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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경기 【룰라웃음.COM / 가입코드 9000】 페스타 주소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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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브랜드 86곳과 하반기 '이너웨어 페스타' 연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의 상품을 최저가에 선보이는 '이너웨어 페스타'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베리시 ▲에블린 ▲컴포트랩 ▲마른파이브 ▲도로시와 등 1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너웨어·파자마 브랜드 86곳이 참여한다. ▲브래지어 ▲팬티 뿐만 아니라 ▲수면 잠옷 ▲발열 내의 ▲스타킹 등 겨울철 수요가 늘어나는 홈웨어와 보온 아이템까지 다양한 이너웨어를 최대 92%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6월 진행된 상반기 '이너웨어 페스타'는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 '이너웨어 페스타'는 라이브 방송 횟수를 역대 최다인 11회로 늘리고, 라이브 방송 행사 경품을 강화해 고객 관심을 더욱 집중시킬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지그재그 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방송 일정은 해당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릴레이 특가' 참여 브랜드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릴레이 특가 쿠폰'을 제공한다. 이너웨어 브랜드 첫 구매 고객은 25% 할인율의 '이너웨어 첫 구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 ▲23% ▲20% ▲15% 할인 쿠폰과 ▲5% 중복 쿠폰이 포함된 쿠폰팩을 전 고객에게 지급한다. 유튜버 '아가리어터'가 추천하는 겨울철 이너웨어 콘텐츠도 공개한다. 콘텐츠는 이날 저녁 '아가리어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콘텐츠에서 추천한 상품은 해당 기획전 페이지의 '아가리어터 픽(PICK)' 코너에서 최저가로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 코너를 마련했다.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모은 '직잭 익스클루시브' ▲지그재그 최저가 상품만으로 구성한 '단독 특가' ▲카테고리별 시즌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카테고리 특가' 등을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발열 이너웨어, 레그웨어, 홈웨어 등 보온성이 뛰어난 이너웨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0 11:16박서린

경기아트센터, ESG 경영 강화...지속가능 문화예술 창출 노력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 측은 지난 2021년 'ESG경영 원년' 선포 이후, '문화예술로 만들어가는 NEXT GGAC(New Energy:신 에너지, eXperience: 새로운 가치의 경험, Transparency: 새로운 투명성)'를 비전으로 삼고, 환경경영(E), 책임경영(S), 투명경영(G)의 세 축을 포괄하는 종합 추진전략을 정립해 왔다. 올해는 김상회 신임 사장 취임 100여 일 만에 단행된 전면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성 강화와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의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ESG경영실'의 신설은 기관 전략과 운영 전반에 ESG를 중심 가치로 두겠다는 선언적 의미를 지닌다. 환경(E): 일회용품 제로부터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소까지 먼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해 대극장과 소극장, 사무공간 등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직원과 방문객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해 1회용 비닐 사용을 대체하고,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통해 1회용품 제로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의 핵심사업인 공연을 활용한 환경보호 실천 노력 또한 눈에 띈다. 지난 10월 18일 열린 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공연이다. 다회용기 지참 권장, 종이티켓 대신 전면 모바일 티켓 운영, 업사이클링 체험·친환경 전력 생산 이벤트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의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 달성 정책에 발맞추어, 신재생에너지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1년 경기아트센터 옥상부지 햇빛발전소 최초 설치에 이어, 2024년 추가 1개소를 준공했으며, 2025년 2개소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해양수산과 주최 환경정화 캠페인 '경기바다 함께해(海)'에 2023년부터 연간 4회씩 참여하여, 매년 100kg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사회(S):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환경 구축 '문화예술로 모두가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계단 난간 설치, 방지턱 제거, 건물 입구 경사로 설치, 출입문 자동문 설치, 장애인 화장실 신설 등 주요 시설환경을 개선하여, 장애인과 고령층 등 이동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초 대극장 무대 방화막 교체를 완료해 개정 공연법 기준에 맞춘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사회공헌형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도내 예술인,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17개 팀이 참여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도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예술의 장벽을 허무는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설립된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 보장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창단되었으며, 지난 10월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발표회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달 24일부터는〈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내 장애인 오케스트라 등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관람환경 전반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시스템을 적용해, 모두가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 지배구조(G): 협력과 투명성으로 공공기관의 책무 이행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경기도교육청·단국대학교와 3자 협약을 체결해 '경기예술성장공유학교'를 신설, 도내 음악영재들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및 단국대 교수진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문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한중일 뮤직 페스티벌> 등을 공동 기획했으며,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국문화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경기도의료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등과 협약하여 기관 간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접촉을 강화 중이다. 더불어, 지역 공연장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우수 작품 유통과 지역 간 예술자원 교류를 촉진한다. 예술 창작자와 공연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경기도형 공연예술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부터 공연예술 마켓과 시상식 등 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가 아니라, 공공기관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이자 문화예술의 미래를 여는 기준”이라며 “환경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며, 투명한 협력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11.10 08:27이도원

