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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日고압가스보안협회와 '제18회 정기회의'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KGS·대표 박경국)는 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KHK 본부 회의실에서 일본고압가스보안협회(KHK·회장 곤도 겐지)와 '제18회 KGS-KHK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수소·암모니아 안전정책 추진 현황, 디지털을 접목한 안전관리 현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는 한국의 수소안전 정책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업무의 디지털화 추진 현황을, KHK는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일본의 대처, 수소사회추진법 및 CCS 사업법과 그에 대한 KHK의 대처 등을 소개했다. 박경국 가스안정공사 사장은 “수소·암모니아 같은 차세대 에너지 산업 육성과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우선 '안전'이라는 기반을 확고히 다져야 한다”며 “가스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둔 두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안전관리와 산업진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2003년 '고압‧LP가스분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번갈아 회의를 주최하면서 가스 안전관리 기준, 사고와 연구개발, 검사·교육 등 폭넓은 분야 정보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24.07.04 12:34주문정

전기안전公, 농어촌공사와 풍수해 대비 협력 강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경남 창원시 유등1배수장에서 농어촌공사와 합동 배수펌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발혔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전기안전공사는 풍수해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전국 배수펌프장 2천459곳(시군구 소관 1천403곳, 농어촌공사 소관 1천56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지난달 21일 완료하고 상시 연락체계와 비상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황승의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주영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 등과 함께 유등1배수장(농어촌공사 소관) 전기설비와 펌프장 가동 상태 등 제반시설 관리 상태를 살피고, 안전강화 대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황승의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전년도 풍수해로 인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공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3 09:38주문정

한국생물안전협회, 국내 첫 '안전 인증제' 시행

한국생물안전협회(KOBSA,회장 이명식, (주)웃샘 대표)가 이달부터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민간 및 공공영역에서 생물 안전과 관련한 인증 시스템이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KOBSA는 이를 위해 지난 달 말 대전에서 생물안전 전문 분야별 기업 인증에 관한 인증위원회(위원장 장원종. 건국대학교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원종 인증위원장은 "생물 안전 대상이 주로 바이러스"라며 "시작은 민간 영역부터라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협회 인증 제도 운영으로 국내 생물안전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생물 안전과 관련한 분야별 인증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이 인증제는 생물안전 확보와 기업 신뢰도 향상이 목적이다. 협회는 생물안전 인증제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기술 및 인증 위원회를 가동하며 시행규정과 가이드 라인, 시범사업 등에 관해 준비해 왔다. 이달부터 도입에 들어간 인증제는 회원사 기술적 역량을 증진하고 국가보건시스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증 범위는 생물안전과 관련한 시설설계 및 시공기업 인증 관련시설 유지 관리 및 검증 기업 인증 관련 시설 멸균 및 검증 기업 인증 관련 장비 인증 등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인증 심사위원회를 1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객관성,공정성을 원칙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인증효력 3년…기술자 4등급으로 나눠 인증 효력 기간은 3년으로 정했다. 이후엔 재인증하도록 했다. 생물안전 시설 설계 및 시공기술자 기준도 정했다. 기술자를 4등급으로 나눠 기술사나 기사 10년 이상이면 특급기술자, 기사 7년 이상은 고급, 기사 4년 이상중급, 그외넨 초급 기술자로 분류했다. 학력 및 경력 기준은 박사급과 석사 및 학사 경력 기간(1~12년 이상)을 충족시켜야 한다.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명식 회장은 "코로나 이후 생물(바이러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많이 높아졌다"며 "생물 안전에 관한 규정 등은 있지만, 인증 제도 등 민간 영역에서 명실공히 공공 목적의 신뢰성을 부여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또 "세밀한 관련 법이 미비하고, 시장 규모도 현재로는 작기 때문에 생물 안전 중요도가 커지는 추세를 현실이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이제 생물 안전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2024.07.02 15:14박희범

