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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실장급 승진 ▲물관리정책실장 조희송

2025.12.23 22:33주문정

이글루, 주요 CSP 마켓플레이스에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 'SPiDER ExD' 등록

이글루코퍼레이션이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확장형 탐지·대응(XDR) 기반 차세대 보안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이엑스디 온 클라우드(SPiDER ExD on Cloud)'를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 Cloud)의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SPiDER ExD on Cloud'는 가시성·확장성·유연성을 갖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SIEM)이다.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은 기업·기관의 모든 보안 로그를 한곳에 모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잡아내는 '보안 관제의 핵심 시스템'이다. 'SPiDER ExD on Cloud'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토대로 이기종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간의 유기적인 통합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수집을 다각화하고 위협 데이터 간 연관 관계를 지능적으로 분석하며, 탐지부터 대응에 이르는 보안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의 고위험 이벤트 우선순위 분류 및 신속 대응 기능을 통해 보안 담당자의 분석 부담을 줄이고 인력 간 역량 편차를 최소화한다. 'SPiDER ExD' 도입 조직은 급증하는 보안 이벤트를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복잡한 위협 환경에서도 보안 공백 없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지능형 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 더불어 SPiDER ExD는 최근 조달청으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더 많은 민간·금융·공공 조직이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SPiDER ExD on Cloud'는 이번에 등록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 Cloud를 비롯해 kt cloud,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까지 총 5개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SaaS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이 밖에도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솔루션 'SPiDER SOAR on Cloud'를 NHN Cloud와 kt cloud에,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를 kt cloud 마켓플레이스에 각각 등록하며 SaaS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클라우드 전환 중인 조직들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글루코퍼레이션의 검증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IT 환경에 최적화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AI와 보안 운영 역량이 집약된 SaaS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고객의 안전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23 22:14방은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테일즈샵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 정식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 비주얼 노벨 개발사 테일즈샵의 신작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를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는 '기적의 분식집', '썸썸 편의점'으로 이어진 테일즈샵 스토어 유니버스의 흐름을 잇는 신작이다. 테일즈샵 특유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중심 서사를 집약했다. 이 게임은 현대 무협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가상 세계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무림과 일반 사회가 혼재하는 세계에서 무림 고수를 꿈꾸던 주인공은 우연히 한 술집의 바텐더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손님에게 칵테일을 제공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 인연을 맺으며, 선택에 따라 관계와 서사가 변화한다. 아울러 현대 무협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설정에 비주얼 노벨을 비롯해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가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무협과 로맨스를 결합한 설정, 한국적인 정서와 소재를 담아낸 세계관은 'K-비주얼 노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에 '사랑 한 잔 말아주세요!'의 게임 본편과 시즌 패스를 23일 오후 4시 동시 출시했다. 시즌 패스는 내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캐릭터 서비스 팩 등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 5종을 한 번에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페셜 코멘터리' 특전도 선보였다. 출시를 기념해 본편은 5%, 시즌 패스는 10% 할인한다. 구매자에게는 한국적인 매력이 담긴 '국화 매듭 노리개 아크릴 키링' 굿즈가 제공된다. 본편과 시즌 패스를 모두 구매한 이용자는 '사랑잔'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2025.12.23 22:12진성우