SSG닷컴, '코세페' 동참…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가 판매

SSG닷컴은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중소 파트너사 상품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브랜드 1만4천여 곳이 참여해 ▲식품 ▲디지털가전 ▲리빙 ▲잡화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뉴팜' 과일 ▲'연두팜' 착즙주스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팀보이' 온수매트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며, ▲'데시뉴' 침구류는 최대 40% 할인한다. 이 밖에도 ▲'로젤' 캐리어 ▲'참존' 스킨케어 제품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SSG닷컴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계정(ID)당 1매씩 선착순 발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9 06:00박서린

파크골프 이용자 10명 중 7명은 남성...50~60대 비중 가장 많아

파크골프 이용자는 7:3 비율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고, 50~60대 이용자가 70%에 달해 연령대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크골프 통합운영 플랫폼 '보이스파크' 운영사 픽셀소프트(대표 강성무)는 2025 프로파크골프 대회 참가자 718명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단순 경기 운영을 넘어, 파크골프 산업의 디지털 표준화를 검증한 사례다. 보이스파크는 픽셀소프트웨어가 개발한 통합 예약·스코어링(채점) 플랫폼으로, 이번 대회에 공식 도입됐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한 대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참가자 전원의 접수·운영·결과 집계가 보이스파크 시스템을 통해 자동 처리됐다. 데이터가 보여준 파크골프 이용자 현황 보이스파크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의 성별·연령·자격·지역 등 다양한 항목을 자동 분류해 리포트를 실시간 생성했다. 그 결과, 남성 71.45%, 여성 28.55%로 성별 비중이 집계됐다. 또 50~60대가 전체의 68.94%를 차지해 파크골프가 중장년층 중심 생활체육임을 수치로 확인했다. 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29.03%로, 전문인구층이 높은 참여 비중을 보였다. 아울러 수도권 참가자 비율은 57.02%로, 지역별 편중 현상도 통계적으로 드러났다. AI 기반 실시간 리포팅… 대회 운영 효율성 30%↑ 픽셀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 정보를 자동 수집·분석하고, 결과를 즉시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수기 집계 대비 운영 효율성을 약 30% 향상시켰으며, 경기 중 발생하는 데이터 또한 실시간 반영해 투명하고 정확한 경기 운영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대회 운영 중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참가자 행동 패턴, 피크타임 예측, 예약 빈도 분석 등 다양한 부가 리포트가 생성됐다. 고령층이 주 이용자라는 점을 고려해, 큰 글씨·간단한 조작의 사용자 화면(UI)/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픽셀소프트웨어 측은 설명했다. 픽셀소프트웨어는 이번 대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전국 450여개 파크골프장에 보이스파크 통합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예약·회원관리·결제·스마트 스코어링을 하나의 ID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월 구독형으로 도입 비용 부담을 낮췄다. 강성무 픽셀소프트웨어 대표는 “이번 리포트는 단순한 경기 결과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실증한 결과”라며 “보이스파크는 향후 전국 파크골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7 17:22백봉삼

웰로, 국내 첫 고향사랑기부제 축제 연다

인공지능 기반 거버넌스 기술 기업 웰로가 민간 기업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 축제 '웰로 로컬 페스타 2025'의 사전 신청을 시작했다. 행사는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6일 회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 관심 있는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웰로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웰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시민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웰로 로컬 페스타 2025'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환영 선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행사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1부 '웰로 로열 무대'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웰로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2026년 서비스 계획이 공개된다. 이어 '오가닉 기부왕'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문화를 결합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방문자가 손바닥을 터치할 때마다 천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동기부여 자판기', 모든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부마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부스는 강원 강릉, 경북 영주, 경남 통영, 광주 남구·서구, 전남도청, 전남 영암, 전북 임실, 제주도청, 충남 논산 등이 운영한다. 로비에는 참여자의 이름을 새겨 기부의 의미를 표현한 '기부자 명단 벽'이 설치된다. 지자체 부스에는 기부자 사진촬영 구역도 마련돼 방문객이 직접 고향사랑기부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실행력을 바탕으로 정책 참여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과 시민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 서비스를 통해 지자체별 답례품과 지역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동해 기부 한도 조회부터 결제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웰로는 현재 전국 55개 행정기관과 243개 지방자치단체, 2천700여 공익 및 민간 기관과 협력하며 하루 만 건 이상의 정책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고 있다.

