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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시마, SK하이닉스 D램 공정에 첨단 계측장비 공급

인피니티시마(Infinitesima)는 SK하이닉스 양산 라인에 '메트론(Metron) 3D' 300mm 인라인(in-line) 웨이퍼 계측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메트론 3D는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메모리 디바이스 제조에 필수적인 서브 나노미터 정확도의 3차원(3D) 공정 제어를 제공한다. 이번 SK하이닉스의 양산 라인 적용은 여러 공정 단계에 대한 시스템 특성화 작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평가를 거친 후 이루어졌다. 최영현 SK하이닉스 DMI(결함 분석, 계측 및 검사 기술) 담당 선임(Head of DMI)은 “나노미터 수준에서의 3차원 공정 제어는 첨단 D램 공정에서 고수율을 보장하는 데 있어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피니티시마의 메트론 3D는 대량양산(HVM) 구현에 필요한 비용 효율성을 갖춘 우수한 서브 나노미터 3D 계측 성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메트론 3D는 통상적인 원자현미경(AFM) 처리량보다 10배에서 100배의 AFM 계측 능력을 제공하는 인피니티시마 고유의 RPMTM(Rapid Probe MicroscopeTM)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완전 자동화된 웨이퍼, 데이터, 프로브 핸들링 기능을 지원해 반도체 디바이스의 인라인 대량 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이 계측 솔루션에 대한 투자는 SK하이닉스가 컴퓨터 메모리의 개발 및 제조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피터 젠킨스 인피니티시마 회장 겸 CEO는 “SK하이닉스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SK하이닉스의 지원과 지도 덕분에 우리 메트론 3D 시스템이 신속히 품질 평가를 마치고 대량 양산에 채택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5.07.09 13:24장경윤

"전기차 화재, 책임도 데이터도 미해결…범부처 필요성 입증돼"

"사고가 발생한 전기차 데이터를 소방청이 살펴보려면 지금은 제조사 협조가 있어야 한다. 전기차 충전기 기업이나, 소방청이나, 국토교통부가 전담하기엔 시스템 성격이 복잡하다. 전체 이슈를 책임지고 각 주체 간 조율을 맡을 부처가 필요하다." 전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부원장인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최영석 원주한라대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교수는 9일 제주신화월드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선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사건을 계기로 관심이 커진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질의가 오갔다. 이 고문과 최 교수는 전기차 화재 사건이 지속 발생해왔지만, 거버넌스가 미비해 구조적 문제 해결이 다소 지연돼왔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정책 거버넌스 상으론 전기차 화재 문제를 특정 부처가 전담으로 처리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 교수는 "화재 안전 관리는 행정안전부 소관이지만, 자동차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긴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가 보유한 역량을 각자 발휘해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데 지금은 전기차 화재 문제가 발생하면 소관이 아니라며 회피하는 행태가 있고, 부처 간 입장도 달라 후속 대응이 쉽지 않은 문제가 반복돼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껏 발생한 사건들을 살펴볼 때 이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처들도 안다"며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부처 간 협업과 함께 필요한 규정을 마련하는 작업도 필요한데 이같은 대응이 부족했다"고 봤다. 이들은 화재 문제뿐 아니라 전기차 보급과 자율주행 도입 등 전기차를 둘러싼 다른 문제들도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봤다. 자동차 특성상 주택법, 건축법 등 다양한 법규와 연관돼 있어서다. 이 고문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상의 문제를 예로 들었다. 충전 인프라를 충분히, 안전하게 보급하려면 범 부처적 협력과 조율이 담보돼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고문은 "전기차는 현재 보급 단계를 넘어 기업들이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사업 단계까지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는 상업용 충전소가 많지 않은데, 이를 활성화하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충전 관련 갈등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2025.07.09 13:22김윤희

코나아이-모두투어, '트래블제로카드' 여행 특화 카드 굳힌다

코나아이가 모두투어와 코나카드의 여행 특화 선불카드인 '트래블제로카드'를 본격적인 여행 특가 카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여행 상품의 할인 혜택을 넘어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 이용 고객에게 예약, 결제, 현지 사용 등 여행 전 과정에 최적화된 기능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여행 전용 결제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 이용 고객은 '코나카드 모두투어샵'을 통해 여행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투어의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엄선된 여행 상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준비 단계에서부터 최적화된 상품 예약은 물론, 현지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 소비를 계획할 수 있게 된다. 또 '코나카드 모두투어샵' 출시를 기념해 여행 상품 예약 시 최대 6%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해외 여행 고객을 위해 세계 각국의 관광 인프라와 전략적 제휴도 지속 확대 중이다. 해외결제 수수료, 환전 서비스, ATM이용 수수료 모두 면제는 물론, 해외 유명 관광지 및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한 할인과 현지 서비스 제공 등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 전용 카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코나아이 트래블제로카드는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관광지, 공연, 다양한 F&B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며 국내 여행형 소비 플랫폼으로 사용성을 확대하고 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코나카드 트래블제로카드를 단순한 해외 여행 결제 수단에서 벗어나, 국내외 여행 예약부터 현지 소비, 그리고 일상에서의 소비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트래블카드 솔루션으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행, 쇼핑, 교육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통해 카드 사용성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3:14백봉삼