AI가 우리 회사 코드 학습했을까? 변수명 바꾸기만 해도 확인 못한다

깃허브 코파일럿, 챗GPT 같은 AI 코드 생성 도구가 다른 사람의 코드를 무단으로 학습했는지 확인하는 기술이 간단한 방법으로 무력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코드에서 변수 이름만 바꿔도 'AI가 이 코드로 학습했는지' 확인하는 탐지 성공률이 최대 10%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AI가 남의 코드를 몰래 학습하고도 들키지 않을 수 있는 심각한 허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변수명 바꾸자 탐지 실패 연구팀이 발견한 문제는 이렇다. AI 모델이 어떤 코드로 학습했는지 확인하는 기술을 '멤버십 추론'이라고 부른다. 마치 "이 사진이 AI 학습 데이터에 포함됐나요?"라고 묻는 것과 같다. 그런데 코드의 경우, 변수 이름만 살짝 바꿔도 이 탐지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 변수란 프로그래밍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에 붙이는 이름표다. 고객 정보를 담는 공간에 customerData(고객데이터)라는 이름을 붙이는 식이다. 실제 예를 들어보자. 원본 코드에 INSTANCE라는 변수가 있다고 치자. 이 코드를 AI가 학습하면, 나중에 "이 코드를 학습했나요?"라고 물었을 때 탐지 시스템이 "네, 학습했습니다"라고 정확히 찾아낸다. 그런데 똑같은 코드에서 INSTANCE를 nggqvDi7ku 같은 무작위 문자로 바꾼 뒤 AI를 학습시키면, 탐지 시스템이 "아니요, 학습 안 했습니다"라고 잘못 판단한다. 코드가 하는 일은 100% 똑같은데도 말이다. 딥시크 코더(deepseek-coder-1.3b)라는 AI 모델로 실험한 결과, 변수명을 바꾼 코드로 학습시키자 탐지 성공률이 95.36%에서 85.17%로 떨어졌다. 무려 10.19%나 감소한 것이다. 반면 AI 모델의 실제 코드 작성 능력은 0.63%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다시 말해, AI 성능은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남의 코드를 훔쳐 썼다"는 증거만 지울 수 있다는 뜻이다. 코드GPT라는 다른 AI 모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변수명만 바꿨는데 탐지율이 7.99% 떨어졌고, AI 성능 저하는 1.50%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경험 많은 프로그래머 4명에게 변수명을 바꾼 코드를 보여줬다. 프로그래머들은 "읽기 어렵다", "일반적인 코딩 방식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즉, 사람이 보기엔 이상하지만 AI는 별문제 없이 학습한다는 것이다. 8개 AI 모델 실험… 큰 모델일수록 속이기 어렵지만 여전히 취약 연구팀은 코드GPT, 코드젠, 딥시크 코더, 스타코더2, 코드라마 등 총 8개 AI 모델로 실험했다. 깃허브에 공개된 자바 코드 약 1만 5천 개를 모아 원본 그대로 학습시킨 AI와, 23가지 방법으로 코드를 살짝 변형한 뒤 학습시킨 AI를 비교했다. 23가지 변형 방법에는 변수명 바꾸기 외에도 'for 반복문을 while 반복문으로 바꾸기', 'if-else 문장 순서 바꾸기', '상숫값을 수식으로 바꾸기' 등이 포함됐다. 모두 코드가 하는 일은 똑같지만 겉모습만 살짝 다르게 만드는 기법들이다. 실험 결과 138개 테스트 중 135개에서 AI 성능 저하가 1% 이내였다. 가장 심하게 떨어진 경우도 1.5%에 불과했다. 즉, 코드를 살짝 변형해도 AI는 거의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뜻이다. 흥미로운 점은 AI 모델이 클수록 이런 속임수에 덜 넘어간다는 것이다. 파라미터가 70억 개인 대형 모델(코드라마-7b, 스타코더2-7b)은 모든 변형 방법에 대해 탐지율 변화가 1.54% 미만이었다. 반면 30억 개 이하 소형 모델들은 변형에 더 취약했다. 같은 구조를 가진 스타코더2-3b와 스타코더2-7b를 비교하니, 큰 모델이 훨씬 강한 저항력을 보였다. 그래도 변수명 바꾸기(규칙 1번)는 모든 모델에서 가장 효과적인 회피 방법이었다. 8개 모델 중 6개에서 1등, 나머지 2개에서도 상위 3위 안에 들었다. '상수를 수식으로 바꾸기(규칙 13번)'도 강력했다. 딥시크 코더에서 탐지율을 7.24% 낮췄고, 8개 모델 중 6개에서 상위 4위 안에 들었다. "남의 코드 훔쳐도 안 들킨다"… 오픈소스 생태계 신뢰 위협 이번 연구가 중요한 이유는 AI 업계의 '라이선스 준수 감시'에 큰 구멍이 있다는 걸 보여줬기 때문이다. 깃허브에는 수백만 개의 오픈소스 코드가 있는데, 이 중 상당수는 "마음대로 쓰면 안 된다"는 조건이 붙어 있다. 대표적으로 GPL 라이선스는 "이 코드를 쓰면 당신 코드도 공개해야 한다"는 조건을 단다. 그런데 AI 기업들이 이런 제한된 코드를 몰래 학습 데이터로 쓰면 어떻게 될까?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를 감시하기 위해 '멤버십 추론'이라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코드가 AI 학습에 사용됐나요?"라고 확인하는 일종의 탐지기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이 탐지기가 너무 쉽게 속는다는 걸 증명했다. 악의적인 개발자가 제한된 코드를 가져와서 변수명만 살짝 바꾼 뒤 AI를 학습시키면, 탐지 시스템은 "문제없습니다"라고 오판한다. AI 성능은 거의 그대로인데 증거만 사라지는 셈이다. 실제로 2024년 다른 연구(Katzy 등)에서는 106개 오픈소스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를 조사했더니, GPL 같은 제한 라이선스 코드가 대량으로 포함돼 있었다. 또 다른 연구(Majdinasab 등)는 AI가 생성한 코드를 분석해 보니 학습 데이터를 거의 그대로 복사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현재 오픈AI의 코덱스(Codex)나 챗GPT 같은 상업용 AI는 학습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다. 무슨 코드로 학습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뜻이다. 연구팀이 이런 모델을 실험 대상에서 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해결책은? 코드의 '의미'를 파악하는 새 기술 필요 연구팀은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탐지 기술을 똑똑하게 만들어야 한다. 지금 탐지 시스템은 코드를 글자 그대로만 비교한다. 마치 '사과'와 'apple'을 완전히 다른 단어로 보는 것과 같다. 앞으로는 변수 이름 같은 건 중요하게 보지 말고, 코드가 실제로 '무엇을 하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또 의심스러운 코드가 있으면 여러 방식으로 변형해서 반복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둘째, AI 자체를 개선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AI는 코드를 단어 조각(토큰) 단위로 쪼개서 학습한다. 그래서 customerData를 abc123으로 바꾸면 완전히 다른 것으로 착각한다. 연구팀은 '뉴로심볼릭 AI'라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했다. 쉽게 말해, 단순히 글자를 외우는 게 아니라 "이 코드는 고객 데이터를 처리하는구나"라고 의미를 이해하는 AI다. 마치 사람이 코드를 읽듯이 말이다. 셋째, 법과 기술 양쪽에서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 코드를 아무리 변형해도 원본을 찾아낼 수 있는 추적 기술이 필요하다. 또 라이선스 위반을 자동으로 잡아내는 도구도 만들어야 한다. 특히 GPL 같은 라이선스는 "내 코드 쓰려면 너도 코드 공개해라"는 오픈소스의 핵심 원칙인데, AI 시대에도 이걸 지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 사용한 모든 자료를 공개했다. 다른 연구자들도 이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연구는 결국 "AI가 남의 코드를 함부로 쓰지 못하게 막는 기술과 제도가 시급하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멤버십 추론'이란 쉽게 말해 뭔가요? A: 특정 데이터가 AI 학습에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마치 "이 사진이 AI가 배운 데이터에 포함됐나요?"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코드 분야에서는 라이선스 제한이 있는 코드나 회사 기밀 코드가 몰래 AI 학습에 쓰였는지 감사하는 용도로 활용됩니다. Q. 변수명만 바꿔도 왜 탐지가 안 되나요? A: 현재 탐지 기술은 코드를 글자 단위로 비교하는 방식이라 변수명이 바뀌면 완전히 다른 코드로 인식합니다. 실제로는 같은 기능을 하는 코드인데도 말이죠. 연구 결과 변수명만 바꿔도 탐지 성공률이 최대 10% 떨어졌습니다. Q. 이 문제가 왜 심각한가요? A: 개발자나 기업이 자신의 코드를 AI가 무단으로 학습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GPL 같은 제한적 라이선스 코드를 간단히 변형해서 AI 학습에 쓰면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있어, 오픈소스 생태계 전체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2.23 22:03AI 에디터