2025.11.06 10:23류승현

정부, 에너지분산특구 전남·제주·부산(강서)·경기(의왕) 등 4곳 선정

정부가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해 소비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전남·제주·부산(강서)·경기(의왕) 등 4곳을 분산에너지특구로 선정했다. 또 최종 에너지 소비량 감소국가로 전환하고 2029년 에너지원단위를 지난해보다 8.7% 개선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열린 에너지위원회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8기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분산에너지특구 선정안'과 '제7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원거리 송전망을 이용하는 대신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이곳에서 소비하도록 하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하고 있다. 분산특구는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 금지'의 예외로 분산에너지 발전 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전력 직접거래가 허용되며, 규제특례가 적용돼 다양한 요금제를 도입하고 전력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다. 제주·전남: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실증 제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와 실시간 시장 같은 혁신적 제도가 갖춰진 곳으로 분산에너지 시스템 실험의 최적지로 꼽혔다. 이번 분산특구 지정으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히트펌프를 이용해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P2H(Power to Heat) ▲사업자가 재생에너지·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통합해 전력시장에 참여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가상발전소(VPP) ▲전기차 배터리를 ESS처럼 활용해 전력시장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등이 추진된다. 전남은 태양광 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계통 부족으로 출력제어가 빈번한 곳이다. 태양광 발전소가 밀집한 해남·영암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지역내 생산-소비를 실현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전력 생산-소비를 최적화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산업단지·대학교 등에 다양하게 실증한다. 재생에너지의 99.6%(호수 기준)가 위치한 배전망에 ESS를 보급해 재생에너지 접속대기 물량을 최소화하면서 배전망 운영을 효율화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부산(강서)·경기(의왕): 규제특례 적용으로 전력 신산업 활성화 부산·경기는 전력공급 대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수요 관리의 최적화가 필요한 곳이다. 부산은 ESS를 대규모로 설치하고 다양한 수용가(산업단지·항만·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사업 유형(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공원 안에 태양광·ESS·전기차 충전소를 연결하는 마이크로그리드를 활용해 저장된 전기를 전기차에 충전하고 수익을 올리는 사업을 실증한다. 기후부는 이날 에너지위원회에서 보류된 울산·충남(서산)·경북(포항)은 추가 논의를 거쳐 차기 위원회에서 조속히 재심의 할 예정이다. 에너지이용합리화 기본계획은 합리적 에너지 이용을 위한 에너지 효율향상과 수요관리 부문의 중장기 실행전략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이번이 제7차 계획으로 향후 5년 내 최종 에너지 소비량을 감소 추세로 전환하고 2029년 에너지원단위를 2024년 대비 8.7% 개선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소비부문별 에너지이용 합리화 시책 추진 ▲효율관리의 시장기능 강화 ▲열산업 혁신 기반 마련 ▲데이터 중심 수요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한 에너지 소비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오늘 논의한 분산특구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계획이 에너지 시스템을 전환·혁신하고 나아가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대전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정책과 계획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5 13:22주문정

배달의민족,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 개최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를 내달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배민파트너페스타는 기존의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확대한 행사로, 외식업 전체의 상생과 성장을 목표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외식업계 종사자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리 가게의 내일을 찾는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배움 ▲체험 ▲연결의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배움 공간에서는 김범석 대표가 직접 '외식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배민 비전'을 발표하고, 백인범 최고제품책임자(CPO)는 기술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배민의 서비스 혁신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배민을 통해 성과를 이룬 외식업주를 시상하는 '배민파트너어워즈', 한국외식산업연구원 김삼희 본부장과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의 '2026 외식업 트렌드' 강연, 정지선·신동민 셰프의 라이브 쿠킹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공간에서는 배달·세무·식자재 관리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배민파트너연구소' 부스에서는 '우리가게클릭', '셀프서비스', '배민파트너앱' 등 배민의 기술 서비스를 시연한다. 이와 함께 외식업 전문가와의 1:1 컨설팅, 성공 사장님의 노하우 공유 코너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12월 3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방문자 중 추첨을 통해 마사지 부츠와 주방용품 등 경품이 제공된다. 김범석 대표는 “현장 경험과 배민의 데이터 기반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배민파트너페스타가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해답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5 10:57류승현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경기도 21개 대학에 설치

LG전자가 신개념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경기도 21개 대학교에 설치해 YG(Young Generation)고객 대상으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 LG전자는 경기도와 3일 경기도청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텀블러 사용문화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전무), 이향은 HS CX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YG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 내 21개 대학교 에 마이컵을 설치, 12만여 명의 재학생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편리하게 자신의 컵을 세척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컵,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 적용해 유해균 99% 제거 마이컵에는 LG전자가 지금까지 축적한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360°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씻어 세척력이 뛰어나다. 고객은 30초 이내로 빠르게 세척해주는 '쾌속 코스'와 보다 꼼꼼히 세척 및 건조해주는 '표준 코스(4분)'와 '건조 코스(9분 50초)' 등 3가지 코스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마이컵은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검증 받았다. 마이컵 앱을 사용하면 마이컵이 설치된 주변 장소 확인 및 기기 사용 예약을 할 수 있고, 차례가 되면 푸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구독 시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 방문...연내 2천개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 예정 마이컵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가 방문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 세제와 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 및 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 및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B2B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내 2천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이 설치될 예정이며 기업 사옥, 관공서 등으로도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이컵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17일까지 마이컵 앱에서 이벤트 배너를 클릭 후 컵 세척을 1회 이상 완료한 회원 중 5천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으로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YG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4 10:00전화평

