. 이 기능은 PC 버전에서만 제공됐지만 모바일용 크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인기 검색어' 기능도 아이폰 등 애플 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바뀐다. 구글은 새 탭의 '디스커버 피드'에 맞춤형 라이브 스포츠 카드를 설정하는 기능도 추가한다. 사용자는 좋아하는 팀을 피드에 추가하기만 하면 크롬에서 새 탭을 열 때마다 최근 매치업의 최신 점수와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볼 수 있다. 구글 관계자는 "크롬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일주일 안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 3분기 내로 크롬액션에도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고 예고했다.

2024.06.27 11:14정석규

토스뱅크·광주은행 '공동대출', 규제 특례 달았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함께 준비해 온 '공동대출'이 26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규제 특례)로 지정됐다. 공동대출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협의한 비율에 따라 공동으로 돈을 내 고객에게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공동대출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공동대출 실행에 따른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담당하게 된다. 토스뱅크는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사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리와 한도로 대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 간 업무 위수탁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2024.06.26 15:51손희연

"경제·건강·고독 등 위기때 연락하면 도움"···정부, '복지위기 앱' 만들어

경제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앱(APP)을 정부가 만들었다. 26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본인 또는 이웃이 앱을 통해 현재 겪고 있는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신청하면, 신청 당시 확인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관할 주민센터 담당자가 연락해 상담을 하고 상담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거나 연계한다. 이 앱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간편한 회원가입을 거치거나 비회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대국민 복지정보 제공 포탈인 복지로에서도 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 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26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과제로 선정, 추진한 사업이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위기 상황과 관련한 사진 첨부 기능을 제공해 지자체 담당자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생활 여건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이웃 위기 알림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원을 밝히길 꺼리는 경우가 있는 점을 고려해 익명 신청도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1개월간 처리 절차 등을 검증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충남 아산시, 경기도 수원시 등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행했다. 시범운영 기간에 약 만 천 명이 복지위기 알림 앱을 설치했고, 회원 가입자 중 지역사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수행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각각 약 800명에 달했다. 한 달간 접수된 위기 알림 대상자 189명 중 170명(89%)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복지 위기 의심가구로 선정된 이력이 없는 신규 가구로,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현장의 새로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디플정위원회는 밝혔다. 예컨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단수‧체납정보 등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매 2개월 마다 약 20만 명을 발굴대상자로 통보(연 6회)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때에 필요한 지원을 주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 관심이 꼭 필요하다”면서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를 통해 전 국민이 복지사각지대 틈새를 메우는 역할을 하고, 민‧관의 흩어져 있는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매칭·지원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06:00방은주

연봉 5천만원 직장인, 변동금리 대출 한도 1500만원 줄어든다

변동금리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스트레스 총부채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이 7월서 9월로 두 달 연기됐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기간 동안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 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DSR 2단계는 1단계서 스트레스 금리가 부과됐던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잔액 1억원 이상의 신용대출,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에도 포함된다. 또 부과되는 스트레스 금리도 오른다. 1단계에서는 기존 스트레스 금리의 25%만 적용됐지만, 2단계에서는 스트레스 금리의 50%가 적용된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과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0.38%이지만 9월 1일부터 올해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스트레스 금리는 0.75%다. 즉, 소득 5천만원인 차주가 변동금리 상품으로 주택담보대출(30년 만기, 분할상환)을 받을 경우 9월 이전까지 나오는 한도는 3억1천500만원이지만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때는 3억원으로 한도가 1천500만원 줄어든다. ▲변동금리 혼합형 상품의 한도는 3억2천만원서 3억1천만원으로 1천만원 ▲변동금리 주기형을 선택할 경우 한도는 3억2천500만원에서 9월 1일에는 3억2천만원으로 500만원 감소한다. 소득 1억원 차주의 한도도 줄어든다. 변동금리 상품을 선택할 경우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 시 6억3천만원이었던 한도가 6억원으로 3천만원 감소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서민·자영업자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범정부적 지원대책이 시행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과정 등을 고려하여 스트레스 DSR 2단계를 9월부터 시행하는 것이 연착륙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DSR이 적용되는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는 스트레스 DSR 3단계의 시행 시기는 동 제도의 안착 추이 등을 보아가며 2025년 7월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16:11손희연

