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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호주산 소고기·양고기 할인

SSG닷컴이 오는 24일까지 1주일간 호주축산공사(MLA)와 공동 기획한 소고기·양고기 4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SSG닷컴은 호주산 소고기를 부위별로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구이용 와규 윗등심살·양지살·등심덧살 (각300g)과 갈비살·불고기(각400g)를 각 1만원대에, 구이용 청정우 부채살(300g)·채끝 찹스테이크(250g)·안심스테이크(150g)는 각 8천원대 특가에 선보인다. 호주산 양고기는 최대 30% 할인한다. 냉동 프렌치랙과 숄더랙(각600g)을 각 2~3만원대에 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변상규 SSG닷컴 축산MD는 "고물가 속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호주축산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4.18 07:52안희정

SBA, '2025 뉴욕페스티벌 韓-국가브랜드대상' 2년 연속 선정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The 2025 NYF K-NBA) 중소기업지원 부문 최고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 파워브랜드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뉴욕페스티벌에서 개발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를 바탕으로 산업·장소·문화 분야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선정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각 차원의 구조화된 설문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이번 조사에서 SBA는 한국 산업의 공공 브랜드; 중소기업지원 부문'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립 후 27년 간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기업 인재를 육성했다. 또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콘텐츠·뷰티 등 민·관 우수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BA는 서울시 출자기관으로서 서울시의 우수한 중소기업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의 미래 경제·산업을 이끌어갈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 진흥원은 서울시민, 스타트업, 기업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및 성과 창출을 목표로 7대 정책과제(글로벌 창업기업 육성·기업 매출(수출) 증대 지원·기업 인재 양성 및 고용지원·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산업거점 활성화·창조 산업 육성·뷰티 패션 산업 육성)를 중심으로,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서울 중소기업 및 서울시민들과 소통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스바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의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정보를 갖춘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또 서울의 우수한 중소기업과 그들의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지하철 역사 조명 광고, 행선 안내기, 서울버스 외부 광고 등 옥외광고를 집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서울시민을 잇는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기관 사업 이용자(시민·기업)가 평가하는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5년 연속 상승 성과를 거뒀다. 김현우 SBA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SBA가 그동안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폭넓게 서울의 기술·뷰티·콘텐츠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서울 경제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8:13백봉삼

서울 우체국 집배원, 불량식품 수거해 식품안전정보원에 전달

서울지방우정청이 우체국의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전 국민 안전 먹거리 지킴이로 나선다. 서울지방우정청은 식품안전정보원과 17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부정 불량 식품 신고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가 이물이 포함된 부정식품을 '부정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에 신고하면, 인접 우체국 집배원이 수거해 식품안전정보원 조사기관으로 신속하게 전달하게 된다.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은 신고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두 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방 식약청 및 지자체 등 조사 주체에 따라 신고자가 직접 택배사를 선택해 발송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임으로써 신고 식품이 조사기관에 배달되지 않거나 신고만 하고 해당 식품이 발송되지 않는 등 신고 건수와 조사 건수가 불일치했던 사례가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부정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로 신고·접수된 식품은 발송부터 도착까지 우체국 물류시스템을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돼 통계 정확도를 높이고 식품안전 기초정보 체계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성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여 건강한 먹거리 지키기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국가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방우정청은 지역의 공공복리 증진과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복지등기 서비스, 폐의약품 회수사업, 안부살핌 소포서비스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5.04.17 14:12박수형

게임인재단–서울디지텍고, 게임-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업무협약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이나정)은 서울디지텍고등학교(교장 박선갑)와 게임 및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하고, 발전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개발을 위한 자원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속에서 게임과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된 발전 기금은 우수 학생 장학금과 실습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게임·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로, 글로벌 진로 프로그램, 창업 교육,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나정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게임과 AI 산업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선갑 서울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게임인재단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필요한 전문성과 책임감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게임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2025.04.17 10:47이도원

현대홈쇼핑, 유망 스타트업 찾는다…"지원금 1천만원"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운영사인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H.I.G.H'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개인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대고객 서비스 ▲차별화 콘텐츠·상품 ▲시니어 비즈니스 등으로,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프로그램 신청은 혁신의숲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6월 말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진행 예정이며, 기업당 1천만원씩 지원금이 제공된다. 현대홈쇼핑은 혁신에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외부와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들여오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차원이다. 구체적으로 현대홈쇼핑은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 현대홈쇼핑의 TV, T커머스, 모바일커머스 등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를 제공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는 등 사업성 검증과 함께 후속 사업 제휴 및 지분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과 마크앤컴퍼니의 사업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스타트업 행사 IR 피칭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H.I.G.H'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기술 협업을 추진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16 21:20안희정