경기아트센터, 국악체험 프로그램 '한국을 느끼다' 주목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시범 운영 중인 외국 관광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한국을 느끼다 : 국악 체험(Feel Korea : Gugak Experience)'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첫선을 보였으며, 이달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전통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특화형 문화 콘텐츠라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Feel Korea: Gugak Experience'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국악 공연 관람과 더불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이다. 국악 실내악, 전통연희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악기와 한복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향후 경기도의 주요 관광 명소와 연계한 콘텐츠로 확장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도우며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아트센터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상품 홍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글로벌 문화교류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센터 측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운영모델, 참가자 반응,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 중이다. 그 결과를 토대로 내년(2026년)에는 정규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경기도 대표 전통문화 체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개별 여행객(FIT, Free Independent Traveler)을 위한 문화관광 결합 상품 개발 및 글로벌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경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한'글로벌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Feel Korea: Gugak Experience를 통해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교류 콘텐츠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의 시범운영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상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세계에 한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2025.11.03 15:48이도원

GV80 500만원, 세닉 470만원…'코리아세일페스타' 車 할인 쏟아진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9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쇼핑 축제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1월 한달간승용, RV 등 12개 차종, 총 차량 1만 2천여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차종 별로 ▲쏘나타, 투싼 최대 100만원 ▲그랜저, 싼타페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9 최대 5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차종은 ▲G80, GV70 최대 300만원 ▲GV80 최대 500만원을 할인한다. 현대차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 견적을 확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LG전자 최신 77인치 올레드 AI TV(1명), LG전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4명), 고든밀러 고급 세차 키트(1천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는 오는 10일까지 집중 할인 기간을 통해 특별 할인을 시행한다.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EV3 ▲EV4 ▲EV9 등 3개 차종에 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약 5천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 제공되며, 집중 할인기간(11/1~11/10) 내 계약하고 당월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적용된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생산월 판매 조건에 더해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K-페스타' 구매지원금 50만원을 제공하며,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은 11월 출고 고객 대상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이 K-페스타 구매지원금과 집중 할인 기간 특별 할인, 생산월 판매 조건을 종합적으로 적용 받을 경우 ▲K8, 봉고 LPG 최대 10% ▲K9 최대 9% ▲K5, 니로 HEV 최대 8% ▲타스만 최대 6% 등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는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도 운영한다. 전국 기아 지점, 대리점,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QR코드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 기업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경품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빌트인 14인용(1명) ▲ LG 코드제로 A5 흡입+물걸레(2명) ▲쿠첸 브레인 10인용 IH전기압력밥솥(5명) ▲기아 제뉴인 액세서리 세차 타월 패키지(10명) ▲데일리시 제주 나들이 핸드크림(30명) 등이다. 참여 고객 중 총 3천명을 추첨해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지원금 30만원 혜택(단, 2025년 9월 생산분까지)과 6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과거 르노코리아 차량을 한번이라도 신차로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보유하고 있는 로열티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30만~100만원(2025년형 모델 한),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 혜택 40만원(2025년형 모델 한), 전시차 프로모션 20만 원, 침수차 피해 지원 50만원 등을 모두 더한 최대 혜택은 350만원에 달한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1.6 GTe 모델 구매 시 80만원 상당 옵션/액세서리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E-Tech 구매 고객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중형 SUV 'QM6'는 생산 월에 따라 100만~300만원의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 혜택이 마련됐다. 로열티 고객 혜택, 전시차 프로모션, 침수차 피해 지원까지 모두 적용한 최대 혜택은 490만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한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300만원의 전기차 특별 지원금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대전 등 지역할인제 추가 혜택 지역 또는 지역 보조금 소진 지역에 대한 50만원과 함께, 로열티 고객 혜택, 전시차 프로모션, 침수차 피해 지원까지 모두 적용한 최대 혜택은 470만원이다.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의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T-블랙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풍성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SUV 전용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한국' 브랜드 제품군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명에게 타이어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한 계정당 1회 당첨만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대상 제품 4개를 일괄 구매한 선착순 2천명에게는 휠 얼라인먼트 무상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행사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경품 응모 기회가 부여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1명) ▲신라호텔 디럭스룸 1박 이용권(2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10명) ▲푸라닭 블랙알리오 치킨 기프티콘(3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연말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약 2천5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5가지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대상 차량 구매자에게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천만원 보증수리 혜택이,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이 주어진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차량은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도 확대 운영된다. 차량 구매뿐 아니라 중고차 렌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K Car 렌트 기획전'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제공한다. 케이카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KW)를 제공하는 기획전도 함께 선보인다. 180일 무료 보증과 최대 1천만원의 보증 수리 혜택이 포함된 KW6 무료 기획전 대상 차량 7백여 대와 90일 무료 보증과 최대 500만원의 보증 수리 혜택이 포함된 KW3 무료 기획전 2백여 대가 대상 차량이다.

