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인터뷰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창간특집
인공지능
배터리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코인빗썸 텔레@MAG858 황소님 연결시켜주면 5천테더 드림 성난황소님 일좀 합시다. 부산100개 입니다.쉬었다가 일하려니 맞는사람이 없네요!❤'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9091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직방, 600억원 투자 유치…부동산 산업 잠재력 주목

프롭테크 기업 직방(대표 안성우)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직방은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이하 VAC)과 600억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직방과 호갱노노의 비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기존 라운드와 같은 기업가치로 투자를 받았다”라며 “최대 규모 시장인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투자사와 뜻을 같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직방은 국내 대표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호갱노노를 운영하며 프롭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로 지난 10여 년 간 업계 1위를 유지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진출 분야인 원·투룸 영역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아파트 영역의 중개사 대상 신규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 홈IoT 사업부 인수 후 새롭게 진출한 스마트홈 사업 영역에서 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신제품을 중심으로 AI 기술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국내는 물론 중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직방은 신사업 발굴과 내부 비용 구조 개선을 병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영업손실을 개선했으며, 2025년 초에는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민적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부동산 거래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5.08 16:41안희정

잉크처럼 재료 뿌려 만드는 '만능 전자소자' 나왔다

필요에 따라 기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만능 전자소자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연세대학교 강주훈 교수 연구팀이 잉크처럼 뿌려 만드는 2차원 나노재료로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 그리고 광센서 기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재구성형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재구성형 소자는 구조가 복잡, 정교한 장비 등이 필요하다. 전극 설계도 복잡해 산업응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용액공정 기반 2차원 나노 재료를 기판 전체에 균일하게 뿌리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 방법으로 하나의 게이트 전극만으로도 트랜지스터 또는 다이오드처럼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먼저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인 이황화지르코늄(ZrS2)를 산화시켜 형성한 산화지르코늄(ZrO2-x) 절연층 위에 반도체 재료인 몰리브덴 다이설파이드(MoS2)를 수직으로 쌓은 이종접합 소자를 제작했다. 전기적 기능이 상이한 두 재료를 수직으로 적층한 간단한 소자 구조지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산화지르코늄 절연층의 산소결함을 활용해 빛에 반응하는 속도 조절에도 성공, 빠른 감응 속도와 장기 기억 특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방식의 광센서를 구현했다. 강주훈 교수는 "고속 영상처리, 인지형 센서 등에 활용 가능한 재구성형 광소자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기 내부에 높은 밀도로 집적하는 인공지능 하드웨어 기술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5월 6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5.05.08 16:37박희범

바이낸스 "고파이 상환, 조건 충족 시 이행…피해자 보호 최우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5월 7일 보도된 국내 A 미디어의 고파이 상환 관련 기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관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바이낸스는 8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보도 이후 유사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먼저 해당 기사의 핵심 근거로 제시된 회의 녹취록에 대해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바이낸스 직원에게 확인한 결과 녹취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며 “녹취를 제공한 인물은 고팍스의 전 주주로, 상대방과의 합의 없이 무단으로 회의를 녹음하고 이를 외부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고팍스 인수 이후 고파이 사용자들의 피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파이 채무 총액의 약 25%를 선지급한 데 이어, 고팍스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고려해 운영자금도 지원해왔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대금 지급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팍스를 안정화하고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말했다. 다만 크립토 바스켓 등 보유 자산이 있음에도 고파이 미지급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일부 지급 조건이 아직 충족되지 않아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법적 책임이 없음에도 바이낸스는 고파이 상환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며 전 경영진의 부당한 요구가 오히려 구제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서 언급된 창펑자오 전 바이낸스 CEO의 '고팍스 파산 발언' 의혹에 대해서도 바이낸스는 “정확한 발언을 확인하긴 어렵지만 창펑자오는 피해자 보호에는 동의하면서도 창업자들의 무리한 요구나 계속되는 부채 증가를 모두 떠안기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의견은 당시 내부 회의에서 실무진이 전한 것으로 직접적인 파산 언급과는 거리가 있다는 취지다. 신규 투자자의 조건으로 제시된 '기존 주주에 대한 현금 미지급' 조항에 대해선 “오랜 자본잠식과 부채 상황 속에서 통상적인 투자 협상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기존 계약 조건의 재협상은 일반적인 관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파이 전액 상환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미 25%를 선지급한 상태이며 나머지에 대해서도 지급 조건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특히 “이준행 전 고팍스 대표는 피해자 구제보다 본인의 지분 가치 보상에 집중하며 반복적으로 대가 지급을 요구해왔다”며 “이에 따라 현 고팍스 경영진은 지난 4월 중순, 자본시장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바이낸스는 일방적 주장이 녹취라는 형식으로 외부에 유출돼 사실이 왜곡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전한 논의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낸스는 8일 국회에서 진행된 '고팍스 피해자 구제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고고파이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울대 ESG사회혁신센터, 코디아 포럼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난 2022년 발생한 고파이 예치금 미상환 사태 피해자 현황을 살펴보고 해결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티브 영 김 바이낸스 이사는 "바이낸스가 고팍스 인수 결정을 내렸던 때는 상업적 계산이 없었다"며 "우여곡절이 많았고 피해액이 커지긴 햇지만 바이낸스 창업주와 경영진은 피해자 회복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함께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2025.05.08 16:35김한준