전파진흥협회, AWS 클라우드·AI 교육과정 개설...14일까시 신청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아마존웹서비스와 AWS 클라우드 스쿨, AWS AI 스쿨 등 교육과정을 개설해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 첨단산업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선도기업으로는 AWS, 운영기관으로는 협회(RAPA)가 참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진행된 'AWS 클라우드 스쿨'은 컨테이너와 배포시스템, AWS의 주요 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리눅스 네트워크 기본 지식부터 ▲아마존 EC2 ▲아마존 S3 ▲아마존 VPC ▲도커(Docker) ▲쿠버네티스(Kubernetes) ▲테라폼(Terraform) ▲CI/CD까지 핵심 기술 완성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그간 교육생들은 고가용성 인프라 구축과 자동 배포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았고, 이를 통해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와 운영이 가능한 전문가로 성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AWS AI 스쿨은 지난 5월 개최된 'AWS 서밋 서울 2025'에서 선보인 생성형 AI 강의를 기반으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아마존Q, 아마존 베드록 등 AWS의 최신 AI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구축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AWS AI 스쿨에서는 인프라 운영이 가능한 융합형 AI 개발자 양성을 위해 ▲네트워크, 리눅스 등의 기반지식 ▲AWS 클라우드의 핵심 서비스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술 통합 활용 ▲웹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적 개발, 배포, 관리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프로젝트로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복잡한 언어 데이터 처리 및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AWS의 재직자 솔루션즈아키텍트(SA)가 직접 본 과정의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하며 현업 프로젝트 사례 바탕의 멘토링으로 교육과 산업 현장간의 연계성을 높였다. 두 과정의 교육생에는 AWS 빌더스 랩을 통해 교육생들이 AWS의 최신 클라우드와 AI 서비스를 실무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AWS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구독권도 제공한다. AWS T&C 팀의 공인강사가 진행하는 공인교육과정도 커리큘럼에 포함됐으며 AWS의 공인자격증 시험비를 전액 지원한다. AWS 재직자 멘토링 기반의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의 최신 기술 수요 파악 및 문제해결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AWS 파트너사 대상의 잡 페어로 연결해 교육생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 과정은 내일배움카드 발급대상인 취업준비생 중 클라우드와 AI 기술에 관심 있는 청년, 전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DevOps‧클라우드 엔지니어를 지망한다면 AWS 클라우드 스쿨, AI 서비스 개발자 또는 AI 플랫폼 엔지니어를 지망한다면 AWS AI 스쿨을 선택하고 지원하면 된다. AWS 클라우드 11기와 AI 1기의 교육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26년 2월4일까지다. 모집마감은 7월14일 오전 9시까지다.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교 신청할 수 있다.