BBQ 아이캔리부트, '더현대 서울' 입점

최근 BBQ의 계열사가 된 푸드 서비스 전문 기업 '파티센타'의 '아이캔리부트'가 친환경 프리미엄 도시락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산하 프리미엄 도시락과 구독형 브런치 브랜드인 '아이캔리부트'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캔리부트'는 직장인 점심 구독을 비롯해 아파트나 공동주택, 기업 대상 케이터링 서비스 및 카페테리아 운영 대행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브랜드다. 도시락 구독과 회의용 도시락, 맞춤형 건강식 등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이나 오피스 대상 구독형 밀박스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캔리부트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 내 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밥새로이 샐러드', '가와지쌀 초코파이', '쌀오란다', '생강우유' 등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캔리부트의 대표 메뉴들을 선보였다. 윤지현 아이캔리부트 대표는 “더현대 서울 입점을 계기로 음식을 통한 지역과 건강 트렌드를 연결한 제품들을 선보이겠다”며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16 11:22류승현

GS25, 홍대입구에 FC서울 특화 매장 열어…"스포츠 팬덤 성지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GS스포츠와 손잡고 프로축구단 FC서울을 테마로 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이하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GS25는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GS25 연남한양점을 특화 매장으로 새롭게 꾸며 오는 17일 재개장 하기로 했다. ▲접근성 ▲상징성 ▲화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30 고객 비중이 높고, 유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입지의 편의점을 이번 특화 매장으로 탈바꿈해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특화 매장은 43평(144㎡) 규모이며, FC서울의 엠블럼,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과 함께 축구장의 핵심 요소가 매장 내·외부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특화 매장 외부는 축구 스타디움 콘셉트로 구현됐다. 건물 외벽이 위에서 아래로 점차 좁아지는 스타디움 특유의 사선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으며, FC서울의 강력한 붉은 색감과 통유리를 외벽 인테리어에 교차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간의 입체감도 크게 끌어올렸다. 출입구에는 FC서울 마스코트 '씨드'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고 외부 테라스에는 인조 잔디를 깔아 축구장 필드에 올라선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매장 좌측에 편의점, 우측엔 FC서울 선수단 락커룸을 연상시키는 공간이 펼쳐진다. 락커룸 공간은 FC서울 전용 코너로 운영되며, 유니폼, 의류, 응원용품 등 80여 종의 굿즈 판매가 이뤄진다. 전용 포토존을 설치하고 축구공 디자인의 의자를 비치했다. 이 외에도 ▲FC서울 엠블럼 등이 들어간 대형 간판 ▲광천정 등 내외부의 특수 조명 ▲대형 랩핑 홍보물 등을 활용했다. GS25는 재개장을 기념해 ▲FC서울 선수와의 포토 이벤트(추첨) ▲한정판 핀뱃지 증정 이벤트(현장 선착순) ▲럭키드로우 이벤트(굿즈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특화 매장은 일회성 팝업이 아닌 상시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FC서울 특화 매장을 포함해 GS25가 운영하는 스포츠 특화 매장은 총 5개점으로 확대됐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가 보유한 스포츠 특화 편의점의 설계,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구현한 FC서울 특화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높은 충성도와 자발적 확산력을 지닌 스포츠 팬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매장 기획, 공간 연출, 행사 등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며 컬쳐 리테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4.16 10:37김민아