국내 기업 임원들도 캐딜락 타나…'바이 아메리카' 확대

국내 기업 임원 차량으로 미국산 캐딜락이 활용될 가능성이 열렸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한국GM,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소비자의 GM 차량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미국산 제품의 조달 확대를 통해 보다 균형 있고 상호 호혜적인 한·미 무역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의 핵심 취지를 반영한다고 암참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암참과 대한상의는 회원사들이 임원용 및 업무용 차량 브로셔에 GM 차량을 포함하도록 권장해 한국GM으로부터 차량 조달 확대를 도모한다. 한국GM은 암참 및 대한상의 회원사에게 차량 구매 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적시 납차 및 고품질의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암참은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GM 및 대한상의와 긴밀히 협력해 GM 차량의 국내 임원용 및 업무용 차량 시장 진입 및 확장을 저해하는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암참의 '바이 아메리카' 캠페인 아래 네 번째 공식 파트너십으로, 한·미 간 통상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협약이 한국 내 소비자의 GM 차량 접근성을 높이고, 한·미 양국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년 넘게 한국 시장에 기여해온 한국GM의 지속적인 헌신과 국내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미 양국 정부가 통상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지금은 한국의 대미 통상환경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 이라며 “다만 실제 성과를 만드는 것은 기업의 역할인 만큼 이번 MOU는 민간이 주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시장에서 GM 차량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으로 암참 및 대한상의와 협력함으로써, 우리는 공정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GM 차량을 판매 및 제공하며, 상업적 영향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5.08 16:32류은주

소비침체 타격 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225억원…전년비 30.7%↓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65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0.7% 줄었다. BGF리테일 측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과 계속되는 소비침체가 겹친데다 강추위와 산불, 항공기 사고 등 이슈가 있었다"며 "영업일수 감소 등도 변수로 작용하며 매출액 증가폭 대비 비용을 충분히 커버하지 못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회사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인 베이크하우스405와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 등을 출시했고,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급식대가와 함께한 간편식과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을 출시한 데 이어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 관련 상품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회사는 질적 성장을 기반한 우량점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개점 구성비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분기 전략에 대해서 회사 측은 "간편식, 디저트, 음료, 주류 등 편의점 성수기 관련 카테고리 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6:31류승현

"직장인 웰니스 시장, 2032년 100조원 될 것"

글로벌 직장인 웰니스 시장 규모가 오는 2032년 100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스트레스 관리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신체 건강관리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재욱 헤세드릿지 대표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참석해 “전세계적 웰니스 시장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웰니스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5천490조원 수준에서 2020년 5천7천50조원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특히 직장인 웰니스 시장은 매년 6.1%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2년에는 10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기존 스트레스 관리 위주의 웰니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체 건강관리의 웰니스 서비스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직장인 웰니스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총생산(GDP)이 높아지면서 일하는 환경과 인식 등이 변화하면서 통합 웰니스 서비스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글로벌 EAP 역시 진화하고 있다. EAP는 근로자의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알콜중독 치료나 과로사 예방 등의 영역에만 국한됐지만, 고도화와 개별 맞춤화를 통해 현재는 ▲건강 증진·웰니스 ▲생활 지원 서비스 ▲위험관리 등으로 확대됐다. 신 대표는 “특히 직장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라며 “피지컬과 멘탈 부문을 케어하기 위해 서비스 '달램'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달램은 기업 웰니스 솔루션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500개 이상, 4만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실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천854회 서비스를 제공했고 매 분기별 약 74%씩 성장하고 있다. 신 대표는 “달램을 원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것은 인재에 대한 건강 투자를 원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안전과 보건의 영역 관리 투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달램의 향후 성장 모델을 ▲일하는 환경과 인식의 변화 ▲일하는 공간의 변화 ▲개인화된 건강 서비스의 변화 등 3가지로 꼽았다. 정책과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도로 인해 장기적 관점의 시선이 필요하고 기업 역시 단순히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공기·식물·공간·카운셀링룸 등 다양화되고 있어서다. 신 대표는 “향후 AI로 인한 맞춤형 서비스는 더 확장될 예정”이라며 “기업에 속해 있던 임직원에서 일반 사용자로 전환되고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객 범위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6:31김민아