2025.07.09 13:13박수형

코헨 앤드 스티어스, 한국 기관 비즈니스 총괄에 신윤현 (Andrew Shin) 부사장 임명

홍콩, 2025년 7월 9일 /PRNewswire/ -- 코헨 앤드 스티어스(Cohen & Steers, Inc.)(NYSE: CNS)는 7월 9일 아시아 기관 영업 부문 부사장 및 한국 총괄로 신윤현 (Andrew Shin)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한국 내 기관 투자 사업 개발과 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며, 아시아 지역 전체의 기관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 부사장은 홍콩에서 일하면서 아비 슈로프(Abhi Shroff) 아시아•태평양(APAC) 기관 영업 총괄에게 보고한다. 20년 이상의 투자 자문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신 부사장은 최근까지 윌리스 타워스 왓슨(Willis Towers Watson•WTW)에서 한국 투자 서비스 총괄로 재직하며 한국 내 투자 자문 업무를 이끌고 한국 기관 투자자들에게 자문해왔다. 아비 슈로프 APAC 기관 영업 총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한국 기관 사업에 상당히 정통한 신윤현 (Andrew Shin) 부사장이 코헨 앤드 스티어스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를 영입한 것은 우리가 아시아 지역 내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아시아 기관 투자자들이 성장하며 자산 다각화를 추구하는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맞춤형 실물 자산 및 소득 솔루션에 대한 기관들의 수요가 증가할 걸로 예상하고 있으며, 신윤현 (Andrew Shin) 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자문가로서 이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코헨 앤드 스티어스는 2006년 홍콩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APAC 투자에 초점을 맞춘 상장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지역 내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무소를 열었다. 코헨 앤드 스티어스 소개 . 코헨 앤드 스티어스는 상장 및 비상장 부동산, 우선주, 인프라, 자원 주식, 원자재, 다중 전략 솔루션 등 실물 자산과 대체 소득 분야에 특화된 선도적인 글로벌 투자 운용사다. 1986년 설립되어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런던, 더블린, 홍콩, 도쿄,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henandsteers.com주식 심벌: 뉴욕증권거래소(NYSE): CNS 미래예측진술 본 보도자료 및 코헨 앤드 스티어스가 향후 발표할 수 있는 기타 진술에는 1933년 증권법 제27A조(수정 조항) 및 1934년 증권거래법 제21E조(수정 조항)에 따른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러한 진술에는 회사의 운영 및 재무 성과 등에 관한 회사의 현재 견해가 반영된다. '전망한다', '믿는다', '기대한다', '잠재적이다', '할 수 있다', '할 것이다', '해야 한다', '추구한다', '예측한다', '의도한다', '계획한다', '추정한다', '예상한다' 등과 같은 단어 또는 이러한 단어의 부정형 또는 유사한 표현이 사용된 진술이 미래예측진술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은 여러 위험과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실제 결과나 성과가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에서 언급된 바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이 존재하거나 발생할 수 있다. 회사는 새로운 정보나 향후 상황 변화 등과 관계없이 미래예측진술을 공개적으로 갱신하거나 검토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2025.07.09 13:10글로벌뉴스

中, 8.6세대 OLED에 '잉크젯 프린팅' 도입 승부수…삼성·LGD 추격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차세대 대면적 OLED 기술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BOE·비전옥스에 이어, CSOT(차이나스타)도 올 하반기부터 8.6세대 OLED 라인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SOT는 업계 최초로 8.6세대 OLED에 첨단 디스플레이 증착 기술인 '잉크젯 프린팅(Inkjet Printing)'를 접목한다. 잉크젯 프린팅 기존 대비 공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CSOT가 이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경우,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9일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TCL의 자회사 CSOT는 올 하반기 8.6세대 OLED 투자에 나선다. CSOT는 OLED 라인인 'T9' 팹 인근 'T8' 부지에 8.6세대 OLED 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는 200억 위안(한화 약 3조8천억원)에 달하며, 월 4만5천장 규모의 기판 생산능력을 갖춘 8.6세대 OLED 라인 2개로 구성된다. 투자 일정은 이달 공식 발표돼, 오는 10월 기공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비 설치는 내년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CSOT는 해당 라인에 첨단 공정인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다. 핵심 잉크젯 공정 기술은 한국 전문가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크젯 프린팅은 미세한 노즐을 통해 유기재료를 용액 형태로 분사해, OLED 픽셀을 만드는 증착 기술이다. 원하는 픽셀에만 유기재료를 적정량 주입해 비용 효율성이 높고, 원장 기판의 크기가 큰 대면적 패널 제작에 유리하다. 기존 증착 공정에 필요한 금속마스크(FMM)를 쓰지 않기 때문에 공정 간소화에도 용이하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잉크젯 프린팅은 기존 증착 방식 대비 설비투자 비용이 약 30% 절감된다. 다만 잉크젯 프린팅은 아직까지 디스플레이 업계에 보편화된 기술은 아니다. 이를 8.6세대 OLED에 적용하는 건 CSOT가 처음이다. 8.6세대는 디스플레이 유리원판(원장)의 크기가 2250㎜ X 2600㎜인 패널이다. 기존 IT용 OLED 패널인 6세대 대비 유리원판의 크기가 2배 가량 커, 생산효율성이 뛰어나다. 국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도 관련 기술은 확보하고 있으나, 사업 및 투자 일정 등이 맞물려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서지는 않은 상태다. 만약 CSOT가 8.6세대 잉크젯 프린팅 OLED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경우, 중장기적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잉크젯 OLED가 휘도·수명·대면적 균일도·수율 등 기술적 난제에 직면해 있음에도, 중국은 기존 증착 방식과 차별화된 기술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CSOT, 비전옥스 등이 중국 정부의 전략적 지원 하에 대면적 OLED 양산을 추진하며 기술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 A6 라인에 월 1만5천장 규모의 IT용 8.6세대 OLED 라인을 건설하는 데 약 4조원을 투자하고 있다. 해당 라인은 기존 증착 방식을 활용한다.