고객 중심 사용자 경험 '굿'…현대오토에버, '차세대 내비'로 기술 혁신 인정 받아

현대오토에버가 차세대 내비게이션으로 고객 중심적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로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차세대 내비게이션이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부대행사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예선을 통과한 10개사 가운데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오토에버의 차세대 내비게이션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체 음성 비서 캐릭터 '에버(ever)'를 개발해 운전자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에버는 '지금 내 위치는 어디야?'와 같은 경로 검색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또 '지도가 너무 밝아. 어두운 지도로 바꿀 수 있어?'처럼 사람에게 말하는 듯한 대화를 이해하고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차량 시스템을 제어해 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차세대 내비게이션의 또 다른 강점은 증강현실(AR)이다. AR 내비게이션 기능은 3차원(3D)으로 주요 지형지물 그래픽을 구축해 눈 앞에 펼쳐지는 도로 상황을 운전자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운전자는 보다 직관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자체 구축한 차선 단위 길안내 기술을 활용해 세분화한 안내를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의 차세대 내비게이션 개발은 내비게이션사업부 내비경험혁신팀이 주도했다. 이 팀은 '생성형AI 기반 경로추천방법'을 포함한 총 7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관련 기술의 독자성을 공인받기도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차세대 내비게이션을 앞세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고객사와 협의를 거쳐 향후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 서동권 상무는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내비게이션 SW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6 10:03장유미

"쏘카앱에서 서울시 따릉이 부르세요"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협력해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쏘카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제 서울 시민은 쏘카 앱 하나로 필요에 따라 따릉이와 전기자전거 쏘카일레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연계를 통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4만 5천여대의 따릉이와 전국에서 운영중인 5만여대의 전기자전거를 쏘카 앱 하나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운영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됐다. 쏘카는 오는 5월 말까지 따릉이 연계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따릉이를 처음 이용하는 회원이 쏘카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30일권 1▲80일권 3▲65일권에 한해 최대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 쏘카 앱을 통해 따릉이 이용 고객에게 쏘카 일레클 반값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따릉이를 이용하면 다음날 자정까지 쏘카일레클 결제 금액(잠금 해제 비용 및 분당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5월 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따릉이를 대여할 때마다 부여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쏘카 앱을 다운로드하고 로그인 후, 기존 따릉이 회원은 쏘카 앱에서 따릉이 ID를 연계할 수 있다. 따릉이 이용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신규 회원가입 후 연계하면 된다. 이후 쏘카 앱 메인 화면의 자전거 탭으로 이동하면, 인근 지역의 따릉이와 쏘카일레클 아이콘이 각각 표시되며,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번 연계에 따라 서울 시민과 쏘카 회원은 이동 목적과 환경에 따라 더 다양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쏘카일레클은 배터리와 페달의 동력을 이용하는 PAS(Pedal Assistant system) 방식을 채택, 페달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일반자전거보다 더 적은 힘으로 쉽게 오르막길이나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쏘카는 따릉이 서비스 론칭에 맞춰 서울 내 쏘카일레클 운영 지역을 올 상반기까지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서울 지역 내 자전거와 전기자전거의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쏘카일레클은 서울시 9개 지역(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노원구, 송파구, 강남구, 영등포구)에서 운영 중이며 올 상반기까지 총 11개 지역을 추가해 총 20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승건 쏘카 퍼스널모빌리티본부장은 “이번 따릉이 서비스 연계를 통해 쏘카 앱 하나로 자전거와 전기자전거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플랫폼 내 라스트마일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만 서울 시민이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더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8:51안희정

서울로보틱스, 기술평가 통과…국내 자율주행 1호 상장 시동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로보틱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전문기술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기관 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을 확보하면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코스닥 시장에 국내 1호 자율주행 기업으로서 상장에 나선다.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함께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국내외 우수 인재 영입과 장기적인 R&D 투자에 적극 활용해, B2B 시장을 겨냥한 완전 자율주행(레벨 4~5) 기술과 다양한 자율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또한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물류 업체들과의 계약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서울로보틱스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B2B 자율주행 솔루션인 '레벨5 컨트롤 타워' 도입을 위한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레벨5 컨트롤 타워는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군집 자율주행시키는 데 더해, 악천후에서도 운전사와 안전관리자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로보틱스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고 사업 발전성까지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과 시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로보틱스의 기술은 현재 독일, 일본, 미국,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 도입되고 있으며, 해외 수출 실적도 보유했다.

2025.04.15 22:45신영빈

법원, 티몬 최종 인수 예정자로 '오아시스' 선정

판매자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의 최종 인수자로 신선식품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확정됐다. 14일 서울회생법원은 오아시스가 티몬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은 약 116억원이지만, 미지급 임금 및 퇴직금 공익채권(30억원), 퇴직급여충당부채(35억원)를 포함하면 실질 인수대금은 181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향후 5년 동안 티몬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 법원 측은 “오아시스는 직매입 판매로 물류 효율화를 최상으로 추구해왔던 만큼 오픈마켓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던 티몬에 물류 경쟁력을 입혀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회사는 인가된 변제 계획에 따라 인수 대금으로 회생채권을 변제하고 추가로 운영자금을 투입해 회사를 조속히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인 내달 15일까지 티몬의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6월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회생담보권자 조에서 4분의 3 이상이, 회생채권자 조에서 3분의 2 이상이 각각 동의해야 한다.