넥슨네트웍스, 2025년 상반기 게임QA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

넥슨네트웍스(대표 박웅석)가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네트웍스는 게임서비스 및 QA 부문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으로, 넥슨이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게임의 운영과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이번 인턴 모집은 게임QA 직군에서 진행되며, 적합한 역량을 가진 사람은 나이, 전공, 경력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늘(8일)부터 18일 오전 12시까지 넥슨네트웍스 채용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서류 심사 이후에는 인성검사 및 실무진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인턴십 합격자들은 다음달 초 입사해 넥슨네트웍스 판교 센터에서 6개월간 근무하며 최종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자격을 얻는다. 인턴십 참가자들에게는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가 제공된다. 넥슨네트웍스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충전 휴가 및 휴가비 지원, 연간 복지포인트 지급, 단체상해보험 등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넥슨네트웍스 신충석 경영지원실장은 “실무 중심의 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통해 게임QA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넥슨네트웍스에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열정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8 16:30강한결

"이틀 재택하면 급여 8% 오른 느낌…채용시장서 맛있는 반찬"

"직원들이 이틀정도 재택(원격)근무를 했을때 본인의 급여가 8% 인상된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낀다고 합니다. (원격근무는) 채용 시장에서 굉장히 맛있는 반찬이 될 수밖에 없어요. 재택, 대면 혼합 근무 이 한마디로 많은 구직자들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오용석 SAP코리아 기업문화총괄 최고문화전문가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테크 리더스 데이'에서 "예전에는 일하는 방법이 명확했다. 업무 지시나 보고, 원칙 이런 것들에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레벨제, 직무급제 그리고 유연근무제, 원격 근무 방향으로 가고있다"고 말했다. SAP는 정보통신(IT) 기업으로 지난 2013년 수평적 직급체계, 자율 착석제 등을 시행해왔다. 2016년에는 자발적으로 팀별 재택근무 테스트를 해왔으며 2020년 재택근무를 전격 시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먼저 재택근무를 한 기업이기도 하다. SAP는 글로벌 75개국에 위치한 11만명 대상으로 4년간 재택근무 데이터를 쌓아 지난해 5월 플렉스 하이브리드 워크 체제를 구축한 뒤 주 3일 사무실 출근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SAP가 글로벌에서 재택근무 형태를 주도하는 만큼 앞으로 근무트렌드가 구직자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오 파트너는 "팬데믹때 디지털화 등과 겹치면서 나타난 (재택근무 등) 현상들인데, 이런 것들은 시간관리가 아닌 성과 관리 그리고 보고에서 공유의 형태 등 온라인의 강점들, 오프라인으로 복귀했을 때 훨씬 더 깊은 공유를 만들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든 것들이 결과적으로 워킹 컬처라는 성과 지향적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재택근무의 실용성은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지고 있다. 스탠포드 경제학 교수 니콜라스 블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격 근무 시 근무자는 출퇴근 준비 시간을 하루에 약 70분 절약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는 생산시간이 2.5% 향상한 것과 같다. 오용석 파트너는 "결과적으로 이런 수치적인 3%~5% 성과 향상이 있다"며 "직원들은 이틀 정도 재택근무를 했을 때 본인의 급여가 8% 인상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낀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격근무는 모든 직무가 가능한 것이 아닌 단점도 있다. 오 총괄은 "온라인 전환이 불가능한 직접적인 작업을 하는 영역은 분명히 어렵다"며 "그런데 우리 회사는 안돼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이 제도를 도입할 때 직원들이 원격 근무 가능성의 이해를 도와줘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SAP는 플렉스 로케이션, 플렉스 타임, 플렉스 워크플레이스 등 세가지 기준을 가지고 있다. 사무실에 긴급한 업무가 터졌을 때 사무실로 복귀할 수 있는 거리에서 근무한다는 등 기준이 이었다"며 "원격 근무 상태에서도 빠른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상태, 그렇게 규정된 시간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또 오 파트너는 "취준생들은 연봉, 직무 조직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며 "우리는 직무 만족도, 복지, 조직문화, 워라밸, 성장 가능성 이런 것들이 꾸며낸 채용 브랜딩보다 훨씬 더 강한 어프로치(접근법)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AP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사내 컬쳐 핏을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복지, 없애야 하는 복지를 설문으로 받고 AI를 활용해 도출해 낸다는 것이다. 오용석 파트너는 "AI 흐름은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왔다"며 "무엇인가를 도입한다고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결국 조직문화적인 입장에서 (사내문화는) 1900년 산업혁명시대부터 쭉 만들어왔던 많은 제도를 파괴하면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2025.05.08 16:29김재성