FITI,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안전보호 장비 성능평가 역량 선봬

FITI시험연구원(FITI·원장 김화영)은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에 참가해 방화복·방검복 등 안전보호 장비 성능평가 역량을 선보였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FITI는 전시회에서 ▲보호복 열저항 시험평가 ▲화학물질 보호복 시험평가 ▲화염마네킨 실증평가 ▲방검복·보호장갑 시험평가 등 개인 보호 장비의 기능과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선보였다. FITI는 방화복·방검복·방역복·국방물자 등 분야별 보호 장비의 방호성능과 저항성을 평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의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소방청이 지정한 섬유(피복)류 방화복 소방장비인증기관인 FITI는 소방장비 국가인증 KFAC(Korea Fire-fighting Apparatus Certification) 역할과 심사 절차 등도 소개한다. FITI는 앞으로 KFAC 인증 품목을 방화두건·방화장갑 등으로 확대해 다양한 소방장비의 안전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화영 FITI 원장은 “각종 보호복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가장 기본적인 장비로 제품의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 보호 장비의 성능과 품질관리를 강화해 안전보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01 18:02주문정

"사람 대신 AI 드론으로 75미터 상공 철탑 기지국 점검"

"AI, IoT 기술 등이 적용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널리 알려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도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등의 패밀리사들과 참가해 AI ICT 기업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7월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 ICT 패밀리사는 AI를 활용한 12개의 아이템을 선보였다. 우선 영상인식 AI(Vision AI) 분야에서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 T 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 ▲비전 AI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특히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은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통신탑은 통신을 위한 송수신용 안테나로, 전국 방방곡곡에 설치돼 있으며 높이는 최대 75미터에 달한다. 볼트, 너트 풀림이나 부식 등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국내 대형 철탑은 약 1천500개 정도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 부터 드론 점검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약 70%에 달하는 철탑을 점검했다. SK텔레콤은 통신탑 노후화로 인한 사고 예방뿐 아니라 드론 활용 점검으로 점검자가 통신탑에 직접 오를 요인을 최소화해 점검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송훈면 SK텔레콤 서부인프라구축팀 매니저는 "예전에는 전문 인력이 직접 올라가 상태를 확인하는 육안 점검을 시행해 위험했다"며 "지난 2022년부터 드론을 활용해 전국에 있는 모든 철탑을 현장 검증해왔는데, 3년간의 안전사고율은 제로에 달한다"고 말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T 라이브 캐스터'는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 구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바디캠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 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출시된 T 라이브 캐스터는 스마트폰, 드론, 로봇, IP CCTV 등 다양한 카메라로 촬영 중인 영상을 5G/LTE 이동신망을 통해 전송하고 고화질 저지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기기제어, AI분석까지 가능한 통합 영상관제 솔루션이다. 실제로 소방, 경찰, 육군 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기업 연구소, 제조업, 방송미디어 등 120여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재난 대응, 현장 모니터링, 원격지 간 협업,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중이다. 또한 지능형 안전기술(Intelligent Safety) 분야에서는 ▲ AI 안전통화(AI Call) ▲챗안전보건 AI어시스턴트 ▲실시간 관제 IoT 맨홀 ▲긴급구조 위치정보 서비스 ▲스마트지킴이 ▲AR/VR 기반의 안전관리 ▲웨어러블 에어백과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맨홀 추락방지 안전덮개 ▲스마트십 IoT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다양한 솔루션 중 전시회를 구경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웨어러블 에어백'과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이였다. 위험한 현장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실제 위험이 발생했을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맨홀작업시 이동형 안전 덮개를 설치해 작업자나 차량이 추락 위험을 막아주는 '맨홀 추락방지 안전덮개'도 현장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oT 기술을 적용해맨홀 시설관리와 인명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기술들이 많아서 신기하다"며 "AI를 활용한 솔루션을 보니 위험한 공사현장이 조금은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24.07.01 17:06최지연

장동언 기상청장 "국민 안전 최우선 하는 기상청” 강조

장동언 기상청장은 1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기상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제 16대 기상청장 취임식에서 “기후위기의 시대, 극한기상이 빈발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여된 책임의 엄중함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청장은 이어 ▲위험기상과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상청 ▲국가 전체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상청 ▲국민 요구에 부응할 만큼의 충분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 토대를 갖춘 탄탄한 기상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청장은 “리더십은 그 직위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고 태도에 있다”며 “올바른 태도로 국민께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상청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도록 '함께' 매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우리 앞에 놓인 여러 문제 중 쉬운 것은 없지만 우리 모두가 진정 함께한다면 대부분 문제는 다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청장은 이날 기상청 간부들과 함께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2024.07.01 15:40주문정