2025.04.14 16:23안희정

"AI시대 안전한 정보 활용 돕는 CPO 모여라"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협의회는 인공지능(AI) 시대 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CPO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 개인정보보호처리자를 비롯한 산업계와 학계, 정부가 다함께 발전하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윤수영 CPO협의회 사무국장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CPO(Chief Privacy Officer)는 조직에서 개인정보 보호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는 책임을 진다.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조사하고, 개인정보가 새어 나가지 않도록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든다.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개인정보 처리를 책임질 CPO를 정해야 한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은 사업주나 대표가 CPO다. CPO협의회는 지난해 9월 출범했다. 111개 기업과 기관의 CPO들이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나누며 활동하고 있다. 부회장사는 21개다. LG유플러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카카오, 쿠팡,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SK텔레콤,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기아, 비바리퍼블리카(토스), KB국민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넷마블, 한국교통안전공단, LG전자, 현대자동차, 삼성화재, 메타코리아(페이스북), KT, 한국인터넷진흥원이다. 이들 부회장사는 분기마다 당국 고위관계자와 만나 주요 정책을 공유한다. 올해에는 한전KPS·한국여성인권진흥원·신한금융지주·전북은행이 새로운 회원으로 발을 들였다. 회장은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가 맡았다. 윤 국장은 한국 규제가 복잡한 만큼 협의회에 가입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개인정보처리자 이익을 대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2023년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설립 허가를 받은 협의회는 한국CPO협의회가 최초이자 유일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CPO 전문성을 키우고자 지난 2월과 이달 초 KPPI(KCPO Prime Privacy Insight) 설명회를 열었다. 각각 '개인정보 처리 통합'과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을 안내했다. 이달 말부터는 브릿지포럼을 열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참이다. 오는 30일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대응 전략'을 다룬다. '주요 과징금 처분 사례 및 방지 방안'과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대응 전략'도 상반기 논의하기로 했다. 윤 국장은 “협의회 CPO 현황을 조사해 올해 처음 발표하려고 한다”며 “개인정보를 적극적으로 지킨 회원이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유공자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의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협의회는 최근 서울여대와 개인정보보호 분야 협약서(MOU)를 썼다. 산학 연계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윤 국장은 “서울여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 개인정보보호전공을 만들어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뽑았다”며 “협의회가 인재를 기르는 데에도 한몫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국장은 서울대 소비자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베이와 필립모리스 한국지사에서 CPO를 지냈다. 그는 “소비자 지키는 방법을 생각하다 25년 동안 개인정보 보호하는 일을 했다”며 “소비자와 기업을 잇는 CPO 모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6:10유혜진

클로봇, 모빌리티쇼서 사족보행 로봇 '스팟' 활용법 소개

지능형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봇은 지난 3~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활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클로봇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이번 행사에서 스팟의 최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솔루션을 공개했다. 스팟은 뛰어난 기동성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기술로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차세대 사족보행 로봇이다. 스팟은 거친 지형, 계단, 경사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이동이 가능하며, 360도 전방위 환경 인식 기능을 바탕으로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능력을 갖췄다. 라이다와 고성능 카메라, AI 비전 기술이 융합돼 복잡한 공간도 효율적으로 분석한다. PC나 태블릿을 통한 원격 제어뿐 아니라,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할 수 있어 산업 현장 내 순찰 및 설비 점검 업무에도 적합하다. 특히 열 감지, 가스 감지, 3D 매핑 등 다양한 모듈 장착이 가능해 시설 안전 점검, 보안 감시, 위험 지역 탐색 등 다양한 업무에 투입 가능하다. 스팟에 로봇 암을 장착하면 도어 개방, 레버 조작, 물건 운반 등의 실제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단순한 감시를 넘어 실제 작업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가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표 사례로 영국의 헤리티지 기관인 히스토릭잉글랜드는 스팟을 도입하여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문화유산 건물의 피해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위험한 구조물 내부를 안전하게 탐색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BMW는 스팟을 활용하여 공장 내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스팟은 IoT 센서를 탑재하여 공장 내 온도, 소음 등 다양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며, 이를 통해 유지보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스팟의 기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의 강화 학습을 통해 스팟이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학습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로봇의 자율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박춘성 클로봇 필드로봇사업부 상무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스팟이 얼마나 실용적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지 국내 산업에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스팟과 같은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6:06신영빈