2025.11.02 16:28김재성

NOL,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 참여…최대 8만원 할인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겨울편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연중 진행된 민관협력 캠페인으로 올해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다. NOL은 오는 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비수도권 지역 숙소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외에도 이달 말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함께 쓸 수 있는 최대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놀유니버스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의 공식 파트너로서 함께해왔다. 앞으로도 공고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여행 경험을, 지역 경제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지원할 제공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놀유니버스만의 여행·여가 전문성과 지역 파트너십을 접목해 국내 여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02 10:57박서린

"배민푸드페스타 참여 가게, 주문수·유입 고객↑"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이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하는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문이 30% 이상 증가했다. 배민은 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하는 10여 곳 주요 브랜드의 행사 첫 주(10월 4주차) 주문 수를 집계한 결과 한 달 전에 비해 37% 증가해, 행사를 통한 주문 확대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참여 가게 주문 수도 같은 기간 5% 이상 늘어났다. 배민푸드페스타는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고객에게 올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고 업주 주문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12월 3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다. 총 100여 개의 인기 외식 브랜드와 약 4만여 곳의 가게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로 플랫폼 유입 고객 수도 약 2주 만에 10% 이상 늘어나며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입점 업주의 노출 기회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브랜드 쿠폰을 사용한 고객들 중 27%가 배민이 제공하는 '더하기 쿠폰'의 혜택을 추가로 누리는 등 고객 가치 제고 효과도 확인됐다. 배민푸드페스타 기간동안 고객들은 브랜드별 맞춤 쿠폰부터 추가 랜덤 쿠폰까지 풍성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1주차 행사에서는 BHC, BBQ, 처갓집양념치킨, 요아정 등 각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천원 할인 쿠폰을 고객에게 매일 선착순 지급했다. 이어진 2주차(10월 27일~11월 2일)에는 두찜, 네네치킨, 명랑핫도그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3주차(11월 3일~9일)에도 버거킹, 자담치킨, 컴포즈커피, 홍콩반점0410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11월 30일까지 모든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랜덤 추첨을 통해 최대 90%(최대 1만8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하기 쿠폰도 제공한다. 이후에도 배민푸드페스타에서는 올 연말까지 각 주차별 인기 외식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치킨, 패스트푸드, 피자,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 카테고리에서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할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민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주 새로운 외식을 부담 없이 즐기고, 업주들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주문 수를 대폭 늘릴 수 있도록 독보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배민푸드페스타가 꾸준히 기대되는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1 13:14안희정

삼성전자, 11월 한달간 '코리아세일페스타' 진행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가전 ▲모바일 ▲IT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왔다. 이와 함께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영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전'도 운영한다. 10년째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구매 고객 혜택 확대 삼성전자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의 행사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 수준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수단을 OK캐쉬백으로 선택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1만5천 포인트와 환급 금액의 5%에 해당하는 OK캐쉬백 최대 1만5천 포인트를 제공받아 총 3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여러 품목의 제품을 함께 구매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스마트 패키지'를 운영한다. '스마트 패키지'는 제품 종류와 수량에 따라 최대 46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여기에 'AI 패키지'를 결합하면 품목별 조합에 따라 최대 134만 원의 혜택이 추가돼 최대 594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고객 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대상 혜택을 강화한 소상공인 특별전 첫 운영 삼성전자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성전자 소상공인 특별전'도 함께 운영한다. 소상공인들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TV, 호텔TV, 전자칠판, 모니터, 노트북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슈퍼 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상공인이 삼성전자 B2B 사업자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7%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삼성·롯데카드로 결제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삼성카드 3% 청구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소상공인 특별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31 10:13전화평

치폴레·셰이크쉑, 고용 부진·임금 둔화 직격탄

미국의 대표 패스트캐주얼 브랜드 치폴레와 셰이크쉑이 최근 실적 발표에서 공통적으로 젊은 소비자층의 소비 위축이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사 경영진은 최근 몇 달간 미국 청년층이 실업 증가와 임금 상승 둔화로 외식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한때 외식 트렌드를 주도했던 2030 소비층이 다시 집밥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치폴레 CEO 스콧 보트라이트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연령대가 특히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이 연령층이 회사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고객층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이 실업, 학자금 상환, 임금 정체 등 복합적 압박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연소득 10만 달러(약 1억4천280만원) 미만 고객층의 소비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밝혔다. 치폴레는 올해 세 번째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셰이크쉑의 롭 린치 CEO 역시 최근 청년층의 고용 부진이 외식 산업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지출 위축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25~34세 실업률은 8월 기준 4.4%로 올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4세 청년층 실업률은 지난해 말보다 1.7%포인트 오른 9.2% 로,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임금 상승세도 둔화됐다. JP모건체이스 연구소에 따르면, 25~29세 근로자의 임금 증가율은 2011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시 미국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서 회복 중이었다. 보트라이트 CEO는 이 현상이 치폴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외식 업계와 비필수 소비 영역 전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에 고객을 뺏기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식료품점과 가정식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025.10.31 10:01류승현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경기도 2025년 공공기관 우수정책 최우수상 수상

경기아트센터가 창단한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경기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오후 경기신용보증재단 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서면 심사와 도민 심사를 통과한 총 15개 사례에 대해 최종 시상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 서비스 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 경영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경기아트센터는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의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재능 있는 장애예술인 40명을 선발하여 지휘자 1명과 강사 16명의 지도 하에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공연 및 초청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보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정서 회복에 기여하여, 공공 문화예술 분야의 선도적 모범사례가 되었다. 창단 과정에서 도민의 참여 또한 도모했다. 도민 대상 공모를 통해 단체 명칭을 확정하였으며, 후원과 다양한 재능기부 등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도민이 직접 만드는' 오케스트라가 되고자 했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그리고 경기도민의 뜻깊은 동행이 증명되는 순간과도 같다"며, "경기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발맞추고,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경기도형 문화예술허브'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17일부터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The Open Symphony(오픈 심포니)'를 개최한다. 도내 장애예술인에게 실질적인 창작·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열린 예술공동체'를 실현하고자, 경기도 내 장애인 오케스트라와 장애예술인 작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된다.