2025.07.09 13:07장경윤

"제주 특화 전기버스 개발"…우진산전,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참가

우진산전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2025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아폴로1200'은 12m급 고상 프리미엄 좌석형 전기버스로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해 500km 이상 장거리 주행 성능을 갖췄다. 함께 전시한 '아폴로 1100'은 제주도에 최적화된 양문형 출입문과 GPS 기반 좌우 출입문 제어 기능, 오조작 방지 및 비상 수동 제어 기능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우진산전은 100% 저상 구조로 교통약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K-트램'도 선보였다. K-트램은 양문형 전기 굴절버스로서 전용도로, 첨단 정류장 등 전용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활용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 '수퍼BRT'에 최적화돼 이동 속도를 극대화했다. 그 외 전기차양방향충전(V2G)기술, 전기차전력외부공급(V2L) 기술도 전시에서 선보였다.

2025.07.09 13:01김윤희

[인사] 한국전기안전공사

◇1(가)급 승진·전보 ▲인천본부장 김태진 ▲경남본부장 안원형 ▲부산울산본부장 강현경 ◇1(가)급 전보 ▲인사노무처장 최철호 ▲대구경북본부장 백승락 ▲제주본부장 강수봉 ▲서울본부장 박정훈 ▲경영지원처장 서영환 ◇1(나)급 승진·전보 ▲비서실장 황종근 ▲강원동부지사장 김소영 ▲충주음성지사장 김민 ▲서울북부지사장 김창수 ▲경남서부지사장 서영욱 ▲경북북부지사장 노기영 ▲원주횡성지사장 안수목 ◇1(나)급 전보 ▲구미칠곡지사장 김대일 ▲전력계통검사처 전력계통기획부장 허재완 ▲서울남부지사장 박영근 ▲경기중부지사장 마상일 ▲경기서부지사장 인성환 ▲부산동부지사장 박병하 ▲감사실 감사기획부장 김민선 ▲재난안전처 재난관리부장 정용욱 ▲서울동부지사장 고병찬 ▲경북서부지사장 조영용 ▲법령기준처 정책기획부장 이유열 ◇2급 승진·전보 ▲대구경북본부 고객지원부장 김경훈 ▲사업운영처 고객지원부장 김진출 ▲대전세종충남본부 고객지원부장 박승욱 ▲경기본부 점검부장 장기철 ▲전북본부 검사부장 조장호 ▲디지털정보처 ICT융합부장 나경태 ▲인천본부 기술진단부장 백인홍 ▲강원본부 고객지원부장 이경수 ▲대구경북본부 점검부장 김동연 ▲경남남부지사장 양정호 ▲대전세종충남본부 점검부장 안경성 ◇2급 전보 ▲법령기준처 법제운영부장 이승준 ▲재난안전처 안전보건부장 임상욱 ▲전북본부 고객지원부장 조순지 ▲전력계통검사처 발전사용전검사부장 이종영 ▲김해양산지사장 이창우 ▲경주지사장 백수희 ▲서울본부 점검부장 안성렬 ▲강원본부 검사부장 김상용 ▲제천단양지사장 이강수 ▲기획혁신처 전략기획부 전략혁신팀장 정의량 ▲영동옥천지사장 박병석 ▲남원순창지사장 김진섭 ▲충남남부지사장 조장준 ▲전남남부지사장 김영권 ▲서울본부 기술진단부장 남궁진

2025.07.09 12:48주문정

문체부, 해외게임사 국내 대리인 제도 범위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9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재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4월 입법예고한 시행령에 대해 업계 의견을 수렴해 대리인 지정 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기존 시행령 개정안은 해외 게임물 제공사업자 중 ▲전년도 총매출 1조원 이상 또는 ▲직전 3개월간 월평균 국내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인 경우를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 대상으로 규정했다. 또한, 게임 이용자에게 현저한 피해를 입히는 사건·사고가 발생했거나 그 가능성이 있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정한 경우에도 지정 대상에 포함되도록 했다. 재입법예고된 개정안에서는 '월평균 이용자 수 10만 명 이상' 요건이 삭제됐다. 대신 전년도 기준 국내 이용자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신규 설치된 횟수가 일평균 1천 건 이상인 게임물을 배급하거나 제공하는 자가 새로운 지정 요건으로 추가됐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국내에서 이용되고 있는 게임에 대해서는 대리인 지정 의무를 부과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해외 게임 사업자의 대리인 지정 의무 이행 여부 확인은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수행하도록 제23조제1항에 관련 위탁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0월 23일 시행될 예정이다.