롯데칠성음료, FC 서울과 공식 스폰서십 체결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크러시가 프로 축구단 FC 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러시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FC 서울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프로 축구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식 스폰서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FC 서울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VIP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러시를 제공하며,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축구장 앞 광장에서는 크러시 생맥주 라운지와 응원존을 운영한다. 생맥주 라운지는 부스 공간을 전년 대비 50% 확대했고, 응원존에서는 팬을 대상으로 크러시 스티커를 제공해 맥주잔과 응원 도구를 꾸밀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은 핀볼 게임에 참여해 미니 블록과 키링 등 굿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FC 서울 축구 경기는 지난해 연간 총 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크러시 브랜드석은 모든 경기 매진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회사는 오는 6월 말 크러시데이를 통해 FC 서울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소비자 체험 요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FC 서울의 경기장을 찾는 다양한 연령층의 축구팬에게 크러시를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스포츠 열기에 힘입어 제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1:11류승현

[1분건강] 알레르기, 제대로 알아야 관리 가능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삶의 질을 떨어뜨려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요구된다. 알레르기는 인체 면역 시스템이 외부 물질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 정상적인 조직까지 공격하는 현상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환경 요인이 복합 작용해 발생한다. ▲천식 ▲만성기침 ▲비염 ▲음식·약물 알레르기▲만성 두드러기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상기도 및 하기도 증상으로 콧물·코막힘·기침·가래·호흡곤란·천명음 등이 있다. 천식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서 흔히 동반되기 때문에 이들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같은 눈 증상과 피부에서 나타나는 가려움증·발진·두드러기 등도 있다. 두드러기는 종종 자극이 없어지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해 정밀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은 발현 속도에 따라 즉시형과 지연형으로 나뉜다. 즉시형 반응은 알레르기 물질에 노출된 후 수 분에서 1시간~6시간 이내에 급격히 나타난다. 음식 알레르기나 약물 알레르기, 꽃가루나 동물 털에 의한 반응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즉시형 알레르기 반응이다. 두드러기·호흡곤란·저혈압·심한 복통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즉시 응급처치하고, 가까운 병원에 가야 한다. 지연형 반응은 몇 시간에서 며칠 뒤에 나타나며, 금속·화장품·염색약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접촉성 피부염이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알레르기 질환 자체는 유전병은 아니며 개인의 환경에 따라 발병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대기 오염·기후 변화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화영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알레르기 질환은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와 꾸준한 관리,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5.04.12 08:16김양균

400억 K-뷰티펀드 출범…한국콜마·코스맥스 출자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화장품 산업 전용 벤처펀드 'K-뷰티펀드'가 출범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같이 400억원을 조성한다. 국내 화장품 분야에 투자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K-뷰티펀드 출범식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직접 펀드를 꾸렸다"며 "제조사와 중소·벤처기업이 다함께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은 화장품을 68억 달러(약 9조9천억원)어치 수출했다"며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 가운데 처음으로 60억 달러를 넘었다"고 평가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참신한 국내 제품이 해외에 퍼지게 돕겠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나섰다. 신윤서 코스맥스 부사장은 "고객과 마케팅·유통·원부자재 회사 등에 투자하겠다"며 "세계 1위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으로서 한국이 화장품 수출 1위를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서는 미국의 상호관세 대응 방안을 포함한 수출 방법을 논의했다. 올리브영, 한국콜마, 화해 등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K-뷰티론을 만들겠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 박람회에 참여하고 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게 돕겠다"고 설명했다.