"AI 만능 아니다...HR 본질적 문제에 집중해야"

“AI는 단순한 도구일 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마법 지팡이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신건호 데이원컴퍼니 비투비 사업 본부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강연에서 AI의 한계를 짚고 역량 진단의 본질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신 본부장은 “최근 AI가 역량 진단 등 HR에 도입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본질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히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진정한 HR 진단을 위해서는 기술이 아니라 HR의 본질적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인 패스트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킬플로우 LMS와 스킬매치 진단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신 본부장은 “AI는 복잡한 기술이 아닌 단순한 인공지능일 뿐이며,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 도구가 아니다”라며 “특히 요즘 트렌드인 LLM 기반 AI도 핵심 기능만을 제공할 뿐, 모든 HR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AI를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 진단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네 가지 핵심 질문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데이터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로, 신 본부장은 “사람의 능력이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왜 스킬 진단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다. 신 본부장은 “다양한 정보 중에서도 스킬이 중요한 이유는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단순히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는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할 것인가다. 그는 “유효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AI가 생성한 질문이 아니라, 실무에 기반한 심층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데이터를 어떻게 시스템화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신 본부장은 “수집한 데이터를 조직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진정한 HR 진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진단 솔루션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근본적인 HR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보다 의미 있는 HR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6:26류승현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전보 ▲중앙전파관리소장 최준호 - 2025년 5월12일자. ▲방송진흥정책관 강도성 - 2025년 5월14일자

2025.05.08 16:17박수형

KT&G, 글로벌 힘입어 매출·영업이익 동반성장

KT&G가 8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T&G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4천911억원, 영업이익 2천8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0.7%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매출 증가율을 상회한 이익 성장률을 통해 수익성 중심 경영의 결실을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본업인 담배 사업 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천8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천52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궐련 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 매출액, 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다. 해외 궐련 사업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12.5% 증가했고, 매출액도 53.9% 상승한 4천491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KT&G는 지난 4월 준공된 카자흐스탄 신공장과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신공장 등 현지 인프라 확장을 통해 향후에도 글로벌 사업의 성장세를 한층 더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궐련형 전자담배) 사업의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은 명절 효과와 해외 핵심 시장 성장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여기에 부동산 사업 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액은 1천4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천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약 1조1천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으며, 발행주식총수의 6.3%에 달하는 자사주도 소각했다. 올해에도 지난해를 상회하는 규모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1분기에 발행주식총수의 2.5%에 해당하는 3천600억 원 규모의 기보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KT&G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8 16:16류승현

윈드리버, 캡제미니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공략…항공·방위·제조 '겨냥'

윈드리버가 지능형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인프라 현대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과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윈드리버는 캡제미니와 함께 차세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과 '이엘엑스알 프로(eLxr Pro)'를 캡제미니의 시스템 통합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역량과 결합한 통합 오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각 산업의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고 워크로드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새 운영체계 전환이 가능하다. 동시에 비용 효율성과 규정 준수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인프라의 노후화와 법규 준수를 위한 위험 관리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대안을 제시한다는 입장이다. 지원 대상 산업군은 항공우주·자동차·방위·금융·제조 등으로, 윈드리버는 시장 출시 속도 단축과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각 산업군의 규제 환경에 맞춘 맞춤형 스택이 제공된다. 기술적으로는 윈드리버의 고신뢰 클라우드 플랫폼과 엣지 인프라 솔루션이 캡제미니의 인프라 혁신 및 시스템 통합 기술력과 통합된다. 이를 통해 중앙 집중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자동화를 기반으로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라즈 나스 캡제미니 북미 제조·항공우주·방위·자동차·생명과학 부문 총괄은 "우리의 기술력 융합으로 산업별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디지털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지능적이면서도 규정을 준수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이 벨리시모 윈드리버 사장은 "확장 가능하면서도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복잡한 규제와 성능 기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래 대비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6:14조이환