가스안전公, 조직 공유가치 '소명' 천명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조직운영 철학을 담은 공유가치로 '소명'을 선정하고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박경국 사장의 경영철학인 '인본경영'이 조직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임직원 공모와 국민 설문으로 전 직원이 함께 나아갈 지향점으로서 공유가치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명받은 가스안전을 수호하자'는 뜻으로 '소명'을 최종 선정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위원회'와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MZ 10인 위원회'에서 공유가치에 대해 다양한 내재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공유가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선포식에 이어 공사 혁신 주니어보드인 'MZ 10인 위원회'와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오늘은 공사 미래 도약의 첫걸음”이라며 “소명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혁신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1 10:43주문정

KT, 안전보건총괄 신설...브랜드전략실 확대

KT가 사내 안전보건 관리와 그룹 브랜드 이미지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소폭 개편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전사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콘트럴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사내 독립조직으로 안전보건총괄(CSHO)을 신설하고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이 겸직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브랜드 이미지(BI)와 기업 이미지(CI) 체계를 정립하고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브랜드 전략실을 신설했다. 기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직의 기능을 확대한 것으로 윤태식 상무다 보임됐다. 기존 임원의 겸직, 보임 배치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에 신규 영입 인사도 이뤄졌다. 기술혁신부문 AI2X랩 AI코어기술담당에 엔씨소프트의 초대 AI테크센터장을 지낸 신동훈 상무를 영입했다. 신 상무는 게임 사업에 적합한 AI언어모델을 개발해왔는데, KT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AI와 클라우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재를 대거 채용키로 한 데 따른 인사로 풀이된다. 회사 안팎에서는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미디어부문을 비롯해 대규모 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나 일부 조직의 기능 확대 방향으로 인사가 이뤄졌다. KT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과 기술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직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회사 전략 방향에 맞춰 일부 조직을 개선하고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2024.07.01 10:34박수형

SKT "AI로 안전한 산업현장 만든다"

SK텔레콤은 7월1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텔레콤은 AI, IoT 기술 등이 적용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널리 알려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텔레콤 ICT 패밀리사는 ▲영상인식 AI(Vision AI) ▲지능형 안전기술(Intelligent Safety) 2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영상인식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육안 점검 과정의 사고 발생을 막기위해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고정형 CCTV 설치가 어려운 산업현장 구역에서 스마트폰, 바디캠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AI영상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관제 솔루션 T live caster' ▲계단공간 및 승강기 내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비전 AI 안전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기술 분야에서는 ▲작업자와 AI간 통화로 작업 전후 안전점검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AI 안전통화(AI Call)' ▲챗GPT 기반의 SK텔레콤 사내 안전가이드 및 법률 관련 자연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보건 AI어시스턴트' ▲맨홀작업 중 질식사고, 침수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한 유해가스, 침수, 화재, 맨홀뚜껑 개폐 감지 시스템인 '실시간 관제 IoT 맨홀' ▲HPS시스템(GPS, 와이파이, 기지국 신호를 종합해 복합측위)를 활용해 비상상황에 처한 작업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긴급구조 위치정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단독 작업자에게 손목시계형 단말기를 제공해 위험상황을 자동 감지하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지킴이' 산▲업재해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배관, 추락, 낙하, 끼임/협착, 화재 등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AR/VR 기반의 안전관리'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과 초경량 구조로 최대 30kg의 견인력을 제공해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되는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맨홀작업시 이동형 안전 덮개를 설치해 작업자나 차량이 추락 위험을 막아주는 '맨홀 추락방지 안전덮개' ▲선박 근무자가 화재나 유해가스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긴급호출이 가능하고 위치 파악이 가능한 '스마트십 IoT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 SK텔레콤은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통신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 포럼'에서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포럼은 7월 2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강종렬 SK텔레콤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와 ICT를 통해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SK텔레콤 구성원은 물론 ICT패밀리사와 중소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 활동을 지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1 10:07최지연