펜타시큐리티, 대한민국브랜드대상서 사이버보안 기업 유일 수상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이다. 브랜드경영 체계를 도입해 산업 경쟁력 향상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 총 10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 '와플(WAPPLES)'이 전체 수상 브랜드 중 유일한 사이버보안 브랜드로 선정, 한국 사이버보안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경영 정책과 활동, 성과, 국민 체감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외부전문가 심사와 정부 공개검증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와플은 2005년 출시 이후 '안전', '연결', '미래'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및 브랜드 관리를 통해 국내 웹방화벽 시장을 선도해왔다. 국내 웹방화벽 조달 시장에서 17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5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누적 판매량 6300대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웹방화벽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펜타시큐리티는 보안 대중화를 위해 직관적인 네이밍과 단순화된 구조를 채택해 고객이 복잡한 기술적 이해 없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설계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 확산에 맞춰 와플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보안 SaaS 플랫폼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을 출시, 대기업 뿐 아니라 보안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손쉽게 인터넷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와플'은 현재 공공기관, 금융, 의료, 교육, 통신, 제조 등 필수 사회 기반 전 영역에 보급되어 개인정보·기밀 유출, 서비스 마비 등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회 전반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공·민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온·오프라인 상에서 업계 트렌드 및 기술 혁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소통과 신뢰 강화에 힘쓰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20년 가까이 축적해온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와플과 클라우드브릭 같은 국내 보안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정착시켜 국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누구나 안전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21:39방은주

"보안관제 서비스 단가 10년전 수준 그대로"

고객사의 IT 자원 및 보안 시스템에 대한 운영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각종 외부 침입으로부터 중앙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감시·분석·대응하는 '보안 관제팀'. 고객사의 IT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침입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이들은 제값을 받고 근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보안 관제 대가 산정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김덕수 SK쉴더스 관제사업그룹장(상무)은 23일 개최된 '정보보호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정보보호 인재 포럼'에서 '보안관제 업계 현황 및 대가산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그룹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5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안관제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 기준 약 4천364억원을 기록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보안관제 서비스 인력은 같은 기간 2천509명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이 오르고 인력이 줄어들면 일반적으로 1인당 더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업황이 개선된 것으로 본다. 하지만 김 그룹장은 "2011년 7월 처음 보안관제 전문업체 제도가 도입된 이후 기업이나 금융권에서는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파견 관제보다는 원격 관제 서비스, 즉 클라우드 형식으로 많이 확대됐다"며 "이 영향으로 매출을 증가한 반면, 인력들은 줄어든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관제 서비스 품질은 온프레미스 형식으로 사람이 관리하던 것에서 원격으로 처리를 하다 보니, 품질은 떨어졌는데 인력은 줄어드는 열악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 김 그룹장은 "보안 솔루션이 늘어나면서 모니터링해야 될 대상은 확대되고 있는 반면 공격자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더욱 공격을 고도화·지능화하고 있다"며 "보안 관제 역시 온프레미스 중심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더욱 복잡해졌지만 보안관제 서비스의 평균 단가는 1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보안 관제 업계의 단가는 보안 기술력과 무관하게 투입 인력수(맨먼스, Man-Month)에만 의존하고 있다. 보안 관제 인력 한 명이 소화해야 할 업무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는데, 여러 보안 업무를 요구하면서도 단가는 똑같이 지급되고 있는 현실인 것이다. 반면 해외에서는 보호해야 할 자산 수, 데이터 처리량, 성과 등을 중심으로 과금 기준을 선별하고 있다. 이에 김 그룹장은 보안 관제 업계 대가 산정과 관련해 개선해야 할 점을 지목했다. 크게 ▲직무와 역량 기반의 전문가 가치 인정(고급 분석 업무에 임금 가산율 적용) ▲총 금액이 아닌 자산 가치 및 환경 복잡도에 따른 용역 금액 설계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통한 공급업체의 기술투자 유도 등이다. 이 외에도 김 그룹장은 인력, 업무, 계약서 관련 불공정 사례에 대해 지적하면서 향후 보안 관제업계의 대가 산정 기준이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향후 성공적인 보안 관제 대가 산정 기준이 마련되기 위해 내년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2027년 시범 사업을 통해 대가 산정 모델의 효과성을 검증해야 한다. 나아가 2028년부터는 민간 주요 분야로 이 기준을 확산시켜 시장 전체의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안은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 국내 보안 산업이 계속해서 안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품질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지불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5.12.23 21:30김기찬