SKT, 위약금 면제시 "가입자 500만 이탈, 7조원 손실"

SK텔레콤이 침해사고 이후 위약금 면제가 이뤄지면 한 달 동안 500만 명의 가입자가 이탈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에서 “위약금이 면제되면 한 달 기준으로 500만 명까지 가입자 이탈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3년치 매출과 위약금을 고려하면 7조 원 이상 손실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침해사고 이후 가입자 25만 명이 번호이동으로 이탈했고, 위약금 면제로 10배 이상의 이탈이 예상된다는 가정이다. 1인당 위약금을 10만원으로 단순 계산하면 위약금 지출만 2천500억 원에 한 달 기준으로 450만 명, 최대 500만 명의 가입자가 이탈하면 이들의 매출 3년치를 더해 7조 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유 대표는 국회의 위약금 면제 요구에 대해 확답을 내놓지 못하고 말을 아꼈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권 해석을 참조해 이사회, 고객신뢰회복위원회와 상의해 위약금 면제 여부 결정하겠지만 파장이 큰 부분이어서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위약금 면제에 대해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과기정통부는 외부 로펌의 자문 결과는 1차적으로 확인했으나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25.05.08 16:12박수형

우주청, 기재부에 차세대발사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 신청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위해 기획재정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우주청은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제53조(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 따라 지난 달 24일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을 일부 변경을 포함한 특정평가를 신청했지만, 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통보를 받았었다. 우주청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우주발사체 개발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발사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기 재사용화를 추진 중"이라며 "사업계획이 변경되면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05.08 16:11박희범

직원의 리프레쉬 기회와 양평지역 관광활성화

한국,서울 2025년 5월 8일 /PRNewswire/ -- 지난 주말 경기도 양평의 펜션형 리조트인 그라지 타운에서 ㈜엠컬쳐와 GPTW 코리아의 업무 협약식이 있었다. 우리 기업 직원들의 리프레쉬와 힐링 기회 제공과 양평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생하자는 의미로 치러진 업무 협약식에는 그라지 타운의 위탁운영을 맞게 된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엠컬쳐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기관인 GPTW KOREA 그리고 그라지 타운이 함께했다. 주식회사 엠컬쳐 김영훈 대표는 본 협약식에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좋은 시설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양평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서로 상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엠컬쳐 김영훈 대표는 덧붙여 "우리 회사가 위탁운영을 맡게 된 만큼 K 트롯의 성지를 만들어 트롯 가수들의 팬 캠핑과 특별한 트롯 행사 등도 많이 유치해서 지역과 함께하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 KOREA의 지방근 대표는 "물 맑은 양평과 좋은 시설 그리고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과 업무 협약식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했다. 특히 "우리나라 경제 제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의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리프레쉬와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엠컬쳐 김영훈 대표, GPTW코리아 지방근 대표, 그라지건설의 김종산 회장, KBS 아침마당의 국민 아나운서 이상벽씨와 토지 길상역의 배우 윤승원씨와 삼성그룹 출신의 김광욱 교수, 폴라리스 이엔택의 원성빈 회장 외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힘찬 출발을 응원해 주었다.

2025.05.08 16:10글로벌뉴스

中, 괴물 배터리 스마트폰 공개…"1만mAh 배터리 탑재"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리얼미가 1만mAh 고용량 배터리와 32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얼미는 최근 이 스마트폰 시제품을 소개하는 2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스마트폰은 두께가 8.5mm에 불과하고 제품 무게도 215g에 불과하다. 회사 측은 10% 실리콘 양극을 사용한 배터리를 사용해 887Wh/L의 에너지 밀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배터리 내부 용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기 마더보드의 길이도 23.4mm로 줄였다. 2023년 초 리얼미는 240W 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한 리얼미 GT 네오5를 출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한 시제품은 이보다 80W 더 빠른 충전속도를 자랑한다. 아직 이 제품은 시제품으로 해당 기술의 상용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몇 년 전 리얼미가 240W 고속 충전 기술을 선보였던 것을 고려했을 때 시제품에서 실제 제품 상용화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08 16:04이정현