2025.07.09 12:39김한준

KISDI, 'AI에이전트 부상과 정책과제' 보고서 발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AI 에이전트 시대 효과적 대응을 위해 부상 배경과 전망, 서비스 확산이 가져올 기회와 위협, 정책적 함의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AI 에이전트의 부상과 정책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목적을 이해하여 스스로 계획하고 결정하며 외부 도구를 활용해 태스크를 수행하는 자율형 AI 시스템으로, 정보 생성에 초점을 맞춘 기존 '대답하는 AI'에서 한 단계 진화한 '행동하는 AI'로 볼 수 있다. 챗GPT로 대표되는 '대답하는 AI' 서비스가 인간과 유사한 소통 능력과 범용적 추론 능력을 바탕으로 AI의 범용 기술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면 '행동하는 AI', 즉 AI 에이전트는 여기에 문제해결, 실행 능력과 '자율성'을 더해 다양한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이용자의 목적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보고서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이 AI 공급기업에게는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할 기회를, AI 수요기업에는 생산성 향상과 함께 AI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에이전트의 확산은 AI가 본격적으로 산업으로 자리 잡은 '산업으로서의 AI 시대'를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산업의 서비스 방식이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재편되고 AI, 플랫폼, 하드웨어 기업 간 상호침투와 다층적 협력 경쟁 구도가 촉발돼 서비스, 플랫폼, 인프라를 비롯해 다양한 IoT 및 하드웨어 등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서 새로운 산업 기회가 창출되고 확산될 것이란 분석이다. 또한 실시간 상호작용, 민감 정보 처리가 중요한 산업 영역에서 AI 에이전트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경우, 기기 자체에서 연산을 수행하는 엣지 컴퓨팅과 온디바이스 AI의 발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변화들은 궁극적으로 산업적 기회를 넘어 사회 전반의 효율성과 편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고서는 이러한 기회는 동시에 새로운 위협을 동반한다는 점을 짚었다. 보고서는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긍정적 변화 외에도 소수 빅테크 플랫폼 기업에 대한 종속 심화 가능성, AI 에이전트의 법적 지위와 책임소재의 불분명성, 인간 일자리의 대체 가능성, 인간의 판단력과 자율성 약화에 따른 사회적 의존성 심화 등의 문제를 주요 위협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경선 연구위원은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공정경쟁 환경 조성 ▲관련 법제도 정비 및 국제 협력 추진 ▲사회적 대응체계 구축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 12:38박수형

KTcs 컨택센터 AI 솔루션, 표준협회 공모전서 '서비스AI리더상' 수상

KTcs는 컨택센터 AI 솔루션 'HiQri'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AI적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서비스산업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KTcs는 디지털 고객응대 전환을 선도한 사례로 '서비스 AI 리더상'을 수상했다. KTcs가 독자 개발한 HiQri는 22년간의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된 AI 기반 종합 상담 솔루션이다. 통합된 옴니채널 AP와 직관적인 UI를 통해 상담사는 별도 교육 없이 여러 VOC 채널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응대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이 고객 경험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실제 도입 사례도 주목받았다.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M사는 비대면 환경에서의 실시간 응대 수요 증가와 10대 고객층의 챗봇 선호도를 반영해 HiQri를 도입했다. 그 결과 챗봇 활용률이 5배 이상 증가하고, 전화상담 비중은 24% 감소했다. 상담 전문성은 강화되고 인력 운영의 안정성도 확보되어,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다. HiQri에 내장된 저작 도구를 통해 고객사는 상담 시나리오를 직접 수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시나리오 수정 건수는 상용화 초기 대비 169.6% 증가했으며, 운영정책 변경이나 담당자 교체 시에도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KTcs는 향후 HiQri의 고도화를 통해 RAG 기반 챗봇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내부 지식과 실시간 생성형 AI를 결합한 '상담 어시스트' 기능을 제공해 상담사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연수 KTcs AICC컨설팅단 상무는 “핵심 사업과 AI 기술을 융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솔루션을 고도화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KT그룹의 AICT 기업 전환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2:31박수형