드리미, 韓 데이터 서버 국내 이전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오는 31일까지 한국 사용자 데이터 서버를 국내로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리미는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구축하고 한국 소비자와의 신뢰를 공고히 하기 위해 현재 싱가포르에 위치한 한국 사용자 데이터 서버를 국내 이전한다. 이번 서버 이전은 한국 소비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데이터 보안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 제조사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한국 서버 이전을 추진한 사례다. 서버 이전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드리미홈 앱을 업데이트해야 하며, 기존 싱가포르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는 서버 이전 완료 이후 3일 이내에 순차적으로 삭제될 계획이다. 드리미는 이를 계기로 '트러스트 미, 드리미' 보안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품 단계에서의 보안성 검증에 그치지 않고 서버까지 국내로 이전해 한국 소비자 기준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드리미 관계자는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를 적극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드리미의 데이터 운영 철학을 반영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보안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홈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21:17신영빈

더인벤션랩, 자체 개발 AI에이전트 상용화

초기 투자기관이자 팁스(TIPS) 운영사인 더인벤션랩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AI로 혁신하는 자체개발 AI에이전트를 상용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투트랙 전략'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주축으로 한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발굴을 돕는 '인벤션덱 AI'와 투자 후 기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키메트릭'이다. 창업자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빌딩과 성장을 지원하는 B2B SaaS 솔루션이다. 첫 번째 트랙인 '인벤션덱 AI'는 스타트업의 시작점인 아이디에이션 단계를 혁신한다. 이 솔루션은 타겟, 기술, 트렌드, 수익모델 등이 담긴 '아이디어 카드'를 조합해 AI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낸다. AI가 비즈니스 템플릿을 활용해 논리적인 사업 구조로 고도화하고 시장성 검증까지 돕는다. 기업 신사업 팀이나 예비 창업자는 막막한 기획 단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빠르게 수립할 수 있다. 두 번째 트랙인 '키메트릭'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스타트업의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키메트릭은 창업자가 매월 고객 수, 매출, 지출 등 최소한의 핵심 데이터만 입력하면, AI가 ▲고객획득비용(CAC) ▲고객생애가치(LTV) ▲자금고갈시점(Runway) 등 복잡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분석한다. 더인벤션랩 관계자는 "키메트릭은 단순한 지표 계산을 넘어, 3단계 심층 분석을 통해 '마케팅 효율 저하', '유동성 위기' 등 잠재적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하고, '최고·최악 시나리오'와 구체적인 실행안까지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재무 전문가가 없는 초기 스타트업도 AI CFO를 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인벤션랩은 이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뿐만 아니라 급성장하는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K-스타트업 성장 솔루션'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기업들의 신사업 개발 니즈와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시스템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시장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더인벤션랩은 이 두 가지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금 투자를 넘어선 시스템 기반의 컴퍼니 빌더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우리의 AI 에이전트는 기업 발굴과 성장이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라며 "인벤션덱 AI로 혁신적인 모델을 만들고, 키메트릭으로 실패 없는 성장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23 21:11신영빈

LIG넥스원, 전투용 무인수상정 핵심 패키지 기술 협약

LIG넥스원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전투용 무인수상정 통합제어 및 자율임무체계 기술개발 무기체계 패키지형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과제는 전투용 무인수상정 배치-II 체계개발 진입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과제로 체계개발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위사업청과 국기연이 기획한 과제다. LIG넥스원은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전체 개발을 총괄한다. 약 490억원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2030년 12월까지 60개월 동안 전투용 무인수상정의 통합제어체계와 무장 운용·발사 통제체계, 자율임무체계를 개발한다. 이는 해군이 추진중인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핵심 축을 담당할 전투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위한 필수 기술이다. 특히 국내 최초 무인수상정에 탑재하는 20mm급 원격사격통체계(RCWS), 유도로켓 '비궁'과 '자폭용 무인기' 발사·운용 기술이 포함돼 해상 무인체계에서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유무인복합전투체계 구성의 핵심은 인구절벽에 따른 병력감축에 대비해 전투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체하냐에 달렸다. LIG넥스원은 이번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함정의 함장과 작전관, 병기장 등 핵심 구성원을 자사와 협력사의 첨단 기술력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승조원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로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미래 무기체계다. 통합제어체계 기술은 체계와 센서, 무장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해 전투용 무인수상정의 작전 효율성과 생존성을 결정짓는 기술이다. LIG넥스원은 자사의 첨단 제어기술과 AI기반의 지능형 시스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상황에 맞게 신속·정확하게 판단해 작전을 지휘하는 전투용 무인수상정의 '함장'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통합제어체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전투용 무인수상정 무장을 운용하고 발사를 통제하는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전투 해역을 장악하는 강력한 무장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mm RCWS, 군집 자폭무인기와 유도로켓 비궁을 효과적으로 통제해 적 함정과 해상 위협을 다각도로 압박하는 동시에 적의 고가치 표적을 정확하게 제압할 수 있도록 무장발사와 운용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비궁은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을 타격하기 위해 개발된 2.75인치 유도로켓으로 지난 2016년 해병대에 전력화됐고 지난해에는 미국 무기체계 수출의 자격증 격인 해외비교시험(FCT)을 통과하는 등 K-방산 수출 주력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무기체계다. 함정에서 작전관은 함정의 작전 및 전술 운용을 총괄한다. 무인무상정에서는 변화무쌍한 해상환경의 정보를 수집하고 위협을 탐지해 우선순위를 분석하는 고도의 참모역할을 자율임무체계가 대체한다. 이를 위해 LIG넥스원은 전장환경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전투능력 구현에 특화된 퀀텀에어로와 협력하고, 고도화된 자율임무체계를 개발해 해상상황 인지능력을 극대화하고 무인수상정의 자율성과 임무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통합제어체계 개발 과정에서 정부(국과연) 주관으로 개발 예정인 해양무인체계 공통아키텍처를 선제 도입한다. ▲체계 간 표준 인터페이스 확보 ▲임무장비 모듈화 ▲플러그-앤-플레이 기반의 장비 통합 ▲개방형 소프트웨어 등을 적용해 향후 해군이 운용할 다수·다종 무인수상정의 상호운용성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핵심기술 과제 제안 단계에서 풀 스케일 전투용 무인수상정 건조를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단순히 핵심기술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기술검증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HJ중공업은 우수한 해군 함정 기술력으로 무인수상정 플랫폼의 설계와 제작을 담당하고, LIG넥스원은 플랫폼과 핵심 구성품을 유기적으로 통합하는 무인수상정 통합제어체계, 무장통제체계, 자율임무체계 기술을 주도해 전투용 무인수상정의 전투수행 능력을 극대화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5년부터 민군 과제로 무인수상정 '해검' 시리즈를 자체 개발하며 관련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으며, 해군과 함께 2027년까지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통해 무인수상정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과 핵심인력을 유지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투용 무인수상정 핵심기술 개발은 한국해군의 미래전력과 글로벌 무인수상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해외 국가별 상황에 부합한 파생형 모델 개발을 통해 K-무인수상정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21:07신영빈