넷마블, 1분기 매출 영업익 497억원…전년比 1243.2% 대폭 상승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8일 1분기 매출 6천239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16억원, 영업이익 497억, 당기순이익 8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6% 상승, 영업이익은 1234.2%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5,098억원(1분기 전체 매출 대비 82%)으로 전 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RPG 36%, MMORPG 14%, 기타 8%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효과가 소폭 반영되어 국가별로는 한국이, 장르에서는 MMORPG가 각각 1%P 전 분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는 해외 자회사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등 비용 감소에 따라 EBITDA는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넷마블은 1분기 흥행에 성공한 'RF 온라인 넥스트'와 함께 작년 말 진행한 업데이트에 힘입어 DAU(일일 이용자 수)가 증가한 '나 혼자만 레벨업:ARISE'가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달 중 '세븐나이츠 리버스'(15일)를 시작으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21일)'를 선보인다. 또한 2분기 '킹 오브 파이터 AFK'를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 '프로젝트 SOL' 등 5개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지난 3월 20일 출시해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RF 온라인 넥스트'를 필두로, 향후 준비 중인 신작들도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 분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6:00강한결

삼엽충 연구 100년 기념 '한국의 지질유산...' 펴내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지질박물관(관장 이항재)이 우리나라 삼엽충 화석에 대한 연구 성과를 망라한 대중 고생물학저서적 '한국의 지질유산: 삼엽충'을 최근 발간했다. 삼엽충의 기초 개념부터 국내 주요 화석 산출 정보까지 폭넓게 다뤘다. 삼엽충 정의, 기원, 형태, 생태, 그리고 한반도 지질과 연구 역사 등을 담았다. 국내 지질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삼엽충 40종을 선별, 소개했다. 삼엽충 화석 탐사 방법론도 제시, 연구자와 일반인 입문서 역할을 할 수 있다. 부록에는 국내에서 공식 보고된 삼엽충 288종 산출지, 문헌 정보, 화석 사진을 함께 수록했다. 삼엽충은 고생대 전 기간 동안 번성했던 해양 절지동물이다. 외골격과 정교한 겹눈을 갖춘 고도로 발달한 생물체다. 전 세계에서 약 2만 2천여 종이 보고됐다. 특히 삼엽충 화석은 대륙 이동과 판구조론을 입증하는 과학적 증거로도 활용돼 왔다. '지질박물관 홍발 박사는 “삼엽충이 국내에 처음 보고된 지 100주년을 맞아 발간된 책"이라며 "미래 세대가 우리 지질유산 가치를 체감하고 계승해 나갈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5:54박희범

데브시스터즈, 2025년 1분기 영업익 94억원…전년比 16%↑

데브시스터즈는 8일 2025년 1분기 매출액 891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출시 4주년을 맞은 '쿠키런: 킹덤'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번 실적 향상의 핵심축으로서 활약했다. 그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6% 가량 확대됐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및 캠페인 효과로 지표 전반에 걸친 성장을 이뤘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기준으로 한국 2위, 태국 6위, 미국 13위, 캐나다 14위 등 국내외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6% ▲활성 유저 수 132% ▲신규 유저 수 336% 이상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1분기 회사의 외형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립한 데는 유저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UA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4주년 캠페인을 통해 쿠키런: 킹덤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신규 설치 수의 26%,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분석됐다. 팝업 스토어, 팬 페스티벌, 전시, 콜라보레이션 음원, 옥외 미디어아트 등 최근 진행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의 영향으로 쿠키런 IP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TCG(트레이딩 카드게임)를 포함한 IP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대되며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핵심 타이틀의 경쟁력 강화와 신작 출시를 통한 추가 동력 확보로, 올해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쿠키런: 킹덤'은 유저 몰입도가 높은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간의 대립 서사를 중심으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핵심 스토리 확대와 e스포츠 대회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6월 1주년을 기점으로 콘텐츠 및 세계관 확장에 초점을 맞춰 유저 만족도를 높여간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미국 및 캐나다 진출 준비에 몰두한다. 올 1분기 글로벌 누적 유통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76%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오는 7월 11일 TCG의 핵심 시장인 서구권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내년도에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대만, 동남아 등 총 10개 지역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초대 우승자를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장기적으로 쿠키런 카드 게임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마친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 향상에 매진한다. 이번 CBT 참가자들은 쿠키의 직관적인 액션성과 빠른 템포의 전투 플레이, 다양한 모드 및 스펠카드에 기반한 전략의 재미 등에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이벤트 대전 '크리에이터 컵'으로 e스포츠 확장성을 일찌감치 증명한 만큼, 정식 서비스와 함께 게임 안팎으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채비에도 나선다. 또한, IP 사업 다각화 및 마케팅 전략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유저층과 쿠키런 인지도를 적극 확대하고, 차기 신작 발굴을 위한 개발 파이프라인 가동, 온·오프라인 경험 및 팬덤 문화 확장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데 힘쓸 방침이다.