안간힘 썼던 애플, EU '디지털시장법' 직격탄 맞나

애플은 지난 1월 유럽연합(EU)에서는 앱스토어 이외 다른 앱 장터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앱 장터들은 iOS 앱 형태로 제공했다. 따라서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앱 장터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해당 앱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내려 받아야 한다. '인앱결제 강제'를 고수했던 애플이 유독 EU에서만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허용한 것은 디지털시장법(DMA) 때문이었다. DMA는 애플 같은 플랫폼 사업자들이 자사 앱스토어만 강요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EU에서 '독점 방해 행위'에 대한 정식 조사를 피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EU 행정부격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24일(현지시간) 애플 앱스토어 비즈니스 관행이 DMA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예비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EC는 이 같은 예비조사 결과를 애플에도 통보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앱스토어의 '외부이동 차단(anti-steering)' 정책이었다다. 애플은 이 조항에 따라 앱스토어 입점 업체들이 다른 결제 수단을 홍보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 앱 내부에서 외부 결제수단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하는 것도 막고 있다. 경쟁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C 부위원장은 이날 “예비조사 결과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외부 이동을 충분히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베스타게르 부위원장은 특히 “외부 이동은 앱 개발자들이 게이트키퍼업체들의 앱스토어 의존을 줄이고, 소비자들이 보다 나은 선택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 요건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지난 몇 개월 동안 개발자들과 EC의 피드백에 대응해 DMA를 준수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고 항변했다. ■ 위반 확정 땐 글로벌 매출 10% 벌금…중복 위반 땐 20%까지 DMA는 시가총액 750억 유로, 연매출 76억 유로 이상인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EU 내 월간 이용자 4천500만 명, 연간 비즈니스 이용자 1만명 이상일 경우 '게이트키퍼(문지기)로 지정하고 강력한 규제를 실시한다. 이 규정에 따라 애플을 비롯해 아마존, 알파벳, 바이트댄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게이트키퍼로 지정했다. 지난 3월 7일 DMA가 공식 발효된 이후 '경쟁 방해' 예비 판결을 받은 것은 애플이 처음이다. EC는 애플 외에도 구글, 메타 등에 대해서도 DMA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EC는 2025년 3월까지 애플의 DMA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내놓게 된다. 애플은 그 이전까지 EC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할 수 있다. DMA 위반 사실이 최종 확정될 경우 글로벌 연간 매출의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게 된다. 애플의 지난 해 매출을 기준으로 할 경우 과징금 규모가 최대 380억 달러에 이를 수도 있게 된다. 또 반복해서 DMA를 위반할 경우엔 매출 2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 애플은 그 동안 앱스토어의 '외부이동 차단' 때문에 EU에서 한 차례 제재를 받았다. 스포티파이의 반독점 소송으로 제기된 공방에서 법원은 애플에 18억4천만 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앱스토어 문제는 '외부이동 차단' 문제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EC는 애플이 앱스토어 이외 다른 앱 장터에 대해 지원하는 방식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024.06.25 10:37김익현

화상상담으로 대출 가능…딥페이크 우려는?

KB국민은행이 최근 모바일 화상상담으로 주택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지만, 딥페이크와 같은 신기술 사기 대응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딥페이크가 고도화됨에 따라 음란물과 같은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 24일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세 단계로 비대면 실명 확인을 거치고 있어 딥페이크만으로는 위협 요소가 없다고 밝혔다. 화상상담을 이용하기 위해 로그인을 해야하고, ▲신분증 촬영 ▲얼굴 대조 ▲추가 본인 확인을 요구한다는 부연이다. 특히 KB국민은행 측은 "실시간 화상통화서 딥페이크를 탐지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개를 옆으로 돌리도록 요청하는 것"이며 "화상상담은 직원이 고객과 마주보며 고객 행동을 통해 본인 확인 여부를 분별할 수 있어 위조나 해킹을 방지하는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술이 날이 갈 수록 발전하는 만큼 딥페이크를 통한 금융 사기는 더이상 먼 얘기가 아니게 됐다. 금융보안원 이혁준 AI혁신실 팀장은 "AI를 연구하는 곳에서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기술도 탐구하고 있다"며 "딥페이크 등을 통한 금융 사기는 시간 문제로 불가능하지 않으며 비대면 환경에서 경각심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딥페이크 기술 발전을 감안해 '라이브니스(Liveness) 체크 솔루션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라이브니스 체크 솔루션이란 얼굴 혈류, 질감 등을 감지하거나 움직임을 통해 생체 여부를 판단해 카메라 앞 얼굴이 실제 인물인지 이미지 조작(고화질사진 등)인지 식별하는 솔루션이다. 이혁준 팀장은 "딥페이크 등으로 조작되는 경우 생성되는 알고리즘과 현실 데이터의 알고리즘과 괴리로 판단하는 기술이 라이브니스 증명으로 현재 산학계에서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4.06.24 16:05손희연