KT '믿:음 2.0 Base', 한국어 AI 성능 평가서 국내 1위

KT가 한국적 AI를 표방하며 자체 개발한 '믿:음 2.0'이 한국어 LLM 성능 평가 플랫폼 호랑이(Horangi) 리더보드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KT는 지난 4일 공개한 믿:음 2.0 Base가 한국어 LLM 평가 지표 '호랑이 리더보드3'에서 파라미터 수 150억 개 미만의 국내 기업 개발 모델 가운데 종합 성능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믿:음 2.0 Base의 종합 점수는 0.7197(▲범용 성능 0.7004 ▲응답 정렬 성능 0.739)로 전세계 동급 모델 중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다. 호랑이 리더보드는 글로벌 MLOps 기업 웨이트앤바이어스(W&B)가 주관하는 한국어 특화 LLM 평가 벤치마크다. 실제 한국어 환경에서의 범용적인 언어 이해력과 응답 안전성을 포함하는 정렬성(Alignment) 등 한국어 LLM의 실용적인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정확성을 평가하는 기존 벤치마크와 달리 작문, 추론, 정보 추출 등 실생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평가해 모델의 실용적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어 고유의 문맥, 표현, 사회적 맥락 등을 반영한 응답인지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서의 실효성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기준으로 꼽힌다. 평가 결과는 W&B가 운영하는 WanDB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어 누구나 직접 검증할 수 있다. KT는 이 성과로 믿:음 2.0이 국산 기술력 기반의 한국어 AI 모델로서 실질적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 KT는 믿:음 2.0을 개발하며 한국의 정신과 생활방식, 지식과 사회적 맥락을 반영하여 한국에 가장 잘 맞는 AI로 학습시켰다. 무엇보다 믿:음 2.0은 외산 모델을 기반으로 단순 튜닝하는 방식이 아닌, 아키텍처 설계부터 데이터 구축, 학습까지 전 과정을 KT가 직접 수행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으로 개발한 순수 자체 개발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기술적 의미가 크다. 신동훈 KT Gen AI Lab장(CAIO)은 “믿:음 2.0을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한국적 AI'의 시장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한국적 AI의 실용화와 기술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믿:음 2.0 기반의 맞춤형 B2B AI 솔루션을 산업 전반에 제공하고 공공, 금융, 교육, 법률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한다. 현재 공개된 버전에서 성능을 더 높인 믿:음 2.0 Pro 공개도 준비하고 있다. 믿:음 2.0의 추론, 멀티모달 기능 확장과 함께 국산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의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강화 등도 계획 중이다.

2025.07.09 12:25박수형

"전국적 폭염, 우편물 배달 늦을 수도 있어요"

우정사업본부는 9일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며 고객들의 양해를 요청했다.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우정사업본부는 이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12~16시) 온열질환 자가 진단과 휴식 시간 활용 등을 적극 권유할 예정이다. 특히 종사원 안전을 위해 폭염 지속 시 집배 업무 정지에 따라 집배원과 소포위탁배달원의 배달 일정을 조정하고, 긴급 및 시한성 우편물을 우선적으로 배달할 계획이다. 우체국 고객에게는 배달우체국에서 문자메시지(SMS) 등을 통해 배달 지연 상황을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등기우편물과 소포의 운송 배달 상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인터넷우체국, 우체국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극심한 폭염 속에서 일부 지역에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우정사업본부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2:18박수형

류제명 차관, 韓-캐나다 간 AI 교류 확대 강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9일 서울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 '제1차 한-캐나다 1.5트랙 첨단기술 대화: 인공지능(AI)'에 참석해 양국 간 AI 분야 교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APFC)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매년 다른 첨단기술 분야를 주제로 선정해 양국의 정부, 산업,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열린 대화'를 목표로, 인공지능 분야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차관,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이 대한민국 대표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 질리언 프로스트 캐나다 외교부 사이버·핵심기술 및 민주주의 회복력 국장 등이 캐나다 대표로 참석했다. 행사는 주한캐나다 대사의 환영사와 류제명 제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4개 세션으로 구성, ▲한-캐나다 AI 협력 현황 공유 ▲AI+과학기술을 통한 산업 협력 기회 모색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로드맵 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주요 정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재단은 향후 정기적 대화를 통한 정책 연구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류제명 차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국가 AI 대전환과 전국민 AI 일상화를 추진 중이며, 이 과정에서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AI 강국인 캐나다와 글로벌 AI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을 논의하고, 인공지능 분야 기술 협력 등 전반에 걸쳐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9 12:09박수형