2025.05.08 15:41강한결

움직이지 않는 인재들…"채용 전략, 근본적으로 바꿔야"

"인재가 회사를 쉽게 떠나던 '대퇴사의 시대'를 지나, 이제 기업을 쉽게 옮기지 않는 '대잔류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기업의 채용 전략도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두들린 김필재 사업전략이사는 8일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한 'HR 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3' 행사에서 '대잔류 시대: 채용 관리를 넘어 채용 성공으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이사는 최근 채용 환경에 대해 더 이상 인력의 자발적 이동은 줄어든 반면, 경력직 중심의 채용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채용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핵심 인재는 더 이상 채용공고만으로 유입되지 않는다"며 "기업이 먼저 나서서 인재를 발굴하고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이처럼 급변하는 인재 시장에서 채용 성공을 위해선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채용 파이프라인의 다각화 ▲현업과 HR의 유기적 협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우선 '채용 파이프라인의 다각화'는 모든 포지션에 일률적인 채용 방식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김 이사는 "각 직무와 시장 상황에 맞게 채용 경로를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직군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핵심 기술직은 다이렉트 소싱과 커뮤니티, 오픈채팅, 사내 추천을 조합하고, 리더 및 전략 직군은 헤드헌팅과 직접 제안을 병행해야 한다. 신입과 인턴 채용의 경우엔 SNS 홍보, 채용 공고, 커뮤니티 활용 등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이 다이렉트 소싱에 주목하는 이유도 짚었다. 기존에는 핵심 인재가 업계 인맥이나 헤드헌터를 통해서만 움직였고 공고만으로는 확보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수수료 발생이나 일방적 제안, 강압적인 프로세스로 인해 지원자 경험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김 이사는 "오히려 기업이 직접 인재에게 제안하고,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며 이를 위해 개인 맞춤 메시지, 커피챗 제안, 커뮤니케이션 히스토리 관리 등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너처링(Nurturing) 전략도 핵심 요소로 꼽았다. 두 번째 전략으로 제시한 '현업과 HR의 협업'은 채용을 더 이상 HR만의 영역으로 두지 않고, 실무 조직과 함께하는 '팀 단위 채용 문화'로 전환하자는 제안이다. 김 이사는 "우수 인재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빠른 피드백과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필수"라며, 현업 리더가 채용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채용 킥오프 미팅, 공동 JD 작성, 평가 기준 정렬, 채용 종료 후 회고 미팅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일관된 메시지 전달을 통해 채용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고, 면접 중 중도 이탈률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전략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 Driven Recruiting)'이다. 기존처럼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기보다는, 채용 전 과정에서 정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을 설계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지원자 수, 리드 타임, 채용 비용, 이직률 등 다양한 지표를 수집·분석하면 실제 작동하는 전략과 병목 구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지원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탈률, 인터뷰 만족도 등을 분석하고 HR과 현업이 이를 '공통 언어'로 삼는다면, 보다 정밀하고 공정한 채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나이, 학력 등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성과 공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이사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채용은 단순한 운영 효율화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전략"이라면서 "두들린이 제공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파이프라인 다각화, 팀 기반 채용 문화, 데이터 기반 전략을 모두 지원하며, 기업이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채용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2025.05.08 15:41남혁우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자율주행·SDV 전환기에 선 車…미·중은 뛰는데 규제에 꽉 막힌 韓

"고성능 뚝심 통했다"…콧대 높은 글로벌 완성차에 '한타' 각인

[현장] 금융권 IT 리더 한자리에…삼성SDS가 제시한 미래 금융 혁신 전략은

K배터리, '美 ESS' 관세 우위 줄어도 中 반격 나선다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