애플 앱스토어, 여름 게임 캠페인 전개

애플은 앱스토어에 오는 8월 4일까지 여름 게임 캠페인 '게임 속으로. 꿈의 세계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이용자, 게임을 통해 커리어를 일구어낸 콘텐츠 크리에이터, 꿈꾸던 게임을 현실로 만들고 있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게임은 곧 꿈이다'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게임에 진심인 팬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앱스토어는 게이머, 크리에이터, 개발자가 게임을 통해 서로 만나게 되는 플랫폼으로서, 총 3편의 투데이 스토리를 통해 이들의 꿈과 열정을 소개한다. 평범한 게이머에서 브롤스타즈 e스포츠 선수로, 다시 인기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유튜버 '홀릿'과의 인터뷰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고 있는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개발을 총괄한 진성건 PD가 전하는 개발 뒷이야기 ▲한국의 대표적 게임 개발사 넥슨의 게임 음악과 음향 효과를 맡고 있는 사운드 팀의 음악 제작 스토리 등 심도 있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올 여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외 게임들이 준비한 풍성한 이벤트와 최신 신작 게임들을 엄선해 캠페인 기간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인디 개발사와 대표작들을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인디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도 선보인다. 나날이 스튜디오, 하이디어, 슈퍼플래닛, 버프 스튜디오, 슈퍼캣, 게임듀오 등 총 6개의 인디 게임 개발사를 집중 조명한다. 3편의 커버 스토리와 '인디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는 7월 1일부터 차례대로 앱스토어의 투데이 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결제사 카카오페이는 앱스토어 여름 게임 캠페인을 맞아 7월1일부터 7월 14일까지 최대 15%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애플 존에서는 다양한 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앱스토어 고객을 위한 인기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2024.06.24 10:32김한준