ETRI "내년 AI안전연구소 설립"…판교 등 유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이 2025년 달성할 '탑챌린지 프로젝트' 7개를 공개했다. 방승찬 원장은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7일까지 열리는 'ETRI 컨퍼런스 2024'에서 지난 연구성과와 함께 내년 계획을 공개했다. ETRI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인공지능과의 동행'을 주제로 ▲인공지능 ▲로보틱스 ▲AI컴퓨팅·보안 ▲AI융합·응용 등 4개 부문의 성과를 발표하는 기술세션과 22개 핵심기술 전시회, 혁신투자포럼을 진행했다. 방 원장은 내년 달성 목표인 '탑챌린지 프로젝트' 7개를 공개했다. 우선 초성능 부문에서 고성능 컴퓨팅 노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고성능 컴퓨팅 노드에 HPC-SoC 초병렬 프로세서 등을 탑재하고, AI 반도체를 위한 AI컴파일러 및 프레임워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고성능 컴퓨팅 실증 서비스 가능성을 보여줄 시연도 목표로 잡고, 사업화까지 병행 추진한다. 초연결 부문에서는 차세대 통신 조기 상용화를 위한 6G PoC 추진 및 책심 기술 표준 선점이 목표다. 서브-테라헤르츠 시스템 실증 및 핵심기술 6G 표준화와 800㎞ 초저지연 서비스 실증, ETRI pre-6G IoT NTN 위성 누리호 4차 발사 (2025.11) 탑재 등을 추진한다. 디지철 융합 부문에서는 차세대 AAM 자율비행을 위한 ICT 기반 비상상황인지 안전항법솔루션을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 방문객 응대 멀티모달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실증 초지능 부문에서는 방문객 응대 멀티모달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증한다. 멀티모달 교감형 대화기술과 전신 제스처 및 표정 생성 기술, 물건 전달 등 행동 생성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초실감 부문에서는 가상 공간 내에서 실세계와 동일한 체험을 할 입체영상 기반 실가상 융합 미디어 기술 개발 및 시연이 이루어진다. 이를 위해 라이트 기반 무안경 입체영상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과 3개 초점면 표현 가능한 입체영상 VR디바이스 모듈, 실재감 제공 원격 교감 상호작용 기술 등을 개발한다. 비침습 무채혈 방식 웨어러블 연속 혈당 측정 기술도 개발 및 시연한다. 귓불형으로 정확도는 95%, 연속 측정시간 5부이내를 목표로 연구소 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ETRI는 신뢰 AI기반 공존을 위한 AI안전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통해 AI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AI안전연구소 위치는 판교가 유력하다. 예산과 인력 규모는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장선 AI 주제 로봇 3대 선보여 관심 이에 앞서 방 원장은 최근 핵심 성과인 ▲종단형 음성인식 기술 ▲자율성장AI ▲근접탐색기술 ▲AI과학경호 등의 기술을 시연했다. 이어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는 'AI for ALL 시대, AI의 다음 단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기술세션에서는 ▲실시간 통역 ▲AI외국어 교육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람과 대화하는 소셜로봇 ▲보행로봇 ▲온디바이스 메모리 ▲AI반도체 등의 'AI컴퓨팅', ▲사용자 신원확인 AI ▲AI와 융합된 응용 서비스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오경보로부터 자유로운 AI화재센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악향유 기술 △지하철 역사내 소음환경에서 13개 언어 실시간 통역 기술 △길안내 로봇이동 기술 △국산 AI반도체를 지원하는 AI컴파일러 등 22개 기술이 공개됐다. 혁신투자포럼에선 소재부품장비 및 ICT 분야의 6개사와 바이오·메디컬·헬스케어 분야 6개사 총 12개사가 IR했다. 방승찬 원장은 "가장 큰 이슈인 AI와 AI로봇,AI컴퓨팅,보안 및 AI 융합 응용기술을 중심으로 AI와 함께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라며 "인공지능과 함께할 다가올 미래를 먼저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철수 의원이 참석했다. 고동진·황정아 의원 등은 동영상 인사로 대신했다. 황정아 의원은 또 오전 행사 마지막에 잠시 들러 돌아봤다.