세종디엑스, 기업용 AI 에이전트 '트롤리AI' 출시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세종디엑스가 기업 전용 생성형 AI에이전트 '트롤리AI'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롤리AI는 GPT 4.1, Gemini 2.5, Claude 3.7등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합한 SaaS기반의 업무형 AI 플랫폼이다. 개별 AI 서비스 구독 없이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다양한 모델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보안 우려 ▲구독료 부담 ▲ 실무 활용도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세종디엑스의 트롤리AI는 ▲루틴 업무 자동화 ▲일정 관리 ▲사내 문서 기반 AI 질의응답 ▲실시간 회의 녹음, 화자 구분, 자동 요약 기능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한 사용자의 AI활용 숙련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상황별 템플릿과 프롬프트 추천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고 문서 원본도 저장하지 않는 프라이빗 문서 분석 기능은 보안 민감도가 높은 기업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아울러 AI 사용 통계 대시보드를 통해 조직별 사용 현황 및 주요 프롬프트 키워드 등을 시각화해 분석할 수 있어 기업 내 AI 활용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확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폐쇄형 구조 역시 트롤리AI의 강점이다. API 연동을 통해 기존 업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결되고, 고객 데이터를 절대 저장하지 않으며 모든 데이터는 외부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로드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트롤리AI는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 중이지만 비용, 보안 등의 이유로 망설이던 중소기업, 스타트업, 1인 기업 등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요금제는 월 1만9천900원부터 시작되며, 회의록, 문서 문석 사용량에 따라 맞춤형 차등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디엑스 대표이사는 “이달부터 그룹사 내부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트롤리AI의 보안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라며 “트롤리AI는 단순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넘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전략적 AI 업무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디엑스는 세종텔레콤의 블록체인 및 AI융합 신사업을 전담하는 법인으로 ▲토큰증권형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 ▲기업형 AI에이전트 솔루션 '트롤리AI(Trolley AI)' ▲QR 기반 분실물 찾기 서비스 '파인딩올(FindingAll)' 등 다양한 융합 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매출원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7.09 12:04박수형

"에어컨 수리·냉장고 점검, 114에 물어보세요"

KTis가 114 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여름철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업체 정보를 제공한다. 114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 설치 수리 ▲냉장 냉동고 점검 등 냉방 서비스와 ▲방충망 설치 ▲해충 방역 등 여름철 필수 업체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정비소 ▲캠핑장 ▲병원 약국 등 생활 밀착형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해 여름철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114번호안내서비스는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업체명이나 서비스 종류를 말하면, 고객 위치 기준 가장 가까운 업체를 신속히 안내한다.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항목을 꾸준히 개선 중이다.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박우식 KTis 마케팅본부장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전화 한 통으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11:58박수형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사회2분과는 지난 8일 오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회의실에서 문체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 분야 국정과제 마련 방안에 대해 국회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문체위 위원들은 국정기획위원회로부터 국정과제 설정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통령 공약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문체위 위원들은 문화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스포츠 거버넌스 구축,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는 향후 분야별 간담회 등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 의제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련 국정과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 11:55김한준

이강인 선수, 아디다스와 'KT AI' 알린다

KT가 고객 체험형 이벤트 'K인텔리전스 럭키드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AI 브랜드 K인텔리전스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 제고를 위해 이벤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스포츠, 음악, 패션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이겠다는 뚯이다. 첫 프로젝트로 축구선수 이강인, 아디다스와 협업해 온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용인 에버랜드 정문 야외 광장에서 개최되며, KT AI 기술을 적용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장에는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한 AR 체험, AI 이강인과 대화, 축구 테마 인터랙티브 게임 등 실제로 AI 기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참여자가 미션을 완료하면 랜덤으로 '한정판 LEE KANG IN 유니폼'과 키링, 풍선, 엽서 등 굿즈가 제공된다. KT, 이강인, 아디다스가 협업한 한정판 유니폼은 'LEE KANG IN' 이니셜 중 'K AI'를 강조했다. 온라인에서는 18일까지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이강인 한정판 유니폼을, 50명에게 에버랜드 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단순 광고를 넘어 고객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몰입감 있는 AI 기반 인터랙션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11:53박수형

"韓 반도체, 공급 역량 확충에 사활 걸어야"