2025.10.31 09:24이도원

'미래시' 김형섭 AD "'육덕' 캐릭터, 섹시함과 귀여움 공존 비결은 '얼굴과 채색'"

"육덕짐을 표현할 때 특정 신체 부위의 실루엣을 크게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정확한 양감 표현이 받쳐주면 적절한 표현으로도 확실한 전달력이 생긴다." 개발사 컨트롤나인의 '혈라' 김형석 아트디렉터(AD)는 3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게임커넥트 2025'에 참석해 이같은 철학을 밝혔다. 김 AD는 이날 '육덕론의 A to Z, 까다로운 육덕미를 다루기 위한 혈라의 고민과 방법론 제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AD가 속한 컨트롤나인은 현재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개발 중이며, 게임의 퍼블리싱은 스마일게이트가 맡았다. 김 AD는 먼저 '육덕'을 몸에 살이 많아 덕스러운 모양이라는 사전적 정의와 현대에 통용되는 '몸매의 볼륨감이 크고 살집이 적당히 있어 매력이 있는 몸'이라는 의미로 나눠 설명했다. 그는 "육덕이라는 것은 이미 대중적 기호 중 하나"라며 "유서 깊은 미의 한 갈래"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육덕함이 다루기 '까다로운 소재'라고 지적했다. 볼륨의 변화가 커서 들어갈 곳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으면 몸집 자체가 커 보이기 쉬워 필연적으로 몸매가 부각되는 옷이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가 제한된다는 것이다. 그는 "체형 자체의 성적 매력이 강해 캐릭터성이 묻히기 쉽고, 여성미가 발달한 성숙한 이미지를 줘 청소년 이하 연령대 콘텐츠에는 쓰기 어렵다는 약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AD는 이 까다로운 소재를 잘 표현하기 위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먼저 정하고 '서브컬처 게임의 아트'를 파악하는 두 가지 접근법을 제시했다. 그는 최근 성형 수술 순위를 근거로 1위가 지방 흡입술이며 그 뒤를 유방 확대술, 엉덩이 확대술 등이 잇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그는 "많은 사람들이 가슴과 둔부가 발달하고 허리는 잘록한 이런 타입의 신체를 좋아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좌우대칭, 깨끗한 피부, 길고 곧게 뻗은 다리, 가는 허리와 큰 골반, 탄탄한 엉덩이, 길고 늘씬한 손과 발 등 요소가 호불호나 지역·인종과 관련없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몸매 요소"라고 정리했다. 서브컬처 아트의 핵심으로는 '얼굴'과 '채색법'으로 꼽았다. 김 AD는 "얼굴을 특유의 표현법에 따라서 어려 보일 수 있게 표현을 하고, 채색법은 너무 리얼하지 않게 맑고 명랑하게 느껴질 수 있게끔 한다"며 "그러한 화풍 안에서 육덕한 체형은 섹시미와 귀여운 미를 공존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체형 디자인에 있어서는 '실루엣(골격)'과 '체조직(근육, 체지방)'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깨와 골반 비율에 따라 남성미와 여성미가 결정되며, 캐릭터성에 맞춰 실루엣을 주의 깊게 결정해야 한다"며 "캐릭터를 그릴 때는 옷을 입히기 때문에 의상까지 고려해서 어떤 실루엣을 선택할 건지를 고려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조직에 대해서는 체지방은 부드러운 느낌을, 근육은 강하고 탄탄한 느낌을 준다"며 "체지방 근육의 비중을 적절히 섞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AD는 육덕짐을 표현하는 핵심은 '정확한 양감 표현'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정 신체 부위의 실루엣을 크게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며 "정확한 양감 표현이 받쳐주면 적절한 크기만으로도 확실하게 전달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법론으로는 ▲가슴을 허리 굴곡 위까지만 키워 허리 라인을 확보하고 ▲허리 굴곡을 골반에 가깝게 위치시켜 슬림한 인상을 강조하며 ▲흉곽을 작게 만들어 상체의 가녀린 느낌과 하체의 비율을 동시에 잡는 방식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메인 파츠가 아닌 팔뚝살, 복부 등 '주변부' 묘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가슴, 엉덩이를 지나치게 키우지 않고도 육감을 잘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AD는 "소녀 같으면서도 독특해 보이는 타입, 위쪽(상체)은 가녀리면서 아래쪽(하체)도 충실한 타입, 위아래가 다 충실하고 늘씬한 장신의 캐릭터 등 게임에서는 이러한 감성을 충분히 하나의 코드 안에서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러한 요소를 통해 육덕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망라한 아트를 저희 게임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며 강연을 마쳤다.