2025.04.10 15:48유혜진

네오위즈 '안녕서울: 이태원편', 텀블벅 굿즈 펀딩 오픈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퍼블리싱하는 인디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공식 굿즈 펀딩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펀딩을 통해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탄탄한 세계관과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펀딩 후원액에 따라 ▲엽서 세트 ▲감성 일러스트 뱃지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액자 무드등 등으로 구성된 실물 굿즈 ▲디지털 사운드트랙 ▲스팀키 및 인게임 크레딧 등재 등 디지털 굿즈를 다양하게 묶은 리워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실물 굿즈는 펀딩 참여자가 원하는 상품을 추가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지털 굿즈의 경우, 펀딩 참여시 게임의 디스코드 롤(role, 역할)을 부여하거나 베타 테스트 참여 혹은 인게임 낙서, 포스터 등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대 약 35%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 '얼리버드 2종 선물 세트'를 한정 판매하며, 펀딩 목표 금액을 넘어선 단계별 초과 목표 달성시 게임 및 굿즈 사양 업그레이드, OST 추가 제작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위시리스트 찜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찜하기 1천개, 3천개, 5천개를 달성할 때마다 각각 '디스코드 롤 부여', 디지털 굿즈 '월페이퍼' 및 '핸드폰 배경화면'을 순차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로, 2023년 12월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감성적인 도트 그래픽과 지구종말이라는 독특한 세계관 등에 힘입어 출시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BIC 페스티벌 202' 일반부문 '대상' 및 '아트' 두 개 상을 수상했다. 올해 스팀을 통한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2025.04.10 14:45이도원

유통인들 "휴대폰 고가요금제 강요, 법으로 금지해달라"

이동통신 유통인들이 이동통신사의 고가요금제 강요 행위를 두고 정부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9일 성명을 내고 “이동통신사업자의 휴대폰 가입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고가 요금제 가입을 사실상 유도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여러차례 수년간 개선을 촉구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의 요금제 선택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단말기 할인을 미끼로 10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만 과다 장려금을 지급하는 현재의 정책은 청소년과 고연령층,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가입 장벽을 높이고 있다”며 “현재의 정책 구조는 고가 요금제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는 실질적인 소비자 선택권을 박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인 이동통신 유통인들의 경제적 생명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한다”면서 “정부는 불공행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또 “고가 요금제 중심의 정책 운영은 정부가 추구하는 가계 통신비 인하의 흐름에 역행하며 소비자들과 소상공인인 모두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불합리한 정책을 즉각 철폐하고 모든 소비자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가입 절차의 명확한 개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5.04.09 16:17박수형

정기선 HD현대, 서울모빌리티쇼 방문…육상비전 강조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처음으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HD현대 전시 부스를 찾았다. 9일 HD현대사이트솔루션에 따르면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8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부스를 비롯해 주요 전시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의 흐름을 직접 살폈다.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굴착기를 직접 살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을 통해 HD현대의 육상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전시관 내 임직원들 격려했다. 이번 정 수석부회장의 방문은 2024년 미국 CES에서 발표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이 국내에서 먼저 실현되는 현장을 살피고,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보여준 행보로 해석된다. 정 수석부회장은 HD현대관을 방문 후에, 현대자동차, 롯데, 기아 등 주요 기업들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직접 확인했다. 현대차 전시관에서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차 기술을 살펴보았고, 롯데 전시관에서는 도심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꿀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주목했다. 이어 방문한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구현되는 ESG 가치를 둘러봤다.

2025.04.09 11:07류은주

2025년 건국대 대학원생 모집…일반대학원 5계열 50여 개 학과

건국대학교 일반·전문·특수대학원이 2025학년도 후기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국대학교 대학원(원장 주범)은 22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석·박사 신입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5계열 54개 학과 ▲10개 학과 간 협동과정 ▲4개 학연산 협동과정, 박사과정 ▲5계열 50개 학과 ▲9개 학과 간 협동과정 ▲4개 학연산 협동과정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연산 협동과정은 농촌진흥청·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기관별 축산학·축산식품생명공학·식량자원과학·화학공학 전공을 모집하며 각 연구원(청)장의 입학 추천서를 받은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석사학위 과정 신입학의 경우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자이며, 박사학위 과정 신입학은 국내외 정규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자다. 2025학년도 8월 학위취득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석박사 통합과정은 국내외 정규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이면서, 학부 성적 평점 평균 3.5 이상을 충족하고 지도(예정)교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또 후기 모집에서는 글로컬캠퍼스 일반대학원을 비롯해 ▲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MBA) 총 3개 전문대학원과 ▲행정대학원 ▲산업대학원 ▲농축대학원 ▲교육대학원 ▲언론홍보대학원 ▲수의방역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예술디자인대학원 ▲부동산대학원 ▲창의융합대학원(글로컬) 총 10개 특수대학원이 석·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출 서류 및 평가항목, 지원학과의 문의 전화번호 등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학과의 교육과정이나 활동 내용 등은 각 학과나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7 16:28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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