국내 반도체 산업이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 AI·데이터센터 투자로 첨단 메모리 및 파운드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중국의 적극적인 투자 속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투자비용 대비 정부 지원 비율은 5.25%로, 미국(27.5%) 대비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국 주요 파운드리의 경우 매출 대비 시설투자액 비율이 98%로, 20~40% 수준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연구원(KIET)은 '반도체 글로벌 지형 변화 전망과 정책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패권 경쟁 승리를 위해 향후 5년간 우리 민관의 역량을 적지 집중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中 메모리·파운드리 추격…SMIC, 매출 대비 시설투자액 98% 달해 반도체 시장은 향후 5년간 AI·데이터센터 산업 발전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맥킨지에 따르면, 데이터센터향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최소 718조원에서 2030년 3천892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첨단 파운드리 공정도 초과 수요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경희권 연구위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장기간 빅파마 발주 가뭄 상황을 버티다 COVID-19 사태 당시 백신 품귀로 일약 동북아의 핵심 공급 파트너로 부상한 것처럼, 오랜 시간 수주의 구조적 불리함 속에 고군분투해 왔던 우리 파운드리에 짧지만 강력한 기회의 창(Windows)이 열린 상황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국의 레거시 메모리 및 파운드리 산업 추격은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실존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21년 낸드 시장 점유율이 2.7%에 불과했던 양쯔메모리(YMTC)의 2024년 점유율은 9%에 육박했다. 전년비 매출액 증가율은 160%다. 이준 선임연구위원은 "2022~2024년 기간 중국 집성전로기금 등 정부 지원에 힘입어 국적 파운드리 기업 SMIC의 매출 대비 시설투자액 비율은 98%(삼성전자·SK하이닉스 20~40% 선)를 기록했다"며 “과거 미국·일본·대만과 우리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메모리·파운드리 기업들의 추격 속도를 상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 강조했다. 美 기업도 비용 구조 개선 전망…"韓도 적기 공급 역량 확보에 사활 걸어야"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 정책도 주요 변수 중 하나다. 미국은 지난 4일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 이른바 트럼프 감세법을 발효했다. 덕분에 인텔 등 한 해 연구개발비를 20조 원 이상 지출하는 기업들은 국내·적격 연구개발(R&D) 지출 즉시 비용 처리가 영구화된다. 뿐만 아니라 시설투자(장비·기계·SW 등) 비용 100% 당해 과세연도 즉시 비용 처리 역시 영구화된다. 5년 기간 한정은 있지만, 신규 제조 시설 건물·공장 투자액까지 100% 비용 처리된다. 경희권 연구위원은 이번 법안으로 인텔·마이크론의 비용 구조가 급진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인텔의 2022~2024년 기간 연구개발 지출 총액은 거의 700억 달러(96조 원)로, 칩스법의 투자세액공제와 직접보조금 외에 거액의 별도 세액공제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제출된 반도체특별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비용 대비 정부 지원 비율은 우리나라가 5.25%로 미국(27.5%), 일본(54.0%), EU(30.0%)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과감한 지원 정책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경희권 연구위원은 "초과 수요로 인한 기회의 창은 길지 않다"며 "적기 공급 역량 확충을 위한 반도체특별법 합의안 도출과 통과, 그리고 토지·전력·용수 등 인프라 적시 공급 체계 확립이 매우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준 선임연구위원은 "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을 적극 활용하고, 새 정부의 AI 정책자금 역시 우리 인공지능 반도체와 양산 주력 기업에 조달 정책 형태로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며 "민관의 총력전이 진행 중인 21세기의 오늘, 우리 정부와 기업,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의 중지(衆志)를 모아 다시금 도약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7.09 11:30장경윤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화 등급 장비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에 신화 등급 장비를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신화 장비는 '일반 장비'와 '세트 장비'로 나뉜다. 일반 장비는 55레벨 이상 주사위, 세트 장비는 61레벨 이상 주사위 또는 신화 장비 던전 보상 '12면체 주사위'를 통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세트 장비는 착용 개수에 따라 특별한 세트 효과를 부여한다. 신화 등급 장신구는 레벨 22이상 세공 영지에서 생산 진행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신화 장비는 신규 아이템 '신화 장비 강화 마법 주문서'를 사용해 인챈트 할 수 있다. 보스를 공략하고 신화 장비 강화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신화 장비 던전'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이벤트와 신화 장비 분해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신화 장비 던전 파편'을 사용해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해당 던전은 1만 스테이지를 돌파하면 열린다. 팬아트 이벤트의 추가 선정작 마법인형 '피코피코'도 출시됐다. 피코피코는 전설 등급 마법인형으로 보유 시 아군의 공격속도를 증가시킨다. 전투에 편성하면 피해 저항 무시 효과가 상승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은 '채널 저니' 생방송을 통해 마법인형으로 출시하기 적합한 외형과 콘셉트를 선정 사유로 설명했다. 엔씨(NC)는 새롭게 시즌패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콘텐츠를 즐기고, 포인트를 쌓아 단계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지 건물의 최대 레벨이 30까지 늘어나고, 3만 스테이지 도달 시 마법인형 슬롯이 7개까지 증가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2025.07.09 11:25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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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앞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대로는 뒤처진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인도 콕 집은 이유

GS25 돈키호테 팝업 1200명 운집…"기대 이하" 불만 속출

은행권, 스테이블코인 해외송금으로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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