2025.10.30 16:09정진성

"입장료 이상 득템"...'컬리뷰티페스타' 첫날 가보니

“와, 이것도 준다고?” 컬리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 마련한 '컬리뷰티페스타'에서 유독 긴 대기줄이 눈에 띄었다. 프랑스 뷰티 브랜드 라로제는 AI 피부 MBTI 테스트를 통해 방문객의 피부 상태에 맞는 핵심 성분을 추천해주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체험을 마친 뒤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무작위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와 대박”이라는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30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컬리뷰티페스타2025'에 가보니,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번 행사가 전하고자 하는 '아름다움'의 의미가 느껴졌다. 컬리는 이번 행사 슬로건을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으로 정하고,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만의 취향과 자신감을 발견하는 순간에 발현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입구부터 컬리의 철학이 드러났다. 화려함 대신 차분한 분위기, 마치 미술관에 들어선 듯한 연출이 인상깊다. 행사장 콘셉트는 정원이다. ▲세레니티 정원은 쿤달, 야다, 네시픽 등 자연주의를 지향하거나 순한 성분을 사용한 브랜드가 ▲레디언스 정원은 나스, 포트레, 바닐라코 등 투명한 색조를 표현해 주는 브랜드로 꾸며졌다. ▲바이털리티 정원에서는 에스트라, 라로슈포제, 스킨수티컬즈와 같은 기능성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헤리티지 정원은 케라스타즈 등 고유한 역사를 가진 브랜드를 선보이며 ▲센시스 정원은 후각, 촉각 등 몸의 감각을 일깨워주는 경험을 선사한다. 컬리는 총 60개 브랜드와 함께 행사장을 꾸몄다. 이 중 40개는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참여한 브랜드다. 참여 브랜드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체험 콘텐츠와 공간 구성은 오히려 더 탄탄해졌다. 컬리뷰티페스타가 쿠팡이나 지그재그, 무신사 뷰티 행사와 다른 점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진행돼 여유롭다는 점이다.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 행사장을 한 바퀴 돌아보니 익숙한 이름과 낯선 브랜드가 나란히 자리했다. SK-II, 나스, 시슬리, 스킨수티컬즈 등 백화점에서나 보던 브랜드가 참여했고, 동시에 컬리 단독입점 브랜드와 인디 브랜드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스킨수티컬즈 부스는 규모와 관람객 수 모두 단연 압도적이었다. 9가지 얼굴 주름 패턴을 스캔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 한 관람객은 "제품이 고가인건 알고 있었고, 체험할 기회가 없어 궁금했다"며 줄을 섰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부스에는 참여형 미션이 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스타그램 업로드, 컬리앱 즐겨찾기 등 간단한 과제를 완료하면 게임에 참여하거나 럭키드로우 기회를 얻는다. 결과에 따라 정품이나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수원에서 온 20대 여성은 "그동안 다양한 뷰티페스타에 가봤는데, 컬리는 특히 공간이 넓직해서 좋다"며 "색조보다는 스킨케어 브랜드가 많이 참여하는 것도 다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본품이나 쓸만한 샘플을 주는 부스가 있는 반면, 작은 젤리나 사탕 하나 주는 곳도 간혹 있다"면서 "그런 부스를 방문하면 좀 허무한 느낌도 들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5만원이지만, 컬리 멤버스 회원은 얼리버드로 2만5천원, 일반 회원 또한 얼리버드 할인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가성비 행사'라는 평가가 많았다. 컬리에서 준비한 웰컴 기프트와 미션 기프트는 기본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각 브랜드 상품을 컬리앱에서 구매하고 인증하면 본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부스도 여럿 있었다. 30대 한 여성은 “처음에는 입장료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받은 샘플만 합쳐도 그 이상”이라고 기뻐했다. 행사장 중간에는 포토부스도 마련돼 있고, 테라로사와 펠른도 있어 잠시 쉬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김고은 컬리 브랜드마케팅 그룹장은 “컬리가 제안하는 뷰티 큐레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바란다”며 “부스 체험뿐 아니라 메이크업 시연,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0.30 15:52안희정