2025 Games of the Future, 격전 속에 다가온 결승과 준결승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Phygital Drone Racing 종목에서 진정한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팀들이 결승 진출권을 놓고 사투를 벌였다. 두바이, UAE, 2025년 12월 23일 /PRNewswire/ -- 실제 세계의 스포츠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2025 아부다비 Games of the Future(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가 ADNOC의 후원으로 지난 5일간 연일 치열한 승부를 치른 끝에 마침내 오늘 박진감 넘치는 결승전으로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High energy action from the Games of the Future Abu Dhabi 2025 Powered by ADNOC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5/Phygital_International.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5/Phygital_International.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Phygital 스포츠에서 가장 큰 축제인 이번 대회가 12월 18일 성대한 개막 이후 5일간 쉼 없는 격렬한 본선 경기를 벌이다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 선수들은 Phygital 스포츠 인기 종목들의 막바지 경기를 직접 관람하려고 몰린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re, ADNEC)로 몰린 인파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로 보답했다. 오늘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마치 내일 열릴 박진감 넘치는 대망의 결승전을 예고라도 하듯 다양한 종목에서 독보적인 속도와 기량을 과시했다. 선수와 소속 클럽은 ADNOC가 후원하는 Phygital Football, MOBA Mobile.MLBB, Phygital Fighting.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VR-game.HADO Global Invitation 등 각 종목의 결승 무대에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 채비를 마쳤다. 드론 레이싱 원(Drone Racing One), insurancemarket.ae가 후원하는 Phygital Drone Racing 종목 우승 Phygital Drone Racing의 경우, 올해 대회에서 많은 큰 인기를 끈 종목답게 결승에 오른 4개 팀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서기 전부터 경기장은 만석을 이루었다. 이 경기에서 드론 레이싱 원은 50바퀴를 도는 손에 땀을 쥐는 각축전을 벌인 끝에, 가장 강력한 맞수였던 팀 BDS(Team BDS)를 21초 차이로 따돌리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해 2025 Games of the Future(GOTF 2025)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ADNEC에서 지난 며칠간 긴장감 넘치는 경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로운 GOTF 2025 챔피언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윈(Win)은 MOBA PC.Dota 2 결승전에서 바이킹스(Vikings)를 2 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GOTF 2025 출전자 중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수들은 모든 경기에서 세계 정상급 팀워크와 전략을 발휘하고, 강렬한 게임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대회 3일 차에 Battle of Robots에서는 금속이 부딪치고 불꽃이 튀는 격전의 무대가 연출된 가운데, 피어스 록(Fierce Roc)이 무패의 헤비급 로봇 딥-시 샤크(Deep-Sea Shark)를 앞세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그들은 팀 코발트(Team Cobalt)를 상대로 펼친 짜릿한 맞대결에서 가공할만한 기계의 위력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노련한 전략을 구사했다. Phygital Dancing.Just Dance에서는 이반 '마이아케크샤' 블라소프(Ivan "myakekcya" Vlasov)가 박자 감각과 정교함, 그리고 지구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내일 열릴 흥미진진한 결승전 남은 챔피언 결정전에 모든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다양한 주요 종목의 결승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ADNOC가 후원하는 Phygital Football에서는 트론코스 FC(Troncos FC)가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파죽지세로 통과하고 멕시코 케찰레스 - 아르마딜로스 FC(MEXICO QUETZALES - ARMADILLOS FC)와 극적인 마지막 승부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양 팀은 이번 주 내내 획기적인 전술과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었기에 내일 펼쳐질 맞대결은 단연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기는 내일 오후 8시 30분(GST 기준)부터 생중계된다. M42가 후원하는 Phygital Basketball.3on3 FreeStyle 경기에서는 리가 프로팀(LIGA PRO TEAM)과 모스코프스키(Moscowsky)가 온라인 예선과 실제 코트 경기에서 뛰어난 팀워크와 기량을 발휘하며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고, 이제 대망의 우승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벌이는 결승전은 속도감 넘치는 경기와 멋진 하이라이트 장면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3위 결정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오로라 게이밍(Aurora Gaming)과 ONIC도 오늘 열린 MOBA Mobile.MLBB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 짓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서 치밀한 전략과 완벽한 기량이 요구되는 짜릿한 Phygital 최종전을 예고했다. GOTF 2025의 MOBA Mobile.MLBB 종목 3위 결정전은 오후 3시에 열리고, 뒤이어 오후 6시에는 이 종목 우승자를 가릴 챔피언 결정전이 시작될 예정이다. 내일은 Phygital Fighting.FATAL FURY – City of the Wolves와 Phygital Shooter.CS2 마지막 대결도 펼쳐진다. 그와 더불어 세계 유수의 HADO 클럽들이 아부다비에 모여 내일 하루 동안 치열하게 VR-Game.HADO Global Invitation 대회를 치른다. ADNOC가 후원하는 2025 아부다비 Games of the Future가 대단원의 막을 앞둔 가운데, 전 세계 어디서든 팬이라면 누구나 숨 막히는 모든 결승 무대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공식 GOTF OTT 플랫폼인 tv.gofuture.games를 통해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므로 상세한 경기 분석과 하이라이트 영상, 그리고 독점 콘텐츠와 함께 이 획기적인 Phygital 대회의 마지막 열기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전체 경기 일정과 결과, 그리고 최신 소식은 gotfabudhab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PI) 소개: Phygital International은 전 세계에 Phygital 스포츠를 홍보하는 기관으로서 스포츠를 혁신하고 재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은 Games of the Future의 관리 기관이자 권리 행사자 자격으로 개최를 원하는 도시의 유치 신청 과정을 감독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Phygitalinternation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mes of the Future(GOTF)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하는 연례 국제 행사이자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이다. Games of the Future는 전 세계의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스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Phygital 분야에서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한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으며, Games of the Future 2026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gofuture.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ss@phygitalinternational.com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5/Phygital_International.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1/Phygital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2/Phygital_2.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50730/Phygital_3.jpg?p=medium600 Phygital athletes competing in the physical side of Phygital Football Phygital athletes competing in the phygital side of Phygital Basketball Athletes lift the Phygital Drone Racing presented by Insurancemarket.ae