2024.06.27 09:34박희범

"새 AI 질서 만드는 국가가 AI 산업 이끈다"

"인공지능(AI)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현재 AI 안전성 중심으로 각국서 리더십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새로운 AI 질서를 만드는 국가가 AI 산업을 이끌 것이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은 26일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 AI 포럼'이 개최한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정우 센터장은 최근 각국 정부가 AI 안전을 위해 새로운 투자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시대 질서를 어느 국가가 만드느냐가 관건이다"며 "미국과 캐나다 등은 AI 안전연구소 중심으로 AI 질서를 세우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각국이 AI 안전연구소를 통해 AI 안전성과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이에 대한 예시로 올해 4월 나온 캐나다 정부 사례를 소개했다. 이 국가는 AI 안전 연구소 설립 운영에만 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AI와 데이터 법안 실행을 통한 혁신 지원으로 50억원을 투자한다고 했다. 하 센터장은 "AI 안전연구소가 정책과 법을 만든 후, 이 법이 실효성 있게 현실에 적용되도록 투자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AI 학계와 산업계 활성화를 위해 총 2조4천억원 규모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한국 정부도 올해 5월 개최한 '서울 AI 정상회의'서 안전연구소 설립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안전한 AI 기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산하에 AI 안전연구소를 만들고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 센터장은 "현재 이에 대한 정부의 투자와 지원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AI 질서를 이끌기 위한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안전한 AI 키우려면 AI법 서둘러야"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 위원장은 "글로벌 AI를 선도하기 위해선 입법은 필수"라고 재차 강조했다. 오순영 위원장은 "AI 정책 주도권을 잡는 자가 글로벌 AI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이미 AI 위험 관리 프레임워크를 발표했고, 영국은 AI 신뢰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며 "이처럼 해외에선 AI 위험성 대처를 위한 표준을 정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국내 AI법이 여전히 국회에 잠들어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한국에 AI법이 없다는 사실이 불안하다"며 "자칫 도입 시기가 늦어지면 해외 빅테크에 주도권을 맡기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적 시기가 늦어지면 국내 기업과 개인은 AI 선택권을 잃을 수도 있다"며 "정부는 빠른 AI법 추진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26 17:03김미정

가스안전公, 한국전쟁 참전유공자에 가스안전기기 물품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경국)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유공자 가정을 방문, 가스 안전기기를 설치하고 가스시설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조국 수호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박경국 사장과 직원이 충북혁신도시 내 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스 안전기기 설치와 가스시설 점검을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현재 우리가 자유와 평화·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참전용사 어르신의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유공자분들의 애국심을 늘 잊지 않고 참전유공자와 국가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음성·진천지역 140여 명의 참전유공자 가정을 포함해 전국의 보훈가족·유공자 가정에 수년간 가스시설 개선(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및 가스 안전기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024.06.25 18:17주문정

한전,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으로 'AWE 2024' 최고기술상 수상

한국전력공사(대표 김동철)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롱비치에서 개최된 AWE 2024(Augmented World EXPO 2024)에서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으로 '어기 어워즈(Auggie Awards)'최고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AWE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인공지능(AI)·웨어러블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퀄컴 등 5천여 기업과 6만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한전 관계자는 “어기 어워즈는 메타버스 분야 우수기술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라며 “한전은 교육훈련 솔루션 분야에서 52개 기업과 경쟁을 펼쳐 1위인 최고기술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은 센서와 시뮬레이터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작업 현장과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감전·추락 등의 위험 행동을 추적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작업자의 과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했다. 한전은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을 활용한 가상 훈련장을 인재개발원에 세계 최초로 구축 중이다. 9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시설을 완공하면 연간 360명의 전사 직원이 안전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초실감 안전 훈련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고도화해 안전한 일터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7:48주문정

산업부-소방청, 리튬 배터리 산업 현장 안전점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강경성 제1차관이 충남 당진에 소재한 비츠로셀 리튬 1차전지 제조시설을 방문해, 소방청·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안전점검은 지난 24일 리튬 1차전지 제조시설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련 유사 사업장을 합동 방문·점검해 동일한 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리튬 전지는 화학적 특성상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사전적인 안전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유사 사업장 현장 안전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위해 산업부 제1차관을 단장으로 산업부 본부 및 국가기술표준원·소방청·배터리산업협회·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배터리 산업 현장 안전점검 TF'를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배터리 산업 현장 안전점검 TF를 통해 리튬 배터리 산업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대상으로는 이번 화재가 발생한 리튬 1차전지 제조시설 뿐만 아니라, 리튬 2차전지 제조시설, 리튬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시설, 사용후 배터리 보관시설 등 리튬 배터리 관련 국내 핵심 사업장들을 포함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리튬 배터리 산업 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풍수해 등에 대비해 전기·가스·산업단지 등 산업 인프라 전반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도 즉시 실시할 계획이다.