코스피 치솟는데...해킹에 발목 잡힌 통신3사 주가

코스피 지수가 4천 포인트를 넘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과 달리 통신사들은 주가 상승 랠리에 올라타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경기 방어주 특성으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데다 해킹 피해와 이에 따른 배당 매력 둔화가 기업가치 증가 요인이 부족했다는 이유를 꼽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74포인트 오른 4천81.15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가 올해 초 대비 60% 상승한 것과 달리 SK텔레콤 주가는 연초 대비 약 4% 하락했다. KT는 지난해 인건비 조정과 올 상반기 부동산 이익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하반기 들어 주춤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연초 대비 47.3%에 이르는 주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코스피 지수 상승 대비 뒤처지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통신업종의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한다고 진단했다. 해킹 이슈에 맞물리며 비용 증가에 따른 불확실성은 커진 반면에 특별히 주가가 오를만한 요인이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통신사들이 분기배당까지 도입했으나 실제 주주가 얻는 배당 수익보다 반도체 업종의 매매 차익이 뛰어넘는 점이 주가 상승 악재로 꼽힌다는 뜻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통신주를 사는 이유는 배당수익률과 안정성 때문"이라면서 "다만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하루에 4~5%씩 오르는 장에서는 1년 배당수익률을 하루 만에 버는 셈이라 통신주의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세장이 지속될수록 투자 매력도는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5G-어드밴스드나 6G처럼 시장의 관심을 끌만한 새로운 모멘텀이 없고, 해킹 관련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통신주가 당분간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해킹 관련 비용 불확실성은 내년 초에나 해소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어주이자 배당주로 인식되는 업종 특성상 시장 상승세에 불리하고 3분기 실적도 분위기 반전 계기가 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SK텔레콤의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70일 걸렸던 점을 감안하면 KT와 LG유플러스 해킹 이슈도 연말 쯤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10.30 06:00진성우

경기도화물협회, 마음AI 방문… AI시대 물류산업 혁신 논의

경기도화물협회(이사장 전재범)가 피지컬 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물류산업 혁신 방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AI기술이 물류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화물 자율주행 ▲로보틱스 ▲음성지능 기반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AI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물류 혁신 모델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이 'Physical AI와 물류산업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 연구소장은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하는 Physical AI 기술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며, AI를 물류환경에 접목함으로서 실시간 의사결정과 자율작업을 수행하게해 물류산업의 생산성·안전성·지속 가능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트럭을 통한 화물 운송 자동화, 음성 기반 현장 제어 및 보고 시스템,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 운영 효율화 등을 주요 사례로 소개하며, AI가 물류 산업의 두뇌로 진화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한 기술 시연에서는 마음AI가 개발한 'CargoV(Cargo Vision,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Vision기반 AI 모델)'와 SUDA(Seamless Uninterrupted Dialogue Agent, 온디바이스 음성대화 AI) 등이 소개됐다. AI가 실제 물류 환경에서 ▲주행 경로 인식 및 장애물 회피 ▲작업자 음성 명령에 따른 실시간 반응 ▲화물 이동 중 위험 상황 감지 및 경고 발화 등을 수행하며, AI가 물류 현장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제 사례를 보여줬다. 마음AI와 경기도화물협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실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물류산업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안전한 운송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희 연구소장은 "AI기술은 이제 물류 산업의 두뇌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음AI는 자율주행과 음성지능을 결합한 Physical AI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류 혁신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협회와의 협력으로 AI 기반 물류 전환의 표준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8 22:21방은주

이마트 '쓱데이'·롯데 '땡큐절'…"내가 최저가" 외치는 까닭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들이 코리아세일페스타 일정에 맞춰 대규모 할인을 펼치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나섰다.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4분기 '연말 특수' 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가을 할인 돌입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과 롯데쇼핑,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일제히 가을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맞물려 내수 소비 진작 분위기를 이끌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1일간 '2025 대한민국 쓱데이'를 연다. 올해 6회차를 맞은 쓱데이는 역대 쓱데이 중 가장 길게 진행되며 2조원을 넘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기존 3일간 진행하던 행사를 4일로 늘려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우데이'를 통해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일상 용품과 먹거리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아이폰15를 3천대 한정으로 30% 할인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신세계의 쓱데이보다 더 길게 할인행사를 펼친다. 롯데쇼핑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 롯데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을 개최한다. 땡큐절은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사업을 담당하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다. 롯데마트는 1주차 행사 기간에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고 킹크랩을 반값 행사를 통해 올해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슈퍼도 같은 기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한우 할인전을 진행하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는 일자별 초특가 행사를 통해 최대 60%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상품군 전 품목 반값 행사와 단독 기획 상품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주간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한 'BLACK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 삼겹살, 사과, 밀감, 생굴 등 가을 신선 먹거리부터 빼빼로데이·수능 시즌 행사 상품과 주방·생활용품 등 각종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형마트, 3분기 이어 4분기 전망도 흐림 이들이 4분기 초입부터 대형 할인행사를 펼치는 것은 3분기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매판매액 지수는 102.2로 전월보다 2.4% 감소했다. 올해 4월 이후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월별 공시를 하는 이마트 역시 할인점 매출이 줄었다. 이마트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 8~9월 할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8.4%를 기록했다. 문제는 4분기에도 부진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소매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87로 3분기(102)보다 낮아졌다. 온라인쇼핑(87), 슈퍼마켓(83), 편의점(83), 대형마트(81)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박경도 한국유통학회장은 “백화점은 연말 특수와 자산효과로 선방하지만, 온라인·대형마트·편의점은 저가 공세와 경쟁 격화로 체력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소비심리 개선을 위해서는 중·소 유통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혁신, AI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성장 잠재력과 소비 여력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27 15:53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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