2025.12.23 20:10글로벌뉴스

정부, 내년 기후적응특별법 제정 추진…AI로 기후재난 예보 골든타임 확보

정부가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기후적응특별법 제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대형화·장기화하는 기후재난에 대비해 국가 인프라를 혁신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기후재난 예보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제4차 국가위기 적극 대응 대책'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 5년마다 수립되는 대책으로 기후변화 감시·예측, 기후위험 영향·취약성 평가, 국제협약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4차 대책은 지난해 '기후위기 적응 국민 포럼'을 시작으로 관계부처·지자체·전문가·시민사회·청년단체·산업계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대국민 토론회를 통해 최종 대책이 마련됐다. 또 기후위기가 가속하는 상황을 반영해 국가가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국가 기후위기 적극 대응 대책'이라는 표현을 병기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기후위험을 고려해 국가 인프라를 혁신한다. 과거 기상자료를 기반으로 설계하던 댐·하천·건축물·항만 등 사회 기반시설 설계 기준을 최근 기상 유형과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등을 고려해 강화하낟. 또 AI 홍수 예보 제공 지점을 확대하고, AI 기반으로 12시간 전에 도로 살얼음을 예측한다. 홍수·가뭄에 대비해 인근 댐·저수지 등 물그릇을 연계하고, 대형 산불 발생 시 민·관·군 합동으로 강력한 초동 진화를 추진한다. 폭염·한파가 발생하면 취약계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쉼터(가칭)' 조성을 추진한다. 최근 농·수산물 수급 불안정, 재배적지 변동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에는 스마트 농업육성지구를 5곳에서 30곳으로, 과수특화단지는 4곳에서 100곳으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1곳에서 6곳으로 확대한다. 병해충 저항성·내한성 등 기후적응형 품종을 2030년까지 누적 449종 개발하고 현장에 확산한다. 기후재난으로 인한 농·수산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국내 비축을 확보하고 해외 대체 어장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농·어업 재해보험 보장 범위(품목·지역 등)도 확대한다. 기후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피해 유형과 정책 수요에 맞는 쉼터 등 시설 지원, 에너지 비용 절감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은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공공 매입, 이주 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기후부와 산업통상부가 함께 기후적응협의체 등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산업계 수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업종별 기후위험 대응 전략을 배포하고, 기업에서 직접 기후위험을 분석할 수 있는 '기후위험 분석 플랫폼'을 2028년까지 구축·제공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대응 관련 경제활동에 대한 녹색채권·녹색자산유동화증권 등 이차보전을 추진해 기후테크 기술 개발과 관련 산업 육성 마중물로 활용한다. 기후부는 이 같은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기후위험 영향·취약성 평가, 취약계층 실태조사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기후적응특별법'의 제정을 추진한다. 특히, 이를 통해 기존에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기후위기 대응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범정부 합동 추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적응대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유역(지방)환경청에 광역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지자체별 주민참여단을 100곳까지 확대해 적응대책 추진 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은 “이제 기후위기는 기후재난 뿐만 아니라 생업·생계, 먹거리 등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미래 기후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는 동시에 국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후 안전망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3 19:16주문정