2024.06.25 15:14주문정

의약품안전원-과천시보건소, 마약류취급자 대상 법정의무교육 진행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는 오는 27일 '2024년 마약류취급자 의무교육'을 과천시보건소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제5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7조)에 따른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정의무교육으로, 국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예방 및 취급관리 중요성에 대한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공동교육으로 개최하게 됐다. 교육대상은 과천시 관내 마약류취급의료업자·마약류도매업자·마약류소매업자들 중 사전신청자에 해당하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취급업무 행정절차와 취급보고에 관한 사항, 마약류관리법에 따른 취급자의 관리의무 등 마약류 관리 전반에 걸친 필수 정보를 제공하기 위것이다. 의약품안전원에서는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 ▲취급보고 유형별 유의사항 ▲취급내역불일치 조회 등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기능 소개 및 활용 방법 ▲마약류 통합정보 활용 사례를, 과천시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마약류 저장·보관에 관한 사항 ▲사고마약류 등(변질·부패·파손·유효기한 경과 등) 폐기 행정절차 ▲행정감시 시 주요 점검사항 및 행정처분 주요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의약품안전원은 매년 마약류취급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마약류 취급보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만2천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실제 마약류취급자를 지도·감독하는 기관과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마약류취급 종사자들이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교육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약류취급자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와 안전한 취급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6.25 14:43조민규

AI 시대, K-주소 어떻게 달라질까…정부, 인천서 머리 맞댔다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도로명 주소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인천 송도에서 '2024 제2회 주소 미래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소 미래혁신 포럼과 함께 열렸다. 주소 미래혁신 포럼이란 주소정보 관련 분야의 산·학·연·정 전문가 총 42명 대상으로 정책제언, 대국민 홍보 등 주소정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세미나는 김대영 주소 미래혁신 포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맹성현 카이스트 교수가 'AI 시대 미래 전망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박광동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K-주소 정보산업의 국제개발협력 확산방안' ▲박소아 오케스트로 원장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간정보의 활용방안' ▲이채석 카이스트 박사의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및 확산방안' 순으로 세미나 발표가 이어졌다, 행안부는 1분기(서울), 2분기(인천) 세미나와 같이 3, 4분기 세미나도 대국민 공개 형태의 오픈 세미나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3분기 세미나는 9월 광주에서 열린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해 국제표준에 반영돼 우수성을 입증한 K-주소가 정부, 기업, 학계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이 해외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24 17:00양정민

[1분건강] 식중독 예방 위한 식재료 관리·조리법을 알아보자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며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2023년(잠정) 6월~8월 기간 동안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8건에 환자수는 2천61명이다. 환자 발생 장소는 음식점이 57건(58%)로 조사돼 음식점의 위생 관리가 시급함을 보여준다. 여름철 식중독의 절반 이상은 병원성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은 김밥과 냉면 등 달걀을 사용한 음식이었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 및 육류에서 다수 발생했다. 채소·달걀·닭고기·육류도 교차오염 감소위해 관리 유의해야 채소류의 경우, 가축의 분뇨나 퇴비 등에 노출되면 동물의 대장에 존재하는 병원성대장균이 수확 전 채소류에 묻어날 가능성이 생긴다. 겉절이나 쌈채소 등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해야 한다. 100ppm은 4% 농도 염소 소독액의 약 400배 희석액으로, 소독제 0.1L를 물 40L에 희석한 것이다. 교차오염을 줄이려면 채소를 다듬는 작업은 세척 후 해야 한다. 세척과 절단 등 전처리 과정을 마친 식재료를 상온에 장시간 보관할 경우 미생물이 쉽게 증식할 수 있다. 때문에 바로 조리해야 한다. 달걀 껍질이나 닭고기는 닭의 장관에 존재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달걀이나 닭고기를 만지고 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으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달걀·닭고기를 조리할 때 사용한 위생 장갑은 교차오염의 우려가 높은 만큼 새로운 장갑으로 교체하거나 세척하고 다른 식재료를 조리해야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육류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핏물이 다른 식재료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냉장고의 가장 아래 칸에 보관하자. 만약 핏물이 냉장고 내부에 묻은 경우 염소 소독액을 사용해 닦아내야 한다. 또한 달걀을 조리할 때는 안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하자.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충분히 가열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음식점 등지에서 조리가 작은 반면 많은 양의 생닭 등을 한꺼번에 조리할 시 내부까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있다. 다짐육과 냉동 패티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해야 한다. 칼과 도마는 채소용·육류용·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열탕 소독이나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세척·소독해야 한다. 조리대와 개수대도 중성세제와 염소 소독제를 사용해 주기적으로 소독 관리하자.