쟁글, 앱토스 전용 블록체인 탐색기 공개

웹3 솔루션 기업 쟁글은 글로벌 레이어1 메인넷 앱토스 전용 블록 익스플로러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스플로러란 사용자가 블록체인 위에 있는 세부 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제공하는 필수적인 인프라 중 하나다. 블록체인 탐색기라고도 하며 사용자는 트랜잭션 세부 정보 및 토큰 거래 주소를 검색하거나 특정 지갑 관련 정보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앱토스 익스플로러는 쟁글과 앱토스 재단 간 비즈니스 협업의 일환으로 쟁글이 자체 개발해 제공했다. 최근 양사는 쟁글의 앱토스 밸리데이터 합류 및 에어드랍과 같은 커뮤니티 이벤트 공동 개최 등 웹3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쟁글이 새로이 공개한 앱토스 익스플로러는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상태를 진단하고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고급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색 엔진을 통해 방대한 온체인 데이터를 쉽게 탐색할 수 있다. 생태계 내 토큰과 NFT 관련 기본 정보부터 전체 거래 내역 및 홀더 통계까지, 포괄적인 애널리틱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기타 앱토스 익스플로러들이 앱토스 메인넷 위의 일부 코인과 NFT 대상으로만 검색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 반면 이번 쟁글이 공개한 익스플로러는 앱토스 생태계 내의 모든 코인과 NFT를 검색하고 관련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여타 익스프로러 대비 빠른 속도와 높은 네트워크 안정성이 특징이다. 1천억 개의 데이터를 초당 2만 개(TPS)까지 다룰 수 있고 일일사용자(DAU) 40만 명 및 동시접속자 3만 명의 트래픽을 문제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지난 10월 진행된 안전성 테스트에서는 타 익스플로러 오류 발생 빈도(최대 1400번 이상, 최소 28건) 대비 쟁글 익스플로러 오류 발생 빈도가(7번) 1/200 수준으로 나타나, 빠른 속도 대비 높은 안정성이 확인된 바 있다. 쟁글은 올해 안으로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및 밸리데이터 관련 정보 등 메인넷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에 대한 세부 분석도 가능하도록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 앱토스 생태계 전반을 탐색하기에 최적의 익스플로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양사 협업은 지속적으로 강화될 예정이다. 쟁글은 쟁글 ERP가 앱토스 체인 또한 지원 할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 작업 중이며, 쟁글이 새로이 선보이는 재단별 통합 정보 플랫폼 커뮤니티 포털 첫 서비스를 앱토스 전용으로 개발해 연내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이번에 공개된 앱토스 익스플로러가 앱토스 네트워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커뮤니티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태계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웹3 커뮤니티 생태계를 위한 쟁글과 앱토스 재단의 노력에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케빈 앙 앱토스 재단 개발자 그로스 리드는 “쟁글의 지원이 앱토스 생태계 성장과 성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에 쟁글이 선보인 새로운 앱토스 익스플로러는 사용자에게 상세한 트랜젝션 데이터와 실시간 분석을 제공해주어 생태계 내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6.24 09:46김한준

SBT, 신용인증 기반 데이팅 앱 '빌리피'…미혼인증 기능 추가

SBT는 신용인증 기반 안전한 데이팅 앱 '빌리피'에 미혼인증 기능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빌리피는 사용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신용인증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미혼인증 기능을 추가해 더욱 안전한 데이팅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혼인증 기능은 기혼자 유입을 제한해 결혼 사실을 숨기고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악성 사용자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했다. SBT 관계자는 “빌리피 사용자가 안심하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데이팅 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 제공을 통한 데이팅 사기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빌리피는 간편하게 미혼인증을 완료할 수 있게 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인증 과정은 카카오 간편인증 시스템을 사용하면 된다. 복잡한 서류 발급 절차 없이 쉽고 빠르게 인증을 완료할 수 있다. SBT 관계자는 “이번 미혼인증 업데이트로 사용자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4 09:02주문정