로보락, 스타필드 고양 팝업 프로모션

글로벌 스마트홈 가전기업 로보락은 새해 1월 2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되는 '메리 클린마스' 팝업에서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야외 광장에 마련된 대형 아이스링크장과 로보락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위시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로보락은 팝업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5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 ▲S9 맥스V 슬림을 비롯해 무선청소기 ▲H60 허브 울트라 ▲F25 울트라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에게는 5% 할인 프로모션을 추가 제공한다. 로보락은 지난 20일 스타필드 고양에 대형 아이스링크장과 로보락 브랜드 체험존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팝업을 열었다. 방문객들은 무료로 아이스링크장을 이용하고, 위시 라운지 내 키친·리빙 존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로보락 청소가전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나만의 소원을 적는 위시 카드 만들기, 키링 만들기, 셀프 커피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지역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5.12.23 18:54신영빈

쿠첸, 그린 캠페인 기부금 3300만원 달성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전개하는 ;그린 캠페인'=;을 통해 누적 기부금 3천300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캠페인은 쿠첸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해 온 선순환 프로젝트다. 쿠첸몰에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이자 '자동 보온 설정' 기능이 탑재된 일부 밥솥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 1%가 해피빈을 통해 기부금으로 전달된다. 그동안 모인 기부금은 환경실천연합회, 사단법인 환경실천 연합회 경남본부, 환경운동연합 등 각 모금 단체에 전달돼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됐다. 쿠첸은 그린 캠페인을 통해 남해 저도비치로드 주변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쓰레기 줍기 용품 구매부터 자원봉사자 지원, 수거된 폐기물 처리까지 실질적인 해양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기부금은 폐비닐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고 생물 다양성 보존에도 활용됐다. 얇고 찢어지는 비닐을 압착과 가열을 통해 단단한 소재로 만들어 플라스틱 대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캠페인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멸종위기 까치상어 보호 캠페인에서는 수산시장에서 상어를 구조해 바다로 돌려보내는 활동을 전개하고 정부에 까치상어 보호 정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쿠첸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 외에도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 배달 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적정량 집밥 짓기, 전기밥솥 보온 시간 조절을 통한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방법을 제안했다. 쿠첸 관계자는 "매일 사용하는 주방가전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집밥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그린캠페인' 확산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굿액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에게 기부콩 1개를 지급했다. 총 8천839건의 댓글이 달렸다. 조성된 기부금은 나무 심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12.23 18:49신영빈

"AI 동반자"…삼성전자, CES 2026 '더 퍼스트룩' 예고

삼성전자가 내달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더 퍼스트룩 2026' 개최를 앞두고 행사의 주제를 알리는 예고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더 퍼스트룩 2026의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제를 통해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AI 기술을 통합해, 고객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에서 AI 경험을 향상시키고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고 영상은 다채로운 빛과 선을 활용해 더 퍼스트룩에서 공개될 신제품의 실루엣을 형상화 하며 행사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상 속 빛과 선은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통합적이고 일관되게 적용되는 AI 기술을 상징한다. 영상 말미에는 제품을 감쌌던 빛이 행사가 열릴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로 퍼져 나가며 이번 행사의 주제가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 이틀 전인 새해 1월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발표 행사를 열고 더 퍼스트룩 2026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후 7일까지 4일간 전시와 기술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 부문장)을 비롯해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김철기 DA사업부장 부사장이 무대에 올라 사업부문별 고객 경험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삼성 기술 포럼은 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AI, 가전,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더 퍼스트룩 202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12.23 18:45신영빈

에이스냉장 기흥센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에이스냉장은 물류 거점 기흥센터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성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이스냉장 기흥센터는 최대 2만톤 보관 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저온 물류센터로, 일일 평균 300톤 이상의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축산물 보세 업무에 특화된 자체 창고관리시스템(WMS)과 모바일 입출고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통합관제 자동 온도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수입 축산물의 통관부터 가공, 유통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보세 물류 서비스'를 구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스냉장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미래형 물류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IoT 센서 기반 스마트 콜드체인 기술을 고도화하고, 향후 축산물 유통 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를 대비해 데이터 기반 지능형 수요 예측 시스템 개발에 투자한다. 김종평 에이스냉장 대표는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화주에게는 가장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을, 소비자에게는 가장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냉장은 1989년 설립 이래 35년 이상 축적된 콜드체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인·처인·기흥 등 수도권 요충지에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B2B 물류 대행 및 B2C 식품 브랜드(부처스가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5.12.23 18:27신영빈

롯데케미칼, '가족친화인증' 인증 획득…2014년부터 지속

롯데케미칼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3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08년 처음 시행됐다.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거친다. 이번 심사에서 롯데케미칼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 만족도 등 평가 분야에서 우수 점수를 받아 2014년 최초 인증 이래 3회 연속 가족친화우수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케미칼은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과 행복 증진을 위해 ▲남성 육아휴직 제도 ▲선택적 근로제 ▲PC-OFF제 ▲의료비 지원 ▲사내 심리상담실 운영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제도는 남성 직원 비율이 높은 석유화학 업계 특성에도 회사 차원에서 출산과 육아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지원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자녀를 출산한 남성 임직원의 71%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남녀 육아휴직자 모두 경제적 부담 없이 자유롭게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직 첫 달에는 통상임금의 100%를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의 결혼과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결혼 축하금과 출산 경조금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롯데그룹의 정책에 따라 셋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임직원에게는 승합 차량을 지원하는 등 기업 차원의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직원과 가족이 행복해야 회사도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가족친화적인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여 구성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3 18:24김윤희