2024.06.21 11:03김양균

우아한청년들, 장마철 앞두고 '배달안전 캠페인' 진행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을 위한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 여름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사계절 배달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이 지난해 진행했던 라이더 안전캠페인 '배민커넥트안전의날'의 연장기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적용되는 도로법규나 계절별 안전교통수칙 등을 알려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월 첫 순서로 봄철 안전교통수칙 및 도로교통법규를 주제로 한 첫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름철을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빗길 운행 시 라이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주요 안전교통수칙들을 전달한다. 이는 여름철 우천 운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 라이더의 의견을 반영해 우천 운행 시 라이더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여름철 빗길 안전교통수칙으로는 ▲규정속도보다 20~50% 감속하기 ▲급격한 진로 변경 자제하기 ▲사각지대 조심하기 ▲운행 전 기상상황 확인하기 등이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공단과 선별한 정보를 카드뉴스로 공유하며 연중 3·4분기에도 계절별 배달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우천상황에서도 라이더분들이 안전하게 배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1 09:29정석규

KTR, 화재안전산업 진흥 인프라 구축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충청남도·홍성군과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R과 충남도·홍성군 등은 지난 4월 행안부의 주요 유형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 가운데 '화재 및 폭발' 분야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KTR은 호서대학교·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충남테크노파크 등 참여기관과 2026년 12월까지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50억원을 들여 건축자재 내화시험, 소방제품 성능시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40억원의 연구개발 과제비를 별도 투입해 관련 제품 및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게 된다. 2026년 완성될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진흥시설은 건축자재 및 소방용품의 실화재 시험평가는 물론 국내외 인증 심사도 가능하다. 관련 기업은 KTR을 통해 제품개발부터 시험인증 및 판로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KTR은 또 사업기간 동안 ▲화재 대응 및 복구 장비의 성능 및 신뢰성 평가 장비 구축 ▲화재안전 제품 인증 ▲연계 산업 연구개발 ▲화재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화재안전 제품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을 수행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이번 기반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화재안전 연구개발과 제품 실증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KTR은 화재안전산업 실증 고도화 진흥시설 구축으로 국내 화재안전산업 발전과 함께 충남도, 홍성군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0 13:08주문정

하츠, 전기레인지 9개 모델 자발적 리콜 추가 실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하츠가 전기레인지 9개 모델 7만1천596대를 대상으로 20일부터 자발적 리콜(부품 무상 교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 모델은 IH-361DT(2017년 9월~2021월 12일), MIH-361LVT(2018년 5월), CIH-321HL(2019년 10월~2021년 10월), IH-360DL(2019년 7월~2023년 6월), IH-363DTL(2019년 12월~2023년 6월), IH-364DTL(2019년 12월~2024년 3월), IH-3601TTL(2020년 6월~2023년 2월), IH-132S(2018년 11월~2022년 6월), IH-232S(2019년 2월~2022년 8월) 등이다. 국표원은 경기도소방학교가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3월까지 사고조사를 실시해 하츠 전기레인지 1개 모델(모델명: IH-362DTL·2018년 5월~2022년 1월/4만5천495대)의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츠는 지난 3월 14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하츠는 현재 리콜 중인 모델에 사용된 일부 부품이 다른 전기레인지 9개 모델에도 적용된 것을 확인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하츠 전기레인지 사용자는 제품 아래쪽 모델명과 제조연월을 확인한 후 리콜 대상이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하츠 고객지원센터나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전기레인지가 싱크대에 매립 설치돼 있으면 제품정보 확인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전기레인지 위쪽 형태가 리콜 대상 제품과 유사하면 하츠 고객지원센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6.20 11:00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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