[ZD 브리핑] 국민 생명 우선하는 의료계 결정 나올까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SK그룹, 계열사 축소 등 경영전략 논의 고강도 리밸런싱 작업 중인 SK그룹이 오는 28~29일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엽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CEO세미나와 함께 최고경영진이 모여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SK 연례행사입니다.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는 현재 200개가 넘는 계열사(219개) 수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계열사 CEO 교체와 조직 개편, 임원급 축소 등의 후속 조치도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22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시장을 점검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AI Infra 담당) 등 SK그룹의 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도 동행합니다. 최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빅테크 기업들을 두루 만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반도체부터 서비스까지' AI에 필요한 모든 생태계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주목 미국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 마이크론이 한국시간으로 27일 아침, 2024회계연도 3분기(2~5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마이크론은 D램 시장에사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AI 산업을 위한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마이크론의 실적은 국내 메모리 업계의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로봇용 로봇 액추에이터 업체 하이젠알앤엠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에서 출발한 하이젠알앤엠은 2008년 독립법인으로 분리된 뒤 로봇과 모빌리티 구동모듈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워왔습니다. 이 밖에도 금주에는 첨단금속 제조기업 에이치브이엠과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에너지 저장장치 부품기업 한중엔시에스도 상장할 예정입니다.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후보 최종 취소 여부 결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7일 스테이지엑스를 대상으로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최종 취소 여부를 가리는 청문을 진행합니다. 주파수경매 신청 당시 제시한 자본금 납입 계획이 최종 제출 서류와 다른 점이 점이 정부가 꼽은 취소 사유입니다.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기 전과 후의 법인을 같다고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최초 제시한 자본금 충당을 청문 전에 구성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취소 처분이 확정되는 수순입니다. 제4이동통신사와 관련한 논의는 국회서도 다뤄집니다. 청문에 이틀 앞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4이통 도입이 무리한 것이 아니었냐는 정부 대상 질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이날 현안질의에 출석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하반기 대출 한도 달라진다…DSR 규제 강화 오는 25일 금융위원회는 하반기 시행되는 대출 규제 강화에 대해 발표합니다. 앞서 금융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시 어떤 종류의 대출을 받느냐에 따라 한도를 더 주거나 덜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변동형 금리 상품보다는 고정 금리 상품의 대출 한도가 더 나오는 격이지요. 하반기 DSR 규제 강화로 대출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전 국민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의료계 내부 분열 분위기 확산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까지 개최하면서 대정부 투쟁에 나선 의료계가 동력을 잃는 모습입니다. 휴진 참여 의료기관은 예상보다 적었고, 가장 먼저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휴진을 중단키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정부는 강경노선을 유지하며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의료계의 투쟁상황은 대정부 강경대응에서 크게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가 전 직역이 참여해 투쟁 방향을 논의하고자 구성한 '의료계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에 전공의가 불참하는 등 내부 갈등이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특위는 지난 22일 첫회의에서 연세의대 및 울산의대의 정해진 휴진계획을 존중하며, . 향후에는 각 직역의 개별적인 투쟁 전개가 아닌, 체계적인 투쟁계획을 함께 설정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주에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는 한편,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전의 의대정원 확대 원점 재논의 원칙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입니다. 올특위 다음 회의는 6월 29일 오후 3시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 보호를 위해 의료현장을 정상화하는 결정이 나왔으면 합니다. 쿠키런:모험의탑-배틀크러쉬 출시 이번 주에는 신작 출시와 NC문화재단 인공지능(AI) 컨퍼런스, 바이낸스 라운드테이블 등의 이슈가 이어집니다. 먼저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6일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을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에 선보입니다. 사전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넘긴 이 게임은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 등을 강조한 신작으로 요약됩니다. 또 27일에는 엔씨소프트의 액션 대전 게임 '배틀크러쉬'의 스팀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게임은 PC모바일콘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를 지원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한 난투형 대전 재미를 강조한 신작입니다. AI 관련 컨퍼런스 개최 소식도 있습니다. NC문화재단과 카이스트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FAIR AI 2024'를 개최합니다. 서울 종로구 NC문화재단 사옥에 마련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의 올바른 개발과 사용을 위해 필요한 '인공지능 윤리(AI Ethics)'를 집중 조명하며,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 환영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축사로 막이 오릅니다. 마지막으로 바이낸스는 오는 27일 월간 비대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달에는 캐서린 첸(Catherine Chen) Head of Binance VIP & Institutional이 호스트로 나서 비트코인의 ETF의 승인과 기관 참여가 미치는 영향에 얘기할 예정입니다. 구글클라우드, 서울서 서밋 개최 구글클라우드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신라호텔에서 '구글클라우드 서밋 서울 2024'를 개최합니다.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최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소식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행사는 AI를 비롯한 데이터, AI 인프라, 앱 현대화, 보안, 스타트업 지원 등 7개 주제로 세션을 진행합니다. 오전 키노트는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한 이화영 LG AI연구원 부사장, 이경종 엔씨소프트 상무, 김슬아 컬리 대표가 'AI로 변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오노마, 당근, LG유플러스 등 다양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구글클라우드와 함께한 여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구글 클라우드 맨디언트가 최근 2024 M-트렌드 연례 리포트를 발간한 기념으로 오는 25일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M-트렌드 리포트는 맨디언트의 최전선 사이버 공격 조사 및 대응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트렌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중국 사이버 스파이 그룹을 비롯해 주목할 만한 공격 그룹과 캠페인을 공유합니다. 또 이에 대응해 전 세계 조직들이 갖춰야 할 보안 태세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별 위협 활동에 대한 집중적 분석을 제공합니다. 한국IT전문가협회가 오는 24일 제 38회 정보인의날을 개최합니다. 정보인의날은 1967년 대한민국 정부에 최초로 컴퓨터가 설치 가동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IT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업계를 위해 힘써온 정보산업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4.06.23 11:36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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