쿠쿠, 미니케어 건조기·실링팬 출시

청정가전 전문기업 쿠쿠는 쾌적한 집안 관리를 돕는 가전으로 건조기와 자사 첫 실링팬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쿠쿠 미니케어 건조기는 3kg 용량에 배기호스가 필요 없다. 심플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인테리어와의 조화도 고려했다. 전면부에는 LCD 디스플레이와 퀵 다이얼을 적용했다. 55도 고온 열풍을 통해 옷감 깊숙이 2차 살균을 진행해 99.99% 안심 살균 케어를 제공한다. 내부 고감도 온도 센서가 의류의 건조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춘다. 표준·아기옷·속옷 등 총 8가지 맞춤 케어 코스를 지원하며, 양방향 회전을 통해 옷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줘 먼지는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구김은 최소화한다. 스테인리스 드럼과 30초 워셔블 필터, 과열 방지 센서와 스마트 온도 감지, 모터 과열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47dB 저소음 설계도 특징이다. 쿠쿠 인스퓨어 실링팬은 천장에서 단 17cm만 내려오는 초슬림 디자인을 갖췄다. 양방향 회전 모드를 지원한다. 20dB 초저소음 고성능 BLDC 모터를 적용했다. 6단계 풍속 조절과 3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한 LED 조명을 채택했다. 42인치와 52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화이트와 화이트 우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무상 설치 서비스와 최대 5년 무상 보증 사후 케어를 제공해 설치부터 유지 관리까지 부담을 줄였다. 사계절 공기 순환을 통해 냉난방 효율을 높인 점도 장점이다. 쿠쿠 관계자는 "생활가전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의 일상 속 쾌적함을 보다 입체적으로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생과 편의, 에너지 효율을 아우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8:20신영빈

에브리봇 "새해 매출 560억원 전망"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새해 예상 매출액이 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3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SK인텔릭스 웰니스로봇 나무엑스에 탑재되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부 모듈을 지난 10월부터 양산해 공급 중이다. 이를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내년 에브리봇은 기존 물걸레 로봇청소기 기능을 추가한 프리미엄 물걸레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다양한 특화 청소로봇 신상품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SK인텔릭스에 공급 중인 AI자율주행부 모듈 관련 매출은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해 수천대 규모였다. 내년에는 연간으로 수만대 규모 공급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에브리봇은 최근 대규모 연구개발 인력 추가 채용을 발표했다. 내년 AI자율주행모듈 로봇플랫폼 사업 확장 및 로봇 신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보인다.

2025.12.23 18:13신영빈

엔켐, 中 CATL과 전해액 공급 계약…1조 5천억 규모

전해액 기업 엔켐(대표 오정강)이 글로벌 배터리 제조 1위 기업 CATL과 5년간 총 35만톤 규모의 전해액 공급 계약을 23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서 날인은 24일 진행한다. 이번 계약은 중국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 공급 기간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로 연 평균 7만톤, 총 35만톤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현 시세 기준 약 1조 5천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엔켐 연결 매출의 4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 평균 공급량 7만톤은 지난해 엔켐의 전해액 연간 공급량 약 5만톤을 크게 상회한다. 단일 고객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엔켐은 이번 계약에 대해 한국 소재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하기 어렵다는 기존 인식을 넘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엔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동남아 등 CATL의 글로벌 신규 생산 거점에도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엔켐은 북미에선 업계 상위 고객사를 포함해 전해액 시장 점유율 50% 이상으로 1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선 베르코를 비롯한 주요 전지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 상위 20개 기업 중 6개사에 전해액을 공급하고 있다. 엔켐은 2030년까지 글로벌 전해액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해액 공급이 본격화되는 내년 2분기 이후 엔켐은 연 평균 3천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엔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엔켐의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역량이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CATL과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추가 공급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8:12김윤희

ICT 규제샌드박스로 AI 학습 데이터 확보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규제특례 2건이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데이터안심구역 기반 지자체 CCTV 원본 데이터 활용, 서울대병원-마요 클리닉 플랫폼 등에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심의위원회는 지자체의 CCTV 원본영상을 기업들이 AI 학습에 활용해 CCTV 관제 시스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구시, 달서구, 엠제이비전테크, 진명아이엔씨,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에 실증을 위한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CCTV 원본 영상을 관제 시스템 성능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거 지정 과제는 특정 지자체의 CCTV 원본영상을 특례 신청 기업에게만 제공했으나 이번 특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제시한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안전조치 기준'을 준수하는 경우,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대구시와 달서구의 CCTV 원본 영상을 3개 기관과 기업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병원에 부여된 실증특례는 해외 유수 병원이 참여하는 글로벌 의료데이터 플랫폼인 마요 클리닉 플랫폼에 서울대병원이 참여해 보유하고 있는 의료데이터를 국제 공동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밖에 TVWS 무선자가통신망 기반 긴급 소방 이동기지국 및 로봇개 서비스 구축, AI 활용 도축 자동 검인 시스템, 실시간 통화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등이 이날 심의위를 통과했다. 류제명 차관은 “현재 대한민국은 글로벌 변화를 선도하는 AI 강국 100년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ICT 규제샌드박스가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어내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로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8:12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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